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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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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주한 외교관 초청해 4DX 영화 공조 관람

CJ그룹, 주한 외교관 초청해 4DX 영화 공조 관람 CJ그룹은 서울시 강남구 CGV청담씨네씨티에 주한 외교관을 초청해 영화 '공조'를 4DX로 관람하는 'CJ Friends of K-culture'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행사에는 뉴질랜드, 멕시코, 미얀마, 브라질, 스위스, 영국, 인도, 칠레, 캐나다, 필리핀, 호주 등 11개국 주한대사를 포함해 24개국 100여명의 외교관이 참석했다. 영화 '공조' 상영 후에는 최병환 4DPLEX 대표, '공조' 김성훈 감독이 참석해 영화와 세계 최정상 상영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왜교관들은 한국영화와 4DX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4DX는 CJ CGV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시킨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특수환경장비와 모션체어 등을 이용해 관객이 관람을 넘어 주인공과 하나가 되는 체험을 제공한다. 영화 흐름과 감정선을 고려한 섬세한 4D 작업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IT와 문화적 감수성이 결합된 창의적 상영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4DX기술을 중심으로 한국이 세계 4D 영화시장을 리드하고 있으며 CJ는 한국, 중국, 미국, 일본을 포함한 세계 45개국 360개의 4DX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4DX 영화관람을 체험한 안토니오 킨떼이루 노브르 포르투갈 대사는 "4DX관람은 처음인데 오감체험을 통해 영화스토리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며 "4DX는 영화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멋진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CJ그룹 관계자는 "한류문화에 대한 체험·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은 CJ Friends of K-culture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 등 전통문화부터 4DX와 같은 최첨단 기술까지 한국문화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상호 문화이해도를 높이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Friends of K-Culture는 CJ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류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한식·K-POP·영화·봉사활동의 주제로 매년 4회씩 운영하고 있다.

2017-03-10 15:44: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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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금양인터내셔날·오리온·아워홈·설빙·빕스

[체크!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금양인터내셔날·오리온·아워홈·설빙·빕스 ▲CJ제일제당 한뿌리, 양배추즙 출시 CJ제일제당 한뿌리가 생약성분을 담은 '한뿌리 양배추즙'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한뿌리 양배추즙은 위장 속을 편안하게 돕는 생약 성분과 과채를 함께 담았다. 양배추즙에는 소화성궤양을 치유하는 비타민 U가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30대~50대 여성층과 소화력이 떨어지는 50~60대 중년층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금양인터내셔날, '데블스코너' 3종 출시 금양인터내셔날이 현대백화점과 함께 호주 태즈매니아 지역 와인 '데블스코너 소비뇽블랑, 피노누아, 스파클링' 등 3종을 출시한다. 데블스코너 소비뇽블랑은 아스파라거스향과 함께 입 안 가득 리치, 패션프룻츠의 풍미가 느껴진다. 데블스코너 피노누아는 붉은 체리, 라즈베리의 부드러운 과실미에 탄닌의 질감이 특징이다. 데블스코너 스파클링은 밝고 옅은 황금빛에 푸른사과, 시트러스 미감의 청량감을 자랑한다. ▲오리온, '오!감자 찍먹' 출시 오리온이 '오!감자 딥'을 '오!감자 찍먹'으로 제품명을 변경해 출시한다. 제품명 변경은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찍먹'은 10~2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단어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섬과 동시에 '소스에 찍어 먹는 과자'라는 제품의 특징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하기 위해 이름을 변경했다. '오!감자 딥 양념바베큐소스'는 '오!감자 찍먹 양념바베큐소스맛'으로 '오!감자 딥 랜치소스'는 '오!감자 찍먹 랜치소스맛'으로 바뀐다. ▲아워홈 푸드엠파이어·메인디쉬, 경상도 메뉴 4종 출시 아워홈 '푸드엠파이어'와 '메인디쉬'가 경상도 지역의 대표메뉴 4종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웰빙 해초 꼬시래기와 각종 해물을 비벼 만든 '꼬시래기 해물비빔밥', 주꾸미와 순두부로 즐기는 '봄주꾸미 하얀 순두부찌개', 미나리와 된장, 주꾸미가 조화를 이루는 '미나리 주꾸미 된장찌개 비빔밥 정식', 고등어를 통으로 구워낸 '안동식 생선구이 반상' 등이다. ▲설빙, '인절미 스낵' 출시 설빙이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 설빙'을 스낵으로 재현한 '인절미 스낵'을 출시한다. 설빙의 베스트셀러 메뉴인 '인절미 설빙'의 맛을 스낵으로 그대로 구현한 새로운 디저트 상품으로 콩고물을 묻힌 바삭한 스낵이다. 우리 쌀 100%로 만들었으며 커피, 우유, 설빙 디저트 등과도 맛이 어울려 함께 즐기기에 좋다. ▲빕스, 20주년 기념 '빕스 뉴욕스테이크' 출시 빕스가 20주년을 기념해 '빕스 뉴욕스테이크'를 출시했다. 빕스 뉴욕스테이크는 스테이크를 먹는 순간 맛의 균형을 최상으로 끌어 올린 점이 특징이다. 잘 구운 등심에 자체 개발한 브라운 소스, 허브 버터, 매시드 포테이토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 역시 호텔에서나 즐기던 고급 스테이크를 대중들이 부담 없이, 더 자주 즐기게 하겠다는 빕스의 의지와 빕스의 20년 노하우가 녹아있다.

2017-03-09 16:15: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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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국내 최대규모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 현장 가보니

[르포]국내 최대규모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 현장 가보니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창업에 대한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서도 73.9%가 창업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요즘 핫한 창업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오는 11일까지 3호선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리는 2017 제3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바로 그곳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한다. 국내 140여개 업체, 약 200개브랜드가 총집합해 프랜차이즈 창업의 희망찬 봄을 알리는 그곳을 9일 찾았다. 이미 주차장은 차들로 가득찼으며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는 이들로 긴 줄이 만들어졌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박기영 협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창의산업정책관,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을 비롯 유관단체와 업계 CEO 등 각계 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시 개막을 알렸다.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3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프랜차이즈산업에 관련한 트렌드를 공유하는 한편,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이번 박람회가 프랜차이즈창업의 성공키워드를 제시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유익한 즐길 거리로 활기찬 정보교류의 장이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1인 샤브, 떡볶이, 치킨, 스테이크, 스시, 포장마차, 스몰비어, 김밥, 국수, 주스, 커피, 베이글, 육개장, 반찬, 순대, 청국장, 돈가스, 쌀국수, 갈비, 주막, 핫도그, 마카롱, 배달서비스, 실버서비스, 교육서비스, 방탈출까페, 스크린 야구 등 외식업, 도소매, 서비스업을 총망라한 업종이 참가했다. 여기에 주방용품, 인테리어, 디자인, 인터넷, 금융, 부동산, e-BIZ 등 프랜차이즈 창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들을 살펴볼 수 있다. 예비창업자들은 행사장 내부는 예비창업자들이 부스 돌아보며 자신에게 맞는 브랜드를 살펴봤다. 또한 상담을 받으면서 창업에 한발짝 다가섰다. 이날 박람회장에서 만난 안기훈씨(36)는 "지난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업종 선택부터 고민이 많았고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고민했다"며 "이런 박람회가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한테는 굉장한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바퀴 돌아보니 브랜드마다 가맹점주에게 지원 해주는 제도가 부담감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대다수의 자발적 참여로 다양한 특전들이 펼쳐진다. 가맹비 면제, 기술이전비 지원, 인테리어 지원, 창업비용 무이자대출 등 실속 있는 창업지원책을 박람회 기본 특전으로 제공, 창업 초기 부담감을 덜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한다. 서울에 사는 주부 김민지(55)씨는 "남편이 퇴직하면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런 박람회가 있다고 해서 같이 왔다"며 "시식도 하고 정보도 얻으면서 어떤 브랜드를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다. 경제가 어려워서 그런지 다들 창업을 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산업 박람회에서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10일에는 ▲올바른 가맹사업의 이해 ▲2017년 창업시장 전망 ▲왜? 프랜차이즈 창업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1일에는 ▲올바른 FC세무교육 ▲청년 CEO 성공노하우 ▲창업지원 활용방안에 관한 교육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펼쳐진다.이번 교육은 성공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경쟁력 강화와 매출증대 방안을 위한 심도 있고 전문적인 교육들로 예비창업자에게는 안성마춤이다. 가족단위의 참관객을 위해 맥포머스 체험존을 로비에 설치했고 입장판매 수익금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전달아며 문화공연 티켓을 사회봉사단체에 기증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2017-03-09 16:07: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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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대웅제약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대웅제약은 지난달 26일부터 4일간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종욱 부회장과 한용해 연구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관계자, 현지 임직원 30명이 참석했다.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키워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의약품의 글로벌 인허가를 지원하도록 한다는 방침과 향후 독립 운영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인도연구소의 방향성, 효율적 운영방안, 신규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대웅제약 인도연구소는 인도 의약품 연구활동의 중심지인 하이데라바드에 2009년 1월 설립됐다. 이후 본사의 연구과제 수행과 블록버스터 신약의 퍼스트 제네릭 개발, 항정신병 질환에 대한 의약품 및 제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우수한 인적자원과 영어권 국가라는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의약품의 해외 인허가에 강점이 있어 지난 해 메로페넴 미국 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인도연구소의 연구직원들은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로 이번 경영진과의 소통을 통해 연구소를 재정비하고 강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비전을 공유했다"며 "인도연구소는 향후 본사가 부여한 연구과제의 수행뿐 아니라 자체적인 연구개발, 나아가 대웅제약 글로벌 의약품 인허가 허브로 키워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세계적인 수준의 의약품 개발을 위해 한국(용인 중앙연구소, 대웅바이오센터), 중국, 미국, 인도에 글로벌 연구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2017-03-09 16:01: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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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태국에 합작법인 '메디셀레스' 설립…동남아 시장 입지 강화

메디톡스, 태국에 합작법인 '메디셀레스' 설립…동남아 시장 입지 강화 메디톡스가 태국 합작법인을 설립을 통해 동남아시아의 미용성형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메디톡스는 태국 내 미용성형 분야 제품을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셀레스테와 함께 합작법인 '메디셀레스(MedyCeles)'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은 메디톡스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확고한 선두 입지를 다지고 수익성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했다. 메디톡스는 셀레스테의 현지 영업 네트워크의 장점과 메디톡스의 마케팅 및 학술 지원 등을 바탕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뿐만 아니라 메디톡스의 전 제품을 현지 시장 수요에 발맞춰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이용한 치료 분야의 개척과 확대를 통해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동남아시아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도 세웠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태국은 동남아시아 미용성형 시장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시장이기에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태국 시장의 직접 진출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메디톡스가 진정한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법인 운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톡스는 일본, 태국, 브라질, 이란 등 세계 약 60개국 수출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제약 Top 20 기업으로의 진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03-09 16:01: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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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도 中 사드 보복에 노심초사

식품업계도 中 사드 보복에 노심초사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이 점점 심화되면서 식품업계가 노심초사 하고 있다. 롯데그룹 및 계열사에 이어 중국에 진출한 식품업체들이 보복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리온과 농심은 현지 법인을 통해 자체생산, 판매를 하고 있어 큰 영향은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롯데 식품 계열사도 사드보복 롯데제과가 미국 허쉬사가 합작해 중국에 설립한 롯데상하이푸드코퍼레이션의 초콜릿 공장이 생산정지 조치를 받았다. '스프링쿨러의 위치가 적합하지 않다' 등의 이유로 약 한 달간 생산을 중단시켰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8일 "바로 생산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며 "조만가 조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의 지적 사항들을 모두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달 들어 롯데그룹 식음료 계열사인 롯데칠성음료 제품의 중국 수출이 현지 통관 중단으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연된 통관 절차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롯데칠성 음료 제품이 통관 중단 조치로 지연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농식품부가 국내 식품업체 12곳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한 결과 '통관·검역이 까다로워졌다'고 응답한 업체가 4곳이나 됐다. 이는 사드 보복이 본격화 되면서 3월들어 현지 통관이 강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현지 마트와 외자유통업체들도 보복에 가담하고 있다. 대형마트 체인인 다룬파(大潤發)는 지난 6일 전국 모든 지점에서 롯데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판매대에서 롯데 제품을 철수시켰고 재고는 모두 롯데에 반품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계 할인점 체인인 까르푸는 롯데제품을 포함한 한국 식품 전체를 매장에서 퇴출시켰다. 태국계 유통업체인 로터스도 한국 식품 행사를 연기했다. 이달 22일부터 2주일간 한국 식품 관련 기관 공동으로 33개 매장에서 열기로한 바 있다. ◆오리온·농심 예의주시 중국의 사드 보복이 본격화 하면서 중국 내 생산법인을 가지고 있는 오리온과 농심 등 식품업체들도 사태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제품 전반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상황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은 중국에서 (20년)뿌리 깊게 자리잡은 기업이기 때문에 중국 소비자들이 자국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 내 분위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매장에서 제품이 퇴출되거나 제품을 받지 않는 등의 우려할 만한 일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지난 1993년 중국에 진출했다. 현지에서 '하오리오(좋은친구)'라는 사명을 쓰고 있다. 생산 공장만 6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100% 생산 판매하고 있다. 중국인 약 1만3000명 고용하고 있다. 지난해 현지화 기준 4.3%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오!감자'는 연매출 2500억원을, 초코파이는 2000억원을 넘겼다. '스윙칩'은 중국 내 오리온 제품 중 7번째로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농심도 중국 내 상황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현지 사업본부와 연락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1996년 중국 상하이에 라면 생산시설을 설립한 후 1998년 칭다오, 2000년 심양에 라면 생산시설을 갖췄다. 중국 진출 20년만에 매출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신라면은 매년 30% 대의 매출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백산수를 통해서도 중국 시장 공략을 이어오고 있었다. 중국 옌볜에 2000억원을 투자해 백산수 제2공장을 완성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중국 사드 보복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감정이 극에 달했다.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중국 진출 기업들의 타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2017-03-08 16:22: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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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인공관절 재활전용 '조인트슈즈' 출시

힘찬병원, 인공관절 재활전용 '조인트슈즈' 출시 힘찬병원이 인공관절 재활전용 신발 '조인트슈즈'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와 국제 특허(PCT) 출원 중이다. 그동안 인공관절 수술환자들이 겪어야 했던 통증 및 불편 해소를 위해 개발됐다. 하지 수술 환자의 재활 운동용 신제품 신발로 미국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조인트슈즈는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수술로 인한 불편감을 개선하고 재활 치료를 돕고자 이수찬 대표원장과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원장 등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개발했다. 인공관절술의 주원인인 퇴행성 관절염은 다리가 O자형으로 휘어지는 무릎 내반 변형으로 다리 무게 중심축의 변형이 생긴다. 인공관절술로 변형된 무게 중심축이 정상으로 교정되는 데, 급작스런 무게 중심 변화에 적응할 때까지 통증과 발목 불안정감을 호소할 수 있다. 조인트슈즈는 이런 불편함 개선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신발'이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발목 통증과 불안정성 해소를 위한 의료용 발목 밴드 착용에 아이디어를 얻어 조인트 슈즈를 개발했다"며 "인공관절수술 이외에도 발목 수술 환자나 평소 발목이 불안정한 사람도 착용 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08 16:19: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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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16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방법은?

CJ그룹, 16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방법은? CJ그룹이 2017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3월16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바일 홈페이지로도 지원서 작성 및 제출할 수 있다. '신입사원 모집전형' 지원 자격은 2017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CJ그룹은 일반 신입사원 모집전형 외에도 어학을 포함한 글로벌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글로벌인재 모집전형',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전역(예정) 장교 전형'을 분리해 모집한다. 또한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인턴사원 모집전형'과 해외 대학교 기 졸업자, 졸업 예정자를 위한 '해외 학부생 인턴 모집전형'도 동시에 뽑는다. 지원자들은 모두 5개의 전형 중 자격에 맞는 전형을 선택해 접수해야 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4월9일 서울과 부산에서 테스트 전형을 치를 예정이다. 5월에는 실무진과 임원진 면접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임원진 면접에서는 지원 직무와 관련된 본인의 성향을 묻는 '직무성향 서베이'를 지난 하반기에 이어 계속 실시하며 해당결과는 입사 후 활용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인턴 전형 합격자들은 방학 기간인 7~8월 중 인턴십 과정을 거친 후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모집 부문은 CJ제일제당, CJ E&M을 비롯한 12개 주요 계열사 모두 160여개 직무다. 특히 인사, 재무, 마케팅 등 일반적인 분야뿐 아니라 콘서트 제작, 무대 감독, 모바일 유통 전략, 빅데이터 분석, 발효 등 직무가 다양하다. CJ그룹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직업이나 직종을 만드는'창직(創職)'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지속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직무 토크쇼 '인생취업'도 눈길을 끈다. '인생취업'은 MC와 출연자들이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인기를 끌고 있는 tvN 토크쇼 '인생술집'의 콘셉트를 차용해 기획됐다. 채용담당자와 직무별 멘토가 출연해 그룹 채용 전형 및 다양한 직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10일 오후 8시 CJ그룹 채용 페이스북 및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지원자들의 직무 적합도가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인 만큼 다양한 직무 중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2017-03-08 16:00: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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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동진레저에 과징금 9900만원…어음대체결제수수료·지연이자 미지급

공정위, 동진레저에 과징금 9900만원…어음대체결제수수료·지연이자 미지급 공정거래위원회는 어음대체결제수수료 및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동진레저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900만원 부과를 했다고 8일 밝혔다. 동진레저는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마운티아를 제조하는 사업자다. 2015년 매출액은 918억원이다. 동진레저는 2014년 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41개 수급 사업자들에게 의류 등의 제조를 위탁하고 목적물 등을 수령한 후 하도급대금 371억4550만원을 어음대체결제수단으로 지급하면서 어음대체결제수수료 3억5406만원을 미지급했다. 또한 동진레저는 2014년 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19개 수급 사업자들에게 의류 등의 제조를 위탁하고 목적물 등을 수령한 후, 하도급대금 6억5만원을 지급하면서 지연이자 1001만원을 미지급했다. 이는 각각 하도급법 제13조 제7항과 제13조 제8항을 위반한 것이다. 공정위 측은 동진레저가 조사 과정에서 법 위반 행위를 자진시정했지만 법 위반 금액이 큰 점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원사업자가 수급 사업자에게 하도급 관련 대금을 장기간 반복적으로 지급하지 않은 행위를 적발하여 엄중하게 제재한 것으로 향후 유사한 사례 재발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소 하도급업자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하도급 대금 관련 법 위반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시정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3-08 12: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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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오늘의 새상품]파리바게뜨·아워홈·매일유업·도미노피자·일동후디스·카페베네·쟈뎅

[체크! 오늘의 새상품]파리바게뜨·아워홈·매일유업·도미노피자·일동후디스·카페베네·쟈뎅 ▲파리바게뜨, 화이트데이 제품 출시 파리바게뜨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시즌 한정 제품 70여종을 출시한다. 케이크와 초콜릿, 협업제품까지 다양하다. 케이크는 '사랑의 레드벨벳 케이크', '러블리핑크 마카롱 케이크' 등을, 초콜릿은 '로맨틱 기프트', '라운드 러브', '후르츠 타블릿' 등을, 또한 개봉 예정인 '미녀와 야수'와 협업 제품으로 '로즈돔 초코', '플라워 가든' 등을 선보인다. ▲아워홈, 올리타리아 '프리엔' 출시 아워홈이 이탈리아 오일 전문 브랜드 '올리타리아'의 고품질 튀김유 신제품 '프리엔' 을 기업간 거래(B2B) 방식으로 국내 프리미엄 식자재 시장에 선보인다. 올리타리아는 이탈리아 현지 셰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일 전문 브랜드다. 국내에는 아워홈을 통해 다양한 오일을 유통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프리엔'은 90%이상의 올레인산(Oleic Acid)과 천연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튀김 오일이다. 해당 제품은 1L와 5L 2개 용량으로 출시됐다. ▲매일유업 바리스타 룰스, 쇼콜라 모카·바닐라빈 라떼 출시 매일유업 바리스타 룰스가 신제품 '벨지엄 쇼콜라 모카'·'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 2종을 출시한다. 플라넬 천을 활용한 핸드드립 추출 방식으로 커피의 맛과 향을 섬세하게 느낄 수 있다. 신제품은 세계 생산량 1%의 고산지 원두 중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COE 대회에서 우승한 코스타리카 농장주가 재배하는 SHB 최상급 원두로 만들었다. ▲도미노피자, '더블크러스트 치즈멜팅 피자' 출시 도미노피자가 봄 신제품 '더블크러스트 치즈멜팅 피자'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씬 크러스트와 씬 크러스트 사이에 고소한 통모차렐라와 페터크림치즈가 담겨 치즈 특유의 풍미와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허니로스트햄과 갈릭비프가 토핑으로 올려져 단짠(단맛과 짠맛)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 '아기밀 우리아이 유기농김' 출시 일동후디스가 '아기밀 우리아이 유기농김' 2종을 출시했다. '아기밀 우리아이 유기농 김'은 우리나라 서해안의 유기농 원초와 바닷가 갯벌에서 자란 함초로 만든 함초소금을 사용했다. 갯병 예방 등을 위한 인공적인 약품처리과정이 없고, 자연건조해 만든 친환경 무산김으로 만들었다. 성장기 아이들의 뼈 성장을 도와주는 칼슘이 들어있고 비타민 D3 섭취를 도와준다. ▲카페베네, '블루밍 티 에이드' 출시 카페베네가 신메뉴 '블루밍 티 에이드' 3종을 출시한다. 신메뉴는 '자몽 히비스커스', '쥬이시 피치', '플라워 레몬마테' 등이다. 플로럴 계열의 티와 시럽, 과일 베이스를 적절하게 블렌딩 한 후 탄산수를 더했다. 꽃와 과일향, 스파클링의 시원한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메뉴다. ▲쟈뎅, '카라멜콘땅콩 까페라떼' 출시 쟈뎅은 크라운제과와 협업을 통해 '카라멜콘땅콩 까페라떼'를 출시했다. 쟈뎅과 크라운제과의 협업 제품인 '커피와 쿠키의 만남' 네 번째 시리즈의 제품이다. '카라멜콘땅콩 까페라떼'는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을 살린 부드러운 까페라떼에 카라멜콘땅콩 특유의 땅콩과 카라멜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카라멜콘땅콩과 커피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커피의 풍미는 물론 땅콩의 고소함과 카라멜의 달콤함을 모두 살렸다. 국내산 우유를 넣어 까페라떼의 바디감을 균형있게 표현했다.

2017-03-08 11:27: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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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오츠·참이슬',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하이트진로 '오츠·참이슬',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하이트진로는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DFS면세점에 '오츠(乙)'와 '참이슬'이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오츠'와 '참이슬'은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면세점 내 16곳에서 판매된다.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은 연간 약 5200만명이 이용하는 아시아 대표 허브공항으로 면세 매출기준으로는 인천국제공항, 두바이 공항에 이은 3위 규모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공항 면세점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발리, 미얀마 양곤 등 모두 5개국 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 라오스 도심면세점, 싱가포르 MSC크루즈면세점, 태국 인접 국경면세점에도 진로소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츠'는 오크통에 7년 숙성시킨 고품격 증류식 소주로 숙성 원액을 100% 사용한 프리미엄 소주다. '참이슬'은 대나무 숯 정제공법을 이용해 만들었다. 가격은 각각 오츠 50SGD(싱가포르달러), 참이슬 26SGD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상무는 "93년의 양조 노하우가 집약된 하이트진로 소주의 창이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으로 세계인들에게 한국 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홍콩, 태국,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국가 주요 공항 및 면세점에 진로 소주 입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면세점 주류 판매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로 소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2017-03-08 10:31: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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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켓오 리얼초콜릿, 리뉴얼 후 매출 27억

오리온 마켓오 리얼초콜릿, 리뉴얼 후 매출 27억 오리온 마켓오 리얼초콜릿이 재전성기를 맞이했다. 오리온은 '마켓오 리얼초콜릿'이 올해 1월 재출시 후 매출 2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마켓오 리얼초콜릿은 100% 카카오버터를 사용한 프리미엄 초콜릿이다. 입 안에서 녹아 내리는 느낌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오리온 측은 고급스러운 맛과 패키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장 동료, 학교 친구들에게 단체로 선물하기 좋은 일명 '의리 초콜릿'으로 입소문이 났으며 최근 팝 아티스트 찰스장과 진행한 '해피하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물 및 소장가치를 높인 것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이 2008년 론칭한 매스티지 브랜드 '마켓오'는 프리미엄 원재료를 사용해 국내 제과업계에서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다. 일본,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한국 방문 시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켓오 제품으로는 리얼초콜릿 외에도 '리얼브라우니', '리얼브라우니 말차', '리얼치즈칩', '리얼크래커 초코', '버터팔렛' 등이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켓오 리얼초콜릿은 고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날에 단체로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이라며 "남자가 여자 동료, 친구, 가족에게 선물하는 화이트데이 시즌에도 이른바 '의리 초콜릿'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3-07 16:40:5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