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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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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비비고 왕교자' 생산 공장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을 가보니

[르포] '비비고 왕교자' 생산 공장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을 가보니 "비비고 만두 제품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채소 등을 갈지 않습니다. 제품에 따라 고기는 최대 3㎝까지 깍뚝썰기를 하죠. 그렇기 때문에 식감과 육즙이 훌륭합니다. 만두피는 CJ제일제당이 직접 개발한 밀가루를 사용합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가 만들어지는 인천냉동식품공장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 20일 서울에서 약 1시간을 달려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냉동식품공장을 찾았다. 공장 안은 '비비고 왕교자'를 생산하기 위해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비비고 왕교자 제조공정은 크게 전처리와 가공, 포장으로 구분된다. 전처리 공정에서는 원부재료의 이물 선별, 채소 절단, 고기 세절 후 양념을 넣고 혼합하는 공정이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들이 일반 만두 제품에서 느끼는 불만 중 하나는 씹히는 느낌이 덜하다는 것에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담백하면서도 물리지 않는 만두', '집에서 만든 만두처럼 씹는 느낌이 풍부한 만두'를 만들자는 방향성을 정했다. 고기와 채소를 갈아서 만두소를 만들던 관행을 버렸다. 칼로 써는 공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돼지고기를 손상시키지 않고 보존하면서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려 씹었을 때 입안에서 가득 차는 풍부한 식감을 구현했다. 풍부한 원물감의 만두소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교자만두보다 크기를 훨씬 확대한 '왕교자' 타입을 제형(劑形)했다. 개당 약 13g에 불과했던 기존 교자만두 대신 '비비고 왕교자'는 35g으로 탄생했다. 또한 이물질이 발견되면 검출해주는 이물제거 신기술을 도입했다. 가공공정에서는 잘 섞은 만두소 재료들이 호스를 타고 이동한다. 밀가루에 염수를 넣어 만든 만두피는 세 개의 동그란 모양으로 탄생한다. 그 위에 만두소가 떨어진다. 이 만두피를 만두의 외형을 잡아주는 기계가 위에서 찍어 누르니 반달 모양의 만두가 됐다. 끝으로 특허 받은 성형기가 만두 바깥 부분의 주름을 잡아주면 '미만두'가 만들어진다. 이후 99도에서 약 5분간 증숙하고, 영하 40도에서 18분 동안 급속 동결한다. 증숙과정을 거친 비비고 왕교자를 시식했다. 관계자가 설명한데로 고기의 육즙과 채소들의 풍미와 원물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후 포장공정에서는 동결된 제품에 대해 1차 금속 검출을 실시하고, 각 제품의 특성에 맞게 포장한 후 2차 금속검출기를 통해 재검사 실시, 포장된 완제품은 분석실 품질검사 통과 후 최종 출고한다. 이곳에서는 하루 100t 수준의 물량을 생산해 낸다. 이는 비비고 왕교자 35g 기준 280만개 이상을 생산하는 수치다. 이는 자동화와 신기술을 통한 대량생산 체계를 확보했기에 가능하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는 지난해 연매출 16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1위(40% 이상)를 차지했다. 미국 만두시장에서 '비비고 만두'로 시장점유율 11.3%,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2020년 매출 1조로 세계 만두 1위를 달성해 '한국식 만두(K-Mandu)' 열풍을 이끌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만두 시장은 지난해 기준 5조7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3%대 성장하며 2020년에는 6조70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신호 식품사업부문장은 " "단순히 제품 생산에 그치지 않고 R&D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해 식품 시장을 첨단 산업 분야로 키워 국가 미래성장 견인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재현 회장의 사업보국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식 세계화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7-01-22 13:04: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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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2020년 매출 1조·세계시장 1위 달성할 것"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2020년 매출 1조·세계시장 1위 달성할 것"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만두'를 통해 세계 만두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0일 CJ제일제당은 인천시 중구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에서 '이노베이션 세미나'를 열고 2020년까지 '비비고 만두' 매출을 1조원으로 올리고 이 중 70%를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겠다는 글로벌 비전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호 CJ제일제당 부사장(식품사업부문장) 및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강신호 부사장은 "'비비고 만두'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3년간 한국과 미국, 중국에 2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하며 브랜드와 R&D, 제조역량을 차별화하는데 성공했다"며 "지난해 '비비고 만두'로 국내 1위에 이어 미국 시장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및 해외 만두 시장에서 3300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2020년 매출 1조로 세계 만두 1위를 달성해 '한국식 만두(K-Mandu)' 열풍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은 2000억원 이상을 투자, 미국과 중국 중심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러시아와 독일, 베트남으로 확대해 대륙별 생산거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러시아 만두(펠메니·Pelmeni) 업체를 인수해 유럽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또한 지난해 말 인수한 베트남 냉동식품업체 까우제(Cau Tre)를 통해 '비비고 만두'와 동남아식 만두(짜조)를 생산한다. 독일 '비비고' 한식반찬 OEM 업체인 마인프로스트(Mainfrost)에도 만두 설비를 투자해 최근 '비비고 만두'를 본격 출시했다. 미국 동부 지역에 세 번째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기업간거래(B2B) 시장으로도 사업을 진출할 예정이다. 중국 내 '비비고 만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광저우 공장 규모를 3배로 늘리는 공사를 시작했고, 올해 베이징 인근에 신규 공장을 짓고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가별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남미, 독립국가연합(CIS)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2020년까지 경쟁력을 갖춘 현지 업체를 인수해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펠메니(러시아), 짜조(베트남) 등 글로벌 현지 만두 제품과 외식형, 스낵형, 편의형 등 미래형 제품을 개발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CJ제일제당은 한국의 대표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와 함께 국가별 식문화 특징을 반영한 현지화 제품으로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펼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만두피가 얇고 고기와 채소가 많은 '한국식 만두' 형태를 기본으로 하면서 현지인이 선호하는 재료를 사용하거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현지화에 나설 계획이다. 강 부사장은 "단순히 제품 생산에 그치지 않고 R&D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해 식품 시장을 첨단 산업 분야로 키워 국가 미래성장 견인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재현 회장의 사업보국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식 세계화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만두 시장은 지난해 기준 5조7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3%대 성장하며 2020년에는 6조70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완차이페리, 삼전, 스니엔 등 중국 3개 업체와 일본 아지노모토에 이어 시장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은 시장규모가 가장 큰 중국 내수시장에만 집중하고 있고, 아지노모토는 글로벌 진출을 꾀했지만 현지화 부족으로 해외 매출 성과는 미비한 상황이다. CJ제일제당은 이날 행사에서 '비비고 만두'를 한식의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익숙한 식문화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식문화는 그 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징으로 접근이 쉽지 않지만, 밀가루를 반죽해 고기나 채소를 다져 만든 소를 넣고 빚은 만두 형태의 음식은 세계 곳곳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는 현재 국내와 미국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중국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시장 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017-01-22 12: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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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20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월 20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조기대선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야권의 대선주자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정책경쟁이 시작되는 분위기다. 대선주자들은 앞다투어 경제·안보 정책 등을 내놓으며 이슈 선점에 연일 열을 올리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야권의 대선주자들이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가 '12대 신(新)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펀드 조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가 함께 300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지만 삼성을 비롯한 재계가 또 다른 고민에 빠졌다.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기업으로 옮겨붙어 기업 활동이 더욱 위축될까 우려하고 있다.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이 처음으로 그룹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LG 계열사 CEO 40여명이 모인 회의에서 구본준 부회장은 '품질혁신과 LG 창업정신에 기반을 둔 경영혁신'을 당부했다. ▲서울 마포의 당인리발전소가 문화, 생태, 자연이 어울리는 마포 지역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해당 부지에는 지상에 문화창작발전소와 지상공원이, 지하에 대규모 복합화력발전소가 들어선다. 금융·마켓·부동산 ▲ 은행·보험·카드 등 국내 금융업권이 잇따라 '디마케팅(Demarketing)'에 나서고 있다. 디마케팅이란 기업 입장에서 수익성을 높이는데 효율적인 고객에게 서비스를 집중해 좋은 관계를 유지해나가는 마케팅 억제 전략이다. ▲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신년간담회를 통해 거래소의 지주회사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예탁결제원의 자율경영체계를 확보하는 등 소유구조 개편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2017년 분양시장은 2월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전국에서 2월 중 분양할 계획인 단지는 12개 단지, 1만1996가구(임대제외·일반분양 기준)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8.9%(4446가구) 증가한 수준이며 올해 1월보다도 5000가구 가량 많다. 유통&라이프 ▲1인가구 증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편의점업계가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도시락'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명절을 맞이해 고향집을 찾아가는 사람보다 혼자 명절을 보내는 '나홀로족'이 늘어나면서 편의점업계가 이들에게도 '명절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박탈 당한 전북 현대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를 결정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2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서울관 '무한상상실 아트팹랩'에서 '2017 바이오핵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아트팹랩의 디지털 제작 장비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생명공학 연구소를 만드는 바이오팩토리(BioFactory) 워크숍으로 총 20에 걸쳐 진행된다.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으로 국내에서도 명성을 떨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가 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에도 대통령 수사는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특검팀은 수사일정 때문이라도 2월초에는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제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농무장관에 소니 퍼듀(70) 전 조지아 주지사를 지명하며 내각 인선을 마무리했다.

2017-01-20 05:3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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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해외 진출에 '드라이브' 건다

식품업계, 해외 진출에 '드라이브' 건다 식품업계가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미국을 비롯해 중국, 동남아, 중동에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글로벌 성장을 위해 올해에 약 5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사업 부문 확대를 위해 해외 기업과의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13년 베트남에 설립된 '동남아시아 R&D센터'를 중심으로 사료와 품종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은 중국에 뚜레쥬르 매장을 100개 이상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중국 베이징, 상하이, 톈진, 웨이하이, 쑤저우 등 중국 5대 대표 도시와 쓰촨, 산시 등 8개성과 신장위그르자치구까지 진출했다. 또한 비비고, 투썸플레이스, 빕스 등을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2020년까지 15개국에 4000점 이상의 매장을 여는 것이 목표로 하고있다. SPC그룹은 미국 시장 확대, 해외 생산·연구 거점 확보, 수출 확대 등 글로벌 사업 고도화 추진을 진행한다. 지난 2005년 미국 진출 한 SPC그룹은 본격적으로 미국 가맹사업에 뛰어든다. 허영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다른 국가에서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며 미국 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해외 생산거점과 연구센터 설립, 종합식품기업 'SPC삼립'과 식품유통물류기업 'SPC GFS'를 통한 식자재 공급 및 수출 확대로 글로벌 사업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MPK그룹은 동남아시아 공략에 나섰다. 베트남과 태국에 미스터피자 매장을 오픈했다. 올해 상반기에 베트남 하노이에 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2018년까지 10개이상의 매장을 개설해 다점포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태국에 미스터피자 3호점을 오픈했다. 올해 방콕과 파타야에 매장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인도에도 진출한다. MPK그룹은 올해 공격적인 출점을 이어가 50여개의 점포를 추가로 개점해 모두 200개점을 운영, 중국에서 1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45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익을 올린다는 목표다. 커피업계도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망고식스를 운영하는 KH컴퍼니는 최근 인도네시아 외식 기업 '마스 밀레니엄 인도네시아'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2013년 글로벌 사업을 시작한 망고식스는 9개국 진출, 17건의 MF 체결했다. 한편 망고식스는 동남아 진출도 더욱 빠르게 확산될 예정이다. 동아시아,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 아시아직역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2017-01-19 15:40: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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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평택공장 준공…HMR사업 본격화

롯데푸드가 평택공장 준공으로 가정간편식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롯데푸드는 경기도 평택에 가정간편식(HMR) 전용 공장인 '롯데푸드 평택공장'을 신축 준공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평택공장은 가정간편식 전용 공장으로 연면적 약 2만1500㎡(약 6500평) 규모에 최신 면 생산 설비 및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샐러드 등의 간편식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고 기술을 갖춘 면 생산 설비에서는 조리면, 냉장면, 상온면 등 다양한 면 제품을 생산한다. 냉장 상태로 식품을 배송할 수 있는 저온 센터도 설치, 운영된다. 평택공장 준공으로 롯데푸드의 간편식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약 50%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평택공장은 향후 제품 운영 계획에 따라 추가 생산 라인을 설치할 공간도 확보하고 있어, 롯데푸드 가정간편식의 주력 생산 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롯데푸드는 현재 도시락 등 간편식은 물론 자체 브랜드인 '쉐푸드'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을 운영 중이다. 특히 '쉐푸드'를 롯데푸드의 주력 브랜드의 하나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최신 시설을 갖춘 평택공장을 준공함으로써 확대되는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롯데푸드의 성장은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가정간편식은 식품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 성장 동력의 하나"라며 "최신 설비를 갖춘 평택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롯데푸드가 성장하는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1-19 13:42: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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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한국MSD, 백신 공동판매 계약 체결

녹십자-한국MSD, 백신 공동판매 계약 체결 녹십자와 한국MSD와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녹십자와 한국MSD는 2019년말까지 3년간 '조스타박스'와 '가다실·가다실9'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녹십자는 이들 제품의 유통을 담당한다. 또한 4가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은 기존 파트너사와 계약이 종료된 이후부터 녹십자가 담당한다. 녹십자와 한국MSD는 2013년 '조스타박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시작으로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해왔다. '조스타박스'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대상포진 예방백신으로, 대상포진 원인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세포매개성 면역을 늘려 몸 속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는 것을 막는다. 이 백신은 50세 이상에서 평생 1회 접종하면 되고, 겨울철에 접종이 필요한 독감백신과 동시에 접종도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 이번에 녹십자가 국내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 '가다실'은 4가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유형(6, 11, 16, 18)에 의해 발병하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4가 자궁경부암 백신이다. '가다실'이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등이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 백신은 지난해 6월부터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사업에 포함되면서 무료접종이 가능해졌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무료접종을 받은 대상자 중 약 80%가 가다실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에 첫 출시된 '가다실9'은 기존 4가 자궁경부암 백신에 혈청형 5가지(31, 33, 45, 52, 58)를 추가해 현존하는 자궁경부암 백신 중 가장 많은 HPV 유형을 포함하고 있다. '가다실9'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 유형의 포함 비율을 70%에서 90%로 높여 예방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단순한 품목 제휴를 넘어서 양사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계약이 성사된 것"이라며 "더 많은 환자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비 벤쇼산 한국MSD 대표는 "MSD 혁신 제품에 대해 녹십자와 다시 한번 신뢰의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양사의 협력을 통해 사람들이 치명적인 질환을 예방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7-01-19 12:14: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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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017년 설 와인선물세트 30종 출시

하이트진로, 2017년 설 와인선물세트 30종 출시 하이트진로는 2017년 설을 맞아 와인 선물세트 30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남부 프랑스 와인들로 구성된 세트가 새로 추가됐다. 또한 프랑스, 스페인, 칠레 등 다양한 대륙의 와인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프랑스 남부지역 최고의 와이너리로 알려진 '제라르 베르트랑'의 '리저브 스페시알 까베르네 쇼비뇽'과 '리저브 스페시알 메를로'로 구성된 그랑뱅 11호 세트는 남프랑스에서 각 품종의 본질이 가장 잘 표현된 와인이다. 제라르 베르트랑은 2016년 1월에 프랑스 대표 와인매거진 '라 르비 뒤 뱅 드 프랑스'에서 올해의 와이너리로 선정된 바 있다. '뒬롱 메독 리저브'와 '뒬롱 보르도'로 구성된 그랑뱅 10호 세트는 프랑스 와인 역사를 대표하는 보르도 지역의 와인이다. '샤또 보쉔 꼬뜨 뒤 론 르 빠비용'과 '샤또 보쉔 꼬뜨 뒤 론 그랑 리저브'로 구성된 명품와인 1호 세트는 프랑스 론 지역의 대표 와인이다. 진한 맛을 지닌 고품질 와인으로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랑가 클래식'과 '랑가 샤르도네'로 구성된 럭셔리와인 1호 세트는 병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라벨을 통해 와인의 양조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흥미로운 스페인 와인이다. 랑가 클래식은 '가르나차 델 문도 2016'에서 금메달을, '베를린 와인 트로피 2015'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프리미엄 3호 세트는 하이트진로가 단독 수입하고 있는 '뷰 마넨 싱글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뷰 마넨 싱글빈야드 말벡'으로 구성했다. 뷰 마넨은 유명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 및 세계적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 등이 90점 이상을 주며 극찬한 와이너리로 칠레 최초로 말벡 품종을 상품화했다. 프랑스, 유럽, 일본에서 최다 수상을 기록하며 와인 산업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하이트진로의 2017 설 와인선물세트는 5만원대부터 4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현대백화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7-01-19 11:36: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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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게토레이, KBL 올스타전 이벤트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게토레이'를 앞세워 남자프로농구 스포츠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KBL 올스타전에서 '게토레이 3점슛 콘테스트'와 '첫 3점슛을 맞춰라'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자프로농구 3점슛 최강자를 가리는 '게토레이 3점슛 콘테스트'에는 김선형(SK), 허웅(동부), 김지후(KCC), 이정현(KGC) 등 각 팀을 대표하는 모두 10명의 농구스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 올스타와 주니어 올스타가 대결하는 본 경기에서 각 팀 별로 첫 3점슛을 넣은 선수를 맞춘 농구팬 총 10명을 선정해 게토레이 한 박스를 증정한다. KBL 공식후원업체인 롯데칠성음료는 승리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의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 콘셉트인 '나의 상대는 없다!, 게토레이'를 알리기 위해 16-17시즌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 KT'와 '원주 동부'의 홈경기마다 각각 약 30개의 특별석을 만들어 해당 좌석을 선택한 농구팬에게 게토레이 수건, 보틀 등을 증정하는 '게토레이존'과 응원을 열심히 한 관람 구역에 있는 농구팬에게 게토레이 음료를 제공하는 '응원 타임'을 실시한다. 경기마다 선수와 농구팬과 호흡하며 브랜드 노출 증대와 적극적인 응원을 유도하는 '게토레이걸'을 운영하고 있고 정규 리그 종료 후에는 '게토레이 인기상', '베스트 치어리더팀' 시상 등을 통해 게토레이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치며 농구팬들에게 프로농구 공식후원음료이자 빠른 수분흡수, 에너지 보충 및 미네랄 충전에 도움을 주는 세계 1위 스포츠음료 게토레이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9 11:28: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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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명 위협하는 만성질환 관리, 행복한 노년 위한 필수 조건

건강수명 위협하는 만성질환 관리, 행복한 노년 위한 필수 조건 골골대는 노년을 원하는 이는 없다. 누구든 늙어서도 아픈 곳 하나 없이 팔팔하게 '무병장수'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19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기대수명은 82.4세다. 질병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강수명은 65.4세로 무려 17년이나 차이가 났다. 인생 중 17년을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골골거리며 살아야 한다는 의미다. 2014년 발표된 노인 실태 보고서를 보면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은 69.7%로 노인 1명당 평균 2.6개의 만성질환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화로 인해 질환이 생겨도 뚜렷한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겪어야 하는 만성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더 늘어난다. 대부분 질환이 생기면 어지럼증이나 식욕저하 등의 증세가 대신 나타나 노화 증상이라 생각해 질환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노인들에게 있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노인들이 흔히 겪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들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을 하지 않고서는 조기에 발견하기 곤란하다. 1~2년에 한 번씩 혈압 검사, 혈당 검사, 혈액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의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독감·폐렴구균 예방백신을 필수적으로 챙겨 맞아야 한다. 폐렴구균 백신은 일생 중 한 번만 접종하면 된다. 이홍수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건강장수클리닉 교수는 "노인들은 심장병이 생겨도 가슴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등 뚜렷한 증세 없이 위험한 질환이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두통이나 피로, 어지럼증 등의 가벼운 증상도 노인들에게는 고혈압의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자주 이상 증상을 경험할 때는 방치하지 말고 의료진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여러 만성질환을 겪는 노인들은 하루에 많은 종류의 약을 복용한다. 체력 보강을 목적으로 먹는 건강보조식품에 약국에서 수시로 구입해 복용하는 일반 의약품까지 더해지면 복용하는 약은 한 주먹이 될 정도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이 3개월 이상 매일 복용하는 약의 개수는 1인당 5.3개, 입원한 노인의 경우 18개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복용하는 약이 늘어나면 약들 간에 성분이 중복돼 약물 과용으로 인한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는 것이다. 게다가 노화로 인한 신장과 간 기능의 저하로 약이 잘 분해되지 않아 체내에 약물이 오래 남게 되면서 젊은 성인과 동일한 약을 복용해도 노인들은 부작용이 더 잘 나타난다. 이 교수는 "매일 먹는 약이 다섯 가지 이상인 노인들은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비슷한 성분의 약이 중복 처방됐는지,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약이 있는지 등을 파악해 불필요한 약을 줄여야 한다"며 "특히 쉽게 복용하는 일반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중에도 만성질환 약물 작용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현재 복용하는 치료제와 관련해 의사나 약사의 상담을 먼저 받고 복용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2017-01-19 11:16: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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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에는 '굿베이스'로 건강 선물하세요

이번 설에는 '굿베이스'로 건강 선물하세요 설날 명절선물하면 처음 떠오르는 품목은 한우와 굴비다. 그러나 올해는 독감 대유행과 미세먼지의 잦은 발생 등으로 건강관련 선물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김영란법의 여파로 가족 및 친지선물 중심으로 선물시장이 개편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굿베이스'라는 자연소재 브랜드를 지난 2010년 론칭했다. 천연 과즙 등 자연소재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니즈에 비해 소비자의 신뢰도는 높지 않은 상황이었다. KGC인삼공사의 신뢰도에 힘입은 '굿베이스'는 2015년 23%, 2016년 28%의 전년대비 성장률을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자연소재 브랜드 '굿베이스'는 소재별 세계 유명 주산지에서 자란 원료를 엄선하여 만든다. 대한민국의 홍삼부터, 폴란드산 아로니아, 미국산 블루베리, 이란산 석류 등 재배환경에 적합한 주산지에서 자란 원료를 사용했다. 정관장의 원료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약 290가지가 넘는 안전성 검사를 통해 제품을 관리한다. 굿베이스의 제품은 크게 두 가지 군으로 분류된다. 정관장 6년근 홍삼이 함유된 홍삼담은 시리즈와 자연소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자연이 키운 시리즈로 나뉜다. 홍삼담은 시리즈에는 아로니아, 석류, 흑마늘, 산수유, 블루베리, 헛개, 푸룬, 참꿀 등 모두 8종이 출시됐다. 자연이 키운 시리즈에는 아로니아, 배, 홍삼을 담은 제품이 있다. KGC인삼공사는 믿을 수 있는 자연소재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니즈에 맞는 소재를 찾아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장 시켜갈 예정이다. 홍선화 KGC인삼공사 굿베이스BM은 "과학적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자연 식품 소재를 발굴하고 있다"며 "더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올해 설을 맞아 2월3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굿베이스 전 제품 구매 시 10% 할인과 주요제품 및 선물세트 3개 구매 시 1개를 더해 준다. 모든 혜택 적용 시 전 제품을 개당 5만원 미만으로 구매 할 수 있다. 전국 백화점·대형마트 내 정관장 매장, 정관장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7-01-19 11:06:0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