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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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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테크놀로지 "신발 끈보다 다이얼이 운동 능력 향상 해줘"

보아테크놀로지 "신발 끈보다 다이얼이 운동 능력 향상 해줘" 피팅솔루션 세계 1위 업체 보아테크놀로지가 자사의 다이얼 기반 피팅 기술 '보아'가 인간의 신체 운동 능력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보아의 생체역학연구소인 '퍼포먼스 핏 랩(PFL)'의 총괄 책임자인 브렛 블라디커와 덴버 대학교 기계공학과 부교수인 브래들리 데이비슨 박사의 지휘하에 생체역학 전문가들과 공동 연구로 다년간 수행됐다. 이 실험에는 미국대학체육협회(NCAA)의 육상, 골프, 테니스 등의 1부 리그에 소속된 국가대표 상비군 30명과 최정상급 칼리지 소속 운동선수 1명 등 총 31명의 미국 최정상급 운동선수들이 참여했다. 실험에 참여한 31명의 선수들은 4가지의 서로 다른 신발을 착용하고 5개의 주요 운동 동작을 수행했다. 이때 선수들은 끈으로 묶는 일반 신발 1가지와 보아 다이얼로 피팅하는 맞춤형 구조를 갖춘 신발 3가지를 착용하고 여러 차례 운동역학을 추적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선수의 속도, 힘, 폭발성 및 에너지 효율을 측정했다. 이번 연구에서 3개 패널로 구성된 보아의 신규 구조 '멀티 스트랩 패널'은 5개의 주요 동작에서 선수의 힘, 속도 및 동력 전달을 1.5~5%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브래들리 데이비슨 덴버 대학교 박사는 "일반적으로 각 스포츠 종목에서 사용되는 장비 및 기구를 교체해도 선수의 운동 능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지만, 보아가 적용된 신발을 신었을 경우 명백한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최근 발매된 요넥스의 배드민턴화 '파워 쿠션 인피니티'의 경우, 배드민턴에 최적화된 보아 구조가 적용됨으로써 선수가 기존의 신발끈이나 다른 피팅을 적용한 신발을 착용했을 때에 비해 더 강력한 힘과 좌우전후 피벗 속도를 발휘할 수 있었다. 보아의 PFL은 장기적인 R&D투자의 일환으로, 외부 연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포함 생체 역학 전문가들을 연구소에 채용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진들은 사람의 움직임에 최적화된 신발구조를 연구하기 위해 최초로 '생체 역학 성능 변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내 연구소를 통해 보아는 혁신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함으로써 피팅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고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51㎡ 규모의 이 연구소는 덴버에 위치한 보아 본사의 1층에 있으며, 88㎡의 모션 캡처 공간, 신진대사 측정 카트, 실내 하이킹 경로, 발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4개의 바닥 장착형 테스트기 등 생체 역학 데이터 측정을 위한 최신의 연구설비가 갖추어져 있다. 민첩성과 속도를 측정하는 연구 외에도 2020년에 실시될 연구로 '힘과 정확도', '내구성과 건강 측정'을 선정했다. 첫 번째 연구는 보아를 골프에 적용할 때,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탁월한 성능을 내는 것에 초점을 두었고, 두 번째 연구는 중/단거리 러닝, 로드 마라톤, 트레일 러닝을 중심으로 보아의 시스템이 신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다룰 예정이다. 숀 네빌 보아 테크놀로지 CEO은 "2020년 이후부터는 안전화, 하이킹 외에도 테니스와 기타 스포츠 카테고리까지 보아가 제공하는 성능 혜택에 대한 연구를 확대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브랜드 파트너가 보다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제공 기반의 협업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아는 미래 가치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구 데이터, 디자인 혁신 및 글로벌 파트너십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PFL이 주요 브랜드 파트너들의 제품과 함께 진행한 테스트가 기록된 연구백서는 2020년 초에 정식으로 출판되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2019-10-17 14:58: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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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집행유예 확정에 안도하는 롯데…'뉴 롯데' 전환 가속할 듯

신동빈 집행유예 확정에 안도하는 롯데…'뉴 롯데' 전환 가속할 듯 롯데그룹은 대법원이 국정농단·경영비리 사건으로 기소된 신동빈 회장에 대해 집행유예형을 확정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7일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신 회장은 '뉴 롯데'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롯데지주는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신 염려와 걱정을 겸허히 새기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법원의 판결로 롯데 내부에서는 그룹 내 경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신 회장을 구심점으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매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롯데는 항소심 재판부가 대부분 무죄로 판단했던 신 회장의 경영비리 사건 중 일부를 대법원이 유죄로 인정해 파기환송심에서 형량이 높아질 가능성을 우려해왔다. 그렇게 되면 집행유예가 아닌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 배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롯데는 신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던 8개월 동안 대규모 투자와 해외사업이 사실상 중단됐으며, 중요한 인수·합병(M&A) 건이 무산되는 등 그룹 경영이 위기에 처한 바 있다. 또한 실형 선고로 신 회장이 부재할 경우 경영권 분쟁 재발, 일본 롯데와의 지배구조 문제 등 지배구조가 흔들릴 가능성도 있었다. 이번 판결로 한숨을 돌린 롯데는 신 회장이 추진해온 '뉴 롯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신 회장이 경영권을 장악한 뒤 순환출자고리를 해소하고, 지배구조를 단순하고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했다. 이에 지난 2017년 10월 롯데지주가 공식 출범했다. 하지만 지주사 전환의 '마지막 퍼즐'인 호텔롯데 상장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일본롯데홀딩스가 99%의 지분을 갖고 있는 호텔롯데의 국내 증시 상장은 독립적인 지주사 체제의 완성이자, '롯데=일본회사'라는 이미지를 말끔히 없앨 수 있는 수단이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복귀 이후 첫 회의에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경영 정상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5년간 50조원을 투자하고 2023년까지 사업부문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을 목표로 세웠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첫 해외 일정으로 베트남 현지사업을 점검하고 올해 5월은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루이지애나 에탄크래커 공장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등 활발한 대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일본과의 갈등에 따른 여파를 살피기 위해 수시로 일본 재계와 금융권 관계자와 면담을 이어가고 있다. 지주사 전환으로 해결해야 할 롯데 금융 계열사 정리도 마무리 단계다. 롯데는 최근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을 각각 MBK파트너스ㆍ우리은행 컨소시엄과 JKL파트너스에 매각을 확정했다.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입장자료를 통해 "롯데그룹의 경영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는 측면에서 다행"이라며 "롯데가 발표한 대규모 투자 및 고용 계획이 순조롭게 이행되길 바라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10-17 14:50: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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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대한민국 대표 어묵 사조대림 '대림선 어묵'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대한민국 대표 어묵 사조대림 '대림선 어묵'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 다양한 식재료와 잘 어우러지는 범용성으로 여러 요리에 사용되며 국민반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어묵. 이제 어묵은 반찬을 넘어 간식, 식사대용식 등 다양한 간편식 형태로 진화하며 우리 식생활 더욱 깊숙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어묵의 현재 모습이 있기까지 그 중심에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 '대림선 어묵'이 있다. ◆대림선 어묵의 시작 사조대림은 55년간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식품업계 장수기업으로 성장왔다. 1987년 북양(명태) 공모선(어로 현장에서 어획한 수산물을 처리·가공하는 배)으로 수산가공업에 나서기 시작한 사조대림은 하루 35t 생산규모의 선상 가공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수산가공업에 나서기 시작했다. 같은 해 반월지구에 국내 최대 연육 제품 생산규모를 자랑하는 안산공장을 세우고 어묵과 맛살을 생산하게 된다. 맑고 푸른 청정해역에서 갓 잡은 명태를 선상가공, 급속냉동 처리해 연육화 하고 안산공장으로 직송하여 최첨단, 전자동 생산설비와 최신 위생시설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어묵을 생산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통기한이 짧은 연육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빠르고 신선하게 유통 될 수 있게 전국적인 콜드체인시스템(냉장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제품의 신선도 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당시 가격상승, 치열한 시장경쟁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 등으로 비위생적인 제조공정을 거친 일부 소규모업체들의 제품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어묵은 비위생적인 제품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이에 사조대림은 어묵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믿을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1989년 5월, 어묵 브랜드 '대림선(鮮)'을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 어묵시장을 바꾸다 1990년대 초반까지 국내 어묵시장은 영세사업자 등을 통한 수작업, 다품목 소량생산 위주의 제품이 주를 이루었다. 이후 대규모 시설과 설비를 갖춘 기업이 등장하면서 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선보여지게 됐다. 특히 이 시기에는 위생적 생산시설과 설비를 통해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에 사조대림은 대림선 브랜드를 선보이고 '신선하고 깨끗한 鮮(선)어묵'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먼저 어묵 업계 최초로 크린룸 위생설비를 갖췄다. 크린룸은 공기를 정화하는 해파박스(HEPA BOX)에 특수필터 장치를 장착해 항상 청정한 실내공기를 유지하며, 공기중의 곰팡이 및 세균류의 발육을 억제하는 자외선 살균기와 살균수 살포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방이다. 대림선 제품은 모든 제품이 크린룸에서 포장되었기 때문에 신선한 맛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는 것을 어필했다. 2013년에는 미국 FDA의 국내 대표 심사 공장으로 사조대림 안산공장이 선정되는 등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맛에서는 당시 주류이던 단맛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담백하고 고소하게 변형시켰다. 또한 품질 고급화를 위해 당시 튀긴어묵 한 종류에 불과했던 것을 찐어묵, 구운어묵 등으로 다양화해 신규수요를 창출했다. 당시 대림과 삼호가 어묵시장에 등장하면서 연 3~4%정도 신장하던 시장규모가 연 20% 이상씩 증가해 다른 어묵생산 회사들의 매출액도 크게 늘어나며 생산라인을 확장하는 등 어묵시장이 활성화 됐다. 이때부터 사조대림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부터 고급, 최고급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 체계를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만족도를 높였다. 현재 사조대림은 제품 등급을 7개로 나눠 약 200여 종류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 중 대림선 종합어묵 제품 '진종합', '국탕용종합'은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국내 1위를 이어오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묵의 프리미엄화 어묵은 흔히 저렴한 식재료, 밥 반찬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어묵은 바다에서부터 유래되는 우수한 특성을 보유한 제품으로서, 주원료인 흰살 생선은 고단백 저칼로리의 영양적 균형이 잘 조화된 영양식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지방의 함량이 적은 저지방 식품으로 칼슘, 철분, 인 등이 골고루 함유됐다. 이러한 어묵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어묵시장에서는 어묵 제품의 프리미엄화가 진행 된다. 2000년대 들어 소비자들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보존료, 합성첨가물 등을 넣지 않은 무첨가 제품의 출시가 확대됐으며,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받아 최근에는 원재료, 제작방식 등을 차별화 한 프리미엄 제품의 출시가 확대되고 있다. 국내 전체 어묵시장에서 프리미엄 어묵의 매출규모는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2018년도 프리미엄 어묵 매출규모는 전년대비 약 70% 가량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조대림은 어묵시장 선도업체로서 어묵의 저가 이미지를 탈피하고 프리미엄 어묵시장의 확장을 위해 원료의 고급화, 용도에 따른 다양한 제품 및 간편조리 제품 출시 등 어묵 프리미엄화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는 돔, 조기 등 고급어육을 80% 이상 함유한 최고급 어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어묵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림선 어묵 제품들 프리미엄 어묵 시장확대 전략에 따라 사조대림은 최근 다양한 프리미엄 어묵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어묵 '대림선 자연어묵' 4종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림선 자연어묵'은 '자연이 주는 소중한 가치'라는 제품 컨셉에 걸맞게 최고급 명태 연육과 자연에서 얻은 톳, 관자, 야채, 치즈 등 4가지 신선한 재료를 더해 만들었으며, '쫄깃한 톳', '버터구이 관자', '매콤 야채', '고소한 치즈'의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특히 밀가루를 전혀 넣지 않아 명태 연육 본연의 깊은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각 제품별로 다양한 재료가 더해져 특별한 맛의 최고급 어묵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조리법 또한 간단하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포장지 한쪽을 개봉해 전자레인지에 45초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더욱 특별한 맛을 원한다면 포장지를 완전히 제거한 후 에어프라이어로 약 4분간 조리하거나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각종 야채와 함께 볶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 할 수 있다. 또한 연육 함량이 높고 신선한 재료가 더해져 별다른 조리 없이 바로 먹어도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사조대림은 기존 대림선 BI를 리뉴얼 해 더욱 신선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제 대림선은 어묵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신선 제품을 담을 수 있는 브랜드로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2019-10-17 14:01: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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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냉장 간편식 '삼호어묵 어묵국' 3종 출시

CJ제일제당, 냉장 간편식 '삼호어묵 어묵국' 3종 출시 CJ제일제당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어묵 요리 신제품 '삼호어묵 어묵국'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삼호어묵 어묵국'은 '삼호어묵 꽃게 어묵국'과 '삼호어묵 오징어 어묵국', '삼호어묵 가쓰오계란 어묵국' 등 총 3종이다. 어묵과 육수, 건더기 등을 모두 담아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전자레인지에 4분만 조리하면 간편하게 어묵국을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삼호어묵 어묵국' 출시에 앞서 어묵과 가장 잘 어울리는 레시피를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 어묵은 쉽게 접할 수 있는 반찬 소재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대중적이면서도 차별적인 메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소비자 선호 메뉴를 조사했고, 꽃게, 오징어, 가쓰오, 계란 등을 활용한 제품으로 기획, 개발했다. 각각의 제품에는 국물과 건더기 등과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어묵을 담았다. 메뉴의 특징에 맞춰 건더기도 다르게 구성했다. 특히 차별화된 HMR 제조 기술력을 토대로 기존 어묵 제품 대비 냉장 보관기한을 3배인 30일로 늘리면서도 맛 품질과 식감, 신선함은 그대로 살렸다. '삼호어묵 꽃게 어묵국'은 꽃게, 새우, 조개 등 각종 해물과 청양고추, 다시마, 양파, 등으로 우려낸 육수에 무를 더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이다. '삼호어묵 오징어 어묵국'은 청양고추, 마늘, 다시마, 멸치 등으로 맛을 낸 매콤하고 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국내산 오징어를 넣어 식감을 살렸다. '삼호어묵 가쓰오계란 어묵국'은 엄선한 가쓰오와 구운 대파, 멸치, 다시마 등으로 우려낸 담백하고 진한 육수에 삶은 계란을 통째로 넣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3780원이다. 신승훈 CJ제일제당 HMR냉장마케팅 담당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우리 식탁에서 익숙한 반찬 소재인 어묵을 활용한 HMR 제품을 기획해 내놓았다"며 "이번 '삼호어묵 어묵국'을 필두로 어묵 등을 활용한 다양한 편의형 어묵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10-17 09:51: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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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 '유전자 맞춤형 프로그램' 론칭

풀무원녹즙, '유전자 맞춤형 프로그램' 론칭 풀무원녹즙이 유전자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식사 제공에 나섰다. 풀무원녹즙의 칼로리 조절 프로그램 전문 브랜드 잇슬림은 유전자 분석 기술을 접목한 고객 맞춤형 식단을 매일 아침 집 앞까지 배송해 주는 '유전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은 풀무원의 방대한 식단 데이터에 유전자 분석 기술을 매칭해 탄생했다. 유전자 분석 전문 기업 녹십자지놈은 대사, 피부, 모발과 관련된 12가지 항목의 유전자 특성 분석 결과를 풀무원에 제공하고, 풀무원은 이를 토대로 식단을 구성해 고객에게 맞춤 식사를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전자 맞춤 식단은 유전자 분석과 설문을 통해 풀무원 임상영양사가 설계한다. 5가지 대사 건강에 대한 유전적 분석 결과와 신체계측 및 질환 여부, 건강 관심 항목에 대한 문진 정보를 통해 나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식단 유형을 찾아낸다. 그런 다음 고객의 표준체중과 신체활동 수준을 반영한 1일 필요 열량에 맞게 식단을 제공한다. 고객 유형별 식단에 따라 하루 1일 2식 맞춤 식사와 풀무원의 대표 식품인 두부, 계란 등 영양 보충을 위한 간식도 제공한다. 자신이 관심 있는 건강 항목에 맞게 풀무원녹즙도 요일별로 함께 배송된다. 고객 편의성에 세심히 신경 썼다. 먼저, 주문 과정을 간소화했다. 잇슬림 홈페이지에서 유전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배송 정보를 입력하면 유전자 검사 키트가 고객에게 배송된다. 키트에 동봉된 설명서에 따라 구강상피세포를 면봉으로 채취 후 키트와 유전자 검사 의뢰서, 동의서를 키트에 기재된 주소지로 보내면 된다. 이후 유전자 정보 분석 과정을 거쳐 약 4주 후 맞춤형 식단을 받아볼 수 있다. 남기선 풀무원 잇슬림 사업부장은 "임상영양사가 직접 설계한 잇슬림 식단으로 칼로리 조절뿐 아니라 매일 필요한 영양을 꼼꼼히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17 09:48: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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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가을맞아 청정라거-테라 신규 광고 공개

하이트진로, 가을맞아 청정라거-테라 신규 광고 공개 하이트진로는 가을을 맞아 청정라거-테라의 새로운 광고를 공개하고 하반기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모델 공유가 함께한 청정라거-테라 가을편은 17일부터 지상파, 케이블,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방영된다. 하이트진로는 '이 맛이 청정라거다! 청정라거-테라' 슬로건 아래 계절감과 다양한 영상미를 더한 시리즈 광고를 제작, 마시는 순간 느껴지는 청정맥아 100%와 리얼탄산 100%가 선사하는 압도적 청량감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가을편은 청정한 보리밭과 보리 회오리를 통해 계절감과 청정라거-테라의 특장점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도심의 빌딩 숲, 모델 공유가 청정라거-테라를 마시는 순간 광활하고 청정한 보리밭으로 이동하고, 동시에 보리밭에는 춤을 추듯 거대한 회오리가 일면서 그대로 청정라거-테라 토네이도 병 안으로 빨려들어간다. 특히 보리밭으로 이동하는 순간을 화면의 상하가 전환되는 업사이드다운 기법을 적용해 드라마틱한 영상미를 완성하고 20대 이상의 강풍기와 헬리콥터를 활용해 광활한 보리밭이 춤을 추는 듯, 거대한 회오리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비자들이 광고를 보는 순간 청정라거-테라의 100% 리얼탄산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맥주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청정라거-테라가 하반기에도 돌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17 09:44: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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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건면, 출시 250일만에 5000만봉 판매

농심 신라면건면, 출시 250일만에 5000만봉 판매 농심은 신라면건면이 출시 250일 만에 누적판매 5000만봉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출시 8개월여 만에 5000만봉 판매를 넘어선 것은 역대 건면제품 중 최고의 성적이다. 시장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신라면건면은 건면시장의 확고한 1등 제품으로 자리를 굳혔다. 신라면건면의 인기에 힘입어 농심의 건면 매출도 껑충 뛰었다. 농심은 건면시장에서 올해 3분기까지 650억원의 실적을 거두며, 전년 490억원 대비 32.6% 성장을 이뤄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건면은 소비자들에게 건면에 대한 호감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건면시장을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특히 신라면건면은 전체 라면시장의 월간 매출액 순위에서도 10위권을 오르내리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신라면건면이 꾸준히 인기를 이어온 비결은 신라면 고유의 맛은 살리고 칼로리는 낮춰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구현한 데 있다. 이러한 특징 덕에 출시 초기부터 평소 라면을 잘 먹지 않거나 덜 먹던 20~3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튀기지 않아 깔끔하고 개운하다는 입소문에 건강을 생각하는 40~50대 소비자들도 신라면건면을 찾기 시작하며 탄탄한 고객층이 쌓이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건면은 라면 시장 내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면서, 건면의 영역을 확고하게 다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농심이 발 빠르게 신라면건면의 생산시설을 확충한 것도 인기를 이어갈 수 있었던 주요한 요인이었다. 농심은 신라면건면이 출시 한 달 만에 800만개가 판매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자 녹산공장에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생산량을 2배로 늘리며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농심은 향후 웰빙 트렌드의 확산과 함께 건면시장이 지속적으로 커나갈 것으로 보고 다양한 건면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건면의 성적표가 건면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더욱 깔끔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9-10-17 09:41: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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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회 서울카페쇼, 내달 7일부터 코엑스서 개최

제 18회 서울카페쇼, 내달 7일부터 코엑스서 개최 아시아 최대의 커피 전문 전시회 '제 18회 서울카페쇼'가 다음달 개최된다. MICE 전문기업 엑스포럼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 18회 서울카페쇼'가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생산자부터 소비자까지 커피 산업과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구성원'이 주요하게 다뤄지며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위해 ▲고객 및 브랜드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혁신 및 체험 강화 ▲친환경 프로젝트 전개 등 3가지 특징을 전시회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최대 화두인 UN '지속가능개발 목표(SDGs)'는 커피 업계에서도 주요 관심사다. 세계적 커피 전문 전시회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기간 친환경 프로젝트 '땡큐커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서울카페쇼는 매년 11월에 개최돼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의 커피 산업 플랫폼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커피 산업 및 식음료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8개국 약 15만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한 커피 산업에 기여,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에 따라 산업과 지식, 문화가 어우러진 통합 패러다임으로 선보인다.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커피의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며, 자영업자와 기업, 업계 종사자, 바이어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판로의 기회를, 전문가들과는 커피 산업의 미래에 대해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콜롬비아, 브라질, 코스타리카 등 총 40개국에서 카페 관련 3500여 브랜드가 참가하며, 커피를 포함해 차, 디저트, 음료(주류), 원부재료, 장비 및 설비, 인테리어, 창업, 주방가전 등 카페 관련 모든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서울카페쇼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커피 전문 전시회로 매년 커피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며 기획하고 있다"며 "지난해 서울카페쇼가 커피의 '가치'를 재조명했다면, 올해는 그 가치를 만드는 모든 구성원을 주인공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커피 업계의 현재를 보고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서울카페쇼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 18회 서울카페쇼는 '제 8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 '제 4회 서울커피페스티벌' 등과 함께 열린다. 네이버 예약,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으며, 현장 입장권 구매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0-16 14:17: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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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2019년 DJSI평가' 글로벌 식품 기업 중 2년 연속 10위권 올라

풀무원, '2019년 DJSI평가' 글로벌 식품 기업 중 2년 연속 10위권 올라 풀무원이 다우존스가 평가하는 지속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세계 글로벌 식품 기업 가운데 2년 연속 10위권 안에 들며 지속가능경영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풀무원은 미국 S&P다우존스인덱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발표한 '2019년 DJSI 평가'에서 식품산업 부문 평가 대상인 116개 글로벌 식품 기업 중 6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작년 8위에서 올해 두 단계 상승한 순위다. DJSI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비교하는 평가지수다.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비재무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자랑하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업의 지배구조, 윤리경영, 환경 성과 등의 공통 항목과 산업별 특성이 반영된 산업별 항목이다. 풀무원은 2017년부터 자발적으로 DJSI 평가에 참여해왔다. 풀무원은 DJSI 기준상 실제 거래가 가능한 주식수로 시가총액을 산정하는 '유동 시가 총액' 기준으로 봤을 때 DJSI 평가 대상은 아니나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기업' 미션 실천과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평가에 참여해 왔다.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풀무원은 참가 3년째인 올해 가장 높은 점수(77점)를 획득했다. 이는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된 글로벌 기업의 평균(76.1점), DJSI 지수에 편입된 국내 43개 기업의 평균 점수(68.7점)보다도 높은 수치다. 평가 결과는 내년 1월 DJSI 평가사인 로베코샘이 발간하는 'Sustainability Yearbook 20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은 이번 평가에서 산업별 특성이 반영된 식품 산업 특화 항목과 환경 경영, 사회 책임 경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식품 산업 특화 항목인 ▲건강과 영양, 환경 관련 항목인 ▲친환경 포장 등 총 6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풀무원이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바른먹거리 기준을 제품 개발에 적용하고 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을 꾸준히 실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풀무원은 국내외 영양, 건강지침과 관련한 연구를 바탕으로 Nutrition Balance(영양균형), Low GL(당 흡수 저감) 정책을 제품 개발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건강 위해 가능성이 있는 '나트륨, 당류, 포화지방'에 대해 제품별로 함유 가능한 값을 설정하고 제품 개발에 도입했다. 당 흡수를 줄이는 지엘(GL, Glycemic Load) 식사법을 개발하여 HMR(가정간편식) 제품 등에 적용하고 있다. 풀무원은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해 환경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장기 전략계획으로 지속가능한 패키지에 대한 장기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2022년까지 플라스틱 사용 500t, 이산화탄소 배출 900t 절감, 재활용 쉬운 포장은 4억개로 늘린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이러한 목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도 공개하고 있다. 풀무원재단은 바른먹거리, 지역사회공헌, 환경, 메세나 등 4대 사업영역에서 사회적 책임 경영을 해나가고 있다. 풀무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바른먹거리 교육'은 당초 2020년까지 10만 명 교육을 목표로 했으나,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서 교육 신청이 정원의 3배를 넘는 등 좋은 반응이 이어지면서 2018년 교육 인원 10만명을 조기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풀무원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이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하는 ESG평가에서 2017년부터 2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에서 '공유가치창출(CSV)' 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종헌 풀무원 재무관리실장은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활동과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해온 결과 DJSI 평가에서 글로벌 수준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수행하여 주주와 직원,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글로벌 로하스기업으로 당당히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10-16 14:11: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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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프리미엄 간편식 '오즈키친 미트류' 3종 출시

오뚜기, 프리미엄 간편식 '오즈키친 미트류' 3종 출시 오뚜기가 프리미엄 간편식 '오즈키친 미트류'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즈키친'은 상상 속 마법의 세계와 '오뚜기의 부엌'의 합성어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미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신비한 부엌을 뜻한다. 정성을 가득 담아 맛있게 만든 오뚜기 '오즈키친'은 오뚜기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로 '토마토 미트볼', '할라피뇨 크림미트볼', '데미글라스 햄버그스테이크' 등 총 3종의 레토르트 제품으로 출시됐다. '토마토 미트볼'은 뉴질랜드산 쇠고기와 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든 큼직한 미트볼에 상큼한 토마토 소스와 양송이가 듬뿍 들어있다. '할라피뇨 크림미트볼'은 할라피뇨를 넣어 만든 큼직한 미트볼에 매콤하고 고소한 크림의 풍미가 가득한 제품이다. '데미글라스 햄버그 스테이크'는 뉴질랜드산 쇠고기와 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든 큼직한 패티에 깊고 풍부한 맛의 데미글라스 소스와 양송이가 가득한 제품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오즈키친 미트류' 3종을 출시했다"며 "큼직한 패티에 차별화된 소스를 듬뿍 얹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간편하게 근사한 한끼 식사가 가능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9-10-16 14:05: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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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캘란, 한정판 에디션 넘버5 출시

맥캘란, 한정판 에디션 넘버5 출시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수입·유통하고 있는 에드링턴코리아는 '맥캘란 에디션 넘버5' 한정판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맥캘란 에디션 넘버5는 세계적인 컬러 연구소인 팬톤 컬러 연구소와 맥캘란이 협업해 출시한 제품으로 전국 주요 주류 매장과 호텔 몰트바에서 판매된다. 특히 이번 제품은 팬톤 컬러 연구소의 특별함을 더해 한정판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팬톤 컬러 연구소는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의 내추럴 컬러 스펙트럼에서 영감을 받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맥캘란 에디션 퍼플' 컬러를 개발해 이번 제품 라벨에 적용했다. '맥캘란 에디션 퍼플' 컬러는 일반적인 보라색이 아닌 팬톤 컬러 연구소가 다면적이고 특별한 컬러 조합을 사용해 맥캘란을 상징 할 수 있는 강렬하고 매혹적인 맥캘란 에디션 퍼플 컬러를 개발해 맥캘란 에디션을 즐기는 위스키 애호가와 컬렉터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갖을 것으로 보인다. 맥캘란 에디션 넘버5는 오크통 장인이 직접 선별한 100% 아메리칸 오크통을 이용해 맥캘란 에디션 넘버5 컬러의 아름다움으로 보는 즐거움에 캐러멜과 생과일의 달콤한 맛이 스파이시한 향과 조화를 이룬 피니쉬로 마시는 즐거움도 함께 전한다. 맥캘란 위스키 메이커 새라 버게스는 "이번 맥캘란 에디션 넘버5는 100% 아메리칸 오크통으로 맥캘란 고유의 내추럴 컬러와 깊이 있는 아로마 풍미와 스파이시한 맛을 선사하는데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며 "향으로 느껴지는 풍미와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과일 맛과 스파이시한 맥캘란 에디션 넘버5만의 맛과 향을 제대로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드링턴코리아는 이와 함께 맥캘란 에디션 넘버 출시를 기념해 16일부터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1층 바&라운지에 팝업 바를 설치하고 방문 고객들을 위한 테이스팅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에드링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맥캘란 에디션 넘버5는 200년이 넘는 역사 속 맥캘란의 내추럴 컬러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컬러 연구소와 함께 협업을 통해 출시된 제품으로 그 의미가 높다"며 "특히, 한정 상품을 꾸준하게 수집하는 컬렉터들을 비롯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의미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10-16 13:56: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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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업계, 착한소비 사회공헌 전개

식품·유통업계, 착한소비 사회공헌 전개 최근 식품업계와 유통업계에 '착한 소비'를 통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환경, 보건, 빈곤 등 사회적 이슈를 활용해 소비자의 감성과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의 결과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코즈 마케팅은 일상적인 구매를 통해 경제적 혹은 공익적 가치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소비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기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동시에 소비자의 착한 소비 참여까지 장려하는 캠페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농심켈로그는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카카오톡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10만명의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농심켈로그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세계 식량의 날마다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톡과 손을 잡았다. 이는 상대적으로 접근이 쉬운 모바일 쇼핑몰 플랫폼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캠페인 참여 장벽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0일까지 '카카오 스토어'의 켈로그 공식몰에서 '세계 식량의 날' 프로모션 제품을 구매하기만 하면 똑같은 시리얼 제품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아동복지기관 및 보육원 등에 자동으로 기부된다. 코카콜라는 오는 2025년까지 자사의 모든 음료의 용기를 친환경 패키지로 교체하고 2030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음료 용기를 수거 및 재활용하는 '월드 위드아웃 웨이스트(World Without Waste)'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새롭게 출시한 '씨그램 THE탄산' 레몬·애플민트 2종에 무색 패키지를 적용했다. 코카콜라는 올 초 씨그램에 초록색 페트병 대신 재활용에 용이한 단일 재질의 무색 페트병을 적용했으며, 이후 출시된 씨그램 THE 탄산은 출시부터 투명 패키지로 기획됐다. 라벨 역시 재활용 시 페트병에서 제거하기 쉽도록 에코 절취선 라벨을 적용했다. 투명 용기를 사용해 눈으로 직접 탄산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플레이버에 따라 패키지에 각각 노란색과 하늘색으로 상큼하고 깨끗한 느낌을 살려 무색 페트병의 시각적 강점을 극대화했다. 유통업계도 착한소비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마트는 아기 상어 시리즈로 유명한 '핑크퐁'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며 '기부가 되는 착한쇼핑, 착한댓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 캠페인은 나눔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의 쇼핑으로 기부금 총 3000만원을 적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마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핑크퐁 협업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가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프로그램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초이스엘 골드 세이브워터'를 출시한 뒤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고객이 이 제품을 구매하면 수익금의 10%가 베트남 까마우성의 식수위생 개선사업에 전달된다. 베트남 까마우성은 메콩강 하류지역에 위치해 있어 매년 수해로 인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세이브워터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한 기부금은 가정용 빗물 집수, 정수 장치의 보급과 홍수 시 수인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고정식 화장실 설치 등에 사용된다. 생활용품 브랜드인 유한킴벌리는 11번가와 협력해 소비자들의 구매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녀들에게 생리대 최대 30만 패드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20일까지 진행한다. 11번가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페이지에서 유한킴벌리 생리대를 구매하면 소비자가 구매한 동일한 수량의 생리대가 자동으로 기부, 적립된다. 착한 소비에 동참한 소비자들에게는 '힘내라 딸들아' 로고가 새겨진 기부 인증 배지가 제공된다.

2019-10-16 13:54: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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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교육과정 본격 시작

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교육과정 본격 시작 스타벅스의 어르신 바리스타들을 위한 전문교육 과정이 드디어 첫 발을 내디뎠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15일 경기도 군포시니어클럽에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 교육장에서 첫번째 어르신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강생으로는 경기군포시니어클럽과 충남서천시니어클럽 소속인 20명의 어르신 바리스타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커피의 기원서부터 원산지에 대한 커피 기초 지식부터, 완벽한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라떼를 만드는 법이라는 주제로 바리스타 실습, 커피 전문가로써 갖춰야 할 향미 구분과 표현 방법 등에 대한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수업을 시작으로 우선 올해 말까지 매주 평균 2차례 정도, 총 21회 교육이 진행되며, 시니어클럽협회 소속 어르신들로 현장에서 근무중인 시니어 바리스타와 시니어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년부터는 올해 교육 진행 일정 및 여러 제반 상황 등을 점검해 보고 이를 토대로 세부 일정 및 교육 내용을 보다 심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현재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서는 어르신 바리스타들로만 구성된 시니어카페를 전국 150여곳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이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은 약 2100명에 이른다. 시니어클럽협회 소속의 어르신 바리스타들은 해당 기관의 지원을 받아 해당 교육에 참석하게 되며, 강의에 관심 있는 일반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시니어클럽 협회 홈페이지와 군포시니어클럽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지난 9월 개설된 어르신 전용 바리스타 교육장은 약 241㎡(73평) 규모로 다목적 강의실과 교육장 등으로 준비됐으며, 특히 실습 교육장은 한번에 30명의 바리스타들이 다양한 음료 제조 실습 교육을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에스프레소 머신, 제빙기, 커피교육 가구, 냉난방 시설, 시청각 장비 등 실제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받고 있는 교육시설과 동일한 형태로 꾸며졌다.

2019-10-16 10:08:1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