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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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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미 FDA로부터 혈액제제 제조공정 보완 요구 받아"

녹십자 "미 FDA로부터 혈액제제 제조공정 보완 요구 받아" 녹십자의 혈액제제가 미국 진을 앞두고 제조공정 자료 보완을 요구 받았다. 녹십자는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 신청서에 대한 '검토완료공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공문에 따르면 FDA는 녹십자가 제출한 IVIG-SN의 품목허가 관련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제조 공정 관련 자료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녹십자 측은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FDA 측의 문제 제기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 부분은 FDA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맞춘 셈"이라고 말했다. FDA는 통상적으로 의약품 허가 관련 자료를 1년간 검토한 후 허가를 승인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만 명시해 '검토완료공문'을 허가 신청자에게 보낸다. 국내외 의약품 허가 과정에서 이처럼 보완사항을 통보받는 경우는 빈번히 발생한다. FDA가 지난해 미 의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5부터 2014년까지) 전체 의약품 품목허가 신청자 가운데 승인 대신 검토완료공문을 받은 비율의 평균치는 51.1%에 달했다. 이 중 절반 정도가 녹십자와 같이 제조 공정 관련 보완사항이 이었다. 나머지는 제품 자체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 이슈가 제기된 경우였다. IVIG-SN의 미국 품목허가는 승인 전 최종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는 분석이다. FDA측이 명시한 자료만 보강해 제출하면 최종 승인 조건을 갖추게 되는데다 제조 공정 관련 이슈로 최종 승인을 못 받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최종 허가 획득을 위해 해야 할 남은 과정이 매우 뚜렷해졌다"며 "허가 과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동시에 미국 현지 판매 및 마케팅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3 09:26: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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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미래의 임신을 위한 가임력보존센터 개소

이대목동병원, 미래의 임신을 위한 가임력보존센터 개소 이대목동병원이 미래에 임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가임력보존센터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대목동병원 가임력보존센터는 정경아 산부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임력 보존치료란 가임 능력(임신을 가능하게 하는 생식 능력)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항암 치료 예정인 환자들에게 가임 능력 손상 전에 배아 및 난자 또는 정자를 채취해 냉동을 시행하는 의료기술로 난소 조직 냉동 및 난소 이식도 시도할 수 있다. 실제 사회적으로 여성의 결혼과 첫 출산 연령이 점차 늦어지면서 암 환자가 아닌 여성들도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과 같은 부인과 질환이 증가하여 반복적인 수술을 받는 경우도 늘고 있다. 남성 암환자의 경우에도 항암 치료 후 올 수 있는 무정자, 정자 기형 등을 대비하여 응급으로 정자 냉동을 시행하고 있다. 여성 암환자는 응급 가임력 보존 치료를 위해 월경주기에 관계없이 암 의심 시기부터 미리 가임력 보존 치료를 시작하고 충분한 상담을 거쳐 암 진단 즉시 최단 시간에 시행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가임력 보존 치료 방법을 선택하여 시행하고 있다. 특히 난자 채취 및 냉동과 수정시킨 배아의 냉동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가임력보존센터는 언제든지 필요한 환자들에게 남녀 구분없이 가장 빠르고 성공적인 최선의 가임력 보존 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응급 진료를 하고 있다. 정경아 가임력보존센터장은 "젊고 아이가 없는 환자에게는 암 진단보다 가임력의 상실이 더 두려운 선고일 수 있다"며 "이대목동병원 가임력보존센터는 암을 진단받은 환자 뿐만 아니라 난소 기능이 이미 저하된 환자까지 빠르고 세심한 가임력 보존 치료를 통해 미래에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 정경아 가임력보존센터장, 정혜원, 이사라 산부인과 교수 등 센터 의료진이 참석했다.

2016-11-22 17:44:45 박인웅 기자
강남·서초·분당에 '서구형' 유방암·전립선암 많아

강남·서초·분당에 '서구형' 유방암·전립선암 많아 서울 강남·서초와 분당에 '서구형' 유방암, 전립선암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는 199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단위로 15년간의 수치를 분석한 '시군구별 암 발생 통계 및 발생지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적인 서구형 암으로 꼽히는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서울 강남, 서초, 경기 분당에서 많이 발생했다. 강남 3구와 분당 거주자는 초경 연령이 빠르고 출산율이 낮았고 출산 연령이 늦어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발생률이 낮은 지역은 전북 장수, 순창, 강원 정선 등이었다. 남자 갑상선암 발생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강남구다. 5년간 인구 10만명당 47.7명의 환자가 나왔다. 여자 환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광양시로 인구 10만명당 185.1명이 발생했다. 간암은 경북 울릉군과 경남, 전남의 남부지역, 담낭과 기타 담도암은 낙동강 유역 인근에서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과 전남은 거주민의 높은 B형, C형 간염 유병률, 낙동강 지역은 민물고기 생식 습관과 이에 따른 장내 기생충감염이 암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추정됐다. 대장암은 대전시와 충청도에서 많이 발생했다. 적게 발생한 지역은 경남과 강원 철원이었다. 위암은 충청, 경상, 전라의 경계지역에서 발생률이 높았다. 남자 발생률은 충북 옥천군이 높았다. 폐암은 전남과 경북, 충북에서 많이 나타났다. 대장암, 폐암, 위암 등의 경우 특정 지역에서 왜 발생률이 높은지 그 이유가 과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암 발생률과 흡연율, 식습관, 음주율, 산업환경 등의 관련성을 추적했지만 뚜렷한 연관성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군구별 암 발생 통계가 발표된 것은 1999년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이 시작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통계 대상이 된 암은 모두 24종이다. 정부는 시군구별 암발생 통계를 지역별 암관리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2016-11-22 17:24: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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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최순실과 꼼수 인상

[기자수첩] 최순실과 꼼수 인상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어졌다. 지난달 24일 최순실 문건 의혹 보도 이후 최씨와 함께 이번 사건과 관련된 자들이 수사가 이어졌으며 일부는 구속 됐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는 4주째 이어졌다. 이 와중에 식음료업체들이 가격 인상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코카콜라음료는 이달부터 코카콜라와 환타 2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5% 인상했다. 이번 인상은 올해 들어 유가, 원당 등의 급격한 가격 상승, 제조경비 및 판매 관리비 상승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코카콜라의 주요 원자재인 당분류 가격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3.03% 내렸다. 코카콜라를 보틀링하는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출고가(1.5L 페트)는 2012년 1629원, 2013년 1742원, 2014년 1856원, 2015년 1932원으로 매년 올랐다. 4년동안 인상폭은 24.5%에 달한다. 코카콜라의 가격 인상에 동종업계에서도 가격을 인상할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비맥주도 이달부터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 인상했다.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mL 기준으로 출고가가 1081.99원에서 1147.00원으로 65.01원(6.01%) 올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빈 병 취급수수료 인상 등 전반적인 경영여건을 감안할 때 두 자릿수 이상의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서민들의 즐겨 마시는 콜라와 맥주의 가격 인상은 소비심리를 더욱 위축되게 만들었다. 오비맥주는 지난달 28일 가격인상을 발표했다. 코카콜라음료도 지난달 31일 전격적으로 밝혔다. 모두 최순실 사태가 일어난 직후다. 시국이 이런 상황을 놓치지 않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업체들이 최순실 사태로 국민들의 관심이 쏠린 사이 이익 극대화에 나섰다고 보여진다. 가격인상을 하지말라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이유가 있었으면 한다. 소비자들은 바보가 아니다.

2016-11-22 16:54: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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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화장품 내년부터 모든 성분 표시 의무화

온라인 판매 화장품 내년부터 모든 성분 표시 의무화 내년부터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화장품에도 제조 과정에서 사용된 모든 성분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 개정안이 전원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 측은 이번 개정안으로 비대면 거래에서 정보부족에 따른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통신판매업자가 소비자에게 제공하여야 하는 안전정보의 내용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화장품도 오프라인 판매 화장품과 같은 모든 성분을 표시해야 한다. 그동안 온라인판매 화장품은 주요 성분만 표시하면 거래를 할 수 있었다. 또한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상 안전인증대상어린이제품, 안전확인대상어린이제품, 공급자적합성확인대상 어린이제품에 대한 KC인증(국가통합인증) 필 유무를 표시하도록 했다. 어린이제품은 어린이의 생명·신체에 위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제품 중 제품검사 등을 통해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안전인증대상·안전확인대상' 제품과 그 외 '공급자적합성확인대상'으로 구분된다. 지금까지는 영유아제품 중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상 '안전인증대상', '안전확인대상'에만 KC인증 유무 표시 의무가 있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는 화장품 및 어린이제품의 온라인 구매시에도 오프라인과 같은 수준의 안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통신판매업자가 고시 개정에 따른 변경사항을 사이버몰 등에 반영할 수 있도록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2월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16-11-22 15:25: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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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 이디야커피, '2017 대입 배치표' 매장 비치 外

[창업단신] 이디야커피, '2017 대입 배치표' 매장 비치 外 ▲이디야커피, '2017 대입 배치표' 매장 비치 이디야커피가 종로학원에서 제작한 '2017학년도 대입 배치참고표'를 전국 매장에 비치한다. 이번 배치참고표 비치는 지난달 체결된 하늘교육종로학원과의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이디야커피 2000여 매장 내에 대입 배치참고표가 비치 됨으로써 대입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도 배치참고표를 토대로 대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미니스톱, '눈꽃치즈김치그라탱' 도시락 출시 편의점 미니스톱이 '눈꽃치즈김치그라탱' 도시락을 출시했다. 매콤한 김치볶음밥 위에 모짜렐라치즈를 뿌리고 블랙올리브, 스위트콘, 맛살, 파슬리가루를 첨가했다. 생오이피클, 할라피뇨는 별도 용기에 담아 구성했다. 전자레인지 2분 정도 데우면 브런치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그라탱을 도시락으로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핑크팬더 다이어리' 프로모션 진행 배스킨라빈스가 쿼터 사이즈 이상 구입 시 '핑크팬더 다이어리'를 10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핑크팬더 다이어리'는 배스킨라빈스를 상징하는 핑크빛이 특징인 표범 캐릭터 '핑크팬더'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스케줄러 공간으로 활용도가 뛰어나고 핑크팬더 스티커와 배스킨라빈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쿠폰까지 포함된 구성했다. 다이어리 색상은 핑크, 블랙 2종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까스또로, '델리아메리칸' 가맹사업 박차 외식기업 '까스또로'가 미국 조지아의 수제버거 전문점 '델리아메리칸'의 국내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델리아메리칸은 수제빵과 수제패티, 100% 모차렐라 치즈와 정통소스만을 사용해 미국 현지의 맛을 구현한 브랜드다.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즉석에서 요리, 5분 내에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난해 10월 분당 이매 1호점을, 올 9월 판교 2호점을 오픈했다. ▲자연의벗, '11월 고객감사 세일' 이벤트 순수 천연화장품 '자연의벗'이 '11월 고객감사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자연의벗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며 립제품과 마스크팩을 제외한 전 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자연의벗은 이와 함께 피부 보습을 위한 '에센스 기획세트'도 정가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네치킨, 신메뉴 2종 출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네네치킨'이 프라이드 치킨에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아삭한 양파를 올린 '크리미언 치킨'과 청양고추와 홍고추, 대파를 곁들여 매콤한 감칠맛을 살린 '핫블링 치킨'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크리미언 치킨과 핫블링 치킨은 네네치킨이 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여간 전국 1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한 신메뉴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정식으로 출시된 메뉴다. ▲국사랑, 포항 '과메기' 신메뉴 5종 출시 한식 포장 전문 프랜차이즈 '국사랑'이 포항지역 특산물 과메기를 활용한 신메뉴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국사랑의 과메기 신메뉴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과메기 모듬쌈'부터 과메기와 채소를 초고추장에 비벼 먹는 '과메기 무침'과 '과메기 데리야끼 강정', '과메기 매콤 조림', '과메기 김치찜' 등으로 구성됐다. 국사랑 관계자는 포항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일반적인 쌈 메뉴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과메기를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는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2016-11-22 15:00: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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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망하지 않는 창업전략 '소자본'

은퇴 후 망하지 않는 창업전략 '소자본' 40대 명퇴자들이 창업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22일 통계청 10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40대 고용율은 전년 대비 80.1%에서 79.5%로 0.6%포인트 감소했다. 즐어든 인원 가운데 상당수가 자영업으로 발길을 돌렸다. 자영업자는 지난해 10월 557만1000명에서 올해 10월 569만5000명으로 12만4000명(2.2%) 증가했다. 매년 소자본 창업 아이템은 늘어난다. 하지만 매년 10명 중 6명은 창업시장에서 살아 남지 못하고 폐업을 한다. 그 이유는 유행만 쫓아 창업을 해 금전적으로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자본 창업으로 안정적인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다른 차별성이 있는 창업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은퇴 후 창업전략 5가지 원칙인 ▲소자본으로 창업하기 ▲365일 묶여있는 창업 피하기 ▲가족의 지지 확보하기 ▲잘 알고 좋아하는 일 하기 ▲사업가 마인드로 철저히 무장하기를 제시했다. 김갑용 이타창업연구소 소장은 "준비없이 생계를 위해 많은 대출을 받아 창업할 경우 이자부담 등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충분한 창업교육과 아이템에 대한 검증, 작은 매장이라도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실패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프리미엄 분식전문점 떡찌니는 천연재료를 사용, 건강하고 맛있는 즉석떡볶이전문점을 표방하면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국내산 쌀인 경기미로 만든 떡과 천연재료로 만든 소스로 맛을 낸다. 떡은 본사 생산공장에서 직접 제조, 생산한다. 떡찌니는 떡볶이 외에도 빙수, 커피 등 다양한 메뉴도 갖추고 있다. 부부창업이나 1인 창업으로도 가능하다. 커피전문점과 협업을 통해 매출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리미엄 쌀 브랜드 미사랑인들이 론칭한 니드맘밥은 고정비를 절감한데다 최근 소비 트렌드의 주역으로 떠오른 1인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아이템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주방을 중심으로 바(Bar) 형태다. 식권 발매기에는 테이터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돼 있어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비용을 지불하면 자동적으로 주방에 전달된다. 종업원이 필요없어 1인 창업도 가능하다. 불필요한 반찬 가지 수를 줄여 로스를 최소화해 가성비를 높였다. 치킨전문점 쭈노치킨가게는 원가창업, 창업자금 전액대출지원 등 쭈노만의 특별한 창업지원 시스템을 운영해 창업비용을 절감시켰다. 원가창업이란 인테리어·집기·간판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원가에 공급한다. 이 시스템으로 쭈노치킨가게(66㎡·약 20평 매장)를 오픈한다면 창업비용을 최대 2000만원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쭈노치킨가게는 스몰비어나 호프집 등의 업종전환 창업비용을 전액 대출해주는 지원책도 실시 중이다. 기존 인테리어를 최대한 활용해 최소 비용으로 리모델링할 수 있다. 점포만 있다면 무자본 업종변경도 가능하다 티바두마리치킨은 가맹비와 보증금, 로열티를 면제하는 3無(무) 정책으로 명퇴자의 소자본 아이템으로 관심받고 있다. 인테리어도 창업자가 직접 시공이 가능하다.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티바의 개념은 싸게 많이 팔아 이득을 남긴다는게 아니다"라며 "한 마리를 두 곳에 배달하는 것에 대한 시간과 비용 대신 한 곳에 두 마리를 배달해 절감하자는 가치혁식"이라고 전했다.

2016-11-22 14:58: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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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찾아가는 김장봉사' 진행

CJ그룹 임직원들이 '찾아가는 김장봉사'를 진행한다. CJ그룹은 임직원 2500여명이 지난 21일부터 3주간 전국 공부방 130여곳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고용 사회적 기업, 새터민 기관,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김장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만들게 되는 김장김치는 해당기관 외에도 온라인 기부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 2000여개 공부방에 전달할 계획이다. CJ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임직원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김장봉사' 형식으로 변경해 진행 중이다 CJ그룹 측에 따르면 한 공간에서 대규모로 김장을 담아 완성김치를 택배로 배송하는 기존 방식보다 김치를 만드는 과정부터 함께하며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방식이 나눔 문화 확산에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CJ그룹의 '찾아가는 김장봉사'는 그룹 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직원 2500여명이 3~6명씩 팀을 공부방을 방문해 김치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된다. CJ그룹은 다양한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 한다는 취지로 기존 130여개 공부방 외에도 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고용 사회적기업 교남어유지동산,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여명학교 등 새터민 기관까지 전국에 위치한 100여개 지역사회 복지시설도 찾아간다. 12월10일엔 한류문화 체험 프로그램 CJ Friends of K-culture의 일환으로 주한외교관과 가족, CJ 임직원 가족 약 100여명이 모여 김장을 통해 한국전통음식과 나눔 문화 체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CJ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성', '비즈니스 연계', '임직원 참여'등 이재현 회장이 강조한 사회공헌 원칙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매년 그룹 차원의 김장봉사활동을 해왔다. 실제 이 회장은 경영 활동 당시 매년 직접 김장봉사에 참여해 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CJ그룹은 올해 11주년이 된 CJ도너스캠프를 중심으로 소외아동 교육지원은 물론 연중 임직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보여주기 식 행사가 아닌 조직 안에 나눔 철학의 DNA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1-22 09:16: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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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전세계 직원에 건강 증진·질병 예방 프로그램 제공

GSK, 전세계 직원에 건강 증진·질병 예방 프로그램 제공 GSK는 전세계 자사 임직원과 가족에게 질병 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GSK 헬스 앤 웰빙(Health & Wellbeing)'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최대 40여개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GSK 모든 임직원은 거주지역, 직책, 직무와 관계없이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다. 질병 예방과 웰빙을 위해 모든 생애주기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건강관리에는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부터 발병 자체를 방지하는 예방접종까지 다양한 방식이 모두 포함된다. GSK가 헬스 앤 웰빙 프로그램의 서비스의 범위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예방 가능하거나 조기에 발견할 확률이 높은 질환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주요 서비스는 간염, 결핵 등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성인 및 영유아 예방접종, 심혈관계 질환 당뇨 검사 및 치료, 암 검진, 금연 치료 등이다. 홍유석 GSK 한국법인 사장은 "GSK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뛰어난 인재를 개발하고 유지하기 위한 회사의 끊임없는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GSK 임직원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지며 나아가 환자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SK는 앞으로 GSK 헬스 앤 웰빙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5년 후에는 아프리카의 영업사원부터 런던의 임원까지 요건에 맞는 회사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모두가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6-11-21 18:10:0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