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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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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육영재단, 전인교육프로그램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4기 모집

동원육영재단, 전인교육프로그램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4기 모집 동원육영재단이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4기 학생 50여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는 단편적 지식습득 교육에서 벗어나, 덕(德)·지(智)·체(體)가 조화로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학생 대상 전인교육(全人敎育) 프로그램이다. 학생들 스스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고민하고 질문하며,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교육을 지향한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4기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8월까지 진행된다. 12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산업빌딩에서 본교육 과정이 진행되며, 7월과 8월은 현장실습과 기타 개별활동 등이 진행된다. 본교육 과정은 학자, 기업인, 예술가 등 사회 각 분야 리더들을 초빙해 진행하는 강연을 비롯해 문학, 역사, 철학, 과학, 예술 관련 폭넓은 독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동원육영재단은 4기 모집에 앞서 오는 12일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오픈특강을 진행한다. 오픈특강은 당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동원산업빌딩 20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명사초청 강의와 독서토론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픈특강 참여지원은 동원육영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 한해 4기 모집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는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은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윤세웅 BostonAims 대표(교장), 유성환 서울대 서아시아문명학부 초빙교수(담임), 권희민 전 서울대 천문학부 초빙교수, 윤여순 코칭경영원 전문코치 등이 선생님으로 함께한다. 한편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의 취지에 공감한 국내 유수의 대학들도 '라이프 아카데미' 과정을 도입하고 있다.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인하대, 부경대, 조선대 등 전국 11개 대학이 교과과정에 '라이프 아카데미'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김재철 동원육영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세계 최고 우수한 자질을 갖고 있다. 지식과 인성이 균형을 갖추도록 돕는다면, 개개인의 성공은 물론 세계에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뜻에서 먼 훗날을 위해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라이프 아카데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4기는 11월 3일까지 동원육영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을 거친 후 12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 과정에 들어간다.

2019-10-02 14:29: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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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2019 DLG 국제식품품평회'서 9개 제품 수상

아워홈, '2019 DLG 국제식품품평회'서 9개 제품 수상 아워홈은 독일농업협회가 주최하는 '2019 DLG 국제식품품평회'에서 자사 햄·소시지 및 닭가슴살 제품 9종이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2019 DLG 국제식품품평회'는 독일농업협회(DLG)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생산된 8000여개의 육류·육가공 제품이 '최고의 식품'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다. 평가기준은 햄·소시지 제품 외관, 색상 및 절단면 상태, 조직, 향, 풍미 등이다. 아워홈은 이번 품평회에서 금메달 2, 은메달 4, 동메달 3개 총 9개 제품이 수상했다. 금메달은 ▲후레쉬햄 오리지널 ▲후레쉬햄 페퍼다. 최적의 숙성과정을 거쳐 깊은 풍미와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은메달은 ▲후레쉬햄 스파이시 ▲아워홈 생햄 코파 ▲아워홈 생햄 로인프로슈토 ▲아워홈 바삭 등심카츠까지 총 4종이다. 아워홈이 자체 생햄 제조기술로 개발한 코파와 로인프로슈토는 3년 연구 끝에 자연토굴방식으로 숙성, 건조해 육질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 목심, 뒷다리를 사용했으며 깊은 풍미와 향을 인정받아 한국육가공협회가 주최하는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동메달은 ▲아워홈 생햄 프로슈토 ▲아워홈 생햄 페퍼살라미 ▲아워홈 실온 닭가슴살 3종이다. 실온 닭가슴살 제품은 가열 살균처리를 완료한 실온제품으로 조리 필요 없이 바로 취식할 수 있으며 닭가슴살 원물 그대로 형태를 살려 식감과 신선도가 살아있다. 김순오 아워홈 마케팅1팀장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품평회에서 당사 제품이 수상을 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 육가공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19-10-02 14:26: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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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신라스테이와 스페셜 숙박 패키지 선봬

CJ제일제당, 신라스테이와 스페셜 숙박 패키지 선봬 CJ제일제당이 신라스테이와 협업해 스페셜 숙박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키즈 쿡쿡 위드 비비고'와 '더 CJ컵 위드 비비고' 등 2종이다. '키즈 쿡쿡 위드 비비고'는 자녀 동반 가족을 겨냥해 기획된 '호캉스(호텔+바캉스)' 콘셉트의 패키지다. 아이들을 위한 별도의 '키즈밀'과 'CJ더키친 키즈 쿠킹 클래스' 신청권을 증정한다. 체크아웃 시간도 오후 2시로 변경해 여유롭게 퇴실할 수 있는 혜택까지 더했다. 특히 아이들이 조식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비비고' 키즈밀을 제공해 큰 인기가 예상된다. 메뉴는 '비비고 소고기죽'과 '비비고 버섯 야채죽', '비비고 소고기 장조림'이다. 'CJ더키친 키즈 쿠킹 클래스' 신청권으로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요리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키즈 쿡쿡 위드 비비고' 패키지는 오는 13일까지 운영되며, 광화문, 서대문, 마포, 구로, 역삼, 서초 6곳의 신라스테이 서울권 호텔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후에도 다양한 레시피를 활용한 'CJ더키친 키즈 쿠킹 클래스'로 구성된 패키지가 연말까지 지속 운영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신라스테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CJ컵 위드 비비고'는 국내 유일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을 참관할 수 있는 패키지로 기획됐다. 이달 17일부터 세계 100대 골프 코스인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나흘간 진행되는 '더 CJ컵' 입장권 2매와 '비비고 한상차림' 쿠폰 2매, 신라스테이 제주 객실로 구성됐다. '비비고 한상차림' 쿠폰은 '클럽 나인브릿지' 내 비비고 컨세션 부스인 '테이스트 비비고'에서 운영하는 '비비고'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교환권이다. '더 CJ컵 위드 비비고' 패키지는 신라스테이 제주에서 예약 가능하며, 기한은 오는 20일까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신라스테이와의 전략적 제휴는 연간 운영 계획을 갖고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기간에 진행하는 외국인 대상 K-푸드 체험 패키지, 비비고 김스낵을 즐길 수 있는 '비비고 미니바' 등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비비고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2019-10-02 14:23: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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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드라이브 데이 열고 불고기 버거 무료 증정

맥도날드, 맥드라이브 데이 열고 불고기 버거 무료 증정 맥도날드가 이번 징검다리 연휴에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불고기 버거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10월 5일 '맥드라이브 데이'를 열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맥드라이브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불고기 버거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맥드라이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커피(M) 무료 쿠폰 2장도 선착순 증정한다. 이날 행사는 맥도날드의 드라이브 스루(DT) 플랫폼인 '맥드라이브'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됐다. 드라이브 스루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과 결제, 수령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 상반기에 개최된 맥드라이브 데이에는 전국적으로 17만여 대의 차량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드라이브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간편하게 주문하고 즐길 수 있어 바쁜 한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편리함과 신속함을 자랑한다"며 "이번 휴일에 차를 타고 이동하거나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 고객들이 맥드라이브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19-10-02 14:19: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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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뎅, 허브 블렌딩 '아워티 베리썸 히비스커스 티' 출시

쟈뎅, 허브 블렌딩 '아워티 베리썸 히비스커스 티' 출시 원두커피 기업 쟈뎅이 프리미엄 블렌딩티 '아워티 베리썸 히비스커스 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아워티 베리썸 히비스커스 티'는 20시간 이상 천천히 건조시켜 말린 레몬 슬라이스에 3가지 종류의 과즙 분말과 엄선된 히비스커스를 담은 프리미엄 블렌딩티다. 과일과 허브티를 황금비율로 구현해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의 티를 완성시켰다. 최적의 추출 조건을 위해 개발된 쟈뎅 아워티 전용 티 백도 적용했다. 신제품은 미각을 자극시키는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를 착즙해 분말화한 후 히비스커스와 블렌딩해 상큼 달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물에 닿는 순간 퍼지는 히비스커스의 루비색과 입안 가득 전해지는 과일의 풍미가 상큼함을 더한다. 허브티를 베이스로 해 가볍게 즐기고 싶을 때나 늦은 시간에도 카페인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점 또한 특징이다. 쟈뎅 윤상용 대표는 "쟈뎅이 작년 11월 출시한 아워티 2종에 이어 허브티와 과일을 결합시킨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일과 티를 조합한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아워티 라인업을 확대해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키고 국내를 대표하는 커피&티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워티는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온라인 마켓 및 쟈뎅샵에서 구매 가능하며, 대형마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한 박스에 4개입 3900원, 10개입 8900원이다.

2019-10-02 14:17: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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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日 관련 허위 사실 유포 법적 대응

롯데주류, 日 관련 허위 사실 유포 법적 대응 롯데주류가 일본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엄정 대응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일본 아사히가 롯데주류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이와 같은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롯데주류 일부 제품을 불매 운동의 대상으로 지목하는 게시물들이 온·오프라인 상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에 롯데주류는 수 차례에 걸쳐 회사와 제품의 연혁 및 회사의 지분 구조 등을 확인하는 홍보 자료를 배포하는 등 롯데주류가 우리 기업이 아니라는 악성 루머에 맞서 롯데주류가 법적·경제적·역사적으로 온전한 '대한민국 기업'임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하지만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온라인 블로그, 카페, 일부 기사 등에서는 악의적으로 날조된 허위 사실에 기반한 비방이 지속되고 있어, 롯데주류로서는 회사의 명예와 신용을 지키고 구성원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부득이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롯데주류는 법무법인 '율촌'과의 협업을 통해 허위 사실에 기반한 비방 기사 및 게시물들에 대한 1차 모니터링을 완료하고, 이 중 허위 사실을 적시하고 있거나 심각한 수준의 모욕적 표현을 반복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가 가능한 악성 게시물 및 영업방해 행위 20여건에 대해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내용증명 및 고소·고발장을 발송 및 접수했으며, 앞으로도 날조된 허위 사실에 기반한 악성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강경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롯데주류는 국내 7개 공장에서 우리 국민 2500명이 일터로 삼고 있는 엄연한 대한민국 기업이다"며 "이와 같은 진실을 더욱 널리 알려 우리 임직원들의 명예를 지키는 활동을 이어감은 물론 일부 악성 허위 사실 유포자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02 14:15: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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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서리풀 페스티벌서 'No 플라스틱' 캠페인 전개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서리풀 페스티벌서 'No 플라스틱' 캠페인 전개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이 서리풀 페스티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플라스틱 사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3기 1조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전역에서 열린 '2019 제 5회 서리풀 페스티벌' 마지막 날에 참여해 축제에 참가한 시민을 대상으로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 열린 '서리풀 페스티벌'은 흥겨운 음악 축제와 더불어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기간 동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시민들에게 행사장 내 1회용 플라스틱 반입을 제한하는 내용을 홍보하며 플라스틱 사용의 문제점을 알렸다. 또한 축제 참여자들이 사용하다 나온 쓰레기를 집으로 가져가도록 독려하였으며 축제가 끝난 후 분리수거와 환경 정화를 통한 깨끗한 거리 조성에 나서기도 했다. 봉사단은 최근 환경보호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자 일회용품의 심각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캠페인 전개로 행사 당일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고 현장 소식을 전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은 "해바라기 봉사단 구성원들이 젊은 세대인 만큼 환경보호를 비롯해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될 봉사단 활동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hc치킨 사회공헌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인 '해바라기 봉사단'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년들이 나눔과 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체득하는데 목표가 있다. 이를 위해 기획부터 실행단계까지 봉사단원이 스스로 결정하는 등 자율적이며 능동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bhc치킨은 봉사활동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2019-10-02 14:11: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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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제 11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최

제주개발공사, '제 11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오는 10일과 11일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제 11회 제주물 세계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물 세계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당면하고 있는 물 문제 극복을 위한 학술적, 기술적,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수자원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주개발공사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11회를 맞는 올해 포럼의 주제는 '화산섬의 지하수 보전과 활용'이다. 국내외 수자원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자원의 가치 창출과 사회 공헌', '글로벌 수자원 보전 및 관리 동향' 등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수자원의 이용 및 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특히 화산암반이라는 지형적 공통점을 가진 에비앙, 하와이, 제주 지역의 전문가들이 지속 가능한 수자원 이용 및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개회식은 10일 진행되며, 오경수 사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제주개발공사의 취수원 관리와 제주의 수자원의 가치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공유한다. 이번 포럼에는 칼레오 마누엘 하와이주수자원관리위원회 부위원장, 글로벌 식음료 기업 다논 그룹의 패트릭 라사사뉴 박사, 미국지질조사소의 스티븐 진저리치 박사, 하와이주 수자원관리위원회의 제레미 키무라 연구원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각 지역의 사례 발표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의 좋은 물과, 제주도의 수자원에 대해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고경석 박사, 제주개발공사의 신문주 박사가 발표를 맡았다. 이와 함께 올해는 유네스코의 오르젬 아디야만 박사가 세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공사와 유네스코가 1년 여간 진행한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오경수 사장은 "아시아-태평양 대표 물포럼을 지향하고 있는 제주물 세계포럼에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 수자원의 지속 이용성을 높이는 혁신적 아이디어가 도출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개발공사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본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유네스코 파리본부, 제주특자치도,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2019-10-02 14:08: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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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서울우유와 함께 '10월 이달의 도넛' 출시

던킨도너츠, 서울우유와 함께 '10월 이달의 도넛'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서울우유와 손잡고 10월 이달의 도넛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연유 던카치노' 음료와 캐릭터 '처키(Chucky)'를 활용한 할로윈 시즌 한정 도넛도 선보인다. 이달의 도넛은 총 4종으로, 딸기우유맛 글레이징을 얹은 '서울우유 딸기 바이츠', 초코우유로 만든 필링을 가득 넣은 '서울우유 초코 필드'와 '서울우유 초코 먼치킨', 서울우유의 연유로 만든 크림을 넣고 바삭한 연유 크럼블 토핑을 뿌린 '연유 더블 크런치' 등이다. 이외에도 흑임자 분말과 크림으로 만들어 더욱 쫄깃해진 '흑임자 쫄킹'도 출시했다. 다가오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안녕? 난 처키야' 도넛도 함께 선보였다. 스트로베리와 크림치즈 두 가지 필링이 들어간 듀얼 필드 도넛으로, 할로윈하면 떠오르는 캐릭터 '처키'를 활용해 만든 패키지와 도넛 픽(꼬치)을 함께 제공한다. 오는 14일부터는 미이라 모양 도넛에 바바리안 필링을 듬뿍 넣은 '돌아온 미이라', 할로윈 파티를 연상시키는 알록달록한 스프링클이 뿌려진 '할로윈 후로스티드'와 '할로윈 먼치킨' 등 3종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의 음료로는 서울우유 연유와 얼음, 우유를 블렌딩한 아이스 커피 음료 '연유 던카치노'를 출시했다. 진한 커피 향과 연유의 고소하고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시원한 음료다. 던킨도너츠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서울우유 도넛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먼치킨을 제외한 서울우유 도넛 3종과 던킨 글레이즈드로 구성된 '서울우유 도넛(6개입)'을 6900원에 제공하는 행사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먼치킨 20개 구매 시 1100원 할인된 6900원에 판매하는 '먼치킨팩 10+10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건강한 원료로 도넛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다 서울우유와의 협업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도넛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1 15:46: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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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뱀파이어 치킨' 출시…스코빌 지수 1만4000SHU

BBQ, '뱀파이어 치킨' 출시…스코빌 지수 1만4000SHU 제너시스BBQ가 운영하는 BBQ가 '맵덕(매운맛 덕후)'들을 매운맛 치킨인 '뱀파이어 치킨'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뱀파이어 치킨'은 BBQ의 '세계 맛 좀 볼래' 시리즈 일환으로 출시됐으며, 프로젝트 1탄으로 미국 내쉬빌 스타일의 매운맛으로 개발됐다. 블러드 레드소스로 맛을 낸 뱀파이어 치킨은 매운맛을 3단계(1단계: 버닝 / 2단계: 블러드 / 3단계: 헬게이트)로 구분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중 3단계 '헬게이트'는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가 1만4000SHU(당사분석치 기준)으로 측정됐다. 뱀파이어 치킨과 함께 세트로 출시된 사이드메뉴 '뱀파이어 딥'의 '송곳니 감자'는 뱀파이어의 뾰족한 송곳니를 연상 시키며, '갈릭딥핑소스 통감자'는 크리미한 마늘소스가 함유돼 매운맛을 덜어준다. BBQ는 뱀파이어 치킨이 '맵덕'들 뿐만 아니라 할로윈데이를 준비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이벤트 메뉴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뱀파이어 치킨 한 마리 가격은 2만원이며, 사이드 메뉴가 추가된 1인 세트의 경우 반 마리 세트 1만5000원, 한 마리 세트 2만5000원이다. BBQ는 '세계 맛 좀 볼래' 시리즈 1탄 뱀파이어 치킨 출시 기념으로 1일 오후 5시부터 토스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스퀴즈 이벤트와 함께 'bbq'를 연상시키는 6시 6분 9초부터 BBQ 홈페이지 및 앱에서 회원 가입을 한 선착순 669명에게 뱀파이어 치킨 한 마리를 약 69% 할인된 6600원으로 구매하는 출시 기념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뱀파이어 치킨은 '맵덕'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할 만한 극강의 매운맛"이라며 "앞으로도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매운맛 신제품을 추가 개발할 예정"라고 전했다. 한편 BBQ는 뱀파이어 치킨 출시를 시작으로 '세계 맛 좀 볼래' 시리즈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의 다양한 맛으로 트렌디한 메뉴를 개발해 젊은층 고객 유입을 늘려갈 예정이다.

2019-10-01 15:38: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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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NCSI 음료 부문 7년 연속 단독 1위 기업 선정

롯데칠성음료, NCSI 음료 부문 7년 연속 단독 1위 기업 선정 롯데칠성음료가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음료 부문 단독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국내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78개 업종, 3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칠성음료는 세부 항목인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충성도 및 고객유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7년 연속으로 음료부문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가용비 높인 500㎖ 대용량 커피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소용량 트렌드에 맞춘 160㎖ 미니 사이즈 '칠성사이다' 인기 증가와 소비자 친화적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 본상을 수상한 '요랄라 요구르트맛 스파클링', '델몬트주스 소병' 등이 음료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의 차별화된 욕구를 만족시킨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고 평가한 만족 수준에 대한 지표를 토대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음료 부문의 고객만족도1위 기업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한발 앞서 제시하고 고객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01 15:28: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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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으로 불려가는 유통 CEO들…긴장하는 유통업계

국감장으로 불려가는 유통 CEO들…긴장하는 유통업계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19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가습기살균제 은닉, 미세플라스틱 검출, 가맹점 갑질, 대규모점포의 지역상권 문제 등으로 유통기업 CEO들이 증인으로 채택됐기 때문이다. 1일 업게에 따르면 2일 열리는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서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채동석 애경산업 대표, 김철 SK케미칼 대표, 박동석 옥시레킷벤키저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환노위는 미세플라스틱을 함유한 섬유유연제 문제를 묻기 위해 발라카 니야지 한국P&G 대표를 증인으로,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를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같은날 산업통상자원부 국감 증인으로 이갑수 이마트 대표와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가 채택됐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부산 연제 이마트 타운 등의 입점 과정에서 지역상권을 침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도 창원 스타필드 입점 과정에서 지역상권을 중대하게 침해했다고 보고 해법 마련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7일 열리는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채택했다. 롯데푸드가 협력업체에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를 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의혹을 신 회장에게 질의할 전망이다. 8일 진행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 증인에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정영훈 K2코리아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수진 야놀자 대표이사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중기부는 최근 논란이 불거진 남양유업의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 관행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홍 회장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남양유업이 대리점에 제품 밀어내기와 장부조작 등 2013년 불거진 갑질 사태 이후에도 대리점에 갑질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남양유업은 지난 24일 해명자료를 내고 대리점 밀어내기와 장부조작 의혹 등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K2코리아와 야놀자 대표는 '갑질' 진상파악을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영훈 대표에게는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갑질이 있었는지 여부를, 이수진 대표에게는 수수료와 관련해 숙박업자들에게 행한 갑질에 관한 질의흫 할 것으로 보인다.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일시정지 권고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하남점 개점 강행으로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휩싸이면서 국감 출석 요구를 받았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으로 곤혹을 겪고 있는 쥴랩스코리아와 KT&G는 보건복지부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미국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가 폐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속출하자,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금지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전자담배 유해성에 대해 질의가 있을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치킨업계 BHC는 최근 가맹점주협의회 간부들에 대한 무더기 계약해지를 이유로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써브웨이는 가맹 해지 갑질 논란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감 스타로 떠오르기 위해 보여주기식 증인 및 참고인을 채택하려 하는 경우가 있다"며 "올해 국감에서는 화제성을 노리는 것보다 진상규명이나 민생을 위한 국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9-10-01 15:07: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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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충주 스마트팩토리 오픈…'B2B 소스사업 강화'

동원홈푸드, 충주 스마트팩토리 오픈…'B2B 소스사업 강화' 동원홈푸드가 최근 고속 성장하고 있는 B2B 소스 시장 공략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1일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에서 B2B용 소스류(조미식품)를 생산하는 충주 신공장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원홈푸드가 700억원을 투자해 만든 충주 신공장은 약 3만개 이상의 다양한 레시피의 소스류를 첨단 자동화 설비를 이용해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정확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다. 대지면적 약 6만2810㎡(약 1만9000평)에 연면적 약 2만826㎡(약 6300평) 규모의 3층 건물로,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HMI(Human to Machine interface) 등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원자재 보관 및 입/출고, 제품 포장 등 전공정에서 실시간 자동 제어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동원홈푸드는 추후 충주 신공장 내 약 3305㎡(약 1000평)의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HMR 제품 생산이 가능한 시설도 추가적으로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약 4만9586㎡(약 1만5000평)에 달하는 대지 여유면적을 활용해 향후 중장기적으로 추가 설비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8 식품산업 생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스류(조미식품)' 산업은 약 2조6000원 규모로, 식품산업 부문 가운데 5위에 해당하는 큰 시장이다. 축산물 시장을 제외하면 즉석식품 시장 다음의 규모로 우유시장보다도 크다. 특히 국내 소스류 시장은 B2C보다 B2B 시장이 더 크다. B2B 소스류는 가공식품이나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 제조 등에 주로 활용된다. 국내 외식산업 규모는 지난 10년간 약 2배로 커졌고, HMR로 통칭되는 즉석 조리식품 또한 큰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스류 시장도 고속 성장하고 있다. 국내 B2B 소스류 시장 선두기업인 동원홈푸드는 기존 아산공장에 이어 이번 충주 신공장 오픈을 계기로 확고부동한 시장 1위 기업으로 위상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기준으로 연매출 1900억원 규모인 자사 소스류 부문 매출을 오는 2023년까지 3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특히 경쟁력 있는 신생 외식 프랜차이즈 발굴과 협력강화, 자체 B2C 소스 브랜드 개발, 원료경쟁력 및 제품력 강화 등을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충주 신공장 내에도 연구소를 만들고 인력을 투입해 조미식품 R&D역량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는 "수만 가지 레시피로 어머니의 손맛을 대신해줄 수 있는 소스류를 국내 최고 첨단기술의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이 원하시는 다양한 맛을 가장 정확하고 맛있게 담아내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9-10-01 10:02: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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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파우치죽 '새우계란죽' 출시

CJ제일제당, 비비고 파우치죽 '새우계란죽' 출시 CJ제일제당이 파우치죽 라인업을 확대해 5000억원대 죽 전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이 비비고 파우치죽 신메뉴 '비비고 새우계란죽'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비비고 새우계란죽은 상반기에 내놓은 비비고 녹두닭죽과 비비고 김치낙지죽에 이어, 외식 전문점 수요 공략을 위해 기획된 1~2인분 용량 파우치죽 제품이다. 현재 죽 시장은 상품죽 업체와 외식 전문점 등 업체간 치열한 경쟁체제에 돌입돼 있다. 소비자 라이프 트렌드 변화와 가정간편식(HMR) 시장 성장에 따라 환자식 개념에서 벗어나, 아침대용식, 건강식, 다이어트식, 야식 등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HMR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비비고 죽은 외식형 메뉴 다변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상품죽은 전복죽, 소고기죽, 야채죽, 호박죽, 팥죽 등 대중적 메뉴가 시장의 80% 비중을 차지하는데, 지난 6월 비비고 파우치죽 외식형 신메뉴인 닭죽과 김치낙지죽 출시 후 이들 외식형 메뉴들의 시장 내 비중은 기존 한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까지 늘어났다. CJ제일제당은 경쟁 상대를 외식전문점까지 보고 있는 만큼, 외식형 메뉴의 파우치죽 라인업을 보다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한 '새우계란죽'은 외식전문점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로, 그동안 상품죽 시장에서는 없었던 제품이다. 새우와 달걀이 해물육수의 깊은 맛과 어우러져, 특히 어린이 식사나 간식, 또는 입맛 없을 때 간편식사로 제격이다. 가격은 소비자가 기준 3480원(450g, 1~2인분)이다. 이 제품 출시로 비비고 죽은 파우치죽 7종과 용기죽 6종으로 총 13종을 갖추게 됐다. 김유림 CJ제일제당 HMR상온마케팅담당 과장은 "이번에 출시한 새우계란죽과 같이 앞으로도 전문점 메뉴의 비비고 파우치죽 라인업 확대를 통해, 상품죽 시장 트렌드 리더로서 '죽의 일상식화' 주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1 09:55:5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