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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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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中 상반기 수출 58% 급성장…참이슬·과일리큐르 부활

올해 2500만병 이상 수출 예상 하이트진로 과일소주 4종 '참이슬'과 '과일리큐르'가 실적 개선을 이끌며 중국 주류 시장에서 부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 중국시장 소주류(참이슬, 과일리큐르) 수출 실적이 크게 개선, 전년동기 대비 58%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소주류의 판매는 전년대비 33% 성장, 2018년에는 전년대비 27%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 상승세를 이어 올해에는 2500만병 이상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중국 내 과일리큐르 판매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연평균 98.6%씩 성장했다. 특히, 과일리큐르의 판매 비중은 2016년 6%에서 지난해 36%로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었고 수출 효자로 자리잡았다. 하이트진로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에 출시한 과일리큐르 4종(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은 2030세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과일 맛 나는 맛있는 술'이라는 제품의 차별성이 주효했다. 또한, 지난 20여년 동안 현지 시장 개척의 노력은 물론, 한류 열풍과 더불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들이 통했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는 현지인 시장 공략을 위해 온, 오프라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오프라인 시장 개척을 통해 참이슬과 과일리큐르는 중국 내 3만3000여 개의 마트,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주류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중국의 이점을 적극 활용, '알리바바'와 '징동' 등 온라인 전자상거래 판매 채널을 개척해왔다. 최근 3년간 연평균 71%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300만 병 이상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중국 대표 SNS인 웨이보에서 중국 시장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참이슬 모델 아이유를 통한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 상무는 "과일리큐르의 적정한 도수와 조화롭고 달콤한 맛 덕분에 해외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영업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젊은 층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현지 맞춤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6 14:11: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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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 교육 소외계층 중·고교 상상장학생 선발

총 240명에게 5억2000만원 장학금, 태블릿 PC 지원…7월 6일부터 모집 KT&G로고 KT&G장학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교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도 중·고교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상장학생은 학업 지원이 필요한 중·고교생이 대상이며 중학생 100명에게 1인당 100만원, 고등학생 140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모두 5억2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여기에 코로나19로 교육 당국이 실시 중인 온라인 수업 등의 비대면 교육환경을 지원하고자 태블릿 PC 등의 학습 도구 세트도 선물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교사가 대상 학생을 직접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방식 등으로 진행되며, 7월 6일부터 7월 24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접수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자가 결정되며, 결과는 오는 8월 14일 발표된다. KT&G장학재단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KT&G가 지난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교육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발생한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학습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에는 저소득층 대학생 188명에게 총 7억5천여만원의 장학금과 태블릿 PC를 전달했고, 코로나19 사태의 피해가 컸던 대구·경북 지역의 영세 소상공인 자녀 117명에게 총 1억2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08년 재단 설립 이후 지금까지 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5000여명에 달하며, 누적 교육지원금은 300억 원 규모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발생 이후 원격 수업으로 인한 교육 격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이 차별을 받지 않도록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소외계층에 집중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6 14:06: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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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성수기 맞은 주류업계, 2분기엔 코로나19 만회 가능할까

테라/하이트진로 이른 더위에 한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면서 주류업계가 맥주 성수기 잡기에 나섰다. 각종 마케팅을 쏟아내는 데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주류 규제 개선방안'에 탄력받아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 진로는 올여름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인 테라와 필라이트 등을 중심으로 여름 공략을 시작했다. 탄산 100%의 청량감을 거대한 토네이도로 시각화한 광고가 전파를 타며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테슬라'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오비맥주도 최근 카스 광고 모델 백종원 대표와 함께 '알짜 맥주 클라쓰'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매주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에 맞섰다. 또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카카오IX의 스낵 브랜드 '선데이치즈볼'과 손잡고 한정판 쇼퍼백 에디션을 내놓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25일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로 단장하고 무알코올 음료 시장 붐업 조성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져 무알코올 음료(논알코올 맥주) 시장은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 최근에는 맥주를 시원하게 보관하고 마실 수 있는 '클라우드 테이블형 쿨러백' 프로모션까지 펼쳤다. 이와 함께 3월부터 유튜브 채널 '맥주클라쓰'를 통해 직장인 웹예능 '괜찮아 다 그래' 시즌3을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여름 성수기는 주류업계가 각종 마케팅과 신제품을 쏟아내는 시기다. 1년 전체 실적, 즉 한해 농사를 좌우하는 시기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올 여름 성수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리뉴얼 되면서 무알코올시장 확대를 노리는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롯데칠성음료 앞서 주요 주류 업체들은 코로나19여파로 제품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다. 가정용 주류 판매는 대형마트, 편의점을 중심으로 증가했지만, 매출의 60%가량을 차지하는 식당·주점 등에서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지난 1~2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5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주류 규제 완화 방안과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장사에 접어들면서 조심스레 2분기 매출 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음식점이 음식과 함께 주류를 주문받아 배달하는 경우, 주류 가격이 음식 가격보다 적은 경우에 한 해 판매한다는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 또한, 하반기부터 소주와 맥주의 가정용과 대형 매장용 등의 구분을 없애고 가정용으로 통일해 재고 관리 비용 부담을 줄인다. 대기업의 경우 주류 배달 허용에 따른 수입 맥주 성장 둔화가 발생하면서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규제 완화에 따라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확대 가능성도 열렸다. 술 공장에서 화장품·샴푸·음료수 등 술 효모와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오직 알코올이 함유된 '주류' 생산만 허용됐던 것을 감안하면 생산 제품이 대폭 확대되는 것이다. 정부의 주류 규제 개선으로 주류 산업이 규제에서 성장 산업으로 변모할 수 있게 된 만큼 하반기 주류 시장에 어떻게 변화할지 업계에 관심이 쏠렸다. 오비맥주 카스가 백종원의 '힘내라, 골목상권'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오비맥주 다만, 규제 완화와 적극적인 마케팅에도 매출상승을 마냥 기대하기만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전히 외출을 자제하거나 회식 등 모임을 꺼리고 있는 소비자가 여전히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상이 많이 정상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여전히 '집단감염 우려 사례'로 인해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완전히 예측하기란 어렵다"면서 "여름을 맞아 긍정적인 2분기를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지만, 시장 특성상 현 시국에서 음주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기만은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와 판매로 현 난국을 타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6 13:43:3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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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일자리 창출'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0호점 오픈

시설, 기구 등 카페 오픈 준비에 필요한 재능기부 및 바리스타 커피교육 지원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0호점 오픈식에서 참석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사하구청 산하 부산 사하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휴카페'를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0호점으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와 김태석 사하구청장, 김정호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장, 한복섭 빛과소금복지재단 상임이사, 박상철 부산 사하시니어클럽 운영위원장, 부산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를 비롯한 어르신 바리스타, 스타벅스 파트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기부카페 10호점 '휴카페'의오픈을 기념하는 오픈식을 가졌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 다문화가족,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된 카페를 스타벅스 바리스타와 협력사가 함께 방문해 시설 및 인테리어 리노베이션,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지원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며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 고용 확산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재능기부카페 10호점은 어르신 바리스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5월 6일 새롭게 문을 연 매장으로,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스타벅스가 함께 지속가능한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한다는 상생 업무 협약에 대한 세부 실천 및 스타벅스의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 경영 약속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바리스타 교육과 함께 커피 기구를 비롯한 오픈 준비에 따른 모든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협력사인 디자인에너지(인테리어), 오진양행(커피 장비 등 공기구), 우리전력(전기), 조은주비트산업(배관설비), 가나기획(간판), 퓨비스(조명)가 용역 제공을 통해 서로의 전문 분야에서 역량을 살리는 재능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향후 부산 지역 스타벅스 매장의 바리스타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휴카페'에서 근무하고 있는 어르신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커피 교육을 진행하고 카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3월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보행자 통행안전 관리원 배치와 9월 어르신 바리스타 교육장 오픈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매장인 재능기부 카페 10호점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스타벅스는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재능기부를 통해재능기부 카페 10호점의 안정적인 운영지원은 물론 어르신 바리스타 분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6 10:42: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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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라인업 공개

카스 공식 SNS 채널서 행사 포스터 공개 오비맥주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라인업 공개 오비맥주의 카스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커넥트 2.0 (이하 CBP)'의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CBP는 젊은 소비자들을 위한 뮤직 페스티벌로 지난 2015년 8월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젊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택트' 형식의 공연으로 개최된다. 공연은 오는 7월 1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카스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며 카스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된 행사 포스터 내의 QR코드로 접속 후 만 19세 인증을 거친 소비자에 한해서만 시청이 가능하다. 공연에는 최근 카스의 여름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엑소의 세훈&찬열(EXO-SC)을 비롯해 레드벨벳과 소녀시대 멤버인 디제이 효(효연)가 참여한다. 또한 이하이 등 K팝 대표 아이돌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힙합과 EDM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무대도 마련된다. DJ 겸 프로듀서 레이든과 힙합 아티스트 루피, 나플라, 창모 그리고 사이먼 도미닉, 더 콰이엇, 팔로알토, 딥플로우 등 84년생 동갑내기 래퍼 4명이 포함된 '덜모임'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국내 최고의 맥주 브랜드인 카스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분들을 위해 최고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6 10:36: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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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 심포지엄 개최

녹차, 인삼 열매 면역력 증진 효과 및 새로운 가치에 대한 학술 논의 2020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심포지엄을 개최한 김완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녹차연구센터 센터장(사진 왼쪽 첫 번째), 박미영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바이탈뷰티연구소 박사(사진 왼쪽 다섯 번째)/아모레퍼시픽 2020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박미영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바이탈뷰티연구소 박사가 발표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2020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녹차·인삼 열매 소재와 성분의 면역력에 대한 새로운 가치 발굴'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Get up, Start up for the Future of Food"를 테마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 중이다. 2일 진행된 해당 심포지엄에서 ▲연세대학교 성백린 교수는 'Green tea catechin-inactivated viral vaccine'을 주제로, 녹차 카테킨에 의한 불활화된 바이러스 백신 개발과 항바이러스 효능에 관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바이탈뷰티연구소 박미영 박사는 'Reduction of particulate matter-induced adverse respiratory effects by AP green tea extract'에 대해 발표했다. 관련 연구는 Particulate Matter 10 (PM10, 미세먼지)으로 자극이 유도된 사람 기관지 상피세포에서 녹차추출물 처리에 의한 작용 기전과, 미세먼지 취약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연구결과를 통해 녹차추출물의 호흡기 건강 개선 유효성 및 안정성을 입증한 내용이다. ▲경기대학교 신광순 교수는 'Characterization of immuno-stimulating and anti-metastatic polysaccharide isolated from ginseng berry and its industrial application'를 주제로, 인삼열매다당체의 면역 활성 효과와 새로운 산업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성균관대학교 조재열 교수는 'Effect of polysaccharides from a Korean ginseng berry on the immunosenescence of aged mice'에 관해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인삼열매다당체를 섭취하면 면역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의 하나인 흉선의 크기와 무게가 회복되고, 노화에 따른 면역지표가 개선되는 효과를 밝힌 것이다. 김완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녹차연구센터 센터장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헤리티지 소재인 녹차 및 인삼 열매에 관한 주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녹차와 인삼 열매의 뛰어난 효능을 지속해서 밝혀내고, 이를 통해 전 세계 고객이 건강하게 면역력을 키우는 것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기술연구원은 1980년부터 녹차 소재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독자적인 식물성 녹차 유산균주(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특허 획득, 녹차 성분(카테플러스TM) 개발, 녹차 추출물의 효능 및 안전성 확보 연구 결과 발표, 인삼열매의 소재화 및 상품화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발견한 새로운 녹차유산균주 연구를 강화하고 제품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 2월에는 기술연구원에 '녹차유산균 연구센터'도 개소한 바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5 12:17:4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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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빌리프 '아쿠아밤 비타 워터 크림' 출시

강한 햇빛으로 메마른 피부에 청량한 수분감을 부여 아쿠아 밤 비타 워터 크림 50ml/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여름철 강한 햇빛으로 메마르고 칙칙한 피부를 위해 비타민과 히알루론산을 듬뿍 머금은 수분 방울이 터지면서 피부에 청량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빌리프의 '아쿠아밤 비타 워터 크림'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새롭게 선보인 '아쿠아 밤 비타 워터 크림'은 '비타민 폭탄 수분 크림'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피부에 바르는 순간 비타민을 함유한 수분 에센스가 폭탄처럼 상쾌하게 터지며 피부의 수분 밀도를 높이는 워터-드롭 타입의 크림이다. 특히, 비타민 C, E 콤플렉스가 함유된 젤 타입 제형이 즉각적으로 피부에 생기를 더해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준다. 다양한 크기의 4가지 히알루론산이 섞인 쿼드러플 히알루로닉 블렌드TM를 함유해 피부결 사이에 촘촘하게 수분을 채워주고 피부 수분 밀도를 330.4% 개선시켜준다. 또한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에 부족한 수분을 채우고 각질을 집중적으로 케어해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결로 가꾸어 준다 빌리프 브랜드 담당자는 "젤 크림 제형이 풍부한 수분감과 함께 실키하면서 매끄럽게 발린다"며 "산뜻한 사용감으로 더운 여름철 피부에 부담 없이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나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5 12:11:0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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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존X나봉작가,'노르데나우 워터 라인 끼리 콜라보레이션' 출시

7월 한정 기획…샤워세럼·크림·젤크림 대용량 및 1+1 구성 케어존 노르데나우 워터 라인 끼리 콜라보레이션/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케어존'이 따뜻한 감성의 일러스트레이터 '나봉' 작가와 협업한 '노르데나우 워터 라인 끼리 콜라보레이션' 3종을 5일 출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여름 시즌 베스트셀러 '노르데나우 워터 라인'과, 수분을 찾아 떠난 파란 코끼리 '끼리'가 만나 대용량 또는 1+1넉넉한 구성의 기획 제품들이 탄생했다. 대표제품인 '노르데나우 워터 페이셜 샤워세럼 점보 기획'은 샤워세럼 최초로 기존 용량 대비 187% 증량한 150ml 대용량 본품과 함께 증정용 약산성 폼이 포함된 구성으로, 패키지 디자인뿐만 아니라 용기에도 귀여운 끼리 디자인을 적용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한 케어존은 세안 직후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일명 '3초 세럼'으로 불리는 제품 특성을 활용, 어느새 따라 부르게 되는 '일!이!삼! 3초 샤워세럼' 송과 바이럴 영상을 제작해 디지털 캠페인도 전개 중이다. 산뜻하게 수분을 채워주는 노르데나우 워터 라인의 또 다른 인기 품목인 '노르데나우 워터 크림'과 '노르데나우 워터 젤크림'은 1+1 기획으로 출시됐는데, 50ml 자(jar)타입 용기와 휴대하기 편한 튜브 타입 용기 두 개가 들어 있어 사용 상황에 맞게 활용하기 좋다. 기획 제품 출시와 함께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에서는 7월 한 달간 케어존 끼리 콜라보레이션 제품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 물놀이를 즐기는 끼리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캐릭터 보틀 증정 프로모션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케어존 브랜드 담당자는 "뜨거운 여름에도 놓칠 수 없는 수분 케어를 위해 풍성한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사랑스러운 코끼리 '끼리'와 만난 노르데나우 워터 라인 제품들이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유지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5 12:06: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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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 한국에너지공단과 동반성장 업무협약 체결

대·중소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상생 협력 도모 2020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식, (첫 줄 왼쪽 첫번째)윤인상 파리크라상 상무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상생 협력을 위해 '2020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체결된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율 증대 관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파리크라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동행사업 협력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정보와 의견 교류 등을 실천하며 에너지 절약 사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에너지 동행사업은 대기업이 중소협력사에 에너지 효율 향상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총 65개의 중소협력사 중에서 파리크라상이 7개의 중소협력사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한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극복 중인 가운데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에너지 절감 사업에도 힘을 보태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5 12:02:3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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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대학생 마케터 1기 트렌드리더스 해단식 진행

신메뉴 아이디어 PT진행…최우수 활동팀에 특별 포상 교촌에프앤비가 지난2일 교촌 오산 본사에서 대학생 마케터 트렌드리더스 활동 해단식을 진행했다.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치킨 대학생 마케터 1기 트렌드리더스 신메뉴 아이디어 및 마케팅 방안 제안 보고대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교촌 오산 본사에서 진행된 교촌 트렌드리더스 해단식에서는 트렌드리더스 1기 활동 소개 및 팀 별 신메뉴 제안 PT를 진행하고 우수 활동팀에게 특별 포상을 수여했다. 교촌 대학생 마케터 1기 트렌드리더스는 급변하는 트렌드 속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교촌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 및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4개팀 총 16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교촌 트렌드리더스 1기는 지난 4개월 간 치킨 또는 최근 트렌드 이슈에 대한 메뉴 트렌드 제안하고 교촌치킨 마케팅 이슈관련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트렌드리더스 활동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향후 교촌의 메뉴 및 마케팅 방향성에 많을 도움을 줄 만한 트렌드의 주역인 대학생들의 톡톡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활동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준 트렌드리더스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5 11:59:2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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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비닐봉투 없는 날' 맞아 친환경 장바구니 캠페인 진행

친환경 신소재 타이벡으로 친환경 장바구니 특별 제작 매일유업이 제작한 친환경 장바구니 BAG to the FUTURE 매일유업이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친환경 장바구니 사용 독려를 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최근 친환경 신소재 타이벡으로 친환경 장바구니 'BAG to the FUTURE를 특별 제작했다. 타이벡은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고, 땅에 묻어도 유해물질을 방출하지 않는 무독성 친환경 신소재다. 친환경 장바구니 BAG to the FUTURE는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의 '친환경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기획전에서 행사 제품을 두 박스 이상 구매하면 증정품으로 친환경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고, 장바구니만 단독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본 기획전은 준비된 친환경 장바구니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매일유업은 사내 임·직원에게도 친환경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참여를 독려했다. 매일 구매해 사용해야 하는 식품의 제조와 판매를 업으로 삼고 있는 만큼, 임직원이 앞장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자는 취지이다. 매일유업은 사회적으로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지난해 RTD 컵커피인 바리스타룰스 제품 패키지에서 알루미늄 라벨을 제거, 분리수거가 용이한 소재로 변경했다. 상하목장 우유와 플로리다 주스 등 PET용기를 사용하는 제품은 패키지 경량화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13일부터 '엔요100'을 빨대 없이 생산하고 있다. 매일유업 엔요100은 액상발효유 중 유일하게 개별 빨대를 부착함으로써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매일유업은 '엔요100' 제품에서 빨대를 제거함으로써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44톤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약 97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또한, 매일유업은 플라스틱 PET 용기를 경량화 하거나 종이소재로 대체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생산활동을 통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342톤 가량 저감할 계획이다. 이는 30년산 소나무를 5만4800그루를 심는 효과를 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엔요100 제품의 빨대 제거 후 빨대 관련 소비자 불편사항이 접수되고 있고, 거래처와 사내에서도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전하면서 "고객의 불편함은 최소화하면서,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은 2008년 스페인 국제환경단체 '가이아'가 처음으로 제안했다. 여기에 미국과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시민단체가 동참, 비닐 봉투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매년 7월 3일을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로 지정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5 11:52:1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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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신규 커피 블렌드 '센트럴 파크' 출시

미디엄 로스팅으로 부드럽고 산뜻한 산미·기분 좋은 단맛 선사 던킨, 신규 커피 블렌드 '센트럴 파크'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새로운 커피 블렌드 '센트럴 파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던킨의 '센트럴 파크'는 도심 속 오아시스처럼 커피 한잔의 진한 휴식을 즐긴다는 콘셉트로 출시한 새로운 커피 블렌드다. 세 가지 원두(우간다·파푸아뉴기니·콜롬비아)를 풍부한 맛의 비율로 조합하여 미디엄 로스팅으로 볶아냈으며, 풍성한 커피향과 부드럽고 산뜻한 산미, 그리고 기분 좋은 단맛을 균형감있게 즐길 수 있다. '센트럴 파크' 블렌드는 아이스 커피로 마실 때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어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던킨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던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규 커피 블렌드 '센트럴 파크'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던킨은 '던킨 에스프레소'를 시작으로, '첼시바이브' '롱비치블루' 등 자체 커피 블렌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커피 품질을 강화해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5 11:40:0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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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온실가스 감축·폭염대비 지원 동참

기업과 기후위기 공동 대응…삼다수 2만8000병 취약계층 지원 'SOS 기후행동 공익 캠페인' 단체사진(왼쪽에서 7번째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상다수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가 환경부와 손을 잡고 온실가스 감축과 취약계층 폭염대응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3일 경기도 광명시청에서 환경부 주최로 열린 'SOS 기후행동 공익 캠페인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빙그레 및 BGF 리테일 등 관계 기관 및 시민사회 단체,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와 기관, 시민단체 및 기업들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자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온실가스 저감행동에 대한 유도 및 확산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지금을 기후위기 시대라고 하는데, 폭염은 재난으로 관리될 만큼 심각해지고 있다"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적극적인 기후 행동이 절실하며, 이러한 기후 행동은 저탄소 생활실천부터 경제, 사회 모든 분야가 녹색으로 전환되도록 정부, 기업, 국민이 함께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개발공사도 기업운영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개발공사는 현재 고효율의 공장 설비를 도입하고 있으며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한편,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량으로 변경하고 있는 등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승원 광명시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삼다수 김정학 개발공사 사장은 "삼다수 페트병 무게를 감량해 연간 750여톤의 플라스틱을 줄였으며, 라벨과 마개 등 곳곳에 재활용을 용이하게 만드는 등 친환경을 위한 비밀이 많이 숨어있다"며 "더 나아가 아예 페트병을 직접 수거해 이를 가방으로 재탄생시키는 등 환경을 위한 업사이클링도 적극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폭염대응 지원 사업에 대한 물품 전달식 및 현장점검도 진행됐다. 또 비대면(유선전화) 방식을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폭염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기업들이 기부한 제주삼다수와 쿨매트, 토시, 수건, 부채 등의 폭염대응 물품은 전국 53개 시·군·구의 취약가구(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2000곳에 전달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를 위해 제주삼다수 2만8000병 가량을 지원했다. 환경부와 제주개발공사 및 참여기업들은 앞으로 시민단체(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행동을 유도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전국 곳곳 가뭄피해 지역뿐만 아니라 코로나 19와 지진, 태풍 등 국내외 주요 재난재해 지역에도 적극적으로 삼다수를 지원하고 있고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 제주삼다수와 함께 전 국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 자주 마시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후행동 캠페인을 공사 SNS채널 등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4 10:12:3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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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봉지에 담은 조화로운 두 가지 맛' 오리온,햇감자 한정판 출시

'포카칩 2MIX 김치볶음밥&계란후라이맛' 출시 오리온 '포카칩 2MIX 김치볶음밥&계란후라이맛' 오리온은 생감자칩 포카칩에 김치볶음밥과 계란후라이 두 가지 맛을 담은 햇감자 한정판 '포카칩 2MIX 김치볶음밥&계란후라이맛'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한 봉지에 담은 조화로운 두 가지 맛'을 콘셉트로, 빨간색 양념의 김치볶음밥과 흰색 양념의 계란후라이맛 포카칩이 한 봉지에 들어있는 것이 특징. 따로 먹으면 매콤 짭짤한 김치볶음밥과 고소한 계란후라이 각각의 맛을, 함께 먹으면 계란후라이를 올린 김치볶음밥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산 햇감자로 만들어 가장 신선한 포카칩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 오리온은 매해 6월부터 11월경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수확된 햇감자는 즉시 청주공장과 감자 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된다. 국산 제철 감자 본연의 맛과 영양, 신선함을 고스란히 담은 햇감자 한정판 포카칩을 즐길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포카칩의 계절 여름을 맞아 기존 제품과 다른 맛과 재미를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포카칩을 선보이게 됐다"며 "햇감자 한정판 포카칩이 시원한 맥주와 함께, 또 가벼운 간식으로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4 10:08: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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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도 언택트! '비대면 캠핑'에 캠프닉 용품 뜬다

코로나19 영향에 올해 휴가 트렌드로 근교에서 즐기는 '비대면 캠핑' 부상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시그니쳐 벤치 체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은 물론 외출도 제한적인 시기가 되다보니 혼자 혹은 소수의 지인들과 근교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캠핑이 새로운 휴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도심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간단하게 캠핑을 즐기는 '캠프닉(캠핑+피크닉)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 네이버데이터랩에서 지난 6월 한 달간 '캠프닉' 키워드 검색량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13.4배가량 증가했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멀티형 텐트부터 캠핑 체어, 해먹 등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캠핑 용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좌측부터)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어반쉐이드V2 텐트', 로고스 '팝업 원터치 텐트' ◆자연 어디서든 쾌적한 공간 제공하는 멀티 캠핑 용품 간편한 피크닉이 주목받으면서 도심 근교나 산, 해변 어디든 나만의 아늑한 공간을 제공하는 콤팩트한 캠핑 용품이 인기다. 특히 짐 운반은 물론 상판을 얹어 테이블로 활용 가능한 웨건이나 장소에 따라 설치 및 변형이 손쉬운 텐트 등 똑똑한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토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양측면에 업라이팅 그늘막을 적용해 자유롭게 공간을 확장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어반쉐이드V2 텐트'를 출시했다. 가볍고 실용적인 사이즈와 콤팩트한 구성으로 설치 및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UV 코팅 원단을 전체에 적용해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결로 현상 방지는 물론 생활 방수와 WR 발수 가공 기능까지 강화해 어떤 장소나 상황에서도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준다. 4인까지 사용 가능한 크기로 그레이,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로고스 '팝업 원터치 텐트'는 빠르고 손쉽게 설치 가능한 팝업 타입의 그늘막 텐트다. 출입구가 넓어 드나들기 편하며, 안에서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지퍼형 풀 클로즈드 타입으로 간단하게 나만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샤오미 'zaofeng 해먹 ◆도심 속 캠핑 분위기 연출에 제격, 캠핑 감성 아이템 한강이나 공원은 물론 베란다, 루프탑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피크닉 분위기로 만들어주는 캠핑 감성 가득한 아이템들도 주목받고 있다. 휴대용 해먹이나 폴딩 체어, 접이식 테이블 등은 아웃도어뿐 아니라 평소 실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시그니쳐 벤치 체어'는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접이식 캠핑 체어로 알루미늄 재질의 프레임 소재를 사용해 이동과 설치가 편리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빅 로고 포인트로 자연으로 탐험을 떠난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샤오미 'zaofeng 해먹'은 튼튼한 해먹 베드와 일체형 설계로 휴대 및 설치가 편리하다. 매듭을 묶거나 나사를 박을 필요 없이 스트랩을 당겨 고리로 고정하기만 하면 완성된다. 고밀도 소재를 적용해 300kg의 하중까지 견딜 수 있는 것이 특징. (좌측부터)할리스커피 X 하이브로우 캠핑 굿즈, 이마트X카카오 프렌즈 도심 캠핑 용품 ◆캠핑 열풍에 유통가도 한정판 캠핑 굿즈 도심과 근교에서 미니멀한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자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아웃도어 업체, 캐릭터와 협업을 통해 여름 캠핑용 굿즈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배우 이천희와 건축가 이세희 형제가 운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브로우'와 협업해 캠핑 굿즈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캠핑이나 피크닉에 유용한 '릴랙스 체어 & 파라솔 세트'와 '빅 쿨러 백', '멀티 폴딩 카트'는 출시와 동시에 품절 사태를 빚었다. 스타벅스가 내놓은 서머 체어과 서머 레디백, 투썸플레이스와 커버낫의 콜라보 캠핑 굿즈 역시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마트는 카카오 프렌즈와 손잡고 도심 근교 캠핑 고객을 위해 카카오 프렌즈가 그려진 도심 캠핑 용품 총 1만 개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그늘막, 캠핑 체어, 돗자리 등 8종은 전국 이마트 30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4 10:04:59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