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조효정
기사사진
'포스트코로나' K뷰티, 아시아 넘어 해외진출 활발

한한령과 코로나19로 탈중국화 불가피 아모레퍼시픽·LG생건 대기업도 코로나에 발목 언텍트 리테일·온라인채널이 해외진출 성공의 키(Key)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등 해외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중국 및 아시아에 집중된 해외 판로를 다변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아시아를 넘어…전 세계로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에 집중된 해외 매출 분산에 집중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호주 럭셔리 스킨케어 전문 기업 '래셔널그룹'과 지분 투자를 동반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오세아니아 시장에서의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맞춤형 화장품 솔루션 분야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셈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프리미엄 브랜드 라네즈를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18개국 800여 개 '세포라(Sephora)' 매장에 입점시킨 바 있다. 미국, 호주 세포라의 성공적인 론칭 경험으로 유럽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본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의 2025년까지 50개국 이상에 진출하고, 해외 매출 비중도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안세홍 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미래 성장을 위한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유망 기업과 M&A 및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도 해외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8월, 미국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회사 New AVON (뉴 에이본)의 인수 완료로 북미 시장(미국, 캐나다, 푸에르토 리코)의 확장을 가시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미주(북미+남미) 시장은 아시아와 더불어 글로벌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의 최대 시장으로, 인수를 통해 미주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디딤돌을 마련한 것이다. AVON의 북미지역 유통 네트워크와 인프라의 잠재력을 통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미국을 교두보로 삼아, 가깝게는 주변 시장인 캐나다와 남미, 나아가 유럽을 비롯한 기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해 아시아에서의 성공을 수평적으로 확대한다는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올 초 유럽 더마화장품 대표 브랜드인 피지오겔의 아시아와 북미 사업권을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LG생활건강은 인수 후 기존 판매 채널에서의 입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LG생활건강이 유통력을 가진 채널들로 유통망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 향후 미국, 일본, 중국과 같이 미진출 시장에서 LG생활건강의 현지 법인을 활용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해 스위스 수도 베른에 있는 마노르백화점에 상설 한국화장품관을 개설했다. 이 한국화장품관에는 스킨케어와 마스크팩을 중심으로 10개 국내 기업 브랜드가 입점했다. ◆악재가 기회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탈중국화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그간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중국에서 K뷰티를 선도하며 성장 가도를 달려왔다. 그러나 2016년 경북 성주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후 중국 정부가 이듬해 가한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은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에 날벼락 같은 악재였다. 결국, 최대 해외매출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에 집중된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며 개선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등 타 대륙으로 눈을 넓히기 시작했다. K뷰티 새로운 타깃이 된 대륙은 북미와 오세아니아였다. 우선, 미국은 글로벌 트렌드의 메카이자, 전 세계 뷰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매우 중요한 거점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미국은 세계 1위 뷰티시장으로 2019년 뷰티&퍼스널케어 시장규모는 928억 5300만 달러(약 115조 원)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의 동일 기간 시장규모 132억 5300만 달러(약 16조 원)의 약 7배에 달하는 크기다. 오세아니아의 뷰티 시장도 지속 성장세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오세아니아 뷰티 시장은 지속 성장세다. 호주 화장품 시장 규모는 최근 5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뤄 지난해 68억2700만 달러(약 7조8000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2022년까지는 87억 달러(약 1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질랜드 시장은 2010년부터 연간 1억5600만 달러(약 1700억 원) 이상 규모를 꾸준히 기록했다. 오세아니아 지역은 특히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빠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외선이 강한 기후의 영향으로 최근 선케어 제품을 넘어 스킨케어 제품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현재 호주 시장은 미국과 프랑스 브랜드가 양분하고 있다. 한국 화장품은 국가별 비중에서 11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호주에서는 아시아계 이민자를 중심으로 한류 붐이 일고 있다. ◆예상치 못한 변수, 코로나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일부 기업의 해외진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시장이 올스톱되다보니 계획대로 유통망을 늘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가 잠식되더라도 자국보호주의가 강화하고 국내 언텍트 리테일링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통업계 전반의 해외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유통업계에게 해외로 나가라는 것은 70대 노인보고 해외에 나가라는 것과 같다"며 유통업계 해외진출 트렌드에 회의적인 견해를 보였다. 서 교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100년 넘은 유통기업들도 부도를 겪고 있다. 국내 대기업 L사도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중국 정부 규제 등 사드 악재가 맞물리면서 손실이 늘어나 2021년까지 완전히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1년 진출한 베트남도 마찬가지로 6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쉽지 않은 길"이라고 설명했다. 서용구 교수는 "이제는 언택트 비즈니스로 한국에게 집중할 때다. 오프라인 유통채널도 언택트 서비스를 하고 새로운 뉴노멀 세팅이 필요한 시기다. 욕심 내 해외에 진출하기보다는 국내에서 시작된 전쟁에서 밥그릇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부연했다. 포스트 코로나19엔 언텐트 리테일링화가 기회이자 해외진출의 돌파구라는 입장도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오프라인매장 방문객은 줄었지만, 그 반사효과로 온라인구매량이 늘었다. 온라인 채널을 잡으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해외진출에 성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북미와 오세아니주를 비롯한 전 세계 화장품 기업의 디지털채널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다. 미국시장조사기업 NPD에 따르면 미국 미용제품의 온라인판매는 2020년 1월부터 3개월간 약 47% 증가했다. 화장품전문브랜드 세포라의 온라인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호주도 비슷한 상황이다. 리서치 회사 닐슨에 따르면 지난 2월 말부터 한 달간 호주 소비재 온라인 매출은 45%나 늘었다. 호주 최대 온라인 화장품 쇼핑몰 어도어 뷰티(Adore Beauty)는 이번 코로나19 기간 동안 신규 가입자가 일반 기간에 비해 3배나 증가했다. 주 백화점 브랜드인 마이어 측에서는 매장이 영업을 중단한 3월 말부터 5월 초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뷰티 제품 판매가 작년 해당 기간에 비해 약 520% 증가했다. 오스트레일리아 포스트에 따르면 2019년 호주 전체 온라인 산업 중 건강 및 뷰티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8.4%에 불과했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자 많은 업체가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한령과 코로나19로 국내기업이 중국에서 장기간 부진한 관계로 국내기업의 탈중국, 탈아시아는 불가피한 전략"이라며 "뷰티시장뿐만 아니라 유통업계 전반의 판도가 바뀌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온라인 채널을 먼저 잡는 기업이 전 세계 뷰티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0-05-28 15:00:57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1초에 1개씩 팔린 네 겹의 맛…오리온 '꼬북칩'

[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1초에 1개씩 팔린 네 겹의 맛…오리온 '꼬북칩' 꼬북칩은 장수제품과 맛(flavor) 확장이 주도하는 국내 제과시장에 혁신제품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등장한 제품이다. 국내 제과시장 최초의 '네 겹 스낵' 꼬북칩은 지난 2017년 3월 출시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SNS상에서 인증 게시물이 올라오며 대대적인 입소문과 함께 생산하는 족족 팔리며 물량 부족을 겪을 정도였다고. 이 같은 인기 속에 꼬북칩이 2017년 최고의 히트상품에 등극하자 오리온은 생산라인 추가 설치를 결정, 2018년 1월부터 생산량을 기존 대비 2배 늘렸다. 지난해 '꼬북칩'은 출시 3년도 되기 전에 국내 누적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하며 메가히트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판매량으로는 9500만 봉을 넘어섰으며 1초에 1개씩 판매된 셈이다. 2020년 1분기 글로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하며, 누적판매량 1억9000만 봉을 돌파했다. ◆2~3개를 먹는 듯한 풍부한 식감이 인기 비결 꼬북칩은 오리온 60년 제과 개발·생산 노하우를 결집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8년의 노력 끝에 탄생한 국내 제과시장 최초의 '네 겹 스낵'이다. 네 겹 스낵은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꺼번에 먹는 듯한 풍부한 식감과 겹겹마다 양념이 배어든 진한 풍미를 제공한다. 이런 신선한 식감과 풍미는 꼬북칩은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단기간에 사로잡으며 '국민스낵' 반열에 올라섰다. 독보적인 식감의 네 겹 스낵이 인기비결이라고. 과자를 천천히 씹을 때 입안에서 나는 재미있는 소리와 거북이 등을 닮은 귀여운 모양도 매력 포인트다. 꼬북칩은 고소한 옥수수맛이 일품인 '꼬북칩 콘스프맛'과 '꼬북칩 스윗시나몬맛', '꼬북칩 달콩인절미맛'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지난해 11월에는 최근 1020 젊은 세대들이 한국의 전통 디저트에 익숙하고, 특히 인절미맛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꼬북칩 달콤한 콩가루 인절미맛'(이하 '꼬북칩 달콩인절미맛')을 선보였다. 꼬북칩 달콩인절미맛은 네 겹의 칩에 인절미 소스를 바르고 볶은 콩가루를 듬뿍 뿌려 달콤 고소한 인절미맛을 극대화한 스낵이다. 매달 평균 10억 원대의 매출을 달성하며 꼬북칩 전체 매출에서 2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뉴트로 열풍을 타고 한국의 전통의 맛을 접목, 퓨전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새로움에 열광하는 젊은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허받은 네 겹의 비밀 지난해 2월에는 꼬북칩의 핵심 제조 설비인 '스낵용 펠릿 시트 가공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꼬북칩 특유의 네 겹 모양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공정 중 하나인 반죽을 얇게 펴서 고르게 이동시키는 설비에 대한 기술적 차별성과 우수성을 특허청으로부터 공인받은 것이다. 원료 배합이나 제품 디자인 등이 아닌 제조 설비에 대한 특허를 받는 것은 식품업계에서 이례적인 사례다. 꼬북칩의 이 같은 성과는 8년여에 걸친 연구개발과 100억 원에 달하는 과감한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오리온 측은 설명했다. 장수제품과 맛 확장이 주도하는 국내 제과시장에 혁신제품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독보적인 식감의 네 겹 스낵을 탄생시킨 것이 주효했다. 이번 특허 획득으로 오리온은 향후 20년간 꼬북칩 제조 설비에 대한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설비 기술에 대한 용감한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은 물론 기술력까지 함께 인정받았다. 향후 신제품 제조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특허 등록 역시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륙을 사로잡은 독보적 식감 국내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2018년 5월 중국 법인의 랑팡 공장(베이징 인근)과 상하이 공장에서 꼬북칩 생산을 시작, 현지명 '랑리거랑'으로 출시했다. 꼬북칩의 중국명인 '랑리거랑'은 '룰루랄라'와 같이 기분이 좋을 때나 신이 날 때 쓰는 표현으로, 직역하면 '물결 속의 물결'이란 뜻을 갖고 있다. 물결치는 듯한 4겹의 모양과 과자를 먹었을 때 나는 재미있는 소리, 흥이 절로 나는 식감 등을 '랑리거랑'이라는 제품명으로 위트 있게 표현한 것이다. '콘스프맛'과 함께 '바베큐맛맛' '마라새우맛'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꼬북칩은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국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 8000만 봉을 돌파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5월에는 중국 대표 식음료 포럼인 'FBIF(Food and Beverage Innovation Forum) 2019' 식음료 혁신 신제품 대상에서 '최고 스낵식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FBIF '식음료 혁신 신제품 대상'은 식품업계 기업인과 전문가가 대회 형식을 통해 오감자극, 가치, 이념 등의 다양한 기준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발하는 것으로, 신제품을 출시한 식음료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다. 꼬북칩은 독특한 4겹 구조와 바삭한 식감 등이 심사위원과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스낵 제품 중에 유일하게 올해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초코파이 잇는 글로벌 히트 상품으로 꼬북칩은 최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인기를 확산 중이다. 오리온은 꼬북칩이 출시 초기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아온 만큼, 세계 각지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수출국을 지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6월 미국 내 한인마트를 중심으로 수출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8월 미국 최대 창고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에 입점. 꼬북칩은 미국, 캐나다 등 총 14개국으로 뻗어 나갔다. 특히, 대만의 경우 코스트코, 세븐일레븐, PX마트 등에 입점해 누적판매량 600만 봉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8년 수출을 시작한 스낵 본고장 미국에서도 전에 없던 식감으로 현지인들에게 호평받으며,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뉴욕 등으로 판매처를 확장해나가는 등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수출 호조로 꼬북칩 국내 생산라인은 풀가동 되고 있다고. 오리온은 앞으로 수출국을 지속해서 늘려 글로벌 시장에서 꼬북칩 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0-05-28 08:27:58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한세엠케이 TBJ, MZ세대 공략…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 입점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판매 채널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 TBJ, 스타일쉐어 입점 TBJ가 언택트 소비문화 확산 및 MZ세대 공략을 위해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국내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에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일쉐어는 패션, 뷰티 등 스타일 전반을 다루는 쇼핑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직접 업로드하고 제품의 정보 등을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반 쇼핑 앱이다. 10대와 20대를 일컫는 MZ세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체 이용자 수도 600만 명을 훌쩍 넘는다. 지난해 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TBJ는 스타일쉐어 입점을 통해 젊은층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TBJ가 내세우는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은 실제 MZ세대가 가장 중요시하는 요건과 부합하는 만큼, 이번 제휴로 양사 간 시너지 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일쉐어에서는 TBJ의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채널 특성에 맞춰 여성제품 중심으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TBJ 관계자는 "이제 TBJ의 다양한 제품을 스타일쉐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입점을 계기로 젊은층 고객들의 구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언택트 소비문화에 발맞춰 앞으로도 온라인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7 15:04:40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20년 여름 트렌드 아이템 '버킷햇' 주목

휴양지룩 및 원마일 웨어, 출근룩 등 어디에나 스타일링할 수 있어 빈폴레이디스 '20년 여름 시즌 버킷햇 올여름을 나려면 '버킷햇' 하나쯤은 장만해야겠다. 버킷햇이 크리스챤 디올, 프라다 등 주요 해외 브랜드의 '20년 봄여름 시즌 런웨이는 물론, 최근 인플루언서들의 SNS와 길거리 패션까지 점령했다. 90년대에 유행했던 '벙거지'가 몇 년 전부터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중심으로 인기를 얻더니 이제는 브랜드별 컨셉과 다양한 디자인들로 풀어낸 '버킷햇'으로 돌아왔다. 버킷햇은 휴가철 스타일링을 완성해줄 뿐 아니라, 원마일 웨어(집 안이나 근처 1마일(약 1.6㎞) 반경 내로 가볍게 외출할 때 입기 좋은 옷차림)의 필수품, 평상시 출근룩의 포인트로도 활용돼 그 패션성과 실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7일 컬러, 소재, 디테일 등을 다채롭게 적용해 TPO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만능 '버킷햇' 스타일을 제안했다. '빈폴레이디스'는 블랙 버킷햇을 리넨 체크 셋업과 매치해 편안하면서 감각적인 출근룩을 선보였다. 가벼운 외출시에도 활용하기 좋은 버킷햇은 이번 시즌 인기 아이템이다. 올해는 코튼 소재의 리버서블 버킷햇과 함께 나일론 소재, 리본 디테일을 적용한 챙이 넓은 스타일을 추가 구성했다. 특히 나일론 소재의 버킷햇은 가벼운 데다 구김이 가지 않아 높은 실용성으로 소비자 반응이 좋다. 빈폴레이디스의 버킷햇은 블랙, 아이보리, 그레이 컬러 및 깅엄 체크 패턴 등으로 출시됐다. '구호'는 민낯을 완벽히 커버해주는 버킷햇을 출시했다. 버킷햇의 챙을 넓게 제작해 뜨거운 햇살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민낯 외출 시 쓰기에 제격이다. 또 높이감이 있어 머리를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간결한 외관에 스트링 디테일을 더해 캐주얼한 느낌을 줬고 스트링을 떼면 좀 더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코튼 소재에 네이비/베이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두 컬러 모두 리오더에 들어갔을 정도로 인기 있다. 골라 쓰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에잇세컨즈'의 버킷햇에 주목하자. 에잇세컨즈는 여행지에서의 즐거운 순간들을 주제로 한 이번 여름 컬렉션에서 청량한 리조트룩에 다양한 스타일의 버킷햇을 적극 활용했다. 기본 솔리드 스타일 뿐 아니라, 체크 패턴, 셔링/플리츠/프린지 디테일, 니트/데님 소재 등을 적용한 트렌디한 버킷햇 스타일을 선보였다. 임수현 빈폴레이디스 디자인 디렉터는 "버킷햇은 올여름 모든 복종에서 각광받는 아이템으로, 소재나 컬러, 디테일, 챙의 넓이 등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낸다"며 "챙이 넓고 끈/리본을 길게 늘어뜨려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거나 챙이 좁은 스타일로 영한 레트로 감성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7 14:57:34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LG생건, 탈모 완화 기능 ‘닥터벨머 더마 리페어’ 출시

라인 전 제품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샴푸·트리트먼트·부스터 3종 출시 LG생활건강 닥터벨머 더마 리페어 헤어 3종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벨머'에서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두피부터 모발까지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더마 리페어' 라인을 출시하며 샴푸·트리트먼트·부스터 등 3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닥터벨머 더마 리페어 라인은 전 제품이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마데카소사이드, 비니거, 박하잎 추출물 등 더마 케어 성분을 함유한 스킨-싱크 알엑스TM 포뮬러가 모근부터 영양을 전달하고, 탈모와 두피 고민을 보다 순하게 케어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사용하기 좋은 헤어 라인이다. 대표제품인 '더마 리페어 샴푸'는 모발에 순한 약한 산성 샴푸로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4종 및 실리콘 3종을 처방에 사용하지 않았다. 13가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두피 탄력 개선, 모발 보습 개선 등 두피 및 모발과 관련한 효과를 입증 하기도 했다. 함께 출시된 '더마 리페어 트리트먼트'는 건강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선사하고, '더마 리페어 부스터'는 마사지 팁 일체형 특수 용기를 적용해 두피를 두드리며 사용하면 집중 케어가 가능한 두피 전용 세럼이다. 닥터벨머 브랜드 담당자는 "탈모와 두피 고민을 전문적으로 케어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더마 리페어' 라인을 준비했다"며 "셀프 헤어 케어가 가능한 더마 리페어 라인으로 두피부터 모발까지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벨머'는 '닥터(Dr.)'와 '아름다운(Belle)' '기분(Humeur)'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얼굴과 좋은 기분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국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7 11:06:37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LG생건, '벨먼 제네시크 바이옴 캡슐 바디클렌저' 출시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을 적용해 7일 만에 좋아지는 바디피부 LG생활건강 벨먼 제네시크 바이옴 캡슐 바디클렌저 LG생활건강 바디워시 브랜드 온더바디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을 적용한 바디케어 '벨먼 제네시크 바이옴 캡슐 바디클렌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각종 먼지와 황사 등 다양한 외부 자극으로 인해 얼굴뿐 아니라 바디 피부도 민감해지고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이렇게 균형이 깨진 피부의 관리를 위해 최근 화장품 시장을 중심으로 일차원적인 보습을 넘어 피부 본연의 변화에 중점을 둔 '마이크로바이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벨먼 제네시크 바이옴 캡슐 바디클렌저'는 무너지기 쉬운 피부 생태계, 즉 바디 피부의 기초 체력 관리에 중점을 두고 수분과 영양이 충족된 건강한 피부 상태로 가꿔주기 위한 방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7가지 프리&프로바이오틱스 발효용해성분을 담은 캡슐 포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 7일 만에 바디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고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샤워만으로 수분보호막 강화에 도움을 줘 한 단계 더 진화된 차별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대신 피부 친화적인 아미노산계 세정 성분을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 닿는 자극을 줄였다. 청량한 허브향이 가미된 꽃향기의 리프레싱 허브향, 오렌지를 짜낸 듯 상큼한 제라늄 시트러스향, 기분 좋은 편안함을 선사하는 화이트 코튼향 등 3가지 향으로 구성된다. 한편, 8월 31일까지 7일 동안 사용 후 제품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100% 환불해주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LG생활건강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7 10:22:04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언택트 시대, 유튜브로 '온(On)'하는 식품업계

교촌치킨, 비대면 문화 '언택트'를 넘어 온라인 소통 '온택트'로 소비자 공략 교촌에프앤비 R&D 직원이 교촌TV에 직접 출연해 고객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최근 식품업계에 주 소비층인 MZ세대(1980~1994년 출생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 출생 Z세대를 아우르는 신조어)와의 소통을 위한 유튜브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미디어 환경이 디지털로 가속화되면서 전 세계인이 공유하는 유튜브는 영향력이 가장 막강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책 연구소에 따르면 유튜브의 월 사용자 수는 19억 명에 달하고, 매일 유튜브에서 소비되는 동영상 분량만 해도 10억 시간이 넘는다. 국내에서도 10대에서 50대 이상까지 모든 세대에서 가장 오래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유튜브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튜브를 통해 '언택트'를 뛰어넘어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온택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내 식품업계도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유튜브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치킨 브랜드를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유튜브 채널 교촌tv를 통해 기업 및 매장 정보, 브랜드 소식, 숨겨진 팁, 고객 궁금증 해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교촌tv에서는 유튜브 캐릭터인 The K가 교촌에 대해 알아가는 'The K도전기', 교촌 먹방 및 제품 활용법을 소개하는'KSMR(교촌에이에스엠알)', 교촌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소비자 오해 해소를 위한 '교촌이 알고싶다' 등 교촌과 관련된 풍성한 콘텐츠 및 브랜드 소식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과도한 설정으로 무리하게 구독자를 늘리기 보다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재미있고 진솔한 이야기로 교촌 매니아 고객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방향성이 돋보인다. 오프라인 대면 마케팅인 시식이벤트 및 쿠킹클래스 등의 진행이 어려워진 상황을 온라인 클래스 등 온택트로 이겨내고 있는 업체들도 있다. CJ제일제당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CJ더키친 랜선 쿠킹클래스'를, 샘표는 쿠킹클래스 '우리맛클래스'를 공식 SNS계정 라이브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온택트'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보다 더 넓은 범위의 소통 효과와 제품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평이다. 자사 직원이 직접 나선 '온택트'도 눈에 띈다. 한국야구르트는 자사 '프레시매니저'가 직접 유튜버로 내세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25대 1의 경쟁률의 오디션에서 선발된 프레시매니저 2명이 자유여행, 맛집탐방, 메이크업체험,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 업로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언택트 문화 확산에 이어진 온택트 소통으로 유튜브 활용은 브랜드 마케팅 및 제품 홍보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며 "온택트 소통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 강화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7 10:16:01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칠성사이다, 출시 및 6.25 70주년 맞이 한정판 출시

'칠성사이다 스트롱 호국보훈 에디션' 120만개 한정판 출시 칠성사이다스트롱 호국보훈 에디션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6·25 70주년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손잡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보훈청 청사 호국홀에서 '6·25 및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1950년 선보인 칠성사이다 70주년을 기념하고, 6·25부터 지금까지 70년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을 추모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민관협력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이번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을 통해 칠성사이다 판매수익금 중 일부인 1억 5천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아이시스 생수정기배송 등 복지 지원과 62570 PEACE 온라인콘서트 등 기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 이후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칠성사이다 스트롱 호국보훈 에디션' 120만개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한정판은 군용 위장 무늬인 카모플라쥬 패턴을 라벨에 넣어 차별화했으며, 호국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6·25 70주년 슬로건 '기억' '함께' '평화'의 문구를 담았다. 협약식 사진. (좌측부터)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HR부문장, 서울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 또한,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가수호 현충시설인 '한강방어 백골부대 전적비' '현봉학 박사동상' '백마고지3용사의 상' '해병대 104고지 전적비' 등 4곳의 홍보를 위한 QR코드를 넣은 것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6·25 70주년과 칠성사이다 70주년의 공통된 의미를 통해 평화의 70년을 기억하기 위해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며 "소비자들 또한 올해로 70년을 맞이한 칠성사이다 스트롱을 구매하는 것을 통해 6·25 참전 호국 영웅의 복지 지원 사업에 동참 할 수 있는 뜻깊은 6월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6 17:53:50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와이드앵글, 로타 콜라보 남녀 티셔츠 출시

북유럽 대표 스웨덴 출신 디자이너 로타 쿨혼과 협업 (왼쪽부터) 여성 로타 콜라보 포인트 하이넥 티셔츠, 남성 로타 콜라보 패턴 라운드 티셔츠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더워진 날씨에 일상과 라운드를 겸용할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의 로타 콜라보 티셔츠를 26일 출시했다. 와이드앵글의 로타 콜라보 시리즈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스웨덴 출신 디자이너 로타 쿨혼과의 협업 제품으로 로타 쿨혼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꽃과 식물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친환경적인 패턴 등이 특징이다. '여성 로타 콜라보 포인트 하이넥 티셔츠'는 로타 쿨혼을 상징하는 독특한 레터링 디자인이 특징인 하이넥 티셔츠다. 세밀한 골지 소재를 적용해 슬림한 바디라인 연출을 도와줘, 몸매가 드러나기 쉬운 여름 티셔츠 착용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큐롯 등 골프웨어는 물론 일상 속 청바지나 면바지 등과 매치해도 손색없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다. '남성 로타 콜라보 패턴 라운드 티셔츠'는 북유럽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나뭇잎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신축성과 착용감, 흡습속건력이 뛰어난 고기능성 고급 면 소재를 사용해 더운 여름에도 라운드나 일상에서 끈적임 없이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단품으로 착용하는 것은 물론 이너로도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색상은 민트, 화이트, 블랙 세 가지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로타 쿨혼 시리즈는 북유럽 대표 디자이너인 로타 쿨혼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와이드앵글 대표 라인으로, 독특한 패턴과 디자인으로 해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골프웨어만의 뛰어난 기능성과 함께 북유럽 감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을 겸비해, 일상과 필드에서 다양한 코디를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6 15:54:19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SPC삼립, '미각제빵소' 론칭 1년 만에 1600만개 판매

엄선된 원료와 공법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일반 제품 대비 2배 많이 팔려 SPC삼립 미각제빵소, 론칭 1년만에 1600만봉 판매 SPC삼립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가 론칭 1년 만에 1600만 개를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타 일반 신제품들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으로 미각제빵소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SPC삼립은 지난해 베이커리부문의 매출이 9% 성장했다. 올해 1분기 베이커리 매출 역시 1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상승했다. 미각제빵소는 대관령 설목장 유기농 우유, 천일염, 이즈니 버터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고, 별립법, 탕종법 등 제품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공법을 적용해 선보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다. 현재까지 카스테라롤, 초코소라빵 등 13종의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미각제빵소는 최근 대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창고형 매장 '코스트코'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미각제빵소 대표 인기 제품인 '초코 카스테라롤'을 시작으로 판매 품목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미각제빵소는 고급화된 소비자 취향에 부합하는 품질과 가까운 편의점과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SPC삼립의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제품과 마케팅을 펼쳐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미각제빵소 출시 1주년을 맞아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를 넣어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이즈니 버터 브레드'와 연유를 듬뿍 넣어 달콤하고 촉촉한 '연유브레드' 등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6 15:51:46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광동제약, 비타500 데일리스틱 '펭수 에디션' 출시

광동제약, 비타500 데일리스틱 '펭수 에디션' 출시 비타500 데일리스틱 '펭수 에디션' 광동제약이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비타500 데일리스틱 '펭수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타500 데일리스틱 펭수 에디션은 비타500 특유의 오렌지 색상을 강조해 비타민C 함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각적인 차별화를 뒀다. 포장단위 70포, 180포로 제공된다. 각 패키지에는 펭수의 매력적인 이미지를 담아 선보였다. 특히 70포 상자의 경우 움직임에 따라 펭수의 키가 줄었다가 커졌다 하는 재미적인 요소도 찾아볼 수 있다. 비타500 데일리스틱 펭수 에디션은 광동스펀몰 및 광동생활건강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한다. 6월 2일엔 쿠팡을 통해 180포 단독 구성을 만나 볼 수 있다. 비타500 데일리스틱 펭수 에디션 출시기념 영상도 공개했다. 펭수가 "비타500 데일리스틱 먹고 건강 챙겨"를 귀여운 목소리로 강조한다. 사랑스러운 펭수를 볼 수 있는 영상은 광동제약 공식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 데일리스틱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특히 필요한 비타민C 500mg과 비타민B군을 함유해 항산화 작용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준다며"며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비타500만의 맛과 향은 그대로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고 맛있게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광동제약은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비타오백 데일리스틱 대댓글 완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9명이 대댓글을 완성하는 미션이벤트로 비타오백데일리스틱을 대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들에게 비타500 데일리스틱1박스(70개입)를 제공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6 15:49:40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당은 낮추고 건강성분 강화한 '베지밀 에이스 저당두유' 출시

단맛 줄인 담백한 맛에 오메가3 지방산·칼슘·비타민D 등 다양한 영양성분 함유 당은 낮추고 건강성분 강화한 '베지밀 에이스 저당두유'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이 설탕 대신 천천히 흡수되는 당(糖)을 사용한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는 벌꿀에서 유래한 성분이자 설탕에 비해 당의 소화·흡수 속도가 5분의 1 수준인 팔라티노스를 사용해 체내에 당분이 천천히 흡수되도록 설계했다. 또한, 당 함량도 1팩(190mL)당 4g 이하의 저당 설계로 체계적인 당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돼지감자추출분말을 함유했는데, 돼지감자 속에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뼈 건강을 돕는 칼슘과 비타민D,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과 베타글루칸 등 함께 섭취하면 좋은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설계해 중장년층, 다이어트족 등 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는 기존 '베지밀 에이스 두유'를 리뉴얼한 제품으로 저당 설계한 담백한 두유에 칼슘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더해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이 많은 분을 위한 제품"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영양 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당까지 생각한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 외에도 마리골드 꽃에서 추출한 루테인을 함유한 '베지밀 루테인 두유', 중장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식물성 단백질을 강화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등 연령과 건강상태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타깃 맞춤형 두유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6 15:39:02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O2O에서 O4O로' 코로나가 불러온 패션·뷰티 업계의 진화

O4O, 온라인에서 확보한 고객 데이터를 오프라인 활동에 결합 및 활용 LF몰 O4O 스토어 광주상무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부닥친 패션·뷰티 업계가 O4O(Online to Of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한 위기극복에 돌입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절정에 달한 지난 1분기 매출이 급감한 패션·뷰티 및 유통업계 등은 국내·외 오프라인 전문매장을 줄이고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있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매장을 유지하되 온라인 채널과 결합해 단점을 보완하는 'O4O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O4O는 오프라인 고객 확대를 위해 온라인을 활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배달앱과 부동산앱 등의 성장으로 부상한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이 오프라인으로 옮겨오다)처럼 단순히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확보한 고객 데이터를 오프라인 활동에 결합 및 활용하는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온라인을 키우면 오프라인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O4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상생 방안을 추구한다. 본사에서는 O4O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결된 대리점 입장에서는 자체 온라인 마케팅 활동 없이 구매의사가 있는 고객들을 쉽게 확보할 수 있어 본사와 대리점 상생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생활문화기업 LF의 'LF몰 스토어'가 대표적이다. 최근 LF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LF몰과 오프라인 유통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오프라인 로드샵을 활성화 시킬 목적으로 O4O개념의 'LF몰 스토어'의 유통망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LF몰 스토어는 온라인 주문 시 고객이 구매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매장으로 LF몰 앱에서 상품을 주문한 후 LF몰 스토어로 픽업 요청을 하면 해당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을 픽업할 수 있다. 또, 사전에 LF몰에서 픽업 요청을 하지 않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도 LF몰 스토어에서는 항상 LF몰 혜택가로 구입할 수 있다. LF몰 스토어는 기존 오프라인 가두 매장과 달리 헤지스 피즈라인, JSNY, 일꼬르소 등 LF몰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PB) 및 상품을 진열하고 있어 고객은 온라인 전용 상품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온라인 주문 후 매장에서 제품을 픽업하는 고객에게 LF몰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실제 운영 중인 5개의 LF몰 스토어는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70% 증가했다. 이런 선전에 LF는 LF몰 스토어를 내년 말까지 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FnC 커스텀멜로우 새드스마일기프트샵 팝업 사전 이벤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는 오는 6월 온라인 주력 라인 '새드 스마일 기프트샵'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새드 스마일이라는 온라인 컨텐츠를 오프라인에 옮기는 작업을, 그리고 고객들은 온라인에서 먼저 소개하는 새로운 시도를 위해 기획됐다. 새드 스마일 상품의 쇼룸 성격으로 코오롱몰과 연동해 상품 구매도 할 수 있다.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롭스'는 맞춤형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쇼핑몰 화면을 구성하고, 고객이 구매하려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매장찾기' 기능 등을 제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동을 시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 이후 소비의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채널로의 이동은 불가피한 현상"이라며 "오프라인 매장은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주면서 고객을 확보해야 한다.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오프라인에서 체험, 픽업하는 구매형태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6 15:31:58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패션업계, '냉감테크'로 여름 공략

티셔츠, 팬츠는 물론 정장·교복 등 다양한 쿨링 의류 출시 봇물 K2 오싹 레깅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효자 아이템으로 등극한 냉감 의류 경쟁이 치열하다. 티셔츠와 이너웨어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애슬레저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레깅스와 트레이닝복, 정장과 교복 등 냉감 소재의 사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기존에는 냉감 기능만을 부각했다면, 올 시즌엔 냉감 기능은 물론 항균 기능 등 쾌적한 착용감을 위한 다양한 기술력을 집약한 기능성 제품이 출시되며 눈길을 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선보인 '오싹(OSSAK)' 폴로 티셔츠는 입으면 시원한 촉감이 느껴지는 냉감 소재를 촘촘하게 짠 ▲하이게이지 소재와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냉감 물질 ▲PCM(상변환물질)을 안감에 프린트로 가공해 소재와 가공법에서 이중 냉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등판에 자가드 타공 기법의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풍 및 속건 기능을 높이고, 땀이 많이 나는 암홀 부위에 항균·항취 효과가 뛰어난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적용하여 오래도록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여행이나 출퇴근 등 일상 생활에서도 착용하기 좋다. '오싹 레깅스'는 레깅스 안쪽 면에 PCM 냉감 프린트를 적용했다.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얇고 시원한 트리코트 소재를 적용하여 불쾌지수가 높은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BYC 보디드라이 아린쿨웨어 BYC는 여름철 기능성 홈웨어인 보디드라이 '아린쿨웨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피부와 접촉 시 시원한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접촉냉감 기능에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속건성 기능이 뛰어나다. 향균 기능의 원사에 빠른 건조효과로 박테리아 서식을 차단해 위생적이며, 악취를 막아준다. 남성복은 물론 교복업계에서도 냉감 소재를 적극 사용하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올라가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간절기는 물론,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컴포트 셋업을 기존의 계획보다 2주가량 앞당겨 판매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마에스트로의 컴포트 수트는 통기성이 우수하고 닿는 순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쿨링 기능성 원단이 사용되어 봄부터 여름까지 활용도가 높다. 학생복 브랜드 스쿨룩스도 신제품 하복에 흡한속건 및 항균 기능을 동시에 갖춘 에어로실버 소재의 특수 쿨링 원단을 사용했다. 또한 쿨매쉬 안감을 적용하여 땀이 나도 옷이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자외선을 99.5%까지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UV차단 소재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고, 섬유의 변색 및 불쾌감을 없애는 항균 기능도 적용했다. 신선철 K2 마케팅팀 팀장은 "갈수록 여름이 무더워지면서 냉감 제품이 여름철 필수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냉감 및 소재 경쟁 역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냉감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6 14:09:54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