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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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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시피스트,수퍼 프리미엄 내추럴 고양이 간식 '퓨얼리' 출시

연어, 참치, 치킨 세 가지 맛으로 선택의 폭 넓혀 팬시피스트의 퓨얼리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의 프리미엄 습식 캣푸드 브랜드 '팬시피스트'가 수퍼 프리미엄 내추럴 고양이 간식 '퓨얼리'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퓨얼리는 자연 그대로의 원료만을 사용해 기호성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첨가·무색소 등 부산물은 넣지 않고 리얼 살코기만을 사용해 입맛 까다로운 고양이도 가리지 않고 먹을 수 있게끔 했다. 특히, 이 리얼 살코기를 찌는 건강한 제조방식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까지 살렸다. 또한, 퓨얼리는 고단백 저지방으로 움직임이 적어 비만이 걱정인 '뚱냥이'들에게도 부담 없이 급여할 수 있다. 퓨얼리는 조단백질 20~25%, 조지방은 1% 이하의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먹기 편하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고양이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해 손으로 잘게 찢어 개별 포장한 세심함이 포인트다. 언제 어디서든 한 번에 급여하기 편하고, 제품의 신선도와 촉촉한 식감을 마지막까지 유지할 수 있다. 제품 라인업도 다양해 고양이의 입맛에 따라 여러 맛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연어, 치킨, 참치 세 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양이가 어떤 맛을 좋아할지 몰라 고민되는 집사들을 위해 세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팩도 마련했다. 연어 맛과 참치 맛은 공식 온라인몰 퓨리나 펫케어와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에는 5월 중 입점 될 예정이다. 치킨 맛과 버라이어티 팩은 가까운 펫샵 혹은 동물병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한 팩(10개)당 7500원이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최근 고양이를 키우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반려동물에게 건강하고 제대로 된 간식을 급여하고 싶어하는 니즈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자연 그대로의 내추럴 원료와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퓨얼리'는 이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프리미엄 간식 퓨얼리를 통해 새로운 고양이 간식 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5 14:23:2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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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주식'으로 반려견 습식시장 진출

AAFCO 가이드라인에 맞춰 설계한 균형 잡힌 반려견용 주식 습식사료 동원F&B,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주식'으로 반려견 습식시장 진출 동원F&B의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AAFCO의 기준으로 설계한 반려견용 주식 습식사료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주식' 3종(퍼피, 어덜트, 시니어)을 출시하고 반려견 습식시장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AAFCO(미국사료관리협회)는 펫푸드에 대한 표기법, 원재료, 영양성분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가이드라인을 참고할 만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AAFCO가 제시하는 반려견용 주식 습식사료의 가이드라인은 40여 개 항목에 달할 정도로 까다롭다. 이를 충족하는 제품은 완벽히 균형 잡힌 주식 사료로서, 해당 제품을 매일 주식으로 먹여도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AAFCO의 기준에 충족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치밀한 연구개발과 반복적인 실험 등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동원F&B는 약 1년이 넘는 준비 끝에 지난해 국내 최초로 AAFCO 기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반려묘용 주식 습식사료 선보였으며, 올해 반려견용 주식 습식사료까지 연이어 선보이게 됐다. 동원F&B가 출시한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주식' 3종은 돼지간, 닭고기를 주원료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 그레이드' 등급으로 만든 습식 펫푸드다. 돼지간은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홈푸드의 금천미트에서 직접 관리한 양질의 부위만 사용했으며, 비타민A가 풍부해 눈물 자국 제거 등 반려견의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원료성분과 함량을 달리해 퍼피(1세 이하), 어덜트(1세 이상), 시니어(7세 이상) 등 연령별 3종으로 출시했으며, 각각 연령대별 반려견에게 좋은 참치, L-테아닌, 홍삼을 부재료로 넣었다. 동원F&B가 직접 개발한 '동원비타민미네랄믹스'도 넣어 무기질 영양 함량도 늘렸다. 동원F&B는 최신식 펫푸드 전용설비를 설치한 자체 생산공장에서 제품을 직접 만들어 더욱 믿을 수 있으며, 1992년부터 펫 선진국으로 수출해온 만큼 검증받은 제조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동원F&B의 주 종목인 참치와 홍삼, 유가공 등 다양한 원료를 접목해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KMAC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펫푸드 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5 14:20:1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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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제일안주' 브랜드 론칭…상온안주 간편식 시장 개척

혼술/홈술 소비 트렌드 확산에 맞춰 안주 간편식 시장 진출 CJ제일제당 제일안주 4종 이미지 CJ제일제당이 차별화된 R&D 경쟁력과 HMR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주 간편식 시장에 진출한다. CJ제일제당은 독보적인 맛 품질을 갖춘 상온 안주 간편식 브랜드인 '제일안주'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상온 제품을 앞세워 기존 냉동 위주의 안주 간편식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제일안주'에는 '햇반 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비비고 죽' 등 상온 간편식 제조로 쌓아온 R&D 노하우가 적용됐다. CJ제일제당의 독보적 원물제어 기술을 적용해 고온 살균 이후에도 원재료 본연의 맛, 식감,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안주가 유명한 맛집의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양념에도 공을 들였다. 잡내는 깔끔하게 잡고 매콤함과 불맛을 살린 특제 양념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소양불막창 ▲순살불닭 ▲불돼지껍데기 ▲매콤알찜 등 총 4종으로 시중에서 재료를 구해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메뉴 위주로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1년 6개월간 연구개발을 통해 안주 간편식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철저히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제품을 개발했다. 선호하는 메뉴, 맛 품질, 소비자 트렌드 등을 고려했다. '소양불막창'은 잡내를 없앤 소양과 막창에 특제 양념장을 더해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특수부위를 맛 볼 수 있다. '불돼지껍데기'는 두 번 구워 불맛을 살린 돼지껍데기에 청양고추와 국산 마늘로 만든 고추양념을 더해 껍데기 맛집의 맛 품질을 구현했다. '순살불닭'은 오븐에 구운 닭다리 살과 고구마를 함께 넣고 매콤한 양념으로 요리했다. '매콤알찜'은 탱탱한 명란에 야채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대파와 아삭한 콩나물을 넣어 만들었다. '제일안주' 4종의 가격은 6980원이다. 국내 안주 간편식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7000억 원으로, 요리형 안주/마른안주로 나뉜다. 이 중 요리형 안주 시장 규모는 약 1200억 원이다. 냉동 제품 위주로 형성돼 있어 상온 제품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또, 홈술·혼술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안주 간편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안주 간편식은 시중에서 재료를 구해 집에서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왔으며, 최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욱 성장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상온 간편식 기술 기반으로 HMR 시장 패러다임을 바꿔왔듯, 상온 안주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끌어올리고 시장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일안주'는 바쁜 현대인들이 하루를 마무리하며 가족과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선물하는 정성이 담긴 안주라는 의미가 있다. '마음을 채우는 시간'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정하고, 이에 맞게 해 질 녘 붉은 노을을 연상시키는 색을 바탕으로 잘 차려진 상차림 이미지를 패키지 디자인에 담았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5 14:16: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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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 코스메틱, '슈퍼 히알론' 무신사 단독 선론칭

젠더리스 트렌드 반영 인기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 단독 선론칭 브이티 코스메틱, 청량한 수분 라인 '슈퍼 히알론' 무신사 단독 선론칭 브이티 코스메틱이 여름 시즌을 맞아 수분 라인 '슈퍼 히알론'을 25일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 단독 선론칭한다. '슈퍼 히알론'은 VT만의 독자성분인 G:H8™을 함유한 수분 라인으로 청량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블루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히알루론산을 8중으로 배합한 G:H8™이 수분을 차곡차곡 레이어링해 빈틈없이 수분을 보충하고 촉촉한 피부 결을 유지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뷰티 판'을 새롭게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한 무신사에서 단독 선론칭한다. 최근 성별에 경계를 허무는 젠더리스 콘셉트의 제품이 인기인 가운데 슈퍼 히알론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스킨 케어로 여성 소비자는 물론 남성 소비자도 공략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인기 유튜브 채널 '딩고 프리스타일'과 뮤지션 '그레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Moon Blue' 음원을 공개하기도 했다. 슈퍼 히알론의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음원으로 뮤직비디오 속에서 슈퍼 히알론의 블루와 수분을 담은 영상미를 선보여 특별함을 더했다.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내달 1일까지 브이티 코스메틱 전 품목을 최대 85%까지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슈퍼 히알론 제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필름카메라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무신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은 스킨 부스터, 에멀전,앰플, 리뉴 세럼, 크림, 폼 클렌저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슈퍼 히알론 스킨 케어 세트'는 스킨 부스터와 에멀전으로 구성돼 청량한 수분 에너지가 거칠고 메마른 피부 결 정돈을 도우며 피부에 가볍게 스며들어 다음에 사용하는 제품의 흡수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슈퍼 히알론 크림'은 가볍고 산뜻한 젤 타입이 끈적임 없이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청량한 수분감을 깊이 있게 전달한다. '슈퍼 히알론 앰플'은 쫀쫀한 수분감을 품은 앰플 제형이 풍부한 수분감을 전달하며 은은한 광채를 선사한다. '슈퍼 히알론 리뉴 세럼'은 실키한 수분 세럼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생기 있는 피부 연출을 도우며 위생적인 1포로 포장돼 언제 어디서든지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슈퍼 히알론 폼 클렌저'는 300ml의 대용량 사이즈로 쫀득한 미세버블이 피부 속 노폐물을 산뜻하게 세정하고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수분감을 전달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5 14:12: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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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몰른, 2020 썸머 소프트앤 시리즈 신제품 출시

7부 기장부터 나시까지 출시 모이몰른 2020 썸머 소프트앤 시리즈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모이몰른이 2020 썸머 소프트앤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020 썸머 소프트앤 시리즈는 모달 싱글 원단 등 부드러운 터치감의 소재를 주로 사용하여 피부가 예민한 유아동들도 안심하고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라인업도 간절기 시즌부터 한여름까지 착용할 수 있도록 7부, 반팔, 나시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됐다. 주력제품인 '소프트앤 폴딩 7부 티셔츠'는 가슴 포켓부분에 유니크한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함께 매치하여 입기 좋은 '소프트앤 코디 7부 팬츠'는 편안함을 주는 넉넉한 핏과 심플한 핀스트라이프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 용이하다. 구김이 덜한 TC아사 소재로 만들어져 한여름에 시원하게 입기 좋은 '소프트앤 마렌원피스'는 비비드한 색감의 빅 플라워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프트앤 쟈스민 배색 나시 티셔츠'는 스트라이프패턴이 들어간 큰 카라를 언발란스하게 매치해 개성 넘치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영아들을 위한 우주복 제품도 눈길을 끈다. '소프트앤 블라썸 반팔 우주복'은 어깨와 바지 부분에 셔링을 넣어 여아스럽고 화려한 느낌을 가미했으며, 플라워 패턴과 꽃잎을 연상시키는 카라로 디자인을 강조했다. 터치감이 부드러운 면모달싱글의 '소프트앤 윙크 반팔 우주복'은 전면에 윙크하는 이모티콘이 프린팅되어 있고, 똑딱이 단추가 있어 간편하게 입고 벗기 편하다. 사이즈는 우주복의 경우 70부터 90까지, 기타 제품들은 90부터 130까지 폭넓게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1만5000원부터 3만3000원까지 책정됐다. 신지영 한세드림 모이몰른 기획MD는 "소프트앤 시리즈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 좋다"며, "부드러운 소재와 촉감,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가성비까지 갖춘 이번 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5 14:09:2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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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츠의 멋은 '한 끗' 차이에서

수트서플라이, 다양한 디테일을 적용한 여름 팬츠 출시 수트서플라이 20SS 구르카 팬츠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네덜란드 남성복 '수트서플라이'가 구르카, 플리츠, 드로스트링 등 디테일을 적용한 다채로운 스타일의 여름 팬츠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수트서플라이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주목받는 밀리터리 무드의 '구르카 팬츠'를 올해 처음 출시했다. 구르카는 19세기 초 영국의 네팔 구르카 출신 용병들이 입었던 군복에서 유래하며, 허리에 끈 장식의 벨트가 달린 것이 특징이다. 수트서플라이의 구르카 팬츠는 넓은 바지통과 양쪽 주름을 적용해 착용 시 통풍이 잘되고 활동하기 편하다. 베이지 컬러의 반바지와 긴바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수트서플라이는 체형의 결점을 보완해주는 '플리츠(주름) 팬츠'를 이번 시즌 한층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제안했다. 바지 앞쪽에 플리츠 디테일을 적용해 주름으로 생긴 여유 공간이 하체를 자연스럽게 커버함과 동시에 활동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클래식한 분위기도 연출해준다. 플리츠 팬츠는 베이지, 그레이, 라이트 블루 등 컬러와 리넨/코튼 혼방, 울 100% 소재를 적용했다. 또 벨트를 따로 맬 필요 없게 하는 사이드 어드저스터(허리 양쪽에 고리나 단추로 고정된 끈의 길이를 조정하는 장치), 품위를 유지해주는 코인 포켓(바지의 오른쪽 앞주머니 위에 붙은 작은 주머니) 같은 디테일을 넣어 실용성과 멋을 더했다. 애슬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드로스트링(졸라매는 끈) 팬츠'도 선보였다. 드로스트링 팬츠는 허리 아래로는 격식 있는 외관이지만 허리는 신축성 있는 밴드와 함께 고무줄로 묶을 수 있도록 돼 있어 착용감이 한결 편하다. 슬림한 핏을 바탕으로 리넨, 울 소재와 그레이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 등 디자인이 적용됐다. 한편 버튼 플라이(단추로 여미는 방식) 디테일이 감각적인 '친환경 데님 팬츠'를 출시했다. 수트서플라이의 데님 팬츠는 지퍼가 아닌 단추 여밈을 적용해 일반 청바지에서 보기 힘든 클래식함을 지녔다. 게다가 친환경 데님 생산처인 이태리 '칸디아니'의 원단으로 제작됐다. 물, 화학물질 사용을 최소화하고 유기농 면 소재에 친환경 염료를 사용한 셀비지 소재가 적용됐다. 나윤선 수트서플라이 팀장은 "남성 바지는 디테일 '한 끗' 차이로 스타일과 분위기가 달라지는 아이템"이라며, "클래식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플리츠 팬츠를, 무심한 듯 쿨한 스타일링에는 드로스트링 팬츠를, 트렌디한 인싸 패션을 도전하고 싶다면 구르카 팬츠를 선택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5 14:05: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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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 자녀 대상 장학생 모집

영세사업자의 중·고교생 자녀 100여 명 선발…총 1억 원 지원 예정 KT&G로고 KT&G장학재단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소상공인 자녀 긴급지원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국가적 위기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장학사업이다. 대상은 2020년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대구·경북지역 영세 소상공인의 중·고교생 자녀이다. 모집인원은 100명 규모이며,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해 총 1억 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신청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서류 접수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자가 선정되며, 결과는 6월 30일 발표된다.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재단은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모두 4600여 명에 달하며, 지원 금액은 294억 원 규모다. 앞서, KT&G장학재단은 지난 4월,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8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2020 대학 상상장학생' 모집도 진행한 바 있다. 선정자들에게는 학기별 성적에 따라 분할 지급되던 장학금을 상반기에 모두 지급할 예정이며, 비대면 교육환경 지원을 위한 스마트 기기도 제공할 계획이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대구·경북 지역의 영세 소상공인 자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업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육 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5 14:02:1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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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노지훈과 국민 쾌변송 '불가리~스' 불렀다

MZ세대를 겨냥해 미스터트롯 '남신' 노지훈 등과 콜라보 불가리스 레트로 에디션 남양유업의 대표 발효유 제품인 불가리스가 출시 30주년을 맞아, MZ 세대를 겨냥한 '국민쾌변송, 쾌변장인! 불가리~스' 뉴트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불가리~스' 멜로디를 미스터트롯 '노지훈'등 5명의 유명 아티스트의 개성으로 재해석한 영상을 통해 MZ 세대에게는 불가리스를 새롭게 알리고, 중장년층에게는 그 시절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고 있다. 트로트, 판소리, R&B, 하드락, 성악 등 다양한 장르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캠페인 영상에는 미스터트롯의 '남신' 노지훈씨와 '소울장인' 그렉, 핫한 유튜버인 '부기드럼'등이 참여하면서 '불가리~스' 멜로디를 다양한 버전으로 해석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B급 감성의 영상미와 '사는 게 힘들어도, 싸는 건 편안하게'라는 위트 있는 가사 등을 통해 불가리스의 30년 쾌변장인 불가리스의 특징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불가리스 캠페인 영상은 남양유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쾌변장인' 캠페인 론칭에 맞춰 젊은 고객에게는 빈티지한 감성으로 색다를 재미를 주고 중장년층 고객에겐 과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뉴트로 컨셉의 '스페샬에디숀' 패키지 제품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장 발효유 브랜드로 30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은 불가리스가, 젊은 고객들과 친해지는 기회가 되어 앞으로 온 국민의 쾌변 필수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의 불가리스는 1991년 출시돼 누적 판매량 약 30억 병을 돌파한 장 발효유 브랜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제품으로, 그 품질은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아 세계적 권위가 있는 품평회 '몽드셀렉션'에서 식품부문 '금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5 12:01:5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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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광고에 1+1까지' 코로나에 문턱 낮춘 특급호텔

홈쇼핑과 온라인 및 다양한 채널에 진출 룸 업그레이드, 식사쿠폰, 체류시간 연장 등 다양한 서비스 인터컨티넨탈 GS샵 단독 객실특가 방송판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콧대 높은 서울 5성급 특급호텔들이 문턱을 낮추기 시작했다. TV홈쇼핑에 숙박권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대형할인점에서나 볼법한 1+1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공실률을 줄이기 위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호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24일 서울 시내 5성급 호텔 중 최초로 객실을 GS샵 홈쇼핑 방송을 통해 특가 판매에 나선다. 그동안 홈쇼핑에서 리조트나 비즈니스호텔 패키지를 판매한 적은 있었지만 5성 호텔은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송에서 수피리어급 객실 1박과 2인 조식을 주중(일~목) 기준 12만 9000원에, 주말(금~토) 기준 16만 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여기에 투숙 기간 내 호텔 레스토랑 &바 35% 할인, 오후 3시에 나가도 되는 늦은 체크아웃, 추가 숙박 시 이용 가능한 객실 5만 원 할인권 등 각종 혜택도 추가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전 비슷한 서비스의 가격이 20만 원 초반대라는 걸 고려하면 거의 반값 수준"이라고 말했다. 5성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이 이런 파격적인 가격에 TV홈쇼핑까지 진출하게 된 배경은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부진이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에 있는 만큼 대부분 수요가 비즈니스 차 방문한 외국인들로 충당됐는데, 팬데믹으로 출장을 다니는 비즈니스고객과 여행을 다니는 개인 고객 모두 급격히 줄면서 호텔을 찾는 고객이 현저히 떨어진 것. 한국호텔업협회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로 서울 시내 호텔 객실은 90% 이상 비어 있는 거로 알려졌다. 호텔들은 그나마 호캉스 고객에 의지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중이용시설을 꺼리면서 호텔이용률이 줄었다가 4월 말 코로나19가 점차 사그라지고 날이 풀리면서 잠시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 5월 초 연휴 10%대까지 떨어졌던 제주·강원 등 지역 소재 호텔·리조트 투숙률이 80%대까지 올랐고, 서울 시내 호텔 역시 50%를 넘어섰다. 하지만 연휴가 끝나고 호캉스 고객이 일상으로 돌아가자 호텔 투숙률을 10~20%대로 다시 주저앉았다. 호텔 업계에서는 국내 호캉스 고객을 다시 잡기 위해 '호텔은 안전하다'는 콘텝트로 식사쿠폰, 룸 업그레이드, 체류시간 연장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객에 나섰다. 경쟁이 치열해지자 1+1쿠폰에, 홈쇼핑에도 등장하게 된 것. 용산드래곤시티호텔 롯데호텔의 비즈니스호텔 'L7'은 22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패키지 상품을 판매했다. L7이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할인 프로모션인 'L7 데이'를 통해 지난 17일 1+1 프로모션을 진행한 데 이어 홈쇼핑에서도 잔여 판매분 소진에 나섰다. 5성급 호텔인 서울드래곤시티 호텔과 더 플라자 호텔은 1박을 하면 다음에 1박을 더 머무를 수 있는 1+1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밀레니엄힐튼과 JW메리어트서울은 스위트룸 패키지로 고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힐튼에서는 서울 시내 호텔에서는 보기 어려운 듀플렉스(복층) 스위트를, 메리어트는 루프톱 다음으로 럭셔리한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로 패키지상품을 기획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지난 1983년 호텔 오픈 이래 최초로 스위트 객실을 패키지로 내놓았다. 여기에 샴페인, 케이크, 식음료 상품권, 식사권 등 수십만 원어치의 상품도 얹어준다. '3시 체크인·11시 체크아웃' 공식도 깨졌다. 롯데시티호텔과 글래드호텔, 파라다이스시티, 소노캄 등은 얼리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고객의 호텔 체류시간을 30시간까지 늘렸다. 시내 대부분 호텔에서 24시간까지 머무를 수 있는 패키지상품을 최근 일제히 출시하고 나섰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호텔업계가 전반적으로 위기에 빠진 만큼 국내 여행으로 몰리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5성급 호텔들도 앞다퉈 프로모션을 경쟁에 나섰다"며 "수익성 회복을 위해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각종 할인 전략을 내놓을 것이다. 또 홈쇼핑과 온라인 및 다양한 채널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4 15:38:3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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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 라이브커머스로 MZ세대 잡는다…코로나 타격 줄일까

百 라이브 커머스, 새로운 쇼핑 행태로 부상 신세계, 마인드마크 설립…자본금 260억 원 출자 롯데백화점 라이브 쇼핑 모습/롯데쇼핑 주요 백화점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자 이에 맞춘 '라이브 커머스' 조직을 신설·확대하고 있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의 주 공략층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를 고려한 영상 콘텐츠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쇼핑을 결합한 커머스 형태로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실시간 영상으로 소개하는 모바일 홈쇼핑 서비스다. 실시간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오프라인 판매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24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최근 잠재적 큰 손으로 자리 잡은 MZ세대를 백화점으로 끌어모으기 위해 미디어콘텐트 제작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들 이사회를 열고 신규 법인 '마인드마크' 설립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신세계는 자본금 260억 원을 출자했고,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김은 상무를 대표로 내정했다. 신세계는 영상·오디오 기록물의 제작·배급과 인터넷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마인드마크의 사업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라이브 커머스 영상 콘텐츠 강화가 주목적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20~30대 고객 비중은 43.4%로, 영향력이 상당해, 영상을 통해 MZ세대를 주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세계 계열사 신세계TV쇼핑은 지난해 홈쇼핑 업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하면서 올해 1분기 PC·모바일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려 한다"면서 "MZ세대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로 더욱 공격적인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비디오매거진 롯데백화점도 올해 1월 라이브 커머스 전담 조직을 확대 및 개편하면서 경쟁에 뛰어들었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던 MCN팀을 콘텐츠 팀으로 전환했다. 또 팀원을 3명에서 2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포토그래퍼와 비디오그래퍼도 합류시키면서 영상 콘텐츠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엘롯데 애플리케이션(현 롯데온)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 '100Live'을 시작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도 최근 마케팅 부서 영업전략실 산하 디지털추진틴을 신설하며 새로운 영상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네이버와 함께 백화점 매장 상품을 온라인 실시간 영향으로 판매하는 '백화점 윈도 라이브'를 운영 중이다. 25일부터는 상품 정보와 구매 기능을 함께 담은 동영상 콘텐츠인 '비디오매거진'을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소비 패턴이 언텍트로 급격히 변화면서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소비 채널로 떠오르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타격을 받은 백화점업계가 이런 콘텐츠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한 절차"이라면서 "모두가 새로운 형태의 동영상 콘텐츠를 국내 유통업계에 선보이는 상황에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4 14:44:1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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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즌 겨냥…입맛 돋우는 시원한 면 요리 출시 활발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일찍이 여름 시즌 메뉴 출시 육수당 막국수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벌써 여름 시즌 메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외식 식품업계에서는 입맛을 돋우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면 종류의 메뉴 출시로 일찍이 여름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해산물 브랜드 '연안식당'은 시원한 맛과 입맛을 돋우는 여름 시즌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국수 2종을 출시했다. 꼬막국수와 멍게국수 2종으로 구성된 연안식당의 여름 시즌 메뉴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후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다시 한 번 선보인 메뉴이다. 꼬막국수의 경우 꼬막 양념장과 달큰하게 간장 숙성된 무장아찌와의 조화가 돋보이며, 멍게국수는 신선한 멍게가 그대로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국밥 브랜드 '육수당'은 여름 시즌마다 선보이고 있는 막국수를 올해에도 선보였다. 육수당의 막국수는 주문과 동시에 메밀면을 삶기 때문에 부드러움과 탱탱한 식감을 자랑하고 있어 여름 시즌마다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인다. 이번 여름에도 육수당만의 비법 육수와 살얼음이 들어가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물막국수', 청양고추 베이스로 만든 매콤새콤한 육수당 특제 소스와 고소한 참기름으로 버무린 '비빔막국수' 등 2종류를 재출시했다. 여기에 한입 만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1인 세트도 구성했다. (왼쪽부터)연안식당 국수2종, 공화춘 중국식 냉면 중식 브랜드 '공화춘'에서는 여름 한정 메뉴로 땅콩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중국식 냉면을 출시했다. 공화춘의 중국식 냉면은 살얼음을 띄운 새콤달콤한 육수에 풍성한 해물과 채소를 곁들여 푸짐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식품기업인 농심도 여름 계절면 시장을 겨냥해 색다른 비빔라면인 '칼빔면'을 출시했다. 칼빔면은 칼국수 면발에 김치 비빔 소스를 더해 기존 비빔면 제품들과 차별화했으며, 칼국수 모양의 면발로 탱글탱글하고 차진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업계관계자는 "올해에도 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업계에선 일찍이 여름 시즌을 겨냥한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 메뉴 중에서 시원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면 요리가 소비자들에게 인기인 만큼 각 브랜드만의 차별화를 이룬 면 메뉴 출시가 활발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4 14:18:0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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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덤달, 행복한 더하기 프로모션' 진행

윤달을 '역발상 마케팅'으로 극복, 파리바게뜨판 블랙프라이데이 파리바게뜨 덤달, 행복한 더하기 프로모션 파리바게뜨가 2020년 윤달을 맞아 6월 20일까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덤달, 행복한 더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윤달을 덤으로 생긴 달이라는 의미의 긍정적인 '덤달'로 재해석해 소비자들에게 더 큰 혜택으로 행복을 전달하는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윤달은 태음력에서 일 년 열두 달 이외 불어난 한 달을 의미하는 기간으로, 통상적으로 제과업계에서는 이 기간에 음력 생일을 챙기는 고객들이 생일 케이크를 구매하지 않기 때문에 케이크 실적과 객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6월은 매달의 시작을 알리는 파바데이와 T-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6월 파바데이는 2주년을 기념해 기간과 혜택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6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1만 3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6000원 할인과 프로모션 제품 1+1 혜택을 제공한다. 'T-데이 프로모션'은 6월 1일부터 5일까지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T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6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파리바게뜨 제품을 1만 2000원 이상 구매 시 4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지막 주에는 6월 13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일 저녁 17시부터 22시까지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최대 28%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4년마다 돌아오는 윤달을 긍정적인 의미로 재해석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전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기획을 통해 특별한 행복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4 14:13:0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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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틈새끼니족'을 위한 실속 만점 '올인원 푸드' 인기

식품업계, 두유, 요거트, 죽 등 간편하면서도 영양 밸런스까지 고루 갖춘 '올인원 푸드' 출시 활발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베지밀 꼭꼭 씹히는 귀리두유, 덴마크 요거샐러드 3종, 요플레 프로틴 2종, 오!그래놀라 단백질, 오즈키친 파우치죽 2종, 라이틀리 마시는 곤약죽 3종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탄력근무제 등이 더해지면서 여럿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줄고 각자 자리에서 식사를 해결하거나 정해진 삼시세끼 외에 틈틈히 간단한 식사를 즐기는 '틈새끼니족'이 늘고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식사시간을 유연하게 사용해 아점(아침 겸 점심)이나 점저(점심 겸 저녁)를 택하고 있는데 식품업계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슈퍼푸드를 활용한 간편식부터 휴대성을 높인 영양식 등 영양 밸런스를 고루 갖춘 다양한 '올인원 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최근 슈퍼푸드 귀리의 풍부한 영양과 두유액을 한 팩에 담은 신제품 '베지밀 꼭꼭 씹히는 귀리두유'를 출시했다. 곡물 분말에 두유나 우유, 물을 더해야 하는 기존 간편대용식과 달리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에 볶은 통귀리를 더해 고소한 맛과 영양, 귀리 특유의 독특한 식감에 든든한 포만감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장운동과 소화를 촉진하고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와 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 베타글루칸, 칼슘과 비타민D를 더해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주로 디저트나 간식으로 섭취하는 요거트도 식사를 간단히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동원F&B는 최근 요거트에 샐러드를 더한 식사대용 요거트인 '덴마크 요거샐러드' 3종을 선보였다. 종류별로 각각 초록색, 노란색, 보라색 계열의 과일과 채소를 더했으며 한 컵당 사과 1개분의 식이섬유와 150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함유했다. 빙그레도 국내 최초로 단백질 성분 8% 이상의 고함량 요거트 '요플레 프로틴' 2종을 출시했다. 일반 요거트 대비 약 40% 낮은 지방함유량과 1ml당 1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함유해 운동 전후나 식사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은 간편 영양식으로 죽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신제품 '라이틀리 마시는 곤약죽' 3종을 선보였다. '호박죽', '고구마죽', '귀리죽' 등 3종으로 개당 약 70kcal 정도의 낮은 열량에 쫀득한 곤약 알갱이를 더해 가볍고 든든하면서도 씹는 즐거움을 살렸다. 또한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휴대가 용이한 파우치 형태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도 최근 프리미엄 간편식인 '오즈키친 파우치죽' 라인으로 '송이버섯죽'과 '버섯불고기죽'을 새롭게 출시했다. 제품은 좋은 품종의 쌀을 엄선했으며 버섯의 풍미와 쌀알 하나하나의 식감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 또는 끓는 물에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 시리얼 '오!그래놀라 단백질'을 출시했다. 시리얼바와 우유 250㎖를 함께 먹으면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1%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통아몬드, 땅콩 등 다양한 견과류와 달콤한 캐러멜이 포함돼 있어 고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이슈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식사시간이나 횟수를 개인의 상황에 맞춰 스스로 조정하는 추세가 맞물리면서 영양과 간편, 휴대성까지 고루 갖춘 팔방미인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각자의 연령과 건강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식음료들을 개발 및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4 14:09:0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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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그룹, 제주도와 상생 협약 및 원수 공급 계약 체결

오리온제주용암수, 원수 공급 계약 체결 완료…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 오리온-제주도, 상생협약 체결식 오리온 그룹이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테크노파크와 상생 협약 및 용암해수에 대한 원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리온홀딩스는 제주도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과 용암해수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한 제품 판매 이익의 20%를 별도 기금으로 적립해 제주도 환원 ▲제주지역 인력 우선 고용 ▲제주도 내 투자 확대 ▲제주 청정 이미지의 해외 홍보 ▲제주 지역특산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적극 협력 등이 주요 골자다. 이 중 제주도 지역 사회공헌 기금은 제주도와 사전협의 후 환경보호를 위한 지원과 사회 복지 분야, 제주바다 생태보전 활동,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및 제주 문화·예술·학술의 진흥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생산법인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용암해수 산업단지를 운영하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원수 공급 및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제주도와 국내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향후 중국, 베트남, 인도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국내에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브랜드 이미지 형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고. 이에 따라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일 평균 200톤으로 제한하되,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를 합의했다. 오리온은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그룹 내 해외 사업에 대한 인프라와 사업 역량을 총동원해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베트남과 중국에 1차 수출이 완료됐다. 베트남은 현재 호치민, 하노이 등 대도시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입점을 진행 중으로, 본격적인 론칭은 6월로 예정하고 있다. 중국 역시 대도시를 중심으로 6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국내 판매와 해외시장 진출은 제주도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재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제주도 내 항만을 통해 국내 공급과 해외 물량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수량이 많아질 경우 제품 생산에 필요한 부자재 수급 등 물동량이 늘어나 해상 물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제주도에 기반을 둔 향토기업인 만큼 제주도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상생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본격 개척해 제주도 수자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제품 판매에 대한 이익 환원은 물론 제주도민 고용창출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제주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4 13:05:51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