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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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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판다" 폐점률 1% 치킨업계, AI 제동 걸리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수혜를 입은 치킨업계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계육 수급과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배달음식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치킨업체들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교촌치킨의 전체 가맹점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 약 1조300억원을 기록했다. bhc 매출액은 약 4000억원, 제너시스비비큐 BBQ는 매출액이 약 3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치킨시장의 20%를 차지하는 국내 3대 치킨업체(교촌·bhc·BBQ)의 가맹점 수(4500개) 대비 폐점률은 지난해 약 1%에 불과하다. '자영업자의 무덤'으로 불리우며 외식업종 폐점률 1위(평균 10%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한 셈이다. 교촌 치킨의 경우 가맹점 1269곳 중 단 한 곳만 폐점하며 0.08%의 폐점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급증하는 치킨 수요와 달리 닭고기 공급은 AI사태로 원활하지 못해 업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치킨업계는 일부 메뉴를 판매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으며, 납품 업체의 계약 단가를 올려주며 닭고기 물량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부분육은 상황이 심각하다. 닭 다리나 날개는 마리당 2개씩 밖에 나오지 않아 해당 부위만으로 이뤄진 제품 1개를 내놓기 위해선 닭 여러 마리가 필요하다. 부분육 제품에는 일반적인 통닭용보다 통상 더 큰 닭을 쓴다. AI 장기화로 사육 농가들이 감염을 피하기 위해 이전보다 닭을 빨리 출하하기 시작했고, 부분육용 큰 닭 공급이 줄어들고 있다. 정부가 닭고기 공급 여력이 있다고 발표한 상황이지만, 조리에 사용되는 닭고기의 경우 유통기한이 3~4일에 불과해 물량확보에 압박을 받는 상황이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1위 업체 교촌치킨은 최근 공식 앱을 통해 '메뉴 일시 품절 안내'를 공지했다. 교촌치킨은 "최근 원육 수급 불안정으로 윙(닭 날개), 콤보(닭 다리+닭 날개) 메뉴 주문이 어려울 수 있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교촌치킨은 다른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보다 상대적으로 부분육 제품 비중이 커 닭고기 수급에 더욱 애를 먹고 있다. 부분육 수요가 증가하자 BBQ와 bhc도 부분육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상황이다. BBQ의 경우 평소 거래하던 업체 이외에도 전국에 있는 육계 업체들을 찾아다니며 닭고기를 마련하고 있다. AI 사태로 인상된 닭고기 가격에도 압박을 받고 있다.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18일 기준 치킨 조리용으로 사용되는 닭고기 9·10호의 1㎏ 가격은 3308원이다. 이는 3개월 전보다 16.2%, 전년 동일 대비 10.2% 오른 가격이다. 또한 살처분된 육계는 698만마리로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전체 육계의 약 8%를 차지했다. 치킨업계는 가맹점 상생 차원에서 닭고기 가격 지원하며 유지 정책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교촌치킨의 경우 닭고기 가격이 일정 시세를 넘어가면 그 이상의 인상 폭은 본사가 부담하고 있다. bhc치킨은 가맹점에게 인상 요인을 반영하지 않은 채 기존 공급가로 납품하고 있다. bhc 본사가 부담한 가맹점 간접적 지원 규모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20억원에 이른다.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돈치킨도 계육 인상폭에 대한 비용을 본사에서 부담한다. 하지만 AI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해당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는 업계에 큰 부담이 된다. 치킨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때 소비자에게도 피해가 넘어간다. 업계 관계자는 "치킨 가격 인상은 섣불리 결정하기 어렵다. 최근 소비자 물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면서 "본사뿐 아니라 가맹점주와 소비자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AI가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1-02-21 15:50: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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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제4세대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출시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3종 (왼쪽부터 위, 간, 장 프로텍트) 남양유업이 건강기능식품 발효유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3종(간 프로텍트, 장 프로텍트, 위 프로텍트)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4세대 유산균이라고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이 적용됐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널리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이 만들어내는 신체에 유익한 물질로서 사람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은 '간 프로텍트', '장 프로텍트', '위 프로텍트' 3가지 종류이다. 3가지 제품 모두 식약처의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 함유된 알약 2정과 발효유 타입의 액상 베이스로 이루어진 '2중 제형' 제품이다. 알약은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액상과 함께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사업군을 다각화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차세대 제품을 구상하는 가운데, '포스트바이오틱스'에 대한 유럽 및 미국 등 낙농 선진 국가들의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는 것을 착안하여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발효유를 준비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제품은 국내 대표 유업체인 남양유업이 제약회사 녹십자웰빙과 3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만든 제품이다. 특히 불가리스, 위쎈 등 기존 발효유 제품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남양유업의 첫 건강기능식품이란 점이 주목할만한 점이다. '간 프로텍트' 제품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밀크씨슬추출물과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피로 개선으로 식약처 기능성 인정을 받은 홍경천추출물을 함유하여, 1병으로 간 건강과 스트레스, 피로를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위 프로텍트' 제품은 녹십자웰빙에서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인정을 받은 '그린세라-F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을 적용하여 위 점막을 보호하여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장 프로텍트' 제품은 국내 장수마을에서 분리한 특허유산균을 함유하여 1병당 100억CFU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를 출시했다"며 "코로나 시대 속 고객분들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21 14:10:4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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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 비대면 주문 서비스 '스마트오더' 매출 5배 증가

빽다방 멤버십 앱 내 스마트오더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빽다방 멤버십' 앱 내 모바일 주문 결제 서비스인 '스마트오더' 매출이 앱 론칭 초기 대비 5배 가량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빽다방 멤버십 앱 내 '스마트오더' 기능은 모바일을 통해 주변 매장의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매장에 머무르는 시간과, 고객과 점주간의 대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로 각광받으며 이용률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빽다방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카페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었던 지난 1월의 '스마트오더' 매출이 모바일 앱 론칭 시기인 2020년 3월 대비 약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뿐만 아니라 다른 달에도 빽다방 멤버십 앱 내 '스마트오더'를 통한 매출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빽다방의 언택트 소비 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판단된다. 빽다방은 멤버십 앱 내 스마트오더 기능뿐 아니라 스탬프 적립 기능 등 이용자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동시에 본사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가맹점들의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빽다방은 멤버십 앱 내에 스마트오더 주문 가능 거리를 2km로 확대했으며, 모바일 쿠폰 예약전송 및 배달앱으로의 연동 기능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나가고 있다. 빽다방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스마트오더 등 빽다방 멤버십 앱의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라며, "고객의 편의와 가맹점의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21 14:01:1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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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본죽&비빔밥, 취약계층에 '어르신 본죽왔어요' 나눔 사업 진행

'어르신 본죽왔어요' 나눔 모습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본죽'과 '본죽&비빔밥'이 가맹점 사장들과 함께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본죽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르신, 본죽 왔어요' 나눔 사업은 본사와 가맹점 사장, 그리고 지역사회 내 복지기관이 협력해서 진행하는 매칭기부다. 식사가 어렵거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하게 드실 수 있는 죽을 지원함으로써 결식예방 및 안부 확인을 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본죽 및 본죽&비빔밥은 2009년 첫 본죽 나눔을 시작으로, 가맹점 사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탕으로 매년 지역 사회 내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본죽 나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2020년 기준 총 7만2171 그릇의 죽 기부를 달성했다. 올해도 나눔 사업 공모를 통한 15개 복지기관과 함께 본죽 총 6400 그릇을 지원 할 예정이다. 본죽 나눔 대상자들 대부분 부양가족이 없는 취약계층 어르신이라는 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 정서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어르신들에게 본죽 나눔 사업은 큰 의미를 지닌다. 실제 지난해에는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본죽 나눔 서비스를 진행 하던 중 대상자 중 한 명인 중증치매 어르신의 실종사실을 빠르게 파악하며 큰 사고를 막기도 했다. 김태헌 본죽 본부장은 "매년 본죽 나눔 사업에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동참해주시는 가맹점 사장님들과 복지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위로와 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21 13:50:4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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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어린이집 위생 컨설팅·점검 나서

CJ프레시웨이CI CJ프레시웨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어린이집 위생 컨설팅과 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오는 23일부터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대표 김은경, 이하 킨더슐레)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직장 어린이집 중 100여곳에 대한 위생 컨설팅과 점검에 들어간다.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3월 킨더슐레와 맺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현재의 어린이집 위생 점검 항목은 보육에 전념하는 일선 어린이집에서 꼼꼼히 확인하기 쉽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학부모 모니터링, 어린이집 평가제 등 4개 부처·제도 89개(중복 포함)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킨더슐레와 함께 위생점검평가 항목을 통합했다. CJ프레시웨이와 킨더슐레는 평가항목을 ▲법적 사항 ▲개인 위생 ▲식재 검수 및 보관 ▲냉장·냉동 온도 ▲전처리 및 조리 ▲배식 ▲시설관리 ▲세척 및 소독 ▲시설 관리 ▲ 물 관리 ▲식단 등 11개 부문 52개로 구성했다. 여기에 자체 기준 12개를 더해 총 64개 항목의 점검표를 마련했다. 담당자는 통합 점검표를 기준으로 각 어린이집에 대한 위생 컨설팅과 점검에 나선다. 세분화된 체크리스트를 통해 법적 위반 항목과 일반 위반 항목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을 추진한다. 킨더슐레는 CJ프레시웨이의 위생 컨설팅과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위생 안전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4개 부처·제도 평가에도 대비할 수 있다. 향후 CJ프레시웨이는 킨더슐레 외에도 협력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위생컨설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에 단순히 식자재를 납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전개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학부모와 아이들, 교사가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안전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21 13:14:1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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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그룹 회장, 세종대학교 명예 박사 학위

세종대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CJ그룹 손경식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겸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세종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종대는 19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12층 컨벤션홀에서 제 79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손경식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 날 수여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은 "손경식 회장은 현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등을 맡아 경제, 외교, 사회 분야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CJ그룹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손 회장의 학위 수여 배경을 밝혔다. 손경식 회장은 세종대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기업의 역할과 사명'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손경식 회장은 기업의 활동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경식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준법의무, 사회적ㆍ윤리적 의무를 충실히 지키고, ESG 같은 시대적 요구에도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있다" 면서 "기업과 기업인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올바른 인식을 통해 사랑 받는 시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21 12:41:3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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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일부 메뉴 가격 조정

맥도날드 로고 맥도날드는 오는 25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 가격 조정 대상은 버거류 11종을 포함해 총 30종 품목이며, 최소 100원에서 최대 300원 인상된다.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2.8%다.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은 4500원에서 4600원으로 100원이 인상되며, 불고기 버거는 8년 만에 처음으로 200원이 올라 2200원이다. 아울러, 탄산 음료는 100원, 커피는 사이즈와 종류에 따라 100원~300원 인상된다. 맥도날드는 닭고기, 돼지고기, 계란, 토마토와 양파를 비롯한 농산물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20~30% 급등하고, 지난 5년간 인건비 부담이 심화된 가운데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가격 조정에 따른 고객 부담 체감 수준을 최소화하고, 그간 꾸준히 지속된 고객의 요청과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를 다시 도입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지속적인 원재료 가격 상승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20 23:56: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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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구내식당에 '셰프투고' 배달 서비스 도입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한 회사에서 직장인이 셰프투고의 도시락을 배달 받고 있다./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코로나19로 침체를 맞고 있는 급식사업장에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며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18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운영 중인 배달 전문매장 '셰프투고'의 지난달 단체(5인 이상)주문 건수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지난해 1월 대비 308%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월 21%였던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단체 주문 비율은 지난달 58%로 크게 늘었다. 이 같은 점심시간 단체 주문 증가는 구내식당 또는 외부 식당에서 다수와 식사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도시락, 샐러드 등을 사무실로 배달시켜 혼자 안전하고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또한 직원들의 점심시간 중 외출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단체로 도시락 주문을 하는 회사가 늘고 있는 것도 주문량 증가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지난2월1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운영 중인 '코엑스 연회장'과 마포구 도화동에서 운영 중인 '일진빌딩 구내식당'등 급식사업장에 '셰프투고' 배달 서비스를 도입해 인근에 위치한 기업체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식사 배달에 나섰다. 주요 메뉴로는 직장인들의 취향에 맞춰 신세계푸드 전문 셰프들이 개발한'바비큐 치킨 도시락', '불고기&새우 크로켓 도시락', '수제 함박스테이크 도시락', '찹스테이크 도시락'등 4종의 셰프 도시락(1만1000원~1만4500원)과'매콤닭갈비 도시락', '바싹 불고기 도시락', '새우 필라프 도시락', '소고기 필라프 도시락'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4종의 직장인 도시락(8000~8500원)이다.특히 최근 간편하고 건강한 한끼로 샐러드를 선호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스윗 포테이토 샐러드', '케이준 치킨 샐러드', '쉬림프 버섯 샐러드'등 3종의 샐러드(7000~9900원)도 선보였다.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각 사업장에 전화 예약 후 매장 픽업 또는 배달 서비스(단체/5개이상 주문 시)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오는 3월부터 경기도 고양시에서 운영 중인 '킨텍스 연회장'을 비롯해 일반음식업 형태로 운영되는급식사업장에 '셰프투고'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며 침체된 급식사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난달 '코엑스 연회장'에 테스트 시행한 '셰프투고' 배달 서비스가 트레이드 타워, 아셈 타워, 파르나스 타워 등 코엑스 인근 직장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주차별 매출이 평균 17%씩 꾸준히 상승하며 좋은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본격적인 직장인 배달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급식사업의 활로를 찾아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18 16:20:1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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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하루 1포로 면역력 챙기는'알로에겔 면역젤리' 출시

알로에겔 면역젤리/웅진식품 웅진식품이 스틱 젤리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알로에겔 면역젤리'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알로에겔 면역젤리'는 식약처 인정 3중 기능성 원료인 알로에겔을 가공해 스틱 젤리 타입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수확 후 6시간 이내 1차 가공한 신선한 3년산 알로에만을 담아 진공 저온 농축법으로 20,000% 진하게 농축했으며, 1포(20g)에는 총 다당체 100mg가 함유돼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40여년간 좋은 원료로 건강한 식문화를 이끌어온 웅진식품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냈으며, 청포도 농축액과 레몬 농축액을 더한 달콤상큼한 맛으로 누구나 맛있게 젤리를 섭취할 수 있다. 개별 포장된 스틱 젤리 타입으로 휴대성 및 섭취 편의성도 높였다. 김호빈 웅진식품 중앙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면역력을 챙기려는 분들이 많은데, 알로에겔 면역젤리는 전 세계 500여 알로에 품종 중 식약처가 최초로 인정한 품종인 알로에베라를 사용해 성분을 극대화했다"며 "면역력뿐 아니라 장 건강, 피부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는 알로에겔 면역젤리로 온 가족이 함께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18 16:17:1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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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미트, '미트큐' 동원몰 입점…B2C 사업 강화 나서

금천미트의 B2C용 신선육 브랜드 '미트큐(meat Q)' 동원몰 입점/동원그룹 동원그룹은 금천미트의 B2C용 신선육 브랜드 '미트큐(meat Q)'가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에 입점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이를 통해 B2C 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금천미트는 1987년부터 30여 년간 한우와 한돈, 수입육을 취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 도매 업체다. 정육점과 식당 등 약 11만 누적 고객들로부터 검증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고기를 선별해 직접 전달하는 B2C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금천미트는 가입 고객 100만명을 보유한 동원몰을 통해 B2C용 신선육 브랜드 '미트큐'의 국내산 냉장육과 수입육 20여 종을 1인 가구 맞춤용으로 소단량 포장해 판매한다. 금천미트는 동원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모든 상품에 대해 5%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각종 신선육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구이용, 수육용, 찌개용 등 다양한 용도와 부위로 구성돼 정육점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선육을 구입할 수 있다. 금천미트는 최근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우대갈비 등 인기 부위를 이달 중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과거 인디언들이 사용하던 묵직한 손도끼 이름인 토마호크에서 유래된 스테이크로 소 갈비뼈를 따라 뼈와 고기를 길게 도려내 갈비뼈가 망치 손잡이와 흡사하여 '망치 스테이크' 라고도 불린다. 또한 대량의 고기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용도와 가격에 맞게 고기를 맞춤 주문하는 '미트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미트 큐레이션' 서비스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각각 최소 2kg, 5kg 이상 대량 주문 시 전화 상담을 통해 원하는 부위, 용도, 중량, 가격에 맞춰 고기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축산 전문가가 엄선한 1++ 등급의 한우부터 한돈, 수입육 등 80여 종의 축산물을 원하는 대로 주문하고 필요한 날에 배송 받을 수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동원그룹은 지난해 12월 각 계열사와 사업부로 분산 운영되던 온라인 조직을 통합 운영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원F&B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 동원홈푸드의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 동원홈푸드의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 등을 동원홈푸드 온라인사업부문으로 통합하고 조직 간 활발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18 16:05:4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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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속편한 식물성 건강음료 '라잇미닛' 2종 출시

식물성 건강음료 '라잇미닛' 2종/정식품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이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함유한 신제품 식물성 건강음료 '라잇미닛'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라잇미닛 리얼 코코넛'과 '라잇미닛 리얼 아몬드' 2종이다. 라잇미닛 리얼 코코넛은 코코넛밀크의 깊고 풍부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식이섬유 5g과 코코넛 유래 성분 라우르산 2.2g을 함유해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라잇미닛 리얼 아몬드는 아몬드의 고소한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 4.3g을 함유했으며, 한 팩(190ml)에 77kcal로 운동 전후 탄탄한 몸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섭취하기 좋다. 두 제품 모두 성인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에 해당하는 칼슘 210mg과 1일 기준치를 충족하는 비타민E 11mg a-TE를 균형 있게 설계해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는 물론 학생 및 직장인의 영양간식으로도 적합하다. 정식품 관계자는 "최근 스스로 자기 몸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확대됨에 따라 식이섬유와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더한 식물성 건강음료인 '라잇미닛' 2종을 선보였다"며, "간편하게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2030 젊은층에게 특히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18 15:46:57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