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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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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파우치 냉동면 '오즈키친 칼국수' 2종 출시

오즈키친 칼국수 2종 오뚜기가 쫄깃한 면발과 풍부한 고명을 진한 육수에 담아낸 '오즈키친 칼국수'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 '오즈키친 닭칼국수'와 '오즈키친 육개장칼국수'는 오뚜기의 최초 조리형 파우치 냉동면 제품다. 조리형 컨셉에 맞춰 후첨 조미를 고려한 깔끔한 맛으로 개발했으며, 소비자가 조리 후 취향대로 간장, 후추, 고춧가루 등을 첨가해 입맛에 맞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풍부한 고형물과 다가수 숙성방식으로 제조한 부드럽고 쫄깃한 면을 진한 육수에 담아내어 칼국수 한 그릇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오즈키친 닭칼국수'는 닭고기, 대파, 호박, 홍고추 등의 풍부한 고형물에 칼칼한 청양고추와 닭고기육수의 깊은 맛에 담아낸 제품으로, 진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특징인 제품이다. '오즈키친 육개장칼국수'는 쇠고기, 토란대, 대파, 표고버섯 등 풍부한 고형물을 진한 사골육수의 얼큰한 맛에 담아낸 제품으로, 쫄깃한 면발이 얼큰한 육개장 국물과 잘 어울린다. 오뚜기 관계자는 "쫄깃한 면발과 진한 육수로 맛을 낸 '오즈키친 닭칼국수'와 '오즈키친 육개장칼국수'를 출시했다"며 "풍부한 고명이 듬뿍 들어간 칼국수를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31 12:21: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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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청소년문화동아리 온라인 쇼케이스' 성료

CJ나눔재단의 청소년 문화동아리 온라인 쇼케이스 폐막식 모습 CJ나눔재단이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온라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문화를꿈꾸는 청소년, CJ라는 꿈지기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문화동아리 활동중인 중·고등학생 1000여명을 비롯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업계 최고 전문가(마스터 멘토), CJ임직원 등 총 2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난 5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29일 폐막식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폐막식에서는 마스터 멘토의 응원 메시지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고, CJ문화재단 인디 뮤지션 후원사업인 '튠업' 출신 '설(SURL)' 밴드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영화 분야 마스터멘토로 참여한 윤제균 영화감독은 "열정과 가능성으로 가득찬 창작물을 보고 놀랐다"며 "지금은 온라인으로 만나지만 언젠가는 직접 머리를 맞대고 영화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올 것"이라며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청소년문화동아리'는 문화산업 체험 및 창작 지원 등을 통해 미래의 문화사업 주역을 키워내는 CJ그룹 '문화꿈지기'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6개 분야에서 활동했다. 윤제균 감독,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 등 각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마스터 멘토와 CJ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 멘토, 대학생 봉사단 200여명도 특강 등을 통해 참여했다. CJ나눔재단관계자는 "이번 문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찾았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꿈지기'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31 12:11:34 조효정 기자
메트로신문 1월 2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근거가 된 법률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28일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출범한 공수처 활동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확산으로 작년 12월 사업체 종사자가 33만명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유치원과 초등 1~2학년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까지 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매일 등교하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방역·생활지도 인력 5만명이 배치된다. 학생 영양관리를 위해서는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듣는 학생도 희망하면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수 있게 된다 ▲ 안승남 구리 시장의 아들이 구리시 청사에 위치한 지역 예비군 기동대에 배치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상근예비역인 안 시장의 아들이 지난해 11월 가까운 지역 예비군중대(동대)가 아닌 구리시 기동대에 배치되면서 또 다른 상근예비역 병은 집에서 50분이나 먼 곳에 배치됐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서울 지하철 수송 인원이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생계절벽에 내몰린 예술인들이 서울시에 저금리 대출 상품을 통한 부채 정리, 지원사업 행정서류 간소화, 예술가 육성 프로그램 구축, 예술인 노령 생계 보장연금 제도 마련, 초년생 예술인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산업> ▲갤럭시S21이 폭발적인 인기로 물량 부족 사태까지 겪게 됐다. 삼성전자는 28일 갤럭시 S21 시리즈 사전 구매 고객에 개통 기간을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1200만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확보한 KT가 그룹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전문기업 'KT 스튜디오지니'를 출범한다. 그룹 내 미디어 콘텐츠 역량을 모아 투자, 기획, 제작, 유통을 아우르고,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도 나선다. ▲네이버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에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남 좋은 일만 시키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질타했다. <금융·마켓·부동산>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두 달 만에 개선세를 나타냈다.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열풍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메트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쪽방촌에 공급되는 주택의 물량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며 "개발이 쉽지는 않겠지만 쪽방촌 주택 공급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라이프> ▲ 다음 달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증·중증 환자를 위한 토종 치료제를 모두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전국택배노조가 29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하면서 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 비와이엔블랙야크가 회사의 IT인프라 강화와 더불어 주요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9 07:00:00 조효정 기자
인사-1월28일

인사-1월28일 ◆한국거래소 ◇부서장 신규(재)보임 △경영지원본부 정보사업부장 김주용 △경영지원본부 해외사업부장 박상욱 △경영지원본부 차세대시스템구축TF부장 최재호 △유가증권시장본부 기업지원부장 황선구 △코스닥시장본부 혁신성장지원부장 김종일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장 이승한 △파생상품시장본부 CCP리스크검증실장 오세일 △파생상품시장본부 일반상품시장부장 이인표 △파생상품시장본부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연구실장 박명우 △시장감시본부 특별심리실장 송윤희 △감사위원회 감사부장 이근영 ◇부서장 전보 △비서실장 정상호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이부연 △경영지원본부 IT전략부장 이창진 △경영지원본부 인덱스사업부장 김을수 △유가증권시장본부 주식시장부장 정규일 △유가증권시장본부 채권시장부장 김윤생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상품시장부장 이성길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 황우경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장 박종식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장 강병국 △파생상품시장본부 주식파생시장부장 배흥수 △파생상품시장본부 금융파생시장부장 이주환 △파생상품시장본부 글로벌파생시장부장 이상우 △파생상품시장본부 청산결제부장 박찬수 △파생상품시장본부 CCP리스크관리부장 고영태 △시장감시본부 심리부장 이국철 △시장감시본부 감리부장 이재훈 △경영지원본부 정보사업실장 김주용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사업부장 배흥수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제도부장 이주환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부장 이상우 △파생상품시장본부 TR사업부장 김기동 ◆한국은행 ◇부서장 이동 △기획협력국장 정호석 △비서실장 김제현 △경제교육실장 황상필 △전산정보국장 서정민 △별관건축본부장 최낙균 △금융검사실장 윤상규 △금융결제국장 이종렬 △워싱턴주재 김석원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박세령 △런던사무소장 김준한 △홍콩주재 최철호 △부산본부장 박찬호 △목포본부장 임종현 △제주본부장 변성식 △경기본부장 임철재 △경남본부장 전귀환 △강릉본부장 박성빈 ◇1급 승진 및 이동 △기획협력국 최재효 △법규제도실장 민준규 △통화정책국 한경수 △국제협력국 이웅천 △외자운용원 최재용 △경제연구원 김병기 △감사실 이윤성 △목포본부장 임종현 △인사경영국 소속 신현열 홍원석 ◇1급 이동 △경제교육실 노충식 △금융안정국 성병희 △국제국 한승철 △경제연구원 박광석 △인사경영국소속 김영태 박철원 홍경식 정일동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8 16:12:0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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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코카-콜라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

씨그램 플레인·레몬·라임·애플 리프레시 코카-콜라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은 지난 2014년 국내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플레이버를 출시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탄산수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씨그램은 풍부하고 깨끗한 탄산 본연의 맛, 마지막까지 '톡' 쏘는 상쾌함에 깔끔한 뒷맛,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로칼로리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배달 음식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간편하고 칼로리 부담 없이 청량함을 즐길 수 있는 탄산수인 씨그램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내 탄산수 시장은 지난해 약 1000억원의 규모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씨그램의 경우 2015년 거래액이 2014년 대비 620% 성장한 바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3분기 38% 성장률을 보이며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씨그램은 최근 국내 탄산음료 최초로 패키지에 친환경 가치까지 담는 노력을 보이며 지속 가능성도 고려한 친환경 스파클링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고 쉬운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 선순환을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씨그램X노보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일상 속 활력 채운다… 언제 어디서나 들고 마시는 음료 씨그램의 시작은 1860년대 캐나다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레스토랑에서만 즐기던 탄산수를 '언제 어디서나 들고 마실 수 있는 음료'로 탄생시키며 출시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누구나 맛있는 음식과 함께 상쾌하고 톡톡 튀는 스파클링을 즐기며 일상 속 활력을 채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60여 년의 전통을 지닌 씨그램이 한국에 첫 선을 보인 건 2014년. 씨그램 플레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플레이버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스파클링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일대에서는 일명 '톡 쏘는 물'로 열풍을 일으키며 보다 이색적인 경험과 음용을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씨그램은 2014년 국내 첫 론칭 당시 깨끗하고 깔끔한 맛의 '씨그램 플레인'과 천연 라임향으로 맛을 낸 '씨그램 라임' 2종을 출시했다. 이후 천연 레몬향을 더한 '씨그램 레몬', 사과향과 민트향을 더한 이색적인 '씨그램 애플 리프레시' 등 이색적인 향을 함유한 제품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다양한 과일청이나 음료와의 환상적인 조합으로도 사랑받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 카페는 하나의 트렌드를 넘어 뉴노멀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 씨그램은 카페 못지않은 비주얼의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 SNS 홈 카페 인증샷에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투명한 탄산과 톡 쏘는 상쾌함으로 모히또, 에이드, 슬러시 등 다양한 음료의 기본 재료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버거킹, 코카-콜라사 '씨그램'이 협업한 '제로톡톡' 3종 ◆톡 쏘는 탄산음료의 대명사… '씨그램'만의 톡톡 튀는 매력 씨그램은 트렌디한 아티스트, 영화 등 다양한 영역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니크한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영화 속 히어로가 래핑된 '씨그램 어벤져스 패키지', 국내 유명 타투 아티스트 노보(NOVO)의 자유분방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씨그램×노보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등 한정판 패키지로 씨그램만의 톡 쏘는 매력을 배가시켰다. 주 소비층인 밀레니얼세대가 SNS에 능하고 자기표현 욕구가 강하다는 점에 착안해 씨그램만의 독창적인 여름 패키지를 선보인 것.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로 시각적인 재미와 희소성까지 더한 씨그램은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이끌며 MZ 세대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지난해에는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과 협업해 제로 칼로리 100% 천연 과일향 드링크 '제로톡톡' 3종을 선보였다. 칼로리 부담 없이 탄산의 청량감과 풍부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씨그램 라벨프리 ◆친환경 스파클링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씨그램' 씨그램은 친환경 스파클링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코카-콜라의 '지속 가능한 패키지(World Without Wast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모든 음료 용기를 재활용에 용이한 친환경 패키지로 교체하고 2030년까지 음료 용기를 100% 수거 및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19년, 씨그램은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였던 초록색 페트병을 무색 페트병으로 전면 리뉴얼하고 라벨 분리가 쉽도록 절취선을 더한 디자인으로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기존 초록 페트병은 유색 페트병이라 재활용율이 낮다는 점을 고려해 재활용 가치가 높은 단일 재질의 무색 페트병을 사용했다. 지속 가능성을 위한 씨그램의 노력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다. 최근 씨그램은 국내 탄산음료 최초로 라벨을 없앤 제품 '씨그램 라벨프리(Label-free)'를 출시하며 재활용 용이성 및 분리배출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씨그램 라벨프리'는 생산 단계부터 라벨을 없애고 페트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경량화를 이룬 제품이다. 코카-콜라사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연간 445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라벨이 없기 때문에 분리배출 시 라벨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분리 배출된 무색 페트병은 재활용 효율성이 높아 고부가가치 재활용품으로 재탄생돼 긍정적인 자원 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라벨을 부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과 로고 등은 패키지 자체에 양각 형태로 구현해 입체감과 제품의 투명함 모두를 살렸다. 패키지 뚜껑은 강한 탄산의 상쾌함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씨그램 고유의 초록색을 유지했다. 씨그램은 이번 '씨그램 레몬 450ml' 라벨프리 제품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절감과 패키지 재활용률 확대를 위해 씨그램 다른 제품으로도 점차 적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은 마지막까지 톡 쏘는 탄산과 상쾌함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으며 소비자들의 일상 속 활력과 상쾌함을 선사해온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씨그램만의 차별화된 강점은 그대로 유지하되, 포장재 등 환경을 위한 노력을 확대 적용해나가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8 15:17: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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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이색 사이드 메뉴 인기…1년새 5.1%↑

(왼쪽부터)노브랜드 상하이핑거포크, 인절미 치즈볼, 치킨시저샐러드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사이드 메뉴의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노브랜드 버거의1월(1~27일) 매장별 매출 중 사이드 메뉴 (감자튀김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15.2%로 전년 동기 10.1%대비 5.1%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사이드 메뉴 10여종이 고객들에게 사이드 메뉴라는 인식을 넘어 새로운 단품 메뉴로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신세계푸드는 기존 햄버거와 감자튀김의 조합에서 벗어나 노브랜드 버거 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상하이핑거 포크', '인절미 치즈볼' 등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가 선보인 '상하이핑거 포크'는 한 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낸 후 바삭하게 튀겨낸 돼지고기의 식감이 자체 개발한 특제 향신료의 향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하이핑거 포크는 사이드 메뉴 10여 개 가운데 줄곧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홈술족 사이에 맥주 안주로 잘 어울린다는 SNS 입소문을 타고 1월 판매량은 전년 대비 21%나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선보인 '인절미 치즈볼'은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들어있는 치즈볼에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의 인절미 가루를 듬뿍 뿌린 것이 특징이다. 옛날과자와 식재료를 선호하는 '할매니얼(할매와 밀레니얼 세대를 합친 신조어)' 고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판매순위 2위에 올랐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샐러드족을 위해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치킨 시저 샐러드', '그린 샐러드'등 샐러드 2종을 가성비 있는 3000원대의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따. 간편하게 한 끼를 즐기기 원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페퍼로니 피자바게트', '콤비네이션 피자바게트'등을 이색 사이드 메뉴로 판매하며 타 햄버거 브랜드와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단순히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햄버거 매장을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이드 메뉴로 새로운 경험을 하려는 요구가 늘고 있다"며"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신선함을 부여할 수 있는 만큼 노브랜드 버거 만의 차별화 된 사이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8 14:17: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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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얇은피꽉찬속 고기깻잎만두' 출시

풀무원 얇은피꽉찬속 고기깻잎만두 풀무원이 고기에 깻잎을 더해 속을 꽉 채운 새로운 얄피만두를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얇은피꽉찬속 만두(이하 얄피만두) 4번째 작품으로 고기깻잎만두를 출시하며 얄피만두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얄피 고기깻잎만두'는 깻잎을 주요 원재료로 사용하여 새로운 맛을 낸 제품이다. 깻잎은 한국인에게 유독 친숙하고, 한국인이 즐겨 찾는 채소다. 특히 고기와 환상 궁합을 이뤄 고기와 함께 먹을 때의 선호도가 높다. 얄피 고기깻잎만두 역시 고기와 깻잎의 조화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1㎝ 크기로 깍둑썰기한 돼지고기가 씹는 맛을 살려주고, 여기에 향긋한 깻잎과 부드러운 두부가 들어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낸다. 얄피만두는 피가 얇지만 쫄깃해 쉽게 찢어지지 않고 군만두, 찐만두, 물만두, 만둣국 등 다양하게 조리하여 즐길 수 있다. 피가 얇아 만두피가 접히는 부분도 적어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도 피가 딱딱하게 굳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번 설 명절 온 가족이 먹을 맛있는 만둣국을 만들기에도 제격이다. 풀무원은 1년여 만에 선보인 고기깻잎만두 추가 출시로 얄피만두의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새로운 소비층 확보에 나선다. 얄피를 10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차별화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풀무원은 지난 2019년 3월 얄피 고기만두와 얄피 김치만두를 출시했다.0.7㎜의 얇은 만두피로 속이 그대로 비치는 전문점 스타일의 수제만두를 집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같은 해 12월에는 젊은층을 공략하여 알싸하게 매운맛이 나는 얄피 땡초만두를 출시한 바 있다. 홍세희 풀무원식품 냉동FRM(Fresh Ready Meal) PM(Product Manager)은 "새로운 얄피만두의 주재료 조건으로 차별화, 선호도를 중점적으로 두고 준비한 끝에 '얄피 고기깻잎만두'를 출시하게 됐다"며 "고기와 깻잎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완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새로운 맛을 전하는 얄피만두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8 13:41:5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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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22개씩'오리온 하양송이, 출시 한 달 만 100만개 판매

오리온 '하양송이' 오리온은 '하양송이'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1분에 22개 이상 팔린 셈이다. 하양송이는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초코송이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하양송이는 젊은층이 많이 찾는 채널인 편의점에서 판매가 시작된 지난 11일을 기점으로 일 평균 판매량이 50% 이상 늘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초코송이 대비 1.5배 넘는 매출을 달성하는 등 출시 초기 반응이 뜨겁다. 현재 전국 편의점 및 이커머스 채널 입점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오리온은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기존 초코송이를 '리크리에이션'(re-creation)해, 하얀색 치즈맛 초콜릿을 더한 파격적인 변화가 새로움을 추구하는 1020세대들의 호기심을 끄는데 성공했기 때문으로 오리온은 분석한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홈술족이 늘며 가성비 높은 와인 안주로 '단짠(달콤+짭짤)'맛을 제대로 구현한 하양송이를 곁들이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오리온은 익숙한 기존 스테디셀러나 히트 상품에 새로운 디자인과 맛을 더해 신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다양한 리크리에이션 제품을 선보여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1020세대를 겨냥해서 츄러스를 접목해 선보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2020년 하반기 최고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았고, 지난해 8월 겉면을 노란색으로 리뉴얼한 초코파이 바나나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하양송이가 파격적인 외관과 젊은층 입맛을 반영한 단짠맛으로 SNS 상에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 간식과 어른들 와인 안주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8 12:12: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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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만 8000명 대표 '커피대사'로 여성 파트너 2명 선발

스타벅스 코리아 17대 커피대사 전주이(왼쪽),김성은(오른쪽) 파트너 2020년 한 해 동안 1만8000명의 스타벅스 코리아 바리스타를 대표할 커피전문가 2인이 탄생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김성은 바리스타와 전주이 바리스타를 2021년도 대한민국 스타벅스 코리아 커피대사로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각 나라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대표적인 바리스타를 매해 커피대사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하고 해당 국가의'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임명한다.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고 교육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전세계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성은, 전주이 커피대사는 올해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 커피 지식 테스트, 커피를 주제로 한 전문 강연, 커피 감별 테스트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스타벅스의 지역 커피 전문가들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글로벌 최초로 2명의 여성이 동시에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전문가로 선발되어 더욱 세밀한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은 커피대사는 스타벅스 지역 커피 마스터로 근무하면서 사내 커피 교육 이외에도 쉬는 날에는 서울과 근교의 다양한 커피 전문점을 찾아 다니면서 매해 변화하는 커피 트렌드를 살펴보며 경험을 쌓아왔다. 전주이 커피대사 역시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 강사가 되기 위해 사내의 모든 커피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커피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최신 커피 전문 도서들을 꾸준히 학습하며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들은 "스타벅스의 전문적인 커피 경험을 많은 분들과 나누며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스타벅스의 경험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2021년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대표 바리스타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8 12:04:5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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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 2000억원 메가 제품 등극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국물요리가 지난해 2000억원대 메가 제품으로 등극했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 HMR 중 매출 2000억원 이상인 메가 제품 반열에 오른 것은 햇반, 비비고 만두에 이어 비비고 국물요리가 세 번째다. 2016년 6월 출시된 비비고 국물요리는 출시 첫해 매출 140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 860억원, 2018년 1280억원, 2019년 1670억원, 지난해 2180억원을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해왔다. 작년 한해만 1억봉 이상 판매됐는데, 이는 국민 1인당 두 그릇 이상 먹은 셈이다. CJ제일제당 조사에 따르면, 국물요리 침투율(1년에 한 번 이상 구입한 가구수의 비중)은 최근 1년 기준(2019년 10월~2020년 9월) 51.8%로 전년 동기 대비 5.6% 포인트 올랐다. 이 중 초등자녀 가구와 중고등자녀 가구 침투율은 각각 62.8%, 61.3%로 전체 평균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녀의 식사를 챙겨야 하는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하고 시간 활용도도 높이는 '필수 집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CJ제일제당은 분석했다. 특히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기 외식 메뉴들을 제품화한 차돌육개장, 진국설렁탕, 전복미역국, 갈비탕 등을 찾는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상온 국·탕·찌개 시장은 지난해 약 312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그 속에서 비비고 국물요리는 지난해 시장점유율 43%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CJ제일제당은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 편의성과 더불어 다양한 메뉴 라인업 등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독보적인 상온 R&D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육개장, 미역국, 사골곰탕 등의 일상식 메뉴는 물론 전문점 수준의 외식 메뉴까지,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매출에도 탄력이 붙었다. 지난해 비비고 국물요리 해외 매출은 사골곰탕, 삼계탕, 육개장 등을 중심으로 2017년 대비 3배로 껑충 뛰었고, 수출 대상국도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 파라과이 등까지 모두 40여 개국으로 늘었다. 특히 비비고 삼계탕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 미국에서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한인뿐 아니라 현지인을 타깃으로 '한국 보양식 문화 알리기'에 집중한 결과다. 올해는 국가별 수출 규격에 맞춘 전용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유통 채널을 넓혀 글로벌 매출을 전년 대비 30% 가량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비고 국물요리 매출 2600억원 달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국물요리가 '국민 집밥' 대표 제품으로 HMR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하며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강조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점점 높아지는 소비자 눈높이와 입맛에 맞는 제품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8 11:46:1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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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도 애국? 수입맥주 자리 국산이 대체

일본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게시된 서울 시내 한 마트 주류코너 모습./뉴시스 최근 국내 수제 맥주 시장에 훈풍이 부는 반면, 상대적으로 수입 맥주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지난해 맥주 수입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맥주 수입액은 2억2692만달러(약2503억원)로, 전년(2억8089만달러)보다 19.2% 줄었다. 특히 작년 일본 맥주 수입액은 567만달러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나기 전인 2018년 7830만달러와 비교해 10분의1 이하로 급감했다. 이 기간 수입량은 8만6676톤에서 6490톤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19년 여름 일본상품 불매운동으로 감소한 수입액이 현재까지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하반기부터 일부 대형마트, 편의점을 중심으로 일본 맥주 할인행사가 이뤄졌지만 하락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현재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열기는 식었지만, 소비자들이 일본 맥주를 대체할 상품을 찾은 이상 다시 일본 맥주를 구매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판단이다. 국산 수제맥주 인기로 수요가 몰리며 공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곰표맥주 수입 맥주의 자리를 점점 좁아진 것과 대조적으로 국내 수제 맥주 시장은 크게 성장했다. 한국수제 맥주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제 맥주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633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2024년에는 3000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1월부터 술에 세금을 매기는 방식이 기존 종가세(가격)에서 종량세(용량)으로 바뀌면서 수입 맥주와 국산 수제 맥주의 판도는 바뀌었다. 그동안 수입 맥주는 과세 체계의 수혜로 성장한 바가 크다. 반대로 수제 맥주는 소규모 제조 방식 탓에 원가가 높아 종가세 체제에서 많은 세금을 내야 했다. 유예기간이 끝난 뒤 지난해 7월부터 종량세가 본격 시행되자 모든 맥주의 리터당 세금이 같아졌다. 수제 맥주 브랜드들은 기존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풀렸고, 수입맥주만 누리던 '4캔에 1만원' 프로모션을 경쟁적으로 진행했다. 수입 맥주의 가격경쟁력이 하락한 것.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 문화가 확산한 것도 국내 수제 맥주 수요가 증가의 유이로 꼽힌다. 회식과 모임 대신, 집에서 다양한 개성을 지닌 수제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세븐브로이의 '곰표맥주'는 출시 3일 만에 생산물량 10만개를 완판하고,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 30만개를 돌파했다. 제주맥주는 업계 최초로 올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할 만큼 성장세를 달린다. 국내 수제 맥주 인기가 증가하자 식음료 업계도 수제 맥주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는 LF그룹 자회사인 '인덜지'의 문베어브루잉 사업부 인수를 추진 중이다. BBQ는 오는 3월 이천에 수제 맥주 양조공장을 건립해 수제 맥주를 직접 생산,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다양한 맛의 국산 수제 맥주는 점점 세분되고 있는 개인의 취향을 만족하게 할 비장의 무기"라면서 "2019년 주세법 개정으로 음식과 함께 사업 돌파구로 수제 맥주 사업에 뛰어드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8 11:28:0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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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혁신과 예술적 가치를 담아…완전히 새로워진 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 '서초우성점' 리뉴얼 오픈 배스킨라빈스가 '뉴BR' 콘셉트를 적용한 첫번째 매장인 '서초우성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뉴BR' 콘셉트는 '즐겁고 스마트한 배스킨라빈스'를 추구한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매장의 각 요소를 디지털화하고 패키지 디자인 및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고, 이를 고객들이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초우성점은 페이퍼리스(Paperless)를 첫 도입한 매장이다. 무엇보다 매장 전면 디지털화 했고, 매장 내 포스터, 메뉴보드, 네임택을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교체했다. 제품 정보 제공을 넘어서 SNS 반응, 실시간 인기 제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메뉴를 메뉴보드를 통해 공유한다.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만큼, 빠르고 간편한 정보 교체가 가능하고,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 제공을 통한 고객들의 시각적 만족도를 높였다. 2월 중순부터는 VR 기반의 한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으로, 메뉴보드에 없는 시크릿 메뉴를 증강현실로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뉴BI 콘셉트가 적용된 인테리어와 패키지 디자인도 특별하다. 건물 외관을 보면 배스킨라빈스의 핑크 컬러와 우디한 느낌을 녹여낸 테라조 파사드가 돋보인다. 핑크스푼을 재활용한 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으며, 글로벌 디자인 컨설팅 업체 '터너'와 협업한 패키지는 아이스크림 텍스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서초우성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메뉴도 선보인다. 주문과 동시에 구워 제공하는 바삭한 와플 콘에 95% 이상의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깔끔하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올려 제공한다. 또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퐁듀 키트', 그리고 '끼리(Kiri)' 크림치즈를 원료로 한 '아이스 치즈케이크'와 레트로 콘셉트의 '미니 케이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다양한 이색 메뉴를 판매한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서초우성점을 시작으로 뉴BR 콘셉트는 직·가맹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며 "서초우성점에서 선보이는 이색 디저트와 더욱 스마트하고 새로워진 배스킨라빈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8 11:26:3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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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더마켓, 온라인 명절 행사 진행

CJ더마켓 설 선물세트 기획전 진행 CJ제일제당이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설을 맞아 온라인 명절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CJ선물세트는 CJ더마켓에서'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2월 9일까지 150여 종의 선물세트를 최대 58% 할인하는 '2021 설 선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종합 플랫폼 서비스를 추구하는 만큼 CJ제일제당선물세트와 더불어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도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김치 냉장고, LG 로봇청소기 등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200명에게는 CJ더마켓 기프트카드(5000원권)를 제공한다. CJ더마켓 프리미엄 멤버십 '더프라임' 회원만을 위한 '빅 프라임 페스티벌'도 기획했다. 2월 1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최대 69% 할인 판매하며, 7% 상시 할인에 5% 추가 할인 쿠폰까지 제공해 보다 저렴하게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 기간 내 10만원 이상 구매 후 응모한 '더프라임' 회원 전원에게는 추후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을증정한다. '더프라임'은 월 2000원에 7% 상시 할인, 무료 배송 쿠폰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CJ더마켓 유료 회원제다. 2월 7일까지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식료품을 최대 7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설 명절상차림' 특가 기획전도 연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 할인 쿠폰 증정은 물론, 5만원 이상 구매 후 선물 당첨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웨지우드 2인브런치세트를 증정한다. 여러 곳에 선물하고 한 번에 결제가 가능한 '다중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11곳까지는 직접 입력할 수 있고, 그 이상은 별도 신청 절차를 통해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대면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작은정성을 주고받으며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7 14:37:47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