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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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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제값 주고 사면 바보?"…가격 올렸다 내렸다 제멋대로 "소비자 '호갱' 만들어"

버거킹이 새해 들어 동시다발적으로 제품 할인 행사를 벌이면서 제값을 주고 사는 소비자를 '호갱'으로 만들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습적으로 일부 가격을 올려 비난을 받고 있는 버거킹은 신년을 맞아 동시에 2개의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먼저 이 업체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킹 오브 더 먼스'라는 행사명으로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 단품을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을 기존 가격 4500원에서 약 33% 할인된 3000원에 제공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같은 기간 아침 메뉴인 킹 햄 머핀과 킹아메리카노는 20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 업체는 또 5일부터 14일까지 '와퍼주니어' '불고기와퍼주니어' '롱치킨버거' 3가지 버거 중 선택한 2가지 메뉴(단품 기준)를 5000원에 제공하는 '킹스초이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앞서 버거킹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30일까지 와퍼와 콜라를 3500원에 판매하는 2014년 연말맞이 특별행사를 열기도 했다. 회사 측은 이 할인 행사 직전인 지난달 20일부터 와퍼는 5000원에서 5400원으로 8.0%, 와퍼주니어는 3600원에서 3900원으로 8.3%씩 값을 올렸었다. 결국 30일도 안되는 기간 동안 3번의 할인 행사를 벌인 것이다. 이 기간 콰트로치즈 와퍼주니어를 비롯해 킹 햄 머핀+킹아메리카노· 와퍼주니어·불고기와퍼주니어·롱치킨버거·와퍼+콜라 등 6개 품목이나 할인이 적용됐다. 각 제품은 회사 측이 주장하는 것처럼 대표 메뉴들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와퍼와 와퍼주니어는 기습 가격 인상에도 포함됐다. 이로 인해 버거킹은 일부 제품의 소비자 정가는 올릴 만큼 올려놓고 지속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더욱이 정가를 올린 상태에서 제값을 주고 사거나 할인행사에서 제외된 일부 매장에서 업체 측이 책정해 놓은 가격 그대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업체 측으로부터 우롱당하는 것이다. 때문에 수많은 고객들은 어수룩해 이용하기 좋은 손님을 말하는 '호갱'으로 만들고 있는 지적마저 받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나서 오락가락하는 버거킹의 소비자 농락 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2015-01-04 16:24:5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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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 챙겨야 할 '우리아이 성장발육'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각급 학교가 일제히 방학에 들어갔다. 학교에서 학원으로 부족한 학습을 메우기 위해 성장기 우리 아이들은 쉴 틈이 없다. 그러나 개학하고 부쩍 키도 크고 건강해진 자녀를 기대한다면 방학기간은 부족한 성장발육을 챙기는 것이 우선이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겐 식사만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영양 권장량 중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 줘야 성장발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성장기에 최적화된 멀티비타민과 미네랄부터 정상적인 세포분열을 돕는 아연 영양제, 뼈 성장에 좋은 난황펩타이드 함유 영양제, 골아세포 활성화 특허물질인 폴리칸과 산삼배양근이 함유된 영양제까지 자녀에게 적합한 영양제로 방학기간 성적만큼 성장발육도 함께 키워야 한다. 한국솔가의 '캉가바이츠 비타민 & 미네랄'은 어린이 성장 발육에 최적화된 비타민A·B·C·D와 철분·엽산·칼슘·아연 등 15종의 비타민과 미네랄로 구성됐다. 부원료로는 과일과 야채 섭취가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당근·비트루트·딸기·사과·살구 등 다양한 식물영양소가 들어있다. 대상 건강사업본부 대상웰라이프의 '키즈 액티브 아연 츄어블'은 아연을 주원료로 해 성장기 어린이의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정상적인 세포분열을 돕는다. 어린이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메론맛을 첨가했다. 츄어블 형태로 맛있게 씹어먹을 수 있다. 부원료로는 과일·채소·곡류혼합분말과 초유분말을 첨가해 어린이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하루 1정 섭취로 아연 1일 섭취권장량의 100%(8.5㎎)을 섭취할 수 있다. '정관장 아이패스 주니어'는 KGC인삼공사가 엄선한 6년근 홍삼에 뼈 성장에 도움을 주는 특허물질인 난황펩타이드과 국내산 참당귀·황기 등의 천연 생약성분이 함유돼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의 입맛에 맞춰 블루베리농축액을 첨가, 상큼한 맛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성장트리를 디자인에 적용했으며 40㎖ 파우치로 포장해 편의성을 높였다. 풀무원건강생활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그린체의 '아이보감 키'는 산삼배양근을 기본으로 칼슘흡수를 촉진해 뼈를 만드는 골아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특허등록물질인 흑효모 유래건강식품 폴리칸과 심해 800미터 암반에서 추출한 심층수를 응축시킨 미네랄농축액 칼마엠, 풀무원R&D에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해 개발한 식물혼합농축액 Bio-Key가 함유되어 있다.

2015-01-04 14:52:5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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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31일까지 '힐링 스파여행 이벤트' 진행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겨울여행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온천·스파를 즐기며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리솜스파캐슬 천천향 이용권을 증정하는 힐링 이벤트를 벌인다.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이벤트에 신청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서울에서 90분 거리에 위치한 천천향 이용티켓(1인2매)을 선물한다. 100% 천연 게르마늄 온천수(49℃)가 매일 공급돼 건강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토피 피부를 가진 아이들은 물론 신경통·관절염·성인병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엄마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한편 강강술래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쇼핑몰과 전화주문을 통해선 대용량(800㎖·5봉·15인분)과 소용량(350㎖·5봉·10인분) 곰탕으로 구성된 보양식 한우사골곰탕박스를 55% 할인된 3만8800원에 판매한다. 또 매장 인기메뉴로 구성된 '잘먹고잘사자세트(한우불고기500g+술래양념520g+한돈양념500g+돼지양념500g)'는 6만원(48% 할인), '건강기원세트(강강양념520g+한우불고기500g)'는 4만5000원(35%할인)에 파격가로 선보인다. 같은 기간 쇼핑몰 양띠(43·55·67·79·91년생) 기존과 신규가입 회원에게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3000점)를 적립해준다. 이와 함께 강강술래 전 매장에서는 1월 한달 간 신분증을 소지한 양띠 고객, 눈썰매장·스키장 티켓을 지참한 고객에게 냉면 상품권(1매)을 무료 증정한다.(중복적용 불가)

2015-01-04 14:44:4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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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창업 이것만은 유념해야…'생존전략' 5계명

2015년 을미년 창업시장의 화두로는 '극한경쟁'이 손꼽힌다. 실제로 중소기업연구원이 지난해 말 발표한 '자영업 정책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생계형 자영업자가 1년 후 83.8%만 살아남고 3년 후는 40.5%, 창업 5년 후는 29.6%만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은 5년 안에 폐업을 한다는 것을 의미다. 이 때문에 새해 창업시장도 치열한 생존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특히 외식업 시장은 '출혈경쟁'이라 표현될 만큼 높은 경쟁이 전망된다. 이에 따라서 내년도 음식점을 고려중인 예비창업자들은 무엇보다 안정적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우선 아이템과 입지 선정에 있어 구체적 결과 값을 얻을 때까지는 보류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가맹점이 급증하는 업종은 입지별 유사 업종 수와 연계해 따져봐야 한다. 고객의 분산은 곧 매출의 하락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생계형 창업의 경우라면 가족동의도 매우 중요하다. 가족의 협력과 아이템 선정, 운영 방식등의 의견을 나누면 판단 미스를 줄일 확률도 높기 때문이다. 만약 외식업 경험이 없다면 전문 음식점 프랜차이즈 본사의 문을 노크하는 방법도 좋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본사의 브랜드와 노하우를 사는 의미로 초보 창업자의 접근이 쉬운 이유에서다. 마지막으로 프랜차이즈 옥석을 가릴 때는 유사 업종과 경쟁이 적거나 사계절 통합 평균 매출의 적정성이 유지되는 아이템을 선정해야 한다. 이영채 지호한방삼계탕 본부장은 "새해 외식업 창업을 고려중인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민감해야 할 점은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다"며 "급하게 서두르지는 말고 시장에서 오랜기간 검증되고 창업 후 주변에 경쟁업체의 진입이 힘든 창업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1-04 14:44:1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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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격 미 인상 외국계 담배 '왜 없나 봤더니'…평소比 10%만 공급, "한 갑당 818원 적자"

새해 첫날 담배에 붙는 세금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KT&G와 한국 필립모리스(이하 필립모리스)의 담뱃값이 각각 2000원씩 인상됐다. 하지만 메비우스의 국내 수입 업체인 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JTI 코리아)와 던힐의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의 담배 제품 가격은 올리지 못 했다. 현행법상 담배 제조업자나 수입 판매업자가 담뱃값을 인상하기 위해서는 판매 개시 6일 전까지 가격을 정부에 신고해야 하는데 이들 두 회사가 아직 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들 회사 들은 4일 현재까지 "글로벌 본사와의 협의가 늦어져 정부에 신고를 하지 못했다"며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신고할지도 정하지 못 했다"고 토로했다. 결국 새해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일 이후 글로벌 본사의 정책이 확정되더라도 이들 2개 외국계 담배 회사의 제품 가격 인상은 빨라야 12일 이후 가능하게 된다. 문제는 현재 담배 소매점에서 가격이 오른 KT&G와 한국 필립모리스 이 외에 JTI 코리아와 BAT 코리아의 담배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메트로신문이 담배 유통 채널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편의점 업계에 확인한 결과 이들 두 회사가 편의점에 납품 자체를 올해 들어 평소 대비 10%만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가격 상승 후 판매하려는 소매상들의 '꼼수'까지 합쳐져 매대에서 이들 제품을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담배 한 갑당 부과되는 세금은 담배소비세를 비롯해 지방교육세, 건강증진 부담금, 폐기물 부담금, 부가가치세 등을 합쳐 가격이 오르기 전 한 갑당 2500원일 경우 세금 총액은 1550원이었다. 이번에 이들 세금의 합이 1768원 정도 더 부과되면서 4500원 한 갑당 기준으로 총 세금은 약 3318원이 됐다. 각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 원가를 인상하지 않았을 경우 담배 제조사가 정부에 납부해야 할 순수한 세금만 3318원이 됐다. 결국 본사의 의사 결정 지연으로 가격을 신고하지 못한 JTI 코리아와 BAT 코리아는 한 갑을 판매할 때마다 2500원 제품을 기준으로 약 818원씩이 적자가 되는 상황이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이들 두 회사가 지난 2일분 입고한 담배 물량은 평상 때보다 60% 이상 줄인데다 이 물량도 5일까지 4일 동안 판매하라고 말해 사실상 평소 대비 10%에 불과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폭로했다. 또 다른 편의점 관계자는 "다른 편의점 업체와 마찬가지 상황으로 BAT 코리아보다 JTI 코리아가 더 물량을 줄였다"며 "이 또한 새로 제조한 제품이 아니고 이미 제조해 놓았던 보관 물량을 소매 시장에 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번에 가격이 오르지 않은 한 외국계 담배 회사 관계자는 "팔면 팔수록 적자가 되는 구조에서 자구책으로 본사의 요금 인상안이 확정될 때 까지 물량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15-01-04 10:30: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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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류 가격 하락에 '설 차례상 비용' 전년比 1.8% 하락 전망

담뱃값을 비롯해 상하수도, 교통비 등이 이미 오르거나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 한 해도 서민 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행히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다소 감소할 것이라는 반가운 예측이 나왔다. 과일을 비롯해 채소류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하락하거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축산물이나 수산물 중 일부 품목은 소폭으로 가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4일 롯데마트가 자사의 상품기획자(MD)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제수용품 구매가 시작되는 설 1주일 전 시점 주요 제수용품 28개 품목의 구매비용(4人 가족 기준)을 예상한 결과, 올해 설이 지난해보다 1.8% 하락한 18만7900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제수용품 필수 용품 28개 품목 가운데 11개 품목은 가격이 내리고, 6개 품목은 가격이 오르며, 11개 품목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과일과 채소류의 경우 사과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락하거나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축산물과 수산물의 경우 일부 품목의 가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우선 '사과(5개·개당 330g 내외)'는 지난해 착과수 감소로 인해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과일 중 유일하게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돼 전년보다 14.1% 가량 비싼 8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그러나 '배(5개·개당 650g 내외)'는 저장량 증가 등으로 전년 수준인 1만7500원에, 해거리 영향으로 풍년을 맞은 '단감(5개·개당 250g 내외)'은 전년 대비 30% 이상(38.0%) 저렴한 4900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측됐다. '곶감(10개)' 역시 전년보다 16.9% 가량 저렴해진 49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밤(1㎏)' '건대추(100g)' 등도 작황 호조로 올 설에는 지난해 대비 16~20% 가량 저렴한 5800원과 1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채소는 전반적으로 전년 수준의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고사리(400g·국산)'와 '도라지(400g·국산)'의 경우 전년 대비 7% 가량 저렴한 각 1만400원에 판매될 전망이다. 그러나 한우의 경우 지속적인 송아지 생산 감소와 이로 인한 사육 마릿수 감소로 가격이 올라 '산적(우둔)'은 1등급 400g 기준 전년보다 5.3% 가량 상승한 1만6000원에, '국거리(400g)'는 11.8% 상승한 1만52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 돼지고기 역시 지속적인 돈가 상승으로 '후지(500g)'는 전년보다 13.3% 오른 425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계란(30입·특란)'은 전년과 비슷한 65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수산물의 경우 '참조기(100g·1마리)'는 국내 어획량 급감에 따라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전년보다 36.2% 오른 7900원에 판매될 전망이다. 반면에 사전 원물 비축과 선급금 지급 등으로 '명태 전감(500g)'은 전년 대비 9.1% 가량 저렴한 5000원에, '제사포(황태포·1마리)'는 전년 대비 7.9% 저렴한 3500원에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 '떡국떡(1㎏)'과 '밀가루(2.5㎏)', '청주(1.8ℓ)'등은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예측됐다.

2015-01-04 08:32:4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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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4일부터 업계 최저가 '수삼·더덕 선물세트' 판매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을미년 설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업계 최저가격 수준의 수삼·더덕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번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상품은 향기를 담은 더덕세트(1뿌리당 30~60g, 총 600g), 건강을 담은 수삼세트(1뿌리당 30g 내외, 총 400g)이며 가격은 각 2만9000원으로 경쟁사 대비 30~40%가량 저렴하다. 특히 더덕 세트는 사전 예약 기간 8대 카드로 구매 시 40% 추가 할인, 9+1 추가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더덕세트는 강원도 홍천에서 2대째에 걸쳐 더덕을 생산하고 있는 송선진 씨가 재배한 상품이다. 강원도 홍천 더덕 밭은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서쪽에 위치해 비옥하고 깨끗한 토양을 지니고 있어 건강한 더덕이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더덕은 재배 후 1년 만에 식용이 가능하지만 3년 이상 잘 자란 더덕만을 엄선해 사용, 진한 향과 아삭한 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삼세트는 정확한 원산지와 생산 관리를 위해 바이어가 6개월 전부터 전북 부안 일대 인삼밭을 직접 돌며 수확, 선별까지 꼼꼼히 체크했다고 한다. 해당 상품은 4일까지 전국 140개 전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사전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5일부터 16일 사이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배송된다. 채소팀 임현 바이어는 "최근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삼, 더덕 선물세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6개월 전부터 총 3000세트 사전 대규모 물량 계약 구매 및 자체 이익 최소화를 통해 가격을 낮췄다"며 "특히 사전 예약 구매를 통해 설 선물을 저렴한 가격에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40% 추가 할인 등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2015-01-04 06:30: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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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도넛 4종+먼치킨 3종+양 저금통 '해피뉴이어 기프트 세트' 선착순 할인 판매

던킨도너츠가 2015년 양의 해를 맞이해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 기프트 세트' 할인 판매 행사를 벌인다. 이 세트는 도넛 4종, 먼치킨 3종과 귀여운 모양의 양 저금통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도넛 4종은 글레이즈드·스트로베리필드·보스톤크림·뉴욕크림치즈 등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제품으로 각 1개씩 구성됐다. 또 함께 들어있는 먼치킨은 카카오하니딥먼치킨·스트로베리먼치킨·오리지널케익먼치킨 3종으로 1종당 5개씩 총 15개로 구성되어 있다. 먼치킨은 한입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던킨의 미니 도넛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은 1만2200원 상당의 제품을 2300원 할인된 권장소비자가격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세트 구매 때 해피포인트 적립과 일부 행사, 제휴할인, 타쿠폰 중복사용이 불가하다. 행사는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일부 매장 제외) 한편 던킨도너츠는 2015년 1월 이달의 도넛으로 부드러운 우유도넛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딸기우유 링' '딸기우유 필드' '양의 탈을 쓴 초코 우유' 3종은 설목장 유기농 우유를 반죽 안에 넣어 일반 도넛보다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딸기우유 링'은 딸기 도넛에 딸기 글레이즈드로 풍부한 딸기 맛을 더했고, '딸기우유 필드'는 딸기 우유 도넛에 부드러운 연유크림이 들어있는 제품이다. '양의 탈을 쓴 초코 우유'는 양의 해를 맞아 출시한 깜찍한 양 모양의 초코우유 도넛으로 귀엽고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딸기우유 링' 1100원, '딸기우유 필드' 1300원, '양의 탈을 쓴 초코 우유' 1700원 등이다.

2015-01-03 08:42:3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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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7일까지 캔들·디퓨져 등 '힐링 상품전'…최대 20% 할인

롯데마트가 오는 7일까지 전점에서 '힐링 상품전'을 열고 '양키 캔들' '디퓨져'등 총 200여 가지의 향기 제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최근 심신을 편하게 만들어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향초·디퓨져 등 은은한 향을 낼 수 있는 향기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국내 향기 시장 규모는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지난해 동안 '향초' '디퓨져'의 판매가 전년 대비 각 12.8%, 96.8% 가량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이런 수요에 맞춰 7일까지 '향초' '디퓨져' 전품목을 최대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다다익선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해외 유명 향초 브랜드인 '양키 캔들' 전품목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해 '양키 자캔들 라지(623g)'를 3만9800원에, '양키 자캔들 스몰(104g)'을 1만6900원에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2개 구매 때 10%, 3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한다. 또 스틱을 통해 은은한 향기를 발산하는 '디퓨져' 전품목도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해 '디퓨져' '디퓨져 리필용액'을 2개 구매 때 10%, 3개 이상 구매 때 20%를 각각 할인해준다. 박주은 롯데마트 뷰티 MD(상품기획자)는 "최근 국내 향초·디퓨져 시장이 크게 성장하며, 관련 프랜차이즈 매장이 생길 정도로 고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수요에 맞춰 다양한 향기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5-01-03 06:37:1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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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청양' 이미지 담은 머그·텀블러·선불카드 등 기획상품 판매 돌입

엔제리너스커피(대표 노일식)가 2015년 새해를 맞아 머그컵과 텀블러, 선불카드 등 '청양' 관련 기획상품을 내놨다. 이번 상품들은 2015년 청양의 해를 기념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양 이미지를 표현했다. 머그컵 2종과 텀블러 2종, 새로운 디자인의 선불카드 2종으로 구성됐으며 2일부터 전국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에서 판매에 돌입했다. '청양 머그 2종'은 한국적인 항아리 모양에 청양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360㎖ 용량에 블루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만5000원. '텀블러 2종'은 역시 블루와 화이트로 구성됐으며 스테인레스 소재를 사용해 보온보냉 효과가 우수하다. 블루 텀블러는 360㎖ 용량에 3만원, 화이트 텀블러는 480㎖ 용량이며 가격은 3만5000원이다. 이와 함께 엔제리너스커피는 '2015년 해피 이벤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벌인다. 매장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 또는 '청양 선불카드'로 1만5000원 이상 충전 때 미니 사이즈로 특별 제작된 청양머그를 증정한다. 240㎖ 용량으로 2만 개 한정 제작했으며 블루와 화이트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단품은 5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또 아메리카노 무료 영수증 쿠폰 이벤트도 실시한다. 각 매장에서는 계산 때 15배수에 해당하는 구매자는 음료 구매 대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쿠폰을 출력해 제공한다. 사용기간은 2월 15일까지다.

2015-01-03 05:58: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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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신개념 냉장면 중국 사천식 '제일제면소 제일탄탄면' 선봬

CJ제일제당이 중국 사천 대표 면요리 '탄탄면'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매콤하고 고소하게 만든 '제일제면소 제일탄탄면'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매콤한 육수와 참깨·땅콩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신개념 냉장면 제품이다. 국내산 닭고기와 돼지고기 사골을 30시간 이상 정성껏 우려낸 육수의 깊은 맛에 고추·마늘·생강·파를 볶아서 만든 매콤한 소스를 넣어 얼큰한 맛을 구현했다. 참깨와 땅콩으로 만든 고소한 소스로 육수의 깊은 맛을 풍부하게 살렸다. 회사 측은 신제품이 그동안 우동과 냉면, 스파게티 등으로 형성된 냉장면 시장의 한정적 메뉴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와 맛을 제공하고자 기획·출시됐다고 설명했다. 면 전문점인 '제일제면소' 셰프와 공동으로 레시피를 개발해 부드럽고 쫄깃한 생면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다. 회사 측은 초반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이마트 주요 50개 매장에 대형 육성 제품에만 투입되는 CJ엠디원의 푸드스타를 1명씩 투입해 2주간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또 코스트코 10개 매장에서는 각 매장당 13일 동안 '겨울철 먹거리 로드쇼' 행사를 벌여 '제일제면소 제일탄탄면'을 대표 품목으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이에 그치지 않고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올해 매출 50억원, 내년에는 100억원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 냉장면 마케팅 담당 조현민 브랜드매니저는 "최근 라면 등 상온면 시장에서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며 "냉장면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는 생면의 쫄깃함과 부드러운 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품 가격은 4인분 기준(668g)으로 8980원이다.

2015-01-03 05:00:1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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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지선 현대百그룹 회장, "과감한 변화·혁신으로 新성장동력 확보"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이 2015년 새해 경영 키워드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100년 이상 장수한 글로벌기업들의 생존비결은 미래를 예측하고 끊임없이 사업포트폴리오의 변신을 시도한 것이었다"며 "지속성장을 위해선 미래의 예측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상시적 효율경영체제 구축 ▲트렌드의 선제적 대응과 핵심역량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기회 모색 ▲열정과 몰입의 조직문화 구현 등 3대 경영 방침도 함께 내놨다. 정 회장은 먼저 "불황기가 되면 일정기간 긴축과 인내로 위기를 돌파하던 과거의 방식으로는 앞으로의 저성장시대를 버티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그간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비효율적 요인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나갈 수 있는 '상시적인 효율경영체제'를 생존의 차원에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트렌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고객과 협력사, 외부 전문가들과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연구해 미래상황을 예측하고, 고객과 시장의 니즈(요구)를 선(先) 제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각 계열사별로 보유한 핵심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조직문화와 관련해선 "직원들이 조직상하간 상관없이 자유롭게 열린 대화를 즐기며 자율성 안에서 책임감과 치열함을 가질 수 있는 열정과 몰입의 조직문화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1-02 16:52:24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