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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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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분양시장 봄기운 가득…미분양↓, 분양↑

3월을 맞아 분양시장에도 봄기운이 가득하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5개월 연속 감소해 5만8576가구를 기록했다. 미분양 물량이 5만 가구대로 떨어진 것은 2006년 5월 이후 7년 8개월 만이다. 미분양이 감소하는 동시에 신규분양 시장은 성수기에 진입했다. 특히 혁신평면, 합리적인 분양가 등을 앞세워 지난해 성공 분양을 견인한 중견 건설사들의 약잔이 눈에 띈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6곳, 견본주택 개관 6곳 등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우선 반도건설이 6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38블록에 공급하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135가구 규모다. KTX동탄역, 문화디자인밸리, 동탄JC,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등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4일에는 SH공사가 서울 중랑구 신내3지구 1단지와 은평구 은평3지구 12블록에서 청약 접수를 시작하고, 5일에는 협성건설이 부산 강서구 명지동 '협성휴포레' 1순위 청약을 받는다. 7일에는 우미건설이 경북 경산시 신대부적지구 1-2블록 '경산 신대·부적지구 우미 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 73~84㎡, 총 445가구로 구성된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아이에스동서는 부산 남구 용호동 일원에 공급하는 'W'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전체 1488가구 대단지로, 전용면적 98~244㎡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센텀시티, UN기념공원, 이기대 자연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이외 대구 달성군 세천지구 '엠코타운 더 솔레뉴',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 지웰', 충남 계룡시 엄사면 '엄사지구 계룡 파라디아', 전남 순천시 오천지구 '골드클래스 더힐' 등도 이날 견본주택을 개관할 계획이다.

2014-03-01 09:00: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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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1신도시 전세가율 70% 훌쩍…동탄2신도시도 '들썩'

동탄1신도시의 아파트 전세가율이 70%를 훌쩍 넘어서면서 동탄2신도시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KB부동산에 따르면 동탄1신도시가 조성된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석우동, 능동 아파트 전세가율은 각각 74%, 72, 77%에 이른다. 이는 수도권 평균 전세가 비율 63.3%를 크기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최근 정부의 부동산규제 완화 기조와 맞물려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다. 특히 동탄2신도시의 경우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 안팎으로, 동탄1신도시 내 입주 6~7년 된 기존 아파트 매매가가 비슷해 갈아타기 수요가 그 어느 곳보다 활발하다. 당장 기존 미분양 아파트부터 감소 추세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집계에 의하면 지난달 화성시 미분양 아파트는 1707가구로 전년 동기 3094가구 대비 44.8% 급감했다. 이마저도 반월동, 향남2지구, 남양뉴타운 등 동탄2신도시 외 지역 물량이 대부분으로,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미분양 아파트는 2만5732가구에서 2만2525가구로 12.5% 감소에 그쳤다. 동탄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선호도 낮은 저층 세대나 중대형 물량 위주로 미분양이 남아 있고 그 외에는 거의 계약이 마무리 됐다"며 "동탄2신도시 분양가가 1신도시와 비교해 진입장벽이 높지 않다 보니 기존 1신도시에서 옮겨오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부동산 대표도 "삼성전자를 끼고 있는 동탄신도시의 특성상 소득수준이 높고 연령대가 젊은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다 보니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이라며 "최근 분양한 2신도시 아파트가 평면·커뮤니티시설 등에서 특화된 데다, 가격 부담까지 낮다보니 1신도시 입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신규분양을 준비하는 업체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3월에만 반도건설, 경남기업, 금강주택, 신안 등 4개 건설사가 분양에 나선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분양 신호탄을 쏘아 올린 곳은 반도건설이다. 2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6일부터 1·2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오전 11시 견본주택을 개관해 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 3500여 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작년 분양한 1·2차에 이어 이번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 경남기업이 A-101블록에서 '경남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344가구를, 금강주택이 A-39블록에서 '금강펜테리움' 827가구를, 신안이 A-26블록에서 '신안 인스빌2차' 644가구 공급을 앞두고 있다.

2014-02-28 17:36:5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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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 1만3920가구 입주…전월比 8666가구 감소

새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이달보다 8000여 가구 이상 감소한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 입주하는 새 아파트(국민임대 제외)는 21개 단지, 총 1만3920가구다. 2월 2만2586가구에 비해 8666가구 줄어든 것으로, 작년 3월(1만7156가구)과 비교해도 3236가구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전달보다 1576가구 줄어든 7개 단지, 6409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이 3768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이 2082가구, 경기가 559가구다. 주요 단지로는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자이2차',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자연&e편한세상' 공공임대 아파트가 있다. 지방에서는 14개 단지, 7511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2월 입주물량 1만4601가구와 비교해 절반 수준이다. 경남 2659가구, 세종 1342가구, 대전 957가구, 충남 938가구, 부산 589가구, 충북 400가구, 대구 323가구, 광주 303가구 순이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정부가 지난 26일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을 내놓았지만 당장 전·월세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3월 입주 물량이 2월보다 줄면서 전세 물건이 부족에 따른 전세가 상승게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4-02-28 16:06:42 박선옥 기자
호반건설 호반장학재단, 2014년 장학금 전달

호반건설 호반장학재단은 28일 KBC방송국 대회의실에서 2014년 장학금 전달실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와 장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학 4년간 장학금을 지급하는 ‘호반회’ 부문 ▲미술 및 방송분야 재능인재에게 지급되는 ‘문화예술’ 부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에게 전달되는 ‘꿈드림’ 부문 등으로 나눠 총 138명의 학생들에게 4억6000여 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호반장학재단은 이를 포함해 올해 55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11억원가량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2012년부터 KBC광주방송과 함께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고고퀴즈왕’을 진행, 장학금 및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장학재단은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15년간 총 5500여 명에게 91억여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장학재단 출연자산 145억원, 평가자산 585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 중 하나다. 호반건설은 장학재단, 문화재단을 통합한 ‘호반사회공헌국’을 통해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호반사회공헌국의 태성문화재단과 KBC문화재단은 문화 및 예술분야 유망주의 발굴 및 지원, 학술연구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희망카 캠페인’, ‘사랑의 집짓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2014-02-28 15:35:4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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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5년 만에 '스커드 계열' 발사…키 리졸브 대응 추정

북한이 27일 오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후 5시42분부터 강원도 안변군 깃대령 일대에서 북동 방향 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의 추가 발사 및 도발 가능성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현재 발사체의 사거리가 200km 이상인 점을 고려해 스커드 계열의 탄도미사일로 추정하고 있다. 스커드 계열 미사일이 맞는다면 2009년 7월 4일 시험 발사한 이후 5년 만이다. 북한이 보유한 스커드 미사일은 사거리 300km인 스커드-B와 사거리 500㎞인 스커드-C, 사거리 700㎞ 이상인 스커드-D 등이다. 군 관계자는 다만, "신형 지대함 미사일인 KN-02의 개량형이거나 300㎜ 이상 신형 방사포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 키 리졸브(Key Resolve) 연습의 대응 차원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북한 경비정은 24일 밤 NLL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하기도 했다. 또 당시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키 리졸브 훈련이 한반도 긴장을 노린 전쟁연습"이라고 비난하고, "북남관계 개선과 조선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해 성의 있는 노력을 기울이는 공화국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2014-02-27 21:54:2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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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미사일 발사 20년 주요 일지

▲1993년 3월12일 : 북한,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 ▲1993년 5월11일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 NPT 탈퇴 선언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 825호 만장일치로 채택. 유엔 안보리의 북핵·미사일 관련 첫 결의. ▲2006년 7월5일 : 북한, 장거리 로켓(미사일) 대포동2호 발사 ▲2006년 7월15일 : 유엔 안보리, 미사일 관련 물자·상품·기술·재원의 북한 이전 금지를 유엔 회원국에 요구하는 권고적 성격의 결의 1695호 만장일치로 도출 ▲2006년 10월9일 : 북한, 제1차 핵실험 ▲2006년 10월14일 :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과 제재위원회 구성을 결정한 결의 1718호를 만장일치로 채택. ▲2009년 5월 25일 : 북한, 제2차 핵실험 ▲2009년 6월12일 : 유엔 안보리, 북 핵실험을 '가장 강력하게 규탄'하고 강경한 제재를 담은 결의 1874호를 만장일치로 채택. ▲2012년 4월13일 : 북한, 장거리 로켓(미사일) 은하3호 발사 ▲2012년 4월16일 : 유엔 안보리, 로켓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의 의장성명 채택 ▲2012년 12월12일 : 북한, 장거리 로켓(미사일) 은하3호 2호기 발사. ▲2013년 1월22일 :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확대·강화하는 내용의 결의 2087호를 만장일치로 도출. ▲2013년 2월12일 : 북한, 제3차 핵실험 ▲2013년 3월 8일 =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094호 채택 ▲2013년 3월 31일 =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서 경제·핵무력 병진노선 채택 ▲2013년 4월 2일 = 북한, 영변 원자로 재가동 선언 ▲2013년 5월 18일 = 북한, 동해안서 북동쪽 방향 단거리 유도탄 3발 발사 ▲2013년 9월 20일 = 국제원자력기구(IAEA), 북 핵활동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 ▲2013년 10월 28일 =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회담 ▲2014년 2월 27일 =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

2014-02-27 20:46:34 박선옥 기자
롯데건설, 이산화탄소 배출량 평가시스템 美서 특허

롯데건설은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한 건축물 생애주기 이산화탄소 배출량 평가시스템 'LOCAS(LOTTE Carbon Assessment System)'가 최근 국제특허(미국특허 등록번호 : US 8,64 5,183 B2)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LOCAS는 건축물 수주 단계에서부터 설계, 분양, 시공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국내외 이산화탄소 평가 프로그램은 건축물 착공 이후 작성되는 물량산출서를 기반으로 하는데 반해, LOCAS는 국내 최초로 계획 단계부터 평가가 가능하다. 특히 공동주택, 오피스, 초고층 빌딩까지 모든 건축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예측할 수 있다. 평가 결과는 모두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되며, 롯데건설은 누적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건물의 종류에 따른 단계별 친환경 전략수립 및 대안설정을 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6월 완공한 경기도 용인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에 LOCAS를 적용,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20%가량 감축시킨 바 있다. 이는 아파트 생애주기인 40년간 약 15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켜 여의도 절반에 달하는 숲을 조성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국제특허를 취득한 LOCAS를 통해 모든 건축물 등에 친환경 설계 여부를 검토해 앞으로 도래할 탄소배출권 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친환경 기업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2-27 18:04:43 박선옥 기자
수익형부동산, 운영 직접 하지 말고 맡겨볼까?

오피스텔을 대신해 최근 분양형 호텔이나 서비스드 레지던스가 새로운 수익형부동산 투자 상품으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운영관리' 노하우가 눈길을 끈다. 숙박객 유치, 건물 관리 등 운영사별 능력에 따라 이들 부동산의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 '운영관리'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호텔 객실을 아파트나 오피스텔처럼 개인이 분양 받은 뒤 운영은 전문 운영사에 위탁해 수익을 거두는 분양형 호텔, 서비스 레지던스 등의 영향이다. 대표적인 운영관리 방식은 3가지다. 호텔 운영 경험이 많은 전문 운영사를 두거나 시행사가 운영 법인을 만들어 관리를 하거나 시행사 자체에서 운영하는 경우다. 시행사가 직접 운영하는 경우에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호텔 근무 경력자를 채용하기도 한다. 전문 운영사가 운영을 맡고 있는 곳으로는 제주시 연동의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이 있다. 위탁 운영사는 제주 특1급 호텔인 '그랜드호텔'이다. 이 호텔은 지난 1981년 문을 열고 총 512개의 객실과 카지노·연회장·사우나·피트니스시설을 갖춘 곳으로, 현재도 영업 중이다.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서 분양 중인 '가온 하이츠빌' 오피스텔은 시행사에서 '가온 비즈니스 호텔'이라는 위탁 운영사를 만들었다. 위탁수수료 절감에 따른 수익률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서는 호텔 근무 경력이 있는 매니저를 채용한 상태다. 제주시 함덕리에서 선보인 '코업시티호텔'은 코업관리서비스에서 운영을 맡았다. 코업은 대한민국 대표 서비스드 레지던스 브랜드로, 현재도 서울 등 주요 지역에서 호텔과 서비스드 레지던스를 공급해 운영 중이다. 이외 JK메디컬그룹이 제주시 연동에 분양한 'JK 라마다 앙코르 제주 호텔'은 시행사인 JK그룹이 자체적으로 호텔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4-02-27 14:57:54 박선옥 기자
LH·수공 등 5개 공공기관, 부채감축안 '퇴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석탄공사 등 5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부채감축안이 사실상 퇴짜를 맞았다. 이들 기관은 다음달 말까지 보완대책을 내야 한다. 정부는 27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4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중점관리대상 기관의 부채감축계획과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계획대로라면 부채가 많은 18개 공공기관은 2017년까지 사업조정, 자산매각, 경영효율화 등 자구노력을 통해 42조원을 마련, 빚을 갚게 된다. 이들 기관의 부채비율은 2012년 320%에서 259%로 낮아질 전망이다. 공공기관 부채의 83.6%를 차지하는 이들 기관의 부채비율이 낮아지면 정부 관리 41개 기관의 부채비율도 191%로 줄어든다. 이 경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서의 공공기관 정상화 목표(200%)를 초과 달성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비핵심사업 축소, 민간자본 활용, 사업방식 변경, 사업시기 조정 등을 통해 21조7000억원을 마련한다. 또 사옥 및 출자지분 매각, 복지시설 매각 등으로 8조7000억원, 인건비 및 경상비 절감 등 경영효율화로 5조9000억원 등을 조달할 방침이다. 이날 심의에서는 18개 부채과다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동서발전 등 발전 5개사와 가스공사, 석유공사, 도로공사 등 13개 기관의 부채감축 계획은 합격점을 받았다. 그러나 LH 등 5개 기관은 재무구조의 건전성 확보 측면에서 계획이 미흡해 현 자구계획을 우선 시행하되 관계부처와 보완책을 마련하라는 '조건부 승인' 통보를 받았다. 정부는 LH에 민간보다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업 철수, 사업 부문별 경쟁체계 도입 등의 보완책을 마련토록 권고했다. 또 수공에는 추가 자구노력을, 철도와 철도시설에는 철도산업 발전방향을 고려한 구조개선 대책을, 석탄공사에는 타 기관과의 통폐합 등을 제안했다. 한편, 복지가 지나치다고 판단된 한국거래소, 수출입은행, 마사회 등 38개 방만경영 공공기관은 연내 복리후생비를 31.3% 줄여, 1인당 복리후생비를 평균 427만원에서 290만원으로 137만원 낮추기로 했다. 정부는 이들 기관의 정상화 이행 실적을 오는 9월 말에 중간 평가하고, 부진하면 기관장 해임 건의 등 엄중 문책하고 내년 임금 동결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또 공공기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6월까지 기업분할, 자회사 신설 등을 통한 경쟁체제 도입, 임대주택 등 공공서비스의 민간 개방 등 대책을 마련하고 하반기에 기능점검을 통해 중복기능 통폐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 부총리는 "공공기관 개혁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가장 첫 번째 핵심과제"라며 "공공기관 노사가 이번 정상화대책에 적극 참여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데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4-02-27 14:12:36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