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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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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GE, 에너지·인프라 사업 진출 양해각서 체결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글로벌 인프라·첨단기술 기업인 GE와 에너지·인프라 사업에 대한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과 존 라이스(John G. Rice) GE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과 GE는 이번 MOU를 계기로 아시아·유럽·중동·미주 등에서 진행되는 건설·발전·병원·인프라 사업의 공동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우선 발전 및 오일&가스 분야에서는 현대건설이 수행하는 해외공사에 GE가 제작한 터빈·컴프레셔와 컨트롤 밸브 등의 기자재를 납품하는 협의가 있었다. 병원사업 분야는 지난 2013년 7월 현대건설과 GE헬스케어간 체결한 MOU를 발전시켜 아시아·유럽·중동시장을 겨냥한 파이롯트 프로젝트를 발굴하기로 했다. 병원 시공은 현대건설이, 의료장비 및 병원 솔루션 공급은 GE헬스케어가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지분투자 분야는 현대건설과 GE가 함께 발전소·수처리시설 등의 투자 사업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으로 두 회사는 합동 실무 네트워크를 조직, 합의된 각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는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현대자동차그룹과 GE의 굳건한 신뢰를 토대로 체결되 것"이라며 "현대건설의 신용도, GE의 글로벌 신뢰도를 기본으로 PF사업 기회 발굴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02-25 10:12:05 박선옥 기자
현대차가 산 한전부지 실거래가 공시지가 5배..'지름신 효과?'

표준지 공시지가 7년 만에 최고 상승…4.1%↑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 12년째 공시지가 1위 한전부지 실거래가 공시지가의 5배, 실제 최고가 서울 명동 입구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당 공시지가가 8070만원으로, 3.3㎡(1평)당 2억6000만원에 달한다. 하지만 공시지가와 별개로 실제 가격이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 10월 현대차가 매입한 삼성동 한전부지로 파악됐다. 당시 현대차는 이 땅을 10조5500억원, 3.3㎡당 4억3882만원에 사들였다. 한전부지의 올해 공시지가는 3.3㎡당 약 8500만원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를 25일 공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나온 표준지 공시지가는 평균 4.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글로벌 경제위기 직전인 2008년(9.6%) 이후 7년 만의 최고 상승률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6% 올랐고,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와 지방 시·군은 각각 5.4%와 6.0% 상승했다. 지방이 세종·울산·나주 등의 개발사업에 힘입어 땅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시·도별로는 세종시가 정부청사 이전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과 토지수요 증가로 15.5% 뛰면서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세월호 사고 여파로 관광객이 감소한 인천은 2.4%로 가장 적게 올랐다. 세종에 이어 울산(9.7%), 제주(9.2%), 경북(7.4%), 경남(7.1%) 등 12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인천을 포함한 충남(3.6%), 광주(3.0%), 경기(2.8%), 대전(2.5%) 등 5곳은 평균을 밑돌았다. 가장 비싼 표준지는 서울 충무로1가 24-2번지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다. 처음으로 8000만원을 넘기며 ㎡당 8070만원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7700만원보다는 4.8% 상승했다. 이 땅은 2004년 ㎡당 4190만원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땅값 자리에 오른 이후 12년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스타벅스와 파스쿠찌 등 커피전문점이 입점했다가 2009년 이후 화장품 매장인 네이처리퍼블릭이 영업 중이다. 공시지가와 달리 실제로 가장 비싼 땅은 삼성동 옛 한전부지로 3.3㎡당 4억3882만원에 달했다. 이곳의 올해 공시지가는 ㎡당 2580만원으로 전년(1948만원)보다 32.4%가 올랐다. 전국 평균 상승률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그럼에도 여전히 3.3㎡당 공시지가는 실거래가의 5분의 1 수준인 8500만원에 그쳤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이 땅을 사면서 감정가(3조3000억원)의 3배가 넘는 10조5500억원을 써냈고, 이 일로 정몽구 회장이 주주로부터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2015-02-24 16:38:42 박선옥 기자
중견건설사, 신도시 분양서 '필살기' 예고

"분양시장이 최대 호황이라지만 쏟아지는 물량도 많다보니 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없어요. 특히 중견건설사들은 대형건설사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나 선호도가 낮기 때문에 수요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필살기가 필요하죠." (중견건설사 홍보팀장) 수도권 신도시 내 신규 분양이 봇물을 이루면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중견건설사들의 상품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올 봄 특히 대형건설사와의 맞대결이 많지만 뛰어난 입지, 차별화된 설계를 발판 삼아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3월에만 대우건설·반도건설·우미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출사표를 던진다. 이 중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에서만 총 7500여 가구를 공급한 전력을 바탕으로 이번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과 6.0' 아파트에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쏟아 부을 계획이다. 우선 차별화된 교육특화를 적용, 각 단지에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제공키로 했다. 또 전용면적 59·74·84·96㎡ 등 다양한 평면을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앞서 분양한 단지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주부멀티공간과 수납공간특화, 가변형벽체도 업그레이드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KTX 동탄역을 끼고 개발되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첫 분양이자 유일한 일반아파트"라며 "반도건설이 동탄 최고 경쟁률, 최다 분양·완판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우미건설은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를 구현, 예비청약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KTX 동탄역을 비롯해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들어설 상업·업무시설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탄 린스트라우스1차'도 아파트와 오피스텔, 스토리텔링형 테마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러면서도 일반아파트와 비슷한 높은 전용률과 남향 위주의 배치를 적용해 주거 쾌적성을 확보한다. 아울러 주거와 상업시설을 분리 배치함으로써 사생활 보호와 편리한 생활을 동시에 추구한다. 5년 만에 공급이 재개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는 다음 달 GS건설과 함께 제일건설이 '제일풍경채2차' 분양에 나선다. 제일건설은 2012년 입주에 들어간 1차 아파트의 인기를 2차에서도 재연할 계획이다. 1차 분양 당시 제일건설 직원들은 계약자들과 사전점검·입주 단계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대화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그 결과 '제일풍경채1차'는 청라에서 가장 선호도 높은 단지로 꼽히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1차 아파트에 청라 최초 단지 내 수영장과 유아풀장을 지어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이번 2차에도 수영장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2-24 16:34:0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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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탄 분양시장]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령' 4월 분양

보령시 최초 대형브랜드 아파트 충남 보령에서 처음으로 대형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충남 보령시 동대동 187-2번지 일대 'e편한세상 보령' 677가구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73·84㎡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보령이 들어서는 동대동은 대천천 남측 신흥 도심축에 속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홈플러스, 법원, 보령시청, 종합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동대초, 대명중, 대천중·고, 대천여고와 인접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서천~공주 고속도로와 당진~영덕 고속도로를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이들 광역교통망을 이용한 세종시, 대전시와의 접근성도 뛰어난 편이다. 보령시 내 주포농공단지와 고정·영보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젊은 실수요자들이 꾸준히 유입된다는 점을 감안, 대림산업은 전체 677가구를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또 보령 최초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 만큼, 독창적인 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e편한세상의 특허기술인 끊어지지 않는 단열설계를 적용해 열교와 결로현상을 방지하고,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침실에는 표준보다 10㎜ 두꺼운 30㎜, 거실과 주방에는 60㎜의 차음재를 적용했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디자인상'을 수상한 'Stylelec 디자인'도 적용했다.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월패드, 라이트 리모콘과 같은 전기 제품군에 유렵형의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자녀들을 위한 보육시설과 헬스장, 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충남 보령시 동대동 481-3번지, 홈플러스 보령점 옆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2015-02-24 10:33:3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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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과 함께 2호선 나들이' 이벤트

삼성물산은 서울 광진구 자양4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분양을 앞두고 '2호선으로 나들이가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2일부터 내달 29일까지 8주간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릴레이 이벤트의 일환이다. 문화·편의시설 접근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래미안 홈페이지에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후 올 봄 가고 싶은 2호선의 유명한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아파트와 1정거장 거리인 건대입구역의 스타시티몰 롯데시네마, 3정거장과 6정거장 떨어진 잠실역 롯데월드와 삼성역 코엑스몰 아쿠아리움 중 고를 수 있다. 참여 기간은 오는 3월 8일까지다. 당첨자들에게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10명), 코엑스 아쿠아리움 2인 이용권(20명), 4인 영화예매권(30명)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이 주어진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주변의 유명한 문화·편의시설들을 이용하면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지하 4층, 지상 29층, 2개동, 전용면적 59~102㎡ 아파트 264가구와 31~65㎡ 오피스텔 55실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3월 중 문을 열 계획이며, 개관에 앞서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 1번 출구 방향 Y타워 2층 홍보관에서 사전 예약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2015-02-24 10:18:0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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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분양대전 예고…연중 최대 물량 쏟아진다

전국 5만5252가구 분양 예정 올해 전체 공급 물량의 11.1% 차지 설 연휴가 끝나고 새 달 전국적으로 5만 가구가 넘는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5만5252가구가 신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올 한해 공급 예정인 29만9560가구의 11.1% 수준으로, 연중 최대 물량이다. 3월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대거 선보이는 데는 이달 27일부터 청약제도가 개편,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요건이 완화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이어진 분양시장의 열기가 꺼지기 전 최대한 많은 물량을 털어내려는 건설사들의 움직임까지 더해졌다. 수많은 물량이 쏟아지지만 키워드는 '신도시'로 압축된다. 신도시의 청약결과가 올해 전체 분양시장의 바로비터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중 신도시는 전통적인 주거벨트인 강남~분당~동탄으로 이어지는 경부라인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특히 대기 수요가 풍부한 동탄2·위례 등 수도권 대표 신도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이 A37블록과 A2블록에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과 6.0' 2개 단지를 분양한다. 둘 모두 교통과 상업·업무시설이 집중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 들어서 지구 내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곳이다. 전용면적(이하 동일) 59~96㎡로 구성됐으며, 각각 545가구와 532가구 규모다. 대우건설도 A1블록에서 '푸르지오' 아파트 공급을 계획 중이다. 60~84㎡, 837가구로 이뤄져 있다. 위례신도시 성남권역에서는 대우건설과 보미종합건설이 분양에 들어간다. 위례의 경우 특수전사령부와 기무부대 이전 지연으로 아파트 분양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태로, 이번 물량으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우건설이 C2-4·5·6블록에 선보이는 '위례 우남역푸르지오'는 83㎡ 단일 면적으로 지어지며, 630가구 규모다. 보미종합건설이 C2-1블록에 짓는 '위례신도시 보미'는 131가구로 이뤄질 예정이다. 신도시는 아니지만 신도시급의 대단지 아파트도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인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에서 1237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수지'를,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1238가구 규모의 '롯데캐슬골드파크3차'를 분양한다. 롯데캐슬골드파크3차는 앞서 공급된 1·2차와 함께 총 4300여 가구의 주거벨트를 형성하는 게 특징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택지지구 등 인기지역은 청약과열 현상이 빚어지겠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신규 공급 물량이 많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며 "무리한 청약보다는 분양가 경쟁력이 있는 유망 단지를 중심으로 선별 청약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5-02-23 16:08: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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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우간다 신도시 입지선정 용역 수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자개발은행에서 발주한 '우간다 캄팔라 신도시 입지선정 용역'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LH-서영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다자개발은행 중 하나인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이 발주한 '우간다 캄팔라 신도시 입지선정 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42만4000달러(약 4억7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8월 22일까지 6개월이다. LH는 그동안 해외사업에 있어 정부·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용역을 수행하는 '양자개발협력'에 치중해 왔다. 그러나 국제기구가 발주한 사업을 직접 수주함으로써 세계적 기준에 부합하는 '다자개발협력'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LH는 이번 용역 수행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진행할 캄팔라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다자개발은행 발주사업은 위험이 적고 국제적 평판 제고와 안정적 금융조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국내 기업들은 사업실적·사업경력·발주처 및 입찰정보 부족 등으로 참여가 미미했다. LH 해외사업처 관계자는 "이번 수주한 용역이 규모는 작지만 LH의 국제개발 협력과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이라는 공적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2-23 14:23:0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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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드는 버블세븐..거래총액 2.6배 급증

금융위기 이후 침체일로를 걷던 버블세븐지역이 부동산시장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실거래가 총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의 매매가 총액은 135조7133억원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73조7582억원에 비해 1.8배 증가한 금액이다. 수도권 실거래가 총액은 48조9829억원에서 82조2513억원으로 1.6배 늘었다. 경기도가 1.8배(21조9442억→40조2823억원)로 증가폭이 가장 컸고, 서울이 1.6배(21조2986억→34조2083억원), 인천이 1.3배(5조7401억→7조7606억원)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에서도 버블세븐(강남·서초·송파·목동·분당·평촌·용인)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들 7개 지역 아파트의 거래가 총액은 지난해 20조5210억원으로 집계됐다. 2008년 7조8906억원보다 2.6배나 늘어난 것으로, 서울·경기지역 거래가 총액 72조4907억원의 25%에 해당한다. 버블세븐지역의 회복세는 용인이 이끌었다. 이 기간 용인시에서 거래된 아파트가 총액은 1조5401억원에서 5조1042억원으로 3.3배나 증가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용인경전철, 신분당선 연잔성 개통 등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수요가 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서초구가 1조1724억원에서 3조4023억원으로 2.9배 늘었다. 다른 강남권에 비해 재건축 사업 진행 속도가 빠른 데다, 반포래미안·반포자이 등의 고급아파트들이 잇따라 입주하면서 실거래가 총액이 빠르게 증가했다. 이어 ▲분당 2.7배(1조1378억→3조922억원) ▲강남 2.6배(1조7727억→4조6861억원) ▲목동 1.9배(3734억→7315억원) ▲송파구 1.8배(1조6602억→3조630억원) 순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버블세븐지역은 금융위기 이후 특히 아파트값이 많아 떨어진 곳"이었다며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기대감과 맞물리며 거래가 늘고 덩달아 거래가 총액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15-02-23 11:01:23 박선옥 기자
금호산업 인수전 스타트…'호남재벌' 씨 마르나

금호산업 인수로 아시아나항공 경영은 덤 인수전 결과에 재계 지형, 호남민심 촉각 올해 인수합병(M&A)시장 최대 매물로 꼽히는 금호산업의 인수전이 오는 25일 닻을 올린다. 아직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한 기업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금호아시아나그룹 전체의 경영권이 달린 만큼,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된다. 결과에 따라 재계 지형도는 물론, 호남 민심까지도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보유 중인 금호산업 지분 57.48%에 대한 인수의향서(LOI)를 25일 마감한다. 이후 한 달간의 적격성 심사를 거쳐 이르면 5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금호산업, 금호아시아나그룹 지주격 2014년 시공능력순위 20위의 금호산업이 올해 M&A시장 최대어로 평가 받는 데는 금호산업 뒤에 얽혀 있는 지분 관계 때문이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30.08%를 가진 최대주주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시 저가항공사 에어부산 지분 46.00%, 금호터미널 지분 100%를, 금호사옥 지분 79.90%, 아시아나개발 지분 100%, 아시아나IDT 지분 100% 등을 보유하고 있다. 금호산업 하나를 가져오면 ▲국적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을 필두로 한 항공화물 물류사업 ▲연매출 1100억원 규모 기내식 사업 ▲시내 면세점 운영권 ▲시공순위 20위의 건설사업 등 알짜 사업군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이런 이유로 시장에서는 '건설회사'가 아닌 '그룹' 전체가 매물로 나온 것이나 다름없다는 보고 있다. 박삼구 회장 입장에서는 금호산업 인수에 실패할 경우 재계에서의 입지가 급속히 쪼그라들 수밖에 없다. ◆삼성·롯데부터 호반건설까지, 추측 난무 금호산업의 이런 위상 때문에 다양한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당장 호반건설이 딜로이트안진과 LOI 제출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맺었고, 삼성과 롯데·신세계·CJ·신세계·애경그룹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삼성그룹(신라면세점)·롯데그룹(롯데면세점)·신세계그룹(신세계조선호텔면세점)은 기내면세점, CJ그룹(CJ프레시웨이)·신세계그룹(신세계푸드)은 기내식 등 식자재유통, CJ그룹(CJ대한통운)·롯데그룹(롯데로지스틱스)·애경그룹(제주항공)은 항공물류사업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을 비롯한 유통회사들의 항공사업이 현실화되면 물류비 절감은 물론, 면세점 확보에도 유리하다"며 "국내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물론, 현재 인수전에서 가장 유리한 후보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다. 박 회장은 채권단 보유 지분 중 '50%+1'주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하고 있다. 경쟁자들이 제시한 가격을 보고 1원이라도 더 많은 값을 써내면 금호산업은 박 회장의 것이 된다. 최근 '한·일 우호 관광교류의 밤' 행사장을 찾은 박 회장은 금호산업 인수와 관련 "시장에서 여러 얘기가 있는 것은 알지만 내가 신경 쓸 일은 아니다. 모든 게 순리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문제는 박삼구 회장의 자금력이다. 17일 종가 기준 채권단 지분 가치만 약 5650억원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할 경우 인수가는 1조원 내외로 추정된다. 현재 박 회장이 동원 가능한 자금은 1500억원 내외로 알려졌다. ◆치열한 인수전, 승자의 저주 우려도 인수전이 치열해질수록 승자의 저주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당초 박 회장은 금호산업의 몸값을 2000억원 안팎으로 예상했지만 벌써 5배 가까이 급등했다. 누가 금호산업을 인수하더라도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박삼구 회장의 막강한 정관계 영향력도 변수다. 최근 토러스증권은 "박 회장의 정관계 네트워크가 금호그룹 해체를 유예시켰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는 10년 넘게 전경련 회장단에서 활동했을 뿐 아니라, 혼맥을 통해 LG·대림·대상·동국제강그룹 등과 사돈관계로 연결돼 있다. 사실상 마지막 남은 호남 재벌이라는 상징성도 인수 후보들에게 부담스럽긴 마찬가지다. 금호산업이 박 회장이 아닌 다른 기업으로 넘어갈 경우 호남 기업은 씨가 마르게 된다.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한 건설사 관계자는 "호남기업들에게 금호산업은 단순한 건설사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결과에 따라 지역민들도 출렁일 수밖에 없는데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나친 인수 경쟁은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인수 의지나 정치적인 상황을 고려해 박삼구 회장의 인수가 유력한 상황에서 괜히 몸값만 높일 필요가 없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자금력이 의문시되고 있지만 박삼구 회장은 전략적 또는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해서라도 반드시 금호산업을 인수할 것"이라며 "꼭 박 회장이 인수하지 않더라도 굳이 가격을 높여 자금에 발목이 잡힐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2015-02-22 15:57:1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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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목동센트럴 푸르지오 등 장기전세주택 청약 돌입

긴 설 연휴가 끝나고 분양시장이 분주해질 전망이다. 주택청약제도 개편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시행이 오는 27일로 다가오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월 마지막 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2곳, 견본주택 5곳 등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SH공사는 24일 서울 양천구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를 포함한 61개 단지의 장기전세주택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이하 동일) 49~84㎡, 총 290가구가 공급된다. 전세보증금은 1억1944만~4억2400만원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에 해당돼야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공급 물량은 290가구에 그치지만 내곡지구, 세곡지구, 마곡지구, 상암월드컵파크, 은평뉴타운, 래미안그레이튼, 청담자이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단지가 많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산업개발은 27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1-2블록에 공급하는 '광교 엘포트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21~47㎡, 총 1750실 규모다. 2016년 개통 예정인 경기도청역(가칭)이 도보 거리다. 롯데아울렛(예정), 컨벤션센터(예정), 경기도청(예정), 법조타운(예정), 수원월드컵경기장, 광교호수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감정동 일원에 분양할 '한강센트럴자이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계획이다. 84~100㎡, 총 598가구로 구성된다. 태장로,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일산대교, 강변북로, 자유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포한강신도시와 접해 있어 편의시설 공유가 가능하다. 이날 SG신성건설도 충남 아산시 온천동에 짓는 '아산 온천 미소지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59~84㎡, 전체 586가구다. 아산시청, 온양상설시장, 아산도서관, 아산시립 어린이도서관, 곡교천 시민체육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온양천도초, 신정초·중, 아산중·고, 온양고 등도 인접했다. ============================================================== 2 /23(월) 경기 군포시 산본동 개성하이뷰 청약접수(~2/24) 대구 남구 대명동 교대역 동서프라임36.5 당첨자 계약(~2/25) -------------------------------------------------------------- 2 /24(화) SH공사 제 29차 장기전세주택 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2/27) 인천 서구 청라지구 A23블록 청라 2차 골드클래스 청약접수(~2/25)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B5블록 수원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단지 당첨자 발표 광주 북구 매곡동 대광로제비앙 당첨자 발표 경북 경주시 용강동 용황지구 협성휴포레 용황 당첨자 발표 전남 광양시 마동 자연애 당첨자 발표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도솔 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 당첨자 계약(~2/26) -------------------------------------------------------------- 2 /25(수)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B11블록 시흥배곧3차 호반베르디움 당첨자 발표 -------------------------------------------------------------- 2 /26(목) 일정없음 -------------------------------------------------------------- 2 /27(금)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광교 엘포트 아이파크 견본오피스텔 개관 예정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B3블록 이지더원 1차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기 김포시 감정동 한강센트럴자이 2차 견본주택 개관 예정 강원 원주혁신도시 C6블록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견본주택 개관 예정 충남 아산시 온천동 아산 온천 미소지움 견본주택 개관 예정 ==============================================================

2015-02-21 08:00:00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