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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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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공동주택 소방안전 시스템 개발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이 최근 더샵 아파트만의 차별화된 소방안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으로 재난방재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더샵 아파트 입주고객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주거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거실 벽면에 설치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입주민이 화재 시 대응요령을 평소 숙지할 수 있도록 소방 방재청의 협조를 받아 '공동주택 화재안전 가이드'를 탑재했다. 이 가이드에는 불이 났을 때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실제 화재 발생 시 세대 내 설치된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통해 비상경보가 울리도록 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입주민이 보다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시대복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더샵 아파트 고객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소방안전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입주자의 주거환경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화재안전 시스템을 현재 분양 중인 경산 펜타힐즈 더샵에 적용할 계획이다.

2014-10-08 14:31:5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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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화성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일대 공급하는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0일 개관한다. 지하 1~4층, 지상 21~29층, 12개동, 총 126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371가구 ▲74㎡ 303가구 ▲84㎡ 591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에 과천~봉담, 봉담~동탄, 평택~화성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자동차로 동탄 20분대, 강남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수인선 전철 연장선 봉담역(예정)이 들어서면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가 지어지는 와우리 일대는 이미 약 47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 있어 대형마트, 봉담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 동화초·중교 와우초·중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 신설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84타입뿐 아니라 봉담지역에서는 최초로 59·74타입 소형에도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bay 설계를 적용했다. 또 내부에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과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공간을 배치하고,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돼 관리비 절감이 기대되고, 입주민의 위생과 건강 관리를 위한 수세미 살균건조기, 음식물 탈수기, 자동환기 센서, 세면대 수납형 치아관리기, 칫솔살균기 등의 아이템도 각 세대에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23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2014-10-08 13:57:3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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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트리마제' 계약자 초청 골프대회 개최

두산중공업은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분양 중인 '트리마제' 아파트 계약자를 대상으로 골프대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홍천 소재 클럽모우CC에서 개최됐으며, 트리마제 계약자 및 배우자, 동반고객 등 43개 팀 총 162명이 참가했다. 전에 전화와 개별문자 발송을 통해 희망자를 접수했으며, 골프 라운딩을 비롯한 식사와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트리마제 분양 관계자는 "계약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사은의 의미와 트리마제 계약자 혜택인 '클럽모우CC' 회원권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트리마제는 상품의 콘셉트인 '힐링 라이프' 차원에서 계약자들에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클럽모우CC 주중 회원대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계약 1개월 뒤부터 입주 5년까지 그린피 할인 혜택을 부여하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카드도 발급해준다. 두산중공업 측은 "클럽모우는 친환경 공법이 적용된 명문 골프장인 데다 트리마제 아파트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여서 계약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리마제는 지하 3층, 최고 47층, 4개동, 전용면적 25~216㎡, 총 688가구 규모다. 입주민에게 조식, 세탁대행, 청소, 발레파킹, 컨시어지 등의 호텔식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모델하우스는 서울숲 인근 현장에 마련돼 있다.

2014-10-08 11:29:5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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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가산단 첫 프리미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대구국가산단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민영아파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8일 1순위 청약에 돌입함에 따라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81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8㎡ 172가구 ▲75㎡ 179가구 ▲84㎡ 462가구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가 들어설 대구 국가산업단지는 정부 주도 하에 2018년까지 2조221억원이 투입, 전자·통신·미래형 자동차·신재생에너지·로봇산업·첨단섬유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약 3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약 30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모델하우스 오픈 3일간 1만8000명 '북적' 앞서 지난 3일 반도건설이 대구수목원 입구에서 성황리에 오픈한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는 오픈 1시간 전부터 길을 따라 약 400m가 넘는 줄이 이어지면서 관심과 기대감이 이어졌다. 3일간 1만8000여 명이 방문하며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가뜩이나 뜨거웠던 대구 부동산시장에 9·1부동산대책 발표까지 겹치며 더욱 많은 방문객이 몰린 것이다. 특히 대구국가산업단지지역의 첫 민영아파트로 향후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입지에 특화 교육과 설계로 중무장한 아파트에 그동안은 신중을 기했던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돌렸다. 성서공업단지에서 일하고 있다는 한 30대 남성은 "지역 내 첫 민간분양이라고 관심에 두고 있었다"며 "지인이 시지 반도유보라에 사는데 좋다고 추천해서 보러왔는데 역시나 75㎡타입이 마음에 들어 아이 낳기 전에 계약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성군청 근처에서 살고 있다는 주부는 "국가산업단지라고해서 주변에 학교나 공원이 허술할까 걱정했는데 직접 와서 보니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특히 대학교랑 연계해서 영유아 돌봄서비스며 방과 후 교실까지 있다니 자세히 상담 받을 예정이다"고 흡족해했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대구 테크노폴리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대한 입소문도 톡톡한 효과를 누렸다. 입지·평면·교육 3박자로 대구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단기간에 분양을 마무리 지은 바 있어 이번에도 이를 기대한 소비자들이 많았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설계로 무장 반도건설은 '신도시 평면강자'라는 수식어에 맞는 설계를 적용,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효율적인 틈새평면을 선보였다. 틈새평면이란 20평대로 최소화하면서 공간은 30평대처럼 활용할 수 있는 중간사이즈의 주택으로 이번에는 68㎡와 75㎡가 공급됐다. 또 주방공간과 수납을 강화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복도·벽 등에 숨은 팬트리와 수납장을 설계한 덕분에 이를 살펴보는 방문객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전 타입에는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가족구성원에 따라 입맛대로 평면을 연출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75·84㎡타입 주방에는 주부 멀티공간을 적용했다. 이는 고객 취향에 따라 하나의 온전한 방 또는 대형 팬트리 공간(주부멀티공간+극대화된 수납공간)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에 75㎡ 타입의 경우 거실과 침실3을 확장하면 약 6.8m의 광폭거실이 가능해 중대형 타입과 같은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달서구에서 온 박모씨는 "내가 지금 34평형(84㎡) 아파트 살고 있는데 75㎡ 타입이 우리 집보다 작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구맞춤형 '교육특화 아파트'의 진화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한강신도시, 양산신도시 등 건설사들의 각축장인 신도시에서 특화된 설계와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으로 무장한 '교육과 평면이 남다른 아파트',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도 최근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맞벌이 부부 증가, 자녀 안전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단지 안에서 한번에!'를 주요 콘셉트로 잡고, 아파트 내 2층 규모 별동학습관을 마련해 전문교육기관과 함께 아이부터 어른까지 이용 가능한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단지 앞의 초등학교와 더불어 단지 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별동학습관에서 누릴 수 있다. 특히 대구 최초로 지역 대학교인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연계한 맞춘형 교육콘텐츠를 도입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전문 인력들이 어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영·유아 돌봄 서비스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자녀 방과 후 교실 운영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이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이 들어선다. ◆산업단지 편견 없는 힐링 아파트로 조성 차별화된 평면설계 이외에도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단지 내 녹색으로 채워진 중앙쉼터와 인근에 10개의 공원이 위치해 자연친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 최대 약 88m의 동간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813가구 모두 햇살 가득한 녹색 대단지로 설계됐다. 또 입주민의 건강을 배려한 단지순환 조깅트랙을 조성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을 배려해 주차장을 100% 지하화했고, 필로티를 만들어 바람길이 넓은 공원 같은 아파트로 설계했다. 초보 운전자도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20cm 더 넓은 광폭 주차 공간을 일부 적용했다. 단지 내에 입주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도 배치할 계획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기대했던 것보다 상담 수나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거워서 놀랐다"며 "국가산단 내 분양인 만큼 젊은 부부들이 단지 내 교육과 초등학교 어린이공원등을 꼼꼼하게 확인하시는 것 같다은데, 이런 분위기라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8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10일 3순위, 16일 당첨자 발표가 이어진다. 계약은 21~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30만원대이고 초기부담금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1차) 500만원, 중도금 전액무이자, 무상 발코니확장이 지원된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3월이다.

2014-10-08 10:07:2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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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도 비싼데"…새 아파트 노려볼까

잇단 부동산규제 완화로 주택시장이 꿈틀대면서 전셋값 상승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세입자들의 내 집 마련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가 크지 않은 데다, 무엇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신규분양 아파트가 대거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전세가 상승률은 기업들의 입주 러시가 이어지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영향으로 인천 연수구가 0.92%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0.83%)와 화성시(0.80%), 광명시(0.80%) 등 경기 남부지역이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용인 수지·기흥지역은 물론, 동탄2신도시의 성공분양이 이어지고 있는 화성시는 그간 공급이 드물었던 봉담읍과 반월동에서까지 신규 물량이 소개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일대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265가구 규모다. 봉담읍 최초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4-bay 위주의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봉담IC를 이용하면 과천 및 양재까지 40분대, 수원과 동탄까지 10분대와 15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기존 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다.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의 분양 관계자는 "하반기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강남 배후지역인 경기남부의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주상복합 아파트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의 견본주택을 오는 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시범단지 C15블록에 위치했으며, 전용면적 84~95㎡ 74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59㎡ 154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별개동으로 스트리트형 상가인 '카림 애비뉴 동탄'이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서천택지개발지구 5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매미산'을 10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97㎡, 총 754가구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및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근 이동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주상복합 2블록에 공급하는 '광명역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한다. 전용면적 59~103㎡ 640가구의 아파트와 24㎡ 143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KTX 광명역이 도보 거리이며,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가깝다. 광명역세권지구에서는 GS건설도 '광명역 파크 자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전용면적 59~95㎡ 아파트 875가구와 61~98㎡ 오피스텔 총 366실로 이뤄졌다. 아파트가 들어설 4블록은 지구 내 KTX 광명역과 가장 가까운 입지로 꼽힌다.

2014-10-08 07:00: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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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감]LH, 공사비 부풀려 대우건설에 110억원 특혜 의혹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특전사 부대 이전사업을 시행하면서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110억의 부당이익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김경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LH 국정감사에서 LH가 특전사 부대 이전사업과 관련해 대우건설에 설계변경 꼼수로 110억원을 부당증액해 줬다고 주장했다. 이 공사는 현재 송파구에 주둔하고 있는 특전사 및 제3공수 특전여단을 경기도 이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LH가 부대를 새로 지어주고 부대가 이전하면 현재의 군부대 지역을 개발해 비용을 충당하는 방식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으며, 지난 2011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총 41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업 도중 설계변경을 통해 597억원의 공사비가 증액됐으다. 김 의원은 이 중 ▲신규 4동 및 미군시설(19억원) ▲설계변경 설계비(7억원) ▲모의고공 훈련장(56억원) ▲통신장비 이전설치(19억원) 등 110억원이 부당하게 추가됐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신규 4개동 및 미군시설 설계변경 원가계상비는 당초 실시설계의 공사비산정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LH는 이 과정에서 예정가격을 정할 때 사용하는 요율을 적용해 설계비를 높였다. 또한 설계변경 설계비는 국방부가 심의 때 적용한 공사비요율 방식이 아닌 LH 자체 기준을 적용해 10억원이 증액됐다고 지적했다. 모의고공 훈련장의 경우 시공사의 책임으로 설계 당시 핵심 기계장비의 설계가 누락돼 있었지만 LH는 기계의 타입변경을 이유로 설계변경과 비용 증액을 수용했다. 마이크로 웨이브 통신장비 이전은 당초 1000만원으로 이전비가 책정됐으나 설계변경을 통해 19억원으로 증액됐다가 감리단이 설계변경에 문제를 제기하자 9억원만 증액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특히 대우건설이 감리단에 제출한 설계도서를 확인한 결과 모의고공훈련장은 실시설계 당시부터 핵심 기계장비인 시뮬레이터 장비의 설계가 누락돼 있었다. 김 의원은 "이는 엄연히 대우건설의 책임이지만 기계 타입변경을 이유로 설계변경에 포함돼 56억원이 증액됐다"며 "특전사의 타입변경 요구 과정에서 대우건설이 특전사에 이를 종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계를 수입하는 하도급 업체 선정에도 의혹이 제기됐다. 김 의원은 "이 라트비아산 기계장비는 감리단의 제작승인 및 성능시험도 없이 지난 7월에 부산항에 반입돼 있는 상황"이라며 "절차적 문제는 물론 감리단에 의한 제품 제작과 성능시험에 관한 검토도 없어 안전에 큰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14-10-07 18:20:52 박선옥 기자
대우건설 노조, 인사청탁·낙하산 퇴출 촉구

최근 대우건설이 청와대 이재만 총무비서관을 사칭한 취업사기 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이하 노동조합)가 외부 정치권에 의한 낙하산 인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7일 발표했다. 노동조합은 "대우건설은 전화 한 통화에 속아 취업 사기꾼을 1년간 부장으로 취업시킴으로 국가적 바보 기업이 됐다"며 "회사는 확인할 길이 없었다지만 이미 정치권과 산업은행 낙하산들이 대우건설이 입사해 곳간을 축내고 회사를 활보하는 등 이런 사건이 처음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입사원 공채 시 모집 정원보다 더 많은 취업 청탁이 쏟아져 들어온다는 믿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대우건설이 낙하산 천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내지 못한다면 그 미래는 단언컨대 절망 밖에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노조는 "회사는 직원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낙하산 채용을 즉각 중단하고 이미 채용한 낙하산 인사들은 퇴직 조치하라"며 "아울러 정치권 및 산업은행은 호시탐탐 사리사욕을 위해 대우건설에 낙하산 채용을 강요하는 비열하고 부도덕한 행위를 즉각 중단해길" 요구했다. 노조는 또 "낙하산 인사들이 눈먼 돈으로 생각하는 급여를 벌기 위해 지금도 대우건설의 모든 직원들은 국내외 사업장에서 갖은 고생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라며 "인사 청탁과 낙하산 인사가 근절되는 그날까지 총력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2014-10-07 17:47:5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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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를 잡아라!…견본주택 개관 봇물

한글날이 낀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이번 주 6개 사업장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일반적으로 나들이·여행 등으로 사람들의 이동이 잦은 연휴에는 분양시장도 쉬어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올해는 모처럼 달아오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치열한 마케팅전이 펼쳐진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연휴를 앞둔 8일 4개 단지, 4951가구의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먼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4-2블록에서 롯데자산개발이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마곡나루역 캐슬파크' 오피스텔이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손님맞이에 나선다. 홈페이지 관심고객 등록 및 사전예약 후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상품권과 영화예매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총 648실 규모로, 전용면적 23~34㎡ 소형으로만 이뤄졌다. 총 7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높였다.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예정) 마곡나루역을 이용할 수 있고, 5호선 마곡역도 도보 거리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휴일에도 분양 사업장을 둘러보는 고객들이 늘어난 만큼, 한글날을 앞둔 8일로 견본주택 개관일을 정했다"며 "일정에 맞춰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이 마곡지구 B4-3블록에 선보이는 '마곡나루역 보타닉 푸르지오 시티'도 이날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총 1390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지하 2층~지상 2층에 판매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전용면적 기준 19~43㎡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주상복합 2블록에서도 '광명역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3㎡ 아파트 640가구와 24㎡ 오피스텔 143실로 이뤄졌다. 대방건설은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33블록 '양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7차'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전용면적 59~117㎡, 총 2130가구 규모다. 부산지하철 2호선 증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한글날인 9일에는 반도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 C15블록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84~95㎡ 아파트 740가구와 59㎡ 오피스텔 154실로 설계됐다. 10일에는 대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일대에 짓는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265가구의 대단지다.

2014-10-07 16:46:22 박선옥 기자
상가 투자 관심 지역, 1위는 분당·판교

상가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경기도 성남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장 핫(hot)한 상권으로 꼽히는 판교신도시가 영향을 미쳤다. 다음으로 강남역을 끼고 있는 강남구와 서초구가 뒤를 이었고, 홍대 상권이 속한 마포구로도 관심이 집중됐다. 7일 부동산114 소상공인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달 상권분석 통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조회한 지역은 '성남시'로 1만695건으로 집계됐다. 성남시의 월 평균 임대료 수준은 ㎡당 2만7500원이며, ▲분당구 2만9400만원 ▲중원구 1만6800원 ▲수정구 1만7500원 순이다. 성남시의 주요 상권은 분당과 판교신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분당은 서현·수내·야탑·미금·정자 등 역 주변 상가가, 판교는 주상복합 하부에 조성된 스트리트형 상가가 인기다. 삼평동 일대 ㎡당 월 임대료가 4만6200만원으로 성남시에서 가장 비싸다. 다음으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순으로 조회수가 많았다. 강남구 9130건, 서초구 6103건이다. 서울 대표 상권 중 하나인 강남역(강남구 역삼동, 서초구 서초동)을 끼고 있는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테헤란로에서 교보타워사거리까지 패션·미용·식음료·요식업 등 다양한 점포들이 거대 상권을 이루고 있으며, 직장인·대학생은 물론 일대 상주인구까지 주중·주말 상관없이 유동인구가 끊이지 않는다. 최근에는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어 강남역을 찾는 외국인도 상당하다. 강남구의 임대료는 ㎡당 3만5700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다. 서초구는 2만8200원으로 강남구보다는 낮지만 서울 평균(2만6400원/㎡)보다는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대로변은 개인 사업자가 임차하기엔 임대료가 높아 대기업 자본에 의해 운영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최근 출시된 매물 사례를 보면 점포당 월 1000만~2000만원 수준에서 월세가 형성돼 있다. 이면도로는 대로변에 비해 월세 수준이 낮아 창업을 시도하는 개인사업자들이 있지만 매년 임대료가 오르고 있어 영업유지기간 또한 짧아지고 있다. 마포구 상권분석 횟수는 5036건으로 4번째를 차지했다. 홍대 상권이 상수·합정에 이어 연희· 연남동까지 확장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홍대 상권이 자리 잡은 동교동과 서교동의 임대료는 각각 3만1500원과 2만8900원으로 마포구 평균(2만8200원/㎡)을 상회했다. 김민영 부동산114 연구원은 "주택시장에 대한 관망 기조, 베이비부머의 은퇴, 저금리 등의 영향으로 상가 투자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투자에 앞서 점포의 입지, 업종, 유동인구, 상권의 특성을 통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10-07 15:00:33 박선옥 기자
지지자산운용, 첫 부동산경매펀드 청산…수익률 126%

지지자산운용은 자사의 첫 부동산경매 펀드인 '지지사모경매부동산투자신탁 제1호(이하 지지부동산경매 1호 펀드)'가 총 수익률 126%, 3년 평균 수익률 42% 달성하고 10월 중 청산 절차를 밟는다고 7일 밝혔다. 지지부동산경매 1호 펀드는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4·7호선 노원역 역세권에 위치한 총면적 2043㎡ 규모의 상가 물건이다. 지지자산운용은 해당 물건을 지난 2011년 7월 감정가 99억원의 44% 수준인 43억5733만원에 낙찰 받은 뒤 1층은 2012년 12월 38억원에, 2층은 지난 9월 29억원에 매각했다. 3년간 임대료 및 매각 차익 등으로 얻은 총 수익률은 126%이며, 연 평균 42% 수준이다. 이 상가는 노원역 10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입지·유동인구 측면에서 모두 우월했지만 50억 상당의 공사대금 유치권이 설정돼 4차례나 유찰되는 등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지자산운용은 유치권 성립이 어렵고 적법하게 해결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했다. 결과적으로 유치권은 성립되지 않았고, 추가 비용없이 유치권이 해결됐다. 이후 병원 및 마트 등 안정적인 임차인을 확보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한편 1·2층의 단계적 매각을 통해 금융비용을 최소화 하고, 이를 안정적인 매각으로 연결해 고수익을 실현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출시된 경매형 부동산펀드 대부분 실패했던 만큼, 이번 지지부동산경매 1호 펀드의 성공은 경·공매 부동산펀드의 길잡이 역할을 할 전망이다. 강준 지지자산운용 본부장은 "물건 선정부터 분석·낙찰·명도·임차인구성·매각까지 직접 실행함으로써 책임감 있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역량을 잘 살려 경·공매 부동산펀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14-10-07 11:21:3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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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경남 거제서 '거제 아이파크'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7일 경남 거제시 양정동 일원에 공급하는 '거제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2㎡, 총 995가구 규모다. 삼성동 아이파크, 해운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 시티 등 각 도시의 랜드마크를 건설해 온 현대산업개발이 거제에 최초로 분양하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의 중간 지점에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며, 거제시청이 위치한 고현지구가 차량 10여 분 거리다. 독봉산과 수월천이 인접한 배산임수 지형이며, 조선소와 해풍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쾌적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내 넓은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특히 독봉산 산책로가 단지와 직접 연결돼 풍부한 녹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102㎡ 최상층 7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설계, 넓고 여유로운 테라스를 갖출 예정이다.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 게스트룸, 멀티룸, 코인세탁기룸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거제시 연사리 1212번지에 오픈할 예정이다.

2014-10-07 11:12:0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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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업계 최초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 인증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 'ISO 27001:2013' 인증을 획득하고, 송도사옥에서 인증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인증전문기관 로이드인증원(LRQA) 키아란 맥킨타이어(Ciaran McIntyre) 대표, 포스코건설 전우식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ISO 27001:2013'은 국제표준화기구(ISO :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rganization)가 제정한 것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지적재산권 관리, 보안사고 추적 관리 등 14개 분야, 114개 세부항목에 대해 국제 심사원의 엄격한 심사절차를 통과한 기업에만 부여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ISO 27001:2013' 취득을 계기로 개인정보 유출 등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보안이슈들이 정책에 잘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보안제도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우식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은 "해외공사 영업활동 시 높은 정보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발주처가 많은데 이번 'ISO 27001:2013' 인증 획득으로 보안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경쟁력이 확보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평상시 보안관련 사내교육 및 점검활동도 꾸준히 진행한다. 이런 활동은 포스코건설 임·직원뿐만 아니라 대내·외 고객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협력업체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ISO 27001 인증 획득으로 기존 ISO 9001(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 ISO18001(안전경영)에 이어 총 4건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2014-10-07 09:22:25 박선옥 기자
LH 직원들, 규정 어기고 LH 분양상가 낙찰 받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내부 규정을 어기고 본인이나 가족 명의로 LH가 분양하는 상가를 낙찰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LH 직원 3명이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LH가 분양한 점포 4개를 분양 받았다가 적발됐다. 부산지역에서 주택 판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A씨는 작년 6월 경기도 의정부 민락2지구 A2 블록 2층에 32평 규모의 점포를 분양 받았다. 그는 특히 같은 층 똑같은 면적의 점포보다 4600여만원이나 싼 값에 계약했다. 또 LH 서울지역본부 주택사업부에서 근무하는 B씨는 작년 8월 아버지 명의로 인천 서창2지구 6블록에서 점포 2개를,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임대주택 자산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C씨는 2012년 10월 배우자 명의로 경주 외동 입실리에 13평 규모의 점포를 낙찰 받았다. LH가 분양하는 상가는 평균 낙찰가율이 172%에 달할 만큼 인기가 높다. 이에 따라 2011년 11월부터 공사 직원과 직계 가족은 공사가 분양하는 상가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자체 규정을 어긴 채 분양을 받았다. 그런데도 LH는 이들에게 모두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내리는 데 그쳤다. 김 의원은 "LH 상가 분양이 인기를 끌자 내부정보를 이용해 직원이 가족 명의로 분양을 받은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징계를 강화하고 이들이 분양받은 상가는 일반인에게 다시 분양하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10-06 22:37:2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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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출판기념회 정가판매만 허용" 의견 제시

앞으로 정치인들이 출판기념회에서 책값을 넘는 돈을 받는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그간 정치권에서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정치인들이 편법으로 정치자금을 모금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돼 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전체선관위원회의를 열어 정치인 출판기념회에서는 해당 저서의 출판사가 직접 현장에 나와 '정가 판매'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시하기로 결정했다. 또 출판기념회 개최 이틀 전에 사전신고를 의무화하고, 이를 어길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 선관위는 이달 중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등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구성해 이를 수용하면 현실화가 된다. 이어 선관위는 올해처럼 6·4지방선거에 이어 40여 일만에 7·30재보선을 또 치르는 것을 막기 위해 지방선거 후에 예정된 보궐선거를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도록 할 것을 제안키로 했다. 선거 때마다 개표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선거무효소송을 막고자 정당 또는 후보자가 당선인 결정전에 선관위에 후보자별 득표수 확인을 요청할 수 있는 개표검증신청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 이번 개정의견에 들어갔다. 아울러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될 경우 기탁금 반환 및 선거비용 보전을 유예했다가 불기소 처분 또는 무죄 확정 후 지급하는 방안과 당선 무효형을 받은 당선인이 국가에서 보전 받은 기탁금과 선거비용을 반환하지 않으면 인적 사항을 공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현재 총선 득표율 2% 이하 정당의 등록을 취소하도록 한 규정을 완화해 두 차례 총선에서 2% 이하 득표를 잇달아 하면 퇴출하는 '투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투표용지는 각 후보자의 이름 사이에 여백을 두고 인쇄해 무효표를 막을 수 있게 했으며, 외국 여행자와 재외 동포는 인터넷으로 부재자 신고나 재외 선거인 등록을 신청할 수 있는 방안도 제안했다.

2014-10-06 21:40:51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