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태홍
기사사진
[해외증시] 웨이모·크루즈,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차 유료화 허가 신청

웨이모 CI 샌프란시스코는 웨이모와 크루즈의 자율주행차 사업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로이터가 입수한 주정부 문건에 따르면, 알파벳의 웨이모(Waymo)와 라이벌 크루즈(Cruise)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차 탑승 및 배송 서비스 유료화에 필요한 허가를 신청했다. 밀도 높은 도시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하는 가장 큰 시험대를 마련하려는 것이다.두 회사 모두 언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세부적인 배치 계획은 대조적인데, 웨이모는 '운전자가 탑승한 주행'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지만 크루즈는 무인 차량 배치를 생각하고 있다. 문건에 따르면 웨이모는 1월 19일, 크루즈는 3월 29일에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V)은 이 전대미문의 신청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DMV는 아직 신청서를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DMV의 승인을 받게 되면, 그 다음으로 캘리포니아주 공공사업위원회(CPUC)로부터 승객에서 요금을 부과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 크루즈와 웨이모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상업적 운영에서 몇 가지 제한을 둘 계획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5-12 16:16:21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해외증시] 애플 iOS 추적 방지 기능의 위력 데이터로 입증돼

애플 iOS 업데이트로 추가된 새로운 기능에 페이스북이 반발하고 나섰다. / 애플 애플 iOS의 새로운 업데이트에 페이스북이 반발하고 나섰다. 애플이 내놓은 새로운 기능은 '앱 추적 투명성'(App Tracking Transparency)이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용자들은 이 기능으로 앱이 "광고나 데이터 브로커와의 정보 공유를 위해 다른 기업의 앱 및 웹사이트에서" 일어나는 사용자 활동을 추적하는 것을 통제할 수 있다. iOS 14.5가 출시되자, 페이스북은 블로그를 통해 애플의 업데이트가 결국 타깃 기반 광고에 의존하는 소기업 및 로컬기업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플러리 애널리틱스(Flurry Analytics)의 최신 리포트에 따르면 iOS 사용자 중 3%만이 앱 추적을 허용했는데, 작년 WWDC에서 애플이 이 기능을 처음 공개했을 때 페이스북이 우려한 시나리오와 정확히 일치한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이 앱 추적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필사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한편 애플은 iOS 14.5가 페이스북의 핵심 기저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조금도 우려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팀 쿡 CEO는 "페이스북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5-12 16:16:20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평택항 하청노동자 故 이선호 씨 사고 순간 CCTV 공개...총체적 부실에 청년 목숨 잃었다

故 이선호 씨가 작업을 위해 컨테이너 차량으로 향하는 모습. / CCTV 故 이선호 씨가 개방형 컨테이너 차량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 CCTV 故 이선호 씨가 개방형 컨테이너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 CCTV 컨테이너 뒷날개가 故 이선호씨를 덮친 후 모습. / CCTV 지난 22일 평택항에서 300kg에 달하는 개방형 컨테이너 뒷날개에 깔려 숨진 하청노동자 故 이선호(23세)씨의 사고 당시 CCTV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작업을 위해 이동하는 이선호 씨의 모습과 컨테이너 뒷날개에 깔리는 장면까지 그대로 나온다. 이선호 씨가 뒷날개에 깔리자 마자 옆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가 날개를 들어보려 안간힘을 쓰는 장면도 담겼다. CCTV 영상 속에는 현장 작업 시 있어야 할 신호수도 없었다. 사건을 처음 보도한 한겨레 5월 6일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일 이선호 씨는 안전핀 제거 작업을 위해 개방형 컨테이너로 향했다. 해당 작업을 오래 해온 숙련노동자 A씨와 함께 간 이선호 씨는 안전핀을 제거하고 작업을 마치려 했다. 하지만 원청업체 '동방'에 소속된 지게차 기사가 컨테이너 양쪽 구멍에 들어간 나무 조각을 치우라고 지시했다. A씨는 전례 없던 지시에 작업을 거부했지만 선호씨는 시킨 일이니까 하겠다며 구멍 쪽으로 향했다. 선호 씨를 발견하지 못한 지게차 기사가 선호씨 반대편의 컨테이너 날개를 접었고 그 충격으로 선호 씨가 있던 쪽 날개가 선호씨는 덮쳤다. 선호 씨는 결국 목숨을 잃었다. 복학을 위해 평택항으로 출근할 때도 전공책과 노트를 가방에 넣어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평택항 노동자들은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사고를 낸 개방형 컨테이너는 사고 발생 8일 전 '정상' 판정을 받았으며 현장 노동자들은 안전모를 쓰지 않았다. 더군다나 원청업체인 물류업체 '동방' 직원들은 선호 씨의 사고 이후 119에 구조를 요청하지 않고 윗선에 보고를 먼저하고 보고를 받은 윗선이 119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치권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추락사고나 끼임사고와 같은 후진적인 산재사고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23살 청년이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깊이 애도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철저한 사고 조사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에 대해 책임자 형사입건 등 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추진해온 산업안전보건청 신설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시민들도 청년노동자 이선호 씨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지난 10일 이선호 군의 친구가 ▲무리한 인원감축 ▲ 전반적인 안전관리 미흡 ▲ 구조물 노후화 ▲ 초동대흡 미흡 ▲ 정부의 안전관리 감독 부실을 지적하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인스타그램에는 #산재 #이선호 같이 사건 관련 내용을 해쉬태그로 연결하는 사용자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12 11:19:26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비공인 배트 사용한 오재원...의도 없었어도 제재금 부과 될 듯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 5회말 두산 오재원이 안타를 치고 나간 후 배병두 주심이 최수원 2루심과 오재원의 배트를 유심히 보고 있다. / 뉴시스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경기 중 비공인 배트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1 KBO 야구 규칙에 따르면 오재원은 제재금을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 오재원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5회말 오재원이 안타를 치고 나가자 심판진에 배트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재원이 쓴 배트는 미국 롤링스사 제품이다. 올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인한 배트가 아니다. 2020년까지 공인 명단에 있었지만 올해는 사용하는 선수가 없어 롤링스사가 공인을 신청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오재원이 사용한 배트는 비공인 배트였다. 경기 후 오재원은 "(심판진으로부터) 올해는 공인이 안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계속 써왔던 방망이라 신경을 못 썼다. 내 불찰이다. 등록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다시 한 번 알아보겠다"고 전했다. 2021 KBO 야구규칙에 비공인 배트 관련 부분. / KBO 오재원은 2018년부터 롤링스사 배트를 사용 중이다. 그동안 아무 문제가 없었기에 공인 배트가 아니라는 점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두산 동료 중 롤링스사 배트를 쓰는 이가 없기에 더욱 알기 어려웠다. 오재원은 "롤링스사 배트는 한 자루 밖에 남지 않았다. 다 부러지고 남은 것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오재원은 롤링스사와 일본의 제트사 제품을 병행해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영상을 보면 오재원이 사용한 배트에는 KBO 공식 인증 마크가 새겨져 있었다. 오재원이 사용한 롤링스사의 배트는 작년에 공인 받은 배트로 보인다. 2021 KBO 야구규칙에 실린 타자 반칙행위에 따르면 심판원은 타자가 부정 배트 또는 비공인 배트를 사용한 사실을 타격 전이나 타격 중에 발견했을 경우 경고 후 곧바로 교체하고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한다. 발견시점이 타격완료 직후일 경우에는 해당 기록 무효 처리 후 곧바로 아웃을 선고하고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한다. 또한 경기종료 이후 발견하였거나 경기 중이라도 규칙상 어필 시기가 지난 이후 발견했을 경우에는 기록은 인정되나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한다. 일단 두산은 해당 내용을 KBO에 보고했다. 앞으로 자신이 원하는 배트를 사용하기 어렵게 된 오재원은 "최대한 비슷한 것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12 10:37:36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두 얼굴의 사나이 빌 게이츠?...여자 문제 둘러싼 폭로 이어져

빌 게이츠 가족 사진 / 멜린다 프렌치 트위터 세계 굴지의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몰락의 길을 걸을까? 빌게이츠-멀린다 게이츠 부부의 이혼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빌 게이츠와 여자 문제를 둘러싼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폭로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전라인 상태로 여자들과 수영하는 것을 즐겼고 소아성애자 제프리 앱스타인과 친분을 쌓았다. 1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제임스 월러스가 1997년 집필한 책 '오버드라이브: 빌 게이츠와 사이버 공간 제어 경쟁'을 인용해 빌 게이츠의 여성편력을 보도했다. 월러스는 이 책에서 "빌 게이츠는 시애틀의 유명 나이트 클럽을 방문해 여성들을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며 "집에 있는 수영장에서 친구들과 벌거벗은 채 수영하는 것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어 빌 게이츠가 하버드대학교 재학 시절에도 지역의 스트립 클럽이나 성매매 업소를 자주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9일(현지시간) "멀린다가 최소한 2019년 10월부터 변호사들과 이혼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는 빌 게이츠와 엡스타인의 관계가 공개된 시점"이라고 보도했다. 부호들의 자산을 관리해주며 돈방석에 앉은 제프리 앱스타인은 성범죄로 복역하다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빌 게이츠는 2019년 9월 WSJ 인터뷰에서 엡스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그를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그와 비즈니스 관계도, 친구 관계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빌 게이츠의 장녀 제니퍼가 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가족사진. 왼쪽부터 제니퍼 본인과 어머니 멀린다, 남동생 로리, 여동생 피비. / 인스타그램 캡처 2019년 10월 뉴욕타임스는 빌 게이츠가 2011년 이후 엡스타인을 여러 차례 만났으며, 그중 최소 1번은 맨해튼 저택에서 밤늦게까지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한편, 부모의 이혼 발표 후 힘겨움을 토로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의 장녀 제니퍼가 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없는' 가족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어머니 멀린다와 남동생 로리, 여동생 피비만 있을 뿐 아버지 게이츠는 빠졌다.

2021-05-12 10:01:55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속보] 12일 코로나19 확진자 600명 대로 급등...서울 220명

11일 전남 여수시청 본청사 주차장에서 시청직원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시는 국동임시별관청사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곳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시 산하 공무원 2300여 명에 대한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뉴시스 12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총 확진자가 600명 대로 급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3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8918명(해외유입 863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2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8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광주와 전북이 22명, 인천 20명 순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5명, 유럽 3명, 아메리카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6명으로 총 11만 9373명(92.6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66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7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84명(치명률 1.46%)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1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6,029명으로 총 3,698,65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8만 788명으로 총 66만 481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12 09:34:36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해외증시] 타일, 애플 에어태그와의 경쟁 위해 아마존과 제휴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타일(Tile)이 애플의 에어태그(AirTag)와 경쟁하기 위해 아마존과 제휴를 맺었다. / 아마존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타일(Tile)이 애플의 에어태그(AirTag)와 경쟁하기 위해 아마존과 제휴를 맺었다. 아마존은 블루투스 기술로 분실물을 찾는 서비스인 타일이 6월 14일부터 '아마존 사이드워크'(Amazon Sidewalk)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사이드워크'는 링(Ring)이나 아마존 에코(Amazon Echo) 같은 기기들의 연결성을 향상시키는 아마존의 블루투스 네트워크이다. 타일은 현재 아마존 에코, 애플 시리, 알파벳 구글홈, 컴캐스트 엑스피니티 X1을 통한 인하우스 찾기를 지원하고 있다. '아마존 사이드워크'와의 제휴로 타일은 링 및 아마존 에코 기기를 활용해 자사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타일이 애플의 '나의 찾기'(Find My) 추적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에어태그에 대해 경쟁력을 발휘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 4월 말 타일은 애플의 비즈니스 관행, 특히 거대 테크기업으로서 분실물 추적 부문에 발을 들이는 행위를 면밀히 조사해달라고 미 의회에 요청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5-11 17:24:11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해외증시] 애플, 인도 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공급망 타격

인도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2차 확산과 씨름 중인 가운데 애플의 공급망이 타격을 입고 있다. / 애플 인도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2차 확산과 씨름 중인 가운데 애플의 공급망이 타격을 입고 있다. 폭스콘(Foxconn)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애플의 공급망 협력사 홍하이정밀공업(Hon Hai Precision Industry Co. Ltd.)이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10명의 중국인 엔지니어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타이완뉴스(Taiwan New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공장은 소독을 하긴 했지만 완전한 조업 중단 없이 계속 가동되었다. 또한 애플의 또 다른 공급업체인 위스트론(Wistron Corporation)의 경우 카르나타카주에 있는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이 60건가량 보고된 후 7일간 공장 문을 닫았다고 뉴인디언익스프레스(New Indian Express)가 보도했다. 이곳은 아이폰을 제조하는 공장이다. 애플은 중국 제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도와 베트남으로 생산을 다각화하는 중이다. 폭스콘, 위스트론, 페가트론(Pegatron Corporation)은 모두 대만 기업으로, 인도에서 아이폰과 다른 여러 애플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요 공급업체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5-11 17:24:07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말로는 이길 수 없다'...주호영 원내대표 "동네 뒷산만...", 이준석 "팔공산만 5번"

국민의힘 주호영 전 원내대표가 당대표 여론조사에서 보이는 초선들의 약진을 깎아내리자 이준석 前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맞받아쳤다. 주 원내대표는 1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전화 출연해 출마 배경을 밝혔다. 진행자가 이준석 前 위원· 김웅 의원 등 당내 초선들의 약진에 대해 묻자 주 전 원내대표는 "저는 초선들이 당의 미래를 고민하고 도전하는 것은 저는 바람직하다고 본다. 다만 이제 방금 언급한 그런 분들은 아마 TV토론 같은 데 주기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정치이력은 짧아도 국민들에게 이름은 많이 알려져서 거기에서 꽤 높은 지지율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전 원내대표는 "우리가 에베레스트를 원정하려면 동네 뒷산만 다녀서는 안 되고 설악산이나 지리산 등 중간 산들도 다녀보고 원정대장을 맡아야 하지 이 대선이라는 이 큰 전쟁을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채. 그냥 포부만 가지고 하겠다는 것은 저는 국민들이 잘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최고 위원은 곧바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에베레스트가 높다하되 하늘 아래 산이다. 저는 그 산에 오르기 위해 제가 정치를 하는 내내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겠다"며 "진정한 산악인이라면 항상 더 높은 곳을 향해, 더 험한 곳을 향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호영 선배께서는 팔공산만 다섯번 오르시면서 왜 더 험한 곳을, 더 어려운 곳을 지향하지 못하셨습니까"라며 "팔공산만 다니던 분들은 수락산과 북한산, 관악산 아래에서 치열하게 산에 도전하는 후배들 마음을 이해 못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 입장에선 별달리 이룬 것 없이 초선들을 나무라는 주 원내대표를 우회적으로 비판 한 것. 주 원내대표의 지역구는 대구 수성구다. 팔봉산은 대구에 위치한 산이다.

2021-05-11 11:44:11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