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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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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에 내리는 거센 빗방울..."미세먼지 섞인 비"

7일 오전 9시 45분 기자의 집 밖 창문 밖에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는 모습. / 박태홍 기자 금요일인 7일은 전국 곳곳에 황사를 동반한 비와 돌풍이 불고 천둥이 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서부와 충남서해안,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 바람이 시속 35~6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또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동일한 지역에서 지속 시간이 1~2시간으로 짧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등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또 낮에는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북, 전북북동부, 경북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후 4시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5~10㎜를 오가겠고, 충청권과 전북, 전남동부내륙, 경북권, 경남서부내륙에서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게다가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까지 유입되며 미세먼지가 섞인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07 09:48: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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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5명...서울 177명·경기 136명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6일 대구 기지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7일, 525명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9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6044명(해외유입 848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7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3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울산 35명, 경남 30명, 광주 21명, 부산 20명 순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0명, 유럽 2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1명으로 총 11만 6022명(92.0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1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2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60명(치명률 1.48%)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월 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 1965명으로 총 360만 861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7만 3,491명으로 총 39만 7190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07 09:42: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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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관광객에게 J&J 코로나19 백신 맞혀준다..."뉴욕으로 와라"

미국 뉴욕시가 뉴욕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 뉴시스 "뉴욕으로 와라" 미국 뉴욕시가 뉴욕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센트럴파크, 브루클린 브리지 등 주요 명소에 승합차를 이용한 이동식 백신 접종소를 설치, 관광객이 백신을 맞을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뉴욕으로 와라. 뉴욕은 안전하다. 뉴욕은 머물기 좋은 곳이며 우리가 당신을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객에게 접종할 백신은 긴 시차를 두고 두 번 접종할 필요가 없도록 한 차례만 맞으면 되는 존슨앤드존슨(J&J) 백신을 사용할 예정이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빠르면 이번 주말 주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승인이 나는 대로 관광객 백신 접종을 바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은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6일 기준 현재 인구 1950만 명의 뉴욕주에서만 900만 명 이상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이중 700만 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또한 지난 3일 모두 집권 민주당 소속인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네드 라몬트 코네티컷 주지사는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17일부터 지하철 24시간 운행을 재개하고, 19일부터 모든 식당, 상점, 체육관 등의 인원 제한 규정을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07 09:33: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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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길고양이 공존 시대] 애매한 법 규정, 현실적인 대안은 중성화 수술

도시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사람이 다가가도 날아가지 않는 비둘기, 개똥에 찰싹 붙어있는 파리, 비온 뒤 아스팔트 도로에 나왔다가 생명을 마감하는 지렁이, 가끔씩 보이는 까치·까마귀·참새 등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함께 살아가는 생명이다.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길고양이를 사이에 두고 그들을 보호하려는 자와 내쫓으려 하는 자의 갈등은 여전하다. 거리의 귀염둥이, 거리의 불청객을 넘어서 인간과 길고양이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들여다봤다. <편집자주> ◆법 밖의 길고양이 길고양이를 비롯한 유기 동물들은 제도에 빗겨나 있다. 동물보호법 제3조는 5개의 항(▲동물이 본래의 습성과 신체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할 것 ▲동물이 갈증 및 굶주림을 겪거나 영양이 결핍되지 아니하도록 할 것 ▲동물이 정상적인 행동을 표현할 수 있고 불편함을 겪지 아니하도록 할 것 ▲동물이 고통ㆍ상해 및 질병으로부터 자유롭도록 할 것 ▲동물이 공포와 스트레스를 받지 아니하도록 할 것)을 두고 동물 보호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동물보호법 제3조의 전제는 '누구든지 동물을 사육ㆍ관리 또는 보호할 때'로 한정돼 있다. 유기동물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고양이가 인간 품에 있을 때는 법에 보호를 받지만 유기된 후에는 법의 보호를 빗겨간다. 유기 동물 학대에 관한 법령이 개정되어 처벌이 강화됐지만 유기 동물을 관리하고 보호해야 국가나 지자체의 책임은 불명확하다. 동물보호법 제 4조에 따르면 국가는 동물의 적정한 보호ㆍ관리를 위하여 5년마다 다음 각 호의 사항이 포함된 동물복지종합계획을 수립ㆍ시행하여야 하며, 지방자치단체는 국가의 계획에 적극 협조하여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1월 발표한 '2020~2024 동물복지종합계획'에 따르면 유기 동물의 포획과 사설관리소 점검 강화에만 초점을 맞추고 정부 차원의 유기동물의 안정적·위생적 생애 관리를 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기 동물과 관련 ▲신고제 도입으로 사설보호소를 제도권 내에서 관리 ▲지자체 동물보호센터 시설ㆍ인력 기준 강화로 유기동물 보호 수준 제고 ▲유기ㆍ피학대 동물 구조체계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제도권에서 유기동물을 안정적이게 관리하지 못하니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도 길고양이 급식소를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농림식품축산부의 입장은 또 달랐다. 농림식품축산부 관계자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을 들어 먼저 길고양이의 정의를 정확하게 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13조 '구조 보호조치 제외 동물'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동물”이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하여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로서 개체수 조절을 위해 중성화(中性化)하여 포획장소에 방사(放飼)하는 등의 조치 대상이거나 조치가 된 고양이는 구조 보호 조치에서 제외된다. 즉, 길고양이는 도심에서 자연적으로 살아가고 번식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관리는 할 수 있어도 적극적으로 구조하거나 보호할 수는 없다는 것. 서울시 아파트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에 제34조에 따르면 입주자 대표회의는 입주자 등의 10분의 1 이상이 연서하여 회의소집을 요구하는 때에 열릴 수 있다. 만약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안이 입주자 대표회의 과반수 반대로 의결되면 아파트에서 길고양이를 보호할 명분은 없어진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은 입주자 대표회의에 안건을 올릴 수 있지만, 빌라 같은 단독 주택의 경우는 집 주인과 자원봉사자 간의 협의 끝에 길고양이에게 밥을 줄 수 있다. ◆TNR과 고양이 급식소 유기묘는 계속 거리에 버려지고(2020년 기준 3만 2764마리) 번식력이 뛰어난 고양이의 특성상, 적절한 관리와 통제를 하지 않으면 길고양이의 개체수는 빠르게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지자체와 캣맘은 협력해 길고양이 급식소를 세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TNR(중성화 수술)을 통해 개체수의 관리를 꾀하고 있다. 추정치지만 서울시 모니터링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 길고양이 수는 2019년 11만 6000마리다. 하지만 불과 8년 전에는 25만 마리였다. 서울시는 15년 20만 마리, 17년 13만 9000마리 등 고양이 개체 수를 계속 줄여나가고 있다. 과거 서울시는 2008년 TNR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전까지는 시에 고양이가 많아지자 고양이를 다수 살처분 했다. 그 중 종로구가 가장 많이 고양이를 살처분한 구(區)였는데, 2009년 경향신문 기사를 보면 종로구 창신동에서 9년만에 '쥐잡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기사를 찾아볼 수 있다. 지상에 길고양이의 개체 수가 많으면 쥐가 지하로 숨어드는데 천적이 사라지니 지상에도 모습을 드러낸 것. 이후 서울시는 길고양이 개체수 관리 방법으로 TNR을 선택한다. TNR이란 길고양이를 안전하게 포획(Trap)해 중성화 수술(Neuter)을 한뒤 원래 살던 지역에 다시 방사(Return)하는 방법이다.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길고양이의 개체수가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게 하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유일한 방법이다. TNR을 하면 교미음도 사라지고 길고양이가 영역을 구축해 다른 지역에서 다른 길고양이가 넘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보통 군집별로 개체수의 70% 정도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면 안정적으로 개체수 관리가 된다고 한다. 길고양이를 보다 보면 한쪽 귀의 일부분이 잘려있는 고양이를 만날 수 있는데 중성화 수술을 받은 길고양이라는 표시다. 동물보호단체는 TNR은 길고양이가 수술 회복 후 방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길고양이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길고양이 급식소가 설치 전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동물자유연대 정진아 활동가는 TNR이 인간과 길고양이의 공존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는 TNR은 어찌 보면 인간을 위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TNR을 정책화하여 시행하는 것은 사람이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함이고 제대로 시행할 경우 길고양이의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중성화는 번식으로 인한 개체 수 증가, 발정기나 영역 다툼으로 인한 소음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길고양이로 인해 사람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옥진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TNR은 길고양이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해소와 동물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인정된 '가장 효과적이고 인도적인 방안'이라 할 수 있다"며 "길고양이와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가장 인도적인 방법인 TNR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는 동물보호 예산을 늘리고 동물보호 단체와 같은 민간차원에서도 TNR 지원을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길고양이에게 가장 생존이 어려운 계절이 겨울이라고 한다. 다른 무엇보다 추운 날씨에 물이 얼어서 생존에 필수적인 식수를 먹기가 힘들다"며 "외국의 사례에서는 길고양이들을 위해 물이 얼지 않도록 보온이 되는 시설에 사료와 함께 제공하는 길고양이 급식소들을 설치하는 곳들이 많다. 국내에서도 도입이 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2021-05-07 06:00: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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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블루오리진, 첫 우주 관광 비행 1석 경매에 붙인다

아마존 설립자의 로켓회사 블루오리진(Blue Origin)이 수요일 '뉴 셰퍼드' 로켓의 첫 비행이 7월 20일로 정해졌다고 발표했다. / 블루 오리진 아마존 설립자의 로켓회사 블루오리진(Blue Origin)이 수요일 '뉴 셰퍼드' 로켓의 첫 비행이 7월 20일로 정해졌다고 발표했다. 이 로켓은 관광객을 최대 6명까지 수용하도록 설계됐으며, 좌석 하나는 경매를 통해 최고가 입찰인에게 돌아갈 것이다. 이렇게 조성된 자금은 STEM 교육 이니셔티브를 담당하는 블루오리진의 재단 '클럽포더퓨처'(Club for the Future)에 기부될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블루오리진은 뉴 셰퍼드 로켓 탑승권의 가격은 발표하지 않았는데, 수십만 달러일 가능성이 크다. 블루오리진은 이제 막 시작된 우주관광 산업에서 기회를 찾고자 하는 기업들 중 하나이다.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의 회사 버진갤럭틱(Virgin Galactic)도 2022년부터 아궤도(suborbital) 우주 비행에 승객을 태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탑승권 가격이 25만 달러 이상일 것이라고 밝혔는데, 최종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5-06 16:35:1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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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스타디아, 제이드 레이몬드의 헤이븐으로 인재 유출 이어져

스타디아의 경영진들이 회사를 떠나고 있다. / 스타디아 제이드 레이몬드(Jade Raymond)와 존 저스티스(John Justice) 부사장에 이어, 스타디아 게임앤엔터테인먼트(SG&E) 총괄 세바스티앙 푸엘(Sebastien Puel)과 크리에이티브 서비스·퍼블리싱 책임자 코리 메이(Corey May)도 스타디아를 떠났다. 푸엘과 메이는 레이몬드가 몬트리올에 새로 설립한 벤처개발사 헤이븐(Haven)에 합류한 것으로 보이는데, 헤이븐은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레이몬드는 지난 3월 헤이븐이라는 독립 스튜디오를 설립했다고 발표했으며, 새로운 IP를 두고 플레이스테이션과 협업 중이라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센트럴 보도에 따르면 어떤 모습의 게임일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PS5 용으로 제작될 가능성이 높다. 레이몬드와 메이는 예전에 유비소프트(Ubisoft)에서 함께 일했다. 두 사람은 '어쌔신 크리드'(Assassin 's Creed) 팀의 핵심 멤버였으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게임 프랜차이즈가 될 게임을 개발·제작했다. 구글 스타디아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줄지 확실히 알 수 없지만, 특히 자체 게임개발사였던 SG&E를 닫은 후로 인재 유출이 이어지고 있어 상황은 어두워 보인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5-06 16:35: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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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T모바일, 엔터프라이즈 및 SMB 고객 유치 시작

T모바일이 무제한 요금제와 전문적인 영업인력 활용으로 최고의 분기를 보냈다. / 티모바일 T모바일이 무제한 요금제와 전문적인 영업 인력 활용으로 엔터프라이즈, 정부, 중소기업(SMB) 고객을 추가하면서 최고의 분기를 보냈다고 밝혔다. T모바일의 1분기는 강세였고 최근 AT&T와 버라이즌에 대한 모멘텀도 지속되고 있지만, 5G 통신사들에 있어 수익성이 더 큰 승부처는 엔터프라이즈와 SMB 부문일 것이다. 지디넷 보도에 따르면 'T모바일 포 비즈니스'(T-Mobile for Business) 담당 EVP 마이클 카츠(Michael Katz)는, 자사 4G 네트워크가 버라이즌 및 AT&T와 대등해지면서 엔터프라이즈 수익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5G는 T모바일의 엔터프라이즈 사업에 많은 사용례를 추가할 것이다. 엔터프라이즈 고객에 대한 T모바일의 계획은 AT&T와 버라이즌의 고객을 자사 고객으로 전환하여 안착시키는 것인데, 카츠는 스택을 확장해 에지 컴퓨팅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모바일은 루멘(Lume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에지 컴퓨팅 사용례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5-06 16:34: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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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페이팔, 자체 스테이블 코인 논의 중

페이팔이 자체 스테이블 코인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페이팔 페이팔이 자체 스테이블 코인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 소식을 최초로 보도한 더 블록(The Block)에 따르면, 페이팔이 자체 스테이블 코인 출시 가능성을 두고 에이바 랩스(Ava Labs) 등 다양한 개발사들과 교류 중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들이 밝혔다. 비트코이니스트 보도에 따르면 페이팔이 여러 스테이블 코인 개발사들과 교류하면서 페이팔이 써드파티 회사를 기반으로 자체 코인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최근 파트너십 및 인수와 더불어 페이팔의 암호화폐 진출 움직임을 보건대, 새로운 스테이블 코인이 출현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이 소식은 페이팔의 댄 슐먼(Dan Schulman) CEO가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크다"고 밝힌 지 2주도 되지 않아서 나왔다. 200개가 넘는 국가에서 100종 이상의 글로벌 통화로 서비스를 운영 중인 페이팔은 작년 한 해에만 150억 건이 넘는 결제를 처리했으며, 이는 약 1조 달러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5-06 16:34: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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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불법 좌회전,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김흥국 "거액의 합의금 요구"

가수 김흥국이 서울 시내에서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 뉴시스 가수 김흥국이 서울 시내에서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김 씨는 혐의에 대해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김흥국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김 씨는 지난달 24일 서울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불법 좌회전을 하다 직진하던 오토바이에 사고를 낸 후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당시 사고로 정강이가 찢어지는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김흥국은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흥국은 6일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내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연락을 해와 거액을 요구했다"고 반박했다. 운전자는 3000여만원의 금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흥국은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보험사끼리 이야기를 하면 되는 내용인데, 개인적으로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해와 당황스러웠다"면서 "직접 통화하기엔 답답한 부분이 많아 지인에게 통화를 부탁했고, 녹취도 했다"고 전했다. 그의 지인도 김흥국 측이 혐의를 부인했다. 김흥국의 지인은 6일 한 매체에 "김흥국이 사고 당일 한강에 운동을 가려고 나섰고 비보호좌회전 구역에서 대기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오토바이가 자신의 번호판을 스치면서 지나갔다. 오토바이가 바로 현장을 떠나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흥국은 (사건 직후) 보험회사에 확인해 달라고 요청을 했던 상태다. 이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고소장이 오고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 조사를 마쳤다. 보험사에서도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김흥국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흥국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06 15:20: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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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길고양이 공존 시대] "보호해야 할 대상" VS "불편해·더러워·시끄러"

도시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사람이 다가가도 날아가지 않는 비둘기, 개똥에 찰싹 붙어있는 파리, 비 온 뒤 아스팔트 도로에 나왔다가 생명을 마감하는 지렁이, 가끔씩 보이는 까치·까마귀·참새 등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함께 살아가는 생명이다.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길고양이를 사이에 두고 그들을 보호하려는 자와 내쫓으려 하는 자의 갈등은 여전하다. 거리의 귀염둥이, 거리의 불청객을 넘어서 인간과 길고양이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들여다봤다. <편집자주> #사례1 2015년 5월 8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 옥상에서 초등학생들이 벽돌을 떨어뜨렸다. 벽돌은 한쪽에서 길고양이 집을 짓고 있던 50대 여성과 20대 남성에게 떨어졌다. 벽돌을 맞은 50대 여성은 사망했고 20대 남성은 두개골이 함몰됐다. 수사 결과 초등학생들의 철없는 장난으로 밝혀졌지만 사건 초기 캣맘 증오 범죄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캣맘', '캣맘 혐오'가 한동안 떠올랐다. #사례2 한 부모가 경비원의 멱살을 잡았다. 고등학생 자녀가 한밤 중 귀가 중에 튀어나온 길고양이에 놀라 실신했다며 부모는 아파트 관리를 하지 못한 경비원 책임이라고 했다. 부모는 경비원에게 치료비 명목으로 50만원을 요구했다. 아파트 자치회 중재로 경비원은 여학생이 귀가하는 두 시간 동안 계단에서 경계근무를 섰다. -<임계장 이야기>(조정진, 2020) #사례3 작년 7월 30일, 경기도 용인시 모 아파트에 설치된 길고양이 급식소에 누군가 철조망과 벽돌을 둘러놔 접근을 막았다. 길고양이 밥을 주러 급식소를 찾은 캣맘 오 모씨는 이를 보고 항의하려 아파트 동대표 회의실을 들렀다. 동대표 할머니가 캣맘의 멱살을 잡고 흔들어 오 모씨를 폭행했고 옆에 있던 아파트 총대표도 폭행에 가담했다. 오 씨는 이 사건으로 재판까지 진행 중이다. 길고양이를 사이에 두고 캣맘·캣대디(이하 캣맘)와 일부 시민들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길고양이를 보호해야 할 귀여운 '거리의 친구'로 생각하는 캣맘과 더럽고 시끄러운 '도시의 불청객'으로 여기는 일부 시민들의 거리는 꽤나 멀어져 있었다. 이 같은 갈등은 캣맘 혐오 범죄, 동물 학대로 이어지고 있어 정부·지자체와 지자체가 나서 길고양이와 시민들의 공존 방법을 모색하는 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캣맘 VS 反캣맘 캣맘은 거리를 떠도는 길고양이를 보호하고 먹이를 주는 사람을 일컫는다. 지역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길고양이 보호 활동을 펼치는 캣맘부터, 길가다 마주친 길고양이에게 주기 위해 간식을 챙겨 다니는 캣맘까지 광범위하다. 사실, 길고양이가 살아가는 환경은 취약하다. 길고양이들은 도시에서 먹이 활동이 불가능해 사람들이 봉투에 싸서 버린 음식물 쓰레기를 뜯어 먹고 사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골목길에도 수많은 차량이 지나다녀 길고양이의 통행을 위협한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로드킬 당한 길고양이의 숫자는 11만 마리를 웃돈다.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사람과 함께 사는 고양이의 경우 평균 수명이 15-20년이지만 길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3-4년이다. 새끼 길고양이가 생후 6개월 이후까지 살아남을 확률은 채 50%가 되지 않는다. 비위생적인 환경·영양 부족·어미 고양이의 죽음 등 면역력이 약한 새끼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환경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캣맘은 길고양이에게 위생적인 환경과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고양이 급식소를 만들어 사료와 물을 제공한다. 용인시 캣맘 커뮤니티 '용인시 흥냥이' 수지구 대표 오 모씨는 "지역의 캣맘끼리 조를 짜서 고양이 급식소를 찾아 추운 겨울에 얼어 있는 물을 수시로 갈아주고 여간 고생스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길고양이의 부정적인 모습에 주목하는 일부 시민들은 캣맘의 이런 행동이 불편하다. 이들의 주장도 이해가 된다. 단독주택 같은 경우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건물 밖에 내어 놓으면 고양이가 음식물 쓰레기를 다 흩뜨려 놓는다던지, 야밤에 갑자기 튀어나와 거주민들을 놀라게 하다 던지 불편한 상황을 겪는다. 또, 야밤에 울려퍼지는 길고양이의 교미음은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할 정도로 소리가 크다. 또한 고양이는 번식력이 엄청나 생후 6~7개월 후에 발정기가 찾아오고 연중 4회까지 임신을 할 수 있다. 한 번 출산을 하면 최대 6~7마리까지 낳을 수 있다. 추운 겨울철에는 길고양이들이 차량 엔진이나 바퀴에 서식하면서 끼임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종로구에 거주하는 80대 노인 A씨는 "지하방에서 길고양이에게 참치 같은 걸 주는데 길고양이가 불쌍하지만 냄새도 나고 야밤에 갑자기 튀어나올 때가 있어 무섭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불만이다. 고양이가 그렇게 좋으면 본인 집에 데리고 가서 키우면 되는데 왜 남의 아파트, 남의 집 앞에 와서 먹이를 주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사례3'에 나오는 사건이 벌어지고 난 뒤 현장을 찾았던 용인시 동물복지과 측은 "아파트의 경우에는 아파트 별로 자치 규약이 있어서 아파트에서 고양이 급식소를 반대하는 입장을 내면 행정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저희가 아무리 가서 도움을 요청해도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에서 방문하면 관리사무소에서 묵인 해주든가 재량으로 해주는 부분이 있는데, 고양이에 대한 호불호가 심한 경우에는 설득하기가 어렵다"며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2021-05-06 15:07:0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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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비무장지대 대북전단 살포 주장 박상학 대표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6일 오전 지난달 말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 뉴시스 경찰이 6일 오전 지난달 말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달 25~29일 두 차례에 걸쳐 50만장의 대북전단을 뿌렸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내사에 착수해왔다. 그러다 경찰은 최근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남북관계발전법) 위반 혐의로 박 대표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25~29일 비무장지대(DMZ) 인접 경기·강원 일대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애드벌룬 10개를 이용해 두 차례에 걸쳐 전단 50만장, 소책자 500권, 1달러 지폐 5000장을 보냈다는 내용이다. 현재 대북전단 살포 행위는 남북관계발전법상 처벌 대상이다. 지난 3월30일 시행된 현행 남북관계발전법은 군사분계선 일대 북한에 대한 확성기 방송과 시각매개물 게시, 전단 등 살포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살포 사례는 개정법 시행 이후 처음 일어난 사례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지난 2일 이러한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하기도 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06 13:32: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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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실내 노마스크·실내흡연 논란...임영웅 "반성하고 성숙", 팬 "초심 잃지마"

트로트 스타 임영웅 씨가 실내에서 마스크를 끼지 않고 흡연을 해서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에는 지난 4일 임 씨가 실내에서 흡연을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임 씨는 TV조선 '뽕숭아학당' 예능 프로 촬영장 대기장소에서 실내 흡연을 했다. 해당 대기 장소는 미성년자인 트로트 가수 정동원 군도 함께 사용하는 곳이었다.임 씨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건 분장 수정 중이었기 때문이고 방역 절차를 준수했다"며 "전자담배는 '무니코틴' 액상을 이용한 전자담배라 건강에 무해하다. 앞으로는 일절 금지하겠다"라고 해명했다. 임 씨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팬들께 큰 상처와 실망감을 드리게 됐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 임했어야 했는데 제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오늘을 교훈 삼아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보내주시는 질책과 훈계 가슴속 깊이 새기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대기실 옆 건물에서 몰래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미스터트롯' 갤러리 측은 "임영웅의 '실내 흡연'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며 갤러리 측은 2019년 9월 14일 휴스턴의 베일러(Baylor) 의과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을 언급하며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 결과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 연기도 폐 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에서 진정 소속 가수의 건강을 염려했더라면, 애당초 금연을 권했어야 함이 옳다"며 "'오늘을 교훈 삼아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임영웅의 진심을 믿는 만큼,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더욱 분골쇄신하여 대중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주는 트로트 가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5-06 10:12:49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