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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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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코로나19 백신 지적재산권(IP) 보호 일시 면제

캐서린 타이 미국 USTR 대표가 5일 트위터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지적재산권 보호 면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트위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IP) 일시 면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캐서린 타이 USTR 대표는 5일(현지시간) 트위터 성명을 통해 "이런 비범한 시대와 상황은 비범한 조치를 요구한다"며 (조 바이든) 행정부는 IP 보호를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믿지만, 이 팬데믹 종식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IP) 보호 면제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도 같은 날 유튜브 백악관 채널로 중계된 '미국 구조 계획' 이행 상황 공유 기자회견에서 WTO를 통한 코로나19 백신 IP 일시 면제 지지 여부 질문에 "그렇다(Yes)"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IP) 일시 면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뉴시스 타이 대표는 "지금은 국제 보건 위기고, 전례 없는 조치를 요하는 전례 없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고 이번 입장 발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문서에 기반한 세계무역기구(WTO)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 대표는 "행정부 목표는 가능한 한 많은 이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미국 국민을 위한 우리 백신 공급량은 확보했다"라며 "행정부는 백신 제조와 배포 확대를 위해 민간 분야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파트너와 협상하려는 노력을 증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창궐 이후 전 세계적 백신 불평등이 화두가 되는 가운데 미 의회와 비영리기구 등에선 바이든 행정부를 상대로 타국 백신 지원 및 백신 IP 일시 면제 압박이 이어져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06 09:57: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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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책장]오세용 스마트브루어리 대표가 추천한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오세용 스마트 브루어리 대표. 술을 좋아하고 자주 마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있지만 술이 어떻게 분류되고 이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소주와 막걸리로 대표되는 우리 술이 대중적인 사랑은 받고 있지만, 세계적인 술의 반열에 들지 못하고 역사적인 의미를 부여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술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이유일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며 술의 역사에 대해 가끔 궁금해하고 단편적인 내용을 이따금 찾아보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흐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년전 양조회사를 설립할 무렵이었다. 여러 책을 구해 다양한 지식에 접해 오다 지난 해 번역 출판된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란 책을 읽으며 내가 궁금해하던 내용을 어떻게 이렇듯 일목요연하고 간결하게 정리했을까 감탄하게 됐다. 저자인 미야자키 마사카츠는 일본인으로 사학을 전공하고 고등학교 세계사 교사와 대학의 교수를 역임하며 방송과 저술 활동도 활발히 하는 술 전문가가 아닌 사학자이다. 그래서 그의 책은 술에 대한 학문적인 기술은 찾아보기 어렵고 술이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 어떤 관계에 있었는가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설명하고 있다.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미야자키 마사카츠(한 잔 술에 담긴 인류 역사 이야기). 탐나는책 술은 인간이 만들어 마시기 전에 이미 자연적으로 존재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꿀이 자연 발효된 봉밀주가 술의 시초일 것이라는 설이 있고, 동물들이 모아 놓은 과일이 발효되어 술이 만들어 진 것을 사람보다 동물이 먼저 맛보고 취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수렵시대에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술을 채집하듯 찾아 마시다 농경사회가 시작되며 곡물을 발효시켜 술을 만들어 마시기 시작했음이 벽화나 발굴된 토기로 증명되고 있다. 그러다 유라시아 여러 문화 간의 교류가 활발했던 7~14세기에는 여러 술이 사방으로 전파되고 증류주가 탄생하게 되었다. 15~16세기의 대항해 시대에는 각 지역의 과일과 향신료를 이용한 술이 등장했고, 산업혁명기에는 술의 대량 생산 체계가 확립되고 칵테일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인류의 행보와 역사를 술의 변화로 비교해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의 사회, 종교 생활에 술이 어떤 매개체 역할을 했나 살펴보기도 하고 역사적인 사건과 술의 관계도 많은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또한 세계 여러 술의 역사적 기원도 소상히 소개하고 있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술들이 생각보다 훨씬 오래 전에 만들어지기 시작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와인은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에 있는 코카서스 지방에서 처음 만들어져 주변으로 전파됐다고 하는데 이란 북부 유적에서 출토된 7400년전 항아리에서 와인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후 기원전 6000년에서 4000년 사이에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로 전파됐고 크레타 섬을 거쳐 지중해 주변으로 확산됐다고 한다. 맥주는 5000년 전에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유럽에서 보리 재배가 늘어나면서 맥주 생산도 활발해졌고 7~8세기 무렵에 쓴 맛을 내는 홉을 넣은 맥주가 등장했다고 한다. 남독일 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4세가 맥주는 보리와 홉, 물로만 제조해야 한다는 맥주순수령을 발표가 오늘 날 맥주의 원형이다. 발효를 거쳐 만든 양조주를 증류하면 증류주가 되는데 증류기술의 핵심에는 증류기가 있다. 그런데 이 증류기가 원래는 연금술을 위해 사용되었다고 한다. 증류주의 대표격인 위스키는 5세기에 아일랜드에서 처음 만들었다는 설이 있지만 증명되지 않았고, 1172년 잉글랜드가 아일랜드를 침공했을 때 그 곳에 맥주를 증류한 술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술의 역사와 제조법을 알면 술 맛이 달라진다고 한다. 지나치지 않으면 음주는 사회생활과 정서적 불안 해소에 도움을 주는 순기능을 갖고 있다. 그리고 단순히 취하는 것을 벗어나 맛과 향을 음미하는 음주 습관을 키우는 것은 어떨까 한다. 오세용 스마트브루어리 대표이사(전 SK하이닉스 사장)은 다음 글쓰는 이로 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를 추천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06 09:54: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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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한국화 거장 작품에 올라탄 어린이...박 화백 "그것도 하나의 역사"

[영상 클릭]1억원 박대성 화백 작품에 올라타 작품 훼손한 아이들(영상) / 경주엑스포 솔거 미술관 제공 한국화 거장 박대성 화백의 작품에 올라타 작품을 훼손한 어린이 2명을 박 화백이 용서해줬다. 지난 3월 17일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어린이 2명이 바닥에 전시돼 있는 박대성 화백의 작품에 드러누웠다. 미술관 CCTV에선 박 화백의 작품에 올라타 무릎으로 기어다니고 작품 위를 뛰어 다니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아이의 아버지는 아이들의 장난을 제지하지 않고 사진으로 찍는 모습이었다. 해당 작품은 이 작품은 통일신라시대 최고 명필로 꼽혔던 김생의 글씨를 모필한 것으로, 가로 39㎝, 세로 19.8m에 달한다. 경북 봉화군 태자사 낭공대사탑비의 글씨를 그대로 따라 썼다. 작품의 크기가 커서 액자에 넣어 전시할 수 없기 때문에 바닥에 전시한 것. 해당 작품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CCTV를 확인한 미술관 측은 아이의 아버지에게 항의 했으나 아이들의 아버지는 "작품을 만지면 안 되는지 몰랐다.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미술관 측은 박 화백에게도 아이 부모의 이 말을 전했다. 이후 미술관 측이 박 화백에게 이 이야기를 전하자 박 화백은 "아무 문제도 삼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미술관 측이 작품을 복원해 전시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자 박 화백은 "좀 긁히고 그래도 그것도 하나의 역사이니 놔 두는 게 낫겠다"고 했다고 한다. 박 화백의 기획전은 오는 6월 20일까지 이어진다.

2021-05-06 09:48:0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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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 논란보다 정책 검증에 집중됐던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무난히 임명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는 6일 안 후보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이 하청업체에 대금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등 이른바 '갑질'을 한 것으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포스코건설이 2014년2월~2019년4월 기간 중 총 237개 수급사업자와 하도급 거래를 하면서 수급사업자에게 부당 특약을 설정하는 등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를 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4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제·종교계뿐 아니라 정치권까지 제기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론'에 문재인 대통령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국정농단 사건 연루로 이 부회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만큼 자칫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군대가 첨단 스마트폰에 익숙한 MZ세대 장병들을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급기야 신세대들로부터 '대한민국 군대'가 아니라 '머한민국 군머'로 불리며 비아냥감의 대상이 됐다. ▲서울대가 10여 일 전부터 학내에서 부분적으로 실시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분자진단 검사 대상을 전 구성원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6일부터 서울대 전 구성원은 누구나 자연대 강의실험연구동 주차장에 설치된 '원스톱 신속진단검사센터'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6월부터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해 기업들이 부담해야 할 환경책임보험 자기부담률이 기존 0.5%에서 0.1%로 완화된다. 일반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 피해도 환경책임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 코로나19 사망자 중 감염경로가 요양병원·시설이었던 경우가 전체의 약 2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실성이 떨어지는 노인요양시설에서의 방역 지침을 보완하기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파이낸스&마켓> ▲ 보험사가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에 속속 나서고 있다. 생수와 라면을 출시하고, 독특한 이름으로 재미를 더해 일명 MZ세대 고객의 눈길을 끌기 위해서다. ▲ 공매도 시장이 재개장되자 셀트리온과 씨젠 등 바이오 종목에 공매도 수요가 쏠리고 있다. 주범은 외국인으로 헤지(위험회피)를 위해 적극적으로 공매도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노원구에 부동산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재건축 초읽기에 들어간 상계주공3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가 10억원을 넘긴 이른 바 '배짱매물'이 등장하고 있다. <산업> ▲ 택배가 우리들의 생활속으로 빠르게, 깊숙히 들어온 가운데 곳곳에서 난제를 만나고 있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덩달아 업체간 경쟁까지 격화되며 운반비가 추락해 결국 택배 서비스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대표적이다. 또 택배를 놓고 아파트 입주민과 택배기사간 팽팽한 줄다리기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올해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제2회 수소모빌리티+쇼'에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그룹, 생고뱅(프랑스), 위첸만(독일), 스웨덴대사관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 금호석화는 이사회를 열고 박찬구 대표이사와 신우성 사내이사의 사임의사를 수용하고 사내이사 2인을 추가 선임키로 했다. ▲ 5월 가정의 달에 어린를 위한 키즈폰이나 콘텐츠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키즈폰의 경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접목하기도 하고, 인공지능(AI) 등 특화 기술을 더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통·라이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들이 파격적인 수수료 혜택과 빠른 정산 등 판매자 친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아이템 위너' 제도로 판매자들의 원성을 자아낸 쿠팡과는 다른 행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의 타격을 입었던 주류업계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춘 사업전략으로 2021년 1분기 개선된 성적표를 받았다. ▲5월이 시작되자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전국 각지의 호텔 및 리조트에서 야외수영장을 오픈하기 시작했다.

2021-05-06 06:00:0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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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강원 영월서 7개월 만에 발병...해당 농장 돼지 살처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주요 임상 증상. / 농림축산검역본부 강원 영월지역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축방역당국이 해당농장의 돼지를 살처분 하는 등 긴급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내 돼지농장에서 ASF가 확진된 것은 지난해 10월 강원 화천 농가 2곳 이후 7개월 만이다. 강원도는 지난 4일 낮 12시쯤 영월군 주천면 용수골길의 한 돼지사육 농장에서 죽은 어미돼지 2마리가 발견돼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5일 ASF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농장에서 사육중인 흑돼지 401마리를 살처분 했다. 강원도는 야생멧돼지에 의해 ASF가 이 농장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영월지역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강원·충북지역의 양돈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한편, ASF는 돼지와 멧돼지에 감염 시 발열이나 전신의 출혈성 병변을 일으키는 치사율 높은 전염병이다. 국내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현재 치료제나 백신도 없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염된 육류는 ASF의 매우 위험한 감염원이라며 ASF는 ▲냉장육 및 냉동육에서 수개월~수년간 생존 가능 ▲가염건조된 식육산물에서 수주일~수개월 생존가능 ▲훈제, 공기건조된 식육내 바이러스 생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만약 휴대한 동물·축산물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1-05-05 14:27: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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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도 귀국 교민 1명 코로나19 확진 판정...167명 음성, 3명 미결정

4일 오전 인도 첸나이에서 비스타라항공사 특별 부정기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교민들이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번 특별 부정기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우리 교민 397명은 정부가 마련한 시설에서 1박2일 PCR(중합효소 연쇄반응) 검사 후 자가 또는 시설 격리 조치된다. / 뉴시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인도에서 귀국한 우리 교민 172명 중 1명이 검역 단계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4일 귀국한 인도 교민 172명 중 검역단계에서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라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나머지 16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명은 미결정 판정을 받아 검사를 추가로 해야 하는 상황이고, 1명은 검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우리 교민 172명은 인도 첸나이에서 출발한 비스타라 항공의 특별운항편을 타고 4일 오전 10시 17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인도와의 항공기 정기 운항이 중단된 이후 특별기편으로 입국한 1차 귀국자들이다. 당초 탑승 예정 인원은 173명이었지만,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외됐고 좌석에 앉지 않는 유아 2명이 뒤늦게 집계됐다. 오는 7일 벵갈루루발(發) 아시아나항공 부정기편을 통해 교민 211명이 추가로 귀국한다. 이달 총 12편의 한국행 부정기 항공편 운항이 예정돼잇다. 귀국 인도 교민들은 귀국 뒤 총 세 차례 진단 검사를 받는다. 입국 즉시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 받더라도 7일간 해당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생활을 해야 한다. 그 뒤 7일간 자가격리 한다. 이들은 입국 6일차 임시생활시설에서 나가기 전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해제 전인 입국 13일차에 보건소에서 또다시 진단검사를 받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05 13:49:2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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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어린이날 맞은 5일 코로나19 확진자 676명...서울 234명

박진희 기자 =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43만6000회분이 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해 운송 차량으로 옮겨지고 있다. / 뉴시스 어린이날을 맞은 5일, 676명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51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4945명(해외유입 845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3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6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강원 48명, 경북 38명, 경남 26명, 울산 21명 순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로는 중국 1명,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18명, 유럽 5명, 아메리카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16명으로 총 11만 4944명(91.9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15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3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47명(치명률 1.48%)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 2507명으로 총 353만 1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3만 1159명으로 총 29만 819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05 09:36: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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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에픽게임즈 CEO, 반독점 재판 첫날 증언…아이폰에 대한 애플의 ‘총체적 통제’ 언급

'포트나이트'(Fortnite) 제작사 에픽게임즈의 CEO가 월요일, 게임에 자체 인앱 결제 시스템을 넣는 것이 애플 앱스토어 규정을 위반하는 것임을 알고 있었으나 애플이 세계 아이폰 사용자 10억 명을 쥐락펴락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Fortnite) 제작사 에픽게임즈의 CEO가 월요일, 게임에 자체 인앱 결제 시스템을 넣는 것이 애플 앱스토어 규정을 위반하는 것임을 알고 있었으나 애플이 세계 아이폰 사용자 10억 명을 쥐락펴락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팀 스위니(Tim Sweeney) CEO는 애플 반독점 재판 첫날, "애플이 iOS에서 실행되는 모든 소프트웨어에 대해 총체적 통제를 행사하고 있고 이러한 통제가 사용자의 앱 접근권을 부정하는 데 악용될 수 있음을 만방에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포스트에 따르면 법정은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지 않았는데, 양사 '사측 증인'으로 에픽의 스위니 CEO와 애플 앱스토어 총괄 필 쉴러(Phil Schiller)가 출석했다. 스위니와 쉴러는 이번 재판 전 과정에 출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애플의 팀 쿡(Tim Cook) CEO를 비롯하여 양사 간부들도 직접 출석하여 증언할 것으로 보인다. 에픽은 금전적 손해 배상을 바라지 않으며, 다만 법원이 애플의 관행을 종식시킬 명령을 내려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04 15:53: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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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앱 외부 테스트 시작

클럽하우스가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 클럽하우스 모든 대형 테크 플랫폼들이 너도나도 뒤쫓고 있는 음성 기반 네트워킹 앱 클럽하우스(Clubhouse)가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애초부터 초대 시스템이어서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없었던 점은 클럽하우스에 독점 서비스 같은 이미지를 선사했다. 페이스북은 숏폼 오디오 클립부터 클럽하우스과 유사한 서비스까지 페이스북와 메신저를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이 포함된 오디오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트위터는 오디오 룸 기능인 '트위터 스페이스'를 계속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레딧, 링크드인, 스포티파이, 디스코드, 텔레그램 등도 클럽하우스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는 클럽하우스가 성장을 밀어붙일 때가 되었음을 의미하는데, 특히 초창기에 형성된 관심이 시들해졌다는 지표가 벌써 나타났기 때문이다. 앱 스토어 정보 기업 앱토피아(Apptopia)에 따르면, 클럽하우스는 현재까지 iOS에서 1,35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지만 일일 다운로드 수가 계속 감소해왔고 일일 실사용자 수 역시 감소하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5-04 15:43:0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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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인텔, 마이크로 칩의 미래 위해 35억 달러 투자

인텔이 뉴멕시코주 공장에 35억 달러를 투자한다. / 인텔 거의 모든 최신 기기에 사용되고 있는 초소형 마이크로 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텔이 "혁신의 새 시대"와 첨단 컴퓨팅의 동력이 될 칩을 제조하기 위해 뉴멕시코주 공장에 3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아리조나주와 오리건주, 그리고 아일랜드과 이스라엘에 있는 회사 부지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휴스턴크로니클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칩 제조는 대부분 아시아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텔은 현재 미국 내에서 칩을 제조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인텔은 풍부한 칩 생산을 위한 첨단 패키징 시스템을 홍보 중인데, 인공지능, 그래픽, 그리고 고객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있어 더욱 뛰어난 성능과 역량을 제공할 이 시스템에 초점을 두어 리오 랜초 공장을 현대화할 것이라고 제조·운영 담당 수석부사장 케이반 에스파자니(Keyvan Esfarjani)는 밝혔다. 팬데믹이 초래한 경제적 타격으로부터 반등을 노리고 있는 현지 당국은 이번 투자가 하나의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5-04 15:42:58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