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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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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구형 안드로이드 폰, 2021년 상당수 보안 사이트에서 차단 예정

구형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는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일 전망이다. / 구글 제공 IT 전문매체 기즈모도(Gizmodo)가 구형 안드로이드 폰으로 뉴스를 스크롤하고 있다면 이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증 기관 중 한 곳이 2021년부터 보안 웹의 상당 부분에서 7.1.1 누가(Nougat) 이전 버전의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휴대폰이 차단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안드로이드폴리스(Android Police)가 7일 보도했다. 모질라(Mozilla) 협력 비영리 단체인 렛츠엔크립트(Let's Encrypt)는 파트너 인증기관 아이덴트러스트(IdenTrust)와의 제휴가 2021년 9월 1일에 만료된다고 밝혔다. 렛츠엔크립트의 수석 개발자인 제이콥 오프만 앤드류스(Jacob Hoffman-Andrews)는 구형 안드로이드가 렛츠엔크립트의 루트 인증서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6일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밝혔다. 렛츠엔크립트는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 제품군 데이터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기기의 약 34%가 7.1 이전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1-09 17:03:4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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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여성 싱글맘' 코리 부시 하원의원의 당찬 연설

이번 미국에서 당선된 '흑인 여성 싱글맘' 코리 부시(Cori Bush·44) 민주당 하원의원의 당선 후 연설이 울림을 주고 있다. 그녀의 인생은 순탄치 않았다. 그녀를 소개할 때면 노숙자, 간호사, 유치원 보조교사, 싱글맘, 흑인 인권 운동가란 수식어가 붙었다. 집이 없어 거리에서 잠을 자도, 남편과의 이혼으로 두 아이를 홀로 키워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2014년, 그녀는 흑인 인권 운동가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에서 경찰이 비무장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에게 총을 쏴 브라운이 숨졌다. 브라운은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쳤고 이를 적발하고 검문하려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총을 맞았다. 경찰은 넘어져 있는 브라운에게 최소 6발을 쐈다. 백인 9명과 흑인 3명으로 참여한 대배심에서 대런 윌슨 경관은 불기소 처분됐다. 표결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고 그가 정당한 공무 집행이란 이름 아래 면책되자 이를 생중계로 지켜보던 흑인 사회는 들끓었다. 시민들은 인종차별에 저항하기 위해 시위대를 조직했고 거리에 나섰다. 시위는 격화됐다. 복면을 쓴 시위자들이 경찰서를 공격했다. 경찰차에 불을 질렀고 약탈과 방화도 이어졌다. 퍼거슨 교육청이 휴교령을 내릴 정도로 소요 사태는 격렬했다. 그럼에도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시위는 미국의 대도시로 확산됐다. 당시 미국의 대통령은 최초의 미합중국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였다. 코리 부시는 브라운의 죽음에 앞으로 나섰다. 그는 퍼거슨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된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은 중요하다) 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정치에 나섰다. 2016년, 2018년 2번의 실패 끝에 2020년 미주리 제1선거구(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미주리 제1선거구는 같은 당 빌 클레이 의원이 1969년부터 2000년까지 지역구를 맡았고 그의 아들 레이시 클레이 의원이 2001년부터 하원의원이었다. 2020년 8월, 민주당 미주리 제1선거구 경선에서 그녀는 48.6%를 득표해 45.5%를 얻은 클레이 후보에 승리했다. 현지 언론들은 마이클 브라운,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같은 인종 차별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한 분노와 이에 적극 저항해 온 코리 부시를 응원하는 여론에 힘입은 것으로 경선 승리 원인을 분석했다. 그리고 2020년 10월 5일, 그는 당선 후 연설에서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6년 전에, 전세계의 관심은 퍼거슨 소요로 세인트루이스에 쏠렸습니다. 우리는 불의를 참을 수 없었습니다. 더 나은 세계를 위해 싸운 우리 선조들의 전통 속에서 우리는 마이클 브라운을 위해 뭉쳤습니다. 나란히 서로 팔짱을 끼고, 400일을 함께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강합니다." 그는 연설 말미에 주먹을 하늘 위로 치켜들었다. 연설하는 그녀 주위의 지지자들도 그녀를 따랐다. "이제 여러분께 봉사하는 것이 제가 할 일입니다. 이끄는 것,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봉사하려합니다. 이 순간이 왔습니다. 경제적 정의, 인종, 사회를 위한 운동을 위해, 이제 우리는 의회로 가야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도전에 직면할 겁니다. 나란히, 서로 팔짱을 끼고 하늘에 주먹을 내지르며 우리 모두가 자유로워 질 때까지 서로에게 봉사할 준비를 합시다" 현지 매체 복스(Vox)는 코리 부시 하원의원 혼자 많은 것을 할 수는 없겠지만, 그의 뒤를 받쳐주는 지원군들이 굳건하기 때문에 미국을 위한 그녀의 비전이 법안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20-11-09 15:56: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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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천국' 터키, 목마른 고양이 참고 기다려준 남성 화제

터키 매체가 데일리 사바 한 남성이 고양이가 물을 마시느라 길을 막는데도 느긋하게 기다리는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Dailysabha 한가롭게 물을 마시고 있는 고양이를 차분하게 기다려 준 터키의 한 남성이 화제다. 터키 언론 데일리 사바(Daily Sabah)는 한 남성이 찍은 '평화로운' 영상을 입수해 SNS에 공개했다. 터키 동부 비틀리스(Bitlis) 주 타트반(Tatvan) 구역에서 찍힌 이 영상은 한 남성과 고양이 한 마리가 등장한다. 영상 속 고양이는 물 웅덩이에서 평화롭게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물을 마시고 있는 고양이 옆에는 수레 손잡이를 손에 쥐고 있는 한 남성이 서 있다. 고양이는 남성이 수레를 끌고 지나가야 할 길을 막고 있었다. 고양이는 사람이 옆에 있는지도 모르는 듯이 목을 축이고 있는 상황. 남성은 고양이가 물을 다 마실 때까지 약 20초 가량을 그 자리에 서서 기다렸다. 고양이가 물을 다 마시고 재빠르게 자리에서 달아나자 남성은 아무런 일 없었다는 듯 수레를 끌고 갈 길을 향했다. 이 영상을 본 SNS 사용자들은 '남성이 매우 친절하다 축복이 있기를'(@catherinebrit4), '이런 사람들이 있는 곳은 축복받은 국가다'며 남성의 행동을 칭찬했다. 데일리사바는 이 영상을 소개하며 개와 마찬가지로 고양이는 우리의 삶과 떼 놓을 수 없는 자유롭게 도시를 돌아다니는 존재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런 문화는 동물을 포용했던 이슬람 문화와 성지자 무함마드의 고양이의 대한 사랑에서 부터 유래됐다고 설명했다. 잠이 들어있는 성지자 무함마드를 뱀이 물려고 하자 무함마드의 고양이 무에자(Muezz)가 막아준 이후로 무함마드의 고양이 사랑은 시작됐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온다. 또한 무함마드는 자신의 옷자락 위에서 잠이 들어버린 고양이를 깨우지 않기 위해 가위로 자신의 옷자락을 잘라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나 더 재밌는 것은, 수도 이스탄불에는 재활용 쓰레기를 넣으면 길고양이와 강아지를 위한 동물 사료가 나오는 자판기가 있다는 사실이다. 분리수거를 참여를 증진하는 아이디어와 터키인들의 남다른 동물 사랑이 만들어 낸 기발한 발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1-09 15:56: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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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철도회사, 선로에 떨어진 무선이어폰 때문에 골머리

이용객들이 선로에 떨어트린 무선이어폰에 일본 철도회사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본 영자매체 재팬타임스(Japantimes) 4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동부철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무선 이어폰이 선로에 떨어진 사고가 78개 역에서 약 950건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용객들은 주로 기차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중에 무선이어폰을 귀에 꼽고 빼다가 무선이어폰을 선로에 떨어트리는 걸로 나타났다. 동부철도에 따르면, 직원들이 선로에 떨어진 물건을 집기 위해 기다란 집게를 이용하지만 무선이어폰의 경우는 자갈과 섞여서 집게로도 집어 내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직원들이 하루의 마지막 기차가 역을 통과한 이후에 선로에 내려가 이어폰을 회수한다고 동부철도 관계자가 말했다. 일본서부철도주식회사와 다른 철도회사는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어서 이용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부철도는 파나소닉과 선로에 떨어진 무선이어폰을 빨아들이기 진공 청소기 유형의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동부 철도 이케부쿠로(Ikebukuro) 역에서 진행된 시연 행사는 집게보다 더 빠르게 선로에 떨어진 무선이어폰을 회수해진공청소기능 을 탑재한 장비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11-09 15:56:2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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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도 가끔 힘들어요, 인생 다 산 표정 코알라 다이치 인기 폭발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표정을 짓는 코알라 영상이 일본에서 화제다. / @The_Japan_News 세상의 짐을 혼자 다 짊어진 것 같은 자세로 슬픈 표정을 짓는 코알라 영상이 일본에서 화제다.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코알라 영상을 보면, 코알라가 벽에 기대 앉아 있고 무릎 위로 보이는 볼록한 배가 마치 산전수전을 다 겪은 중년의 한 남성을 연상시킨다. 요미우리신문에 7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코알라는 일본 효고현 미나미아와지시 아와지시나 섬 소재 아와지 팜파크에 살고 있는 다이치(Daichi)란 이름의 올해로 7살이 된 코알라다. 해당 공원에 총 4마리에 코알라가 살고 있으나 영상 속 주인공인 다이치가 가장 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을 올린 공원 관계자는 "코알라 속에 중년 남성이 들어가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저 코알라 속에 들어가 있는 사람이 좀 더우면 지퍼를 풀고 나와서 맥주를 한 잔 할 것 같다", "막차를 놓친 중년의 남성 같다", "한 시간 전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등 일본 사람들은 귀여운 코알라 다이치를 보고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었다는 반응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1-09 15:54: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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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美 법무부, 비자의 플레이드 인수에 소송 제기

미 법무부가 핀테크 업체 플레이드를 인수한 비자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 비자 제공 미국 법무부가 5일 비자(Visa Inc)의 핀테크 기업 플레이드(Plaid) 인수를 막기 위해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이퀴티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비자를 '온라인 직불거래 부문의 독점기업'이라 칭하며 플레이드가 인수되면 "이제 막 생겨나고 있는 독점 견제력이 제거되어버릴 것"이라고 밝혔다. 비자는 지난 1월, 급성장 중인 핀테크 부문 진출을 촉진하고자 비상장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플레이드(Plaid Inc)를 53억 달러에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1만 1000개가 넘는 미국 은행들의 금융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있는 핀테크기업 플레이드는 "이러한 독점 구조에 위협"으로 "비자의 온라인 직불 서비스를 대체할 혁신적인 새 솔루션을 개발해왔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또한 정부는 소장에서 플레이드는 페이팔(PayPal), 에이콘스(Acorns), 베터먼트(Betterment)가 소유한 벤모(Venmo)처럼 핀테크 앱의 근간을 이룬다고 짚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1-06 16:15: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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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단백질바 현실로? 네슬레 곤충 단백질 활용 사료 출시 예정

동에등애 유충은 절반이 단백질이어서 미래 단백질원으로 각광받는다. 사진은 동에등애 성충. / Brett Hondow 식음료 기업 네슬레가 곤충 단백질과 다른 대안 고기를 활용한 펫푸드를 선보인다. 씨엔엔(CNN) 보도에 따르면, 네슬레는 지난 5일 곤충 단백질, 기장, 파바빈(fava bean)을 확용한 펫푸드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네슬레는 동애등에(black soldier fly) 유충, 닭고기, 파바빈을 조합해 만든 사료와 닭고기와 돼지 간 그리고 기장에서 뽑아낸 식물 단백질을 조합한 사료를 출시할 스위스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곤충으로 불리는 동애등에 유충은 절반이 단백질이고 불포화 지방산이 17%, 향균물질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대안 식량으로 각광받고 있다. 네슬레는 신제품 발표에서 곤충과 식물을 활용한 단백질이 지구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밝혔다. 한국에서도 넙치 양식을 위해 동애등에 유충을 활용하는 등 대안 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곤충 단백질은 대안 단백질원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육고기는 막대한 토지와 물의 사용을 초래해 환경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라(Yora) 같은 업체들은 네슬레에 앞서 동대등에 유충으로 만든 개 사료를 판매하는 등 육고기의 대안을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 되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1-06 13:43:0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