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일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개최
현대자동차는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7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온라인 예선전을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7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민·관·기업이 공동 주최하고 17개 시·도, 228개 지자체, 각종 안전 분야의 전문기관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로 초등학생, 미취학 아동(7세 이하)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전은 7일부터 내달 8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실시된다. 안전 퀴즈는 교통안전, 생활안전, 화재안전 등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9개 분야의 안전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다. 20~30개의 객관식 문제를 푼 후 고득점 순으로 성적이 우수한 어린이를 선발한다. 1회만 응시 가능하다. 안전 퀴즈의 내용은 키즈현대 홈페이지에 있는 안전 전자책(E-book)과 자료실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예선전을 통해 미취학 부문은 지역 구분 없이 고득점자 100명을 선발해 대회 운영위원회 상장과 선물을, 초등학교 고?저학년 부문은 전국 17개 시·도별 성적우수자 각 6명(총 100명, 단 세종시는 4명)과 228개 시·군·구별 각 2명(총 456명)을 선발해 지자체 상장을 수여한다. 초등학교 고?저학년 부문의 17개 시·도 수상자 중 고득점자 30명에게는 본선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 대회는 7월 12일 EBS 방송국(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진행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안전 퀴즈왕(국민안전처 장관상 2명), 최우수상(현대차 사장상, 안실련 대표상 등 8명), 우수상(후원기관 대표상 20명)과 부상으로 저학년에는 장학금이, 고학년에는 해외 안전문화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6회 대회까지 누적으로 총 10만40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286만여명이 퀴즈대회 사이트를 방문했다. 현대차는 키즈현대 사이트와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안전?환경과 관련된 영상·게임·포스터·동화·웹툰 등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조기 교육은 물론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