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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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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메리칸항공, 인천~달라스 노선 공동운항

대한항공은 아메리칸항공과 양국 정부 인가 조건으로 인천~미국 달라스 노선의 공동운항을 4월 1일 시작한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공동운항에 따라 인천~달라스 노선은 대한항공 주 5회에 아메리칸항공의 주 7회 운항이 더해져 주 12회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시행 중인 달라스, 시카고를 포함한 대한항공의 미국 내 11개 취항 도시를 거쳐 아메리칸항공이 취항하는 미주 내 전 도시행 연결편의 예약, 발권도 보다 편리해진다. 또 스카이패스 회원이 인천~달라스 노선 대한항공/아메리칸항공 공동운항편 및 아메리칸항공 동일 노선 운항편 탑승 시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해진다. 대한항공의 인천~달라스 구간은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 달라스공항에 도착하고, 복편은 달라스공항에서 오후 12시 10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메리칸항공의 경우 오후 5시 1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 15분 달라스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은 달라스공항에서 오전 10시 40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2015-02-05 16:32:3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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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지난해 영업손실 2241억 적자전환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매출액 65조8757억원, 영업손실 2241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7938억원(1.2%) 줄고, 영업이익은 1조6069억원 줄어 적자전환한 수치다. 사측은 "글로벌 수요부진과 공급과잉에 따른 석유사업의 실적 부진 및 지난해 4분기 급격한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로 영업손실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석유사업은 지속된 정제마진 약세로 3분기까지 406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4분기 재고평가손실이 커져 연간 991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화학사업은 파라자일렌(PX) 등 아로마틱 계열의 전반적인 시황 부진과 4분기 급격한 나프타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로 전년 대비 57.4%(4840억원) 감소한 359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개발사업은 최근의 유가 급락의 악조건 속에서 영업이익 4286억원을 기록하며 석유사업의 손실을 일부 만회했다. 또 미국, 베트남 등 광구의 추가 생산을 통해 일일 생산량을 7만7000 배럴까지 증가시켰다. 윤활유사업은 고급 윤활기유 수요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6.6% 증가한 2898억원을 기록해 회복세를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중국, 중동 등 주요 수출시장의 자급률 증가에 따른 글로벌 수요 부진 등 구조적 한계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향후 비용절감과 공정운영 최적화 등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02-05 16:18:5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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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효성 부회장 "사물인터넷 등 IT 제고에 최선"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기술기업 효성의 명성을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며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최첨단 정보기술(IT) 산업에서 개척자정신을 갖고 기술력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5일 임직원에게 보낸 'CEO 레터'를 통해 "핵심기술은 더욱 심화시켜 경쟁상대가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기술을 구현하고 새로운 기술은 빠르게 확보해 업계를 리드해야 한다"며 기술 개발을 주문했다.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은 생존하기 어렵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의 대응방법 중 하나가 IT를 중심으로 한 최첨단 기술"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카메라 필름의 대명사였던 코닥이나 휴대전화 시장의 40%를 석권했던 노키아를 예로 들며 "아무리 글로벌 톱 수준의 회사라도 기술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한순간 추락하게 된다"면서 "반면 스위스의 명품시계기업들은 전통 핵심기술을 발전시켜 스위스 시계의 명성을 더욱 높여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술의 깊이와 속도가 모두 중요하다"며 "현재 잘하는 사업들은 누구보다 앞선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퍼스트 무버로서 시장을 선점하고 신규 사업들은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빠르게 확보하는 패스트 팔로워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이러한 기술력이 우리는 물론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2-05 16:03:1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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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OLED조명, 서울대 신축도서관 스탠드 채택

LG화학의 친환경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조명이 서울대 신축도서관 독서용 스탠드로 채택됐다. LG화학은 5일 개관한 서울대 관정도서관에 설치되는 조명에 OLED 패널 1100장을 공급했다. 사측에 따르면 단일 건물에 설치되는 OLED조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LG화학이 공급한 OLED조명은 300럭스 밝기의 1단계에서부터 최고 850럭스의 3단계까지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럭스는 조명의 밝은 정도를 말하는 실용단위로 수치가 높을수록 더 밝은 빛을 낸다. 대한민국 표준 조도표에 의하면 독서 스탠드는 최저 300럭스에서 600럭스를 충족해야 한다. OLED조명은 자연광에 가장 가까운 광원으로, 눈에 피로도를 증가시키는 자외선과 청색광을 포함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박성수 LG화학 OLED조명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서울대 신축도서관에 독서스탠드를 공급함으로써 LG화학 OLED조명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에 서울대에 설치한 독서용 스탠드는 3월부터 시중에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인 유비산업리서치에 따르면 OLED조명 시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개화해 2016년 약 5500억원, 2020년 약 4조8000억원 규모로 확대되는 등 연평균 10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IMG::20150205000171.jpg::C::480::}!]

2015-02-05 15:16:41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