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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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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라이더!' 이벤트 진행

동아제약은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 스타트업 '바로고'와 함께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라이더!' 이벤트를 통해 라이더를 응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아제약과 바로고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라이더(배달기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아제약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매개로 서로 응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2월 14일까지 바로고 기사 앱 내 커뮤니티인 '바로고 플레이'에서 할 수 있다. 함께 고생한 동료 라이더나, 소속 허브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댓글 응원을 남긴 2021명의 라이더에게는 박카스 모바일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이 중 50개 허브를 선정해 총 10,000병의 박카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아제약과 바로고는 2월말 라이더에 이어 상점주(소상공인) 응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묵묵히 배달에 나서 국민과 소상공인을 연결해 준 라이더님들이 있었기에 우리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번 이벤트로 라이더님들의 피로가 조금이나 풀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8 09:22: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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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 서정은 교수, '위암' 다빈치Xi 로봇수술 성공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외과 서정은 교수(왼쪽)가 위암 로봇수술 환자와 함께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소화기센터 외과 서정은 교수가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위절제술을 본원 최초로 다빈치 Xi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첫 성공했다. 28일 병원측에 따르면 68세 남성 환자 김 모씨는 토혈과 혈변 증상으로 지난해 12월 응급실을 찾았다. 응급으로 시행한 내시경에서 위암이 발견됐고 서 교수와 소화기내과 소재승 교수는 로봇 위아전 절제술을 결정했다. 그 달 22일 수술이 이루어졌고 서 교수는 다빈치 Xi를 이용해 환자의 위 원위부 약 3분의 2를 안정적으로 제거한 뒤 남은 위와 십이지장을 연결해 새로운 소화관을 만들었다. 위절제술은 위 주변에 간, 췌장, 대동맥 등 중요한 장기들이 있어 수술의 난이도가 높다. 수술 중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로봇을 활용할 할 경우 80°로 넓어진 시야각으로 10~15배 확대된 초고화질의 3차원 입체영상을 보며 출혈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 관절이 있는 경량화된 4개의 로봇팔이 자유롭고 세밀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최종 조직검사 결과 위암 1기로 별다른 항암치료 없이 추적 관찰하기로 했다. 환자는 통증도 거의 없어 수술 다음날부터 걸어 다녔고, 수술 후 2일째부터 물을 마시기 시작할 정도로 회복이 빨랐다. 합병증 없이 7일 만에 퇴원해 수술 후 22일째 외래 내원했고, 환자는 생활 습관 및 식이습관 변화에 잘 적응하며 문제없는 상태로 추적관찰할 계획이다. 김 씨는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었던 것 같은데 혈변을 보니까 큰 병에 걸린 줄 알고 걱정했다"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빠른 처치, 정확한 진단 및 로봇수술까지 치료가 잘 되어 회복도 빠르고 몸도 마음도 젊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위암은 종양 자체뿐 아니라 암이 퍼져나갈 수 있는 림프절 조직을 충분히 절제하는 근치적 수술 여부가 치료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이라며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위암수술을 점차 늘리고 위장관 질환에 로봇수술의 영역을 넓히는 노력으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로봇수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8 09:16: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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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알로 명절증후군 해소…종근당 고함량 비타민 '벤포벨'

종근당 비타민 '벤포벨'이 설 연휴를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벤포벨은 하루 한 알로 명절증후군을 해소하고,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활성화 비타민이다. 매년 긴 연휴가 끝나면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눈의 피로와 근육통, 가사노동으로 인한 어깨결림, 허리통증 등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벤포벨의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육체피로와 눈의 피로. 근육통 개선에 효과가 우수한 활성형 비타민B1성분이다. 일반 비타민 B1 제제보다 생체이용률이 높고 복용 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며 오래 지속된다. 벤포벨에는 어깨결림, 허리통증 등 신경통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6, B9, B12와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B5, B6가 들어있다. 또 웅담 성분인 UDCA를 30mg 함유하고 있어 명절기간 가족끼리 가진 술자리와 피로누적으로 저하된 간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이 밖에도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인 이노시톨,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아연, 비타민C, D, E 등 건강 관리에 필요한 성분이 최적의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벤포벨은 비타민 B군이 1일 섭취 최대 분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간기능 개선 성분까지 들어있어 명절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육체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며 "만성피로와 면역력 및 체력 저하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의 평소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8 09:08:5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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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고위험 경증환자 투여 권고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전문가 자문 심의 중 두번째 관문을 무난히 통과했다. 허가 심사를 위한 3차 관문 가운데 1, 2차 모두 허가 권고를 받으며 다음 달 초 승인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안전성과 효과 등에 대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 회의를 열고 렉키로나주의 허가를 권고했다. 다만, 당초 렉키로나주의 타깃이던 경증 환자 대신 코로나19 중등증, 고위험군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중앙약심 회의에는 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효과성에 대한 심의를 위해 외부 전문가 18인과 식약처 내부 '코로나19 위기대응 지원본부' 바이오치료제심사반의 총괄검토팀, 임상심사팀, 품질심사팀 등 6인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허가심사를 위한 3번의 전문가 자문 중 두 번째 단계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17일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검증자문단 회의를 열고, 렉키로나주에 대한 조건부 허가를 권고한 바 있다. 이번 중앙약심 회의에서는 렉키로나주에 대해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시판 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정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자문했다. 특히 안전성·효과성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사용 필요성, 코로나19 치료제로 허가할 경우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전문가의 종합적인 견해를 집중 검토했다. 그 결과, 중앙약심은 렉키로나주960mg의 국내 환자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품목허가 할 수 있을 것으로 자문했다. 다만, 지난 검증 자문단 의견과 달리 이번 심의에서는 경증 환자에 대한 이 약 투여의 임상적 의미는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판단, 중등증 환자와 고위험군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이 약을 투여할 것을 권고했다. 중앙약심 역시 렉키로나주가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이상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충분한 환자 수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과 시판 후 지속적인 안전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일부 위원들의 경우 소수의견으로 의약품 품목허가보다는 특례 제조 승인 등을 활용하는 것을 제안했다. 식약처는 1차 자문인 '코로나19 치료제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과 이번 중앙약심 자문을 통해 얻은 전문가 의견, 효능·효과(안), 권고사항 등을 종합해 '최종점검위원회'를 통해 '렉키로나주'의 허가 여부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7 22:10: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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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잇몸건강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TV-CF 온에어

동국제약은 건강한 잇몸을 위해 필요한 생활습관에 초점을 맞춘 '인사돌플러스'의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광고는, 양치질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잇몸 관리의 필수임을 강조하고, 여기에 인사돌플러스를 함께하면 더욱 좋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제품명 인사돌플러스의 '플러스'를 활용해 리듬감을 더하고, 밝은 분위기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에서 김승우는 "잇몸이 좋아지려면?"이라고 질문을 던지고, 오나라는 "양치 잘하고~ 플러스!"라고 답한다. 이어 "치과도 다니고~ 플러스!"라는 김승우의 응답에, "그리고 인사돌플러스"라고 최불암 선생이 마지막으로 답하며, 잇몸 관리에 있어 칫솔질과 치과 검진이 기본이 되어야 함을 전달한다. 또한 "좋은 습관이 건강한 잇몸을 만들죠"라는 모델들의 대사로, 잇몸 관리는 곧 습관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 특히, 이번 CF에는 새롭게 배우 오나라가 합류해, 기존에 인사돌플러스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최불암, 김승우와 호흡을 맞추며, 그녀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해 촬영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2019년 국내에서 외래 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질병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었던 만큼 개인 잇몸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광고의 컨셉은 '잇몸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으로, 건강한 잇몸은 꼼꼼한 양치질과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필수라는 점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7 14:40: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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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협회장 "제약주권 확립, 글로벌 성공에 모든 역량 결집"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제약 주권 확립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블록버스터(연매출 100억원 이상 의약품) 의약품을 창출하고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공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원 회장은 27일 온라인으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건안보 강화 ▲블록버스터 창출 ▲글로벌 진출 가속화 ▲산업 환경 혁신 등의 4대 과제를 제시했다. 원 회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자력으로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생산해 내는 것"이라며 "정부 협력을 통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질병관리청과 산업계간 소통 강화해 현장의 어려움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팬데믹 종료 후 손실보장제도 등 지원방안 마련도 요청할 계획이다. 원 회장은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관련 총 12조원을 민간기업에 투자한 반면, 한국은 감염병 예산 4400억원중 2600억원 투자에 그쳤다"며 "정부에 조금 더 적극적인 지원을 지원을 요청해 가시적 성과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국산 원료의약품 안정공급을 위한 시스템 정립에도 나선다. 원 회장은 "현재 완제의약품 자급률은 74%인 반면 원료의약품 자급률은 16%로 역대 최저"라며 "2000여 원료 성분 중 국산화가 시급한 성분 200여 개를 선정해 5년 뒤 자급률을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원료의약품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으로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역량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원 회장은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선 연구개발의 최종 결과물을 시장에 출시해야 하지만 자본·기술·인력의 한계로 허가까지 완주하기보다는 기술수출에 그치고 있다"며 "연구개발 선택과 집중, 인수합병을 통한 규모 확장, 메가펀드 조성 등 후기임상까지 이어지는 정부의 전폭적 지원 확대로 글로벌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해 56개사가 공동 출연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을 통해서도 전략적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미국 보스턴에 설치한 '한국제약바이오혁신센터'(가칭 KPBIC)를 올해 본격 운영하고 EU 거점국가에도 제2의 KPBIC 설치를 추진한다. 원 회장은 이 날 보건산업 육성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를 설치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그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맞게 중장기 보건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기초연구부터 임상시험 완수까지 전주기적 정책을 통할하는 사령탑 역할이 필요하다"며 "규제정책과 육성정책의 합리적 조화가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할 보건복지부내 산업정책 조직의 강화와 역할 확대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1-27 12:50:5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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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감성 입은 54년 전통 '용각산쿨'..2030세대 공략 나선다

54년 역사를 가진 보령제약 '용각산'이 트렌디한 감성을 입고 새롭게 탄생해 2030세대를 공략한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용각산쿨'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제품의 정체성 및 효능효과를 명확하게 알리기 위해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보령제약 용각산을 포함한 일반의약품(OTC) 전체 제품의 마케팅 및 유통을 총괄하고 있다. 복숭아향과 민트향 두가지 맛으로 구성된 용각산쿨의 새로운 패키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눈에 띄는 파스텔톤의 핑크색과 민트색을 각각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또 '지친 목의 기관지 솔루션'이라는 용각산쿨의 키메시지와 함께 '기침, 가래' '목쉼, 목통증, 부기' 등의 주요 효능에 대한 문구와 복용법 등을 직관적인 픽토그램으로 표기해 소비자들이 제품의 구체적인 정보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했다. 용각산쿨은 지난해 10월 '일상생활 속의 헛기침'을 소재로 한 광고를 새롭게 선보이며 2030세대를 포함한 전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용각산쿨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66.6% 증가했고, 광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지난해 12월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56%의 큰 성장율을 보였다 보령제약은 지난 1967년 용각산을 최초 출시했으며, 이후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 인삼, 아선약 등의 주요생약성분의 함량을 높이고 1회용 스틱으로 포장을 변경한 용각산쿨을 출시했다. 용각산쿨은 복숭아향과 민트향 두 가지 맛으로 특히 젊은 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용각산쿨 담당자는 "지난해 광고에 이어 이번 패키지 리뉴얼까지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용각산쿨이 필요한 상황과 제품효과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헛기침 등 목의 이상을 알리는 증상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기관지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7 12:13: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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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과 에이프릴바이오, SAFA 플랫폼으로 공동 신약개발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왼쪽)와 에이프릴바이오 차상훈 대표가 27일 공동 신약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양행이 항체 의약품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과 공동 신약개발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에이프릴바이오와 전략적 연구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공동 신약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가 보유한 SAFA 기술은 재조합 단백질의 반감기를 증대시키고, 유용한 재조합 항체 의약품을 제작할 수 있는 항체 절편 활용 플랫폼이다. 지난해 SAFA 기술을 활용한 APB-R3(항 염증 질환 치료) 물질이 제3회 바이오의약품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유한양행과 에이프릴바이오는 SAFA기술을 활용, 공동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상호교류를 추진한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에이프릴바이오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항체라이브러리 기술과 지속형 SAFA기술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치료제 영역에서 글로벌 혁신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유한양행의 항체신약개발 분야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신약 개발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 차상훈 대표는 "이번 협약은 자사 항체신약 관련 기술과 SAFA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고, 국내 최고 연구 역량과 임상경험을 가진 유한양행과 협업은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항체 및 지속형 단백질 치료제의 성공적 개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적극적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에이프릴바이오에 전략적 투자자로 3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올해 코스닥 시장에 기술평가에 의한 특례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7 12:06: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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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개발 면역항암제, FDA 임상 1·2상 앞당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EU1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2상 시험 계획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유틸렉스가 개발하고,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NOV)의 글로벌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선정된 EU101(NOV1801)은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의 공동자극 수용체인 '4-1BB'를 자극해 자가 면역계가 종양 세포를 제거하도록 활성화시키는 물질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12월 NOV와 유틸렉스의 EU101에 대한 CDO 계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NOV, 유틸렉스는 연구개발을 거쳐 지난해 12월 FDA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수준의 CDO 역량과 기존 IND 승인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지원했고, 유틸렉스는 비임상, 임상시료 생산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켜 IND 제출 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었다. 지난 15일 FDA가 본 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NOV와 유틸렉스는 EU101에 대한 임상1상과 2상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임상 1·2상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정성, 유효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하며 총 75~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본격적으로 CDO 사업에 진출한 후 지금까지 3건의 FDA IND 승인과 1건의 유럽의약품청(EMA) 임상시험지원(CTA) 승인을 지원해 왔다. NOV 박영환 단장은 "EU101의 국내외 글로벌 임상을 동시에 진행하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상반기 중 국내 식약처 IND 제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틸렉스의 최수영 사장은 "상반 미국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실시해 EU101의 안전성 및 최대 내약용량과 임상2상 권장용량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7 11:49: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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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램시마SC 생산라인 준공…글로벌 GMP 인증 준비

셀트리온제약이 세계 첫 인플락시맙 피하주사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생산 라인 준공을 마쳤다. 연간 약 1800만개의 SC제형 완제의약품 생산능력을 확보해 램시마SC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이 청주공장 내 피하주사(SC) 제형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프리필드 실린지(PFS) 생산라인을 최종 준공 완료하고, 글로벌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 준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PFS 생산라인은 2019년 5월 착공 이후 약 생산장비 시운전 기간까지 약 1년 7개월의 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말 최종 준공됐으며 약 6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 생산라인은 지상 3층, 연면적 2,315㎡(약 700평) 규모로, 원료의약품(DS)을 공급받아 조제부터 충전, 이물질검사, 조립, 포장까지 전 공정이 가능하다. 핵심 공정으로 꼽히는 충전 기준으로는 연간 최대 2900만 실린지 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펜 1종, PFS 2종 등 총 3가지 유형의 SC제형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증설을 통해 SC제형 의약품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먼저 '램시마SC' 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의 GMP 승인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연내 상업생산체제에 돌입한다. 램시마SC 제조를 위한 GMP 인증과 별도로 후속 제품 수주와 생산 준비에도 적극 나선다. 상업 생산 전에 개발 중인 제품의 공정검증 배치 생산 참여 등 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후속 제품 생산에도 발 빠르게 대처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PFS 생산라인 구축으로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이 케미컬의약품에 이어 바이오의약품 생산 대응력까지 갖춘 글로벌 의약품 생산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글로벌 제품 생산의 첫 단추가 될 규제기관의 인증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한편 상업생산체제 전환 후에도 고품질의 의약품이 시장에 적시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인프라 전반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7 11:39: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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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까지 전국민 70% 코로나 백신 맞는다..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

정부가 오는 9월까지 전 국민 70%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 오는 11월 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도 업무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 화상으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계획에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방역역량 극대화 ▲백신·치료제 조기 도입과 개발 ▲전국민 무료 예방접종 시행이 최우선 과제로 담겼다. 이를 위해 우선 검사·역학조사 역량으르 확대해 코로나19 조기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올해 안에 1000개소로 넓히고, PCR 검사 역량을 일일 24만건 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역학조사관도 지속 확충하고 ICT 기술을 활용, 신속한 역학조사에 나선다. 중환자를 위한 병상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1분기에는 확보된 병상을 지속 운영하고, 2분기 이후에는 지난해부터 구축 중인 긴급치료병상을 중심으로 중환자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노인, 투석환자, 정신질환자 등 특수환자는 특성을 살린 특수병상도 확대 운영한다. 예방접종은 오는 2월 부터 전국민 무료로 시행된다. 이를 위해 백신 허가심사와 병행해 국가 출하승인을 진행하고, 검사인력 재배치, 추가인력 확보를 통해 검사 소요기간을 현행 2~3개월에서 20일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질병청은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9월까지 전 국민 70%에 대한 1차 접종을 시행한다. 1분기에는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는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접종이 시작된다. 3분기는 만성질환자와 성인(19~64세) 등에 대한 1차 접종을 시작하며, 4분기에는 2차 접종자, 미접종자의 접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백신 유통은 백신별 맞춤형 콜드체인 유통 관리 체계를 구축, 보관온도나 운행경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유통 전 단계를 관리·대응할 수 있는 수송지원본부를 편성하여 빈틈없는 유통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백신의 특성에 따라 접종센터(약 250개소) 또는 의료기관(약 1만개소)에서 접종이 이루어지며, 집단생활시설 노인을 위해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백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백신 국가 출하승인과 시판 후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생산·유통 전단계를 추적관리하고 해외 사용정보 및 국내 이상사례를 모니터링하여 시판후 사용·접종단계의 안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신속하게 현장 조사와 제품 수거검사 등을 실시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6 13:02: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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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캠생명과학, 세계 첫 우주방사선 치료제 개발..NASA 최종과제 선정

엔지켐생명과학은 26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방사선 치료제 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NASA는 총 66개 지원팀 중 8개 팀을 선정하였는데, 엔지켐생명과학이 애리조나 주립대학(ASU)팀과 함께 제안한 우주방사선 치료를 위한 '3D 생체모방 인간조직 모델을 이용한 우주비행 아날로그 배양 살모넬라 감염에 대한 저선량 방사선 및 방사선 대책의 영향' 연구를 최종 선정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연구파트너인 애리조나 주립대학팀의 니커슨 교수는 3D 우주비행 환경을 모방한 세포배양시스템을 활용하여 병원성 미생물들이 우주비행 환경에서 향상된 병원성을 가진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이것은 20년 이상 장기 비행이 우주비행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우주비행 중 걸릴 수 있는 감염성 질병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번 EC-18 연구는 3D 모델을 사용하여 저선량 방사선과 미세중력이 식품매개병원균인 살모넬라균의 병원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과 우주방사선 및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장 조직 손상 및 염증에 대한 방어제로서의 효능을 연구하는 것이다. 면역조절제인 EC-18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작용과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알려진 과도면역반응을 막는 항염증작용을 동시에 발휘하는 획기적인 치료 후보물질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미국국립보건원(NIH)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와의 공동연구에서도 치사량의 방사선(30일 이내에 전체 개체의 70%가 사망하는 조건)을 조사한 후 신약물질 'EC-18'을 24시간 이후에 용량별로 투여 시, 방사선에 의한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급성방사선증후군 예방 및 치료 연구성과를 2020년 10월 미국 방사선 학회에서 발표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급성방사선증후군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조성물'에 대한 글로벌 특허도 출원한 바 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우리 회사는 미국국립보건원(NIH), 우주건강중개연구소(TRISH)와 우주방사선 및 급성방사선에 대하여 연구해왔으며, 현재 하버드대학에서 EC-18을 적용하여 저체온증으로 인한 심장세포 파괴, 다른 장기의 손상과 염증 유발 등을 정상화하고 회복시키는 기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NASA의 우주방사선 치료제 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되어 EC-18이 세계 최초의 우주방사선 치료제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6 12:47: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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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헬스케어-당뇨협회, 환자 교육·관리 위한 공동사업 협력

한국당뇨협회(왼쪽)와 한미헬스케어(오른쪽) 관계자들이 화상을 통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협회 진행근 부회장, 김광원 협회장, 강성구 고문, 임영배 총무이사, 한미헬스케어 박승현 이사, 임종훈 대표, 김정민 이사, 정경호 팀장(왼쪽부터). 한미헬스케어와 한국당뇨협회가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지속적인 질병 관리를 돕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미헬스케어와 한국당뇨협회는 지난 15일 각 사 회의실에서 화상을 통해 상호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미헬스케어와 한국당뇨협회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공동사업을 비롯해 당뇨병 관리 어플리케이션(한미헬스케어가 개발한 '모두의 건강') 배포, 무료 혈당측정기 지원사업 등을 협업하게 된다. 이 외에도 한미헬스케어가 운영하는 HMP 플랫폼을 토대로, 의료 전문가 대상의 온라인 당뇨병 교육 공동사업 등 추가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당뇨협회 김광원 협회장은 "당뇨병은 무엇보다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토대로 스스로 잘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미헬스케어와 함께 당뇨병 환자들의 교육과 질환 관리에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미헬스케어 임종훈 대표는 "우리의 역량과 강점을 잘 활용해 당뇨 환자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당뇨병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6 10:58: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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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제15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 개최

제15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에 참여한 대원들이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5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을 지켜보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시 톤앤무드 스튜디오에서 '제15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실로 열렸다. 졸업식도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졸업식은 활동 영상 시청, 우수 모둠 시상식, 졸업장 수여,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생중계로 실시됐으며,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행됐다. 참가 중학생들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 '기후위기와 재난과의 관계',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법' 등의 강의와 식물과 흙을 직접 채워 넣는 '마이 리틀 테라리움 만들기', 친환경 치약 및 천연 섬유 탈취제 만들기, 환경사랑 생명사랑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웠다. 행사에 참여한 청주 율량중학교 1학년 최준혁 학생은 "이번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환경이 많이 파괴되고 있는데 이번 환경교실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수거 등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동부터 시작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지난 6일간 배우고 실습했던 모든 과정이 환경을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된다"며 "환경과 생명의 중요성을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도 알려주기를 바라고, 앞으로 코로나19 이외에도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자연재해나 전염병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에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5 14:50:0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