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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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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노경태 교수 "골반 CT 촬영, 직장암 수술 결과 예측"

직장암 수술 시 CT로 측정한 '골반 단면적'을 통해 비교적 쉽게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대서울병원 외과 노경태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대한외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노 교수 연구팀은 2011년부터 5년 간 이화의료원에서 직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 27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통상적으로 시행하는 수술 전 CT검사만으로 골반 단면적을 측정했고, 환자의 수술 후 결과를 수집해 분석했다. 그 결과 ▲골반이 좁을수록 수술 후 골반 내 감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았고 ▲암의 완전 제거가 어려웠으며 ▲재발율도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노 교수는 "기존 연구를 통해 '골반 크기가 수술 후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별도의 시간과 비용을 들여 MRI 등 다른 검사를 시행해야 했다"며 "그런데 이번 연구를 통해 수술 전 통상적으로 촬영하는 CT만으로도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별도 영상의학과 스텝의 도움을 받아 추가 검사를 진행하지 않아도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만큼, 검사를 받는 환자나 수술 하는 의사 입장에서도 더욱 편리해진 셈이다. 한편 노 교수는 해당 연구를 통해 두산연강재단으로부터 '2020 두산연강외과학술상'을 수상,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두산연강외과학술상은 한국 외과학 발전과 외과의들의 연구의혹 고취를 위해 2007년 제정된 상이다. 노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연구가 직장암으로 고생하시는 환자분들과 암 극복을 위해 매진하시는 동료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으로 더 좋은 치료 성과를 낼 수 있는 연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1 10:48: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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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김진우 교수, 치의학 최초 한림원 차세대 회원 선출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선발하는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Y-KAST) 차세대 회원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이번에 선출된 34인 중 유일한 임상 의사이며 역대 선발된 Y-KAST 회원 중 최초의 치과 전문의다. Y-KAST 회원은 만 43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들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연구자를 선발하며, 특히 박사학위 후 국내에서 독립적 연구자로서 이룬 성과를 중점 평가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과학기술리더를 최종 선출한다. 국외 우수 과학자와의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해, 장차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자 그룹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한림원은 "김 교수는 연구의 길을 개척한 젊은 치의학자로서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을 비롯한 여러 연구를 수행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악골괴사증을 진단하는 새로운 바이어마커 규명 연구, 3D 프린팅 골재건 기술, 딥러닝 기술과 치의학의 융합 연구 등으로 골대사 및 치의학 분야 최고 저널에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 교수는 연세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8년부터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근무 중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인학술상,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신진연구자상 등을 수상했고 최근 확장현실(XR)·가상현실(AI) 기술을 활용한 3D 프린팅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 연구의 총괄 연구책임자로 2020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5년 간 54억 원을 지원받는 등 연구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김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차세대회원으로 선출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구강악안면외과학 및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정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1 10:45: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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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현 이대서울병원 교수, 골다공증 의료기기 개발 과제 선정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성사현 교수팀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지난 5월 총 1조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출범한 사업단으로 향후 6년간(2020년 ~2025년)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전담한다. 환자에서의 시멘트 보강 척추경 나사못과 3D 프린팅 척추 임플란트를 이용한 척추 고정술의 임상적 안정성 및 유효성 분석'을 주제로 한 이번 연구 과제는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병호 교수)을 주관 연구책임기관으로 지정해 이대서울병원(성사현 교수)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권지원 교수), (주)메디쎄이 등이 참여한다. 총 연구기간은 2020년 1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며 정부 출현금은 10억이다. 이대서울병원 성사현 교수는 "척추 수술이 고령화 되고 골다공증 환자의 수술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골 시멘트 보강 추간체 고정재 및 3D 프린팅 추간체유합보형재의 임상적 안정성 및 유효성을 검증해 골다공증성 척추 질환 환자에서의 수술 결과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1 10:43: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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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환자, 사망자 급증..서울시 중증환자 병상 3개 남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명 가까이 치솟았다. 중증환자와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지만 병상 부족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우려를 낳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2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도 4만98명으로 4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4명 줄어들었지만 이틀 연속 700명선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251명, 경기 201명 등 수도권 지역에서 48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전일보다 8명 늘어났다. 위중한 환자도 전일보다 23명 늘어난 172명이다. 확진자와 중증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병상 부족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진 수도권에는 이날 현재 중환자 치료병상이 6개 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서울시는 9일 기준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 62개 가운데 사용 가능한 병상이 3개만 남았다고 밝혔다. 병상 부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이틀씩 자택에 대기하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자택 대기 환자가 506명에 달했다. 이 중 병원 입원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1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스란 중앙사고수습본부 환자병상관리반장은 "506명이 모두 이틀 넘게 대기를 하지는 않지만, 근거리에 있는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희망하거나, 가족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이틀 이상 대기하는 분들이 있다"며 "특히 경기 지역 생활치료센터와 병상 속도가 확진자 발생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0 15:40: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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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일송학원, 한림대기술지주회사 창립..미래기술산업 이끈다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왼쪽 네 번째),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왼쪽 다섯 번째), 우형식 한림성심대학교 총장(왼쪽 첫 번째), 이정학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왼쪽 여덟 번째), 김동욱 한림대학교기술지주주식회사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9일 한림대학교기술지주주식회사 창립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이 융복합시대 미래기술산업을 이끌고 설립자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한림대학교기술지주주식회사를 창립했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9일 경기도 안양시 '도헌바이오솔루션'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 우형식 한림성심대학교 총장, 이정학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동욱 대표이사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지주회사 경과보고·환영사·축사·건물 라운딩 등의 식순으로 진행했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한림대학교의 융합 분야 연구역량과 한림대의료원의 헬스케어 기술을 응용해 신기술 중심 글로벌 첨단 기업을 배출하기 위해 설립했다. 대표이사는 헬스케어 및 청각산업 전문가인 김동욱 전 삼성전자 상무가 맡는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고(故) 윤덕선 학교법인일송학원 설립자의 '주춧돌' 정신을 바탕으로 삼는다. 윤 명예이사장은 1971년 '한국보건사회의 주춧돌이 되겠다'는 목표로 의술이 필요한 지역에 병원을 설립하고 무료진료 및 자선사업을 시행했다. 윤 명예이사장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랑'을 강조하며 모든 이가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터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제껏 한림대학교는 시대 흐름에 맞춰 대학 체계 자체를 융합 및 신기술 중심으로 바꾸는 등 융복합 학문과 산업 창출에 집중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한림대학교의료원과 협력해 의료용 빅데이터, 개인 맞춤형 헬스, 의료영상, 생체 재료 및 3D 프린팅 등 다양한 기술을 사업화했다. 또 데이터융합스쿨, 나노융합스쿨, 미래융합스쿨,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문간 융합을 추구해왔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한림대학교가 보유한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기술·특허를 통해 ▲청각기술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바이오잉크 및 3D프린팅 기반 바이오스마트공장 ▲AI 및 VR 응용한 지능형병원 등의 사업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동욱 대표이사는 "학교와 의료원의 기술 및 자원을 융합해 의미있는 연결과 소통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학교 기반 기술지주회사답게 단순 이익보단 공헌을 중심으로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글로벌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0 12:38: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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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장윤경 교수, 혈전제거술로 뇌졸중 골드타임 지켜

#지난 11월 중순, 83세 김모 할머니는 갑자기 "팔다리에 힘이 빠진다"며 주저앉았다. 고혈압, 당뇨 등 지병이 있고 심장 혈관 질환으로 한 달 전 심장 스텐트 시술까지 하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았던 터. 상태는 점점 악화돼 오른쪽 팔다리가 마비됐고 언어 장애, 의식 장애까지 나타났다. 김 할머니는 곧장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 온 지 30분 만에 신속하게 약물(혈전 용해제)이 투여됐고 신경과 장윤경 교수가 지체 없이 혈관 내 혈전 제거 시술을 시행했다. 신속한 대처에 치료 골든타임을 지킨 김 할머니는 시술 1주 후 걸어서 퇴원할 수 있었다. 뇌경색으로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는 막힌 뇌혈관을 확인하고 혈전용해제를 투여한 뒤 '혈전 제거술'을 실시한다. 혈전 제거술이란 허벅지 쪽 대퇴동맥에 가느다란 관을 뇌혈관까지 집어넣어 혈전을 빼내는 시술이다. 일반적으로 이런 시술은 영상의학과나 신경외과에서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대목동병원 장윤경 교수는 신경과 교수로서는 드물게 직접 혈전 제거술을 집도한다. 이를 위해 직접 뇌혈관중재시술 연수를 받아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의 신경중재치료 인증의를 획득했다. 장 교수는 "혈관 내 혈전 제거시술은 응급 시술로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공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를 살리기 위해 '나라도 하자'라는 마음에 혈전 제거술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관련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2020 아시아·태평양 뇌졸중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뇌졸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뇌졸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뇌경색은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치료를 통해 뇌의 괴사를 막아 후유 장애를 최소화해야 한다. 학회에서는 "혈관이 막힌 지 6시간 이내에는 치료를 시행하라"고 권고한다. 장 교수는 "혈전용해제는 4시간 반 이내에 투입해야 효과적이므로 가급적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온이 내려가면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장 교수는 "신속한 치료를 위해 가까운 병원을 숙지하고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응급실로 가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0 12:28: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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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 주사제 대비 우수한 효과 보여"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이 임상 3상에서 정맥 주사 항암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지난 9일 오후 열린 샌안토니오유방암학회(SABCS)의 스포트라이트 세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임상 3상 추가 데이터를 발표했다. 오락솔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해 정맥주사용 항암제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혁신신약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전이성 유방암치료제로 낸 시판허가신청(NDA)에 대한 FDA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심사 기한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총 360명의 조정된 치료의향 모집단(mITT)에서 오락솔 PFS(무진행생존기간) 중위 값은 8.4개월로, 정맥주사요법(7.4개월) 대비해 증가했으며, OS(전체생존기간) 또한 16.3개월을 보인 정맥주사 대비 7개월 증가된 23.3개월로 더 길었다. 총 402명의 무작위 배정 환자를 포함한 치료의향 모집단(ITT)에서의 오락솔 PFS 중위 값은 8.4개월로 7.4개월 대비 증가했으며, 22.7개월을 보인 오락솔의 OS 중위 값은 정맥주사요법의 16.5개월보다 약 7개월 가량 더 길었다. 특히 오락솔은 주사요법 주요 부작용인 신경병증 발생률의 감소 효과도 입증해 상업적 가치를 높였다. 오락솔 투여 환자의 신경병증 발생률은 22%로, 정맥주사요법(64%)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3등급 신경병증 발생률도 오락솔에선 2%대로 정맥주사 대비 최대 7분의 1이었다. 아테넥스 존슨 라우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SABCS에서 발표된 정맥주사요법 대비 오락솔의 ORR(객관적 반응률)에서의 월등한 효능과 내약성에 이어, 이번 발표에서 효능과 부작용 관리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업데이트된 임상 3상의 PFS 및 OS 데이터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는 임상 근거를 더욱 탄탄히 뒷받침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0 12:21: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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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바이오사이언스, 프로바이오틱스원료 美 GRAS 취득

일동홀딩스의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원료와 관련해 미국에서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체 검증 GRAS란,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식품원료의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제도로, 독성 및 위험 평가 전문위원들의 검증을 거쳐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이번에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원료는 락토바실러스 속 6종, 비피도박테리움 속 2종, 락토코커스 락티스, 바실러스 코아귤런스, 스트렙토코커스 써모필루스 등 총 11종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우수한 원료 생산을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제조 설비 및 공정 수준을 높이고 품질 관리를 강화하는 등 역량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GMP(우수제조품질관리기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FSSC 22000(식품안전시스템인증), ISO 22000:2018(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증) 등 국내외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체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자체 검증 GRAS 취득을 통해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부각하고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유리한 요건을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미국의 헬스케어 제품 및 원료 유통 전문기업 뉴트라얼라이언스와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GRAS 취득을 계기로 미주 시장 공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및 유산균 원료 등에 대해서도 GRAS 취득을 추가 추진하고, 검증된 고품질 원료를 앞세워 사업 확대 및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020-12-10 10:13:36 이세경 기자
제이에스엠헬스케어, 자동소독기 '세이프에어 플러스' 개발

하루 평균 400여명 이상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국내 중소벤처기업에서 실내 및 폐쇄공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헬스케어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벤처기업 제이에스엠헬스케어의 대표인 김동수 박사팀은 최근 병원, 학교, 관공서와 사무실 등의 실내 및 페쇄공간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예방과 소독 살균을 목적으로 한 자동소독기 세이프에어 플러스(이하 세이프에어)를 자체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세이프에어는 일반적으로 소독액을 분사하는 방식의 기존 방역 제품들과 다르게 1차로 마이크로 단위의 초미세 소독입자를 자동분사 시키는 VHP 기능으로 실내 벽, 천정 등의 손이 닿지 않는 곳곳의 바이러스를 처리하는 기능과 확산된 미세 소독입자를 플라즈마 융합으로 매우 빠르고 강력하게 2차 소독을 하는 세계최초의 자동 소독, 방역기기라 할 수 있다. 세이프에어는 이와 같이 코로나바이러스 방역과 소독에 최적화된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됐다.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가 38cm x 43cm x 90cm이며 바퀴가 있어 이동이 용이하며, 50평 규모 소독시 야간 자동예약 및 동작으로 50분이면 소독이 가능하며, 단계별 모드에 따라 예약기능과 소독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및 디자인되었으며 공기청정기능까지 가능한 융합기기다. 제이에스엠헬스케어의 김동수 박사는 "세이프에어는 현재 PCT특허 출원중이며, 향후 개별국가 특허출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세이프에어 플러스 제품은 국내를 비롯한 해외 경쟁 제품들과 비교해 기능 및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이다."라며 "국내는 물론이고 향후 해외시장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예방 및 소독에 특화한 제품으로 포지셔닝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제품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0 10:01:55 이세경 기자
SK 코로나19 차세대백신 'wave2' 최초 개발지원 대상 선정

SK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세계로 공급될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발 중인 두번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이 국제민간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가 추진하는 차세대 백신(Wave2) 개발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CEPI가 지난달 'Wave2' 발굴을 시작한 이래 최초의 선정 사례다. Wave2는 CEPI가 빌&멜린다게이츠재단(BMGF)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가동한 프로젝트로 차별화된 코로나19 백신 후보를 선정해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현재 선도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들에 더해 보관방법이나 접종횟수, 생산성, 면역반응 등에서 글로벌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경제적인 기술의 백신 후보물질을 추가로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BP510이 Wave2 개발 지원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CEPI로부터 GBP510의 임상1·2상 등에 활용할 1000만달러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GBP510은 개발이 완료되면 CEPI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들의 주도 하에 대한민국을 포함한 18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전세계에 공급될 예정이다. GBP510은 지난 5월 SK바이오사이언스가 BMGF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 디자인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로 면역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구조의 항원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면역을 유도하는 데 있어 핵심이 되는 수용체 결합 단백질(RBD)에는 SK의 유전자 재조합 기술과 워싱턴대의 '자체 결합 나노입자' 디자인 기술이 적용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 설치류 및 영장류 대상 효력 시험을 통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유도된 중화항체와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하는 방어 효과를 확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내 임상 진입을 목표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GBP510'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차별화된 백신 플랫폼을 활용해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최상의 백신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실히 검증된 코로나19 백신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2020-12-09 16:13:36 이세경 기자
"수도권 코로나19 이미 통제 벗어났다..신속 항원검사 도입해야"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방위로 확산되며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500명대를 넘어섰다.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가 3단계에 준하는 상태로 격상됐음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며 큰 우려를 낳는다. 전문가들은 이제 거리두기 조치는 더이상 소용이 없는 상태에 돌입했다고 지적했다. ◆가장 두려운 수도권 확산 본격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92명 늘어난 규모다.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에 달하는 것은 지난 2월말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된지 284일 만이며 역대 2번째로 큰 규모다. 이날 지역발생은 662명으로 지난 3월 이후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524명을 차지한다. 수도권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차 유행은 통제하기가 어렵다는데 따른 우려도 커지고 있다. 우선 인구 밀도가 높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데다,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가 상향조치가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다. 특히 수도권 지역은 이미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중이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연일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방역당국의 확진자 추적 속도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쫓아가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신속 항원 검사 도입해야 전문가들은 1·2차 유행과 현재 3차 유행은 완전 다른 양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겨울이 시작되면서 바이러스 전파력이 상승했고, 1년 가까이 이어온 거리두기 조치에 무감각해진 사람들의 안이한 태도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한 무증상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감염자중 20~30대가 25~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젊은층은 무증상 감염자 비율이 높다는 것이 가장 큰 위험요소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만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2.5단계 격상이 늦어진 사이 너무 많이 확산된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는 "수도권은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고민하는 사이 20·30대를 중심으로 한 무증상 감염이 퍼지며 코로나19 확산을 놓쳤다고 봐야한다"며 "수도권 지역은 이미 3단계 거리두기 조치로 셧다운을 시켜도 코로나19 감염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본인 스스로 검사하는 '신속검사'의 도입 밖에 없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천 교수는 "신속 항원 간이 검사는 15분이면 검사 결과가 나오고 2~5달러 밖에 하지 않아 큰 부담이 없다"며 "한번의 정확한 검사보다 여러 번 자주 검사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온 만큼,무증상 감염으로 인한 확산을 막으려면 항원 검사를 도입하는 것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2020-12-09 15:27: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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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코로나19 환자 대상 치료 효과 입증

대웅제약이 '호이스타정'의 코로나19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대웅제약은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의 국내 경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벨 처방 결과를 의학 논문 공개 사이트에 게재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지난 8월부터 9월 사이에 코로나19로 입원해 호이스타정을 투여한 환자 7명과 칼레트라정(성분명 로피나비르, 리토나비르)을 투여한 환자 22명을 비교해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했다. 칼레트라정은 에이즈(HIV) 치료제이며 현재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제로 최근까지 가장 많이 사용되어 온 약제다. 호이스타정 복용군과 대조군의 비교 분석은 염증 증상의 가장 민감한 반응 지표로 알려진 C-반응성 단백질(CRP) 검사를 사용했다. CRP는 염증이 발생했을 때 간에서 만들어져 혈류로 분비되는 물질로, 염증의 정도가 심할수록 CRP 수치가 높다. CRP 수치는 폐렴 등 인체 내 염증 수준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코로나19 환자의 증상 악화를 판단할 수 있다. 각각의 약물 투여 후 CRP 수치를 비교한 결과, 호이스타정 복용 군이 칼레트라정 복용 군에 비해 CRP 수치가 정상 범위로 조절되는 경향이 강함을 확인했다. 또한 호이스타정 투여 후 환자의 발열 증상도 억제됨을 확인했다. 호이스타정 복용군은 입원 당시 CRP 비정상 수치를 보였던 7명의 환자 중 6명(85.71%)이 정상 범위로 조절됐다. 반면 칼레트라정 복용군은 입원 당시 CRP 비정상 수치를 보였던 18명의 환자 중 11명(61.11%)이 정상 범위로 조절됐으며, 입원 당시 CRP 정상 수치를 보였던 2명의 환자 중 1명(50%)이 정상 범위를 유지했다.

2020-12-09 14:15: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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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 감소 효과 입증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에 대한 효과가 '베트남 의학저널'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덩 빅 지엡 베트남 국립 피부과 병원 교수가 베트남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진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을 겪고 있는 환자 30명을 두 집단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나보타 투여시 효과와 대조군으로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투여시 효과를 각각 비교했다. 나보타 투여군은 나보타를 2.5U/0.1ml로 희석해 통증부위당 1~2cm 간격으로 0.1ml씩 주사했고, 리도카인 투여군은 통증부위당 0.1ml의 리도카인을 투여했다. 주사 후에는 환자들의 통증개선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VAS* 통증평가척도를 사용해 주사 후 4개월까지의 경과를 관찰했다. 추가적으로 환자의 수면의 질과 만족도 평가도 함께 진행했다. 연구 결과 두 집단 모두 주사 후 1주차 환자의 통증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나, 나보타 투여군은 주사 후 4개월차까지 통증감소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된 반면, 리도카인 투여군은 주사 후 1개월 후 통증이 다시 악화됐다. 수면의 질 측면에서도 나보타 투여군은 주사 후 1주차부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됐으며 4개월차까지 그 효과가 지속됐다. 또한 나보타 투여군이 리도카인 투여군보다 환자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과 관련된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나보타가 발매된 해외 국가에서 현지 연구진이 직접 주도한 연구로,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로서 나보타의 입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나보타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보타는 지난 2017년 베트남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뷰템'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9 10:05: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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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활건강,'마이코드 밀크씨슬&비타민B'출시

JW생활건강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코드가 간 건강 영양제를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은 '마이코드 밀크씨슬&비타민B'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이코드 밀크씨슬&비타민B'는 밀크씨슬 추출물과 비타민7종을 포함한 간 건강 영양제다. 밀크씨슬은 엉겅퀴와 유사한 국화과 식물로 밀크씨슬에 함유돼 있는 '실리마린' 성분의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B는 신체 에너지 생성과 신체 기능 조절에 필요한 영양소로 7가지 비타민B를 1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최대 300%를 함유하고 있다. 타우린, 울금, 헛개나무 등 6가지 원료와 4가지 아미노산, 2가지 버섯 등 엄선한 12가지 부원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PTP 개별 포장으로 공기를 차단해 제품의 산화·오염을 예방해주며, 하루 1정 간편하게 복용하면 된다. 최근에는 '마이코드 간 건강 세트(6개월분)' 대용량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마이코드 밀크씨슬&비타민B'는 잦은 야근과 회식 등 바쁜 현대인들에게 활력과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의 제품을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신뢰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9 10:04: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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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웁살라대학교 린네 금메달 수상

학교법인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이 스웨덴 웁살라대학교가 주관하는 '린네 메달' 시상식에서 금메달 수상자로 선정됐다. 린네 메달은 식물학의 시조로 불리는 생물학자 '칼 폰 린네' 탄생 300주년을 기리는 의미로 제정된 상이다. 웁살라대학교는 2007년 5월 첫 시상 이후로 매년 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인물에게 린네 메달을 수여했다. 그동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미셸 마이어 교수,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 교수,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린네 금메달을 받았으며, 윤대원 이사장은 2020년 수상자다. 웁살라대학교는 윤대원 이사장이 2008년부터 매년 한림대학교의료원과 웁살라대학교의 공동 심포지엄을 이끌며, 한국과 유럽간 기초·임상연구 학술교류 기회를 만들고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확대하는 데 공헌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윤대원 이사장은 학술교류 이외에도 ▲한림-웁살라 해외거점연구센터 ▲한림대의료융합센터 ▲한림대의료원 의료인공지능센터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를 세워 인재양성과 의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1477년에 설립된 웁살라대학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의 명문 교육기관이다. 웁살라대학교는 특히 기초와 임상을 연계하는 중개의학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9 09:43:3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