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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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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유럽서 자궁경부암 선별 위한 HPV 개별 유전형 분석 전략 공개

씨젠은 지난 18~2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생식기 감염·종양학회(EUROGIN·유로진) 2026'에 참가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개별 유전형(Individual Genotyping) 기반의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의 임상적 가치와 적용 방향을 공유하고 관련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로진은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HPV 관련 질환의 예방과 관리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연구자와 임상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회다. 씨젠은 이번 학회에서 '검출을 넘어, 모든 유전형을 보고 위험을 예측하다'를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HPV 개별 유전형 분석을 통해 위험도를 보다 세분화해 파악할 수 있는 HPV 진단 솔루션을 소개했다. 고위험군 HPV를 유전형별로 구분해 검출함으로써 환자별 위험도를 평가하고 추적 관리 방안 수립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씨젠은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시 주요 고위험군 HPV를 개별 유전형 단위로 구분해 검출할 수 있는 Allplex™ HPV HR Detection과 28종 유전형을 검출하는 Allplex™ HPV28 Detection 등 HPV 진단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HPV 유전형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진단 역량을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개별 유전형 기반 데이터의 임상적 활용 가치, 전체 유전형 분석 도입 시 정책·보상 체계 관점에서의 고려사항, 실제 의료 시스템 내 적용 시의 과제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국가 및 지역별 HPV 유전형 분포 변화와 감염 양상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면서, 개별 유전형 기반 데이터가 공중보건 정책 수립과 역학적 모니터링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씨젠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병 발생 양상과 유전형 분포를 분석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STAgora™(이하 스타고라)를 통해, 검사 정보를 데이터 인사이트로 확장하는 방향성을 소개했다. 신대호 씨젠 글로벌비즈니스총괄 부사장은 "HPV 개별 유전형 분석은 단순 진단을 넘어 환자 맞춤형 관리와 국가별 공중보건 대응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씨젠은 검사 결과가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로 이어져 활용될 수 있도록 스타고라와 같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질병 대응 환경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23 12:55: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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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자회사 IDT, MSD와 에볼라 백신 위탁생산 계약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업 MSD와 진행 중인 에볼라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IDT Biologika)와 생산 협력을 강화한다. IDT 인수 이후 이어져 온 전략적 결합이 글로벌 프로젝트의 성공 가속화로 이어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MSD(미국 머크) 및 힐레만연구소와 추진 중인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과 관련, IDT와 완제 위탁 개발 및 생산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제기구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지난 1월 약 3000만 달러 규모의 개발비 지원을 발표한 후 이뤄진 후속 절차다.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은 기존 제품의 제조공정 복잡성과 초저온 유통 부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제조 수율을 높이고 열안정성을 개선해 공급 안정성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볼라 백신 원액을 자체 생산하고, IDT는 CDMO 전문성과 노하우, 최신 설비를 활용해 완제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한다.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 시 생존률이 50%에 불과한 고위험 감염병으로, 최근 콩고민주공화국(DRC) 등 일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재확산 사례가 보고되며 국제사회가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빠른 대응이 어려워 여성, 어린이, 취약계층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어, 백신의 안정적 공급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이번 계약은 IDT 인수 이후 단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양사의 유기적 결합의 흐름 속에 이뤄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생산 효율화와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해 IDT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성공시킨 바 있다. 이어 지난달에는 IDT와 함께 유럽 집행위원회(EC) 산하 보건·디지털 집행기구(HaDEA)가 주관하고 유럽 보건비상대응청(HERA)의 위임으로 추진하는 차세대 백신 개발 이니셔티브 1단계 과제를 수주하기도 했다. 해당 과제는 고령자용 고면역원성 계절 독감과 팬데믹 독감(조류 독감)의 패치형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며, 유럽의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HaDEA 과제 선정에 이어 이번 에볼라 백신 완제 위탁 개발·생산 계약까지 체결되면서, IDT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글로벌 백신 개발 및 생산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확장하는 중이다.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COO는 "이번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IDT의 개발·생산 역량을 연계해 글로벌 감염병 대응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통합 생산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제 공중보건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23 12:48: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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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경험을 백화점에서" 신세계百, 체험형·맞춤형 '골프페어' 행사

신세계백화점이 봄 라운드 시즌을 맞아 체험형 콘텐츠와 맞춤 서비스를 강화한 '골프 페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된다. 골프 장비와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동시에, 고객이 직접 골프를 체험하고 자신의 스윙에 맞는 장비를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골프 체험존과 프로 골퍼 레슨 프로그램, 클럽 피팅 서비스 등 필드 경험을 백화점 안으로 옮긴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골프페어에서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골프 브랜드 '캘러웨이'는 행사 기간인 24일부터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 약 80평 규모의 골프 게임장 '캘러웨이 NBT PARK'를 조성해 고객들이 게임 형식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함정우, 이가영 등 유명 프로 골퍼를 초청한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실력 향상을 돕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신제품 체험 및 구매 기회도 마련했다. 캘러웨이 '퀀텀 드라이버'는 티타늄, 카본, 폴리 메시 등 3가지 소재를 결합한 '트라이포스' 페이스를 적용해 빠른 볼 스피드와 향상된 비거리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했다. 주요 골프 브랜드 매장에서는 클럽 시타와 퍼터 피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스윙 스타일에 맞는 장비를 제안한다. 포르투갈 럭셔리 골프화 브랜드 '람다(LAMBDA)'는 발 모양에 맞춰 길이와 높이 등을 조정하는 맞춤 제작 서비스를 선보여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글로벌 골프 브랜드와 협업한 단독 상품도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퍼터 브랜드 '베티나르디(Bettinardi)'는 한정판 퍼터와 헤드커버를 선보이고, '마크앤로나(Mark & Lona)', '캘러웨이', '빈폴 골프' 등에서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퍼포먼스 골프웨어를 신세계백화점 단독 상품으로 출시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봄 라운드 시즌을 앞두고 증가하는 골프 수요에 맞춰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골프페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23 11:10: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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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CDO 경쟁력 강화…"MCB 생산·벡터제작 론칭"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벡터 제작 서비스 내제화를 통해 위탁개발(CDO)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 서비스 영역 중 마스터세포은행(MCB) 생산과 벡터 제작 서비스를 내재화하고, 론칭 기념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웨비나는 '벡터 제작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 제출까지의 가속화: 통합된 세포주 개발을 통한 9개월 개발 타임라인 달성'을 주제로 지난 19일 열렸다. 기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외주 파트너를 통해 MCB 생산과 벡터 제작 서비스를 해왔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벡터 구축부터 IND 제출까지 전체 과정을 9개월 내에 완료할 수 있는 타임라인을 제시한다. 고객사의 요구에 최적화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MCB 생산과 벡터 제작 서비스는 항체의약품 생산에 있어 필수적인 공정이다. 항체의약품은 동물세포에서 만들어진 특정 항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데, 벡터는 해당 항체 제작에 필요한 유전 정보를 세포 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유전자 전달체다. 또 세포 내 항체 발현을 최적화하는 다양한 조절 요소도 포함하고 있어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발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밀한 벡터 설계가 필수적이다. MCB 생산 서비스는 최적화된 벡터가 삽입된 세포 중에서도 최상의 품질을 가진 마스터세포를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적격성 평가를 거쳐 대량 제작하는 솔루션이다. 엄격한 GMP 가이드라인 아래 생산 효율은 극대화하고, 품질 리스크는 최소화한 서비스 수준이 요구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신약 후보물질 및 관련 데이터의 제3자 이관을 최소화함으로써 불필요한 외부 노출을 차단, 개발기간 단축뿐 아니라 데이터 관리의 일관성 확보, 고객의 지적재산권(IP) 보호 강화에 나선다. 이상명 삼성바이오로직스 CDO개발담당(상무)는 "세포주 개발 관련 서비스의 내재화를 통해 한층 더 신속하면서도 신뢰받는 고객사의 신약 개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다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물질 개발 가능성 평가 플랫폼 '디벨롭픽' ▲자체 세포주 플랫폼 '에스-초이스'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 ▲후보물질 임시 발현 플랫폼 '에스-초지언트' ▲분석 기반 물질 지원 플랫폼 '에스-글린' ▲고농도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 플랫폼 '에스-텐시파이' ▲어푸코실화 세포주 플랫폼 '에스-에이퓨초' ▲단백질 전하 변이 조절 플랫폼 '에스-옵티차지' ▲고농도 제형 의약품 개발 플랫폼 '에스-하이콘' 등 CD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23 11:05: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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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송도캠퍼스 근로자 사망 사고..수습, 재발 방지 총력"

셀트리온은 23일 중대재해 발생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 2공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 및 고용노동부의 현장 확인과 사고원인 분석에 따른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셀트리온 인천 송도 2공장에서 캐노피 오수관 작업 중 추락 사고가 발생, 협력 업체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협력 업체 근로자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향후 밝혀질 사고 원인이나 조사 결과와는 별개로, 유가족분들과 슬픔을 함께 하며 사고 수습 과정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고와 관련해 기관의 사고 수습 및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향후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사고의 경위가 명확히 규명될 수 있도록 철저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말도 전했다. 셀트리온은 "사고 당시 사전 안전 절차와 장비 점검은 마친 것으로 확인되나,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확인 중에 있다"며 "모든 작업 현장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확인하고, 캠퍼스 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전수 점검하는 등 안전 대책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23 09:53: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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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마켓' 오픈 1년만에 매출 30% 증가 "장보기 새로운 기준 제시"

프리미엄 장보기의 새로운 기준을 내세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마켓'이 오픈 1년 만에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오픈 1주년을 맞이해 고객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 2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신세계마켓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신규 고객 및 서초·강남 외 고객들도 대거 유치하며 강남점이 국내 최고 백화점의 위상을 수성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실제로 지난 1년간 신세계마켓으로 유입된 신규 고객의 비중은 약 30%로 집계되었고, 서울 외 지역의 고객 비중도 40%를 넘겼다. 신세계마켓은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 프로젝트의 세 번째 단계로 서울 소재 백화점 중 최대 규모인 약 600평(약 1980㎡)으로 조성된 슈퍼마켓이다. 신선식품과 프리미엄 가정식 전문관, 그로서리(식료품) 매장 등 세 구역으로 이뤄진 신세계마켓은 일상적인 장보기는 물론 전문 셰프가 쇼핑하기에도 손색없는 구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마켓 1주년을 맞아 26일까지 고객 감사 100대 상품과 봄 제철 식재료 특가 행사, 각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신선식품, 그로서리, 건강식품, 주류에 걸쳐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특가 상품은 고객들에게 인기 있었던 품목은 물론 온라인·오프라인 최저가 상품으로 기획했다. 금실 딸기(1만2800원), 오렌지(7800원), 동물복지 유정란(5800원), 신세계 암소 한우 등심(1만2900원), 프라임포크 삼겹살(2980원) 등이 있다. 또한 봄 제철 식재료인 주꾸미, 삼치, 도다리, 가자미 등의 수산물과 달래, 냉이 등 봄나물 등을 산지에서 직송해 신선한 식재료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마켓 중앙 행사장에서는 스시도쿠, 이나키안 블랙, 해방촌닭, 안성맞춤 한우 등 지난 1년간 고객들에게 사랑받았던 브랜드들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프리미엄 장보기의 기준을 세운 신세계마켓이 1주년을 맞이해 특가 행사,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마켓에서 국내·외 식재료를 소개하고 대한민국의 미식 트렌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22 14:56: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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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노믹스' 재가동…광화문 공연장 인근 매출 500% 늘었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공연으로 인근 주요 점포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공연 특수 효과가 커지면서 4년 여 만에 완전체로 돌아 온 'BTS 노믹스'가 재가동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광화문 인근 점포 5개 매장을 분석한 결과, 직전 동요일(3/14) 대비 매출이 233.1% 신장했으며, 객수 역시 18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연장 이동에 가장 밀접한 점포의 경우 매출이 최대 378.4%까지 상승하며 뚜렷한 특수를 보였다. 김밥(379.1%), 주먹밥(290.0%), 샌드위치(309.0%), 빵류(560.7%) 등 간편 먹거리 매출이 크게 늘었고, 생수(541.8%), 커피 음료(255.5%), 스낵(333.5%), 우유(240.6%) 등 음료 및 간식류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장시간 야외 대기 환경의 영향으로 핫팩(5698.8%), 보조배터리(2016.9%), 건전지(3530.8%) 등 실용 상품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마트24 역시 광화문·종로 일대 36개 점포의 전일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전주 대비 39%, 전월 동기간 대비 33%, 전년 동기간 대비 39% 신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주 대비 매출이 가장 크게 늘어난 점포는 301% 증가했다. 상품별로 건전지 400%, 물티슈 260%, 맥주 180%, 라면(봉지/컵) 160%, 안주류 130%, 휴대폰 충전기·케이블 120%, 핫팩 70%, 생수 62%, 김밥 50%, 삼각김밥 45% 등 전반적으로 고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의 광화문, 명동 상권 40개 점포의 매출도 전주 같은 요일 대비 100.7% 증가했다. 전월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117%, 전년 대비 46.8% 늘었다. 20일과 21일 이틀 기준으로는 전주 대비 56.8%, 전월 대비 72.8%, 전년 대비 34.9% 늘었다. 즉석식품이 2534.3%로 가장 크게 뛰었다. 이어 배터리·건전지 836.9%, 핫팩 319.2%, 빵 226.6%, 김밥 등 간편식 212.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CU의 광화문 인근 10개 점포의 매출은 전주 대비 270.9% 상승했으며 특히, 공연장과 가장 인접한 대로변 점포 3곳의 매출은 무려 547.8%나 급증했다. 생수 831.4%, 아이스드링크 813.4%, 가공유 508.4%, 커피 460.8%, 차음료 436.6%, 스포츠·이온음료 396.9%, 탄산음료 285.9%로 음료 상품들의 매출이 일제히 급상승 했다. 좋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대기하는 공연 관람객들에게 편의점들은 '현장 거점'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GS25 관계자는 "단순한 구매 공간을 넘어, 장시간 대기하는 관람객들에게 식사, 간식, 방한용품, 휴대기기 관련 상품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현장 편의 거점' 역할을 수행했다"며 "이를 통해 공연 관람객들의 대기 피로도를 낮추고 전반적인 관람 경험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GS25의 경우, 바나나맛우유, 비요뜨 등 K-푸드를 대표하는 상품들도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BTS 진이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긴(IGIN) 하이볼은 전주 대비 1742.3% 늘었다. BTS 특수를 시작으로 유통 업계 매출 상승이 일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제기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도심 전반의 소비를 견인하며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긍정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를 보여준 것 같다"며 "외국인 고객들에게 K-편의점과 소비 문화를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서 올해 유통 업계의 분위기를 바꿀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평가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방한 외국인 수요와 소비가 크게 증가하며 광화문, 명동 일대 점포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흐름이 일시적인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K-관광' 트렌드로 지속될 수 있도록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차별화 상품과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22 14:27: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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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노믹스, 일일 2650억원 효과..유통 업계 '보랏빛 특수' 누린다

4년여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한국 경제가 'BTS노믹스'로 들썩이고 있다. 항공과 호텔 등의 관광 수입부터 식품·뷰티·유통 산업까지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경제효과는 2650억원에 달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유통업계는 일찌감치 마케팅을 시작하고, 상품 재고를 확보하는 등 'BTS 특수'를 누릴 채비에 나섰다. 19일 유통 및 공연 업계 등에 따르면 BTS는 20일 새 앨범 '아리랑'을 발매하고, 21일 서울 광화문 라이브쇼를 통해 공식 컴백 무대를 가진다. 이를 기점으로 오는 4월부터는 5개 대륙 34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2년 6월 이후 약 3년 9개월만에 BTS 완전체를 볼 수 있는 무대여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이후 첫 공식 활동인 만큼 약 26만명의 인파가 광화문 광장으로 몰려들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8일(현지시각) 광화문 공연 당일, 항공, 숙박, 음식, 유통, 굿즈 등이 만드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약 1억7700만달러(약 265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국 내 회당 평균 효과(약 700억 원)를 3배 이상 상회하는 규모다. 유통업계 BTS 특수는 이미 시작됐다. 공연장인 광화문 광장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한 포시즌스, 더 플라자, 웨스틴 조선 서울, 롯데호텔 서울 등 주요 5성급 호텔들은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됐다. 광화문 일대 비즈니스 호텔의 평균 객실가도 평소 대비 2~4배 수준으로 뛰어 올랐다. 백화점과 면세점은 모두 BTS와 아미를 상징하는 보랏빛으로 물들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3~15일 명동점 K팝 특화 매장인 'K-웨이브 존'의 BTS 굿즈 매출이 전주 대비 190%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렸던 지난 14일에는 매출이 일주일 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20일부터 공식 팝업스토어를 운영, 새 앨범 아리랑 전시는 물론 공식 응원봉 판매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명동 본점과 에비뉴엘 외벽을 아미의 상징색인 보라색 조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편의점 업계도 발빠르게 나섰다. CU·GS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들은 광화문 인근 점포의 생수, 도시락, 핫팩 등 상품 재고를 확보하고, 인력 배치도 대폭 늘리는 등 아미 맞을 준비에 나섰다. AI 통역 키오스크나 외국어 전담 인력도 배치했다. 명동과 광화문 일대 뷰티 매장들 역시 공연 기간 '관광 상권 전용 제품군'을 강화하고, 한정판 제품 출시하는 등 외국인 고객 잡기 마케팅이 돌입한 상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번 BTS 공연 기간동안 외국인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순 쇼핑이 아닌 K-컬처에 대한 경험적 가치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BTS노믹스 효과가 유통 전반으로 번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9 14:05: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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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신세계, 하이엔드 여행사만 모인 '벨리니클럽' 입성

비아신세계가 하이엔드 여행사만이 모이는 최고의 클럽에 초청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여행플랫폼 비아신세계가 루이비통으로 유명한 LVMH 계열의 럭셔리호텔·여행 그룹 벨몬드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벨몬드가 운영하는 VIP 멤버십 프로그램 '벨리니클럽'에 공식 입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벨리니클럽은 전 세계 엄선된 소수의 프리미엄 여행사가 포함된 네트워크로, 벨몬드 그룹 초청으로 선정되며 영국 본사에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여행사만 가입할 수 있는 벨리니클럽은 전 세계적으로도 100여 곳에 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벨리니클럽 회원인 여행사를 통해 벨몬드 호텔을 예약하면 차별화된 VIP 의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지배인의 메시지 환대와 특별 어메니티 제공은 물론, 우선 룸 업그레드, 무료조식, 호텔 크레딧 제공 등 일반 예약으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혜택들이 주어진다. 비아신세계를 통해 여정을 떠나는 고객들은 이러한 벨리니클럽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지난해 8월 공식 론칭한 비아신세계가 반년도 채 지나지 않아 벨몬드 벨리니클럽의 초청을 받은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는다. 비아신세계와 벨몬드의 인연은 지난 2024년 파일럿 여행에서 시작됐다. 당시 비아신세계 론칭을 준비하며 기획한 고품격 남미여행 상품에서, 벨몬드 호텔에서 전 일정을 담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1인당 5000만원이 넘는 여행 금액에도 이틀만에 완판되고 대기까지 생겨날 만큼 폭발적인 반응 끌어냈다. 현재 비아신세계는 남미 여행은 물론, 허니문 여행지로 인기를 끄는 스페인 마르요카의 벨몬드 호텔 숙박을 포함한 여행, 이탈리아에서 벨몬드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열차 '벨몬드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아신세계는 이번 벨리니클럽 입성을 발판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의 폭을 넓히고, 벨몬드의 다양한 호텔과 문화적 콘텐츠를 담은 고품격 여정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9 10:55: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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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美 오렌스타인 교수 등 '2026 박만훈상' 수상자 선정

글로벌 예방접종 정책 발전과 백신 생산 역량 확대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이 백신업계 노벨상인 '박만훈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백신연구소(IVI)는 '2026 박만훈상' 수상자로 미국의 백신 정책 권위자인 월터 A. 오렌스타인(Walter A. Orenstein) 교수와 개발도상국 백신생산 기업 네트워크(DCVMN)를 각각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IVI가 주최하는 박만훈상은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인 고(故)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2021년 제정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수상자는 전 세계 백신 연구 개발 및 보급에 의미 있는 공적을 세운 개인 및 단체를 추천받아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 개인 수상자로 선정된 월터 A. 오렌스타인 교수는 현대 예방접종 정책과 면역 프로그램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공중보건 전문가다. 그는 1988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가 면역 프로그램 책임자를 맡아 미국 아동 예방접종률을 크게 높여, 이 기간 동안 토착 홍역 전파가 사실상 사라지고 여러 백신 예방 가능 질환의 발생률이 백신 도입 이전 대비 90~99%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이후 게이츠 재단에서 면역 프로그램 부국장을 맡아 소아마비 퇴치, 홍역 통제, 개발도상국 정기 예방접종 체계 강화 등 글로벌 예방접종 확대 전략 수립에도 기여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와 미주보건기구(PAHO)의 백신 전략 자문을 맡으며 국제 보건 정책 수립에도 참여해 왔다. 단체 수상자인 DCVMN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개발도상국 백신생산 기업 네트워크로, 2000년 설립돼 백신 생산 역량 강화와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17개국 45개 이상의 백신 제조사가 DCVMN에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사들은 전 세계 약 170개국에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DCVMN 회원사들은 매년 60억 도즈 이상의 백신을 공급하며 WHO 사전적격성(PQ)을 획득한 백신만도 180개 이상에 달한다. 특히 유니세프와 Gavi를 통해 조달되는 확대예방접종사업(EPI) 백신 공급의 약 70%를 담당하며 중·저소득국의 백신 접근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도 DCVMN 회원사들은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생산량의 60% 이상을 공급하며 약 90억 회분 이상의 백신을 생산 및 공급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박만훈상을 수상하신 분들을 비롯해 세계 공중보건 수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께 존경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한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 또한 고(故) 박만훈 부회장의 정신을 이어 혁신적인 백신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에 앞장서며 전 세계의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박만훈상 시상식은 故 박만훈 부회장 타계 5주기를 기념해 내달 23일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은 한국을 방문해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9 10:47:59 이세경 기자
차바이오그룹, 차백신연구소 지분 매각..포트폴리오 재편 가속

차바이오그룹이 핵심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보유 중인 차백신연구소의 지분 894만주를 소룩스 및 아리바이오투자목적13호 등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거래 금액은 약 238억원이다. 이번 거래 완료 이후 차바이오텍의 차백신연구소의 지분은 134만주(4.99%)로 줄어든다. 이는 경영권 및 전략적 영향력에서는 벗어나면서도, 향후 기술 협력 가능성과 투자 가치 관점에서의 최소 지분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을 연구·개발하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이다. 다만 차바이오그룹은 백신 사업이 그룹의 핵심 성장 축인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사업과의 직접적인 시너지 측면에서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차바이오그룹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AI 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으며, 핵심 사업과의 연관성이 낮은 투자 자산은 단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연구개발 강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차바이오그룹은 앞서 지난 13일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벤처캐피탈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지분 전량을 JW홀딩스에 매각하며 포트폴리오 재편을 지속해 왔다. 매각 대상 지분은 ▲차바이오텍 46.5% ▲차케어스 29.6% ▲CMG제약(058820) 20.0% ▲성광의료재단 3.9% 등이며, 총 매각 대금은 306억원이다. 차바이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거래 역시 투자 자산을 재배치를 통한 선택과 집중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며 "향후 핵심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9 10:42: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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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KIMES 2026 참가…차세대 레이저 '엘르레이' 첫 공개

클래시스가 19~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레이저 장비 '엘르레이'를 최초 공개한다. . 이번 전시에서 클래시스는 큐스위치 엔디야그(Q-switched Nd:YAG) 기술을 한층 발전시킨 차세대 하이브리드 레이저 장비 '엘르레이'를 처음 공개한다. 엘르레이는 기존 레이저 시술 시 열 자극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장비로, 두 가지 큐스위칭 구동 방식을 결합시킨 하이브리드 큐스위치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150 마이크로초(㎲) 동안 6개의 펄스를 정밀하게 전달하는 멀티 펄스 기술을 통해 에너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리바운드 현상과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클래시스는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누적 판매량 2만 대를 돌파한 HIFU 장비 '슈링크 유니버스', 모노폴라 RF '볼뉴머', 마이크로니들 RF 플랫폼 '쿼드세이', 그리고 '리팟'과 '포트라' 등 EBD 전 영역을 아우르는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함께 소개한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클래시스는 국내 시장에서 슈링크 시리즈와 볼뉴머, 리팟에 이어 쿼드세이와 엘르레이를 선보이며 EBD 영역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며 "올해 미국 쿼드세이와 중국 볼뉴머의 인허가를 시작으로, 2027년에는 양국에서 각각 울트라포머(슈링크 해외 제품명)와 쿼드세이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클래시스는 HIFU, 모노폴라 RF, 마이크로니들 RF, 레이저 등 다양한 에너지 기반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의 생애주기에 맞춘 '생애주기 맞춤 미용의료 관리(Lifetime Aesthetic Care)'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9 10:32: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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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회장 직판 성과..셀트리온 짐펜트라, 1월 美 처방 3배 급증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직접 판매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미국에서 처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짐펜트라는 올해 1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213%)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월간 처방량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1월 처방량은 전년 동월뿐 아니라 지난해 1분기 전체 처방량을 넘어서며 미국 의료 현장에서 짐펜트라 처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올해 2월 기준 미국 도소매 업체에 공급된 짐펜트라 출하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5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효기간이 존재하는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상 의료 기관은 실제 환자 처방 추이를 고려해 도소매 업체에 발주를 넣는 만큼, 출하량 증가는 환자 처방 증가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짐펜트라의 처방 성과는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주도하는 의료진 대상 맞춤형 마케팅 활동 및 환급 커버리지 확보 등 '3P(전문의·보험사·환자)전략이 주효한 결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4년 3월 짐펜트라 출시 이후 약 1년 동안 미국 전역의 자가면역질환 전문의(provider)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통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서정진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미국 법인 소속 영업 인력들이 현지 주요 의료진을 직접 만나 짐펜트라의 임상적 가치와 치료 옵션으로서의 장점을 알려 왔다. 환자 환급이 가능한 보험사(payer) 처방집을 빠르게 확보한 점 역시 짐펜트라 판매 가속화에 크게 기여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를 포함한 다수의 중대형 PBM 및 보험사와 짐펜트라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하며 전체 보험 시장의 약 90%가 넘는 커버리지(가입자 수 기준)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환자(Patient) 대상 온·오프라인 광고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유튜브와 TV 등을 적극 활용한 미디어 광고 캠페인과 의사·환자를 대상으로 한 광고 활동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은 짐펜트라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 실제 처방 확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짐펜트라 처방량이 올해 1월 들어 전년 대비 3배 이상 대폭 증가한 가운데, 2월 출하량을 통해 이러한 성장세가 실제 병원 수요 증가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더욱 적극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짐펜트라 처방 확대와 실적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8 13:14: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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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라이트재단 최대 지원금 확보..RSV 예방항체 임상 가속

SK바이오사이언스가 게이츠재단의 혁신 기술과 라이트재단(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RSV 예방항체 의약품 개발을 본격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보건 형평성 제고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설립된 라이트재단과 펀딩 계약을 체결하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단일클론항체 후보물질 'RSM01'의 초기 임상 비용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라이트재단의 제품개발연구비(PDA)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체결됐다, 이를 통해 과제별 최대 규모인 총 40억 원의 개발비를 확보하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RSM01의 임상 1b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에 앞서 지난달 초 게이츠재단 산하 연구기관인 게이츠 메디컬 연구 기관(MRI)과 RSM01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RSM01은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아디맙(Adimab)이 게이츠 MRI와 협력해 설계했으며, 게이츠 MRI는 초기 연구와 임상 1a상까지 완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술 도입을 통해 임상 1b상부터 공정 개발, 상업화까지 전 단계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후보물질은 신생아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단 1회 투여만으로 RSV 유행 시즌 동안 지속적인 예방 효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비임상 시험 결과 RSV 바이러스의 감염과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며, 미국 성인 대상 1a 임상에서도 안전성과 내약성, 그리고 설계 목표와 동일한 수준의 예방 효과 지속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선진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RSM01을 독점적으로 공급할 권리를 확보했다. 선진국 시장에서는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저개발국에는 대규모 공정 개발을 통한 합리적 가격의 공급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상용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펀딩 계약은 게이츠 MRI로부터 도입한 기술의 잠재력과 글로벌 공중보건 수호를 위한 회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적 수준의 R&D 및 생산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 파마(Evaluate Pharma)에 따르면 전 세계 RSV 예방항체 시장은 2032년 45억 달러(약 6.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상용화된 제품이 적어 선진국 중심으로 접종이 이뤄지는 시장이 확대되면 향후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8 13:13: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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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가격 기준 무료배송"..쿠팡 일반회원 대상 기준 바꾼다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한 쿠팡의 무료 로켓배송 기준 가격이 이전보다 오른다. 쿠팡은 16일 고객 공지를 통해 일반 회원이 무료 로켓배송을 받기 위한 최소 주문 금액 기준을 기존 '할인 적용 전 판매가 1만9800원 이상'에서 '쿠폰·즉시할인 적용 후 최종 결제금액 1만9800원 이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적용 시점은 4월 중순 이후로 예정됐다. 이번 변경으로 소비자가 실제로 결제하는 금액이 1만9800원 이상이어야 무료 로켓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유료 멤버십인 '와우 멤버십' 가입 고객은 기존과 동일하게 최소 주문 금액 제한 없이 로켓배송 무료배송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기준은 로켓배송뿐 아니라 익일 배송이 가능한 로켓그로스(판매자 로켓) 상품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존에는 할인 전 판매가가 1만9800원 이상이면 쿠폰이나 카드 할인 등을 적용해 최종 결제금액이 1만9800원 이하가 되더라도 무료배송이 가능했다. 예를 들어 판매가가 1만9800원인 상품이 할인 적용 후 1만7000원으로 결제되더라도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쿠팡측은 이번 조치가 일부 판매자의 가격 조작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로켓그로스의 경우 로켓배송과 달리 판매자가 직접 가격을 설정하는 구조다. 이에 일부 판매자가 판매가를 높게 설정한 뒤 할인율을 크게 적용해 무료배송 기준을 맞추는 방식으로 주문을 유도하는 악용 사례가 있었다는 것이다. 쿠팡은 이번 정책 변경이 주요 유통업체들이 이미 할인 적용 후 최종 판매가 기준으로 무료 배송정책을 운영하고 있는 것과 같은 기준에 맞춘 것이라는 입장이다. 쿠팡 관계자는 "일부 판매자들의 부당 행위로부터 선량한 소비자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7 14:28:5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