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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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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퇴직사우 모임 '웅비회' 제 8회 송년의 밤 개최

대웅제약이 연말을 맞아 전·현직 임직원이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대웅제약은 6일 서울 서대문구 지오영 본사에서 대웅제약 퇴직사우 모임인 '웅비회'의 '제 8회 웅비회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재춘 대웅제약 사장, 이희구 웅비회 회장 등 대웅제약의 전·현직 임직원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제약의 올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웅비회 회원들과 현직 임직원이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2년 12월 발족된 '웅비회'는 회사의 발전에 기여한 퇴직사우를 예우하고 현직 후배들과의 소통을 통해 회사의 미래 발전 기여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희구 웅비회 회장은 "대웅인의 긍지를 가슴에 품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전현직 임직원이 자랑스럽다"며 "우리가 함께 일궈온 대웅제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재춘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이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웅비회 선배님들의 헌신과 응원 덕분이었다"며 "대웅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선배님들의 업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9-12-09 10:10:48 이세경 기자
큐라클 습성 환반변성 치료제, 식약처 임상2상 승인

큐라클이 개발중인 연령관련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U03-1001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 8일 큐라클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해 총 9개 기관에서 임상시험대상자 모집해 임상 2a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황반변성은 황반(안구의 신경조직인 망막 중심부의 함몰돼 있는 부위)이 노화, 유전적인 요인, 독성, 염증 등에 의해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이 감소되고 심할 경우 시력을 잃기도 하는 질환이다. 실명원인의 1위이며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가장 흔한 망막질환으로 세계적으로 고령화로 인해 노인성 습성 황반변성 유병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황반변성 치료제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계열 제제로 안구 내에 약물을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다. 반면 CU03-1001은 경구 투여가 가능해 안구에 주사를 맞아야 하는 환자의 심리적 부담과 거부감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큐라클 임상개발담당 강지혜 상무는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치료에 큰 효과가 없는 습성 황반변성 환자에게 시험약 또는 위약을 12주간 경구 투여해 중심황반두께 변화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CU03-1001은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진숙 박사 연구팀이 개발해 큐라클에 기술이전한 물질로,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를 억제하며 최종당화산물(AGE)이나 산화스트레스로부터 망막색소상피세포(RPE)를 보호하는 멀티 타겟에 작용해 습성 황반변성으로 인한 망막 혈관 이상과 시신경 세포를 치료·보호하며 부작용도 적은 것이 특징이다. 큐라클은 권영근 연세대 교수와 김명화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글로벌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신약 바이오 벤처이며 모두 6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는 지난 5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2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영남대병원을 포함해 총 4개 기관에서 환자를 모집 중에 있다. 또 새로운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혈관누출차단제 개발 역시 진행 중이다. 혈관내피세포 손상으로부터 오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황반변성, 유전성혈관부종, 뇌졸중, 심근경색, 급성호흡기증후군 등 난치성 질환에 탁월한 치료효과가 있는 것을 질환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큐라클은 비임상 전문기관인 코반스와 계약을 체결한 후 올해 가을부터 비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내년 4분기쯤 미국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12-08 13:44: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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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의료건강 사회공헌대상 수상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5일 서울 강남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019 의료건강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2019 의료건강 사회공헌대상'은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만족 서비스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의료건강 분야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사회공헌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의료건강 사회공헌 대상은 사회적 약자 및 자역사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헌 활동을 비롯해 의료 서비스 이용 시 고객의 만족 및 편의, 윤리적이고 공정한 운영,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 의지, 근로자의 업무 환경을 보호·개선하기 위한 노력 등이 우수한 병원에 수여되는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사회 공헌 활동과 환자 중심 진료 시스템 등에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국내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을 모태로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출입국 사무소 외국인 노동자, 새터민(북한 이탈 주민), 국내에 돌아온 해외 입양아 등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의료 봉사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미혼모와 한부모 가족, 독거노인, 다문화 가족을 위한 지원과 활동에 중점을 두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 6월부터는 '이화 미라클 건강증진 캠페인은' 한부모 여성가장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기부 프로젝트인 '이화 미라클 건강증진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또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저개발 국가에서 매년 4000여 명이 넘는 해외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검진, 진료, 교육 등 현지 의료 봉사 활동을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해외 환자를 국내로 초빙해 무료 수술도 실시하고 있다.

2019-12-08 10:26: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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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9001 인증 획득

대웅제약이 지난 2일 연구개발 활동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 9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생산, 공정, 연구 등 일련의 프로세스에 대한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품질 관리 체계가 갖추어진 조직에 부여된다. 대웅제약 연구본부는 연구개발 활동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신약 및 신제품의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하고자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추진해왔다.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전세계적으로 공식 입증함으로써 기술수출 등 해외 진출 과정에서 대외 신뢰도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연구개발 활동뿐만 아니라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등 전사적으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여 글로벌 경영시스템 기반을 굳건히 다져나가고 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이번 ISO 9001 인증 획득을 통해 대웅제약의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역량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과정의 품질경영시스템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신약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진행하는 연구노트 우수 사례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대상인 과학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12-06 11:52: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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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로열젤리… 벌꿀유래성분으로 건강챙기세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영양보충과 피로회복이 중요한 시기가 됐다.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충제와 식품들이 시장에 나와있는 가운데, 벌꿀에서 유래한 영양소를 담은 제품들이 소비자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프로폴리스와 로열젤리 등을 활용한 품목이 대표적이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채집한 나무 수액과 꽃가루에 꿀벌의 분비물이 더해져 생성된 물질이다. 꿀벌은 벌집의 틈이 난 곳에 프로폴리스를 발라 병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한편 산란과 성장, 꿀의 숙성 등에 알맞은 서식 환경을 유지한다고 알려졌다. 프로폴리스에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을 비롯해 플라보노이드 성분 등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있다. 특히 플라보노이드는 세포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해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로폴리스추출물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하고 있으며, '항산화·구강에서의 항균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규정한다. 프로폴리스는 물에 잘 녹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쓴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로열젤리 역시 여러 형태의 식품 등으로 나와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로열젤리는 일벌이 꽃의 화밀(꽃에서 바로 얻은 꿀로 벌꿀의 전단계)을 삼킨 후 토해내면서 포도당, 과당으로 전환된 물질을 숙성시킨 것이다.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 아미노산, 무기질 등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꿀벌 유충과 여왕벌의 먹이로 쓰인다. 벌꿀에서 유래한 몸에 좋은 성분을 활용한 제품들은 더욱 다양해지는 추세다. 프로폴리스는 과립이나 알약으로 된 보충제를 비롯해 입안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액 및 스프레이 제품이 시중에 나와있다. 최근엔 프로폴리스 성분이 함유된 음료와 스킨케어 제품도 출시돼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로열젤리는 생으로 먹거나 분말이나 캡슐 형태 등 여러 종류의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는 "겨울철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벌꿀유래성분을 이용한 다채로운 제품들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최근엔 물에 잘 녹지 않는 프로폴리스를 수용성 형태로 만들어 담은 비타민 음료 등도 출시돼 벌꿀에서 나온 풍부한 영양을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9-12-06 11:24:33 이세경 기자
의약품, 식품에도 '팔팔' 못쓴다…법원, 기팔팔 상표도 무효 판결

한미야품이 '청춘팔팔'에 이어 '기팔팔' 상표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의약품 및 영양보충을 표방하는 일반 드링크제, 식이보충제 등 식품에도 '팔팔'을 붙인 제품명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5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지난달 29일 건강관리용약제, 식이보충제, 혼합비타민제, 영양보충드링크 믹스 등으로 등록된 상표 '기팔팔'에 대해 상표권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했다.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명성에 무단 편승해 소비자의 오인과 혼동을 유발하고 기만할 염려가 있다는 취지다. 한미약품은 이번 상표권 소송 승소에 따라 '팔팔'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확고히 구축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1일에도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에 대한 상표권 무효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법원은 한미약품 '팔팔'이 연간 처방조제액 약 300억원, 연간 처방량 약 900만정에 이르는 등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어 상표로서의 '주지성'과 '식별력', '명성' 등이 확고하다고 평가했다. 또 이미 한미약품의 '팔팔'이 사용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기억, 연상을 하게 함으로써 '독립'된 상품의 출처 표시기능을 수행하는 핵심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2012년 출시된 한미약품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성공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팔팔' 상표를 붙인 건강기능식품 등이 무분별하게 출시돼 왔다"며 "이번 판결로 '팔팔' 상표의 강력한 고유성과 가치, 명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된 만큼, '팔팔' 브랜드에 무단 편승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2-05 10:12:17 이세경 기자
K-바이오 4조원 기술수출 낭보, "내년초까지 이어진다"

국내 바이오벤처들이 올해를 마감하며 잇달아 대규모 기술수출의 낭보를 전하고 있다. 기술수출로 수령하는 금액 규모는 4조원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내년 초 까지도 큰 건의 기술수출이 더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벤처 세곳이 최근 한달간 글로벌 제약사와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바이오벤처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달 28일 중국 제약사인 심시어와 면역항암제 GI-101에 대한 중국 지역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GI-101에 대한 중국 지역(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도 획득하게 됐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심시어로부터 반납의무가 없는 계약금 600만달러(약 70억원)와 이후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 등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7억9000만달러(약 9000억원)를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심시어의 순 매출액에 따라 두 자릿수비율까지의 경상 기술료 (로열티)도 받는다. GI-101은 지아이이노베이션 보유한 이중융합단백질 개발 기반기술인 '지아이-스마트' 플랫폼을 이용해 만든 면역항암제다. 면역 관문억제 뿐 아니라 면역세포 증식과 활성화하는 두가지 기전이 동시에 작용해 시너지를 나타내는 혁신적인 면역 항암제로 내년 6월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29일 10대 글로벌 제약사와 총 1조 6190억원 규모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술'에 대한 비독점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1300만달러(약 153억원)로, 수령 가능한 최대 금액은 13억7300만 달러(약 1조6190억원) 규모에 달한다. 알테오젠은 해당 기술을 여러 제품에 적용해 각 국가별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허가를 받거나 판매 이정표를 달성하면 마일스톤을 받기로 했다. ALT-B4 기술은 세계 두 번째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효소로 바이오의약품의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대체하는 원천 기술이다. 백신개발 바이오 벤처 큐라티스도 같은 날 인도네시아 1위 국영기업 바이오파마사에 성인·청소년 결핵백신 'QTP101'의 라이선스와 독점판권을 제공하는 계약을 맺었다. 규모는 1조2000억원에 달한다. 큐라티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담당하게 된다. 바이오파마사는 임상시험 단계별로 마일스톤을 큐라티스에 지불한다. 제품 승인 후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독점공급을 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내년 초 까지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들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는 "12월은 실적 마감, 인사 등이 맞물리면서 계약이 마무리돼도 발표가 연초로 미뤄지는 경향이 있다"며 "내년 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도 있기 때문에 연초 좋은 소식들이 들려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 시장에 활기가 되살아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정 대표는 "내년에도 일부 기업들의 임상 실패가 이어지겠지만 올해의 경험을 거치며 성장통이라고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SK바이오팜 상장과 첨단재생의료법 시행등의 힘으로 바이오 산업 투자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05 10:12: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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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옵티메드와 첨단 일회용 대장내시경 공동 개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4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옵티메드와 일회용 대장내시경 공동 개발 및 트레이닝 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병인 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한종인 목동병원장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김헌태 ㈜옵티메드 대표이사, 이정주 전무이사, 이재훈 서울산업진흥원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첨단 내시경 기기의 공동개발 및 트레이닝 센터 운영을 위해 ▲연구개발 관련 기술·생산·허가·시장 자문 ▲전임상, 임상시험 관련 업무 ▲성과물의 국내외 학술 보고▲대장내시경 트레이닝 센터 개소 등의 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의료원은 진단 및 치료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감염 위험이 없는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일회용 대장 치료 내시경을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됐다"면서 "옵티메드와의 협업 체계 구축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술과 의학 수준도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옵티메드 김헌태 대표이사는 "자체 개발한 일회용 위, 십이지장 내시경에 이어 이번에 진행하는 일회용 대장 내시경이 개발되면 기존 수입 브랜드에 의존했던 대장내시경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회용 내시경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소화기관 내시경과 관련한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회용 소모품을 제외하고 모두 세척 소독 과정을 거쳐 재사용되고 있는 내시경은 신체 점막 등에 직접 닿기 때문에 제대로 세척 및 소독하지 않으면 녹농균, 살모넬라균등 세균과 B형감염 및 C형간염 바이러스 등이 남아 교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소화기와 관련한 내시경 검진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으며 지난 한해 국내 내시경 검진은 5년 전 보다 160만건 증가한 677만 건이 시행됐으며 수술 등을 포함하면 1238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이화의료원과 옵티메드가 공동 개발하는 일회용 대장내시경은 교차 감염의 위험을 해소하며 국민건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한편 옵티메드에서 자체 개발한 일회용 내시경은 해외 수출 및 현지 생산 공장 건설에 대한 상담이 진행 중이다.

2019-12-05 09:35: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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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이대목동병원 남궁인 조교수 선정

보령제약이 제정해 15회째를 맞은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이대목동병원 남궁인조교수(사진)의 작품 '아침의 퇴근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5일 오후 6시 30분 보령제약 본사 중보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말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88편이 출품되었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회장 이상규)에서 심사를 맡아 총 9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남궁 조교수의 '아침의 퇴근길'은 담담한 이야기 속에 어머니와 아들인 작가 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배려, 부드러운 소통과 깊은 사랑이 배여 있는 작품이다. 병원 응급실 담당의사인 필자는 남들이 출근할 때 퇴근을 한다. 밤새 환자들에게 시달린 필자는 지칠 대로 지쳐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금세 졸음에 빠진다. 이 때문에 아들은 어머니를 도움 상대로 선택했다. 어머니는 그런 아들이 잠에 빠지지 않고 무사히 집까지 도착하게 하기 위해 무슨 이야기든 계속 들어주고, 무슨 이야기든 계속 이어 간다. 어머니는 외삼촌 집에서 밥을 먹은 이야기를 하고 아들은 간밤에 죽어나간 환자 이야기를 하는 식이다. 결도, 초점도 일치하지 않지만, 모자간의 사랑과 배려 그리고 깊은 신뢰를 담담히 그려낸 것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금상에는 장석창 원장(부산탑비뇨기과의원)의 '마주도는 팽이', 은상에 김지선 원장(맘편한내과의원)의 '1%'와 홍유미 전문의(전북대병원)의 '희비의 진통실 앞에서'가 선정되었으며, 동상에는 이재명 원장(미래제일산부인과의원)의 '모유박스', 이재철 교수(서울아산병원)의 '친구', 이성희 전문의(보령아산병원)의 '오늘이야기', 이윤영 원장(안성한주의원)의 '가을의 선물', 정찬경 원장(부평밝은눈안과)의 '아플 수 있어서 다행이다'가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순금 25돈 메달과 함께 수필 전문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돈, 10돈의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아 제정한 상이다.

2019-12-05 09:25:40 이세경 기자
대체육 등 미래 식품산업 17조로 확대..일자리 7만개 생긴다

정부가 식물성 대체육 등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특수 식품을 집중 육성한다. 미래 5대 유망식품을 선정해 오는 2022년 까지 이시장을 17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분야의 일자리도 7만5000개로 늘어난다. 정부는 4일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5대 유망식품 집중 육성을 통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식품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분야를 발굴·육성하여 혁신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가 참여했다. 정부는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큰 5대 유망분야로 ▲메디푸드, 고령친화식품, 대체식품, 펫푸드 등 맞춤형·특수 식품 ▲기능성 식품 ▲간편식품 ▲친환경 식품 ▲수출 식품을 선정했다. 제도 정비와 규제개선,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5대 분야의 국내산업 규모를 2018년 12조4400억원에서 2022년 16조 9600억원, 2030년에는 24조85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2018년 5만1000개 수준의 일자리도 2022년에는 7만4700개, 2030년에는 11만5800개까지 늘려 갈 계획이다. 우선 메디푸드, 대체육과 같은 맞춤형·특수식품 시장은 제도 개선을 통해 초기 형성을 돕기로 했다. 식단관리용 제품과 같은 메디푸드는 제품에 질환명 표시가 가능하도록 '식사관리용 식단제품' 유형을 신설하고 이를 위한 기준과 규격을 마련할 계획이다. 식물성 대체육과 같은 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대체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기업 투자를 촉진하도록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하는 것도 검토한다. 또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 2022년까지 대체식품에 관한 표시·규격 등 관련 기준을 마련하고, 안전관리 절차 등 관리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펫푸드는 국산 제품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20년까지 양축용 사료에 서 분리해 독자적 원료, 가공, 표시기준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가칭)펫푸드 관리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능성 식품의 경우, 규제개선을 통해 시장을 확장하는 한편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기능성이 증명됐다면 일반 식품이더라도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 맞춤형 제품이 가능하도록 건강기능식품의 혼합 및 소분 포장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간편식품은 급속 냉·해동 기술의 연구개발에 대한 세제 지원을 검토하고, 차세대 간편식으로 주목받는 밀키트 제품의 식품 유형을 신설한다. 친환경식품은 '유기' 표시 기준을 기존의 유기 원료 함량 95% 이상에서 70% 이상으로 완화하는 등 인증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친환경 식품 생산 단지인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단지'를 조성해 인프라도 확충한다. 수출 식품 역시 시장을 기존 일본, 중국, 미국 시장을 벗어나 성장 잠재력이 큰 신남방·북방 지역으로 확장하고, 한류와 연계한 수출 확대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식품산업은 성장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산업이고, 정책효과가 농어업, 중소기업 등 전후방 연관산업 전반으로 파급되는 만큼, 이번 대책이 식품산업뿐 아니라, 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이라며 "식품기업 등 업계에서도 관심을 갖고 기술혁신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12-04 11:51:5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