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세경
기사사진
종근당 '벤포벨' 하루 한알로 필요한 영양소 골고루 채운다

종근당의 '벤포벨'은 하루 한알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으로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활성화 비타민이다.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C, D, E, 아연 등을 복합적으로 고함량 함유해 하루 한 알이면 충분하다. 벤포벨의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육체피로와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 개선에 효과적인 활성형 비타민B1성분이다. 일반 비타민 B1 제제보다 생체이용률이 높고 복용 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며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벤포티아민 외에도 비타민 B2, B6, B12를 각각 100mg분량으로 함유하고 있고 피로회복과, 구내염,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다. 또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UDCA성분 30mg과 항산화 기능,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인 이노시톨,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아연, 비타민C, D, E 등 현대인들의 건강 관리에 필요한 성분이 최적의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은 1일 1회 복용으로 하루에 필요한 권장량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으며, 정제의 크기를 줄여 목넘김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최근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패턴,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만성피로와 면역력 및 체력 저하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복용 가능한 벤포벨이 현대인의 피로회복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9 10:19:3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GC녹십자이엠-유와이즈원, 공동 마케팅 전략적 제휴

GC녹십자이엠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유와이즈원과 공동 마케팅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자문서관리시스템 '도큐베이스'와 이 시스템이 일관되게 운영되는지 검증하는 'CSV(Computer System Validation)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유와이즈원의 '도큐베이스'는 공장 내 모든 종류의 문서를 디지털 체계로 관리하는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GMP 규정을 기반하고 있어, GMP 공장의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이엠의 'CSV 컨설팅'은 GMP를 기반으로 설계된 컴퓨터 시스템이 의약품 생산 과정에서 일관되게 운영되는지를 검증하고 문서화하는 과정을 돕는 활동이다. 회사 측은 'CSV 컨설팅'이 '도큐베이스'와 같은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을 보증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GMP 관련 외부 감사 대응과 데이터 무결성 등에 대한 업계의 높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C녹십자이엠 박충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싼 해외 전자문서관리 시스템의 국산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와 품질 및 조직 혁신 등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서비스 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와이즈원 박영호 대표는 "의약품 제조사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책임이 있기 때문에 품질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업무"라며 "의약품 제조 업무를 글로벌 GMP 규정에 맞게 철저하게 관리하는 품질 관리 조직이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글로벌 규격의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8 14:32:3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마크로젠, 폐 선암 원인 융합유전자 국내 특허 획득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폐 선암의 원인 융합유전자 'AXL-MBIP'와 관련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AXL-MBIP 융합유전자를 암 진단 및 항암제 스크리닝을 위한 바이오마커로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특허명은 'AXL을 포함하는 융합 단백질 및 이를 포함하는 암 진단용 조성물'이다. AXL-MBIP 융합유전자는 암 전이 및 재발, 약물 내성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AXL 유전자와 MBIP 유전자가 결합한 것으로, 폐 선암 환자에게서 특이적으로 관찰된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012년 서울대의대, 서울대병원, 가톨릭의대 공동 연구팀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 당시 연구팀은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를 이용해 한국인 2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폐 선암 유전체 분석을 진행했고, 그 결과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유전적 변이 및 AXL-MBIP 융합유전자를 포함한 새로운 원인 융합유전자 12종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마크로젠은 해당 연구에서 유전체 분석기술을 제공하며 공동 참여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원인 유전자 변이를 알 수 없어 경험적 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약 40%의 폐 선암 환자에게 새로운 맞춤 진단법과 치료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AXL단백질을 타깃으로 한 기존 항암치료제의 내성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바이오마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로젠은 이번 특허 기술에 대해 지난해 5월 유럽에서 먼저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현재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위스 등 유럽 주요 7개국에서 현지 특허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마크로젠 양갑석 대표는 "유럽 특허에 이어 이번 국내 특허를 획득하며, 국내외에서 해당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마크로젠은 유용성이 높은 바이오마커를 지속 발굴해 나감은 물론, 해당 바이오마커가 적용된 암 패널을 개발?상용화하는 등 임상진단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0-28 14:15:17 이세경 기자
부동산 급등에 재산 늘어난 건보 가입자 보험료 11월 오른다

올해 아파트 등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재산이 많이 증가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다음 달부터 오를 것으로 보인다. 28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작년 소득과 올해 재산 변동사항을 지역 가입 가구 건강보험료에 반영해서 11월분부터 부과한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소득증가율(이자·배당·사업·근로소득 등)과 올해 재산과표 증가율(건물·주택·토지 등)을 반영해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다시 산정, 해마다 11월분 지역 건보료부터 부과기준으로 적용한다. 건보료를 월급과 종합소득에만 부과하는 직장 가입자와 달리 지역가입자에게는 소득뿐 아니라 재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점수를 합산해서 건보료를 매긴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은 지난 1월 표준 단독주택을 시작으로 2월에는 토지, 4월에는 아파트 등 부동산 공시가격을 현실화해서 발표했다. 부동산 공시가격이 올랐다고 곧바로 건보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모두 오르는 것은 아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에 매기는 보험료 산정방식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재산 보험료는 공시가격의 60%를 과표(과세표준액)로 잡고 지역 간 구분 없이 60등급으로 나눠 '재산 보험료 등급표'에 근거해서 산출한다. 최저 1등급은 재산 450만원 이하, 최고 60등급은 77억8000여만원 초과다. 예를 들어 35등급은 재산 과세표준 5억9700만∼6억6500만원인데 공시가격이 올라도 등급이 변하지 않으면 보험료는 변화 없다. 고가 아파트를 가지고 있으면서 공시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가입자는 건보료 인상이 불가피하다. 시세 9억∼12억원 사이의 서울 강동구 고덕동 84㎡ 아파트를 소유한 A 씨의 경우를 보자. A씨는 연금소득으로 연간 3364만원을 벌고, 3000cc 승용차 1대를 소유하고 있는데, 아파트 공시가격이 2018년 5억8000만원에서 2019년 6억4800만원으로 11.7% 오르면서 A 씨의 지역건보료는 작년 월 25만5000원에서 올해 11월분부터 월 26만5000원으로 3.9% 인상된다. 그렇지만 서울에 사는 B씨의 경우 종합소득(연 105만원)과 연금소득(연 316만원)에다 시세 10억4000만원의 집을 가지고 있지만, 공시가격이 2018년 5억8500만원에서 올해 6억3700만원으로 8.89% 올랐는데도, 건보료는 월 16만원으로 작년과 같다. 재산 보험료 등급에 변동이 없기 때문이다. 공시가격 하락으로 지역건보료가 낮아지는 사례도 있다. 춘천에 시세 3억원 이하의 51㎡ 아파트를 가진 C 씨의 경우, 공시가격이 작년 8500만원에서 2019년 8100만원으로 4.7% 떨어지면서 건보료도 작년 월 6만9000원에서 올해 11월분부터 월 6만원으로 13% 낮아진다. 부동산 공시가격 등락에 따라 건보 지역가입자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2019-10-28 13:59:0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대웅제약, 의료봉사와 협업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적극 공략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에서 의료봉사와 전문가 육성 등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4~25일 재난 현장에서 구조 작업에 힘쓰고 있는 인도네시아 소방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안재성 충남대학교병원 교수, 전욱 한강성심병원 원장, 박명철 아주대학교병원 교수와 함께 인도네시아 루피 가탐 빈타로병원 전문의, 샌디 야르시병원 전문의 등 40명이 참여해 소방관들의 척추, 화상 치료와 함께 건강검진, 응급처치법에 대한 강의 등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안재성 교수, 전욱 원장, 박명철 교수는 대웅재단과 함께 대웅의료봉사단을 결성해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 의사를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해 인도네시아 의료 발전에 기여해왔다. 대웅의료봉사단은 인도네시아 빈타로병원에서 50여명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척추 수술을 진행했고, 11월말까지 1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자카르타 소방청에서 소방관 1000명을 대상으로 화상 치료와 함께 생체나이 분석 시스템을 통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했으며, 화상 환자 발생시 응급 처치법과 응급 키트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소방관을 위해 매년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잦은 국가로, 재난 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국민을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의 건강을 위해 현지 의료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인도네시아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료봉사와 함께 바이오 연구개발 지원, 인재 육성 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인도네시아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23일에는 대웅제약과 대웅재단이 국립인도네시아대학교와 바이오분석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현지 대학교수, 연구자와 함께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바이오의약품 교육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바이오의약품 전문가를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인피온과 합자회사인 대웅인피온을 설립해 현지에 처음으로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구축했으며,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있다. 현재 대웅제약이 자체 생산하는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 '에포디온'은 인도네시아 적혈구생성인자제제(EPO)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9-10-28 12:16:26 이세경 기자
"동물용 구충제, 암환자 사용시엔 심각한 부작용 우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암학회가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은 부작용 위험이 있어 암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다시 한 번 권고했다.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동물용 구충제가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복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28일 식약처와 암학회는 항암 효과를 위해 펜벤다졸을 장기간, 고용량 투여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식약처는 "항암제는 신물질 발견 후 암세포 실험, 동물실험을 거쳐 사람에서 안전한 용량을 확인(1상 시험)하고, 암의 종류별로 효과를 확인(2상 시험)한 후 기존 항암제와 비교(3상 시험)하여 시판을 하게 된다"며 "하지만 '펜벤다졸'의 항암효과는 사람이 아닌 세포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라고 강조했다. 펜벤다졸은 암세포의 골격을 만드는 세포내 기관을 억제하여 항암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진 의약품으로, 이미 같은 작용을 하는 '빈크리스틴' '빈블라스틴' '비노렐빈' 등이 사람을 위한 항암제로 판매 중이다. 식약처는 현재 유포되는 '펜벤다졸'의 효과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우선 항암 효과에 대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결과는 없으며, 오히려 간 종양을 촉진시킨다는 동물실험 결과 등 상반된 보고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40년 동안 사용돼 안전한 약제라는 주장도 대상은 동물일 뿐이며, 사람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체내 흡수율이 20%로 낮아 안전하다는 주장도 흡수율이 낮은 항암제는 고용량을 복용해 용량이 증가하면 독성도 같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반박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펜벤다졸은 구충 효과를 나타내는 낮은 용량에서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항암효과를 위해서는 고용량, 장기간 투여하여야 하므로 혈액, 신경, 간 등에 심각한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항암제와 함께 구충제를 복용하는 경우 항암제와 구충제 간의 약물상호작용으로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9-10-28 12:03:12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이대서울병원, 개원 후 첫 신장 이식수술 성공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5월 정식 개원 후 첫 신장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해 고혈압 진단을 받은 김관회 씨는 개인병원에서 치료 중 혈압 상승과 부종으로 인해 만성 신장병과 고혈압, 단백뇨 치료를 받았지만, 신장 기능이 계속 나빠져 투석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김 씨 아내는 열심히 살아 온 남편을 위해 자신의 신장을 이식해 주기로 결심하고 김 씨와 함께 이대서울병원을 찾았다. 이대서울병원 의료진은 김 씨의 이식 수술을 지난 3월부터 준비해 6월에 진행하고자 했으나, 최종 검사 중 김 씨의 잠복 결핵이 발견되어 3개월의 약물 치료 후인 9월에 이식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일 진행된 수술에서는 김광현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집도해 김 씨 부인의 왼쪽 신장 적출을 먼저 진행했고, 곧바로 송승환 장기이식센터 외과 교수가 김 씨에게 신장을 이식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수술 후 김 씨는 "이대서울병원은 이제 막 개원한 병원이라 주변 사람들의 평을 듣기 힘들고, 아는 지인이 없어 힘들었다"며 "하지만 모든 의료진들이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특히 담당교수님이 수술 전부터 퇴원까지 모든 진료에 꼼꼼히 챙겨 주시는 모습에 무한 신뢰를 하게 되었고 간호사와 코디네이터의 진심어린 보살핌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주치의인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송승환 외과 교수는 "장기 이식은 여러 임상과 의료진의 유기적인 협업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개원 전부터 이식 수술에 성공하기까지 준비해 준 신장이식 팀에게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남편을 위해 큰 결심을 한 환자 아내 분의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준 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의 새로운 병실 구조와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병원을 지향하며 지난 5월 정식 개원한 이대서울병원은 각종 장기이식, 암, 심뇌혈관질환 분야를 중점 특화 분야로 정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령 장기 기증자인 고(故) 윤덕수 씨가 이대서울병원을 통해 지난 9월 자신의 간을 기증한 바 있으며, 2013년 홍근 센터장이 집도해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가 뇌출혈로 뇌사 상태에 빠져 수혜 받은 간을 다시 다른 환자에게 기증하기도 했다. 홍근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이번 신장 이식 수술 성공으로 이대서울병원의 중점 육성 분야인 장기이식의 첫 걸음을 내디딘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개원 전부터 철저히 준비해 온 만큼 서울 서남권 대표 장기이식 전문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8 11:46:32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한미약품, "심장내과 전문의들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효과 주목”

전국 심장내과 및 순환기내과 전문의 200여명이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과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우수한 효과에 주목했다. 한미약품은 20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제6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마련하고, 아모잘탄과 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산학세션은 '심혈관 보호 효과를 고려한 고혈압 약제의 이상적인 병용요법' 및 '적극적인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LDL-C) 조절을 통한 심혈관 위험 감소의 이점'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연자로 나선 경희의대 손일석 교수는 "혈압 변동성이 크거나 동맥 경화가 우려되는 환자에서 아모잘탄의 혈압 조절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다"며 "이뇨제를 포함한 3제 요법을 고려했을 때에도 아모잘탄의 로잘탄 성분이 이뇨제의 이상반응을 줄여줄 수 있는 좋은 조합"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좌장을 맡은 한림의대 한규록 교수는 "중심혈압은 고혈압 환자 심혈관 예후에 있어 상완혈압보다 더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지표"라며 "상완혈압 조절 효과뿐만 아니라 중심혈압 조절 효과에 대한 근거를 입증한 약제는 고혈압 환자 치료의 1차 선택제로서 임상적 가치가 더욱 높다"고 덧붙였다. 로수젯이 LDL-C를 효과적으로 낮춰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인다는 의견도 나왔다. 두 번째 연자인 한림의대 최성훈 교수는 "최근 국내외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은 LDL-C을 더 낮추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며 "환자의 LDL-C 관리를 위해 로수젯과 같이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병용하는 치료 전략이 스타틴 단일제의 용량 증량 보다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좌장을 맡은 성균관의대 박승우 교수는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도 권고하는 적극적인 LDL-C 조절은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효과적"이라며 "특히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은 임상 현장에서 환자의 LDL-C 목표 수치 도달을 위한 최적의 옵션"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아모잘탄은 로잘탄 포테시움(ARB)과 암로디핀 캄실레이트(CCB) 성분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고혈압 복합신약으로, 최근까지 11건의 연구 결과들이 SCI급을 포함한 유수의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아모잘탄에 이뇨제 성분(클로르탈리돈)을 더한 '아모잘탄플러스'와, 로수바스타틴을 더한 '아모잘탄큐' 등 '아모잘탄패밀리'의 12가지 용량 라인업이 구축됐다. 2015년 출시된 '로수젯'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성분을 결합한 오리지널 제품으로,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9-10-28 11:34:41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지난 20년간 男 흡연율 절반으로 '뚝'..女 음주 흡연 늘어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여성의 음주와 흡연은 늘어났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와 '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998년 도입해 매년 성인 1만여명과 전국 중고등학생 6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온 결과다. ◆여성 음주와 흡연 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성인 남자의 현재흡연율은 36.7%로 국민건강영양조사가 도입된 1998년(66.3%)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반면, 여성의 흡연율은 지난 2018년 7.5%를 기록하며 전년(6%)보다 급증했다, 지난 20년간의 설문조사 중 2012년 7.9%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흡연율이다. 같은 기간, 성인 남성의 흡연율을 38.1%에서 36.7%로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자담배 사용률(한 달 내 사용)은 4.3%로 2013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성 전자담배 사용률은 2016년 4.2%, 2017년 4.4%, 2018년 7.1%로 집계됐다. 여성은 같은 기간 0.4%에서 1.1%로 증가했다. 여성의 음주도 크게 늘어났다. 지난 1998년 이후 19세 이상 남성의 월간 음주율(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한 분율)은 72.6%에서 70.5%로 줄어든 반면, 여성의 음주율은 37%에서 51.2%로 늘어났다. 최근 1년 동안 월1회 이상 한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자의 경우 5잔(또는 맥주 3캔) 이상 음주한 월간폭음률도 여성은 17.2%에서 26.9%로 늘었다. 반면, 남성은 55.3%에서 50.8%로 5%포인트 가량 감소했다. ◆비만, 고지혈증 '주의보' 지난 20년간 비만과 고지혈증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성 지방 섭취가 늘고, 걷기 등 신체 활동은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비만의 경우, 남자는 지난 1998년 25.1%에서 2018년 42.8%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여자는 같은 기간 26.2%에서 25.5%로 별 차이가 없었다. 식습관의 서구화로 동물성 식품 섭취가 상대적으로 늘고 식물성 식품 섭취가 감소하면서 지방 섭취량은 지난 20년간 40.1g에서 49.5g으로 10g 가량 늘었다. 특히 육류 섭취량은 지난 20년간 67.9g에서 129.8g으로 늘어났고, 같은 기간, 난류 섭취도 21.7g에서 31g으로 늘었다. 반면, 곡류, 채소류 섭취량은 같은 기간 49g, 39g 각각 줄어들었다. 고지혈증도 늘어났다.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2005년에 비해(남자 7.3%, 여자 8.4%) 남녀 각각 20.9%, 21.4%로 모두 대폭 늘었다. 신체 활동을 줄어들었다. 걷기 실천율은 남녀 모두 줄어들어 지난 2005년 60.7%에서 40.2%로 감소했다.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도 최근 5년간 58.3%에서 47.6%로 감소했다. 보건복지부 나성웅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심층 분석해 국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필요한 정책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포괄적인 건강정책을 추진하여 건강 형평성을 높이겠다"며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방과 건강증진에 중점을 둔 '건강 노화' 정책으로 건강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7 14:35:1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이대서울병원 간호부, 직원 및 환자 대상으로 미술치료 진행

이대서울병원 간호부가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미술 치유 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간호부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치료교육 전공은 미술치료의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치유적 미술 활동과 나눔을 통한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정서 지원, 병원 직원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녕을 위해 미술 치유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신입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두개의 나'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이대서울병원 신입 간호사를 대상으로 5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 간호사들은 스트레스 완화와 업무 능력 향상을 보였으며, 프로그램 후 평가에서도 높은 평점과 만족도를 보였다. 이어 지난 4일부터는 다양한 병동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 중에 있다. 병원환경 내에서 미술 활동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치유과정에 도움을 주어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은화 이대서울병원 간호부원장은 "미술 치유 아카데미 운영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간호사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추후 장기적인 예술 치유 프로그램 환경 구축을 통해 새로운 치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7 10:45:16 이세경 기자
[2019 제약&바이오포럼]경쟁력 높은 후보물질을 찾고, 가능성 없다면 과감히 버려라

글로벌 신약개발 성공률은 0.01%에도 못미친다. 1만개 중 1개가 성공할지도 장담하지 못한단 얘기다. 그 하나의 성공을 위해서도 10~15년 걸리고 4~5조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이런 상황에서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토종 혁신신약 개발은 과연 가능한걸까. 24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19 제약&바이오 포럼'에 참여한 각계 전문가들은 신약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 "전 세계가 가장 필요로 하는 신약을 찾고, 가능성이 없다면 과감히 버리라"고 강조했다.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높여라 신약 개발의 성공률을 높이려면 글로벌 수요를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글로벌 기업들이 어떤 파이프라인을 원하는지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극복하지 못한 항암제와 희귀질환이 우선적으로 꼽힌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도 경쟁력이 강한 부분이다.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당뇨 등의 만성질환과 비만도 각광받는 분야다. 장 대표는 표적 항암제를 개발한 '록소 온콜로지'의 전략을 소개했다. 이 기업은 희귀암을 타깃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 임상 1상을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임상 1상에 참여한 환자는 55명에 그쳤고, 투자된 비용은 1300억원 수준이다. 하지만 항암제는 임상 1상에서 무려 78%의 효율성을 나타내면서 임상 2상 만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승인을 획득했고, 다국적 제약사 릴리에 인수됐다. 인수금액은 무려 8조원이다. 장은현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들이 뭘 원하는지, 어떤 파이프라인이 부족한지를 파악해 세계 최초 혁신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 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가장 필요한 전략은 '패스트 킬(Fast Kill)'. 가능성이 없는 연구를 빨리 접어 비용과 시간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는 "신약개발 기업들이 눈여겨 볼 것은 선택과 집중이 아니라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라며 "가능성이 없는 것은 조기에 의사결정을 할 수록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다음 대응전략을 하루 빠릴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독 개발의 욕심 버려야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연이어 실패한 것도 신약 개발 과정을 독자적으로 끌고간 원인이 컸다고 분석했다. 장은현 대표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임상 3상은 대체로 1만명이 넘는 환자들이 투입되고 허가용 임상과 마케팅 임상 등이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로 디자인 된다"며 "임상 2상 후기 단계부터 이미 제품화의 준비가 함께 진행될 만큼 개발 시간을 줄여 시장을 선점하는데 큰 노력을 쏟아 붓는다"고 설명했다. 자금력과 경험이 부족한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은 결국 다국적사와의 기술수출 등의 협업을 통해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정윤택 대표는 "경쟁력 있는 후보 물질을 개발하고 임상 1상 까지는 국내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되, 규모가 커지는 임상 2상 부터는 독자적으로 하지 말고 다국적 기업과 손을 잡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전체 임상 과정의 컨트롤도 중요하다는 조언이 이어졌다. 최근 기업들은 연구개발비 축소를 위해 아웃소싱에 대한 의존도가 점차 커지는 상황이다. 실제 글로벌 임상수탁기관(CRO)시장은 지난 2017년 396억 달러에서 오는 2021년 648억 달러로 연평균 12.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대표는 "외주는 그야말로 도움일 뿐, 모든 신약 개발 과정은 내가 끌고가고 책임도 내가 진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CRO, CMO를 컨트롤하지 못하면 신약개발에 대한 성공률도 높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19-10-24 16:20:51 이세경 기자
[2019 제약&바이오포럼]성장통을 거친 바이오, 성장 저력 충분

막막한 사막에도 분명히 오아시스는 있다. 단지, 신기루를 쫓은 사람들이 오아시스는 없다고 단정하며 돌아설 뿐이다. 한국의 바이오산업도 마찬가지다. 전 세계 난치병 환자의 생명수는 물론,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이 될 혁신 의약품은 분명히 실체가 있다. 메트로미디어가 24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개최한 '2019 제약&바이오포럼'에 모인 전문가들은 이 같은 비유를 통해 K바이오가 다시 도약할 기회는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2019년 한국 바이오산업은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는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품목허가가 취소됐고, 주요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연이어 실패하며 신약개발에 대한 실망감이 커진 탓이다. 반면 국내 전문가들은 지금의 위기는 성장통일 뿐이며, 한단계 성장의 자양분이 될 것으로 낙관했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는 "최근 국내 제조업을 비롯한 모든 산업들의 수출이 어렵지만 제약, 바이오산업은 여전히 매년 15% 성장률을 과시하고 있다"며 "지금 과정은 다양한 실패를 경험하는 하나의 성장통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좋은 성과들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오 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는 "바이오산업은 기존의 조선업, 자동차, 전자,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와는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지켜봐야한다"며 "기업들 역시 펀딩 버블을 조성하기보다 다양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기업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알리는 방식으로 근본적인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의 품목허가 취소됐지만 개발은 지속돼야 한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안전성에 대한 두려움으로 개발을 망설인다면 첨단 바이오 의약품 시장을 순식간에 빼앗길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김정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4년 전 까지만 해도 한국이 1등이었는데, 그 후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지금은 미국과 일본에 1위 자리를 내줬다"며 "많은 국가들이 개인 유전자를 교정해 인체에 재주입하는 유전자 치료제 방식을 허용하지만 국내에선 아직 불가능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국내 유일하게 유전자 편집을 통해 선천성 눈질환을 치료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그는 "국내에선 유전자 치료와 유전자 교정 자체가 인체에 안전하는가를 우려하고 있지만 이미 많은 국가에서 이 방식으로 안전하게 질병을 치료하고 있다"며 "유전자 치료제가 불필요한 돌연변이를 일으키지 않도록 충분히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전자 치료제는 안전하게 개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월 제정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바이오법)'은 내년 8월 시행을 앞뒀다. 이남희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은 "첨단바이오법이 내년에 시행되면 긍정적 효과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학계와 업계 의견을 수렴해 하위법령을 만들고 있다"며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4 16:20:2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셀트리온그룹, 유럽장질환학회서 ‘램시마SC 심포지엄’ 개최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9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 '램시마SC 주요 데이터 소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IBD(염증성 장질환) 전문 의료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플릭시맙의 혁신, 램시마SC ▲램시마SC의 주요 임상결과 발표 ▲램시마SC를 활용한 현재와 미래 치료법 등 램시마SC 관련 주요 데이터를 소개해 현지 의료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램시마SC는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SC) 의약품으로 지난 9월 유럽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를 획득해 연내 유럽 시판 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심포지엄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오스트리아 비엔나 의과대학 월터 라이니쉬 교수는 "기존 의약품이 정맥주사(IV) 제형으로만 출시돼 있어 치료 편의성이 높은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이 요구돼 왔다"며 "이처럼 제형 변경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램시마SC가 IBD 시장에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두번째 세션에서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셰바 메디컬센터 숌론 벤 호린 교수가 램시마SC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IBD 적응증에 대한 임상 1상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램시마 피하주사 제형(SC)과 정맥주사 제형(IV)을 투여한 후, 약동학적으로 IV 대비 SC의 비열등성을 확인하고 30주간의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한 결과 램시마SC 투여군과 램시마IV 투여군에서 모두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이어서 발표한 램시마SC의 RA(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 임상 1·3상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3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투여 30주차까지 램시마 SC 제형과 IV 제형 투여군의 안전성과 효과에서 유사한 결과를 도출했다. 숌론 교수는 "이번 임상에서 램시마 IV 제형과 SC 제형 간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가 유사함을 확인했다"며 "향후 램시마SC가 상업화되면 세계 의료진들이 환자 상태와 편의를 고려해 단일한 인플릭시맙 성분 의약품을 정맥주사 또는 피하주사로 자유롭게 선택해 처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플릭시맙의 치료 효과에 만족하면서도 제형의 편의성에 아쉬움이 있던 환자들을 위해 램시마SC 활용도가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영국 버밍엄 의과대학 수브라타 고쉬 교수는 "램시마SC는 램시마의 대상물질인 인플릭시맙 치료 효과에 만족하면서도 피하주사 제형 처방을 원하거나 필요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IV 제형으로 혈중약물농도를 끌어올려 빠른 효과를 유도하고, 이후 SC제형만으로 적정 농도를 유지하면서 편의성을 극대화 하는 듀얼 포뮬레이션 전략으로 램시마SC를 활용한 처방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3 13:51:0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