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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정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해야" 강력 권고

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지 말 것 강력히 권고했다. 지난달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제'를 권고한데 이어 '사용중단'을 권고하고 나선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 브리핑'을 열고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유행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사용을 중단해달라고 밝혔다. 특히 아동·청소년과 임산부,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청소년의 경우에도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이는 미국에서 15일(현지시간) 기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관련 중증 폐 손상 사례가 1479건, 사망사례가 33건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지난달 20일 이후 의심사례가 1건 보고된 데 따른 조치다. 국내에서 발생한 의심사례 환자는 30대로 궐련형 담배를 피워오다 최근 6개월 이내 액상형 전자담배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 검토결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관련한 폐손상 의심사례로 보인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부는 관계부처와 액상형 전자담배의 안전관리를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는 담배를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제품으로만 보고 있지만, 앞으로는 '연초의 줄기·뿌리 추출 니코틴 제품 등을 포함하도록 정의를 확대할 방침이다. 담배 제조·수입자가 담배와 담배 연기에 포함된 성분·첨가물 등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청소년이나 여성 등이 흡연을 쉽게 시작하도록 향을 내는 가향물질 첨가도 단계적으로 금지한다. 복지부는 청소년 흡연을 유발하는 등 공중보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 제품을 회수하거나 판매금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과 폐 손상 연관성 조사도 신속하게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품회수, 판매금지 등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 안에 대마 중 환각을 일으키는 주성분인 THC, 비타민 E 아세테이트 등 7개 유해성분 분석을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와 니코틴액 수입 통관도 강화된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제조·수입업자에게 제품안전기본법,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THC, 비타민 E 아세테이트를 포함한 구성성분 정보제출을 요청할 계획이다. 전자담배 기기 폭발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전자담배 기기장치 무단개조 및 불법 배터리 유통판매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법 위반자는 형사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니코틴 함량이 1% 이상인 경우 유독물질 수입신고 관련 서류를 구비하도록 하고, 줄기·뿌리 니코틴인 경우 통관 시 수출국 제조허가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도록 통관절차도 강화한다. 해외직구나 특송화물로 반입되는 니코틴은 간이통관에서 배제하고, 불법의심 해외사이트에서 유입되는 제품에 대한 현장검사도 강화한다. 청소년 대상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각급 교육청, 학교 등을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의 위험성을 청소년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국회에 계류 중인 담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법률안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며 "법률안이 개정되기 전까지 사용중단 강력 권고를 비롯한 관계부처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3 13:42:57 이세경 기자
건보공단, 다문화위원회와 ‘외국인 건강보험제도’ 업무 간담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와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는 22일 국민건강서울외국인민원센터에서 외국인 당연가입 등 건강보험 제도 관련 사항에 대해 현황 파악 및 제도 개선, 보완을 위한 업무 간담회를 실시했다. 공단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재외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권익보호를 위해 6개월 이상 체류한 등록 외국인(재외국민) 중 건강보험 미가입자에 대하여 지난 7월 부터 건강보험 당연적용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9월 말 현재 외국인 전체 가입자 125만2000명 중 지역가입자는 54만6000명으로 43.6%를 차지하고 있다. 공단은 외국인(재외국민) 건강보험 업무를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서울 서남부권 가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외국인민원센터를 7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경기도 안산과 수원에 외국인민원센터를 신규 설립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는 국내의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 가족과 자녀, 외국인 주민 지원에 대한 정책수립 등의 제반활동을 하기 위해 2018년 11월 출범했다. 건보공단 김덕수 서울지역본부장은 외국인 건강보험 제도의 목적과 진행경과,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다문화위원회와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제도 개선안을 도출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재외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권익보호가 향상 될 수 있도록, 교류협력이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홍미영 위원장은 "국내거주 외국인 250만시대를 맞이하여 외국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건강보험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건보공단과의 한층 발전된 협력관계를 통해 외국인에 대한 차별을 넘어 포용적 가치를 담아 우리나라 미래 동력이라는 공통된 시각과 관점을 같이 가져 갈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건보공단과 다문화위원회는 간담회를 통하여 외국인 세대합가, 보험료 부담의 적정성, 체류기간에 따른 가입대상, 소득없는 가족(고령자,학생)의 보험료 부담, 가족관계 인증 서류의 간소화 등 외국인 제도 전반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교류를 확대하여 제도 개선안을 도출하고 정책입안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2019-10-23 10:36: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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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2019년 환자 안전의 날' 행사 개최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2일 '2019년도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 QPS실 주최로 개최된 이번 환자 안전의 날 행사는 이대목동병원 전 교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까지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과 함께 환자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어 오후에는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자 확인'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작 상영 및 시상과 환자안전상 수상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 투표를 통해 환자 확인 영상 공모작 가운데 영양팀의 '임상영양·급식영양 관리 시 환자 확인'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대목동병원 구성원 모두 환자안전을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협력하면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요소도 방치하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료원 차원에서 환자안전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아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히고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2019-10-23 10:31: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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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제품 매출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이 미국 현지시간 22일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베네팔리, 플릭사비, 임랄디)이 3분기에 유럽에서 기록한 매출은 총 1억8360만 달러(약 2201억원)이다. 제품 판매량 확대로 전년 동기(1억3470만 달러) 대비 36% 증가했으며, 여름 휴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직전 분기(1억8440만불) 대비 0.4% 감소했다. 3분기 총 누적 매출은 5억4240만 달러(약 6503억원)이다. 이는 작년 연간 매출 5억4510만 달러(약 6536억원) 을 조기에 달성한 수준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간 제품 판매 실적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품별 매출은 베네팔리가 1억1590만 달러(약 1390억원), 플릭사비가 1840만 달러(약 220억원), 임랄디가 4930만 달러(약 591억원)다. 베네팔리는 유럽 주요 5개국(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꿰차고 있으며, 플릭사비는 분기별 10% 수준의 상승폭으로 꾸준히 매출이 오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임랄디는 11개월간 누적 매출이 1억4900만 달러(약 1790억원)에 달하며, 치열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경쟁 속에서도 매출 상승세 및 시장 점유율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본부장 박상진 전무는 "지속적인 판매 물량 확대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계절적 요인으로 다소 감소한 매출은 4분기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바이오젠은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약 18만명의 환자들에게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를 처방했으며 바이오시밀러의 치료 혜택을 통해 올해 유럽에서 18억 유로의 헬스케어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10-23 10:22: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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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배우 신예은 모델 ‘프렌즈 아이드롭’ 광고 온에어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이 동영상 광고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JW중외제약은 배우 신예은을 모델로 하는 '프렌즈 아이드롭' 광고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웹드라마 '에이틴(A-TEEN)' 여주인공으로 데뷔해 청소년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오른 신예은의 상쾌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됐다. JW중외제약은 광고에서 동요 '아침 먹고 땡'을 '건조할 때 드롭' '렌즈 껴도 드롭' '시원하게 드롭' 등으로 개사한 CM송을 바탕으로 수분감과 청량감을 제공하는 제품 특징을 표현했다. '프렌즈 아이드롭' 광고는 케이블TV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렌즈 아이드롭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맑고 순수한 모델 이미지와 중독성 있는 경쾌한 CM송을 활용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인공눈물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염화나트륨, 염화칼륨, 포도당 등을 통해 눈에 영양을 공급해 주고 멘톨 성분이 눈을 상쾌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멘톨 함유랑에 따라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순', 산뜻한 시원함을 제공하는 '쿨', 강한 청량감을 주는 '쿨하이' 등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9-10-23 10:08:50 이세경 기자
베르티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공동 연구개발 협약

단백질체학 기반 조기진단 기술개발기업 베르티스가 21일 독일 프라운호퍼 IZI 연구소와 단백질체학 기반 조기진단 솔루션의 글로벌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프라운호퍼 IZI 연구소는 유럽 및 독일을 대표하는 국책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의 세포치료 및 면역학 연구소다. 프라운호퍼 그룹 생명과학 분야를 구성하는 7 개의 계열 연구소 중 하나로 암 치료를 위한 세포 치료제, 면역 연구 및 조기진단 등 암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프라운호퍼 IZI 연구소에서 베르티스의 기술력을 긍정적으로 평가, 먼저 관심을 표명해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 기관은 향후 단백질체학 기반 조기진단 기술 분야 연구협력, 양 기관의과학 연구자료 교환, 임직원 방문교류,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와 학술정보교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암 조기진단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유럽인(독일인)과 아시아인(한국인) 환자의 종양 표지자 발현에 대한 비교 연구, 혈청 종양 표지 조사 및 조기 진단 예측 알고리즘 개발, 치료 펩타이드 개발 및 효과 평가를 위한 글로벌 연구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베르티스 한승만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베르티스가 보유한 단백질체학 기반 조기진단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국제적으로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유럽인증 획득 및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베르티스가 보유한 기술력과 프라운호퍼의 탁월한 연구 능력에 기반한 시너지를 통해 아시아 및 유럽의 진단 분야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2 14:20:41 이세경 기자
퓨전데이타 투자한 바이오트리, 당뇨합병증 치료제 임상 첫 공개

퓨전데이타가 전략적으로 투자한 제약·바이오 기업 '바이오트리'의 첫 임상 결과가 공개됐다. 바이오트리는 대한심장학회 제63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당뇨합병증 치료제인 'PH-100'의 2A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트리는 학회에서 올해 8월 최종 승인된 PH-100 임상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와 함께 주요 당뇨합병증인 심혈관계 질병에 대한 약의 유효성과 뛰어난 안정성을 설명했다. 발표를 맡은 의정부성모병원 안효석 교수는 "'PH-100'은 제2형 당뇨합병증과 대사증후군 치료를 목적으로 연구 중인 신약이며, 이번 2A 임상 결과를 통해 항염-항산화 효과를 확인했다"며 "대상자는 심혈관 합병증이 발생한 제2형 당뇨 환자로, PH-100을 기존 치료의 보조제로 추가 하였을 때의 안전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고 서명했다. 회사측은 추가 임상 시험을 통해 PH-100의 유효성이 확인된다면, 심혈관 위험 감소를 위한 효과적인 의약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트리는 현재 임상시험 2B상에서 PH-100의 장기적인 효과 확인을 하는 프로토콜을 준비 중이다. 퓨전데이타는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목적을 추가할 계획이다.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추가 사업 내용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임상시험, 분석, 통계, 자문 및 대행 서비스업 △신약, 유전자 치료제 및 각종 생물 및 화학 의약품의 개발 등이다. 퓨전데이타 관계자는 "전략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바이오 기업이 학술대회에서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공개하고, 신약 개발의 성장판을 넓혔다"며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고, 치료 효과 및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2019-10-22 14:20: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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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3종, 유럽에서 환자 처방 데이터 발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최근 유럽 학회에서 자사 바이오시밀러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잇따라 발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피부과 학회(EADV)와 소화기학회(UEGW)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인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임랄디(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실제 환자 처방 데이터(리얼 월드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피부과 학회 'EADV'에서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베네팔리 치료 효과를 조사한 데이터가 공개됐다. 이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참석하는 영국 및 아일랜드 피부과 학회 등록 레지스트리 'BADBIR5' 에 등록된 중증 건선 환자 중 베네팔리가 처방된 189명을 대상으로 2년 9개월 간 진행한 연구 데이터이다. 결과에 따르면, 최초 BADBIR 등록 시점에서의 환자들의 건선 부위 심각도 지수(PASI)) 평균은 11.6 이었으며, 평균 14.1개월(중앙값) 처방 받았고 26.3%의 환자가 치료를 중단했다. 최초 시점과 6개월 시점의 결과값이 있는 48명에 대해 분석한 결과 PASI 10 미만의 환자 20명은 6개월 후 PASI가 증가하지 않았다. PASI가 10 이상인 환자 28명은 6개월 후 PASI가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해 베네팔리를 처방받은 환자들에게서 긍정적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UEGW에도 참가해 유럽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과 함께 염증성 장질환 환자(IBD)를 대상으로 한 다수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오리지널 의약품(휴미라)에서 임랄디로 전환 처방된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전환 처방 전후 혈청 약물농도가 유사함이 나타났으며, 임랄디로 전환한 후에도 증상 활동지수의 염증 부위 표식에 차이가 없었다. 이번 임랄디 전환 처방 데이터는 유럽 출시 후 1년만에 발표된 것으로 동시에 출시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보다 빠른 시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상의학본부장 김철 전무는 "유럽 내 권위 있는 학회에서 실제 환자처방 데이터를 발표함으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1분기 베네팔리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2분기까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횐치료제 3종의 총 누적 매출은 13억 8440만불(약 1조6000억원)에 달한다. 바이오젠에 따르면 유럽에서 해당 제품 3종을 처방받은 누적 환자 수는 17만명에 이르며, 올해 유럽에서 총 18억 유로(약 2조3000억원)의 헬스케어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9-10-22 10:58: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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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 론칭..개선, 보습, 남성 3라인

동아제약은 22일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FATION)'을 론칭했다. 브랜드명인 파티온은 '운명'을 뜻하는 라틴어 FATI와 '켜다'라는 의미를 지닌 영어 ON의 합성어로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깨워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신감으로 빛날 수 있도록 돕겠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티온의 제품은 흔적 케어 라인 '노스캄 리페어', 보습 케어 라인 '딥 배리어', 남성 스킨케어 라인 '옴므'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노스캄 리페어는 토너, 앰플, 겔 크림, 클렌징워터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주력 제품은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이다.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은 소듐헤파린, 덱스판테놀, 알란토인, 쑥잎 추출물 성분이 함유됐으며 손상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이 제품은 하이퍼 알러제닉(알레르기), 피부 자극 테스트는 물론 여드름성 사용 피부 적합 테스트도 완료해 여드름 피부에도 사용 할 수 있다. 딥 배리어는 4종으로 이뤄졌으며 '딥 배리어 크리미 토너'가 대표제품이다. 이 제품은 2중 보습 개선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피부 속과 겉을 이중으로 케어하여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을 불어 넣는다. 옴므는 지친 남성 피부에 생기 및 활력을 부여한다는 컨셉으로 만들어졌으며, 동아제약 대표 제품 박카스의 타우린 성분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탈 타우리닌-B™ 콤플렉스 성분이 지친 남성 피부에 활력을 선사한다. 옴므는 클렌징폼, 스킨, 에센스, 선스틱 4종으로 구성됐으며, 하이포알러제닉 및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동아제약은 가수 겸 배우인 설현을 파티온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마케팅에 나선다. 파티온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입 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향후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030세대 대상으로 파티온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파티온이 의미하는 브랜드명처럼 고객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19-10-22 10:50: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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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장질환학회서 램시마SC 유효성, 안전성 입증

셀트리온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9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IBD(염증성 장질환) 적응증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SC) 의약품으로 지난 9월 유럽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를 획득해 연내 유럽 시판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램시마 피하주사 제형(SC)과 정맥주사 제형(IV)을 투여한 후, 약동학적으로 IV 대비 SC의 비열등성을 확인하고 30주 동안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램시마SC 투여군과 램시마IV 투여군에서 모두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임상 결과를 발표한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대학병원 킬 캠퍼스 스테판 슈라이버 교수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IBD 적응증에서도 램시마 IV 제형과 SC 제형 간 유효성 및 안전성의 유사함이 확인됐다"며 "램시마SC는 자가면역치료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염증성 장질환(IBD) 적응증에서 의료계의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 성분인 데다 제형 변경으로 인한 치료 편의성까지 갖춘 만큼 세계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매력적인 치료제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IV 처방 환자 4400여명 중 시판 후 연구(PMS)에서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 2800여 명의 약물 투여 장기 안전성 분석 결과를 함께 발표했다. 특히 이번 셀트리온의 PMS 발표는 올 해 UEGW 학회에 제출된 포스터 2080개 중 관련 분야 세션에서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상위 12 포스터(학회 우수 포스터)에 선정됐다. 셀트리온 임상개발본부 이상준 수석부사장은 "램시마SC는 출시가 임박한 시점에서 전 세계 류마티스 관절염 및 염증성 장질환 의료진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안전성과 효과가 임상결과를 통해 입증된 만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1위인 휴미라를 넘어설 수 있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럽장질환학회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을 비롯해 소화기 관련 질병을 다루는 유럽에서 가장 큰 소화기 관련 학회다.

2019-10-22 10:45: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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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병원내 '부드러움과 형상들' 전시회 열어

이대서울병원의 전시 공간 '아트큐브'가 '부드러움과 형상들'이라는 주제로 2019년 세 번 째 전시를 시작했다. '아트큐브'는 이대서울병원 2층에 위치한 미술품 상시 전시 공간으로 이대서울병원 개원부터 다양한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해 환자, 보호자 및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전시는 섬유예술, 도자예술, 그리고 시각디자인 장르에 있어 한국적 패러다임의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원로 작가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명예교수인 조정현, 김영기, 김옥조, 이성순, 김수정, 유혜자, 손정례, 장연순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예술작품의 재료가 가지는 마티에르의 지향성을 잘 표현하는 디자인, 공예 장르로 구성되어 우리나라 전래 생활 속 보편적 행위의 상징인 공예 행위의 본질적 중요성을 살핌과 동시에 예술적 창조 과정을 통해 탄생되는 아름다움의 형상에 대하여 고찰하고 있다. 전시회를 기획한 강나영 큐리어스캐비닛 큐레이터는 "관람객들은 전시 작품들을 통해 호모아티펙스의 기본적 행위들이 예술로 승화되어 일상생활에서 누리어 향유하는 아름다움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확인하며 미의 본질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2 10:38: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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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 한 다섯 번째 집수리 봉사

광동제약은 자사 임직원과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활동가들이 제주도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을 찾아 '제주삼다수와 함께 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광동제약의 제주 집수리 봉사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제주삼다수의 유통사로 제주도와 인연을 맺은 후 펼쳐 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날 광동제약이 방문한 가정은 고령의 할머니와 어린 손녀가 거주하고 있는 노후 주택이었다. 찌그러진 출입문과 곰팡이로 뒤덮인 벽지, 곳곳에 방치된 거미줄과 떨어져나간 타일,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욕실 등이 할머니와 손녀의 안전과 위생을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자원봉사자들은 현관문을 바로잡은 뒤 방충망을 보수하고 도배, 장판, 타일 등을 새로 시공했다. 또한 우천에 대비한 비가림을 설치하고 노후된 외벽을 손질한 뒤 도색 작업을 벌여 거주자들이 온기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공사가 끝난 뒤 세대주인 명춘희 할머니(88)는 한결 화사해진 집안팎을 돌아보며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이나, 올해처럼 태풍이 잦은 해에는 불안하고 불편해 힘들었다"며 "무엇보다 어린 손녀가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광동제약 유통기획부 구준모 이사는 "이번 집수리를 계기로 할머니와 손녀에게 희망이 가득한 '러브하우스'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주거 빈곤층을 위한 봉사를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8년부터 희망의 러브하우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이외에도 연탄 나눔, 헌혈, 꽃동네 봉사활동, 쌀 나눔, 자선 바자회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각종 기부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9-10-22 10:38:56 이세경 기자
액상형 전자담배 원료 화학물질 분석 못해..법개정 시급

1회용 액상담배에 함유된 화학물질이 모두 성분 분석이 불가능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자담배 사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빠른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제출한 전자담배 원료로 쓰이는 화학물질 71종에 대해 식약처는 "71개 성분 중에서 26개 성분이 중복인데, 종복을 포함한 45개 성분 중 현재 식약처에서 분석 가능한 성분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전자담배에 대해 단 한 물질도 분석가능한 성분이 없다는 얘기다. 기 의원은 지난 2일 국정감사를 통해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자담배에 신고하려는 용도로 등록, 신고한 물질이 19개 업체 71종"이며 "이 중 액상형 전자담배 물질은 10개 업체 62종이 신고, 수입됐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성분분석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수입된 화학물질 중 중복을 제외하면 45개 화학물질이 액상형 및 1회용 액상형 전자담배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데, 45개 물질 중, 첨가물은 19개다. 하지만 식약처에 따르면 화학물질 중 첨가물 19개 종류와 이 외 화학물질 26개 성분 등 모두 45개 성분 전부가 분석이 불가능하다. 가장 큰 걸림돌은 당배사업법이다. 현행 담배사업법은 담배의 정의를 "연초(煙草)의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하여 피우거나, 빨거나, 증기로 흡입하거나, 씹거나, 냄새 맡기에 적합한 상태로 제조한 것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담배 줄기, 또는 니코틴 용액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규제 및 성분분석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식약처는 복지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담배성분 분석 및 공개업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반면, 국회에서 관련법 통과는 미진한 상태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담배의 정의에 니코틴 용액을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안은 2016년 10월 31일 발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 같은 담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포함한 23건의 개정안 중 단 한건의 담배사업법도 처리하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9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담배성분 분석과 공개를 주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을 통과시키고, 법사위로 이관했지만 여전히 법사위 2소위에 계류 중이다. 기동민 의원은 "전자담배 성분에 대한 국제적 기준이 없고, 흡입 사례 등에 따라 최소 1년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필요하다면 우리 스스로 기준을 만들어 성분분석법을 확립하고, 이를 실현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면서 "국회가 역할을 방기하지 말고 조속히 관련 법령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10-21 14:20:37 이세경 기자
건강보험 거짓 청구한 요양병원 41개소 적발..업무정지 등 처분

미백관리, 점 제거 등 비금여 대상 시술을하고 비용을 환자에게 징수하였음에도 진찰비 등 명목으로 27개월간 1억4500여만원을 청구해 부당이득을 챙긴 A요양기관 등이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21일 공개했다. B요양기관은 실제 환자가 내원하지 않아 진료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내원하여 진료받은 것으로 꾸며 진찰료 등의 명목으로 1억2400여 만 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해 부당이득을 챙겼다. 명단이 공개된 요양기관은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거짓청구 금액 비율이 요양급여 비용 총액의 20% 이상인 곳으로, 의원 15곳, 한의원 20곳, 요양병원 1곳, 치과의원 5곳 등 총 41개다. 이들의 거짓청구 총액은 29억6200만원에 달한다. 복지부는 A요양기관에 대해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고, 업무정지 175일을 명령했다. B요양기관 역시 부당이득금 환수와 업무정지 295일 처분을 받았다. 두기관 모두 형법상 사기죄로 고발조치됐다. 보건복지부 이수연 보험평가과장은 "향후 거짓·부당청구 의심 기관에 대한 현지 조사를 강화하고 적발된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엄격히 집행하겠다"며 "특히 거짓청구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처분 외에 형사고발과 별도의 공표 처분을 엄중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1 14:13: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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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46년간 8086명 키워낸 종근당, 문화예술로 새로운 나눔실천

지난 46년간 8086명의 인재를 키워낸 종근당이 문화예술을 통해 또 다시 새로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희망멘토링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나눔대상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인적, 물적,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으로 시상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창업주인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설립한 이후, 지난 46년간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대 규모인 8086명에 436억원을 지원해 왔다. 종근당은 최근 제약업계 최초로 신진 미술작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병원을 찾아가는 콘서트를 여는 등 소외계층에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신약 개발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종근당의 사회공헌 활동을 조명해본다. ◆'오페라 희망이야기' 종근당은 2011년부터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전국 주요병원을 직접 찾아가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와 환아들을 위한 '키즈 오페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58회의 오페라 콘서트와 179회의 키즈 오페라 공연을 진행했다.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는 병원의 로비에서 일반 대중들에게 익숙한 유명한 오페라 속 아리아와 영화 OST, 뮤지컬 등 친숙한 음악들을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들려주는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다. 이 콘서트는 투병중인 환자뿐 만 아니라 가족과 내원객 등 모두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키즈 오페라'는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 뿐 아니라 유명한 클래식, 힙합 느낌의 창작곡까지 한자리에서 에서 감상하며 어린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이끈다. 어린이들은 배우들과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투병에 지친 어린이들의 감성을 치유하는 맞춤형 공연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공연 대상을 투병중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평소 문화생활이 어려운 장애아동과 저소득 지역의 어린이들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계층의 어린이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함으로써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지 않는 미술 사랑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행보는 제약업계 최초로 신진 미술작가를 지원하는 '종근당 예술지상'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이미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작가들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2차 지원 프로그램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많은 지원을 통해 신진 작가들이 배출되고 있지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최근 2년간 국공립 레지던스 프로그램 및 비영리 창작 스튜디오의 지원을 받은 만 45세 미만 평면회화 작가 3인에게 3년 간의 장기지원을 한다. 선정된 작가들은 매년 1천 만원씩 총 3천 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받게 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창작 활동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회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종근당 예술지상' 프로그램에 선정된 미술작가 15명의 신작 80여점과 2017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작가 9명의 최신작을 선보이는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됐다. 또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제6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하여 2017년 선정작가인 유창장, 전현선, 최선 3명의 작가들 작품 60여점을 선보였다. ◆8086명에 전한 희망 종근당의 사회공헌활동은 종근당고촌재단을 통해서도 이어지고 있다. 1973년 창업주인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은 장학금 지급, 학술연구,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등 지난 46년간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대 규모인 8086명에 436억원을 지원하며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장학금 지원 외에도 2011년부터 지방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문제와 생활고 해결을 위해 무상지원 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1호관, 2012년 동대문구 휘경동에 2호관, 2014년 광진구 중곡동에 3호관을 개관했으며 2020년에는 여대생을 위한 전용 기숙사인 4호관을 추가로 개관하는 등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결핵퇴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이 회장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 '고촌상'을 제정했다. 이 상은 종근당고촌재단과 유엔연구사업소(UNOPS)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국제적인 상으로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매년 10만 달러의 상금을 후원한다. ◆지역사회 소통 전도사 종근당은 지역사회 소통 전도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월 전 임직원들이 업무시간을 할애하여 종근당 본사가 위치한 서대문구, 연구소가 위치한 용인, 생산공장이 위치한 천안지역의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 역시 신입사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한다. 특히 2009년부터는 매년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캠페인',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잃어가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신생아를 위한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사회 경제적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환우 가족들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지원하는 '소아암 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하는 등 임직원들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는 다채로운 방법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2019-10-21 13:43:4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