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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GC녹십자 음성공장, ‘2018 통합방위태세 우수기관’ 선정

GC녹십자는 지난 1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통합방위태세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에서 음성공장이 민방위 우수관리 사업장으로 선정돼 '통합방위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통합방위태세 우수기관' 표창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가 지역안보에 기여하고 통합방위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적이 있는 기업과 관련 단체 등에 주는 상이다. 음성공장은 지난해 연말 실시한 통합방위태세 심사 및 현지점검에서 비상대비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방호인력의 교육훈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음성공장은 지난 2004년부터 직장민방위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직장민방위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민방공 대피훈련, 재난대피 및 소방 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진대피 훈련, 화재예방 훈련 등을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민방위조직 소집, 대피 등에 대한 문자 전송 시스템을 도입,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오영훈 GC녹십자 음성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안보를 지키고 한발 앞선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업무협의 및 합동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음성공장은 GC녹십자의 일반의약품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2019-03-15 14:19: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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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대 이지희 교수팀, ‘대식세포의 암 전이 억제 효과’ 확인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이지희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 연구팀이 암 전이를 억제하는 대식세포의 효과를 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멸된 암세포에 의한 대식세포의 프로그래밍을 통한 암 진화 및 전이 억제 효과 발견'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세포 및 분자 면역학'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기초연구사업(MRC 선도연구센터지원,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제)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공동연구팀은 교신저자 이지희 교수, 김용배 연구교수(제1저자), 공동연구 안영호, 이진화 교수, 이예지 연구원 및 정지혜 석사 과정 등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항염증 및 조직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사멸세포의 인식 및 포식 작용(Efferocytosis)'이 암 세포의 중간엽 전환(EMT)과 이동, 침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2D와 3D 세포 배양을 통해 새롭게 규명했다. 아울러, 사멸된 세포를 생쥐 피하에 투여시 종양의 항전이 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했다. 기존 많은 연구의 종양미세환경에서 종양-관련 대식세포는 암치료를 방해하고 암의 진화를 도모하는 작용을 한다는 결과를 주장해 왔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대식세포가 사멸화 세포와 작용시 리프로그래밍 되어 전이에 근간이 되는 암세포의 EMT, 이동 및 침투를 억제함으로써 항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제시해 의의가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암이 생명에 위협이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암세포의 전이성에 있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의 대부분은 암 전이로 설명된다. 암 정복은 실질적으로는 암 전이와의 싸움이라 볼 수 있으며, 현재 암 전이 기전에 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렇다할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지희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새로운 개념의 항-암전이 백신이나 세포 치료제, 세포 치료법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무세포 사멸화세포 조건 배양 조성물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 등에 있어서 임상 적용 또는 실용화의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2019-03-15 14:13:54 이세경 기자
한미약품 정기주총 “제약강국 향한 도전, 주주님들 신뢰 덕분”

한미약품은 15일 오전 8시30분 서울 송파구 파크홀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 1조160억원, 영업이익 836억원, 순이익 342억원 달성과 1929억원의 연구개발(R&D) 투자 등 2018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안건 등을 주주 현장 투표를 통해 의결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제약강국을 향한 도전의 길을 묵묵히 걸을 수 있는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주주님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 덕분"이라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반드시 글로벌 혁신신약을 창출해 주주님들께 높은 기업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도 개최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작년 매출 7080억원, 영업이익 262억원, 순이익 180억원 등 2018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및 이사보수 한도 안건 등을 주주 현장 투표를 통해 의결했다.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이사는 "한미약품 그룹의 지주회사로서, 각 계열사들의 유기적 융합을 통해 K-바이오를 선도할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미사이언스는 가장 앞선 혁신 기술에 연구개발 및 투자를 집중해 인류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리딩 K-케어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이사와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가 재선임 됐다.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는 임기가 남아, 우종수?권세창 공동 대표이사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2019-03-15 14:13:47 이세경 기자
복지부, 동아ST 리베이트 약 87개 급여정지..행정소송 예고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동아에스티(ST)에 2개월간 건강보험 급여 정지 처분을 내렸다. 동아ST는 행정처분이 부당하다며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혀 법적 분쟁을 예고했다. 16일 복지부는 동아ST의 간염 치료제 '헵세비어정' 등 87개 품목에 2개월간 건강보험 급여를 정지했다.87개 품목의 급여 정지 기간은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2개월이다. 급여 정지 처분에 따른 대체약 생산과 유통, 병원에서의 대체약 구입·전산시스템 반영에 일정 기간이 필요한 만큼 시행까지 약 3개월의 유예를 뒀다. 이번 처분은 2017년 8월 부산지검 동부지청의 동아에스티 기소에 따른 것이다. 2009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162개 품목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약 54억70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다. 행정처분 대상 중 희귀의약품, 퇴장방지의약품, 대체할 의약품이 없는 경우, 비급여 의약품, 급여 정지 시 환자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을 제외해 급여 정지 품목과 과징금으로 대체할 품목을 추렸다. 이에 따라 87개 품목을 급여 정지하고, 51개 품목에는 총 13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리베이트 수수자와 제공자 모두를 강력히 제재하는 등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향후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하는 등 리베이트 관련 제재수단의 실효성을 계속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ST는 곧바로 행정처분의 부당성에 반발하며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등 행정소송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보험 급여가 정지되면 환자가 약값을 전액 부담해야 한다.의사들은 대체약이 있는 한 굳이 비급여 의약품을 처방하지 않기 때문에 의약품의 처방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제약사 입장에서는 상당한 타격을 입는다. 이번에 급여가 정지된 87개 품목은, 동아제약 전체 품목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다. 다른 제약업계 관계자는 "13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상태에서 이만큼의 품목에 급여 정지처분을 내린 것은 과한 수준으로 보인다"며 "2개월 급여정지라고 하지만 그 사이 처방이 다른 의약품으로 변경되면 다시 되돌리는 것도 한계가 있어 타격은 사실상 더 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동아ST는 이번 행정소송을 통해 과징금 138억원을 부과한 상태에서, 급여 정지되는 품목이 수와, 급여 정지 기간 등에 대한 불합리함, 부당성을 소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ST는 "약사법 위반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행정처분에 상당한 쟁점 사항이 있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 등 사법부 절차를 밟기로 했다"며 "이번 행정처분 부당성과 불합리성에 대해서는 적극 동아에스티는 이번 행정처분의 부당성과 불합리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3-15 14:12: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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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베트남 어린이들에 도서 1만5000권 기증

JW그룹이 해외 어린이들의 교육, 보건 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베트남 하노이 소재 교육훈련부에서 '어린이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이 주최한 이 번행사에서 중외학술복지재단은 하노이에 위치한 150여 개 초등학교에 환경, 건강, 교양·상식 등을 주제로 한 창작 동화책 6종 총 1만5000권을 기증했다. 이와 함께 진통제, 의료용 붕대 등으로 구성된 구급함 1000개도 함께 전달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앞으로 한국아시아우호재단과 함께 해당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고, 교사에게는 도서 관리와 독서 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7년째 후원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해외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이념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2019-03-15 14:12:31 이세경 기자
해외 진출 속도내는 제약사 성과는 아직..지난해 현지법인 대부분 적자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좁은 내수 시장을 떠나 해외 진출에 힘을 쏟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최근 3년 새 해외 현지법인 설립과 현지사와 합작 등을 통해 다양한 국가로 진출지만, 현지 법인들은 지난해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을 내며 지분법손실을 입혔다.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해외법인을 보유한 대웅제약은 지난해 실적을 공시한 11개 해외 법인 중 필리핀 법인에서만 소폭 수익을 냈을 뿐. 나머지 현지법인들에선 모두 마이너스 수익을 냈다. 적자 규모는 74억원으로 2017년 48억원의 순손실에서 오히려 적자폭을 키웠다. 대웅제약 필리핀 법인은 지난해, 전년대비 3배 많은 7억5552만원의 수익을 냈다. 반면, 요녕대웅제약유한공사와 북경대웅위업의약과기유한공사 등 중국법인들은 지난해 70억원이 판매고를 올렸지만 34억원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사업도 부진했다.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해 18억원 매출을 냈지만 25억원의 손실을 내며 전년 대비 10배 이상 적자폭을 키웠고, 현지 제약사와의 합자해 세운 인피온도 현지에서 43억원 어치를 팔랐지만 8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태국 법인 역시 17억원 손실을 입으며 전년대비 손실 폭을 늘렸다. 미국과 인도의 현지법인도 지난해 적자로 전환했고, 일본 현지법인 역시 적자폭이 전년대비 확대됐다. 대웅제약은 홍콩과 인피온을 제외한 현지법인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유한양행이 지난해 미국 샌디에고에 설립한 유한 USA는 지난해 2억원의 순순실을 입었고, 같은 해 설립한 우즈베키스탄 법인도 1억원 가량의 적자를 냈다. 종근당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설립한 현지 법인도 지난해 23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입었다. 전년보다 두배 이상 커진 규모다. 종근당은 지난 2015년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오토(OTTO)와 합작회사 'CKD-OTTO'를 설립한 바 있다. LG화학도 지난해 해외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LG화학은 현재 인도와 중국, 태국과 폴란드에 LG생명과학의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LG화학은 중국과 태국 폴란드에서 21억원 가량의 수익을 올렸지만, 인도 현지법인이 19억8900만원의 손실을 입으며 적자로 돌아섰다. 반면, 한미약품 중국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은 꾸준한 실적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2282억원의 매출과 430억원의 영업이익, 37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30.0%, 순이익은 26.6% 성장한 수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북경한미약품은 이미 설립된지 20년이 넘었고, 연구개발 부터 생산, 영업까지 자체적으로 하는 독자적인 제약회사"라며 "현지 제품 판매를 위한 다른 법인들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한중 수교 5년 전부터 직접 중국을 왕래하며 접근했고, 수교 직후인 1992년 국내 업계 최초로 제품허가를 획득했다. 북경한미약품은 1996년 설립돼 이미 중국 전역에 활동하는 영업사원 800여명과 연구개발 인력 160명 등 총 1300여명이 근무 중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2년 6월에는 현지 생산기지를 세웠고, 2008년에는 독자적인 연구센터를 출범한 바 있다.

2019-03-15 09:53: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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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 협약

종근당은 14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CKD-506'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이번 협약으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506의 유럽 임상 2a상 연구지원을 받게 됐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를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억제 T 세포의 기능을 강화해 면역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치료제다. 종근당은 전임상 시험에서 CKD-506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신약으로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2018년 유럽 임상 1상에서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했다.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유럽 5개국에서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며, 2020년 완료할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06은 약물의 우수성과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아 전임상 시험부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과제로 선정됐다"며 "기존 치료제를 대체할 수 있는 혁신 신약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부처 간 R&D 경계를 초월하여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국가 R&D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까지 국내 연구기관에서 글로벌 신약을 10개 이상 개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19-03-14 13:29: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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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베트남 제약사 ‘트라파코’에 기술이전 본격화

대웅제약은 지난 2017년 지분인수한 베트남 최대 제약사 트라파코와 본격적인 기술 이전을 위한 킥오프(Kick-off) 미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과 생산으로 트라파코는 전문의약품(ETC) 분야의 기술을 보완할 수 있고, 대웅제약은 베트남 현지 입찰그룹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은 우루사를 포함해 트라파코의 신공장에서 생산 공급이 가능한 8개 제품을 선정하고 원료소싱, 장비구입, 분석기술법 이전, 시험생산 등을 포함한 생산기술 이전을 2019년 완료하고, 2021년부터 제품 판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라파코는 대웅제약 제품의 영업, 마케팅 조직을 신설하고 베트남 현지 생산과 판매 유통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7년 11월 트라파코의 일정 지분을 인수하고 2018년 5월 전략적 제휴(MOU)의 체결을 통해 제품생산, 의약품유통, 연구 및 개발에서 상호협력을 결정한 바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대웅제약은 각국의 문화, 환경, 제도 등 전반적인 환경과 트렌드를 반영해 현지화를 추진하는 사업구조 혁신을 위해 '현지시장 지배력 강화'를 집중 추진해 왔다"며 "베트남은 자국산업 보호정책에 따라 현지 생산업체에 가장 높은 비중을 주는 입찰규제를 시행 중이어서, 이번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베트남에서의 다양한 품목을 현지 생산하여 로컬입찰그룹을 통해 판매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시장조사기관 BMI에 따르면 베트남의 제약시장은 약 9300만명의 인구시장을 바탕으로 2016년 약 47억달러(5조1,935억원)를 기록했다. 오는 2020년에는 70억달러(7조 735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는 약 65개로 규모는 2000억원에 이르지만, 현지 대형 상장제약사의 지분을 인수하고 이사회의 멤버로 참여하며 현지 기술이전과 생산을 하는 제약회사는 대웅제약이 유일하다.

2019-03-14 10:23:05 이세경 기자
지난 4년간 의약품 부작용 피해 보상 220건, 47억원 지급

지난 4년간 의약품 부작용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약 47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총 350건의 피해 신청 중 총 220건이 구제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4년 12월 도입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가 보상 범위 확대 등 제도개선을 통해 사회 안전망으로서 정착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는 오는 6월 부터는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질병의 치료를 위해 사용한 비급여 비용도 보상이 가능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이날 입법예고했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않게 사망, 장애, 질병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환자 및 유족에게 사망일시보상금, 장애일시보상금, 장례비, 진료비 등 피해구제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는 피해 당사자가 개별 소송으로 의약품으로 인한 피해 사실을 입증하여 보상을 받아야 했으나, 제도 시행으로 개인이 복잡한 소송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국가기관의 도움을 받아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식약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보상금 지급 대상을 사망에서 장애, 장례, 급여·비급여 진료비 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 제도시행 이후 지난 4년간 피해구제 신청은 총 350건으로, 진료비 신청이 193건(55%)으로 가장 많았고, 사망일시보상금 76건(21.7%), 장례비 68건(19.4%), 장애일시보상금 13건(3.7%)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구제 급여는 총 220건으로 약 47억4000만원이 지급됐다. 유형별로는 진료비 지급이 119건(54%)으로 가장 많았고, 급여액은 사망일시보상금이 약 36억4000만원(76.8%)으로 가장 많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비급여 진료비까지 보상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의약품 사용으로 부작용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질병 치료를 위해 소요된 실질적 비용을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피해구제 제도가 사회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9-03-13 14:52:02 이세경 기자
복지부 14~16일 '메디컬 코리아 2019' 개최..미래 발전방향 제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학술대회(콘퍼런스)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19'가 14~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Medical Korea 2019'는 국제의료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국가 간 협력과 전문지식을 교류하는 종합 학술대회다. '글로벌 헬스케어 다가올 미래의 발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새로운 의료시장에 대한 협력과 대응 전략, 신기술기반 의료서비스를 논의하며, 국내외 60여 명(해외 17개국 37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건강관리분야 6개 분과(세션)에서는 의료서비스 질 관리, 의학교육, 온라인 홍보·판매 등의 변화와 미래에 대비하는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한다. 치과, 갑상선내분비외과, 정형외과, 한의학 등 전문의학 분야 4개 분과에서는 전문의학회가 참여하여 몽골, 유라시아 등 국가와의 학술 교류, 협력, 발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연살자인 헝가리 라즐로 프즈코 교수는 유럽 최고의 의료·웰니스 전문가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이 새로운 변화(패러다임)에 대응하여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11개국의 해외 구매자(바이어)가 참가하는 업무회의(비즈니스 미팅)과 국내 관계자 대상 외국인 환자유치?의료 해외진출 관련 정책·제도 설명회, 'Medical Korea 홍보관'도 함께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방한하는 11개국 보건의료 대표단과 정부간(G2G) 면담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베트남 위엔 티 킴 티엔 보건부 장관과 '한-베트남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베트남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몽골 보건부 장관과는 의료인력의 연수, 환자 사후관리센터 운영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카타르 군(軍)의무사령관과는 올해 1월 처음 시작된 '한-카타르 헬스케어 심포지엄'의 매 2년 정례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투르크메니스탄 보건부 차관과는 보건의료 전문가 교류를 논의하고, 우즈베키스탄 보건개혁위원장과는 국내에서 보건자문관을 파견한 이후, 협력방안 등도 중점 논의한다. 복지부는 우즈베키스탄 정부 요청에 따라, 한국형 보건의료 시스템 전수와 보건의료 분야 개혁을 돕기 위해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전 인구정책실장을 우즈베키스탄 보건자문관으로 파견한 바 있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서는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분야의 유공자로, 자생한방병원이 대통령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 아산병원, 예송이비인후과, 대구광역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무총리 표창을, 경북대학교병원 등 13개 기관, 개인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2019-03-13 14:51:5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