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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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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아시아 이어 오세아니아서 바이오시밀러 압도적 처방율 기록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직접판매 효과가 아시아에 이어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10일 항암제 및 자가면역질환 제품들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점유율 확대를 지속하며 오세아니아 지역 내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유방암 및 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호주에서 56%의 시장 점유율로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처방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호주에서는 오리지널을 포함한 총 6종의 트라스투주맙 제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허쥬마가 다른 모든 제품들의 합산 점유율을 초과한 성과를 달성했다. 자가면역질환 제품군에서도 처방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 제품인 '램시마'와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는 호주에서 58%의 합산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램시마SC의 경우 지난 2021년 호주에 출시된 이후 2022년 5% 수준이던 점유율이 3년 만인 지난해 3분기 29%까지 증가해 연평균 약 8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성과가 호주 제약 시장 특성을 고려한 현지 법인의 맞춤형 영업·마케팅 전략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호주 법인은 현지 학회 참가 및 의료진 대상 세미나 참가, 신규 임상 데이터 홍보, 주요 이해관계자 네트워크 강화 등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제품 인지도와 처방 선호도를 높여왔다. 또한, 주요 병원 및 조제 인력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제품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호주의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도 처방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호주에서는 환자에게 특정 오리지널 의약품을 최초 처방할 경우, 의사가 의약품급여제도(PBS)에 별도 승인을 요청해야 하는 반면, 바이오시밀러는 간소화된 처방 코드를 활용해 승인 절차가 신속하다. 뉴질랜드에서의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허쥬마'는 100%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며 뉴질랜드 트라스투주맙 시장을 선점했고, '베그젤마'도 81%의 점유율로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측은 뉴질랜드 법인이 정부 입찰 기관(파막)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이어온 결과, 입찰 수주를 지속적으로 성공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 스테키마 등 기존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에 더해 향후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고수익 신규 제품을 순차 출시해 마케팅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김지태 남부아시아 담당장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주요 제품 모두 안정적인 처방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오세아니아 시장 내 셀트리온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며 "현지 의약품 시장 특성과 제도 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영업 전략과 더불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환자 의료 접근성 향상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의 직판 전략은 아시아 주요국에서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IQVIA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램시마는 싱가포르 93%, 홍콩 77%, 태국 73%, 말레이시아 6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1위를 유지했다. 유플라이마 역시 싱가포르에서 오리지널 제품을 제치고 점유율 2위 자리에 오르는 등 처방 성장세가 지속됐다. 항암 제품도 성과를 높이고 있다.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는 2025년 3분기 기준 태국에서 87%, 홍콩 57%, 말레이시아 51%의 점유율로 뚜렷한 처방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도 싱가포르 90%, 태국 79%의 점유율로 처방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0 12:10: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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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폴로, 페라가모 등 '패션명품 쓱세일'...최대 60% 할인

SSG닷컴이 오는 15일까지 일주일간 '패션명품 쓱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봄·여름 시즌 의류와 잡화, 스포츠웨어 등을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인다. 패션은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상품에 혜택을 집중했다. 폴로 랄프로렌은 호주 오픈 캡슐 컬렉션을 쓱닷컴 단독 상품으로 제공한다. 빈폴은 봄 신상품 단독 특가전을, 라코스테는 최대 30% 할인하는 브랜드 위크를 개최한다. 프론트로우는 베스트셀러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며 H&M은 3·6·9만원 이상 구매 시 각 10·15·20% 추가 할인하는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품 브랜드관에서 구매 가능한 신상품도 눈 여겨 볼 만한다. 몽블랑은 그레인백 2종을, 페라가모는 여성 슈즈·가방과 벨트 2종을 단독 선출시한다. 휴고보스는 티셔츠, 맨투맨, 아우터, 슈즈 등 패션 아이템을 혜택가로 판매하며 코치는 화이트데이 기프트 셀렉션을 공개한다. 운동하기 좋은 계절 봄을 겨냥한 스포츠의류·용품의 할인폭도 크다. 나이키와 코오롱스포츠의 봄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아디다스 골프화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신상품으로 룰루레몬 러닝 컬렉션과 아레나 셔레이드쇼 수영복을 선보인다. 매일 10시부터 14시까지는 타임특가를 진행한다. 헬렌카민스키 비앙카 12 모자 20만원대, 톰브라운 사선완장 가디건 80만원대, 로우로우 백팩은 5만원대 가격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행사기간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 할인 쿠폰을 매일 발급한다. 패션 상품은 최대 12%, 명품은 최대 10% 할인 받을 수 있다. 행사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있다. 김일선 SSG닷컴 영업2담당은 "올 봄 트렌드를 관통하는 브랜드를 폭넓게 준비했다"며 "쓱세일을 통해 평소 눈여겨보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9 13:58: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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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싱가포르서 점유율 93%... 亞 주요국 압도적 1위

셀트리온이 아시아 지역에서도 직판 체계를 발판 삼아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처방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견조한 처방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대표 제품인 '램시마'는 아시아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나타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램시마는 싱가포르 93%, 홍콩 77%, 태국 73%, 말레이시아 6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현지 법인은 입찰 중심인 아시아 시장에서 공급 안정성을 앞세워 낙찰 성공율을 확대하고, 입찰 수주 이후에도 착실히 납기에 맞춰 계약 물량을 인도하면서 신뢰를 쌓아왔다.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유플라이마'도 램시마의 성과를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 모멘텀을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유플라이마가 오리지널 제품을 제치고 점유율 2위 자리에 오르는 등 처방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셀트리온 싱가포르 법인은 유플라이마 40mg에 이어 20mg 용량을 추가로 출시해 올해 예정된 아달리무맙 입찰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트리온은 말레이시아와 태국에도 유플라이마를 신규로 출시했으며, 각국의 경쟁 구도와 시장 특성에 맞춘 판매·마케팅 전략으로 처방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항암 제품도 성과를 높이고 있다.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는 2025년 3분기 기준 태국에서 87%, 홍콩 57%, 말레이시아 51%의 점유율로 뚜렷한 처방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도 싱가포르 90%, 태국 79%의 점유율로 처방 1위 자리를 지켰다. 태국의 경우 2023년부터 자국 임상만으로도 제품 허가가 가능해져 판매 경쟁이 심화된 상황임에도, 품질을 기반으로 한 신뢰도 형성 및 현지 법인의 영업·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영향력 강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셀트리온은 아시아 시장에서 신규 제품 출시를 이어가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현재 8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가 판매 중인 가운데, 연내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허가 획득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태국 법인도 현재 출시된 5개 제품에 더해 올해 '스테키마', '베그젤마', '옴리클로' 등 신규 제품 3종을 출시해 판매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입찰 중심의 아시아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처방 성과를 높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셀트리온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 역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기존 제품의 성과를 더욱 높이는 한편, 신규 제품도 차질 없이 출시해 시장 조기 안착 및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09 10:54: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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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美 뉴욕 'DCAT Week' 참가..글로벌 파트너십 확장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3~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비즈니스 행사인 '디캣 위크(DCAT Week)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디캣 위크는 매년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교류 행사로 글로벌 제약사와 CDMO(위탁개발?생산기업) 등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디캣 위크가 열리는 롯데뉴욕팰리스(Lotte New York Palace) 호텔 내에 별도의 미팅룸을 운영하고,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CDMO 사업 협력의 기회를 적극 모색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축적된 품질 경쟁력과 오는 8월 준공을 앞둔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의 대규모 생산 역량 간 시너지를 내세워 적극적인 협력 논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울러 전략적 협업을 통해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특히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아시모브(ASIMOV)와의 협력을 통해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생산까지 약 8.5개월 내에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과 단일클론항체, 이중특이항체 등 다양한 모달리티에 대한 개발 및 제조 지원은 물론 임상부터 GMP 생산까지 아우르는 단계별 제조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함께 강조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디캣 위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요 의사결정권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행사"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잠재 고객사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09 10:41: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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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985억원 자금조달 공개…바이오 전문 VC 대거 참여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이 총 985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당초 800억원 규모의 자본 조달을 목표로 투자 유치를 진행했으나,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목표금액을 123% 상회하는 투자수요가 확보되며 약 1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자금조달에는 회사에 대한 비상장 시기 및 상장 이후 메자닌 투자에 참여했던 기존 투자자들이 상당수 재참여했다. 인벤티지랩의 경쟁력과 사업적 성과를 숙지하고 있는 기존 투자자그룹에 의한 반복적인 자금조달은 회사의 플랫폼 기술력과 사업적 기회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확인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이번 투자에는 플렉서스파트너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타셋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IMM인베스트먼트 BNH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투자,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투자전문성을 보유한 벤처캐피탈과 국내 기관투자자들 및 오아시스매니지먼트(Oasis Management), 델타플렉스캐피탈(DeltaFlex Capital) 등 해외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인벤티지랩은 이번 투자자금을 연구개발(R&D), 운영자금, GMP 시설 투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IVL-드러그플루이딕(DrugFluidic)'과 바이오의약품 피하주사(SC) 제형 플랫폼 'IVL-바이오플루이딕(BioFluidic)'의 사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확보된 투자금 중 일부는 충북 오송에 위치한 큐라티스 바이오플랜트내 제조설비 확장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커머셜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확대에 필요한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에는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투자기관들이 다수 참여했고, 특히 비상장 시기부터 오랜 기간 협력해 온 기존 투자자들의 재참여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인벤티지랩의 DDS 플랫폼 고도화를 가속화 하고, GMP 생산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여 장기지속형 및 단백질 의약품 SC제형 플랫폼의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07 08:51: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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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오송 시대 개막 "오가노이드 혁신의 요람 될 것"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오송 캠퍼스'를 정식 개소하며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5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오송 캠퍼스'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THE NEXT FRONTIER, BEYOND THE FUTURE(미래를 너머 새로운 도전)'라는 슬로건 아래, 오송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여정을 기념하고 오가노이드 기술의 다음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송 캠퍼스를 기반으로 시즌 2를 여는, '오송 프로젝트(OS-Ong)'의 비전을 공개했다. 오송 프로젝트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기술을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장(Organoid Sciences Ongoing Expansion to Global Network)한다는 뜻을 담았다. 유 대표는 "오송 프로젝트는 그동안 검증을 받은 오가노이드 기술들을 세계 곳곳에서 쓰일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미국, 유럽, 일본, 베트남, 태국 등으로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가진 기술을 세계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소식에 모인 국내외 석학 및 산업계 전문가들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오송 캠퍼스 이전으로 국내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권석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은 "오기노이드 기술은 손상된 조직을 직접 재생하는 치료제로, 동물 실험을 대체하는 첨단 대체시험 모델로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지금, 단순 기술 개발에 머물지 않고 표준화까지 선점해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지속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종상 툴젠 대표는 "오송의 강화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오송 캠퍼스가 오가노이드의 새로운 혁신 요람이 될 것"이라며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했다. 이어지는 키노트 세션에서는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이병건 이사장이 '한국 바이오의 미래 로드맵'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영주 명예교수가 '오가노이드와 정밀의료'를 주제로 강연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석학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첫 세션에서는 차세대 바이오헬스를 위한 국가 오가노이드 전략, 오가노이드 기술의 최신 트렌드, 첨단바이오 자동화 및 오가노이드 혁신의 문화적 확장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코티컬 랩스(Cortical Labs)의 브렛 케이건(Brett Kagan) 박사가 '뇌 오가노이드'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카이스트(KAIST) 임성갑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가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연계 전략을 다루었다. KAIST 바이오이사회 선순환 전략, 생명공학연구원의 차세대 재생의료 전략, 충북 테크노파크의 산업 생태계 고도화 전략 등이 공유되며 오송이 중심이 되는 바이오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종만 대표는 "오송 캠퍼스는 단순한 연구 시설이 아닌 국가가 인정한 첨단 오가노이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가노이드 클러스터'의 앵커 기업으로서 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주요 포인트" 라며, "충북 오송의 바이오 클러스터 인프라와 결합해 재생의료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05 16:27: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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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브라질 최대 미용의료기 유통사 메드시스템즈 인수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클래시스가 5일 브라질 최대 의료기기 유통그룹 JL 헬스(JL Health)의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안드레아 리마(Andrea Gaeta Lima) 전 앨러간 에스테틱스(Allergan Aesthetics) 브라질 사업 총괄 책임자를 선임하며 중남미 직영 체제를 본격화한다. JL Health의 기업가치 규모는 1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번 거래를 통해 클래시스는 메드시스템즈를 100% 소유한 JL Health의 지분 77.5%를 인수하게 됐다. 이와 동시에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 유통법인도 100% 인수해 남미 주요 시장에서 직접 유통·영업 구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1만5000개 이상의 고객접점을 직접 확보하게 되면서, 기존제품뿐만 아니라 신제품 출시 시 점유율 확대를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브라질 유통사 인수는 클래시스가 중남미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장하는 과정의 핵심 이정표다. 회사는 브라질 내 울트라포머(국내명 슈링크)의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차세대 블록버스터 장비 볼뉴머의 트렌드를 가속하는 한편, 쿼드세이 등 신제품의 시장 안착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선임된 안드레아 리마 메드시스템즈 CEO는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와 소비재,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 경영인이다.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AbbVie)의 계열사인 앨러간 에스테틱스에서 브라질 사업 총괄 책임자로 재직하며 중남미와 유럽 전반에 걸친 리더십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전략적 확장을 통해 매출과 마진 성장을 견인했고, 실적 턴어라운드를 주도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안드레아 리마 메드시스템즈 CEO는 "강력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클래시스와 함께 일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브라질에서 혁신적인 미용 의료기기 기술과 임상 교육을 진행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브라질 법인을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허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석 클래시스 대표는 "메드시스템즈는 클래시스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 중남미 시장 전체의 손익 역시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시작될 볼뉴머의 중국 시장 진출, 내년으로 예정된 울트라포머의 미국 진출 등 클래시스의 글로벌 시장 확장 속에 주요 시장인 브라질을 통해 강한 추진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05 12:39: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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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장(腸) 닮은 세포 모델로, 임상 전 신약 독성 위험 정밀 예측

국내 연구진이 신약이 인체에 미치는 독성을 전임상 단계에서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세포 모델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약물의 독성 위험을 정밀하게 예측해 임상 실패율을 줄이고,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모델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국가아젠다연구소 손미영 박사 연구팀은 사람의 장(腸)과 유사한 구조와 기능을 구현한 세포 모델을 개발해 신약의 위장관 독성을 전임상 단계에서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평가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위장관 독성이란 약물 투여 후 구토, 설사, 점막염 등 장 손상이 나타나는 부작용을 말한다. 이러한 부작용은 임상 중 치료 중단이나 용량 감소로 이어져 신약 개발 실패의 주요 원인이 된다. 특히, 이러한 부작용은 장의 보호 기능이 먼저 약해진 뒤 염증과 조직 손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변화를 조기에 감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위장관 독성 평가는 주로 대장암 유래 세포(Caco-2)를 사용하거나, 세포가 완전히 죽은 뒤에 변화를 확인하는 방식에 의존해 왔다. 이 방법은 정상 장 구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장의 보호 기능이 먼저 약해지는 초기 독성 신호를 포착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간 장 상피세포(hIEC) 모델은 인간 줄기세포에서 만들어진 정상 장 세포로, 영양분을 흡수하는 세포와 점액을 분비하는 세포 등 실제 사람의 장을 이루는 다양한 세포들을 함께 갖추고 있다. 특히, 장의 보호 기능이 얼마나 잘 유지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경상피 전기저항(TEER) 값이 실제 사람 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실험실에서도 사람 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hIEC 모델은 3차원 장 오가노이드로부터 동일한 세포 모델을 제작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항암제, 표적치료제, 소염진통제 등 임상에서 사용되는 17종의 주요 약물을 적용해 독성 예측 정확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위장관 독성을 94%의 정확도로 예측했으며, 특이도(Specificity) 100%를 기록해 안전한 약물을 독성이 있다고 잘못 판정하는 오류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 또한 기존 방식으로는 항암제에서 확인이 불가능했던 초기 단계의 장벽 손상을 92%의 민감도로 잡아내 성능을 입증했다. 단순히 세포의 생존 여부를 넘어 장벽 기능 변화 자체를 직접 측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유전자 분석(전사체 분석)을 통해 분자 수준에서 약물이 장벽을 약화시키는 근본 원리도 함께 규명했다. 분석 결과, 일부 항암제는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세포 사이를 단단히 연결해 주는 세포 골격(Cytoskeleton) 및 접착 관련 유전자들의 활성을 급격히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세포가 죽지 않더라도 이를 지탱하는 뼈대인 세포 골격이 먼저 약해지면서 장벽 기능이 붕괴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것이다. 이번 성과는 임상 진입 전 약물의 위장관 독성 위험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간 기반 평가 플랫폼의 새로운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 불필요한 임상을 줄이고, 동물실험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모델로 발전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연구책임자인 손미영 박사는 "이번 연구는 실제 인간의 장 기능을 정밀하게 모사한 모델을 통해 약물 유발 장 손상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또한 환자 맞춤형 오가노이드 기반 장 독성 정밀 예측 플랫폼으로의 활용을 목표로, 후속 연구를 통해 실증 사례를 체계적으로 축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기초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실험&분자 의학(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2월 12일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생명연 주요사업, 식약처 출연연구개발사업과 과기정통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05 10:12: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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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플라이마' 20mg 용량제형 국내 허가...선택 폭 넓혀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YUFLYMA)'의 저용량 제품인 20mg/0.2mL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허가로 유플라이마는 기존 40mg과 80mg에 이어 20mg까지 총 3가지 용량의 고농도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20mg 제형 추가로 저체중 소아 환자까지 세밀한 처방이 가능해져 의료진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졌다. 유플라이마는 기존에 확보한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소아 크론병 등 12개 적응증 전체에 대해 저용량부터 고용량까지 전 라인업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통해 전 연령대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플라이마 전 라인업은 주사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을 제거하고,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형이 특징이다. 이러한 고농도 기술은 주사 시 느끼는 이물감을 최소화해, 통증에 민감한 소아 환자나 주사 거부감이 있는 환자들의 투약 순응도를 개선했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글로벌 매출이 1년 만에 약 12조6000억원에서 6조4000억원 규모로 재편되는 등 바이오시밀러로의 세대교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발맞춰 이번 전 용량 라인업 완성을 기점으로 오리지널 점유율을 빠르게 흡수하고, 의료진에게는 폭넓은 처방 선택권을, 환자들에게는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20mg 신규 허가로 저체중 소아부터 성인까지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형 정밀 치료' 환경을 국내에서도 완벽히 구축하게 됐다"며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된 고농도 제형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리지널 이탈 수요를 정밀하게 흡수해 자가면역질환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05 09:48: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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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생안 2개월 연장..남은 과제는 '익스프레스 매각'

홈플러스의 회생을 위한 시한부 기간이 2개월 연장 됐다. 기업 회생절차 개시 후 1년 만에 기간 연장이냐, 청산 결정이냐의 갈림길에 섰던 홈플러스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시간을 벌게 됐다. 3일 서울회생법원 제4부는 홈플러스 측이 제출한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고, 오는 5월 4일까지 기간을 2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회생절차 개시 신청 이후 약 1년 동안 조사위원 보고서 제출 및 매각주간사 선정 등 절차를 밟아왔다. 규정상 회생계획안은 개시 후 1년 이내에 인가돼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홈플러스의 회생여부 결정은 4일이 마지노선이었다. 기업회생절차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법원의 판단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급한 불을 끈 홈플러스는 오는 5월3일까지 DIP 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기존 회생계획안에 따라 기업형 슈퍼마켓(SSM) 부문 매각, 지점 정리 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홈플러스가 법원에 제출한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 초안은 3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 대출, 슈퍼마켓 사업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부실 점포 41개 정리, 인력 효율화 등을 담고 있다. 법원의 이번 결정에는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자금 지원 약속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MBK파트너스는 긴급운영자금(DIP) 대출 관련해 4일까지 500억원, 오는 11일까지 500억원 등 총 1000억원을 우선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회생절차 연장 시 추가로 1000억 원을 대출하겠다는 조건부 입장도 밝힌 바 있다. 다음 과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분리 매각이 될 전망이다. 법원이 매각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언급한 만큼, 향후 매각 여부가 회생 절차의 성패를 가를 주요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회생법원은 "(익스프레스 매각) 자금으로 연체된 직원 급여 등 시급한 채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주 중으로 채무자, 주주, 채권자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경영 정상화 TF 구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홈플러스측은 구조혁신 계획을 차질 없이 실행하며 비용 절감과 사업성 개선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회생 절차 개시 전인 2025년 2월 1만 9924명이던 직원 수는 2026년 4월 기준 1만 6450명으로 3474명(17.4%) 감소해 약 1600억원의 인건비 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전체 정리 대상 41개 점포 중 19곳을 연내에 영업 종료할 계획이다. 임대료 조정과 부실 점포 정리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만 1000억원이 넘으며, 계획을 차질 없이 완료하면 2028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03 15:56: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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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세정제 등 동물실험 금지 추진…안전성 평가 패러다임 전환 본격화

동물실험 금지 움직임이 화장품, 의약품을 넘어 생활용품까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최근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 일상적 청소 제품의 안전성 평가에서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금지하기로 결정하면서, 글로벌 화학물질 안전성 평가 패러다임이 거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오가노이드 등 대체동물시험법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3일 유럽 동물보호단체 연합인 '동물을 위한 유로그룹(Eurogroup for Animals)'에 따르면, EU는 생활화학제품의 인체 및 환경 안전성 검증 시 동물실험 대신 과학적으로 검증된 비동물 기반 시험법(NAMs)만을 활용하도록 관련 규제를 개정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2029년 중순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EU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생활화학제품은 동물실험이 아닌 대체시험법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 동물실험 금지 움직임은 전 세계적으로 굳어지는 추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5년부터 의약품 개발 시 동물실험 의무 규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NAMs를 공식 허용했다. 영국 정부 역시 2026년부터 주요 동물 기반 허가시험을 대체시험법으로 전환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스위스 또한 국가 단위의 3Rs 전략을 통해 인체 세포 기반 실험 체계 지원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화학·바이오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향후 EU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비동물 시험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이 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대체동물시험법을 통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안전성 평가 시장은 인체 기반 첨단 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 중에서도 인체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재현하는 '오가노이드' 기술의 산업적 활용도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정부와 산업계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를 중심으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중이다. 이와 함께,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내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여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동물대체 독성평가법 표준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03 14:29: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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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국내·외 장학생 403명에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 지원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달 27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신규 선발된 110명을 포함한 국내·외 장학생 403명에게 졸업 시까지 장학금과 무상기숙사를 지원하고, 학술사업 등을 포함한 공익사업 전반에 연간 약 30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168명에게는 11억원의 학자금 및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98명(국내 57명, 해외 41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지방출신 대학생 235명에게는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를 통해 기숙사 장학생들은 연간 800만원 이상의 주거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전체 지원규모를 환산하면 연간 약 19억원에 달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보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현재 서울 주요 대학 밀집지역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문경(숙명여대) 학생은 "저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위해 적극 지원해 주신 재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이 꿈을 향한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 만큼, 전공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훗날 누군가에게 다시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여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재단의 사명"이라며, "장학생들이 전문 지식과 따뜻한 인성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장학생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53년간 1만926명에게 761억원을 지원하며 국내 제약기업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03 09:15: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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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4월 미디어 아트, 콘서트 등으로 봄 기운 전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 새롭게 변신한다. 벚꽃을 활용한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 콘서트 등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먼저 본점 신세계스퀘어에서는 봄 맞이 특별 영상을 4월 말까지 상영한다. 한국 스타일의 벚꽃과 오르골의 정교한 움직임을 영상미 있게 표현했고, 유명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연주한 쇼팽 왈츠 Op.70 No.1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다. 이번 영상 역시 입체감과 현장감을 표현하는 아나몰픽 기법을 적극 활용해 몰입도를 높였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출입구,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Art&Science) 2층, 대구신세계 보이드 등에 벚꽃을 활용한 조형물이 설치된다. 신세계 아카데미에서는 봄에 어울리는 강좌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센텀시티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명곡들을 감상하며 작곡가와 음악의 배경을 알아보는 강좌가 열리고, 마산점에서는 플루트를 2:1 소수정예로 배울 수 있는 강좌가 준비되었으며, 강남점에서는 정경화, 조성진 등 세계 무대를 휩쓴 한국 음악가들의 연주를 감상하고, 그 음악 속에 담긴 유럽 미술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강좌 등을 마련했다. 국내의 대표적인 뮤지컬배우 손준호, 마이클리, 카이를 비롯해 '렘피카'의 출연진 정선아(렘피카 역), 손승연(라파엘라 역), 조형균(마리네티 역), 김민철(타데우스 역), 김혜미(수지 역)와 전문 공연팀 및 일반인들이 함께 꾸미는 '블루밍 콘서트'가 강남점, 센텀시티, 스타필드하남점에서 릴레이로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김선진 부사장은 "새로운 봄을 맞이해 고객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신세계백화점에서 가족, 연인, 침구들과 함께 봄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02 12:19: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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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창립 14주년 "존중받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달 28일로 창립 14주년을 맞이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서 지난 2월 27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기념 행사를 갖고 우수 직원 및 부서를 시상했으며,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살구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세계 희귀질환의 날(2월 28일)'을 기념해 비정부·비영리 기관(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모금, 굿즈(Goods) 나눔 및 기부 활동, 구급함 제작, 응원 카드 작성 등의 다채로운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전개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시신경 척수염(NMOSD) 등의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EPYSQLI®)를 비롯해 다양한 질환 분야에서 국내에 총 11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에피스클리는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2024년 4월 국내에서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 약가의 절반 수준으로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초고가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국가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은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4년간 노력해 온 회사의 성과와 열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회의 존중을 받는 기업으로 한층 더 거듭나도록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2월 설립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5년 연간 실적으로 1조 6720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11월 설립된 투자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 산하에서 경쟁력 있는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 중심의 신약 개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02 10:05: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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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025년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사업장' 선정

셀트리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업체 및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는 원·하청 간의 안전보건 격차를 해소하고, 기업 생태계 전반에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뿌리내리고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2023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 컨설팅과 물품 지원 등 실효성 높은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강화된 법적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구축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3년간 셀트리온은 지역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안전보건체계 구축 ▲근골격계 질환 예방 ▲3대 사고·8대 위험요인 관리 등 핵심 4개 분야 전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 등 11개 업체가 참여하는 '상생협력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보건 실무 지침서를 제작 및 배포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특별 교육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 왔다. 이와 함께 현장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사에 각종 안전보건 물품을 제공하고, 특히 계절에 따른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 용품과 보건 물품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세심한 배려를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은 정부 사업의 틀을 넘어 셀트리온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사업 대상 외의 협력사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송도 캠퍼스 1공장 인근 부지에 증설 중인 신규 DP 공장 현장 지원 활동이 대표적이다. 지난 여름 폭염과 최근 한파에 대비해 개인 보호용품 지급, 계절 맞춤형 휴게시설 마련, 간식차 운영 등을 진행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2025년 전국적으로 4300명 이상의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도 셀트리온 작업 현장에서는 단 한 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축적해 온 협력사 맞춤형 지원 노하우가 이번 우수사업장 선정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2026년에도 상생협력의 범위와 규모를 더욱 확대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안전보건 문화를 확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26 13:50:2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