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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보령제약, 다음달 7일까지 신입사원 공채 모집

보령제약이 다음달 7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채 모집 부문은 전문의약품(ETC) 부문과 안산공장 및 내년 본격 가동 될 예산공장 생산, 품질부문 인원이다. 전형은 서류→시뮬레이션면접(인적성역량검사)→실무진 면접→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11월 7일 까지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 8일에 발표된다. 보령제약은 2014년부터 도입해 영업·마케팅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시뮬레이션면접을 생산·품질부문까지 확대하고, 지난해부터는 시작한 지원자들의 면접결과와 인적성검사 결과 피드백을 통해 지원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뮬레이션 면접은 기존의 일방향 면접에서 벗어나 지원자들과 쌍방향 소통을 하며 지원자가 보유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면접이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과제로 부여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과 해결 능력을 지겨보면서 문제해결 능력, 아이디어, 조원간 협력과 소통, 리더십, PT능력, 문서작성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때 직무전문가(현업의 팀장·차석급)들이 멘토로 참여해 과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회사와 직무에 대한 모든 것을 지원자들과 공유하고, 회사의 선배, 인생의 선배로서 합격을 위한 면접 팁과 합격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지원자들이 회사를 선택하고, 면접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코칭한다. 또 제약 업계 최초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1차 면접 결과에 대한 개별 피드백과 인적성검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면접결과 피드백은 지원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1차 면접 결과와 인적성검사 결과에 대한 개별 피드백은 희망자에 한하여 제공되며, 이러한 피드백은 지원자들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직무 적성을 파악해 본인에게 적합한 직무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

2018-10-30 09:19:33 이세경 기자
한미 '오라스커버리' 적용 전이성 유방암 신약 개발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가 또 다른 항암제 신약을 개발한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최근 전이성 유방암 및 지방육종 치료 주사제인 '에리불린(상품명 할라벤)'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신약 후보물질(에리불린 ORA)의 FDA 임상 승인(IND)을 받고, 2019년 상반기 내 임상 1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할라벤은 일본 제약기업 '에자이'가 정맥 주사용으로 개발한 항암제로, 작년 한해 전세계에서 3억6000만 달러(약 40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테넥스는 새로운 합성기술을 통해 에리불린 ORA의 원료를 개발했으며, 전임상에서 우수한 약물 흡수력을 확인했다. 아테넥스측은 "이번 개발은 오라스커버리의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나아가 아테넥스가 항암제 개발 메이저 제약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테넥스 최고의료책임자 루돌프 콴(Rudolf Kwan) 박사는 "할라벤은 최소 2회 이상 항암치료를 받은 말기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으로 승인된 제품으로, 유방암 1차 치료제인 파클리탁셀에 내성이 생긴 종양에서 약효를 나타낸다"며 "이같은 특성은 오라스커버리가 적용된 다른 신약 후보물질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라스커버리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2011년 아테넥스에 라이선스 아웃됐다. 현재 아테넥스는 파클리탁셀에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한 경구 항암신약 '오락솔(Oraxol)'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오락솔(Oraxol)'은 현재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3상 주요 결과는 2019년 중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락솔은 2017년 12월 영국보건당국(MHRA)으로부터 유망 혁신치료제(PIM)로 지정됐으며, 중국 FDA로부터 2건의 임상승인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혈관 육종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됐다.

2018-10-30 08:30:15 이세경 기자
한국인 자살률 10만명당 26명..OECD 국가중 가장 높아

한국의 자살률이 2010년을 정점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의 '2018 OECD 보건통계' 자료를 보면, 2016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 명당 자살로 인한 사망률(자살률)은 한국은 25.8명에 달한다. OECD 국가 평균 11.6보다 두배 이상 높다. 한국에 이어 자살률이 높은 나라는 라트비아 18.1명, 슬로베니아 18.1명, 일본 16.6명, 헝가리 16.2명, 벨기에 15.8명 등의 순이었지만, 한국보다는 많이 적었다. 자살률이 가장 낮은 국가는 터키 2.1명이었다. 그리스(4.4명), 이스라엘(4.9명), 멕시코(5.5명), 이탈리아(5.7명) 등도 자살률이 낮은 축에 들었다. 1985년부터 자살률 추이를 살펴보면 OECD 국가들은 점차 감소하지만, 한국은 2000년 이래 전반적으로 상승하다가 일본과 더불어 2010년 이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한국의 자살률은 2004년 29.5명, 2005년 29.9명, 2006년 26.2명, 2007년 28.7명, 2008년 29.0명, 2009년 33.8명 등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전반적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2008년 세계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2010년 33.5명으로 하락세로 돌아서고서 2011년 33.3명, 2012년 29.1명, 2013년 28.7명, 2014년 26.7명, 2015년 25.8명 등으로 떨어지고 있다. 정부가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거치며 자살률이 치솟자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각종 자살예방 대책을 내놓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덕분이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 2월에 자살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을 벌이고 정부 자살예방 정책을 지원하는 중앙자살예방센터를 신설했다. 그 밑에는 각 지역에 광역·기초단체 단위의 자살예방(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즉 생명의 핫라인도 설치해 전국 단위로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자살률을 2022년까지 17명으로 줄이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자살예방 행동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자살로 생을 마감한 7만 명에 대한 경찰 수사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살의 특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위험 신호를 인지해 자살을 시도하기 전에 도움을 받도록 연계해주는 '생명보호 지킴이' 100만 명을 양성키로 했다. 자살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손실도 막대하다. 건강보험공단 자료(2014년)를 보면, 자살한 당사자의 미래소득 감소분만 고려해도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간 6조5천억원이나 된다. 5가지 주요 사망원인 중 암(14조원)에 이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사망으로 이어지지 않은 자살 시도로 인한 외상·후유증 치료비, 자살유가족의 신체·정신질환 치료비 등을 반영하면 자살의 사회적 비용은 추계규모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8-10-29 15:31:45 이세경 기자
일동제약, 임직원 급여공제적립 기부액 5억원 돌파

일동제약 임직원들의 급여 공제 적립금을 활용한 기부 활동이 누적 기부금 총액 5억원을 돌파했다.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지난 2004년부터 15년째, 매월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모은 돈을 기부 등 사회 공헌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처음 이 활동은, 급여의 1만원 미만 우수리를 모아 활용하면서 시작되었으나, 임직원들의 참여 의지가 높아지면서 급여의 0.1%에서 1%까지 공제 비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특히, 임직원들의 순수한 의도와 자발적 참여가 더해지면서 이제는 전체 임직원의 90% 이상이 함께하는 일동제약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적립된 누적 금액만 6억원을 넘어섰으며, 이를 활용해 보육원, 장애인 보호시설 등의 복지기관, 국내외 복지 구호 단체 등에 기부 및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부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장애인 도우미 활동, 소외 이웃들의 주택 보수 활동,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모금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일동제약의 한 직원은 작은 정성이 모여 의미 있는 결실을 만들어 내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제약회사의 일원으로서 복지,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사회 공헌 활동을 넓혀나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2018-10-29 15:18:03 이세경 기자
한미약품 3분기 영업이익 215억원...中법인 안정적인 성장

한미약품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8년 3·4분기 매출액 2353억원과 영업이익 215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2.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94억원으로 전년 대비 58.8% 줄었다. 3·4분기 연구개발(R&D)에는 409억원을 투자했다. 매출액의 17.4%를 차지하는 규모다. 회사측은 "지난해 3·4분기 발생한 일회성 수익 요인(임상 진행에 따라 파트너사가 일시적으로 지급한 마일스톤)으로, 이번 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며 "하지만 주력 품목들의 고른 매출 증가와 북경한미약품 지속 성장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개별 회계 기준에 따르면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R&D 투자 비율은 19.8%로,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를 유지했다. 국내영업 부문에서는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로수젯(고지혈증), 한미탐스(전립선비대증) 등 주력 품목들의 고른 성장과 작년 출시된 아모잘탄 패밀리(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등의 선전이 반영됐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3·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551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99억원을, 순이익은 0.2% 증가한 79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전년 동기에 발생한 일회성 수익 요인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고르고 안정적인 성장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제품을 통한 국내외 시장 공략과 R&D 투자의 효율적 관리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9 15:17:48 이세경 기자
JW중외제약, 英 항암제 벤처에 30억 지분투자

JW중외제약은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영국 아르고너트 테라퓨틱스(이하 아르고너트)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JW중외제약은 아르고너트에 200만 파운드(한화 약 30억 원)를 투자해 25%의 지분을 취득했으며, 혁신기술을 보유한 영국 벤처기업 전문 투자기관인 옥스포드 사이언스 이노베이션(OSI)에 이어 2대 주주로서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의사결정 참여 자격을 확보했다. 아르고너트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옥스퍼드대학 스타트업 벤처기업으로 PRMT5(Protein Arginine Methyl Transferase 5)에 의한 E2F-1 메틸화를 저해해 종양세포의 증식과 세포분열을 억제시키는 표적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설립자인 라 탕그 교수는 세포분열 조절 관련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아르고너트는 교모세포종, 췌장암, 전이성 위암 등을 적응증으로 한 PRMT5 저해제의 비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JW중외제약의 투자금은 아르고너트의 PRMT5 저해제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후성유전학과 관련된 새로운 작용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PRMT5가 유망한 항암 타깃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아르고너트사의 PRMT5 저해제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개발 중에 있는 경쟁약물 대비 높은 타깃 선택성을 가지고 있어 효력과 안전성 측면에서 우월성이 기대되는 물질"이라며 "앞으로 아르고너트사와의 다양한 연구 협력과 유럽의 우수한 연구 기관 R&D 네트워크를 확대해 혁신신약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0-29 15:17: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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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예술의 만남…‘제5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개최

종근당홀딩스는 11월 1~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미술관에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제5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2016' 선정작가인 김수연, 박광수, 위영일 3명의 작가들이 3년간의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총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3명의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에 선정된 후 종근당의 창작지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수연 작가는 꼴라주 기법을 이용해 사물의 이미지들을 재구성하고 연출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기획전 '보타니카(BOTANICA)'에 참여하고 있다. 박광수 작가는 펜 드로잉을 이용한 작품활동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7년에는 가수 혁오의 정규 1집 타이틀곡 '톰보이(TOMBOY)'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 위영일 작가는 기존 회화의 양식과 고정관념을 깨는 독특한 작품으로 여러 기획전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기획자인 아트스페이스 휴 김노암 대표는 "이번에 기획전을 개최하는 세 작가들은 전통적인 조형미술의 범위를 넘어서는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근당 예술지상이 우리나라 현대미술계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자는 이장한 회장의 뜻에 따라 한국메세나협회와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 Business, A&B)' 협약을 맺고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3명의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해 현재까지 총 21명의 미술작가를 지원해왔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1인당 연간 1천만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2018-10-29 09:50: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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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美 류마티스 학회서 CKD-506 연구결과 발표

종근당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8 미국 류마티스 학회(ACR)'에서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의 전임상과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종근당은 CKD-506의 전임상 결과를 19일(현지시각) 기초 연구 컨퍼런스 세션 '면역 관련 질환에서의 후생유전학'에서 구두로 발표하고 21일 '동물모델' 세션을 통해 포스터로 추가 발표했다.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CKD-506은 관절염 동물 모델에서 염증성 분자의 발현을 억제해 항염증 작용을 하고, 면역 조절 T세포의 기능을 향상시켜 면역항상성을 유지하는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이중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염 환자의 혈액세포와 관절 활막세포 실험에서도 약물이 동일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절염 환자 치료 신약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관절염에 1차 치료제로 사용되는 메토트렉세이트(MTX)와의 병용 투여시에는 저용량의 약물로도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보였다. 23일에는포스터 세션인 '바이오시밀러와 신물질'에서 CKD-506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유럽에서 진행된 임상 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남녀에게 CKD-506을 투여한 후 관찰한 결과 중대한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호흡·체온·심장박동 등 바이탈 사인의 변화도 관찰되지 않아 약물의 안전성을 증명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06은 전임상과 임상 1상을 통해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 받은 혁신적인 약물"이라며 "이번 발표가 미국 류마티스 학회의 요청으로 진행된 만큼 전세계 의료진의 관심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를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억제 T 세포의 기능을 강화하는 자가면역질환 신약이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연구지원과제로 선정되어 전임상과 유럽 임상 1상을 진행했으며 최근 유럽에서 대규모의 연구자 모임을 갖고 임상 2a상 시작을 알렸다. 임상 2a상은 올해 유럽 5개국에서 시작해 2020년 완료할 계획이다. 종근당은 동물 모델을 통해 확인한 약효를 바탕으로 CKD-506의 적용범위를 넓혀 염증성 장질환, 전신홍반루프스 등 미충족 수요가 높은 여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미국 류마티스 학회는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1만 5000명 이상의 의료진, 유관 단체, 제약기업들이 참석하는 자리로 류마티스 질환 치료를 위한 과학적, 임상적 연구 자료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2018-10-25 15:55: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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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페이, 한미약품 의약품 유통기업 ‘온라인팜’과 업무 협약

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한미약품 그룹의 계열사 의약품 유통기업 '온라인팜'과 상호 제휴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서울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신세계아이앤씨 김장욱 대표와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 등 양사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온라인팜 제휴 약국에서는 처방 받은 전문의약품은 물론 일반의약품을 휴대폰에 설치된 SSG페이만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결제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팜의 의약품전문몰(HMP몰)의 결제수단으로 도입이 완료된 SSG페이의 결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양사는 약국과 병·의원에서 필요한 의약품을 구매하는 의료업계 종사자들에게 SSG페이의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고, 결제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온라인팜과의 업무 협약으로 SSG페이는 제약 의료업계 영역으로 가맹점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SSG페이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략적 제휴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0-25 15:55: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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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GC녹십자,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뉴라펙’ 공동판매

보령제약은 GC녹십자와 지난 24일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뉴라펙'의 공동판매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보령제약은 뉴라펙의 유통을 맡고,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영업과 마케팅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GC녹십자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뉴라펙은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호중구감소증치료제다. 호중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박테리아 등에 감염되는 것을 퇴치하는 기능을 한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1주기 중 4~6회 투여해야 했던 기존 1세대 호중구감소증치료제와 달리 뉴라펙은 1주기당 1회 투여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는 이 제품에 특정 위치에만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을 붙이는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을 적용해 기존 치료제보다 순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약물의 반감기를 늘렸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 최고의 항암제부문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GC녹십자는 매출 성장을 통해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신약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국내사간 협업의 새로운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는 "국내 항암제 분야 선두 제약사로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암 치료성과를 높여 나가고, 암환자의 삶은 질 향상은 물론 완치의 희망을 드릴 것" 이라고 말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양사간 협업을 통해 뉴라펙의 우수한 임상적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25 15:55: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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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제약시장 판도를 뒤집다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바이오의약품 '휴미라'는 지난 한해에만 홀로 20조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였다. 휴미라의 제조사인 애브비 한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류머티즘 관절염과 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쓰이는 휴미라의 특허가 지난 15일 만료되면서, 이제 글로벌 시장에선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전쟁이 시작됐다. 이 시장의 1%만 차지해도 연간 2000억원을 벌어들일 수 있다. 바이오의약품이 제약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은 생물체나 생물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의약품으로 화학물질 합성의약품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높은 장점이 있다. 자가면역질환은 물론, 암과 당뇨병 같은 질환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이 대세를 이루면서, 제약산업의 중심 축은 화학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옮겨간 상태다. ■바이오의약품이 시장을 이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Sullivan)에 따르면 현재 2400억 달러 규모인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3년 후인 2021년 344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 2016년 부터 연평균 성장률은 9.4%에 이른다. 전체 의약품 시장 연평균 성장률(5.9%)를 2배 가까이 웃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매출 상위 10개 의약품의 매출액은 671억달러였다. 이중 바이오의약품인 휴미라, 엔브렐, 리툭산, 레미케이드, 레블리미드, 아바스틴, 허셉틴, 란투스 등 8개가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했다. 또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신약(321) 중 바이오의약품이 전체 71건으로 40%를 차지했다. 2008년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은 전체 14%에 그쳤지만 2017년 25.5% 까지 급증했다. 특히, 복제의약품인 바이오시밀러 시장도 뜨겁다. 휴미라에 이어, 오는 2020년 까지 연간 매출이 1조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들의 특허가 줄줄이 끝나면서 바이오시밀러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현재 160억 달러 규모인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3년 후 36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평균 31.5%에 달한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가 차지하는 비중도 현재 현재 6.1%에서 2025년 13.5%로 두배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글로벌 제약업계 한 임원은 "바이오의약품은 표적치료제이기 때문에 화학 합성 의약품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높다"며 "이미 자가면역질환, 암, 당뇨와 같은 정복이 어려운 질환의 약들은 바이오의약품이 대세를 이루면서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앞으로 더욱 높은 수익을 올릴 것이란 기대가 크다"고 진단했다. ■바이오시밀러에 올라타라 바이오의약품은 국내 제약시장도 뒤흔들고 있다. 지난해 셀트리온은 국내 대형 제약사를 제치고 의약품 생산실적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셀트리온 생산실적은 90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0%나 성장했다. 순위도 8위에서 1위로 7계단을 단숨에 뛰어올랐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는 바이오 의약품수출품목 1, 2위를 모두 석권하며 수출 실적 역시 견인했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원액'은 지난해 6382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전체 1위를 차지했고, 혈액암 치료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역시 3936억원의 실적을 내며 2위에 올랐다. 두 제품의 수출실적은 전체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의 66%를 차지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은 2조6015억원으로 전년보다 30% 가량 급성장했다. 전체 의약품의 10% 가량을 차지한다. 수출실적도 가파른 성장세다. 올해 상반기(1~6월) 의약품 수출액은 22억4000만 달러(2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33% 급증한 규모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액은 전체 37%인 8억2000만 달러를 차지하며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상황이 이렇자 전통 화학 합성의약품을 고집하던 전통 제약사들도 바이오시밀러로 눈을 돌리고 있다. 종근당, CJ헬스케어, 대웅제약 등 대형 제약사들이 바이오신약과 바이오시밀러의 연구개발에 나섰고, 중소형 바이오 벤처기업들과의 협업과 제휴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하는 상황이고,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는 만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다"며 "우선 안전성과 수익성이 입증된 바이오시밀러를 중심으로 경험을 쌓아 점차 기반을 넓혀가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0-25 15:54: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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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중년 남성 건강기능식품 ‘리얼맨’ 선보여

종근당건강은 중년 남성의 활력 증진과 갱년기 현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리얼맨'을 내놨다고 25일 밝혔다. 리얼맨은 MR10(민들레등복합추출물), 은행잎추출물, 옥타코사놀 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원료들을 과학적으로 배합해 중년남성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MR10은 민들레와 루이보스의 복합추출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남성호르몬과 남성갱년기 현상 개선이 확인된 성분이다. 은행잎추출물은 혈행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옥타코사놀은 지구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에 필수적인 아연, 활력 증진과 뼈 건강에 효과적인 비타민 B6와 D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페루의 인삼이라 불리는 마카분말과 L-아르지닌, 아스파라긴산 등의 부원료를 포함하고 있다. 리얼맨은 하루 섭취 권장량인 2정이 1포에 들어있는 멀티백 포장을 적용해 하루 1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중년 남성은 남성호르몬이 점차 감소해 남성 갱년기를 겪게 되고 이로 인해 골밀도와 근육량 감소, 기력감퇴, 불면증, 만성피로, 우울증, 집중력 저하 등 신체적·정신적변화가 발생한다"며 "리얼맨은 중년 남성을 위한 활력 종합관리 제품으로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자신감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5 15:54: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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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수첩]독감주사, 얼마에 맞았니

엄마들의 단톡방(카카오톡 그룹방)이 오랜만에 난리다. 미스터션샤인 종영 이후 처음인 듯 하다. 주제는 독감백신이다. 처음엔 3가 백신(3종 바이러스 예방)이냐, 4가 백신(4종 바이러스 예방)이냐의 선택에서 시작했다. 올해 가을부터 5세~12세 어린이는 3가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지만, 4가 백신은 돈을 내야한다. 엄마들은 대부분 4가 백신을 택했다. '수백종의 감기 바이러스 중 그나마 하나라도 더 막아줄 수 있다면'하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이젠 가격이 문제다. 급기야 동대문 어느 병원에서 1만7000원에 4가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정보가 올라왔다. 지난 주 까지만해도 1만9000원이 최저 가격이었는데. 억울함이 울컥 솟았다. 얼마 전 아이와 함께 4가 백신을 맞고, 3만5000원을 냈다. 그런데 1만7000원이라니, 국가에서 공급하는 3가 백신은 가격이 정해져있지만, 4가 백신은 12개 품목을 제약사들이 각자 가격을 책정해 공급한다. 제조사들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데다 비급여 항목이다보니 병원들 까지 가격경쟁에 가세하면서 4가 백신의 가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또 다른 얘기가 돌기 시작했다. 다국적제약사가 제조하는 백신은 비싸고 국내 제약사들의 백신은 저렴한데, 부작용 정도가 다르다는거다. 저렴한 접종을 하면 붓고 통증이 심한데다 열까지 오른다는 루머도 분분하다. 병원에 문의해 제품을 꼭 확인하고 맞아야 한다는 근거없는 조언도 이어졌다. 앞으로 독감 백신의 가격 경쟁은 점차 치열해질 전망이다. 선택지가 많아지는 것이 소비자에게 나쁜 일은 아니다. 하지만 가격에만 선택권이 있는 건 부당하다. 내가 맞는 백신이 어떤 제품인지, 효과·부작용 차이가 있는건지 여부조차 소비자들은 알 길이 없다. 백신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거나, 명확한 가격 책정 기준이라도 제시할 필요가 있다. 가족의 건강과 가계 예산을 모두 책임져야하는 엄마에게 지금과 같은 선택은 너무 가혹하다.

2018-10-25 15:53:3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