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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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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부터 하석진, 엑소 수호 등 "대~한민국!" 응원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함성 소리에 스타들의 목소리도 함께 섞였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부터 이동욱, 하석진, 엑소 수호까지 많은 스타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 응원에 동참한 것. 지난 22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열린 가운데, 관객석에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포착됐다. 부부는 태극기를 흔들며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민정은 개인 SNS를 통해 "너무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직관 소감을 남기기도.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응원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강원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동욱 역시 22일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며 직관을 인증했다. 박신혜도 "심장이 쫀득해지고 심박수가 빨라져서 터져버릴까 조마조마하며 지켜봤던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넘어졌던 선수들 부디 부상 없길 기도합니다. 고생했을 그대들을 위해 힘찬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멋져요!"라고 응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에는 배우 강소라와 엑소 수호가 응원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강소라는 개인 SNS를 통해 "태어나서 처음 올림픽 직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모든 선수분들 수고하셨습니다"고 전했다. 수호는 엑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림픽, 패럴림픽 선수들을 응원하며 폐막식 공연에 오르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우 하석진도 디자이너 임성빈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었다. 그는 17일 SNS를 통해 "30년 만에 올림픽을 직관하다니!"라며 현장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권혁수, 시크릿 전효성, 티아라 효민 등 배우부터 가수들까지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아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올림픽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그들의 힘찬 응원에 경기장은 아직 뜨겁게 달아올라있는 모습니다.

2018-02-23 10:32:1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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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권선동에 '팩트폭행'…김어준이 보인 반응은?

강유미의 돌직구에 김어준이 찬사를 보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춘천지검 소속 안미현 검사가 지난해 수사 진행 과정에서 외압과 증거목록 삭제를 요구받았다고 폭로해 재점화 된 '강원랜드 채용 비리 및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을 다뤘다. 이날 '흑터뷰' 코너에서 강유미는 강원랜드 채용 청탁 의혹에 거론된 국회의원은 염동열 의원, 권선동 의원, 김기선 의원, 김한표 의원, 한선교 의원 등 관련자들을 찾아갔다. 하지만 아쉽게도 염동열 의원은 취재를 거부했고, 한선교 의원과 김한표 의원은 부재중이었다. 마지막으로 권성동 의원을 만난 강유미는 마침내 "강원랜드에 몇 명 꽂으셨냐"고 돌직구를 날렸고, 이에 권성동 의원은 "말씀이 거치시네. 채용 전혀 없다. 그 검사의 주장이 허위라는 것이 밝혀질 것이다"고 부정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말 한 명도 없냐"는 강유미의 질문에 강렬한 눈빛을 보내기도 했다. 이러한 강유미의 용기있는 인터뷰에 김어준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어준은 "장하다. 올해의 기자상을 받아야 한다. 기자들이 했어야 할 질문인데 대단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사람들이 주목하는 한 주간의 이슈, 그리고 주목하지 않았으나 알고 보면 중요한 이슈를 제시하는 주간 시사 프로그램이다.

2018-02-23 10:05:45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집착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얘기하면 보통 로미오와 줄리엣을 떠올린다. 우리나라는 권선징악까지 녹아들은 해피엔딩 춘향전이 있고 비극적 이야기인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등 무수한 사랑얘기가 있다. 우리에겐 그리 익숙하지 않지만 중국에서는 양산백과 축영대 이야기가 대표적인 사랑 얘기라 한다. 삼국지의 배경이 된 위, 촉, 오의 삼국시대가 끝나고 수십 년이 지난 후, 지방의 가난한 선비였던 양산백은 명문가의 처녀인 축영대와 함께 서당에 다니면서 사랑의 감정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들의 사랑은 신분과 경제적 처지라는 현실의 장벽에 가로막혔고 아름다운 축영대는 권문세가로 시집을 가게 된다. 결혼 소식을 들은 양산백은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병으로 사망하게 되었고 축영대가 결혼식을 올리던 날 그녀의 결혼 행렬은 우연히 양산백의 묘소를 지나치게 되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축영대가 그의 무덤에서 눈물을 떨구자마자 그녀는 무덤 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렸다. 그녀가 사라지자 사람들은 충격에 휩싸였고 이때 무덤에서 흰나비 한 쌍이 날아올랐다 한다. 이 이야기는 중국의 4대 전설의 하나로 알려진 나비 환생설화로서 민중의 마음에 영원히 살아남아 경극과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소개되고 있는 '양산백여축영대' 이야기가 되었다. 소설 속에서나 실제에서나 드라마틱한 사랑 얘기는 인간들의 영원한 주제다. 사람들은 상처받는 사랑은 원치 않으면서도 불같이 빠지는 사랑, 앞 뒤 안 가리는 사랑을 부러워하는 경향들이 많다. 물불 안 가리는 감정을 열정적인 사랑으로 착각하면서 동경하지마는 이런 사랑은 대단히 위험하다. 무모한 감정이기에 자기도 상처를 내면서 상대방도 파국으로 몰고 가는 경우가 많이 있게 된다. 때로는 집착을 사랑이라 여기면서 자기 자신에게도 고통을 주고 상대방도 헤집어 놓게 된다. 대부분 자기 성질을 못 이겨 사랑이라 믿었던 감정은 미움을 넘어서 증오로 변하고 더 없는 원수가 된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미움을 미움으로 갚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원망을 내려놓아라. 내가 미워하는 대상은 저기 있는데 정작 괴로운 것은 내 자신이니 도대체 왜 그래야 하는가? 부처님께서 말씀 하셨듯이 한 번 맞은 화살을 두 번 맞는 것은 어리석음인 것이다. 그러나 사랑이란 감정은 묘해서 한 번 뜨겁게 데이고도 두 번, 세 번을 마다 않고 빠지는 게 사랑이다. 참으로 알 수 없는 일 '그것은 사랑'이겠지마는 잠시 단상에 젖어 보았다.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사랑으로 마음 아픈 이들이 은하수 펼쳐 입술 끝에서만 맴도는 얕은 사랑이 아니라 내 마음의 미움을 녹여내고 집착 대신 진정 상대를 자유롭게 하는 그런 사랑이 되길 바란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2-2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2월 23일 금요일 (음 1월 8일)

[쥐띠] 60년생 좋은 성과를 거두겠습니다. 72년생 지금부터 새롭게 변신하면 길운이 열립니다. 84년생 너무 서두르는 것도 길하지 못합니다. 96년생 기분 좋은 하루가 됩니다. [소띠] 61년생 다 된 일을 망칠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행동하세요. 73년생 새로운 일을 추진하면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85년생 기쁜 일이 생깁니다. 97년생 이익이 넘치는 하루가 됩니다. [범띠] 50년생 고민이 있으면 가족과 상의하세요. 62년생 자신의 분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74년생 업무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86년생 식중독을 조심하세요. [토끼띠] 51년생 계약이나 흥정을 할 경우 잘 성사됩니다. 63년생 일거리가 밀려 매우 바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75년생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하세요. 87년생 어렵던 상황이 호전됩니다. [용띠] 52년생 절체절명의 순간이 다가오게 됩니다. 64년생 남을 도우면 훗날 큰 이득이 됩니다. 76년생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88년생 사방에서 길한 기운이 감싸고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끝이 없고 감이 분명치 못합니다. 65년생 운은 좋은 시기를 만났으나 마음이 심난합니다. 77년생 언행을 조심하도록 하세요. 89년생 사소한 일로 인해 친구와 다투게 됩니다. [말띠] 54년생 진정한 행복을 누리고 싶으면 남들에게 베푸세요. 66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입니다. 78년생 깊이 개입 하려 들면 어려워집니다. 90년생 밖에서 행운이 들어옵니다. [양띠] 55년생 오랫동안 노력한 대가의 빛을 보게 됩니다. 67년생 활기차고 평온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79년생 주위 사람들에게 항상 관심을 보이기 바랍니다. 91년생 이성에게 선물을 받게 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반드시 기쁜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68년생 인간관계를 조심하세요. 80년생 친한 사람의 배신을 조심하세요. 92년생 비록 추진함은 있으나 뜻대로 이뤄지기 어렵겠습니다. [닭띠] 57년생 다른 사람의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69년생 욕심으로 인해 나쁜 기운을 받게 됩니다. 81년생 재물에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93년생 본인의 의지를 밀고 나가세요. [개띠] 58년생 여행을 통해 머리를 맑게 하도록 하세요. 70년생 공공 기관을 조심해야 끝까지 좋은 일이 생깁니다. 82년생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기 시작합니다. 94년생 조심스런 하루를 보내세요. [돼지띠] 59년생 좋은 사람이 도와 줄 것이니 많은 재물을 얻습니다. 71년생 늘 변화를 추구하도록 하세요. 83년생 아름답고 빛이 난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95년생 학업에 매진하면 결과가 좋습니다.

2018-02-23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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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이경규·성규, '뀨브로' 호형호제 된 이유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이경규, 성규가 돈독한 관계로 시청자들의 재미를 책임질 전망이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 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애정 충만한 '뀨하우스'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이경규-성규는 성규의 고향 전주로 추억 여행을 떠나는 등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며 세대를 초월한 동거인의 우정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여행을 마치고 '뀨하우스'로 돌아온 두 사람은 한층 더 뜨거운 우정으로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초밀착 스킨십으로 요가 스트레칭을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에 따르면 이경규는 동거인 성규와 더 친해지기 위해 '편해지기 대작전'을 펼쳤다고. 그는 성규에게 자신을 편하게 대하라며 격식 없는 사이가 될 것을 요구했고, 이에 성규는 "이제부터 형아라고 부를까요?"라며 단번에 벽을 허문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개성만점 스타들의 리얼 동거 라이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이번 주 올림픽 중계로 인해 금요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

2018-02-22 17:24:3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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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개그→영화계까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미투' 운동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문화계 '미투' 운동…무너져내리는 건 시간 문제 문화계 거장들이 줄줄이 몰락하고 있다. 연극계에서 시작된 '미투(me too) 운동'이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가고 있는 것. 유명연출가 이윤택에 이어 배우 겸 교수직까지 맡고 있던 조민기, 그리고 아직 실명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명 개그맨과 영화 감독까지 성추문에 휩싸였다. 무너져 내리는 것은 시간문제다.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개그계도 미투 동참할 수 있게 만들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이는 이윤택 연출가, 배우 조민기 등 성범죄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이어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2008~2009년 대학로 소극장에서 신인 개그맨 시절을 보냈다고 밝힌 한 남성은 "그 당시 여자 개그맨들이 신체 접촉을 떠나서 언어 성희롱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유두의 색깔이 무엇인지 아무렇지도 않게 농담삼아 던지는 언어 성희롱에 여자 개그맨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쳐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쁜 후배들은 공연 중 무대에서 수위 높은 스킨십을 해야하는 분위기에 휘말리기도 했고, 공연 후 술자리에서도 성희롱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에는 개그맨에 대한 꿈이 너무 컸기 때문에 성희롱적인 발언, 폭행 등을 당연하게 버텨야 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잘못된 건 밝혀야 된다고 생각에 글을 남긴다"고 적었다. 끝으로 "개그계에도 미투 바람이 불어서 앞으로 이러한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같은 날 영화계에서도 영화감독에 대한 성희롱 폭로가 나왔다. 영화계에 따르면 현재 개봉 중인 영화를 연출한 A 감독은 최근 성희롱 문제가 불거지면서 언론 인터뷰와 무대 인사 등 각종 홍보 일정에서 전면 배제된 것으로 드러났다. A 감독의 성희롱은 이번 개봉작이 아니라 다른 영상물에 출연할 배우 지망생과 면접과정에서 벌어졌으며, 배우 지망생 B씨가 자신의 SNS에 폭로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B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지난해 12월 18일 뮤직비디오 미팅에서 (A 감독이) 여배우에게 연기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면서 성희롱적인 언사를 사용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A 감독은 "깨끗한 척 조연으로 남느냐, 자빠뜨리고 주연하느냐, 어떤 게 더 나을 것 같아?"라는 말을 했다. 영화 제작사 측은 이러한 사실을 접하고 곧바로 A 감독을 홍보 일정에서 배제했다. 실제로 A 감독은 지난 9일에도 언론과 인터뷰를 하기로 했으나, 전날 "갑자기 몸이 너무 안좋아졌다"며 인터뷰 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한편, 앞서 유명연출가 이윤택은 배우 김수희, 이승비, 김지현 등 여배우들이 성범죄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됐다. 이에 이윤택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사과했지만, 20일 김지현이 '배우로 활동할 당시 성폭행으로 인해 임신을 했고, 낙태까지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 논란은 가중되고 말았다. 인간문화재 하용부 또한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고, 문화재청은 그에게 매달 지급했던 131만 7000원의 정부 지원금을 중단했다. 영화배우 겸 대학교수인 조민기에게도 화살이 꽂혔다. 그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교수로 재임하던 중 학생들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학생 측과 조민기의 입장이 다소 엇갈린 가운데, 경찰 조사에서 어떤 내용들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8-02-22 16:38:1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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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인형의 집' 욕망의 3女 최명길·박하나·왕빛나, 안방극장 장악?

재벌가를 둘러싼 욕망과 야망, 그 속에 숨겨진 비밀. 또 한 편의 저녁 일일드라마가 흥행을 예고했다. 바로 '인형의 집'이다. 22일 서울 용산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TV 저녁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 극본 김예나, 이정대 / 제작 숨은그림미디어)'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상휘 감독, 배우 최명길, 박하나, 왕빛나, 한상진, 이은형, 이한위가 참석했다.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로,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박하나 분)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왕빛나 분)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기대를 안기고 있지만, 사실 저녁 일일드라마는 '막장'이라는 오명을 남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김상휘 감독은 "남자보다는 세 여자를 중심으로 엇갈린 운명을 다룬 드라마"라고 '인형의 집'을 소개하면서 "재벌가, 출생의 비밀 등의 소재 자체가 막장의 요소는 아닌 것 같고, 이를 어떻게 다뤄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인형의 집'은 캐릭터에 진정성이 있고 각자 그럴듯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악역이지만 어떨땐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수긍되기도 한다. 차분하면서도 설득력있는 드라마다"라고 타 드라마와의 차별성을 밝혔다. 세 여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인형의 집'.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최명길, 박하나, 왕빛나 세 인물의 얽히고 설킨 운명이다. 최명길은 극중 말보다 행동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속정 깊은 엄마이자 재벌가의 가사도우미다. 최명길은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속정 깊은 엄마 역할이 끌렸다"며 "애절하고 강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가족의 의미는 작아질 수 없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어머니 어떤 모습일까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엄마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인물이자 고품격 명품관 3년 연속 우수사원인 홍세연 역을 맡은 박하나는 "늘 악역만 하다가 오랜만에 정직한 역할을 맡았다. 오랜만에 나와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를 만났다"고 좋아했다. 도시적인 이미지 때문에 드라마에서 악역을 주로 맡아왔던 왕빛나는 이번에도 악녀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그는 극중 은경혜의 속사정을 이해했다. 왕빛나는 "시청자들이 '왕빛나 또 악역 맡았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 하지만 알고보면 부모에 대한 그리움 등 상처 많은 캐릭터다. 악녀라기보다는 '아픈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혜가 겉으로 보기엔 냉혈한 이미지이지만, 그 속에 상처가 많다. 외강내유같은 캐릭터다. 그 점이 나와 비슷해 애정이 갔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처음 봤을 때 이미지가 강해 다가오기 어려워 하지만, 실제로 나를 겪고 나면 '생각보다 털털하고 유하구나'라고 말한다. 이런 점이 닮은 것 같다"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촬영 중 겪은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왕빛나는 "박하나 씨와 붙는 씬이 있다. 박하나 씨가 내 손목을 낚아채는 장면인데, 힘이 생각보다 쎄더라. 다음날 손목이 퉁퉁 부을 정도였다"고 부상투혼을 밝히며 "이렇게 몸을 아끼지 않고 연기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부탁한다"고 마지막 말을 전했다.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로 때론 팽팽한 긴장감을, 때론 편안한 웃음을 선사할 '인형의 집'은 오는 26일 저녁 7시 50분에 첫방송한다.

2018-02-22 16:12:3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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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왕빛나 "또 악녀? '아픈녀'라고 생각"

'인형의 집' 왕빛나가 또한번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서울 용산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TV 저녁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 극본 김예나, 이정대 / 제작 숨은그림미디어)'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상휘 감독, 배우 최명길, 박하나, 왕빛나, 한상진, 이은형, 이한위가 참석했다.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로,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박하나 분)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왕빛나 분)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극중 악역을 맡은 왕빛나는 "시청자들이 '왕빛나 또 악역 맡았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 하지만 알고보면 부모에 대한 그리움 등 상처 많은 캐릭터다. 악녀라기보다는 '아픈녀'라고 생각한다"고 인물에 대해 소개했다. 도시적인 이미지 때문에 드라마에서 악역을 주로 맡아왔던 왕빛나. 그는 "어떤 드라마는 이유없이 '너는 그냥 나빠야돼' 수준의 설정을 할 때가 있다. 그럴 땐 나조차 납득이 안 되기 때문에 악역 연기하는데 힘들다"며 고충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인형의 집'은 처음부터 이럴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줬다. 내가 왜 나쁘게 행동할 수 밖에 없는지 이유를 알기 때문에 연기할 때 집중도 잘 됐고, 편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평일 저녁을 책임질 '인형의 집'은 '내 남자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18-02-22 15:09:5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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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효 센터장 "막장에 대한 의구심? '인형의 집'은 매력적"

KBS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 대해 정성효 KBS 드라마센터장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부탁했다. 22일 서울 용산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TV 저녁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 극본 김예나, 이정대 / 제작 숨은그림미디어)'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상휘 감독, 배우 최명길, 박하나, 왕빛나, 한상진, 이은형, 이한위가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정성효 KBS 드라마센터장은 발표회를 앞두고 "모처럼 만에 선보인 '인형의 집'에 많은 기대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인형의 집'이 시작된다. 오랜 기간 동안 숙성과 준비 과정을 거친 작품이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본다"며 "저녁 일일드라마는 막장 요소가 많은 드라마라는 의구심을 받기도 한다. '인형의 집'은 차별점과 매력이 있다. 최명길, 박하나, 왕빛나 등을 비롯한 여러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돋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로,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박하나 분)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왕빛나 분)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2018-02-22 14:18:1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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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중국 반칙 공개, 조용한 中 여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의 중국 반칙 장면을 공개했다. 21일 ISU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의 판커신이 최민정의 레인을 침범해 몸으로 밀어 붙이는 장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게 ISU는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전에서 중국과 캐나다에 페널티를 부과한 장면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 ISU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 문제와 관련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며 "중국이 무리한 레인 변경을 시도하며 안쪽 레인에 있던 한국 선수의 진로를 방해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킴부탱이 마지막 주자가 아님에도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들의 진로를 방해하는 사진도 공개해 시끄러운 여론을 잠재웠다. 사진이 공개되자 한국을 향한 중국 내 비난 여론도 수그러드는 모양을 보였다. 중국 온라인매체 왕이(網易)는 21일 ISU가 중국의 '임페딩 반칙'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하며 해당 장면을 자세히 설명했다. 여전히 판정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의견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중국 네티즌들은 이러한 보도에 "분명한 반칙이다", "사실과 실력 격차를 인정해야 한다"고 반응했다.

2018-02-22 11:34:58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