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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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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어벤져스4'와의 연결고리 '양자 영역'은 무엇?

'앤트맨과 와스프'가 올해 또 한번의 마블 블록버스터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어벤져스4'와의 연결고리인 양자 영역에 대한 해답이 이번 영화에 들어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마블 10주년의 히든카드 '앤트맨과 와스프'는 오는 7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어벤져스4'의 결정적 힌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양자 영역'에 대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각종 예측이 쏟아져 나오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마블 시리즈 속 '양자 영역'이란 원자보다 더 작은 입자의 세계로 축소됨에 따라 시간과 공간에 대한 모든 개념이 사라지는 곳을 의미한다. 전작 '앤트맨'에서 냉전 시대에 활약한 1대 와스프가 임무를 수행하던 중 양자 영역에 빠지는 희생을 겪게 되고, 핌 입자를 개발한 행크 핌 박사는 자신의 아내이자 1대 와스프인 재닛이 죽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앤트맨이 양자 영역에서 현실 세계로 빠져 나오자 그녀가 살아있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이에 '앤트맨과 와스프'의 예고편에서 행크 핌 박사가 양자 영역에 들어갔다가 나올 수 있는 신기술을 발명한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양자 영역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4' 사이에서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추측이 더해지면서 '앤트맨과 와스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자 영역이 '어벤져스4'의 중요한 연결고리라는 것이 단순한 추측만이 아닌 것이, 이번 작품의 과학 자문을 맡은 물리학자 스피로스 미칼라키스(Spiros Michalakis)가 한 인터뷰를 통해 "양자 영역이 캡틴 마블과 연관이 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내년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과 '어벤져스4'에서 앤트맨과 와스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 대목이다. 즉, 앤트맨과 와스프가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양자 영역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 것을 성공하게 된다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세계관이 확장되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스토리에도 큰 변화가 올 것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만들며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앤트맨'에 이어 배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극을 이끌어가며 이와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쉬번, 해나 존-케이먼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편에 이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이렇게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7월 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2018-06-08 10:02:4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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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역대 최고 4DX 오프닝 흥행 신기록 달성

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4DX가 개봉 첫 날 역대 4DX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6월 6일 현충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는 개봉일 118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을 뿐 아니라 4DX의 오프닝 기록을 거뜬히 넘었다. 이는 최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4DX가 달성한 역대 4DX 최고 오프닝 기록을 40여일 만에 경신하며, 흥행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어 더욱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이 같은 흥행 가도에는 전세대 관객들이 사랑하는 '공룡'이라는 소재가 4DX의 완벽한 기술력과 함께 최적의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점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4DX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4DX 독점 인터뷰 영상에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4DX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라며 강력 추천했듯, 다양한 공룡들의 움직임에 맞춘 디테일한 4DX 모션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함께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며 전 연령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끄는 것. 또한 진동, 워터, 4DX 시그니처 효과 등 다양한 요소들을 갖춘 4DX가 테마 파크를 방불케 하는 스펙터클함을 제시하며 전에 없던 생동감을 리얼하게 구현한다는 후문. 여기에 초반부 스크린에 펼쳐지는 화산 폭발씬은 4DX의 다양한 환경효과와 결합하여 아찔하게 표현된다는 실관람객들의 호평까지 이어져 관객들의 폭발적 호응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처럼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바탕으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4DX로 관람하고자 하는 전세대 관객들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 속에, CGV용산아이파크몰, 여의도, 왕십리, 상암, 송파, 영등포 등 주요 4DX 극장가에서 주말까지 프라임 시간대 매진이 이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구 4DX 극장가에서 거의 매진에 육박하는 객석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4DX 흥행 기대작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 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한편, 유럽과 북미의 20~30대의 트랜드로 찬사 받고 있는 4DX는 전세계 59개국 530개관에서 운영 중인 차세대 프리미엄 무비 포맷이다. 전세대 관객들의 폭발적 지지 속에 역대 최고 4DX 오프닝을 기록하며 진정한 흥행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4DX는 전국 32개 CGV 4DX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2018-06-08 09:39:55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어딜 가나 사랑받는 습윤옥토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사람들이 있다. 살다보면 남의 평가나 구설로부터 자유롭기 쉽지 않지만 특별히 비난하는 이도 거의 없으며 어딜 가나 환영 받는 사람이 있다. 그러한 사람들의 사주명조는 거의 한 결같이 천간과 지지의 사주명조의 구성이 습윤옥토(濕潤沃土)라 불리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습윤 옥토란 말 그대로 적당한 습기가 있고 윤기 흐르는 옥토를 가리킨다. 내가 생해주는 기운인 식상이 걸림 없이 방해 받지 않고 아름답게 흐르기에 주변 사람들에게는 호감을 느끼게 된다. 한마디로 적이 없으며 나를 좋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사주가 큰 사람이라면 분명 만인의 지지를 받게 되는 일도 기대할만하니 교육계나 정치 사회운동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평범한 복의 크기의 사주라면 사회와 환경에 순응하는 기질을 지녔기에 흔히 말하는 영웅호걸처럼 큰 족적을 남기는 삶보다는 굴곡은 없으나 원만히 흐르는 장강과 같은 완만한 삶이기에 무료한 삶처럼 보이기도 하다. 그러나 삶이 평탄하다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 보통 옥토의 사주를 지닌 사람들은 교육과 관계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고관대작까지는 아니더라도 관직을 오래 유지한다. 성품도 원만하여 사익보다도 공익을 먼저 생각하며 인간으로서의 양심이 반듯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정치계에 입문을 하려거나 공직에 나가려는 의사가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사주가 습윤옥토 성인지 아닌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만약 그러하다면 크건 작건 단체장 선거나 구의회 선거에 도전해볼만 하다. 또 하나 특기할만한 것은 화초나 식물을 키워도 아주 잘 자란다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아무리 화초나 분재 등 화초를 잘 키워보려 물을 주고 볕을 잘 쐬어줘도 얼마 지나면 화분들이며 묘목들이 시름시름 시들어가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러나 옥토의 사주를 지닌 이들은 똑같은 양의 물을 주고 하여도 식물들의 잎에 윤기가 나며 잘 자라는 것이다. 화분이나 화초를 잘 죽이는 사람들의 사주의 공통점은 자신들의 오행에 수(水) 기운이 부족하거나 토(土)의 오행이 극을 받거나 하는 사람들이 많음이다. 참으로 오행의 조화가 주는 철칙인 것이니 사람과 식물도 서로 음양오행의 기운을 주고받음이다. 사람마다 자신만이 내뿜는 기운이 있는데 이러한 기운의 교감은 사람과 사람 사이는 물론이요, 식물과 사람 동물과 사람 사이에도 매 마찬가지인 것이다. 습윤옥토의 사주를 가진 사람들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물과 식물에게도 환영을 받음을 알 수가 있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6-0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8일 금요일 (음 4월 25일)

[쥐띠] 48년 세월은 가고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60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굴러 들어오는 날. 72년 과유불급이라 약간 부족한 것이 주변을 이롭게 한다. 84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는데 길을 비켜주는구나. [소띠] 49년 뜻밖의 일로 심신이 고달프니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다. 61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날이다. 73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상쾌하다. 85년 모든 일은 가정이 우선이니 가족을 먼저 챙겨라. [호랑이띠] 50년 작은 먼지가 눈에 들어가서 신경을 거슬린다. 62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이 오니 우산과 비옷이 필수. 74년 하루가 오늘만 같다면 천국이 따로 없다. 86년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할 때. [토끼띠] 51년 사람은 옛사람이 좋고 물건은 새것이 좋다. 63년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하라. 75년 소문난 잔치에 갔더니 초대된 손님이 아니다. 87년 행운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를 게을리 하지 말라. [용띠] 52년 머리만 믿고 추진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 64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76년 변화의 운이 들어 왔으나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88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매사에 정성을 다하라. [뱀띠] 53년 산뜻한 출발이 우선이다. 성공은 하늘의 몫. 65년 가고자 하나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고 머리도 아프다. 77년 자식이 보물이니 아파도 보듬어라. 89년 어제 갔던 길이 생소하게 느껴지니 마음을 다스릴 때이다. [말띠] 54년 이웃사촌이 더 나을 때가 있는 법이다. 66년 쾌청한 날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78년 흰색이 행운을 주는 날이니 작은 것이라도 몸에 지녀라. 90년 부모님의 조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양띠] 55년 옛 은사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좋겠다. 67년 순환기계통의 질환이 걱정되니 의심되면 병원을 가야 한다. 79년 친구가 내게는 보물과 같이 느껴진다. 91년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오늘의 승패를 좌우한다. [원숭이띠] 56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68년 산들바람이 불어오니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80년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드리고 건강을 챙기자. 92년 마음은 상해도 상사가 하는 일이니 어쩔 수 없구나. [닭띠] 57년 아랫사람이 내 길을 터주니 여유를 갖아라. 69년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을 달래다 보면 길도 보인다. 81년 자손이 상을 받아 오니 경사가 겹친다. 93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본다고 없어지지 않으니 뭐라도 해봐라. [개띠] 58년 가까운 사람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70년 선배와 의견이 맞지 않으니 선택을 분명히 해라. 82년 무엇을 해도 기분 좋은 날. 94년 어제는 분명 내 사람이었는데 오늘은 옆집에 가 있다. [돼지띠] 59년 부모님의 안부를 살필 때이다. 71년 공기가 좋지 않으면 마스크라도 쓰는 법이다. 83년 놓친 고기가 커 보이나 내 것이 더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95년 내일의 성공을 위해 오늘을 노력하라.

2018-06-08 06:3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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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박휘순·이상민·유세윤, 투표 티셔츠 '인증'…★들의 투표 독려

스타들이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투표 티셔츠 사진을 인증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613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6일 현충일 추모 헌시 낭독으로 귀감이 된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613투표하고웃자' 응원 영상을 게재했다. 한지민의 우아하면서도 맑은 분위기가 시선을 끄는 이 영상은 조회수 23만여회를 기록하며 '투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공인의 좋은 영향력의 예' 등의 반응을 얻으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대통령선거 투표 캠페인인 '0509장미프로젝트'에도 참여했던 한지민은 올해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 박경림 등 예능인들이 주축이 된 지방선거캠페인인 '613투표하고웃자'를 응원하기 위해 이순재, 이준익 감독, 노희경 작가, 송경애 대표(기업인) 등과 투표 응원 영상을 촬영했다. JTBC '아는 형님'에 출연중인 이상민은 2일 방송한 '아는 형님'에 투표 티셔츠를 입고 출연,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내며 투표 독려에 동참했다. 이날 이상민은 아는 형님 반장선거 코너에서 후보로 출연해 웃음 속에 투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해 '613투표하고웃자' 캠페인에 참여한 박휘순, 유세윤, 남희석 등도 자신의 SNS를 통해 투표를 독려했다. 박휘순은 투표티셔츠를 입은 채 '#613투표하고웃자' 라고 쓴 종이를 들고 여의도와 광화문, 광장시장에서 투표를 독려했다. 재미있으면서도 메시지가 뚜렷한 퍼포먼스로 투표 캠페인에 나선 것. 자발적으로 투표 독려를 위해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빈 박휘순에게 네티즌들은 '투표 꼭 할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콘셉트의 사진이다' 등의 찬사와 함께 응원의 말을 전했다. 남희석은 '613투표하고웃자' 영상 촬영 당시 개그계 선배인 임하룡과 함께 촬영한 사진과 기사 등을 SNS에 게재하며 투표 참여를 환기시키고 있다. '613투표하고웃자' 캠페인은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과 예능PD 19인이 노개런티로 참여한 투표 캠페인으로 '당선됐습니다' '웃기지마세요' 등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낳고 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유세윤은 아들과 투표티셔츠를 입고 식사하는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연예인들의 자발적인 투표 독려 움직임에 올해 지방선거는 참여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국내 최고의 예능인들과 에디터, 포토그래퍼 등이 참여한 '613 투표하고웃자'의 영상은 지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YTN Star 공식 SNS를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2018-06-07 15:38:2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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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김비서가 왜 그럴까' 첫방 시청률 좋았지만, '포스터' 표절 논란 몸살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첫 방송부터 희비를 모두 겪고 있다. 박서준, 박민영의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로 동시간대 1위라는 시청률 기록을 얻었지만, 포스터 표절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6%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포스터 표절 논란이 일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포스터 중 하나가 미국 매거진 '글래머'의 2008년도 2월호에 수록된 화보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두 포스터를 비교해보면 슈트를 입은 남자 주인공과 핑크빛 의상을 입은 여자 주인공이 솜사탕을 들고 있는 모습이 매우 흡사하다. 이에 대해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해당포스터는 메인포스터가 아닌 레퍼런스를 참고해 오마주한 온라인용 포스터다. 앞으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9년 동안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를 그린다. 지난 6일 방송에서는 이영준에게 퇴사를 선언하는 김미소와 그의 퇴사를 막기 위해 '프러포즈'를 하는 이영준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범상치 않은 퇴사밀당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2018-06-07 14:28:4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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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소화가 원활하지 않을 때 좋은 '산사'

붉은색의 열매인 산사는 말려서 약재로 쓰는데, 시고 단맛이 난다. 약간 따뜻한 성질을 가진 산사는 소화기와 관련된 다양한 증상을 다스리는 데 쓰면 좋다. '동의보감'에도 "소화가 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독소를 풀어준다. 특히 고기를 많이 먹어서 생긴 식적을 치료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식적은 소화불량과 같이 위장의 문제가 지속이 되어 발생하는 것이다. 소화가 원활하지 않아서 발생한 노폐물들이 오래 쌓여 독소가 되면 위장 외벽을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지게 만드는데 이런 상태를 식적이라고 한다. 식적이 있는 사람들은 평소 속이 늘 더부룩하고 불쾌한 느낌이 드는 것은 물론이고 가스가 차고 배변도 힘들며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위장 위치의 복부를 살짝 누르기만 해도 통증을 호소하고 만지면 딱딱하게 느껴진다. 이런 경우 한방에서 위장에 좋은 대표적인 약재로 손꼽히는 산사가 도움이 된다. 산사의 성분 중에는 리파아제와 프로테아제가 있는데, 이들은 단백질이나 지방을 분해하는 소화효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기를 먹고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에 산사를 우려내서 차로 한두 잔 마시면 소화불량을 개선하고 속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 산사는 소화기에도 효과적인 약재이지만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혈관에 낀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을 제거해서 혈관을 깨끗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콜레스테롤이 걱정되는 사람들이나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산사차를 자주 마시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산사는 여성들의 자궁 내 어혈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산사를 차로 만들 때는 씨를 빼고 끓는 물에 우려내서 과육과 찻물을 함께 먹으면 된다. 산사는 위산을 촉진하고 자궁을 수축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 사람들이나 임산부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2018-06-07 14:1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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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7월 25일 대한민국 전 세계 최초 개봉

전 세계가 열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이 올 여름 여섯 번째 이야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으로 한국을 제일 먼저 찾는다. 북미 7월 27일보다 이틀 빠른,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7월 25일 문화의 날 개봉을 확정한 것. 대한민국에서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 중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개봉 확정 소식은 한국 팬들을 더욱 열광케 만든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지구상 최고의 액션 배우이자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배우 톰 크루즈의 대표 액션 블록버스터다. 612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이후 6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외화는 마블 작품 3편 외에 전무할 정도로 대한민국 관객들의 '미션 임파서블' 사랑은 마블을 향한 그것만큼이나 뜨겁다. 이러한 열기에 응답하듯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7월 25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하며 대한민국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글로벌 포스터를 보면 이번 영화의 액션과 로케이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대체 불가능한 전 세계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가 중심을 지키며, 톰 크루즈의 대역 없는 헬기 액션을 상징하는 헬리콥터가 기대를 높인다. 이번 영화의 주요 액션 시퀀스를 촬영한 장소인 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이 눈길을 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에단 헌트(톰 크루즈)의 라이벌 어거스트 워커 역으로 새로 합류한 배우 헨리 카빌의 색다른 존재감도 엿볼 수 있다. 천재 IT 전문가이자 독특한 유머 감각을 지닌 '벤지 던' 사이먼 페그와, 해커 출신으로 컴퓨터 조작에 능통한 '루터 스티켈' 빙 라메스까지 스파이 기관 IMF 팀원들 역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 IMF의 동료로 돌아온 '일사 파우스트' 레베카 퍼거슨은 헬멧을 든 모습으로 오토바이 추격 액션을 예고하며, 최상의 팀워크를 기대케 한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톰 크루즈의 연기 인생 최초 헬기 조종 도전,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발목 부상 투혼, 리얼 스카이다이빙 등 업그레이드된 액션 시퀀스를 담았다. 전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펼쳐보일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사상 가장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 그리고 전매특허 리얼 액션까지 모든 것을 갖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개봉 소식에 여름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즐거움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또 한 번 대한민국 흥행 신기원을 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7월 25일 문화가 있는 날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2018-06-07 14:09:2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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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주목할만한 뮤지컬 '노트르담·라이언 킹·록키호러쇼'

6월 공연 성수기를 맞아 대형 뮤지컬들이 줄줄이 개막한다. 최초 오리지널 내한을 결정한 '라이언 킹'부터 여름이면 꼭 봐야할 '록키호러쇼'까지, 개성 강한 뮤지컬 3편을 소개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버전 개막 10주년 맞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이 6월 8일 화려한 캐스팅으로 귀환한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중심으로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은 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다. 1998년 프랑스 초연 이후 전 세계 1,2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프랑스 뮤지컬의 전설로 일컬어지는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6년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신기원을 세운 스테디셀러 흥행작으로 불리는 대작이다. 세기의 명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수려한 멜로디의 51개 곡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전 세계 정상급의 배우만이 거쳐간 작품으로 수많은 배우들의 '꿈의 공연'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로 한국어 라이선스 개막 10주년을 맞는 만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이끌어나갈 주요 배역의 캐스팅 라인업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바. '노트르담 드 파리'의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헌신적인 사랑을 선보이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역에는 배우 케이윌, 윤형렬이, 치명적인 아름다움과 순수한 영혼을 동시에 지닌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에는 배우 윤공주와 차지연, 유지가 열연한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극 중 화자이자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역에는 2013,16년에 이어 배우 마이클리, 정동하와 최재림이 추가로 합류해 3인 3색의 그랭구와르를 선보일 예정. 또한, 모든 권력과 권위를 가진 인물이지만 사랑 앞에 고뇌하는 '프롤로' 역으로는 서범석과 민영기, 최민철이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실력파 뉴 캐스트들이 합류해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일 이번 '노트르담 드 파리'는 가창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배우들이 뭉쳐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라이언 킹' 뮤지컬 '라이언 킹'이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최초의 인터내셔널 투어로 한국을 찾는다. '라이언 킹'은 1997년 11월 13일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래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공연되며 20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 9천만 명 이상 관람하는 등 '전세계 역대 흥행 1위'로 인정받고 있는 작품이다. 2018년 4월 22일 기준으로 브로드웨이에서 8,510회 공연을 돌파한 '라이언 킹'은 지금도 매일 밤 솔드 아웃 행진을 이어가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로 그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과 언어,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야생 밀림을 연상시키는 배우들의 탄력적인 몸이 혼연일체 된 동물 캐릭터의 표현은 '라이언 킹'만의 특별함으로 '라이언 킹'만큼은 반드시 오리지널로 봐야 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라이언 킹'은 브로드웨이를 여행하는 한국인들의 관람 1위 뮤지컬로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기도. 때문에 20주년을 맞은 '라이언 킹'의 최초 인터내셔널 투어는 2018년 한국 공연계 가장 큰 이슈로 한 해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3월 마닐라를 시작으로 11월 한국에 상륙하는 '라이언 킹'은 대구 '계명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되며, 부산에서는 4월 부산 최초의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브로드웨이에 가지 않고도 오리지널 감동을 한국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관객들은 기대하고 있다. ◆뮤지컬 '록키호러쇼' 뮤지컬 '록키호러쇼'가 1년 만에 컴백한다. 공상과학소설과 공포영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대표적인 컬트 작품으로 행성에서 온 양성애자, 외계인 남매, 인조인간 등 독특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극을 꾸민다. 'B급 문화의 지준'으로 추앙받으며 1973년 영국 초연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공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1년 초연 이후 2009년까지 총 네 차례 공연됐다. '록키호러쇼'는 단순 관람을 넘어 관객이 공연의 일부가 되는 작품이다. 지난해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알앤디웍스 프로덕션은 이번 공연에서도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관객 참여형 공연' 콘셉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관객들은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고 적극적으로 작품에 참여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올 여름, 뜨거운 컴백으로 또 한 번 관객들을 매료시킬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오는 8월 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서울 대학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2018-06-07 14:09:1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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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이노젠' 영상 공유 이벤트 진행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대표 김신성)가 오는 15일까지 알톤스포츠 공식 블로그에서 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기자전거 브랜드 '이-알톤'의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인 '이노젠'의 경쟁력을 알리고, 알톤스포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알톤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알톤 직원이 직접 알려주는 이노젠' 영상에 '좋아요'를 클릭하고 본인 SNS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본인 SNS에 공유한 페이지의 URL을 알톤스포츠 공식 블로그의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오는 19일 알톤스포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 당첨자 1명에게는 알톤스포츠의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하이브리드 자전거 1대(스피더21(430mm))를 증정된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품 개발자와 함께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며"이번 영상 공유 이벤트를 통해 알톤스포츠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제품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알톤스포츠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8-06-07 14:08:5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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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 예고

마블이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마블 10주년을 빛나게 할 '앤트맨과 와스프'가 6월 12일, 13일 풋티지 상영회&라이브 컨퍼런스와 V라이브를 개최할 예정인 것. 6월 12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풋티지 상영회&라이브 컨퍼런스에서는 '앤트맨과 와스프' 풋티지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1,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앤트맨과 와스프가 등장하지 않은 이유가 이번 영화에서 밝혀질 지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어 풋티지 상영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어 진행되는 라이브 컨퍼런스에서는 전편으로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페이튼 리드 감독과 마블 최초의 액션 콤비로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배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앤트맨과 와스프'를 기점으로 마블 시리즈 1억 명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어 '마블의 한국 사랑'에 대한 대화도 나눌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13일 오후 1시 6분부터 진행되는 네이버 V라이브는 훈훈한 외모와 유쾌한 입담으로 국내 관객 사이에서 팬덤을 형성한 폴 러드와 이번 영화부터 본격적으로 마블의 여성 히어로 와스프로 활동할 에반젤린 릴리가 참석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앤트맨과 와스프'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연예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동한 이력과 유창한 영어 실력까지 겸비한 인기 아이돌 B.I.G의 벤지가 진행을 맡을 예정으로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주목시킨다.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올해 또 한 번의 마블 블록버스터 신드롬을 일으킬 '앤트맨과 와스프'는 마블 10주년을 빛나게 할 히든 카드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새로운 10주년으로 무한 확장시킬 열쇠를 쥔 작품으로 벌써부터 세계 영화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앤트맨'에 이어 배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극을 이끌어가며 이와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쉬번, 해나 존-케이먼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편에 이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올 하반기 흥행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7월 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2018-06-07 14:08:4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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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조진웅 "'독전', 씩씩하면서도 외로운 영화"

"코로 마약을 흡입하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소금을 갖다 놨더라고요. 소금인 줄 모르고 흡입했는데, 엄청 고통스러웠어요. 실제 마약 하는 것과 얼추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배우 조진웅에게 '독전'은 '열정' 그 자체다. 극중 실체를 알 수 없는 아시아의 마약왕 '이선생'을 잡기 위해 독한 싸움을 벌이는 형사 원호로 열연한 그는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체지방을 10kg 가까이 감량하는가 하면, 코로 무슨 가루가 들어가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열연을 펼쳤다. 독한 놈들을 상대하기 위해 형사 원호 역시 독해야만 했던 것이다. 결국 조진웅의 이러한 노고는 영화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10일 이상 박스오피스 1위를 찍는 등 흥행 신화에 큰 역할을 했다. 최근 서울 한 모처에서 만난 배우 조진웅은 남모를 고충을 털어놓으며 영화 '독전'에 대한 애증을 드러냈다. 이하 일문일답. - 영화 '독전'을 촬영한 소감은. 크랭크인부터 생각하게 돼. '독전'은 가고자 하는 지점을 잘 짚어가면서 촬영한 작품인 것 같다. - 제작 단계에서부터 시나리오가 잘 나왔다고 하던데. 시나리오 보자마자 쫙 넘어갔다. 별 고민 없이 선택했다. 형사가 마약왕을 쫓는 이야긴데, 여느 영화와 마찬가지로 추격 중 형사가 뭔가를 놓치고, 따가라 보면 없는 구조다. 분명한 건 맞닥뜨리는 지점들이 확실해서 재밌는 작품이다. '마약전쟁'이라는 원작이 있는지는 몰랐다. 나중에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 보신 분들이 호평을 하더라. 아마 구성만 비슷하지 디테일 적으론 확실히 다른 걸 느끼실 거다. 정말 호흡 하나 할 때도 고민하게 되고, 환기시키면서 연기했다. 하지만 엔딩 부분에서 어떤 관객들은 허무하게 또는 배신처럼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엔딩에서 류준열(락)의 '이제 어쩌실건데요?'라는 말이 납득이 됐다. 결론이 안 나오는데 그게 희한하다. 계속 뭔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 '왜 쫓을까' 원호에 대한 전사가 별로 없었다. 말하자면 원호에게 개연성을 줘야하는데, 수정의 죽음이 트라우마가 돼서 잡아야 한다는 걸로는 설명이 안 되는 것 같다. 그냥 어쩌다가 자전거를 탔는데, 브레이크가 없는 자전거였고 '어떡할 거야? 설 거야? 탈 거야?' 이러한 문제에 처한 인물 같았다. 어차피 영화는 거짓말이고, 모든 영화가 개연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열린 결말이라 관객들이 불편할 것 같긴 한데, 오히려 각자의 생각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실제 같은 마약 연기에 얽힌 에피소드가 있다면. 코로 마약을 흡입하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소금을 갖다 놨더라. 소금인 줄 모르고 흡입했는데 엄청 고통스러웠다. 마약하고 얼추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과거 YMCA에서 마약 관련 공익 연극을 하면서 투약 정도에 따라 사람이 사망할 수도 있구나라는 걸 알았는데, 내성이 없는 원호 같은 사람일 경우 그 정도 흡입량이면 죽기 직전까지 가지 않았을까 싶었다. -'해빙'때에도 감량하더니, 이번에도 엄청나게 살을 뺐다. 다이어트로 가장 힘들었던 때는 '아가씨' 때다. 그땐 연미복을 이미 맞춰놓은 상태였어서 물도 못 마시고, 빼도 박도 못했다. '독전'에서는 뛰어다니고, 맞고, 때리는 장면이 많아 근육량을 늘리는 데 집중했다. 또 몸이 버텨내야 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체력 기르는 데에도 신경을 썼다. 작년 한여름에 전남 영광 염전밭에서 촬영을 했는데, 워낙 더위에 약하기도 하지만 체력 때문에 지치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해 액션스쿨에 들어가 독하게 운동을 했다. 사실 개인적으론 근육 만드는 걸 싫어한다. 어릴 때부터 연극 선배님들이 '배우가 표현하고 움직이는 데 한계가 생긴다'며 근육을 만들지 말라고 했다. 대신 발레, 한국무용을 기본적으로 했다. 움직임이 한결 자연스러워지고, 표현하는 영역도 넓어진다. -이해영 감독님은 현장에서 어땠나. 사실 '독전'의 가장 큰 반전은 맨 끝에 나오는 이해영 감독님의 이름이다. 현장에서 늘 모니터 보면서 좋아하셨고, 즐기면서 참여하셨다. 다른 건 몰라도 이해영 감독의 성품으로 이렇게 독한 영화를 보듬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감독님이 다 품고 안았기 때문에 '독전'이 나올 수 있던 것 같다. 만약 내가 감독이었다면 현장은 이미 파투났을 거다.(웃음) - '독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전에 '해빙'이란 영화는 인큐베이터에 오래 있었던 영화다. 반면 '독전'은 굉장히 씩씩하다. 던져놓으면 혼자 잘 살 것 같은 아이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외로움이 많고 여린 영화 같다.

2018-06-07 10:00:09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누구도 어쩔 수 없는 경우

얼굴이 부쩍 상한 서른 중반의 여성과 상담을 했다. 몸도 축나 보였다. 그녀의 고민은 아이를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녀가 처음부터 아이를 원했던 건 아니었다. 결혼을 하고 신혼 때는 남편과 아이를 낳지 않기로 했다. 서로 생각이 같았기에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자 부부가 둘 다 아이를 갖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고통은 그때부터 시작됐다. 병원에서는 둘 중 누구도 문제가 없다는데 임신이 되지 않았다. 그 즈음에 그녀가 처음 상담을 왔었다. 사주를 보니 남편과 아내 모두 아이가 없는 사주였다. 사람마음대로 안 되는 일들이 있는 것이다. 사주에 자녀성이 너무 많거나 부족한 사람은 자녀를 두기 어렵다. 남자의 사주가 모두 양이거나 여자의 사주가 모두 음인 경우에도 그렇다. 사주에 인성이나 재관이 너무 왕성한 사람이라면 자녀를 가지려는 욕심은 접어야 한다. 신약한 사주에 식상이 많고 비겁, 인성, 재성이 모두 없는 사람도 슬하에 자녀가 없다. 부부는 그럼에도 미련이 너무 많이 남았다. 그래서 택한 게 인공수정이었다. 다섯 번의 시술을 실패하고 이번이 여섯 번째였다. 이번에 착상은 됐지만 부작용이 심했다. 몸은 몸대로 상하고 마음도 지칠 대로 지쳤다. 부부의 아픔이 그대로 느껴져서 필자도 가슴이 아팠다. 또 다른 부부는 정반대의 경우이다. 아이를 간절히 원했던 부부인데 결혼 3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았다. 심한 낙담 속에 지내다 그래도 하는 생각에 상담을 청했었다. 사주를 보니 분명 아이가 있는 사주였다. 식상이 왕성하고 신약한데 인성이 있고 재성이 없는 사주라면 자녀가 있다. 사주가 신강한데 식상이 가볍고 인성이 무거우면 자녀수가 적기는 하지만 분명 자녀를 갖는다. "포기하지 마세요. 더 노력하고 시간이 지나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 여자는 임신에 성공했다. 기쁜 얼굴로 찾아와 감사인사를 전하던 얼굴이 환했다. 세상일이 그렇듯 아이를 갖는 것도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다. 원하는 사람에게는 안 생기고 오히려 원치 않는 사람이 덜컥 임신을 하기도 한다. 그럴 때는 상담을 해주면서도 그 힘겨움에 필자도 마음이 무거워진다. 저런 소원을 모두 이루게 해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건 사람이 할 수 있는 영역을 넘어서는 일일 것이다. 주어진 사주의 운세는 누구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자기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면 물러설 줄도 알아야 한다. 그런 물러섬이 있을 때 아픔이 조금씩 덜어진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6-07 07:00:5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