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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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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 알.쏠 적금 출시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하나로 통합한 '신한 알.쏠 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알.쏠 적금'은 인기 적금 상품 중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우대금리 제공요건을 모두 모아 고객의 거래 실적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한 알.쏠 적금'의 '알.쏠'은 '알아서 쏠쏠한', '알면 알 수록 더욱 쏠쏠한', '알차고 쏠쏠한' 적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월 300만원 입금 한도 내에서 여러 개의 적금 신규가 가능하고, 적금 만기일을 12개월 이상 36개월 이내에서 일단위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어 기념일 적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만기 별 금리는 최고 연 1.3% 우대 이자율을 적용해 12개월 이상 최고 연 2.1%(기본 이자율 연 0.8%), 24개월 이상 최고 연 2.2%(기본 이자율 연 0.9%), 36개월 최고 연 2.3%(기본 이자율 연 1.0%)이다. 우대금리는 ▲신한은행 입출금통장에 50만원 이상 입금된 월의 적금 납입 금액에 대해 연 0.6%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고 결제금액이 출금된 월의 적금 납입 금액에 대해 연 0.3% ▲신한 쏠(SOL)의 오픈뱅킹을 활용해 다른 은행 계좌에서 적금의 입금 금액에 대해 연 0.6% ▲신한은행에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청약관련 예적금 통장 보유 시 연 0.3% 등이다. 특히 직장인의 급여가 아니더라도 입출금 통장에 월 50만원 이상 입금만으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연금 소득자, 주부, 아르바이트생 등도 우대 금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체크카드 결제실적도 우대금리 항목에 추가해 좀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우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고민 없이 나에게 딱 알맞은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존 상품을 통합한 신상품을 기획했다"며 "신한 알.쏠 적금을 통해 고객이 알차고 쏠쏠하게 성공적인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16 10:26: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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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퓨처스랩 7-2기 스타트업 모집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16일 국내 금융권 최초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7-2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첫 출범 이후 올해 상반기 7-1기 까지 총 250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했다. 현재까지 국내외 육성기업에 약 396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올해 7-1기부터는 전사적으로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ESG 영역을 신설하고, 관련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이번 7-2기에도 스마트팜, 친환경 소재, 위생 살균 기술 등 ESG 관련 스타트업 선발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ESG 평가 전문기관들과 협업해 ESG 육성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에는 LG전자, LG CNS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와 아모레퍼시픽(뷰티), 엔씨소프트(미디어콘텐츠), 더존ICT그룹(ICT), GS샵(유통), 호반건설(건설) 등 파트너사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 미래사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공동으로 육성한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스타트업 단계별 육성 및 투자, 사무공간 대여, 멘토링 등 실질적으로 스타트업에게 도움이 되는 S-멤버십 프로그램과 함께 신한금융 그룹사 및 대기업 파트너사와 협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인베스터 커뮤니케이션(가칭)', '우수 스타트업 애널리스트 리포트 발간' 등 그룹의 다양한 역량을 활용한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신설해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퓨처스랩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아기유니콘200 프로젝트'에 금융권 최다인 10개 스타트업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유니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번 7-2기 모집에서는 ESG 관련 스타트업 선발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다음달 2일까지 신한퓨처스랩 7-2기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노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16 10:04: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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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풀린 돈 3364조원…한 달만에 '사상 최대' 50조 늘었다

-4월 중 통화 및 유동성 /한국은행 시중에 풀린 돈이 3360조원을 넘어서며 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월에만 50조원이 넘게 급증해 증가폭으로 보면 관련 통계가 집계한 이후 가장 많이 늘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4월 중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광의통화량(M2 기준)은 3363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0조6000억원(1.5%) 증가했다. 민간부문에 대한 신용공급 확대가 이어지면서 지난 2002년 통계편제 이후 최대폭이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지난 2009년 2월(2.0%) 이후 최고치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4%로 늘었다. 전월(11.0%)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지난 2009년 2월(11.4%)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을 비롯해 머니마켓펀드(MMF)·2년미만 정기예적금·수익증권·양도성예금증서(CD)·환매조건부채권(RP)·2년미만 금융채·2년미만 금전신탁 등 바로 현금화가 가능한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시중 통화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4월 말 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한 이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매월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 주체별로는 모든 경제주체가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기타금융기관이 증권회사를 중심으로 공모주 청약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16조9000억원 증가했다. 기업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 등으로 15조7000억원 늘었고,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주택자금대출과 공모주 청약 관련 자금수요로 9조9000억원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20조4000억원 늘었고 ▲머니마켓펀드(MMF) 9조8000억원 ▲2년 미만 금전신탁 9조300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단기자금을 나타내는 지표인 M1(협의통화)은 1258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3%늘어 M2 증가율보다 증가세가 가팔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15 14:14: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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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

-조용병 회장 및 그룹사 CEO 참여 신한금융그룹은 15일 조용병 회장과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2021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 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태양광 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 회장(왼쪽)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신한은행 디지털 방송국에 구축한 AR 스튜디오에서 증강현실을 활용해 구현한 아프리카 마을 현장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15일 조용병 회장과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 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태양광 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양광 랜턴은 태양열로 충전이 가능한 전기가 필요 없는 친환경 랜턴이다. 빈곤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등유 램프를 대체해 화재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야간 학습에 도움을 주는 등 아이들의 건강과 꿈을 지켜주는 '희망의 빛'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태양광 랜턴 만들기'는 신한금융 봉사활동의 3가지 주제(맑은 도시 만들기,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밝은 미래 만들기) 중 하나인 '아이들을 위한 밝은 미래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신한금융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제작한 2000개의 태양광 랜턴을 아프리카 오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현장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신한은행 디지털 방송국에 구축한 AR(Augmented Reality) 증강 현실을 활용해 실제 아프리카 마을의 현장을 구현했다. 참가자들은 태양광 랜턴을 만드는 동안 AR을 통해 현지의 어려움을 시각적으로 체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회장은 "제작한 태양광 랜턴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작은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활용한 ESG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의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2008년부터 14년째 이어온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 등을 중점 분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ESG의 항목 중에서 E(친환경)과 S(상생)를 중심으로 비대면 개별 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저소득 아이들의 환경교육을 위한 '팝업북 만들기'와 해외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지원을 위한 '책가방/필통 만들기', 시각장애인의 점자교육을 위한 '촉각 낱말카드 제작'과 '촉각용 특별 관광 가이드북 만들기' 등 총 7개 프로그램에 약 4500명 대상의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는 현지 NGO 및 정부와 연계를 통해 해외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CSR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캄보디아에서는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교재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카자흐스탄에서는 장애인 역량 개발을 위해 기술 교육 및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인도네시아와 중국에서는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필품 및 의료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멕시코에서는 심장병 질환 아동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인도에서는 코이카(KOICA) 및 신한은행 인도본부가 협력해 2억원 규모의 산소농축 의료장비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긴급구호 사업을 진행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15 13:34: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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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RCS 기반 문자 서비스 시행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를 통한 대 고객 문자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RCS란 국제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의 차세대 표준 문자 규격이다. RCS는 메시지 발송 기업의 로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홈 기능이 있고, 전달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메시지 형태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의 RCS 도입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시행되며, 순차적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브랜드홈은 서비스 인증 기업만이 이용할 수 있어 스미싱 등 피싱문자로 인한 고객 사기 피해 방지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이 번호를 저장하지 않아도 기업 로고와 기업명 등 발신번호의 기업정보가 나타나며, 메시지 화면에서 프로필 이미지를 터치하면 기업 소개와 전화번호 등 기업이 설정한 정보가 나타난다. 또한 URL을 노출 없이 한 번의 터치만으로 웹 페이지 이동과 앱 설치가 가능해 메시지 전달 효과를 높여 고객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RCS는 안드로이드9 이후의 삼성전자, 안드로이드10 이후의 LG전자 단말기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 고객 메시지 발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15 13:15: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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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급여클럽' 리뉴얼 오픈

-고객 편의성 중심으로 이용 화면 전면 개편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연금, 용돈, 생활비 등 소득이 있는 누구에게나 수수료 면제와 같은 급여고객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급여클럽'을 리뉴얼 했다고 15일 밝혔다. 출시 2년만에 66만명이 가입한 급여클럽은 연금, 용돈, 생활비 등 다양한 소득을 급여로 인정한다. 급여클럽을 가입하고 매월 50만원 이상의 소득을 입금하는 고객에게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 신한은행 ATM 인출 및 이체 수수료 면제 등 급여혜택은 물론 월급봉투라는 응모권을 통해 최고 20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급여클럽은 ▲월급봉투와 급여클럽 혜택 중심으로 이용화면 전면 개편 ▲매월 15일부터 5일간만 응모해 래플(추첨) 방식으로 '선물하기 적금' 30만원을 10명에게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3개월 연속으로 소득을 이체하고 월급봉투를 수령한 고객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제공하는 '보너스봉투' 등 사용하기 편리한 화면과 새로운 혜택을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급여클럽, Cool하게 쏩니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7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급여클럽' 최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만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싱글킹 아이스크림 쿠폰 ▲최초 가입 후 7월 중 소득을 이체해 월급봉투를 수령한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비스포크 에어컨(1명), 다이슨 퓨어쿨(10명), 설빙 망고빙수 쿠폰(500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급여클럽의 혜택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급여고객의 디지털멤버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15 09:44: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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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증권사 계좌개설 서비스에 하나금융투자 추가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하나금융투자를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제휴 기념으로 올해 8월 말까지 하나금융투자 주식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거래에 대한 차별화된 혜택과 5000원의 축하금을 제공한다. 하나금융투자 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에게 해외주식(미국, 중국, 홍콩, 일본) 매매 수수료 및 환전 우대 혜택을 1년간 제공한다. 매매 수수료율은 미국 기준 기존 0.25%에서 0.1%로 적용되며, 환전 수수료는 최대 95% 우대한다. 또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를 하나금융투자 모바일 앱 '하나원큐프로'에서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해외주식 누적 거래가 USD 1000달러를 넘기면 1만원을 지급하는 혜택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가 2019년 3월 출시한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주식 계좌수는 지난달 말 기준 417만좌를 기록하면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복잡한 정보 입력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주식 계좌를 열 수 있다.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2019년 한국투자증권(3월)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NH투자증권(2월)과 KB증권(6월)으로 확대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하나금융투자와의 제휴로 고객의 주식거래 혜택이 더욱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증권사와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15 09:16: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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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RPA 적용해 영업점 업무 자동화 구현

KB국민은행 신관. KB국민은행은 업무 효율성 개선과 핵심업무 집중을 위해 영업점 31개 업무에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통한 업무 자동화를 구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중 11개 업무는 직원의 별도 RPA 의뢰 요청 없이도 업무를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처리해 수행 결과만을 직원에게 알려주는 등 직원의 반복 업무 처리를 자동화했다. 대표적으로 부동산담보대출 실행 후 등기 관련 변경사항의 사후 확인 및 전산등록 업무를 전(全) 자동화했다. 기존에 직원이 직접 정해진 기한 내에 등기부등본을 발급 후 변경사항 확인 및 등본을 재 등록하고, 전산 내역을 변경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이외에도 직원이 RPA에 의뢰하는 업무에는 ▲거래업체의 급여이체나 퇴직연금 등록 업무 ▲고객의 필요서류 안내 요청 시 RPA를 통해 고객 핸드폰으로 해당 목록을 보내주는 업무 ▲대량의 입출금 거래내역조회 요청 업무 등이 있다. 이번 자동화는 단순 반복 업무에만 적용되는 RPA의 제약을 넘어 인공지능 기술도 결합해 구현됐다. 일례로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 기술이 적용된 '급여이체 등록 RPA 업무'는 고객으로부터 제공받는 다양한 형태의 급여이체 서식을 자동으로 내부 시스템에 맞도록 편집해 등록할 수 있다. 직원은 내용 검증과 최종 이체 거래만 수행하는 형태이다. 또한 직원이 음성이나 이미지 파일 내의 내용을 텍스트 문자로 변환시키고자 할 때 RPA에게 의뢰하면 RPA가 텍스트로 된 초안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켰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RPA를 통해 조직 전체의 업무 효율화를 촉진하고 질적 생산성을 높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향후 영업점 업무에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상담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14 14:20: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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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쏠 KBO리그 올스타 팬투표 시작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KBO과 함께 올스타전에 초대될 '베스트12' 선수 선정을 위한 '올스타 팬투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BO 올스타전은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리그 최대의 축제다. 개막 원년인 1982년부터 2019년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개최됐지만 작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로 대체 진행됐다. 올해는 철저한 방역과 함께 리그가 진행되고 있어 올스타전도 다음달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정상 개최될 예정이다. '베스트12' 투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9일 오후 6시까지 총 26일간 진행된다. 팬투표는 신한은행의 쏠(SOL)앱과 KBO 홈페이지 및 공식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투표는 각 투표처에서 1일 1회씩 총 3회 참여 가능하다. 투표기간 중 매 월요일마다 모든 채널의 투표수를 합산한 중간집계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4년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KBO리그를 후원 중인 신한은행은 '올스타 팬투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 쏠 앱에서 투표에 참여하거나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 '별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별 스티커'를 사용해 롯데 시그니엘 호텔 가족 숙박권(3명), 올스타전 초대권(20명, 1인2매), 마이신한포인트(2천명)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또 '별 스티커'를 24개 이상 모은 고객들은 KBO와 신한은행이 공동 제작해 발급중인 'KBO 찐팬 인증 카드' 추첨에도 자동응모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020년 올스타전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팬과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라며 "KBO 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야구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14 13:58: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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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블러' 車 산업구조 재편…철강·정유↓플랫폼·물류↑

-빅블러 가속화의 파급효과: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국은행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전기차는 물론 자율주행차와 공유차 등 기존 산업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하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산업구조 재편이 이미 시작됐다. 철강·정유 등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와 연관된 산업의 성장세는 하락하고, 미래차 연관산업이나 신(新)물류산업 등 새로운 산업들이 주력산업으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14일 내놓은 BOK 이슈노트 '빅블러 가속화의 파급효과: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에 따르면 미래차 시대에는 사용자와 서비스, 다양성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관련 산업 및 시스템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 내연기관차 시대에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대량 생산체제를 기반으로 시장이 형성된 것과 다른 모습이다. 한은 경제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 정선영 부연구위원은 "지난 100여 년 동안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던 자동차 산업은 빅블러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10년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친환경화, 지능화, 서비스화 등 새로운 균형점으로 빠르게 이동 중"이라며 "기존 자동차시장이 성숙단계에 진입하면서 성장 하락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으로 미래차 시장은 기업들의 경쟁적 투자와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전기차 관련 산업 경쟁력은 중국·독일·미국·일본에 이어 5위 수준이다. 국내 배터리 생산업체들이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자율주행차 및 인프라 도입 수준은 주요 30개국 중 7위로 미국의 95% 수준이다. 규제나 관련 법제도 정비 등 정책·입법요소의 준비 정도는 상대적으로 느리다. 반면 신기술 수용 능력, 혁신역량, 교통인프라 및 5G 보급 정도 등에서는 경쟁력이 높다. 자동차 산업의 가치사슬 변화. /한국은행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생태계는 물론 관련 산업구조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정 부연구위원은 "자동차의 하위 부품시장이 미래차 중심으로 재편되고 자동차 산업의 가치사슬이 수평적 형태로 전환되고 있다"며 "철강·정유 등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연관 산업보다는 미래차 연관산업과 신물류산업 등 새로운 산업들이 주력산업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정책당국은 기술·산업 간 융합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빅블러 생태계를 조성하고, 변화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및 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14 12:00:2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