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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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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사상 최대' 16조 폭증…공모주 '빚투' 신용대출↑

-4월 중 금융시장 동향 -주택담보대출 4조2000억원, 신용대출 11조8000억원 증가 -기업대출 11조4000억원 증가 /한국은행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16조원이 넘게 폭증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용대출을 받아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에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가 급증한 탓이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전월 대비 16조1000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으로 보면 전월 6조5000억원 대비 크게 확대된 것은 물론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4년 이후 가장 많다. 이전 최대치는 지난해 11월 13조7000억원이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해 2월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증가세가 매월 지속되고 있다. 특히 SKIET 공모주 청약이 진행되면서 신용대출이 주를 이루는 기타대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달 기타대출 증가규모는 11조8000억원로 지난해 11월 7조4000억원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치다. 지난달 28, 29일 이틀간 진행된 SKIET 공모주 청약에는 증거금만 80조9000억원이 몰렸다. 한은 관계자는 "SKIET 공모주 청약이 4월 말에 진행되고 증거금 환불은 5월이라 이전 대형 공모주 청약 대비 월말 잔액이 높게 집계됐다"며 "청약기간 등을 감안하면 약 9조원대 초반 가량이 이번 SKIET 공모주 관련 자금 수요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주택 관련 자금수요도 이어졌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 4조2000억원이 늘었다. 전월 5조7000억원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다소 축소됐지만 4월 기준으로는 통계 작성 이후 네 번째로 큰 수준이다. 공모주 관련 신용대출 자금이 상환되면서 이달 가계대출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은 관계자는 "SKIET 청약 증거금이 환불된 이달 3일 전후로 자금흐름을 분석한 결과 상당부분 상환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신용대출 증가세는 꺾이겠지만 주택거래량이 늘고 있는데다 규제가 시행되기 전 대출 수요 등으로 주담대는 최근의 증가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은행 지난달 기업대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 은행 기업대출은 전월 대비 11조4000억원 증가했다. 4월 증가액 기준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두 번째로 많다. 대기업 대출이 2조원 늘어 전월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고, 중소기업 대출 증가규모가 9조5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개인사업자 대출이 3조8000억원이다.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출 역시 증가폭이 4월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크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대출은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으로 증가했다"며 "중소기업대출은 은행·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가가치세 납부 관련 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12 12:00: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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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네이버페이 연계 전세대출 이벤트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네이버페이를 통해 전세대출을 신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 메뉴에 게시된 '신한 쏠(SOL) 전세대출' 배너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하고 전세대출을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을 선착순 5000명에게 증정하며, 다음달 말까지 진행된다. 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하면 자동으로 신한은행의 전세대출 상품 추천 서비스로 이동한다. 연소득과 보증금, 원하는 주택종류 등의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본인에게 적합한 전세대출 상품의 대출한도와 금리를 즉시 확인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신한 전세대출은 영업점 방문 필요없이 대출 신청 및 약정, 실행의 전 과정을 신한 쏠에서 진행할 수 있다. 전세대출을 받은 고객에게는 대출금 입금일의 익월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 쿠폰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또 신한은행은 이달 중순부터 네이버 부동산 내에도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 상품 추천 배너를 게시해 고객이 원하는 전세매물을 검색 후 바로 전세대출의 한도, 금리 등을 확인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및 네이버 부동산과 연계해 고객들이 간편하게 신한은행의 전세대출 상품을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둔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12 10:09: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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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주요 고객대상 퇴직연금 웹세미나 개최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방공기업 및 시·도산하 공공기관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용자산 수익률 제고를 위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웹세미나는 13일과 20일, 27일에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계속되는 저금리 기조에서 퇴직연금 자산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공기업과 시·도 산하 공공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객 사후관리 및 만족도를 향상하고, 운용수익률 제고를 위하여 타기관 자산운용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농협은행은 현재 공공기관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전담지점을 지정하고, 중앙본부 내에 퇴직연금 상품관리팀을 신설해 기관별 맞춤형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퇴직연금부 민병도 부장은 "어려운 외부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객 수익률 관리 차원의 일환으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향후 퇴직연금 운용자산 수익률 제고를 위해 웹세미나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웹세미나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사항 안내 ▲퇴직연금 시장동향 ▲자산운용 우수사례 소개 ▲Q&A 순서 등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이후 퇴직연금 자산운용 상담을 신청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1대 1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12 10:05: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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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스타트업 육성 'NH디지털 챌린지+' 5기 출범

-AI·블록체인·ESG 등 다양한 분야 27개 혁신 기업 선발 NH농협은행은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 챌린지+' 5기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NH와 꿈꾸다'라는 테마로 출범하는 이번 'NH디지털 챌린지+' 5기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는 물론 프롭테크, 인슈어테크, 레그테크, 농업, ESG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 혁신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들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6개월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5기에는 ▲머니스테이션(AI투자솔루션·금융소셜네트워크) ▲그레이드헬스체인(헬스케어·금융 융합솔루션) ▲테이텀(클라우드 보안) ▲컴트루테크놀로지(AI기반 OCR 솔루션) ▲루트에너지(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금융플랫폼) ▲더대시(드론 방제업무 자동화 솔루션) ▲웨이브릿지(금융데이터 분석 퀀트 투자솔루션) ▲엔티(나물 가공·공급 플랫폼) ▲왓섭(구독서비스 통합관리 플랫폼)등 17개 신규 기업 ▲기존 4기 참여 기업 중 우수기업 10개사가 최종 참여사로 확정됐다. 선발 기업에게는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기회 ▲투자지원 ▲역량강화 전문교육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데모데이 ▲밋업데이(협업세미나) ▲1대 1 오피스아워 ▲네트워킹 행사 ▲후속 투자 유치 기회 등이 제공된다. 디지털금융부문 이상래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혁신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갈 디지털 신기술 기반 서비스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2 09:16:24 안상미 기자 2021-05-12 09:16:24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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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깊어진 한은…경기·물가 모두 금리인상 재촉

기준금리 조기 인상론이 부각되면서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과 자산시장 과열에도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은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의 마음을 급하게 만든 것은 최근 미국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이다. 경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금융시장에서는 한·미 금리차 등을 감안해 한은 역시 금리인상 신호를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제는 그간 과도하게 늘어난 가계부채 수준이다. 이와 함께 여전히 낮은 백신 접종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경기 회복에 제동을 걸 수도 있다. 11일 한은에 따르면 통화정책방향을 논의하는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는 오는 27일에 예정돼 있다. 현재 기준금리는 0.50%다. 한은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난해 3월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1.25%→0.75%)을 단행했고, 5월 추가 인하(0.75%→0.5%)에 나섰다. 이후로는 더 이상의 조정없이 통화 완화기조를 유지해 왔다. 이번 금통위 역시 동결이 유력하지만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이주열 총재의 발언과 함께 금통위원들의 시각이 바뀌었는지 여부다. 앞서 지난달 15일 열린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모든 금통위원들이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 했지만 일부 위원들의 경우 완화정책 유지에 따른 금융불균형을 지적했다. 한 금통위원은 "1분기 중 금융권 가계대출이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금융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증대됐다"며 "금융안정 이슈에 대한 통화정책적 차원의 고려 필요성이 점증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경기회복과 물가상승 역시 금리인상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올해 경제성장률 눈높이는 4%대까지 높아진 상황이다. 이 총재는 지난달 "세계경제 흐름이나 국내경제 성장세의 1분기 흐름을 볼 때 3%대 중반의 성장률은 얼마든지 가능한 숫자"라고 밝힌 바 있다. 금융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4.1%를 제시하며 통화정책 역시 경제 전체의 경기 회복 속도에 맞춰 완화의 정도를 축소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금융연구원은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사전에 특정하기는 곤란하더라도 금리정책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경제주체들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일정 조건을 전제로 금리 인상을 개시한다는 선제적 지침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제언했다. 급증한 가계부채는 금리인상을 고민하게 만드는 동시에 부담스럽게 하는 요인이다. 민간부채가 유례없이 증가하면서 향후 금리상승에 대한 취약성 역시 커졌다. 이미 시장금리가 일부 오르면서 가계부담은 현실화됐다. 한 금통위원은 "가계 신용대출 및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지표금리에는 변화가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목적이나 은행의 의사결정에 의해 가산금리가 상당폭 오르며 대출금리가 높아졌다"며 "금리 인하를 통해 경제주체들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자 했던 정책의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2021-05-11 15:13: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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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자 메트로신문 한 줄 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언급해 관심을 모은 암호화폐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10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도지코인 시세가 표시되어 있다. /뉴시스 <산업> ▲SK하이닉스가 지난해에도 사회적 가치 제고에 성공했다. 반도체 시장 활성화와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협력사 상생에 힘을 기울인 성과다. ▲CJ대한통운이 한국과 해외 각국 법인들이 사용하던 국제물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10곳 중 8곳이 차량용 반도체 대란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마켓·부동산> ▲보험사의 점포 수가 급격하게 줄어 들고 있다. 최근 5년 새 2000개 이상의 점포가 사라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영업이 어려워지며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11일 주식시장에 상장한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따상'(공모가 2배 상장 후 상한가)에 성공할 지다. ▲정부와 서울시가 민간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두고 대립각을 내세운 가운데 압구정현대아파트와 개포주공아파트를 포함한 서울 강남일대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위기 극복을 넘어 위기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정부의 남은 과제"라며 "모든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에서 문 대통령과 정부가 마련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셈이다. ▲한 달 전 '경기 부진 완화'라고 진단했던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기 회복'을 언급했다. 국책연구기관이 국내 경기 회복 진단을 낸 것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다만, KDI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을 치르는 대학을 뽑아 재정지원하는 사업에서 고려대와 연세대가 탈락했다. ▲방위사업청은 정찰용 소형 지상로봇 사업 신기술 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의 목적은 고위험 지역에서 군인의 위험을 경감시키는 것으로 보여진다. ▲서울시교육청이 원격수업을 듣는 초·중·고등학생들의 결식을 막기 위해 편의점 도시락과 신선식품을 살 수 있는 제로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이달 중 지급한다. 단, 매일 등교 중인 초등 1~2학년, 고교 3학년, 특수학교 학생은 제외다. 포인트는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쓸 수 있다. ▲서울시는 특별방역주간 시행 첫주 점검 대상 다중이용시설에서 2600건이 넘는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SSG닷컴이 신세계백화점 상품에 대한 무료 배송 · 반품 서비스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주춤하고 있는 한국 외식업계가 최근 동남아시아, 중동을 비롯한 해외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수출이 시작됐다.

2021-05-11 06:00: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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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업무협약

10일 서울시 서초구 H2KOREA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H2KOREA의 K-그린뉴딜 전략적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정지호 그룹장(왼쪽에서 세 번째), 구형회 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H2KOREA 김성복 단장(왼쪽에서 첫 번째), 문재도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그린뉴딜의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H2KOREA는 수소산업 전 과정에 대한 규제 및 제도개선, 수소전문기업 발굴과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등을 통해 국내에 수소 생산 및 공급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2월 수소법 시행에 따라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H2KOREA가 추진 중인 수소전문기업 육성과 인프라 구축 등의 수소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H2KOREA에서 발굴·인증한 수소전문기업을 위해 성장단계별 금융지원은 물론 세무·회계·인사·법률 컨설팅 등의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해 수소전문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H2KOREA 관계자는 "저탄소 수소 경제사회의 조기 달성을 목표로 수소에너지 확산 및 수소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수소 보급 활성화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며 "신한은행과 상호 사업 기회 공유를 통해 양사 모두 사업성장을 동반 견인하는 전략적 파트너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H2KOREA와의 K-그린뉴딜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와 금융지원 등 그린뉴딜 인프라구축에 적극 참여해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성공적인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10 15:51: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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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은 채식식단"…KB국민은행, '그린 먼데이' 운영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탄소 중립 실천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매주 월요일 구내식당 메뉴를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구성하는 그린 먼데이(Green Monday)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린 먼데이는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필(必)환경 캠페인 차원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영국의 팝 밴드 비틀스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가 환경 문제 등을 이유로 일주일 중 최소한 하루는 채식을 하자고 제안한 미트 프리 먼데이(Meat Free Monday) 캠페인에 착안했다. 이에 따라 여의도 신관 본점 건물의 구내식당 메뉴 코너가 매주 월요일 저탄소 식단으로 운영되며, 샐러드 코너에도 식물성 식품 중심으로 구성된 샐러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저탄소 식단이란 채소와 과일 등 식물성 식품을 제공해 동물성 식단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80% 감소시킬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증가시키는 육류 대신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기후 변화 대처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KB 그린 웨이브 필(必)환경 캠페인을 통해 ESG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10 14:36: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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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낳은 불평등 …고용·소득 충격 저소득층에 집중

-BOK이슈노트 '코로나19가 가구소득 불평등에 미친 영향'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충격은 유독 저소득층에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으로 고(高)대면 업종의 비중이 높았던 임시 일용직이나 여성 가장들이 일자리를 많이 잃었다. 이와 함께 취업상태가 유지되더라도 경기 침체에 관련 자영업 가구나 자녀가 있는 여성가구의 소득이 20% 이상 급감한 탓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간한 BOK이슈노트 '코로나19가 가구소득 불평등에 미친 영향'에 따르면 지난해 2~4분기 가구소득은 분기 평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각각 2.9%, 1.2% 줄었다. 이번 분석은 정부의 정책 효과는 반영되지 않았다. 정부 지원금과 가구 간 이전소득은 코로나19가 가구소득에 미친 영향을 과소평가할 수 있는만큼 가구소득에서 제외했다. 분위별로 보면 기존 소득이 낮을수록 소득 감소폭이 확대됐다. 소득이 하위 20%인 1분위의 감소율이 17.1%로 다른 분위 대비 두드러지게 크게 나타났다. 반면 소득이 상위 20%인 5분위의 경우 소득 감소율이 1.5%에 불과했다. 가구소득 불평등도 확대됐다. 소득분배 지표인 지니계수는 분석기간인 2, 3, 4분기 모두 2019년보다 2020년이 높았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작년 2분기에 가구소득 불평등이 가장 크게 확대됐다. 하위 10% 소득 대비 중위소득 배율(P50/P10) 역시 코로나19 전·후 차이의 양상이 지니계수와 비슷했다. 2019년 2분기에 4.8배에서 2020년 2분기에 6.4배까지 상승했다. 3, 4분기 역시 2020년 배율이 각각 5.8배, 5.6배로 전년 동기 5.5배, 5.1배 대비 높았다. 중위소득 대비 상위 10% 소득 배율(P90/P50)은 2.1~2.2배로 코로나19 전·후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조사국 고용분석팀 송상윤 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의 소득에 부정적인 영향을 더 크게 미쳤고, 지니계수의 변화 양상이 P90/P50보다 P50/P10 배율의 변화 양상과 유사하다"며 "코로나19 시기의 소득 불평등 확대가 중·상위소득 간 격차 확대보다 중·하위소득 간 격차 확대에 주로 기인함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 불평등 확대는 고용충격과 소득충격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코로나19 이후 소득 1분위 중 실업 등에 따른 비취업가구 비중은 8.7%포인트 상승했다. 특시 핵심 노동연령층인 30~54세에서는 이 비중이 10.4%포인트나 높아졌다. 송 과장은 "비취업가구의 비중이 상승한 것은 고대면 일자리 가구 중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임시 일용직과 가구주가 여성이면서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의 실직에 상당 부분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취업상태가 유지되고 있더라도 소득은 많이 줄었다. 코로나19 이후 고대면 일자리 종사 자영업 가구와 유자녀·여성가구의 소득은 각각 29.1%, 23.1% 감소했다. 이들의 소득감소가 중·하위 소득 간 격차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앞으로 문제는 코로나19로 인한 가구소득의 불평등 확대 현상이 고착화될지 여부다. 송 과장은 "자영업의 추가적인 고용조정이 현실화될 가능성과 자녀가 있는 여성가구의 경력 단절에 따른 성별 소득격차 확대는 향후 소득 불평등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정책 대응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10 12:00: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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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만 불린 보험대리점(GA)…계약유지율은 하락

-2020년 중·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지난해 법인보험대리점(GA)의 대형화 추세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계약 건수가 증가하는 등 중·대형 GA들의 외형은 커졌지만 수수료 환수비율이 높아지고 계약유지율이 하락하는 등 불건전 영업행위의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형 GA는 61개로 전년 말 대비 4개 늘었다. 소속 설계사는 16만2680명으로 전년 말 대비 2732명 증가했다. 반면 중형 GA는 121개로 전년 말 대비 12개 감소했다. 소속 설계사도 2만7348명으로 전년 말 대비 2099명 감소하는 등 대형화 추세가 더 심해졌다. 지난해 중·대형 GA 신계약 건수는 1485만건이다. 전년 대비 46만건(3.2%) 증가했다. 신계약 중 중 대형 GA의 건수가 210만건으로 81.5%를 차지했으며, 손보 상품이 1329만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융감독원 중·대형 GA의 수수료 수입은 총 7조185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30억원(3.4%) 늘었다. 수수료 환수금은 4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557억원(12.7%) 증가했고, 환수비율(수입수수료 대비 비율)도 전년 대비 0.6%포인트 악화됐다. /금융감독원 중·대형 GA의 13회차유지율은 82.11%로 전년 대비 1.25%포인트 개선된 반면 25회차유지율은 58.37%로 4.39%포인트 악화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대형 GA의 경우 장기손해보험(운전자보험) 위주의 손보 상품판매가 증가하는 등 외형 성장세를 시현했지만 수수료 환수비율 상승과 25회차유지율 하락 등 불건전 영업행위의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중·대형 GA의 양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권익 침해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감시 및 검사를 보다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10 12:00: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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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세미나 정기구독 이벤트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세미나 정기구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세미나는 은퇴설계 전반부터 부동산, 세금, 법률, 투자설계까지 은퇴자산관리 주요 분야별 핵심 내용을 전문가와 함께 학습하고 퀴즈로 풀어보는 온라인 정기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KB골든라이프X를 통해 사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유튜브 채널 '여의도5번출구'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가의 꿀팁과 풍성한 경품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미나 정기구독 이벤트는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X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며, 신청자 전원에게는 매월 세미나 생방송 접속 링크를 문자로 발송해준다. 또한 정기구독 신청자가 생방송 중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 참여 시에는 추가적인 경품 당첨 기회도 부여한다. 한편 오는 13일 진행되는 방송에서는 곽종규 WM스타자문단 변호사의 '부자가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법률상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상속과 유언,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성년후견제도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생방송 세미나 시청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11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KB골든라이프X를 검색하거나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한 후 사전 신청하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매월 개최되는 온라인 세미나 외에도 전문적인 은퇴자산관리 상담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KB골든라이프센터를 전국 거점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10 11:08:4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