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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신한은행, '2020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신한은행은 2일 환경부 주최 '2020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에서 저탄소생활실천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및 저탄소생활 실천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저탄소생활실천부문에서 기업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녹색금융상품 출시 및 신재생에너지 PF확대, 녹색채권/ESG채권발행 등의 저탄소 녹색금융시장 선도활동 ▲환경경영 국제표준 인증인 ISO14001운영 및 다양한 에너지절감활동으로 정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초과 감축 등의 친환경경영 확산활동 ▲UNEP-FI 책임은행원칙 서명 및 이행, 적도원칙 가입을 통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환경파트너십 강화 등을 수행하며 금융의 본업을 통해 저탄소생활에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9월에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환경사회리스크관리 프레임워크인 적도원칙에 가입했다. 대규모 프로젝트 관련 금융 지원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및 사회적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의 본업을 통한 친환경 녹색금융의 선도적 추진을 통해 고객과 은행, 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2 15:10: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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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잔액 6582조원…전년比 1373조원 ↑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교환제도 운영현황 및 안내사항 /금융감독원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잔액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증거금을 교환하고 있는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6582조원으로 전년 대비 1373조원이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앙청산소 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들의 장외파생거래도 함께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외파생거래 잔액은 2018년 3월 말 8304조원에서 2019년 9092조원, 올해 1경1318조원으로 늘었다. 기초자산별로 보면 이자율 기초 장외파생상품의 비중이 54%로 가장 높으며 ▲통화 43.4% ▲신용 1.3% ▲주식 1.0% 등이다. 거래주체별로는 은행의 이자율 및 통화관련 장외파생상품 거래 잔액이 전체 잔액 중 88.6%를 차지했다. 금감원은 장외파생상품거래의 중앙청산소 청산을 유도하고 시스템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교환제도 가이드라인(행정지도)'을 시행하고 있다. 변동증거금 교환 제도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시행 중이며, 개시증거금 교환 제도는 내년 9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비청산 장외파생상품의 3·4·5월말 장외파생거래 명목잔액 평균이 기준금액 이상인 금융회사는 당해 연도 9월부터 1년간 증거금을 교환해야 한다. 올해 기준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변동증거금 교환대상인 금융회사는 85개사다. 금융그룹 합산 잔액을 기준으로 변동증거금 적용대상에 해당된 회사는 20개사며, 나머지 65개사는 단독잔액 기준으로 교환대상에 포함됐다.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개시증거금 교환제도 적용대상(잠정)인 금융회사는 43개사다. 은행이 24개사(외국계 은행 12개사 포함)며 ▲증권 7개사 ▲보험 9개사 ▲자산운용 3개사 등이다. 이중 18개사는 단독 잔액이 아닌 소속된 금융그룹 합산 잔액이 70조원 이상으로 개시증거금 적용대상에 해당됐다. 금감원은 내년 9월 개시증거금 제도의 본격적 시행을 앞두고, 금융회사의 준비과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2 13:56: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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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순천시에 마스크 10만개 지원

지난 1일 순천시청에서 진행된 마스크 전달식에서 신한은행 호남본부 차성종 본부장(오른쪽)과 허석 순천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 중인 순천시에 마스크 10만개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순천시는 일상생활 속 감염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며 20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순천시의 28만 시민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 '마스크 100만개 모으기'운동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 및 순천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지원을 결정했다"며 "재난 상황 발생시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발맞추어 송년 모임 자제와 이상증상 발현 시 즉시 검사 및 귀가 조치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 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2 13:48: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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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운용사 순익 4590억원…증시활황에 사상 최대

-3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자산운용사들이 지난 3분기 증시 활황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놨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24개 자산운용사의 3분기 중 당기순이익은 45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4.4%나 급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두 배 가까이 늘면서 분기 순익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4229억원으로 수수료수익이 늘면서 전분기 대비 1078억원(34.2%) 증가했다. 영업외이익은 1295억원으로 지분법이익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311억원(31.6%)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3분기 중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과 순이익은 주식시장이 활황국면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며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적자회사 비율이 크게 감소하는 등 자산운용산업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별로는 238개사가 흑자, 86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26.5%로 전분기 대비 11.7%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249개사 중 65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26.1%로 전분기 대비 대비 15.8%포인트 하락했다. 3분기 중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21.7%로 전분기 대비 5.8%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7.8%포인트 높아졌다. /금융감독원 9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 기준)은 1193조2000억원으로 6월 말 대비 6조7000억원(0.6%)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689조3000억원으로 6월 말 대비 7조5000억원(1.1%) 늘었다. 공모펀드는 260조1000억원으로 5000억원 줄었다. 주식형이 2조6000억원 감소한 반면 파생형과 채권형은 각각 1조7000억원, 6000억원 증가했다. 사모펀드는 429조2000억원으로 6월 말 대비 8조원 늘었다. 특별자산(+4조5000억원)과 채권형(+3조1000억원), 부동산(+2조1000억원) 등 위주로 증가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503조9000억원으로 8000억원 줄었다. 주식형(-2조3000억원)과 파생형(-4000억원)이 감소한 반면 채권형(+2조2000억원)은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시장 불안정에 대비해 펀드수탁고 추이 및 자금유출입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잠재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는 등 자산운용사 및 펀드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2 10:02: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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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30억원 전달

-신한금융, '희망 2021 나눔캠페인' 1호 기부 -역대 최대 금액인 130억원 전달 신한금융그룹은 1일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1호 기부자로 이웃사랑 성금 130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왼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1일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1호 기부자로 이웃사랑 성금 13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그룹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027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올해는 작년의 이웃사랑성금 120억원에 더해 전 그룹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한금융희망재단과 함께 역대 최대 금액인 130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경기 활성화 지원, 금융교육 사업, 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 및 어르신 돌봄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 경감 및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조용병 회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ESG활동을 실천하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1 15:17: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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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 펼쳐

지난달 30일 강원 홍천 소재 왕대추마을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형신 부사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임직원 봉사단 및 왕대추마을 주민들이 김장김치 전달 행사를 하고 있다. /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30일 김형신 부사장과 청년이사회 봉사단이 강원도 홍천군 동면 소재 왕대추마을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2013년도부터 8년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도 자매결연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직접 담근 김치를 포장해 서울 중구 소재 복지단체를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차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 부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마을주민들께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담근 김장김치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협금융은 농업인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등 계열사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맞이 준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1 14:45: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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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투사 기업 신용공여 14.3조원…中企 신용공여는 고작 2%

-종합금융투자사업자 기업 신용공여 현황 /금융감독원 종합금융투자사업자들의 기업 신용공여가 큰 폭으로 확대됐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공여는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종투사의 기업 신용공여 총액은 14조3000억원으로 지난 2013년 말 4000억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 종투사 제도는 지난 2013년 시행됐으며, 지정받은 회사는 신한·KB·한투·NH·삼성·미래에셋대우·메리츠·하나 등 총 8개사다. 이 중 5개사는 추가로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지정된 상태다. /금융감독원 기업 신용공여 총액은 종투사 자기자본 40조2000억원 대비 35.5% 수준이다. 회사별로는 메리츠가 115.8%로 자기자본 대비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NH가 45.1%로 그 뒤를 이었다. 하나(8.2%), 삼성(17.3%), 미래(22.1%) 등은 비중이 높지 않았다. 유형별로는 중소기업 및 기업금융업무 관련 신용공여가 9조8000억원이며, 대기업 등에 대한 일반대출은 4조5000억원 규모다. 중소기업 신용공여는 7조4000억원으로 기업 신용공여의 51.7%를 차지했지만 SPC 및 부동산을 제외한 순수 중소기업 신용공여는 2809억원에 불과했다. 총 기업 신용공여의 2.0% 수준이다. 기업금융업무 관련 신용공여는 4조7000억원이며, 이 중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인수금융이 4조3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동산 관련 신용공여는 6조원으로 전체 기업 신용공여 중 41.9%를 차지했다. 부동산 중 PF 신용공여는 3조3000억원(23.0%)이며, 부동산개발법인에 대한 운영자금 대출 등 PF가 아닌 부동산 신용공여는 2조7000억원(18.9%)이다. 담보가 설정된 기업 신용공여 규모는 13조2000억원(92.4%)이며, 무(無)담보는 1조1000억원(7.6%) 수준이다. 기업 신용공여 금리는 4~6%가 9조5000억원(66.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종투사 지정업체 수가 증가하고 기업 신용공여도 급증하는 등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다"면서도 "기업 신용공여의 질적 측면에서는 실질적인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은 미미하고, 모험자본 공급 등 적극적으로 위험을 인수(Risk taking)하는 투자은행 본연의 역할 수행은 다소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종투사가 제도 취지에 맞게 건전하고 생산적인 기업금융 제공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1 14:41: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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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씬깜언 신한' 해외송금 이벤트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베트남 국적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씬깜언(Xin cam on, 고마워요) 신한' 해외 송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해외송금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건당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베트남으로 송금하는 베트남 국적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송금 금액 충족 시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등 베트남항공 왕복 항공원 2매(1명) ▲2등 베트남항공 왕복 항공권 1매(2명)를 제공한다. 또 베트남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외국인 고객에게는 내년 5월까지 사용 가능한 환율우대 쿠폰을 증정한다. 외국인 국내 급여송금의 거래외국환은행을 신한은행으로 지정한 고객은 외국인 고객 전용 앱 신한 쏠(SOL) 글로벌 및 자동화기기 등을 통해 편리하게 모국으로 송금할 수 있다. 전신료 할인(5000원) 및 50~70% 환율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미화 3000불 상당액 이하 송금 시 송금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빠르고 편리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일하시는 외국인 고객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알찬 이벤트를 계속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은행 이용 편의를 위해 안산 원곡동, 의정부 행복로, 천안 신부동 및 김해 서상동 소재 외국인 특화 영업점에서 일요일(오전 10시~오후 4시)에도 환전, 송금, 계좌 신규 및 해지, 카드발급, 출국만기보험 지급대행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영업점에는 베트남, 태국, 러시아 국적의 상담직원을 통해 통역서비스도 지원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1 13:56: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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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털혁신단 신설…김혜주 전 KT상무·김준환 전 SK C&C 상무 영입

-은행장 직속 디지털 혁신단으로 DT 가속화 (왼쪽부터) 신한은행은 디지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조직을 신설하고 이를 이끌어나갈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은행장 직속의 혁신 추진 조직인 디지털 혁신단을 신설했다. 디지털 혁신단은 '고객중심 일류(一流) 디지털 뱅킹 컴퍼니(Digital Banking Company)'로의 전환을 위해 새로 만들어졌다. AI 유닛(구 AI통합센터) ·마이데이터 유닛(마이데이터 사업 전담)·데이터 유닛(구 빅데이터센터)·디지털R&D센터 등 네 개의 조직으로 구성된다. 신한은행은 혁신의 가속화를 위해 김혜주 전 KT 상무와 김준환 전 SK주식회사 C&C 상무를 디지털 혁신단을 이끌어나갈 리더로 영입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을 총괄할 김 상무는 서울대에서 통계학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SAS 코리아(Korea), SK텔레콤 등을 거쳐 삼성전자 CRM 담당 부장, KT AI 빅데이터 융합사업담당 상무를 맡은 바 있다. 김혜주 상무는 국내 1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제조, 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풍부한 데이터 분석 관련 실무 경험을 보유한 빅데이터 전문가다. 최근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사업화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경험과 정부기관 자문위원 활동 등을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적임자로 인정받고 있다. 데이터유닛을 총괄할 김준환 상무는 카이스트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마치고,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와 삼성전자를 거쳐 SK주식회사 C&C 그룹장으로 빅데이터와 AI 부문을 이끌어왔다. 김준환 상무는 빅데이터와 AI를 현업에 적용, 사업 모델화하는데 강점을 지녔다. 다양한 산업군의 프로젝트를 통해 플랫폼 구축, 데이터 수집 및 분석, AI 기술 적용 등 데이터 산업 전반의 탁월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은행권 AI 및 빅데이터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신한금융그룹은 개방과 혁신 관점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외부인재를 영입하는 개방형 인사를 추진해 전략, 글로벌, 디지털, 자산운용 등 그룹의 다양한 분야에 외부 전문가를 중용해왔다. 신한은행도 지난 2017년부터 김철기 본부장, 장현기 본부장 등 디지털 부문 외부 전문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영입된 인사는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신한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그 역량을 내재화하는데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분야의 전문성 있는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디지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1 11:26: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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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올원뱅크·NH스마트뱅킹 퀴즈 이벤트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내년 1월 3일까지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에서 '12월 농협은행 단골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응모는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의 추천 콘텐츠인 NH프로포즈에서 할 수 있다. 퀴즈 정답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1명에게 골드바 2돈(1명),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200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단 1등 경품인 골드바는 NH페이모아통장 또는 올원5늘도적금 가입자에 한해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퀴즈는 총 14문항으로 하루에 한 문제씩 랜덤 출제되며, 하루에 한 번 매일 응모할 수 있다. 정답에 대한 힌트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농협은행 단골퀴즈' 또는 '단골퀴즈'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NH농협은행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마케팅부 이정한 부장은 "농협은행의 디지털 상품을 쉽고 재밌게 알리고자 단골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1 11:12: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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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바닥 찍었나…3분기 경제성장률 2.1% '11년來 최고'

-한국은행 '3분기 국민소득(잠정)' -속보치 1.9%보다 0.2% 상향 /한국은행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효자노릇을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연간 국민총소득은 1인당 3만1000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2.1% 성장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9년 3분기 3.0%를 기록한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다. 3분기 GDP 성장률은 속보치 대비로도 0.2%포인트가 높아졌다. 속보치 추계시 이용하지 못했던 분기 최종월의 일부 실적치 자료를 반영하면서다. 설비투자(+1.4%포인트)를 비롯해 건설투자(+0.5%포인트), 민간소비(+0.1%포인트) 등이 상향 수정됐다. 한은 박성빈 국민계정부장은 "산업활동동향 9월 실적 등이 속보 작성 당시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며 "특히 속보치와 잠정치간 차이가 비교적 크게 나타난건 불확실성이 컸던 코로나19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늘어 7.9% 성장한 반면 건설업은 비주거용 건물 및 토목 건설을 중심으로 5.2% 감소했다. /한국은행 경제성장률 회복세를 이끈 것은 수출이다. 수출은 자동차,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16%나 늘었다. 지난 1986년 1분기(18.4%) 이후 최고치다. 수입도 원유, 화학제품 등이 늘면서 5.6% 증가했다. 민간소비는 음식숙박 등 서비스 부문이 줄었으나 식료품 등 비내구재가 늘어나면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쳤다. 박 부장은 "내수의 성장기여도는 마이너스로 전환된 반면 순수출 기여도가 3.7%로 큰 폭의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1%다. 4분기에 전기 대비 0.4~0.8%를 기록하면 전망치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코로나19 3차 재확산이 변수다. 박 부장은 "이번 3차 확산은 1, 2차와 마찬가지로 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민간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상당 부분 미칠 것"이라며 "특히 3차 재확산의 경우 두 번의 확산을 경험하면서 내성, 학습효과로 부정적 영향이 다소 줄어들 수 있겠지만 최근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글로벌 재확산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서 부정적 영향은 상당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우려는 되고 있다"고 말했다.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2분기 대비 2.4% 늘었다.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2.1%)을 웃돌았다. 박 부장은 "올 1~3분기 누적 명목 GNI 증가율과 환율 등을 감안할 때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3만1000달러를 조금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1 11:00:5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