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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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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법무법인 가온과 신탁 업무협약

-"고객 생에 전반의 라이프 케어 강화" 신한은행 최익성 그룹장(오른쪽)과 법무법인 가온 강남규 대표변호사(왼쪽)가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법무법인 가온에서 '신한은행·법무법인 가온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법무법인 가온과 상속·증여·가업승계 등 자산승계 업무에 신탁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법무법인 가온은 상속·신탁 분야뿐만 아니라 조세 전문 로펌으로 자산승계를 위한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유언대용과 증여, 후견, 기부, 병원비 신탁 등 다양한 신탁상품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생애주기별, 니즈별 맞춤형 서비스가 강점이다. 신한은행과 가온은 앞으로 양사의 장점을 결합해 자산승계와 관련된 교육, 세미나, 법률상담에 협력한다. 또 상속신탁연구회 등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제도개선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업무영역으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신탁부 관계자는 "법무법인 가온과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향후 상속·신탁 전문 은행으로서 고객 생에 전반의 라이프 케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14 10:22: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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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포스텍과 '디지털혁신 연구센터' 설립 업무협약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이 지난 13일 포스텍과 '디지털혁신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13일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과 '디지털혁신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과 포스텍은 디지털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연구 분야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아키텍처, 보안 등이다. 학계의 최신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B국민은행과 포스텍은 디지털 금융 관련 과학기술역량 및 실무 경험의 교류를 통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스텍의 AI, 산업공학,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 대학 등 분야별 교수 및 전문가가 참여하고, KB국민은행 임직원과 인적교류를 실시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KB국민은행의 금융 역량과 포스텍의 창의적인 개발 문화를 접목해 고객이 가장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넘버원 금융 플랫폼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14 10:21: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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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입물가 모두 오름세…환율·유가 상승에 넉달 연속

-한은/석간/ 2021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 /한국은행 지난달 수출입 물가가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에 동반 오름세를 나타냈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수출물가지수는 101.46(2015=100)으로 전월 대비 3.3%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어섰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5.6%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제유가도 오르면서 수출입 물가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평균 1131.02원으로 전월 대비 1.7% 상승했다.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계약통화 기준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8% 올랐다. 품목별로는 공산품이 석유제품(5.7%), 화학제품(6.5%) 등을 중심으로 3.3% 상승했다. 경유와 휘발유의 경우 각각 4.6%, 9.6%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109.73으로 전월 대비 3.4% 상승했다. 수출과 함께 4개월 연속 오름세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9% 올라 1년 2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지난달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64.44달러로 전월 대비 5.8% 상승했다. 광산품(5.9%)을 포함한 원재료 수입물가가 5.5% 상승했고, 중간재 역시 석탄 및 석유제품(6%), 화학제품(4.5%)을 중심으로 3.4% 올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14 10:07: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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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첫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 21' 28~30일 온라인 개최

/토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SLASH) 21'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처음으로 개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 21'은 금융 플랫폼 토스의 기술적 혁신 경험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슬래시라는 행사명은 개발 시 명령어 앞에 사용되는 '/' 기호와 '긋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특히 1900만 사용자들의 삶에 변화를 만들기 위해 관습을 깨고 기술혁신의 획을 그었다는 뜻이다. 컨퍼런스 슬로건도 'No user, No technology(사용자 없이는 기술도 없다)'로 고객 만족을 위한 토스의 핵심가치를 나타낸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토스 개발자 뿐만 아니라 토스혁신준비법인(가칭 토스뱅크), 토스페이먼츠 등 계열사 소속 개발자 총 20여 명이 나서서 40여 개 이상의 토스 서비스 및 각 계열사가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온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실제 토스가 간편송금에서 시작해 모바일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면서 해결해온 기술 과제뿐 만 아니라 토스팀의 개발문화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이형석 테크놀로지 헤드(Head of Technology)가 사용자를 위해 발전해온 토스의 기술혁신 이야기를 주제로 오프닝 키노트를 장식한다. 첫째 날에는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데브옵스(Devops), 서버 등 개발공통 주제를 중심으로 세션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데이터 플랫폼 관련 세션과 슬랙 등 사내 사용툴 관련 세션이 이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프론트엔드와 클라이언트 관련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인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세션 영상은 슬래시 2021 홈페이지 또는 토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28~30일 오후 7시에 일자별 세션 영상이 오픈된다. 이형석 헤드는 "토스팀 개발자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방식을 넘어서 새로운 길을 찾는 특별함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사용자 중심으로 진화한 토스팀의 기술혁신을 공유하는 첫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슬래시 21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14 09:34: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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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한국MS와 전략적 파트서십 체결

-"데이터·AI 및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 협업"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과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지난 12일 '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기술 개발 및 디지털 생태계 확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기술 개발 및 디지털 생태계 확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광화문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센터(MTC)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와 AI 신기술 활용한 비즈니스 협업 ▲국내 스타트업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및 기술 교육 지원 ▲KB국민은행 직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먼저 KB국민은행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AI 신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선 협업을 추진한다. 신기술 개발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최신 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스타트업 지원과 직원 역량 강화에도 함께한다.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에서 활약중인 유망 스타트업 KB스타터스 중 선발된 기업에 대해 클라우드 활용 및 투자자 연결,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더불어 KB국민은행 임직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교육 사업도 추진한다. 허 행장은 "국내 데이터·AI 및 클라우드 생태계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KB국민은행의 넘버원 금융 플랫폼 전환의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13 14:18: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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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풀린 돈 3274조원…2월 '사상 최대' 42조원 늘었다.

-2월 중 통화 및 유동성 /한국은행 시중에 풀린 돈이 3270조원을 넘어서며 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월에만 42조원 가까이 급증해 월간 증가규모로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많이 늘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 2월 중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광의통화량(M2 기준)은 3274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1조8000억원(1.3%) 증가했다. 지난 2001년 12월 통계편제 이후 최대치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10.7% 늘었다. 전월(10.1%)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지난 2009년 3월(11.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을 비롯해 머니마켓펀드(MMF)·2년미만 정기예적금·수익증권·양도성예금증서(CD)·환매조건부채권(RP)·2년미만 금융채·2년미만 금전신탁 등 바로 현금화가 가능한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시중 통화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4월 말 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한 이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매월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 주체별로는 모든 경제주체가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기업이 머니마켓펀드(MMF), 수익증권, 금전신탁 등을 중심으로 31조5000억원 증가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와 기타금융기관 증가규모는 각각 9조4000억원, 6조6000억원이다. 상품별로는 요구불예금이 11조원 늘었고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9조2000억원) ▲MMF(+6조300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은 관계자는 "요구불예금은 가계부문의 주택담보대출 증가 등으로 늘었다"며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과 MMF 등은 회사채 등 직접자금조달 노력과 정책금융기관의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자금 지원 등으로 인한 기업부문의 자금유입 증가에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단기자금을 나타내는 지표인 M1(협의통화)은 1205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7% 늘어 M2 증가율보다 증가세가 가팔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13 12:28: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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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캐피탈 등 여전사 순익 2.5조원…전년比 24.7%↑

-2020년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지난해 여신전문금융사들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2개 여전사(신용카드사 제외)의 당기순이익은 2조56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82억원(24.7%) 증가했다. 고유업무인 리스·할부·신기술금융 순이익이 전년 대비 941억원(3.3%) 증가했고, 렌탈이익·유가증권 관련 이익 역시 전년 대비 각각 712억원, 1394억원 늘었다. 조달비용은 전년 대비 427억원(1.4%) 증가했으며, 대손비용의 경우 전년 대비 350억원(2.2%)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지난해 말 기준 여전사의 총자산은 181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9조4000억원(12%) 증가했다. 고유업무 자산은 67조3000억원으로 리스·할부자산 등이 늘어 전년 말 대비 5조1000억원(8.0%) 증가했다. 대출자산은 85조8000억원으로 주로 기업대출이 늘면서 전년 말 대비 9조1000억원(11.8%)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연체율은 1.26%로 전년 말 대비 0.42%포인트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73%로 전년 말 대비 0.39%포인트 낮아졌다. 조정자기자본비율 16.4%, 레버리지비율 6.7배로 전년 말 대비 큰 변동이 없었으며, 모든 여전사가 감독규정에서 정한 지도기준을 충족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장기화 가능성과 이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등에 대비하기 위해 여전사의 유동성 현황과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과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13 12:00: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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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반짝반짝 20대, 상큼하게 변신헤이영' 브랜드 캠페인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 필터를 활용한 '반짝반짝 20대, 상큼하게 변신헤이영' 캠페인를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신 디지털 트랜드에 발맞춰 신한은행의 20대 대표 금융 브랜드 '헤이영'을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다양한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 은행권 최초로 '상큼하게 변신헤이영' 증강현실(AR) 필터를 기획·제작해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상큼하게 변신헤이영' AR 필터는 인스타그램 앱에 탑재된 촬영 시스템을 통해 20대 전용 브랜드인 '헤이영' 로고와 컬러를 활용해 얼굴 인식 후 눈을 깜빡이면 메이크업 효과와 머리카락, 눈동자 색이 3단계로 변신하는 카메라 기능이다. 신한은행은 '상큼하게 변신헤이영' AR 필터 출시 기념 이벤트를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상큼하게 변신헤이영' AR 필터를 이용해 사진 촬영인증 및 해시태그를 작성해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 대상으로 ▲애플워치SE ▲코닥 미니샷 콤보3 레트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추점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헤이영이 20대 고객을 위한 금융 트렌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Z세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신한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13 11:28: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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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비대면 금융 상담 '토스씨엑스(Toss CX)' 설립

-'커스터머 히어로' 연말까지 100명 이상 채용 /토스 토스는 자회사로 비대면 금융 상담 전문 계열사인 토스씨엑스(Toss CX)를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토스씨엑스는 비바리퍼블리카 내 비대면 고객 상담 조직을 독립법인화 하는 것이다. 토스씨엑스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 100%을 보유한 자회사다. 토스씨엑스라는 사명은 고객 접점을 수호하는 조직으로 고객 서비스(CS), 고객 행복을 넘어 새로운 고객 경험으로까지 상담 업무를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토스는 고객 상담 조직이 지난해 초 50명에서 현재 100명 규모로 급성장하면서 금융 전문 상담인력 양성과 비대면 상담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주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으로 핀테크를 비롯한 금융 CS 전문회사를 목표로 토스 본체와 각 계열사 고객 상담 전문화를 추진한다. 내부적으로 계열사 전담팀이 신설되며, 매출은 이와 관련한 계열사 상담위수탁에서 발생할 예정이다. 대표이사는 토스 본체에서 고객 상담 조직 설립부터 함께해온 강희진 전 CH(고객행복) 디비전 헤드가 맡게 됐다. 강 신임 대표는 10년 이상 고객 상담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2월 토스팀에 합류해 고객 상담 조직의 성장을 함께해 왔다. 이번 CH디비전 분사와 계열사 서비스 확장에 따라 고객 상담직군인 '커스터머 히어로(Customer Hero)' 약 40명 규모의 대규모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토스씨엑스는 올해 말까지 커스터머 히어로를 100명 이상 채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커스터머 히어로는 유선과 온라인으로 토스 뿐 아니라 토스 전 계열사의 금융서비스 상담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되며, 정규직을 전제로 채용이 진행된다. 신규 입사자의 연봉은 3500만원(수습기간 6개월 간은 3000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 외에도 ▲금융 CS 관련 교육 ▲반기별 팀 성과에 따른 성과급 지급 ▲연간 300만원 상당의 현금성 복리후생 제공 ▲직장 단체보험 제공 및 연 1회 종합건강검진 혜택 ▲근속 1년마다 1주일, 3년마다 1개월 리프레시 유급휴가 제공 ▲점심 및 저녁 식대 제공 ▲사내 카페, 편의점, 헤어살롱 무료 이용 등의 다양한 복지 혜택이 제공된다. 경력과 학력 제한 없이 비대면 금융 상담 서비스에서 전문성을 쌓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7일까지 토스 채용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커스터머 히어로 합격자는 오는 5월까지 입사하게 된다. 강 신임 토스씨엑스 대표는 "토스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고도화되면서 전문적인 CS에 대한 고객 기대가 커지고 있어 모바일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비대면 CS 전문회사를 신설하게 됐다"며 "사내 교육을 통해 고객 상담의 전문가가 될 수 있으며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인만큼 많은 분들의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13 11:06: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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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 쉬어로즈 4기 멘토링 프로그램 스타트

신한금융그룹은 13일 그룹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eroes)' 4기 44명을 대상으로 6개월 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CEO 멘토링'에서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이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13일 그룹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eroes)' 4기 44명을 대상으로 6개월 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한 쉬어로즈'는 그룹 차원의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작년 3기까지 143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운영, 사업추진,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참여로 진행되는 '그룹 멘토링'과 개인별 강점 진단을 기반으로 여성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용병 회장 및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그룹 내 비전을 제시해 지속적인 성장 동기를 부여하는 'CEO 멘토링'과 그룹사 간 네트워크 확장을 돕는 '피어(Peer) 멘토링'을 통해 여성 리더의 시야 확장과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CEO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조 회장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해 여성 리더들을 격려했다. 리더십과 조직운영, 최신 트렌드 등을 주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회장은 "쉬어로즈가 '신한의 여성 영웅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영웅에 걸맞는 용기와 적극성을 바탕으로 성공한 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 쉬어로즈'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신한 쉬어로즈'를 통해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며 그룹 내 여성 임원을 지속적으로 선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내기업 최초로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우수기업에 3년 연속 편입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쉬어로즈 #양성평등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13 10:43: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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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양대와 '신한 라이프케어 기부 신탁' 업무협약

-'생전엔 생활비, 사후엔 기부금'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된 '기부 신탁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최익성 부행장(왼쪽)과 한양대학교 황희준 대외협력처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양대학교와 '신한 라이프 케어(Life Care) 기부 신탁'을 통해 후학양성과 기부 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 라이프 케어 기부 신탁'은 기부자가 살아있을 때 재산을 은행에 신탁하고, 유고 발생시에는 신탁계약으로 지정한 사후 수익자(학교 등)에게 신탁재산을 기부하는 상품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는 생전에는 일정 금액을 매월 생활비로 입금 받는 등 신탁재산을 관리할 수 있다. 사후에는 은행을 통해 잔여재산을 안전하게 기부할 수 있어 생계 유지와 기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신한 라이프 케어 기부 신탁'은 10만원 이상으로 신규가 가능하며, 추가입금과 생활비 중도인출은 물론 해지까지 자유롭게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양대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기부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고령화 사회에 맞춰 유언대용, 후견, 병원비 신탁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신탁상품으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한양대학교 #신한라이프케어 #기부신탁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13 10:25: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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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ABS 발행 13.7조원…안심전환대출 영향 전년比 39.7%↓

-1분기 ABS 등록발행 실적 /금융감독원 올해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큰 폭으로 줄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실행이 마감되면서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감소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ABS 발행금액은 13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조원(39.7%) 감소했다. 주택금융공사와 일반기업의 ABS 발행은 감소한 반면 금융회사의 발행은 증가했다. 주금공은 전년 동기 대비 8조8000억원(49.4%) 감소한 9조1000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MBS 발행규모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정책 효과에 따라 지난 2019년 4분기와 지난해 1분기 중 발행금액이 크게 증가한 이후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금융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1000억원(6.4%) 증가한 2조2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은행이 부실채권(NPL)을 기초로 5000억원, 여신전문금융이 할부금융채권 등을 기초로 1조원을 발행했다. 증권사는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700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했다.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기초로 전년 동기 대비 3000억원(10.8%) 감소한 2조4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유동화 기초자산별로는 대출채권과 매출채권을 기초로 한 ABS 발행은 감소한 반면 회사채 기초 P-CBO 발행은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1분기 중 발행된 7000억원 모두 코로나 극복 목적이며,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ABS 전체 발행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22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1000억원(1.0 %) 늘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13 06:00: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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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리기 더 힘들어진다…상호금융 대출도 '깐깐'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 /한국은행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은행들의 대출문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자금수요는 여전하지만 은행 뿐만 아니라 상호금융조합 등에서도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돈 빌리기는 점점 더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12일 내놓은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중 국내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2로 전분기(5) 대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수가 플러스(+)면 대출태도를 완화할 것이라고 답한 금융기관이, 마이너스(-)면 대출태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답한 금융기관이 더 많다는 의미다. 대출태도는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대출태도지수는 가계주택이 -18, 신용대출 등 가계일반이 -9로 집계됐다. 전분기에도 모두 -6으로 대출문턱을 높이겠다고 했지만 이보다 더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정부는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확대적용 등을 포함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런 감독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 움직임과 신용위험에 대한 경계감 증대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에 대한 대출태도는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중소기업이 6으로 완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및 중소법인에 대한 금융지원 조치 연장 등이 반영됐다. 반면 대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3으로 전분기 0에서 소폭 강화됐다. /한국은행 대기업 신용위험지수는 6으로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중소기업은 전분기 21에서 26으로, 가계는 9에서 24로 뛰었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의 신용위험은 코로나19 영향 지속에 따른 채무상환능력 약화,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 등으로 특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가계의 신용위험도 가계소득 개선 부진, 금리 상승 등으로 채무상환능력 저하 우려가 증대되면서 전분기보다 큰 폭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저축은행이나 신용카드회사, 상호금융 등의 대출태도도 대체로 강화될 전망이다. 한은 관계자는 "상호금융은 부동산 관련 가계대출 규제와 부동산업·건설업 등 여신한도 도입을 논의 중"이라며 "이같은 대출 규제와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우려, 여신건전성 관리 등으로 대출태도 강화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12 14:51:2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