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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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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이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3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 59·84·119㎡, 총 1,990세대 규모다. 평형별로 ▲전용 59㎡A 97세대 ▲전용 59㎡B 97세대 ▲전용 84㎡A 1,089세대 ▲전용 84㎡B 233세대 ▲전용 119㎡A 372세대 ▲전용 119㎡B 102세대 등이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4차 산업 도시인 브레인시티에 위치한다. 브레인시티에 신축되는 아파트 중 유일한 1군 브랜드이다. 단지 북측에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설립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 남측에는 '아주대 평택병원' 조성을 위해 지난해 6월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 주체인 아주대의료원이 브레인시티 종합의료시설용지에 대한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각종 의료 첨단 시설을 갖춘 의료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최고 입지를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도보 거리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가 위치한다. 또한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예정돼 있다. 차로 15분 거리에는 수도권 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있고, 2025년에는 수원발 KTX가 정차하는 광역 노선이 추진 중이며 GTX-A·C 노선 연장도 계획되어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에 처음으로 대형평형인 119A,119B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설계해 조망권과 채광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동간거리를 최대로 넓힌 공간설계로 개인의 프라이버시도 보호할 수 있다. 세대 당 1.43대 주차 가능하며, 대우건설만의 파이브 존 시큐리티 시스템(Five Zones Security System)을 이용해 단지 외곽에서부터 세대 내부에 이르기까지 입주민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푸르지오만의 스마트 3중 바닥구조 특허기술이 도입 돼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넓은 중앙광장을 포함해 다채로운 컨셉의 어린이 놀이터, 가족 단위로 어울릴 수 있는 단지 내 '모두의 정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부지에 계획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자녀들을 위한 돌봄공간인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해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니어클럽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브레인시티 내 유일하게 4개 레인을 갖춘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골프클럽, GX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입주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그리너리 스튜디오를 비롯해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그리너리 카페 등 차별화된 교육·문화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1990세대에 달하는 대단지의 상징성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브레인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인근에 위치하며, 2028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26 09:08: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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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들썩이는 집값…정부 '토허제 확대' 엄포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에도 서울 집값이 들썩이면서 정부가 규제 지역 추가 지정을 예고했다. 강남 3구와 용산구의 경우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모든 규제가 적용 중임에도 집값이 다시 상승세를 탔고, 강남에 인접한 과천과 분당 등도 집값이 심상찮다는 이유에서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0.13% 올라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상승폭이 전주 0.10%에서 0.13%로 확대됐다. 자치구별로는 강남(0.26%)과 서초(0.32%), 송파(0.30%) 등 강남 3구와 용산구(0.16%)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해당 구는 지난 3월 24일 전체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서초구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송파구는 잠실·신천동 재건축 추진단지 위주로, 강남구는 압구정·대치동 위주로 집값이 올랐다. 경기도는 전체로 보면 집값이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과천시(0.23%)와 성남 분당구(0.21%)는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집값이 잡히지 않으면서 정부는 추가 규제를 언급하고 나섰다. 정부는 지난 23일 '제16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열어 최근 용산·강남 3구 등 서울 지역의 주택가격 변동성이 소폭 확대됐다며 부동산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지정 등 시장안정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서울특별시,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이 참석했다.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감이 큰 만큼 주택 공급도 점검했다. 인허가·착공 등 공급 조기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해 나갈 방침이며, 서울시는 재건축·재개발 속도를 높이기 용적률을 최대 300%까지 한시적으로 상향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와 서울시는 현재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모든 신고거래를 점검하고, 중개사무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다. 시세조작 담합 정황을 포착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무관용을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토지거래허가대상 아파트의 실거주 의무 위반 여부를 점검해 위반자에 대해서는 실거래가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25 11:16: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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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카타르 미래 인프라 사업 공략 가속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손잡고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의 인프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 위치한 라스 부폰타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QFZA)과 향후 카타르 내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의 공동 투자와 기술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QFZA는 카타르 중장기 개발 계획을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경제구조 개선을 위해 2018년 설립된 전담관청이다. 현재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과 항만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3개의 특별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해 물류, 제조, 기술 등 산업 전반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QFZA 셰이크 모하메드 알 타니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의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에 조성 예정인 태양광 발전, 데이터 센터 등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에 대한 광범위한 협력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QFZA는 토지·인프라 제공, 각종 인허가 및 법률·규제·인센티브 지원 등을 맡고, 삼성물산은 다양한 프로젝트의 공동투자를 비롯해 인프라 사업 수행·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기로 했다. 셰이크 모하메드 알 타니 CEO는 "이번 협약은 카타르를 지속가능한 혁신과 첨단 기술을 갖춘 글로벌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제·사회·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해내고, 삼성물산과 같은 글로벌 리딩 기업이 카타르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사장은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그린에너지, 디지털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통해 카타르 국가 비전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에서 875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을 비롯해 LNG 터미널, 담수복합발전 등 다수의 플랜트를 수행하며 카타르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인프라 사업 참여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25 09:51: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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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의 와이 와인]<283>이젠 나파밸리 아닌 파소로블스…'아메리칸 드림' 다우빈야드

<283>美 다우빈야드(DAOU Vineyards) 다들 미쳤다고 했다. 이런 산과 땅을 샀다가는 돈만 다 날릴 것이라고 했다. 다니엘 다우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파소 로블스에 와이너리를 세우겠다고 했을 때다. 그간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던 형 조르주 다우마저 말렸다. 나파밸리도, 소노마도 아닌 파소 로블스라니. 당시만 해도 파소 로블스는 프랑스 남부 론 품종으로 와인을 생산하긴 했지만 품질은 그닥 좋지 않았고, 그나마도 다니엘이 사겠다고 점찍은 곳은 와이너리가 전무했던 지역이었다. 설립 20년도 채 되지 않아 무려 1조원에 팔린 다우빈야드(DAOU Vineyards·이하 다우)의 '아메리칸 드림' 스토리는 이렇게 시작했다. 넵 루키치 다우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다우는 파소 로블스를 프리미엄 카베르네 소비뇽의 차세대 중심지로 끌어올렸다"며 "숨겨진 보석같은 다우의 포도밭 뿐만 아니라 파소 로블스 지역에서 예외없는 품질의 와인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현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우는 다니엘과 조르주 다우 형제가 2007년 세운 와이너리다. 미국 뿐 아니라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등 장장 8년간 전 세계 와인산지를 물색한 끝에 정착한 곳이 파소 로블스다. 먼저 파소 로블스가 어디인지 봐야 한다. 캘리포니아에서 샌프란시코와 로스앤젤레스 중간쯤이다. 다니엘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토양이다. 파소 로블스 안에서도 아델라이다 디스트릭트 AVA에 위치한 다우 마운틴은 캘리포니아 다른 지역과 달리 석회질과 점토가 주를 이뤘다. 보르도에서도 우아하고 숙성잠재력이 좋은 와인을 만들어내는 쌩테밀리옹과 같다. 다니엘이 당시 파소 로블스에서 모두 반대했던 카베르네 소비뇽 등 보르도 품종을 심었던 것도 그래서다. 넵 대표는 "나파밸리 대부분의 와이너리들이 좋은 와인을 만들어내는 요소로 기후가 80%, 토양을 20%로 본다면 다우는 반대로 토양이 80%로 더 중요하게 본다"며 "그래야 타닌과 산도, 당도, 미네랄 등이 양조하면서 조정한 균형이 아니라 처음부터 완벽히 균형미를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파밸리와 비슷한 기후 속에서 좋은 땅을 만난 카베르네 소비뇽은 그야말로 잘 자랐다. 다우 디스커버리 카베르네 소비뇽은 내놓자마자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카베르네 소비뇽의 자리에 올랐다. 과실과 산미가 잘 균형을 이뤘고, 타닌은 벨벳같았다. 플래그십 와인인 '소울 오브 어 라이언'이 평론가들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은 가운데 카베르네 소비뇽 100%로 만든 고가의 '패트리모니'는 나파밸리 컬트 와인을 넘어서는 것으로 평가됐다. 다우 이전에 60% 이상이 론 품종을 재배했던 파소 로블스는 이제 50% 이상이 카베르네 소비뇽을 키운다. 다우가 파소 로블스의 역사를 바꿔놓은 셈이다. 사실 진짜 아메리칸 드림은 따로 있다. 레바논 출신인 다우 형제가 내전 속에서 살아남아 프랑스와 미국에 건너간 것부터 맨 손으로 병원 시스템 IT 관련 스타트업을 만들어 미국 증시에 상장해 소위 대박을 터트린 것까지 모든 여정이 그랬다. 그래서 다우 와인에는 다우 형제는 물론 그들의 가족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소울 오브 어 라이언'은 다우 형제가 아버지에게 헌정하는 와인이다. 사자가 힘들때나 기쁠때나 용기있게 으르렁거릴 수 있는 영혼을 가져야 한다. 아버지가 직접 선택한 자서전의 제목을 그대로 와인명으로 썼다. '소울 오브 어 라이언'은 넵 대표를 다우로 합류하게 만든 와인이기도 하다. 다우 형제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마신 이 한 잔은 다우의 가능성을 확신하게 했다. 보디가드 시리즈는 다우형제가 어머니에게 헌정하는 와인이다.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자식의 보디가드겠지만 내전을 겪은 다우형제에게는 더 각별했다. 집 앞에 떨어진 폭탄으로 혼수상태까지 빠졌던 아들들을 살려낸 어머니였다. 넵 대표는 '보디가드 샤도네이'의 레이블에 이런 스토리를 담았다. 우아하고 아름답지만 동시에 슬픔과 우려를 담고 있는 여성이다. '패트리모니 카베르네 소비뇽'은 다우의 정점을 찍은 와인이다. 다우 내에서도 "패트리모니 이상의 와인은 만들 수 없다"고 하는 와인이다. 최상급 포도만 손으로 수확하고, 줄기를 제거해 선별기를 거쳐 페놀 함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포도만 탱크에 담는다. 페놀 수치가 높으면 와인의 구조감과 복합미가 좋다.

2025-05-22 15:49: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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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한발 앞선 AI전략으로 혁신적인 고객 경험 제공

KB금융그룹이 한 발 앞선 인공지능(AI) 전략으로 혁신적인 고객 경험 제공에 나선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임직원의 일하는 방식과 금융 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고자 전 금융권 최초로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의 AI 활용 환경을 제공하는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을 이달 오픈했다.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은 KB금융지주와 8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저축은행)가 협업해 영업 현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AI 에이전트는 자율적으로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말한다. KB금융은 현업 직원 누구나 AI를 직접 활용하고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플랫폼 내에서 초급(No-Code), 중급(Low-Code), 고급(Pro Developers) 개발 환경을 고루 제공한다. IT 개발 경험이 없는 직원도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생성형 AI 기술에 기반한 금융 서비스 확산도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고객의 일상생활 속으로 스며들어가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으며, 주주총회에서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최신 기술들을 빠르게 도입하여 확실한 성공사례들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생성형AI가 본격적으로 활용되면 영업 현장에서는 고객들이 보다 신속·정확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대면 플랫폼(앱)에서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보다 고도화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한 발 빠른 준비를 통해 전 직원들이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협업자(Co-Agent)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AI 기술에 기반해 그룹 전체의 생산성과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KB금융은 향후 3년 내 WM, 개인금융, 기업금융 등 그룹 주요 17개 업무 영역에 걸쳐 90여개 에이전트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AI 전략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 회장은 "앞으로의 10년은 지나온 10년보다 훨씬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세상을 바꾸고 있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자국 우선주의 경향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들은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를 더 고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앞서 "불확실성의 시대에 남들보다 반걸음 빠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효율 경영과 혁신 성장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그룹 전체를 변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22 10:06: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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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은행권 본인확인서비스 상호연동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5개 은행(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은행권 본인확인서비스 상호연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형주 KB국민은행 스타뱅킹영업본부장을 비롯한 각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인확인서비스는 온라인에서 회원가입, 고객정보 변경 등 금융 거래 시 본인임을 증명하는 데 활용되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뱅킹 본인확인수단으로 은행인증서가 추가된다. KB스타뱅킹에서 ▲KB국민인증서 발급 ▲신규 계좌 개설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거래에 다른 은행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고, 다른 은행 앱의 본인확인수단으로 KB국민인증서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중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에서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며, 다른 은행 모바일뱅킹 외에도 본인확인서비스가 필요한 공공기관, 민간기업 대상으로 인증서 기반 본인확인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은행권 본인확인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보안 안전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 중심의 인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22 09:43: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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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고객센터 협력업체와 '사랑의 봉사활동'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고객센터 상담업무를 위탁운영 중인 협력업체와 함께 서울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객센터 협력업체 임직원과 정민수 KB국민은행 고객컨택영업그룹 상무를 비롯한 은행 임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야외 활동이 많은 5월을 맞아 '피크닉 가방'과 '간식' 등을 직접 포장해 선물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도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선물을 포장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협력업체와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17년째 신입 장애대학생에게 노트북과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고 꿈을 응원하는 'KB두드림스타 장학금'도 운영 중이다. 또한, 매년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21 14:54: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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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효성중공업, 경기 광주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효성중공업은 경기 광주시에서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면적 59~161㎡, 아파트 818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2실을 더하여 총 8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72가구 ▲59㎡B 144가구 ▲84㎡A 64가구 ▲84㎡B 134가구 ▲84㎡C 134가구 ▲84㎡D 138가구 ▲96㎡A 62가구 ▲96㎡B 64가구 ▲150㎡ 4가구 ▲161㎡ 2가구 등이다.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는 인근에 위치한 경강선 경기광주역 이용 시 판교까지 약 14분, 강남까지 약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경기광주역에 GTX-D노선(예정)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단 4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경기광주역에는 서울 강남구 수서역과 연결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올해 6월 착공 예정이며, 2030년 개통 시 수서, 삼성까지 약 10분대, 강남까지 약 30분 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차량으로는 경충대로와 포은대로를 이용해 광주 전 지역 및 성남,용인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올해 1월 개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제2경부선) 구리~안성 구간과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도보로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참조은병원, 이마트, 경안시장, CGV, 행정복지센터 등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앞에 청석공원과 경안천이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을 영구 조망(일부세대)할 수 있고,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도 좋다. 경안천을 따라 풍부한 식재, 산책로, 광장 등을 조성하는 생태문화 수변공원 조성사업(2027년 예정)도 추진되고 있더, 교육환경으로는 인근에 광주초, 광주중, 광주중앙고, 경기도교육청광주도서관, 광주시립중앙도서관 등이 위치한다.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견본주택은 단지 부지인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5-05-21 14:08: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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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효성중공업, 경기 광주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효성중공업은 경기 광주시에서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면적 59~161㎡, 아파트 818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2실을 더하여 총 8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72가구 ▲59㎡B 144가구 ▲84㎡A 64가구 ▲84㎡B 134가구 ▲84㎡C 134가구 ▲84㎡D 138가구 ▲96㎡A 62가구 ▲96㎡B 64가구 ▲150㎡ 4가구 ▲161㎡ 2가구 등이다.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는 인근에 위치한 경강선 경기광주역 이용 시 판교까지 약 14분, 강남까지 약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경기광주역에 GTX-D노선(예정)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단 4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경기광주역에는 서울 강남구 수서역과 연결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올해 6월 착공 예정이며, 2030년 개통 시 수서, 삼성까지 약 10분대, 강남까지 약 30분 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차량으로는 경충대로와 포은대로를 이용해 광주 전 지역 및 성남,용인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올해 1월 개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제2경부선) 구리~안성 구간과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도보로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참조은병원, 이마트, 경안시장, CGV, 행정복지센터 등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앞에 청석공원과 경안천이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을 영구 조망(일부세대)할 수 있고,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도 좋다. 경안천을 따라 풍부한 식재, 산책로, 광장 등을 조성하는 생태문화 수변공원 조성사업(2027년 예정)도 추진되고 있더, 교육환경으로는 인근에 광주초, 광주중, 광주중앙고, 경기도교육청광주도서관, 광주시립중앙도서관 등이 위치한다.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견본주택은 단지 부지인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5-05-21 13:52: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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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금성백조건설, '평택 고덕 A48 금성백조 예미지'

금성백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A-48BL 일원에 짓는 '평택 고덕 A48 금성백조 예미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431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가 위치한 고덕국제신도시는 글로벌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교육 특화 구역으로 조성 중이다. 평택 고덕 A48 금성백조 예미지 인근에 있는 약 16만7000㎡ 규모의 에듀타운 부지에 국제학교(예정), 특목고(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는 함박초와 해창초·중교, 학원가가 있다. 이와 함께 평택시 최초의 종합 역사박물관인 평택박물관(예정), 어린이창의체험관(예정), 평택중앙도서관(예정), 평택아트센터(2025년 예정)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평택 고덕 A48 금성백조 예미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가까운 직주근접의 입지다. 삼성전자와 연계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산업 연구·개발 기업이 들어설 고덕R&D테크노밸리(예정)도 인접했다. 이와 함께 SRT 이용이 가능한 수도권지하철 1호선 평택지제역에서 강남, 수서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평택지제역에는 향후 수원발 KTX 열차 개통도 예정돼 있다. 고덕IC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평택 고덕 A48 금성백조 예미지는 개방감을 극대화한 넓은 동간 거리와 효율적인 주동 배치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구현했다. 전 타입 4베이(Bay)와 맞통풍 구조로 우수한 일조 및 채광 설계를 적용해 실거주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전용면적 84㎡C는 5베이로 설계돼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지상에는 차량이 없는 안전한 보행 동선을 중심으로 대규모 중앙광장과 테마정원 등을 조성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금성백조건설 관계자는 "'예미지'가 평택 고덕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선시공 후분양의 장점까지 더해진 만큼 오는 2026년 8월 입주예정으로 실거주와 투자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일원에 마련된다.

2025-05-21 11:01: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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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코오롱글로벌, 청주 '동남 하늘채 에디크'

코오롱글로벌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에 위치한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65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으로 구성됐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청주 동남지구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암동, 방서동, 운동동 일원에 약 206만㎡의 부지에 1만5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신도시급 개발사업이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동남지구 내 마지막 물량으로 조성돼 있는 인프라를 입주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1·2·3순환로 및 주요대로와 연결되어 지역 내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도 인접했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지구 내 중심 상권이 인접해 있고, 사업지 바로 옆에 하나로마트(청주점)가 위치해 있다. 이 외에도 인근에 용암동 우체국, 롯데마트(상당점), 롯데시네마(청주 용암) 등 다양한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 등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한 직주근접 단지다. 청주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LS일렉트릭, LG화학 등이 입주해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역시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이 들어와 있다. 학군으로는 도보권 내에 운동초등학교, 운동중학교 및 병설유치원, 상당고등학교가 위치했다. 다양한 학원들이 밀집된 용암동 학원가, 분평동 학원가 등도 이용 가능하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대부분의 가구를 4베이(Bay) 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현관 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경로당과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의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동남구 용암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5-05-21 11:01: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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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금호건설, '오산 세교 아테라'

금호건설은 경기도 오산세교2지구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오산 세교 아테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일대(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오산세교2지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란 민간 건설사의 우수한 시공력과 브랜드 프리미엄, 정부의 안정성까지 결합한 주택공급 모델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되고, 특별공급 비율이 75% 수준이어서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을 통해 젊은 수요자들의 당첨 가능성이 높다. 오산세교2지구는 오산시 초평동 일대 총 1만8000가구(4만4000명)를 수용하는 신도시다. 여기에 오산세교3지구(예정)가 들어서면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대규모 신도시가 된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오산세교3지구 조성시 세교지구의 중심에 자리한다. 택지지구가 체계적으로 조성되면서 인프라가 우수하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오산IC(경부고속도로)와 향남IC(평택화성고속도로), 북오산IC(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서부로를 통해 수원, 화성, 동탄 등으로도 이동하기 용이하다. 경부선 철도를 가로지르는 횡단도로가 공사를 진행중이어서 오산시 동서 간 차량 흐름 개선도 기대된다. 교통 호재도 다수 대기 중이다. 오산역에 GTX-C노선(계획)이 추진 중이며, 오산역에서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연결하는 동탄도시철도도 계획돼 있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초교·고교(예정) 부지가 있으며, 초평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상재봉을 마주하고 있어 조망이 가능하며, 오산세교2지구 내 다양한 녹지와 오산천, 가감이산 등도 가깝다.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CGV 오산, 오산시청 등 쇼핑문화 시설과 관공서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우수하고, 4베이(일부 세대)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현관창고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마련해 공간활용도 극대화했다.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궐동에 마련된다.

2025-05-21 11:01: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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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셀토스 등 1만6577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14개 차종 1만657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 셀토스 등 2개 차종 1만2949대는 고압파이프 제조 불량으로 인해 고압파이프와 주변 부품의 연결부에서 연료가 누유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오는 28일부터 리콜을 진행한다. 비엠더블유의 BMW 520i 등 11개 차종 2213대는 48V 스타터 발전기의 배터리 배선 연결부 부품(슬리브) 장착 불량으로 인해 배터리 충전 불가, 시동꺼짐 및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리콜을 진행 중이다. BMW X3 20 xDrive 등 2개 차종 25대는 48V 스타터 발전기와 배터리 배선 간 연결볼트 체결 불량에 따른시동꺼짐 및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현대의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1390대는 수소 배출구 보호마개 설계 미흡에 따른 수분 유입 및 빙결로 인해 압력 해제 밸브의 정상작동이 불가해 과압 발생 시 중압배관 연결부 이탈로 인한 수소 누출 가능성으로 22일부터 리콜을 진행한다.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21 09:06: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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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은 없다'…서울 '귀한' 신축에 몰린 청약

서울 중심부가 아닌 외곽에서도 20평대 아파트 분양가가 10억원 안팎까지 올라갔지만 특별공급에서도 모든 평형이 소진됐다. 향후 공급 부족이 예고된 만큼 예비 수요자들이 더 늦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은 평균 5.4대 1로 집계됐다. 314가구 모집에 1691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고척 4구역을 재개발한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원에 들어선다. 총 983세대 규모다. 서울에서는 올해 2월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 이후 첫 분양이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에 1038명, 신혼부부에 533명 등이 접수했다. 타입별로는 전 평형이 소진된 가운데 전용 59㎡A의 경쟁률이 20.4대 1로 가장 높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800만원선이다. 평형별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59㎡와 84㎡가 각각 10억240만원, 12억4060만원이다. 신축에 최근 높아진 공사비를 감안하면 합리적인 분양가지만 당장은 주변 시세를 웃돌다보니 다소 부담스럽다는 시각도 있었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의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은 평균 4.5대 1로 집계됐다. 265가구 모집에 1197명이 몰렸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에 751명, 신혼부부로 376명 등이 접수했다. 타입별로는 역시 전 평형이 소진된 가운데 전용 59㎡C의 경쟁률이 7대 1로 가장 높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500만원선으로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평형별 최고가 기준으로는 51㎡ 9억7280만원, 59㎡ 11억5060만원, 74㎡ 13억7820만원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가 선보이면서 특별공급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동탄 포레파크 자연 앤 푸르지오'의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은 평균 10.6대 1이다. 국민주택 838가구 특별공급에 8897명이 몰렸다. 같은 단지 민영주택 52가구 모집에도 622명이 신청해 경쟁률은 11.9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국민평형인 전용 84㎡가 6억원을 넘지 않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20 10:57:4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