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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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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컨시어지 뱅캉스' 시행

-영업점·비대면 거래 우수 고객 대상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컨시어지 뱅캉스'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뱅캉스'는 뱅크(BANK)와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산 관리를 계획 중인 고객에게 편안하고 편리하게 금융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세미나며, 웹 세미나 및 개인별 화상 상담의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주식전망, 부동산 투자전략, 절세 방안 등을 주제로 신한금융그룹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고객의 질문에 즉답이 가능한 화상 상담을 마련해 참가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신한은행은 영업점을 거래하는 우수 고객 중심으로 제공됐던 자산관리 세미나를 비대면 거래 고객까지 범위를 넓혀 신한 쏠(SOL)과 신한PWM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회차별 50명, 총 150명을 모집하는 참가 신청이 5분 만에 마감돼 참가 인원을 각 회차별 150여명, 총 450여명으로 늘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고객과 소통이 가능한 화상상담 방식의 웹 세미나를 마련해 폭넓은 금융 정보 제공과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0 14:48: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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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78>여름 보양식 대신 알자스 와인

<78>佛 알자스 그랑크뤼 안상미 기자 예로부터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 에너지를 북돋워주는 와인으로 여겨졌다. 이를테면 우리가 여름에 챙겨먹는 보양식 같은 존재다. 이 와인이 만들어진 곳은 분지 지형이다. 여름이 길고, 기온 올라가기 시작하면 38도는 기본이다. 우리나라 대구 지역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이 더운 곳에서 포도알이 서서히 익는다. 가을은 건조하다. 충분히 익어도 당도는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는데 산도가 유지된다. 단단하게 구조감이 있으면서 생기있는 보양와인이 될 수 있는 이유다. 어떤 와인인지 말하기 전에 일단 눈을 감고 맛보자. 레드 와인일지, 화이트 와인일지 가늠이 안된다. 탄닌 때문이다. 신선한 과일향이 화이트 와인인가 싶더니 와인을 삼켜도 혀가 천장에 붙어 멈춰있는 듯 입안을 조이니 분명 레드 와인인가 싶다. 다음 잔으로 옮겨봐도 마찬가지다. 스모키한 향이 묵직하게 들어오더니 짭쪼름하다. 분명 매력적이다. 이승훈 와이너 대표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WSA아카데미에서 열린 '제19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X와이너 알자스 마스터클래스'에서 알자스 그랑크뤼 와인에 대해 말하고 있다. /소펙사 이승훈 와이너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WSA아카데미에서 열린 '제19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X와이너 알자스 마스터클래스'에서 "알자스의 떼루아는 많은 격변을 겪은 지질적인 역사로 다양하고 멋진 복합적인 매력을 갖게 됐다"며 "단지 리슬링이라는 품종에 머물기보다는 토양의 특성을 이해하면 그랑크뤼 와인의 경우 20년 이상 숙성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 10, 11회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거머쥔 최고의 소믈리에다. 지금은 와인수입사 와이너를 운영하고 있다. (왼쪽부터)비벨스베르그 그랑크뤼 리슬링 라 담, 리슬링 그랑크뤼 묀쉬베르그, 카스텔베르그 그랑크뤼 리슬링, 리슬링 글로스베르그./소펙사 현재 알자스 그랑크뤼 포도밭은 51개다. 그냥 휘발유성 향이 특색인 일반 리슬링 와인과 비교하면 안된다. 골격과 아로마에서 각각의 토양의 특색이 확연히 구분할 수 있는 와인이 바로 알자스 크랑크뤼다. '비벨스베르그 그랑크뤼 리슬링 라 담'은 사암, '리슬링 그랑크뤼 묀쉬베르그'는 화산퇴적암류, '카스텔베르그 그랑크뤼 리슬링'은 편암, '리슬링 슬로스베르그'는 화강암 토양에서 만들어졌다. 이 대표는 "편암 토양의 알자스 그랑크뤼는 세월이 켜켜이 쌓인 복합적인 매력이 그대로 표현된다"며 "구조감이나 정밀함, 단단한 산도 등이 잘 숙성시키면 엄청난 와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자스 화이트 와인은 멀리서도 한 눈에 알아보기 쉽다. 와인병이 길쭉하고 어깨 부분이 날씬한 경사를 이루면서 내려온다. 독일 와인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늘고 긴 그 와인병과 같다. 와인병이 이렇게 생겼다면 알자스 아니면 독일 와인이라는 얘기. 우리가 일본의 잔재를 싫어하듯 알자스 역시 와인병 속에 담긴 독일을 털어버리려 한 적도 있다. 알자스 와인 생산자들이 모여 와인병을 와인 특색에 좀 더 가까운 프랑스 부르고뉴 병으로 바꾸는 것에 대한 논의를 한 적도 있다. 그러나 긴 세월이 흐르면서 아픔은 오히려 장점이 됐다. 과거는 과거일뿐 와인병의 모양새는 멀리서 봐도 알자스 와인임을 알수 있는 하나의 특색이 됐다. 알자스 와인은 아시아 음식이랑 잘 맞다. 오크향이 두드러지지 않고, 무게감은 있어 한식은 물론 태국이나 베트남 등 향 강한 음식과도 잘 어우러진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09 16:14:56 안상미 기자
KB국민은행,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국내 시중은행 최초

KB국민은행은 지난 8일 5억 유로 규모의 5년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최초의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다. 발행금리는 5년 유로화 스왑 금리에 4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연 0.052%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 특히 국제 신용평가사 S&P와 피치로부터 최고등급인 'AAA'의 신용등급을 부여 받아 높은 신용도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유럽 시장에서 주요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최종 가산금리는 총 20억 유로를 상회하는 주문을 확보하며 최초 제시한 금리(이니셜 가이던스) 대비 10bp 가까이 절감된 40bp로 결정됐다. 쿠폰금리는 제로(0)금리 수준인 0.052%로 확정됐다. KB국민은행은 2014년 '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커버드본드법) 시행 이후 국내 최초로 법제화 미달러 및 원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한 데 이어 유로화 커버드본드도 최초로 발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발행사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발행을 포함해 현재까지 외화 4건(USD 11억·EUR 5억), 원화 7건(2조1200억원)의 법제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조달된 이번 발행 자금은 '지속가능 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조달 자금 일부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이중상환청구권법'에 근거한 유로화 커버드본드"라며 "커버드본드 본고장인 유럽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역대 시중은행이 발행한 외화 공모채권 중 가장 낮은 금리 수준으로 발행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특히 KB국민은행이 유지해온 주택금융시장의 전통적 강자 면모를 유럽시장에서도 인정받은 쾌거"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행은 BNP파리바, 시티그룹, CA-CIB, HSBC, JP모간 등이 주간사로 참여했으며, KB증권이 보조간사(Co-Manager)로 역할을 수행했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는 ▲서유럽 87% ▲동유럽 11% ▲아시아 2% 등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09 15:06: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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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퇴근길 온에어' 온라인 세미나 개최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연금의 필요성과 연금 제도 등을 설명하는 '제1회 퇴근길 온에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퇴근길 온에어 세미나는 연금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은퇴 전 연금 준비에 대해 막연함을 느끼는 3040세대에게 쉽고 편한 방법으로 연금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간 및 장소에 제약없이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는 왜 연금을 멀리할까 ▲오늘부터 친해지는 내 모든 연금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의 은퇴설계 전문가가 연금의 필요성 및 연금 준비 시 꼭 알아야 할 3층 연금제도(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에 대해 강의한다. 또 강의 내용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며, 강의 내용에 대한 질문을 연금 Q&A게시판에 등록하면 전문가의 답변을 받아볼 수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행복한 미래설계를 위한 종합적인 은퇴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금과 은퇴준비에 관심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번 퇴근길 온에어 세미나를 통해 연금과 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퇴근길 온에어 세미나의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 및 미래설계포유 웹에서 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09 14:37: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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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박인비 선수와 'e-워라밸아카데미' 생중계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지난 8일 유튜브 생중계를 활용한 언택트(Untact) 방식의 직원 행복 프로그램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와 함께하는 이(e)-워라밸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평일 퇴근시간 이후에 방송된 생중계에는 임직원 1000여 명이 접속하며 높은 관심과 열기를 더했다. 이날 '이-워라밸아카데미'는 박인비 선수의 원포인트 골프 레슨으로 시작됐다. 이어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보내온 직원들의 '골프 스윙 셀프 영상물'을 함께 보면서 박인비 선수가 각 직원들 마다 자세 교정, 올바른 스윙방법 등을 직접 코칭해 줬다. 유튜브에 접속한 KB금융 임직원들은 실시간 채팅과 화상통화를 통해 박인비 선수의 열성 팬임을 밝히는가 하면 명쾌하면서도 이해가 쉬운 코칭 지도에 감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골프 노하우와 취미 생활 등을 물어보는 등 평소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KB금융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맞는 구성원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즐거움을 주기 위해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며 "함께한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얻은 밝은 기운이 KB금융 고객분들에게도 희망찬 미소와 함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KB금융의 워라밸아카데미는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다'는 캐치프레이즈의 프로그램이다. '커피·도자기 공예·쿠킹·스마트폰 사진 클래스' 등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09 14:23: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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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KB국민은행장, 코로나19 극복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허인 KB국민은행장(가운데)이 글로벌사업그룹 직원들과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허인 행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기도하는 두 손과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에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어 개인 위생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세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허 행장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코리아 김연희 대표파트너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글로벌 캠페인의 의미를 담아 대표 글로벌기업인 최기영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이사,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허 행장은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이 국민들과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길 바란다"며 "KB국민은행도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09 10:20: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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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지주 하반기 경영전략 고심…"언택트강화·고객중심"

NH농협금융 22일, 신한금융 27~29일 예정 금융지주사가 줄줄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상반기는 예상보다 선방했지만 하반기부터는 코로나 여파가 본격화될 수 있다. 이에 대비한 충당금 추가 적립과 리스크 관리, 언택트 강화 등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개별 금융지주별로도 이슈가 산적한 상황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가 지난 3일 가장 먼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끝냈으며, KB금융지주는 오는 10일 화상회의를 준비 중이다. 하반기 경영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는 NH농협금융지주가 오는 22일, 신한금융지주가 27~29일로 잡아놓은 가운데 하나금융지주도 이달 중으로는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3일 '2020 하반기 경영전략 워크숍'을 온·오프라인 연계 방식으로 열었다. 손태승 회장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등 50여명의 그룹사 주요 임원은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고, 본부장급 등 다른 참석 대상 직원은 비공개 유튜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 채널로 참여했다. 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회를 강조했다. 그는 "고객은 물론 기업이나 직원들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변화를 겪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예상되는 건전성 악화 등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대응도 매우 중요하지만 언택트와 같은 세상의 변화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룹의 하반기 핵심 대응전략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고객중심 경영 강화 ▲디지털 혁신 ▲경영효율화 ▲그룹 확장 및 시너지 등을 제시했다. KB금융은 화상회의로 하반기 경영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미 잘 갖춘 만큼 CEO들도 모두 화상으로 참여한다. 올해 경영전략 키워드로 내놓은 '리드(L.E.A.D) 2020'의 진행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언택트 시대를 맞아 디지털 혁신 등 하반기 추진해야 할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리드2020은 ▲그룹 핵심경쟁력 강화(Level up the core) ▲사업영역 확장(Expansion)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KB 구현(Active&creative KB) ▲고객중심 디지털 혁신(Digital innovation-customer centric) 등 4가지 방향을 말한다. 농협금융은 계열사 CEO와 전략 담당임원 등 40여명이 오프라인으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상반기 성과분석과 디지털 전환 등 하반기 경영전략을 짜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전망 및 대응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오는 27일에서 29일까지 하반기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한다. 온·오프라인 혼합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상반기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그룹의 디지털 전략과 펀더멘털(기반·기초체력) 및 회복탄력성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020-07-08 14:28: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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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팔로워의 크기가 곧 리더의 크기"

-유튜브 생중계로 새로운 리더십 강연 -"교육이 아닌 리더의 행동을 통해 경험하게 하라"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진옥동 행장이 임원 및 본부장과 전국 부서장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해 유튜브 생중계 강연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진 행장은 "세상은 B.C.(Before Corona·코로나 이전)와 A.C.(After Corona·코로나 이후)로 나뉠 것"이라며 "코로나 확산에 대처하는 여러 국가들의 다양한 성공과 실패 사례를 보며 선진(先進)과 후진(後進), 즉 일류(一流)국가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고 강연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제 일류 국가의 기준은 부의 축적이 아닌 공동체의 존속(지속 가능)을 위해 헌신, 절제할 수 있는 시민의 존재 여부가 될 것"이라며 "도태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꾸준한 변화와 함께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진 행장은 기업 문화와 리더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려는 노력이 후행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기업 문화로 잘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문화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명확한 가치이념 ▲이념이 반영된 문화기동장치(의례와 의식) ▲이를 제대로 작동시키려는 리더의 노력과 함께 ▲세 가지 요소의 반복적인 커뮤니케이션 등을 제시했다. 진 행장은 "기업 문화에 대해 교육하는 것보다 리더의 행동을 통해 신한의 비전이 무엇이고 우리가 어떻게 가야하는지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리더의 실천을 강조했다. 또 그는 "결국 리더의 크기는 팔로워의 크기로 결정되는 것으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많은 팔로워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82년 7월 7일 국내 최초의 순수 민간자본 은행으로 설립됐다. 창업자 정신과 기업 문화, 리더의 역할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 미래를 향해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 매년 7월 기업 문화를 테마로 전 직원이 함께하는 '컬처 위크(Culture Week)'를 신설하고, 첫 번째 순서로 임원 및 본부장과 전국 부서장이 참여하는 '리.더.주간(신한과 리더에게 이(利)로움을 더하는 신한문화 주간)'으로 진 행장의 리더십 강연을 마련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08 10:26: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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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유튜브 영상 조회수 1억회 돌파

-은행권 유튜브 채널 중 최초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은행권 최초로 공식 유튜브 채널의 총 조회수가 1억회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유튜브 채널은 2018년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이 선포되면서 고객과의 적극적인 디지털 소통 역할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금융정보와 유머, 감동, 공감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담은 엔터테인먼트 형식의 콘텐츠로 영역을 넓혀 고객 소통형 채널로 성장했다. 또 꾸준한 채널 관리와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시중은행 중 업로드 영상 수가 가장 많다. 특히 전체 1035개 영상 중 올해 등재된 수는 100개를 넘어섰으며, 올해 7월 현재 구독자 수가 16만명에 이르는 등 'KB 팬덤' 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공식 유튜브 채널 외에도 서브채널 '마니버니'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성 및 예능형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조회수 1억회 돌파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구독자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KB국민은행 페이스북을 통해 유튜브 구독 인증샷과 축하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1등(5명) 펭수 스마트 그립 톡 ▲2등(3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이 성장하는 것에 발 맞춰 금융 정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앞으로도 금융업의 전문성과 고객의 관심사에 집중하여 고객들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07 14:28: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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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한 달만에 흑자전환…수출급감에 규모는 작년 반토막

-2020년 5월 국제수지 /한국은행 지난달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흑자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22억9000만 달러 흑자다. 지난 4월의 33억3000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흑자 규모는 전년 동원 51억8000만 달러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상품수지 흑자는 25억 달러다. 4월보다는 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흑자폭이 절반 이하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4월에는 전 세계적으로 봉쇄가 가장 심했다가 5월 들어 조금씩 풀렸다"며 "상품수지가 4월보다 나아질 수는 있었지만 여전히 작년과 비교하면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수출입 모두 감소세가 이어졌다. 수출 345억5000만 달러, 수입 320억5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각각 28.2%, 24.8%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에는 세계 교역량 및 제조업 위축에 따른 주요 수출품목 물량·단가 하락, 수입에는 유가 하락에 따른 원유 등 원자재 수입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여행 및 운송수지 개선의 영향으로 작년 5월 9억5000만달러에서 올해 5월 4억8000만 달러로 개선됐다. 여행수지 적자 폭은 6억 달러 축소됐다. 1년 사이 입국자 수는 97.9%, 출국자 수는 98.4% 감소했다. 본원소득수지는 5억4000만 달러 흑자다. 배당 수입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12억9000만 달러보다 줄었다. 한은은 올해 경상수지 전망치인 상반기 170억달러, 하반기 400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122억9000만 달러다. 문소상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상품수지와 밀접한 6월 통관무역수지 실적치를 보면 대중국 수출이 증가로 전환하고 전월보다 흑자 폭도 확대됐다"며 "당초 예상대로 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5월 중 32억4000만 달러 늘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07 11:11: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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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쏠야구 디지털 응원 포토제닉 팬투표 시작

-팬투표 최종 텁 30점 선정 -1인 1일 1회 투표 가능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무관중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쏠야구 디지털 응원 포토제닉' 이벤트의 우수 사진 선정을 위해 팬 투표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포토제닉 이벤트의 사진 공모는 지난 6월 11일부터 2주간 진행됐다. 각 구단을 응원하는 모습을 담은 접수작 중 신한은행이 1차 심사를 통해 각 구단 별로 20점씩, 총 200점을 선정해 신한 쏠(SOL) 쏠야구에서 팬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 30점을 선정한다. 투표는 한 사람당 매일 한 번씩 투표가 가능하며, 매일 중복 투표도 할 수 있다. 투표 참여 고객 모두에게 투표에 참여할 때마다 최대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득표수에 따라 최종 선정된 30점 중 ▲대상(1점) 맥북에어, MLB 바블헤드(류현진) ▲금상(1점) 아이패드·에어팟 프로 세트, MLB 바블헤드(추신수) ▲은상(3점) 20만 마이신한포인트 ▲동상(25점) 5만 마이신한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최다 득표 30점에 선정되지 못한 170점에는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응모한 사진을 보면서 야구팬들의 무관중 경기에 대한 아쉬움과 현장 응원의 갈증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쏠야구에서는 야구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미와 혜택이 가득한 이벤트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07 10:08: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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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덕분에 챌린지' 동참

NH농협은행 장미경 부행장(가운데) 및 임직원들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덕분에 챌린지' 수어를 표현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6일 여신심사부문이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국민에게 존경과 감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응원 캠페인이다. 국민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표현한 사진과 관련 해시태그를 SNS에 게시하고, 릴레이 형식으로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당초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하다가 지난 6일부터 전 국민을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확대됐다. 장미경 부행장은 지난 1일 수협중앙회 강신숙 상무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은행연합회 김혜경 상무와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 이향숙 교수를 지명했다. 장 부행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민 모두의 희생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은행도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상반기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이차보전대출 3590억원, 신규 유동성지원 3조8932억원, 기존 대출에 대한 이자 및 할부유예 1812억원 등 총 9조6038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07 10:02: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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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

-내 계좌 메뉴로 다른 은행 계좌 등록 및 잔고 가져오기 -입금, 출금, 이체 등 고객 거래의 중심이 되는 '카뱅 퍼스트' 전략 시동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오픈뱅킹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오픈뱅킹 서비스는 '내 계좌' 관리와 '가져오기' 기능에 집중했다. 다른 은행 입출금 계좌 잔액을 확인하고, 등록된 다른 은행 계좌에서 잔액을 가져올 수 있다. 이를 위해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내 계좌'를 선택하면 편리하게 '다른 은행' 계좌를 관리할 수 있다. 다른 은행 계좌는 예적금 및 대출, 휴면 계좌를 제외한 입출금 계좌만 등록할 수 있다. 어카운트인포를 통해 조회된 다른 은행 계좌를 선택하거나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해 쓸 수 있다. 카카오뱅크에서 등록할 수 있는 다른 은행 계좌는 최대 3계좌이다. 등록 계좌의 삭제 및 변경도 언제든 가능하다. 오픈뱅킹 서비스 편의성도 보강했다. 어카운트인포로 조회된 계좌를 선택하면 동시에 여러 계좌를 등록할 수 있다. '내 계좌로 빠른 이체하기' 동의를 하면 쉽고 빠르게 다른 은행 내 잔고를 가져올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고민하고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입금, 출금, 이체 등 고객 거래의 중심에 서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오픈뱅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가져오기' 기능을 실행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아이패드, 애플워치, 편의점 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07 09:53: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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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코로나 극복 외화 소셜본드 5억불 발행

-국내 금융지주 최초 신한금융지주는 7일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해외 투자자 대상 미화 5억불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Social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소셜본드는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특수목적채권이다. 신한지주는 이미 지난해 8월 5억불 규모의 외화 지속가능(ESG)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발행은 신한지주의 높은 신용등급(Moody's A1, S&P A)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채권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05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인 1.365% 이다. 특히 신한지주는 국내 금융지주회사 중 유일하게 특수목적채권 발행에 성공했으며, 이를 외화로 발행한 것 역시 신한지주가 처음이다. 신한금융은 이번에 발행한 5억불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를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신한금융은 지주의 높은 신용등급 및 발행 역량을 활용해 비은행 자회사의 외화조달 창구를 지주로 일원화 하는 등 그룹차원의 최적화된 외화조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이번 소셜본드는 금융 본연의 기능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발행됐다"며 "코로나 19로 변동성이 높아진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며 기업 자금공급여력을 확대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행은 총 134개 기관에서 발행규모의 약 4.6배에 해당하는 약 23억불의 주문을 확보했다. 지역별로는 ▲미주 23% ▲아시아 59% ▲유럽 18% 등의 분포를 보였다. 채권 발행은 BOA, 비앤피파리바, 크레딧아그리콜, JP 모간, 미즈호가 공동주간사로, 신한금융투자가 보조주간사로 각각 참여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07 09:37:1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