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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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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美 KKR와 2억불 규모 글로벌 전용펀드 조성

신한금융그룹은 9일 글로벌 대체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인 미국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2억 달러 규모의 신한금융그룹 전용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KKR은 197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투자회사다. 전 세계 다양한 자산군에 걸쳐 약 1947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 4개 대륙 16개 국가에 21개 사무소를 두고 있다. 신한금융과 KKR은 지난 2018년 9월 글로벌 대체투자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조성한 펀드는 KKR이 보유한 다양한 글로벌 투자 상품에 양사가 상호 협의한 자산배분전략에 따라 투자하며, 신한금융만을 위한 단독 맞춤형(Tailor-Made) 펀드이다. 특히 이 펀드는 일반적인 투자 방식과 달리 자산배분 및 투자 결정 등 펀드 운용 단계별로 양사의 협의가 가능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은 KKR의 투자 의사결정과 관련된 전 과정에 참여해 KKR의 글로벌 투자 경험과 역량을 직접적으로 이전(Knowledge Transfer)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신한금융은 첫번째 맞춤형 펀드의 포트폴리오로 KKR이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사모펀드(PEF) 분야를 선정했다. 신한대체투자운용을 통해 은행, 금투, 생명 및 오렌지라이프가 공동 참여하는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런칭했다. 두번째 포트폴리오는 안정적 투자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부동산 및 인프라 부문을 선정했다. 현재 50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펀드 조성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맞춤형 펀드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글로벌 대체투자 이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이번 KKR과의 단독 맞춤형 펀드 조성을 통해 그룹의 대체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그룹의 글로벌 대체투자 역량을 일류(一流)로 향상시키기 위해 KKR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1-09 09:02:17 안상미 기자
[인사]KB국민은행

◇ 승 진 〔지역본부장〕▲중부8(마두역) 강경석 ▲중부7(일산) 고덕균 ▲동부3(성수역) 기형서 ▲동부5(테크노마트) 김대현 ▲동부6(창동) 김상복 ▲충청7(세종청사) 김용 ▲호남3(화정동) 김용배 ▲경기중앙2(호계동) 김창기 ▲경기중앙7(정자동) 김회섭 ▲호남9(서신동) 박민수 ▲남부5(보라매) 박병권 ▲경기남3(수내역) 박상용 ▲대구·경북8(구미) 박용권 ▲중앙8(종암동) 박은연 ▲중부4(마포역) 박찬용 ▲대구·경북2(상인역) 서혜자 ▲남부3(구로벤처센터) 손계향 ▲대구·경북5(신암동) 손석호 ▲충청2(도안가수원) 송근우 ▲서초·강남8(강남역) 엄철운 ▲경인7(신중동역) 오순영 ▲강동·송파8(대치동) 유관권 ▲경기중앙8(동수원) 윤국진 ▲호남11(군산) 이병문 ▲강원·경기북3(진접) 이상신 ▲경기중앙1(평촌범계) 이종민 ▲중부3(서교동) 이준서 ▲대구·경북7(경산공단) 이택호 ▲동부산·울산4(울산) 이혁 ▲충청8(가경동) 장성기 ▲강동·송파5(명일동) 전동숙 ▲경남·서부산1(진주) 정천화 ▲경기남8(화성향남) 조후연 ▲호남8(제주) 최준식 ▲호남6(연향) 한권석 ▲강원·경기북2(의정부중앙) 한병철 ▲강원·경기북6(강릉) 황기수 ▲강서·양천7(검단산업단지) 황미숙 〔지역본부장 대우〕▲여의도영업부장 전승수 ▲강남스타PB센터장 김정도 ▲압구정스타PB센터장 손남숙 ▲글로벌지원부(소속) 조사역 박용진 ▲인재개발부(소속) 조사역 조일권 ◇ 전 보 〔지역본부장〕▲서초·강남7(압구정서) 강신주 ▲대구·경북6(범어동) 권혁기 ▲서초·강남5(양재역) 금경화 ▲동부2(청량리) 김두전 ▲강서·양천1(우장산역) 김성욱 ▲동부1(장한평역) 김양수 ▲강서·양천4(목동서로) 김영철 ▲경인4(구월동) 김용운 ▲경인8(부천) 김철균 ▲호남4(광주) 박기례 ▲강원·경기북5(원주) 박동환 ▲경기남5(수지) 박종수 ▲강동·송파6(선릉역) 오시현 ▲중앙6(약수역) 유정희 ▲경인2(가좌공단) 윤지홍 ▲경기중앙6(선부동) 이광식 ▲서초·강남9(언주로) 이재환 ▲동부산·울산8(범일동) 이화걸 ▲강동·송파3(문정법조) 장영호 ▲강서·양천2(화곡동) 정명재 ▲중앙1(남대문) 조영석 ▲서초·강남4(역삼동) 한명규 ▲강동·송파1(잠실중앙) 한미애 ▲중앙2(용산) 홍운 ▲중부5(광화문) 황병웅

2020-01-09 08:45: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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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PWM, 이정은6·김자영2 프로와 후원 협약

-LPGA 신인상 이정은6ㆍKLPGA 실력파 김자영과 브랜드 홍보 협약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브랜드인 신한PWM은 8일 서울 중구 신한PWM 서울프리빌리지센터에서 이정은, 김자영 선수와 브랜드 홍보 및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정은, 김자영 선수는 이번 시즌 동안 신한PWM 로고가 표기된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고, 고객초청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신한 PWM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신한PWM은 2019년 LPGA 신인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선수로 발돋움한 이정은 선수와 KLPGA의 실력파 선수 김자영 선수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를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PWM은 이정은, 김자영 선수에게 전담 PB를 통한 신한PWM만의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은은 "작년 신한PWM의 지원 덕분에 LPGA에서 좋은 성적이 있었던 만큼 올해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따고 LPGA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자영은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브랜드인 신한PWM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만큼 KLPGA 최고의 선수가 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왕미화 WM부문장은 "두 선수가 대회에만 전념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종합자산관리를 비롯한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출범한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브랜드인 신한PWM은 국내 금융권 최초의 은행과 금융투자의 복합 모델로 고자산 고객에 대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01-08 13:46: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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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비상(飛上)2020 전략]②윤종규 KB금융 회장 "지속가능경영 금융 리드(L.E.A.D)"

②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2020년 새해 첫 행보로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의 콜센터를 방문했다. 고객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다. 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KB금융의 미래 성장에 있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춥고 매서운 겨울이 오더라도 고객중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KB의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차가운 대지 위에서도 우뚝서는 KB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또 "날씨가 추워진 다음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는 것을 안다는 의미인 '송백후조(松柏後凋)'라는 말처럼 어렵고 힘든 때가 되면 진정한 가치를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속가능 ESG 경영 선도해야" 올해 금융시장을 둘러싼 환경은 녹록치 않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커졌고, 국내 경제 역시 3저(低) 현상 속에서 위기상황이 심화되고 있다. 그래서 윤 회장이 올해를 시작하며 무엇보다 강조한 것이 지속가능성이다. 윤 회장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Leader)가 될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지속가능한 KB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했다. 윤 회장을 비롯한 12개 계열사 대표이사들은 모두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KB증권 용인연수원에서 열린 '2020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ESG경영 선도 금융그룹'이 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그는 "ESG 기반의 경영체계를 신속히 체화하고, 더욱 확산하자"며 "지속가능 경영을 선도하는 모범 금융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 경영전략 키워드 '리드(L.E.A.D)' 윤 회장은 2020년 그룹의 경영전략 키워드로 'L.E.A.D 2020'을 선언했다. ▲그룹 핵심경쟁력 강화(Level up the core) ▲사업영역 확장(Expansion)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KB 구현(Active & creative KB) ▲고객중심 디지털 혁신(Digital innovation-customer centric) 등 4가지 방향을 뜻한다. 특히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에 나설 방침이다. 그는 "그룹 포트폴리오 완성도를 제고하고,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며 "다양한 M&A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할 것이며, 신중하게 접근하되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수익원으로는 '마이데이터'와 '마이페이먼트' 시장을 선점하고,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리브모바일을 통해 서로 다른 업종과의 협업 성공사례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조직개편, ESG 경영·글로벌 사업 방점 KB금융은 조직개편 역시 그룹의 협업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부문 중심으로 강화했고, 글로벌 사업과 ESG 경영체계에 힘을 실어줬다. 우선 기업투자금융(CIB)과 자본시장, 개인고객, 보험 부문 산하에 총괄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총괄은 계열사 간 협업추진 등 사업부문장을 지원한다.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글로벌 부문을 신설했다. 계열사의 글로벌 사업을 그룹 관점에서 통할하고, 진출 지역에서의 계열사 간 협업과 조정역할을 담당한다. ESG경영은 기존 사회공헌문화부를 ESG전략부로 개편해 그룹 차원에서 강화한다. 주주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요구하는 경영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사업부문 중심의 운영체계 강화와 속도감 있는 글로벌사업 추진, ESG 경영체계 강화를 통해 리딩금융그룹으로서 고객의 신뢰를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2020-01-07 15:13: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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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2020년 리스크관리 결의대회' 개최

-경기 불확실성 대비 -촘촘한 리스크관리로 질적 성장기반 구축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6일 리스크관리부문이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0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송수일 리스크관리부문장을 비롯해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금융은 단기업적 중심의 사업추진보다는 촘촘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질적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감독기관이 부동산금융 규제를 강화하고 해외대체투자를 점검하는 등 대체투자 건전성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경기 민감 자산을 집중 관리하고, 평균 증가율보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자산에 대해 자회사별 모니터링을 상시화 할 예정이다. 저금리 시대를 맞아 역마진 보험상품 증가와 운용수익률 하락 등에 따른 보험자회사 금리리스크도 집중 관리한다. 이와 관련해 강승원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채권전략 팀장이 '국내외 채권시장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며 저금리 기조에 따른 리스크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임직원들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농협금융의 지속성장 기반 구축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송 부문장은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 리스크관리부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선제적이고 내실있는 리스크관리 업무를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1-07 08:55: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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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비상(飛上)2020 전략]①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일류신한 도전…"

신한금융그룹은 2020년을 '일류신한'이라는 새로운 도전의 원년으로 잡았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오늘날 신한은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으로 우뚝 섰지만 이제 단순한 1등이 아닌 '일류(一流)'라는 더 큰 이상을 추구해야 한다"며 "올해는 지난 3년 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해이자 일류신한을 향해 도전하는 원년"이라고 강조했다. ◆ 신한금융, 일등 넘어 일류(一流) 신한금융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8960억원이다. 사상 최대를 경신하면서 KB금융지주 2조7771억원을 앞섰다. 신한금융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는 3조7030억원으로 리딩뱅크 경쟁의 승자는 사실상 신한금융으로 결정났다. 올해는 1등을 넘어 일류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조 회장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0년 신한경영포럼'에서 '일류를 말하다'를 주제로 직접 특강도 진행했다. 일류를 위한 첫 걸음은 고객신뢰다. 조 회장은 "일등은 상대적 순위에 불과하지만 일류는 고객과 사회의 절대적 신뢰를 의미한다"며 "일류의 신뢰를 쌓아 갈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제로, 고객중심 신 평가제도, 고객 투자자산 모니터링 강화 등 언제 어디서나 고객 퍼스트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영 전반에서는 개방성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그룹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의 확장·강화 관점에서 국내와 해외,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전략적 인수합병(M&A)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며 "개방형 전문인재 채용 등 경계를 초월한 경쟁환경이 요구하는 융·복합형 인재 확보를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R은 R로 극복한다"…회복탄력성 강조 리딩뱅크 자리는 굳혔지만 올해 금융시장을 둘러싼 환경은 만만치 않다. 조 회장은 "지금 신한을 향해 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이라는 회색 코뿔소가 돌진해 오고 있다"며 "국내와 해외, 금융과 실물에 걸친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 불확실성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한금융은 이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으로 'F.R.E.S.H 2020'을 제시했다.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기초체력(Fundamental) ▲축적된 성공의 힘으로 조직의 혁신을 추진하는 회복 탄력성(Resilience) ▲핀테크, 생활 플랫폼을 아우르는 신한이 주도하는 디지털 생태계 구현(Eco-system) ▲고객,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Stakehoder)와 상생하는 책임있는 기업시민(Sustainability)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융·복합형 인재 확보(Human-talent) 등을 말한다. 조 회장은 5개의 키워드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R(회복탄력성)을 꼽았다. 그는 "조직 관점에서 회복탄력성은 역경 속에서 핵심 역량을 재창조해 재도약을 이루어내는 힘"이라며 "전략적 복원력을 높인 기업은 위기극복 과정에서 새로운 역량을 지닌 기업으로 재탄생한다"고 강조했다. ◆혁신금융 '트리플-K 프로젝트' 가동 조 회장은 지난해 말 연임을 확정짓고는 가장 먼저 '트리플-K 프로젝트(Triple-K Project)'를 내놨다. 트리플-K 프로젝트는 제 2의 혁신금융 빅뱅을 위한 신한금융의 중장기 플랜이다. 오는 2023년까지 총 2조1000억원을 투자해 스타트업 핵심기업 2000개사를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 1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트리플-K 프로젝트는 아이디어와 기술력만 있다면 누구든지 신한금융의 체계적인 혁신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 생태계 구축과 금융 부문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코리아 크로스-컨트리 플랜(Korea Cross-Country Plan)'이다. 서울-대전-호남의 세로축과 경기-영남을 잇는 가로축을 중심으로 국내 혁신성장 생태계를 확대해 전국에 걸친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리아 투 글로벌 플랜(Korea to Global Plan)'을 통해서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신한금융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연이어 퓨처스랩을 출범시키는 등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 국가적 유망 벤처기업 육성계획인 'K-유니콘 프로젝트'에도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0-01-06 14:47:54 안상미 기자
신한은행,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시중은행 최초

신한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이하 ISMS-P)인증과 글로벌 네트워크에 대한 ISO 27001정보보호 표준 인증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MS-P는 금융보안원 주관으로 정보보호 관련 80개 항목과 개인정보보호 관련 22개 항목을 통해 까다롭게 확인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 체계다. 신한은행은 작년 6월부터 ISMS-P 인증 취득 준비를 시작해 '수집→이용→제공→파기'에 이르는 은행 내 개인정보 흐름을 분석하고, 단계별 보안조치를 강화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또 신한은행은 글로벌 영업점에도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 27001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정보처리시스템 관리 체계와 보안관리 프로세스 구축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의 영업 경쟁력 강화 및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경쟁력의 핵심은 고객 데이터를 안정하게 보호하며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 달려있다"며 "신한은행은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통해 더욱 신뢰받은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06 10:38: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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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새해 선물 IRP 이벤트

-신한 퇴직연금사업부문(은행·금융투자·생명) 공동 이벤트 신한금융그룹은 6일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2020 새해선물 IR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룹 퇴직연금사업부문이 주관하는 공동 이벤트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신규, 계좌이전, 퇴직금 입금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노트북,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개인형 퇴직연금 10만원 이상 신규 완료 후, 자동이체 고객 ▲타 금융기관에서 신한은행으로 퇴직연금 1000만원 이상 계좌이전을 완료한 고객 ▲퇴직금 입금기준을 충족하는 고객 등이다. 퇴직금 입금기준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신세계이마트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개인형 IRP는 연금준비와 함께 세액공제 혜택도 최대 198만원까지 가능한 대표적인 세테크 상품이다. 신한금융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으로 이뤄진 퇴직연금 사업부문을 금융권 최초로 매트릭스 체제로 개편하고, 수수료 인하 등 퇴직연금 가입고객의 가치 제고를 위해 원 신한(One Shinhan) 관점에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세법에 따라 IRP 세액공제 한도가 확대되고, 퇴직금 연금수령시 혜택이 강화되는 등 IRP 가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IRP를 가입하여 은퇴자금 마련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06 10:30: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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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000만원 전달

KB금융그룹은 지난 5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0(제7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한국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000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KB금융은 '유소년 피겨 유망주 후원을 통한 피겨 발전'이라는 취지로 2015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10명의 남녀 유망주(남2, 여8)가 장학금을 받았다. 이번 장학금 수혜자는 '2019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와 이번에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0' 등의 주요 대회 성적을 고려해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선정하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피겨 스케이팅을 포함해 동계 스포츠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다"며 "KB금융과 함께 성장한 피겨 여왕 김연아처럼 이 장학금이 피겨 유망주들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B금융은 김연아가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06년 KB국민은행에서 후원을 시작한 이후 피겨 스케이팅을 비롯한 동계 종목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피겨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봅슬레이-스켈레톤,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컬링 국가대표팀을 후원 중이다.

2020-01-06 10:22: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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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지속가능 ESG 경영 선도할 것"

-KB금융그룹 '2020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했다. KB금융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KB증권 용인연수원에서 윤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속가능 경영을 선도하기 위한 ESG 기반의 KB금융 전략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고, 최고경영자(CEO)와 12개 계열사 대표이사 모두가 'ESG경영 선도 금융그룹'이 될 것을 다짐했다. '2020년 금융업 전망' 및 '시장에서 바라보는 KB에 대한 평가'라는 주제의 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서는 지난 경영 성과를 되돌아보며 2020년 경영전략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고, 해결책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디지털/IT, 리더십 등에 대해 강연과 함께 각 주제별로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토론하는 포럼도 진행됐다. 2020년 그룹 경영전략방향의 실행 방안 도출을 위한 사업 부문별 심층 토의시간도 진행됐다. ▲디지털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 ▲글로벌 ▲자본시장 ▲개인고객 ▲중소기업(SME) ▲보험 등 총 8개 사업 부문별 분임토의를 통해 각 사업 부문별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했고, 전체 경영진이 각 실행방안에 대해 추가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등 치열한 피드백 과정으로 이어졌다. 윤 회장은 "ESG 기반의 경영체계를 신속히 체화하고, 더욱 확산하자"며 "지속가능 경영을 선도하는 모범 금융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 회장은 "2020년 경영전략방향인 'L.E.A.D 2020(Level up the core, Expansion, Active&creative KB, Digital innovation)'을 업무 추진시 항상 생각하고, 모든 경영진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도약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모든 경영진들이 모여 활발한 토의를 통해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중점 추진 사업별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경영진들이 다함께 논의하는 집단지성을 통해 최종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어 더욱 의미 깊었다"고 말했다.

2020-01-05 08: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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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R(침체)은 R(회복탄력성)로 극복해야"

-신한금융그룹, 2020 신한경영포럼 개최 -그룹 전략방향성 'F.R.E.S.H 2020'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일류(一流)신한 도전을 위해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조 회장을 비롯한 전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경영진 및 임, 본부장 등 총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조 회장은 "2020년을 힘차게 시작하는 첫 영업일에 신한의 리더들과 함께 그룹이 나아가야 할 뱡향을 공유하는 경영포럼을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경영포럼이 일류신한을 향한 원대한 여정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무엇이 일류를 만드는가?'라는 키워드로 진행됐다. 먼저 조 회장이 '일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일류 기업의 조건'을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 강연과 올해 경영환경 및 그룹의 전략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예술·과학·비즈니스·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여러 분야의 테마 강연과 토의를 통해 일류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 하는 시간과 2020년 그룹의 7대 전략 과제에 대해 조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회장은 올해 두 가지 큰 도전으로 '2020 스마트(SMART)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와 '일류신한'을 제시했다.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그룹의 전략 방향성은 'F.R.E.S.H 2020'이라고 정의했다.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기초체력(Fundamental) ▲축적된 성공의 힘으로 조직의 혁신을 추진하는 회복 탄력성(Resilience) ▲핀테크, 생활 플랫폼을 아우르는 신한이 주도하는 디지털 생태계 구현(Eco-system) ▲고객,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Stakehoder)와 상생하는 책임있는 기업시민(Sustainability)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융·복합형 인재 확보(Human-talent) 등을 말한다. 조 회장은 5개의 키워드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R(회복탄력성)을 꼽았다. 그는 "조직 관점에서 회복탄력성은 역경 속에서 핵심 역량을 재창조해 재도약을 이루어내는 힘"이라며 "전략적 복원력을 높인 기업은 위기극복 과정에서 새로운 역량을 지닌 기업으로 재탄생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회장은 지금 신한을 향해 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이라는 회색 코뿔소가 돌진해 오고 있으며, 국내와 해외, 금융과 실물에 걸친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 불확실성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류신한으로 도약하기 위한 7가지 전략과제로는 ▲고객중심 원 신한(One Shinhan) 체계 강화 ▲시장선도 비즈니스 모델 확대 ▲고도화된 글로벌 성장 전략 추진 ▲혁신주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치창출 지속가능·혁신금융 본격화 ▲변화대응 리스크관리 역량 차별화 ▲일류지향 신한가치 확립 등을 제시했다.

2020-01-05 07:33:03 안상미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총 2700억원 규모의 '희망사회프로젝트'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일 희망사회프로젝트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도시재생 지원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전 그룹사가 함께 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프로젝트를 통해 총 27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자체 도시재생 지원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지역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사업모델 도입과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코칭을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및 일자리 창출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국토교통부의 국비지원 사업인 새뜰마을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30곳 중 추가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부산 사상구 학장동 새밭마을', '세종 조치원 침산마을', '순천 청수골' 등 3개 지역을 선정했고, 각 지역마다 맞춤형 지역 경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해 3년간 총 45억원(지역당 최대 15억)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저출산, 고령화 등 다양한 지역 사회문제를 구성원과 전문가들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공모사업' 을 추진하는 등 취약지역의 경제, 사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사회프로젝트의 비전인 '모두가 함께 잘사는 희망사회'를 만들기 위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며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1-02 15:34:0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