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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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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올원뱅크 3.0' 출시 기념 이벤트

NH농협은행은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3.0'을 출시한 기념으로 '고객중심! 올원뱅크 올 뉴(All New)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올원뱅크 전용 신상품 'NH올원해봄적금' 또는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을 가입하거나 올원뱅크3.0 출시기념 및 300만회원 달성 응원 댓글을 작성한 고객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는 올원뱅크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다음달 14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NH올원해봄적금을 가입하고 응모한 고객 중 총 1300명을 추첨해 1000명에게는 우대금리쿠폰(2.0% 100명, 1.0% 200명, 0.5% 700명)을, 30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아웃백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을 가입하고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는 가입 및 추가적립 시 USD 90% 환율 우대를 적용하고, 이 중 3명을 추첨해 50만원 상당의 항공권(1인 2매)도 지급한다. 올원뱅크 3.0 출시기념 및 300만 회원달성을 위한 응원 댓글을 작성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에게 이디야 커피 모바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원뱅크 회원 수 30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적이며 차별화된 올원뱅크 전용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8-11-19 10:08:30 안상미 기자
KB금융, 디지털 기반 '그룹 합정연수원' 개원

KB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지주 및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그룹 내 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연수원 시설인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을 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합정연수원은 지하철 합정역 8번 출구 앞에 위치한 KB손해보험 합정사옥 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소강의실, 다목적 계단형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스터디공간, 자율학습공간,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합정연수원은 키오스크를 통한 출입관리 및 이용구역의 전원과 조명이 자동으로 온오프(On/Off) 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상주직원이 없이도 운영 가능한 체계를 구현했다. 그룹 내 다른 연수원이나 회의공간에서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화상강의시스템도 완비해 시설 인프라 측면에서의 디지털화를 구현했다. 향후 합정연수원은 각 계열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정규연수 프로그램은 물론 계열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식공동체(CoP) 활동, 소모임, 워크숍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 그룹 내 전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자유롭게 학습, 연구하는 오프라인 인프라로서 KB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반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대부분 계열사 연수원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낮아 다소 불편했지만 합정연수원 개원을 통해 연수원 이용에 대한 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율학습공간 제공으로 다양한 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계열사가 원 펌(One firm)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9 10:07: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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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회계잔혹사] ①삼바와 감독당국

우리나라가 지난 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한 이후 7년이 지났다. 회계투명성을 강화하겠다며 적극 받아들였다. 하지만 국내 증시 시가총액 4위까지 오르내렸던 한 기업이 고의 분식회계를 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셈이다. 해당 기업이나 그룹집단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 회계 신뢰도는 땅에 떨어졌다. 세세한 규정(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해놓지 않은 원칙 중심의 IFRS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의 수단이 되어 버렸다. 대한민국의 회계잔혹사를 들여다 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가 고의적 분식회계로 주식 거래가 정지됐지만 책임을 지는 이들이 없다. 투자자들의 가슴은 멍들어 간다. 기업은 정해진 상장절차를 모두 거쳤고, 회계처리 역시 전문가 집단은 물론 감독당국으로부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오히려 억울함을 토로 중이다. 감독당국 역시 문제가 없었다는 답변은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감리결과일 뿐 직접 나선 특별감리 결과는 다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삼성바이오는 당초 미국 나스닥 상장을 계획했다. 하지만 한국거래소(KRX)는 우량기업이 해외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내 상장을 설득했다. 결국 금융당국은 상장규정까지 바꿨고 삼성바이오를 국내 주식시장에 붙잡았다. 하지만 상장한 지 2년이 지나 분식회계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다. ◆ 감독당국,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삼성바이오에 대한 분식회계 의혹은 2016년 말 상장 직후부터 꾸준히 이어졌다. 참여연대가 삼성바이오의 분식 회계 의혹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질의서를 보내자 금감원은 "문제없다"는 답변을 냈다. 정확히 말하자면 금감원은 감사인과 위탁기관의 의견을 빌었다. 금감원은 "2011년~2015년 감사보고서에 대한 감사인(삼정회계법인) 및 2016년 반기감사보고서에 대한 감사인(안진회계법인, 지정감사)이 적정의견을 표명했고, 2015년 감사보고서에 대한 공인회계사회의 감리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는 등 회계기준 위반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진웅섭 당시 금감원장 역시 지난해 초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공인회계사회가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말했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올해 5월이다. 금감원은 1년여 간의 특별감리 결과 분식회계 혐의가 있다며 이례적으로 조치사전통지 여부를 공개하고 강경 대응을 시작했다. 금감원의 특별감리든 비상장법인의 감리업무를 위탁받는 공인회계사회의 의견이든 소액주주들에게는 다를 바가 없다. 결과론적으로 같은 재무제표를 놓고 다른 결론이 나왔다. 소액주주들이 "바뀐 것은 정권밖에 없다"고 성토하는 이유다. 특히 이번 분식회계는 삼성바이오가 상장되기 전인 2012~2015년 재무제표에서 벌어졌다. 상장심사를 진행한 거래소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입장이다. ◆ 삼바 "금융당국이 문제없다고 했다" 당국의 입장이 180도로 바뀌다 보니 삼성바이오 역시 증선위 결정에 승복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 측은 증선위의 분식회계 발표 직후 "당사는 기업회계기준을 위반하지 않았다"며 "증선위 판단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2016년 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에서 뿐만 아니라 금감원도 참석한 질의회신, 연석회의 등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문제없다는 판단을 받은 바 있다"며 "또 다수의 회계전문가들로부터 회계처리가 적법하다는 의견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는 "증선위의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며, 소송에서 반드시 진실이 규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삼성바이오는 지난달 서울행정법원에 증선위를 상대로 콜옵션 공시 누락 판단에 대해서도 부당하다는 취지의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 8만 소액주주 "이게 나라냐" 삼성바이오의 8만 소액주주들은 길을 잃었다. 삼성바이오는 기업공개(IPO) 당시 10조원의 자금이 몰렸던 유망 투자처였다. 정상적인 상장절차를 거치고 매년 회계감사도 '적정'이었던 곳에 투자했지만 소액주주들은 누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야 할 지 조차 모르는 상황에 놓여졌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성토가 쏟아지고 있다. 한 청원자는 "전 금감원장이 기준에 맞지 않는 것을 맞다라고 했다면 기업은 물론이거니와 그 당시 근무했던 실무자 및 총책임자에 대해 엄벌을 해야할 것"이라며 "그 반대로 이번 금감원장이 제대로 된 회계처리인데 잘못됐다고 제기해 문제를 일으켰다면 이번 금감원장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소액주주들은 회사는 물론 금융 당국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준비 중이다.

2018-11-18 11:43: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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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용카드 풀(Full) 신청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쏠(SOL)에서 편리하게 신한카드사의 인기 신용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신용카드 풀(Full) 신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도 '간편신청'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신용카드의 비대면 신청은 가능했지만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별도로 상담사와의 통화를 거쳐야 하고 은행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에 소득 등 증빙서류 제출 등이 필요했다. 이번에 도입된 신용카드 풀 신청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예·적금과 같은 일반 은행 상품을 가입하듯 쏠의 상품몰을 통해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거래 실적, 건강보험료 납부 현황 제출 동의 절차를 통해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신용카드 발급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와의 제휴를 통해 신용카드, 해외주식 등 다양한 영역의 금융상품을 쏠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위성호 은행장의 원앱-멀티파이낸스 플랫폼 전략에 따라 무엇을 원하는 고객이든 쏠을 통해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용카드 풀 신청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신.한.쏠쏠!(신용카드 발급받고 한번만 결제해도 쏠쏠한 경품의 기회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 말까지 쏠을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2월 15일까지 사용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5성급 호텔 숙박권(5명) ▲제네시스급 렌터카 2일 이용권(2명) ▲5성급 호텔 2인 식사권(5명)을 추첨해 제공한다.

2018-11-18 11:27: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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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베트남 호치민시에 대표사무소 개설

- 베트남 하노이지점 이어 남부지역 호치민에 제2호 지점 개설 추진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제2호 현지 채널인 호치민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김범구 국세관, 응웬호왕밍 베트남 중앙은행 호치민 부대표, 김윤수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장, 현지 기관 및 호치민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2016년 12월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지점 개점에 이어 이번에 호치민 대표사무소를 개소했으며, 향후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활발한 사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베트남, 인도를 핵심 거점화 추진국가로 선정했다. 베트남에 일반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농협만의 강점인 농업금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는 '상업금융+농업금융' 차별화 진출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적으로 현지 특화 사업모델을 발굴·접목하는데 관심과 기울이고 있다. 또 현지 최대 지점망을 보유한 국영은행 아그리 뱅크(AGRI BANK·농업농촌개발은행)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상호 자금지원, 거래 기업 소개 및 중장기적으로 디지털금융 및 농업금융 분야 노하우 공유 등 다각적 협력을 통해 타행과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호치민 대표사무소 개소 이후 베트남 내 영업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즉시 호치민지점 인가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베트남 남부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축 및 하노이지점 연계 여신 확대 등 종전보다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8 11:11: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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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누빈 NH농협금융 김광수 회장…"고객 신뢰 최우선"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이 영업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전국을 누볐다 농협금융은 지난 16일 김 회장이 경북지역 영업점 현장경영을 다녀왔다고 18일 밝혔다. 은행, 증권, 보험 등 계열사의 사업을 연계해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익을 확대하고,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생생한 현장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이번 경북지역 방문을 끝으로 2018년 현장경영 일정을 마쳤다. 지난 6월 통합 IT센터를 시작으로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의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해 왔다. 특히 직원과의 간담회에는 은행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전 계열사의 직원들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김 회장은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직원들과 함께 개선할 점을 논의했고, 특히 고객을 위한 제안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즉시 조치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실제 농협은행 여주시지부의 한 직원이 제안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위해 창구의 높이를 낮추어 보자"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어르신 맞춤 금융상담창구'를 개설한 바 있다. 어르신과의 거리감이 있는 기존 창구를 철거하고, 접점에서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새로 설치해 어르신과 같은 높이의 책상, 더욱 가까워진 거리에서 응대함으로써 의사소통도 원활해지고,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김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는 언제나 '고객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업점 직원들은 모두 고객과의 접점에 있으며, 농협금융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역설하며,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2018-11-18 11:11:26 안상미 기자
KB국민은행, 개인 인터넷뱅킹 서비스 전면 개편

KB국민은행은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모바일 중심 시대에 맞춰 인터넷뱅킹의 편의성을 모바일 수준으로 높이고, PC와 모바일 간 연결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4가지 콘셉트(FACE)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얼굴로 변화된 KB국민은행의 인터넷뱅킹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사용자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UI/UX)을 제공하며, KB스타뱅킹과 유기적으로 연동돼 연속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또 고객 행동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모든 메뉴를 이용빈도와 중요도에 따라 재그룹핑해 기존 747개의 메뉴를 496개로 간소화했다. 어려운 용어나 문장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비했으며,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간결화했다. 더불어 모바일을 넘나들며 장소에 상관없이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혁신했다. 예를 들어 출근길 지하철에서 KB스타뱅킹(앱)으로 펀드 상품에 가입하다가 잠시 중단할 경우 진행 중인 단계가 저장되고, 사무실에 도착한 후 인터넷뱅킹(PC)에서 다음 단계부터 이어서 가입을 할 수 있다. 상품가입 프로세스가 비교적 복잡하고 단계가 많은 펀드, 퇴직연금 상품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하고 가능 상품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 고객이 계좌 관련 주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조회가 편리하도록 UI를 개선했다. 카드 UI를 적용해 첫 화면에서 보유자산을 체크하고, 자동이체 조회, 이체, 해지예상조회 등 조회된 계좌에서 세부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계좌를 선택하면 계좌와 연관된 계좌별명관리, 통지서비스 신청, 빠른조회 등록 등 조회와 연관된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거래를 늘렸다. 이로 인해 고객이 알고 싶어 하는 세부 정보나 거래를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 자산총액 노출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잔액 숨김' 기능 및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계좌순서를 바꿀 수 있도록 '계좌순서 변경' 기능도 추가했다. 편리한 이체를 위해 '최근입금계좌','자주쓰는입금계좌', '내계좌', '단축이체' 등 4가지 편의 기능을 선택하게 함으로써 계좌이체 시 고객이 입력하는 정보도 최소화했다. 한 화면에서 이체를 완료할 수 있으며, 페이지 이동 없이 예비거래 단계에서 이체정보를 다시 확인하고 수정할 수 도 있다. 7개의 자동이체 등록 메뉴를 1개로 통합했으며, 자동이체 등록을 위해 입금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자동이체일, 시작연월일, 금액 등 추가 입력정보를 자동화해 친절하게 보여준다. 이와 함께 '최근 검색어','인기 검색어','키워드 자동완성' 등 통합검색 기능도 개선했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연관 검색어'기능을 제공하고, 잘못된 키워드를 입력해도 '제안 검색어' 기능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체감되는 정보의 양은 줄이고 핵심정보 중심으로 금융상품 정보를 시각화했다. 텍스트 위주의 나열 방식에서 카드형태의 레이아웃을 적용하고, 고유의 색상과 키워드 중심으로 상품정보를 요약해 고객이 많은 종류의 상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달 말에는'KB스타뱅킹 연동인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PC에 공인인증서가 없는 고객도 KB스타뱅킹에 있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별도의 인증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뱅킹 거래가 가능해진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빈번한 조회, 계좌이체 등 기본적인 뱅킹 업무는 모바일뱅킹을 많이 이용하지만, 상품 상세 검색, 큰 금액 이체, 펀드·연금 등의 상품 가입은 여전히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을 연결해 모바일 수준의 편의성과 PC의 장점을 결합해 고객 환경과 경험을 모바일뱅킹 수준으로 강화했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 전면 개편에 따라 오는 17일 오전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상품 가입, 공과금, 자동이체 등록, 다계좌이체 등 개인 인터넷뱅킹 일부 거래 및 공인인증센터 업무가 제한될 예정이다.

2018-11-16 10:41: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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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임원봉사활동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동방사회복지회 내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임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은 침대시트 교체, 바닥 매트 청소 등 아기방 정리와 아기들을 직접 돌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아일시보호소에는 현재 7개월 미만인 40여명의 아기들이 머물며, 입양 위탁을 기다리고 있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정성을 담아 만든 아기손수건, 턱받이 등 아기물품과 분유를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 하는 등 영아일시보호소의 영아에 대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보호소 관계자는 "최근 우유가격 상승으로 2차 가공식품인 분유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많았다"며 "신한은행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도움 줘서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겨울 한파를 대비한 청소를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아기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쁘다"며 "이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며 하루 빨리 좋은 가정을 만나 사랑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신한은행은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없는 국내외 빈곤 아동들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한 땀 한 땀 정성껏 장난감을 만들어 (사)프렌드아시아에, (재)한코리아에 전달한 바 있다.

2018-11-16 10:21: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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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여행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최고 연 6.0% 금리를 제공하고, 여행고객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여행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 여행적금'은 정기적금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이며,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금리는 가입기간 1년 기준으로 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 최대 연 4.2%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6.0%다. 우대금리는 우리은행 첫거래 고객,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또는 연금) 수령이나 공과금 자동이체 등의 조건 충족시 최대 연 0.7% 포인트, 우리신용카드 이용액과 공과금 카드납부 등의 조건 충족시 최대 연 3.5% 포인트가 제공된다. '우리 여행적금' 가입고객에게는 제주항공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제휴서비스가 제공된다. 고객은 적금 만기자금으로 제주항공 마일리지인 리프레시 포인트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구매금액의 5%가 추가 적립된다. 또 제주항공 국제선 왕복항공권 할인권(최대 10%)과 리프레시 포인트(최대 1만점)가 제공되며, 현대백화점인터넷면세점 적립금(최대 8만원)과 1년간 최상위 멤버십인 'H.VVIP' 자격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여행적금'은 높은 금리뿐만 아니라, 여행자금 마련에서부터 항공권구매 및 적립, 쇼핑할인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11-16 10:15: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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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11월 16일자 한 줄 뉴스

▲ 수능 주요과목인 국어와 수학의 경우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 정부가 준주거·상업지역에도 수소충전소 설치를 허용하고 기존 비행금지구역에 드론 전용 비행구역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 중소기업계가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1년까지 연장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회계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증권선물위원회의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결정에 따른 법적대응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 ▲증권가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정지가 시장에 미칠 영향을 계산하느라 분주하다 대체로 증권선물위원회의 결정은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이라는데 평가의 방점을 찍고있다.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의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 도시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1곳, 1만2222가구에 이른다. ▲SK하이닉스가 세계최초로 JEDEC 표준을 적용한 DDR5 D램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강환구 대표이사 사임으로 가삼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절감에 기여한 19개 기업 24개 사업장을 선정해 '우수사업장 인증서'를 수여했다. ▲ '2018 지스타'가 부산 해운대에서 개막했다. ▲신세계면세점이 국내외 고객들의 결제수단 및 QR결제 플랫폼을 다양화하기 위해 BC카드사와 제휴해 QR코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CJ나눔재단이 지난 14일 열린 한부모가족지원사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청소년 미혼한부모 지원사업 'CJ도너스캠프 헬로드림'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술 한잔을 마셔도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맥주도 사계절 상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2018-11-16 06:00:0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