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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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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연립·다세대 시세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29일 공감랩과 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을 통해 연립·다세대 공동주택 시세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립·다세대 시세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6대 광역시(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가 제공되며, 약 220만호의 시세가 매월마다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KB부동산 인터넷사이트와 모바일 앱(KB부동산 리브온)에서 누구나 조회할 수 있다. 아파트 면적별 시세와 달리 개별 호단위의 시세와 배치도를 볼 수 있고 ▲지하철거리 교통정보 ▲지진에 대비한 내진설계 여부 ▲해당 주택지역의 재개발관련 정비구역 여부 ▲엘리베이터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연립·다세대 시세는 인테리어나 개별적인 특성이 반영되지 않으며, 건축물대장, 실거래가격, 공시가격 등 공공데이터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추정가격이다. 현재는 주택담보대출 기준가격으로 적용되지 않지만 향후 아파트시세처럼 담보평가 기준가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다. 연립다세대 시세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주택가격산정시스템(AVM)을 보유한 공감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사업 개발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부동산 빅데이터 수집시스템, 앙상블 학습기반 지능형 분석시스템을 개발한 업체다. 또 작년 3월 KB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업으로 선발된 이후 KB국민은행과 지속적인 검증 및 연구 교류를 진행해 왔다. KB국민은행 고창영 부동산금융부장은 "연립·다세대 공동주택 시세 서비스를 제공해 공동주택 시세 정보시장의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고, 리브온을 통해 KB만의 혁신적인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6-29 10:37: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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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손해보험 시장규모 17.6조원

올해 1분기 손해보험 시장이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위주로 성장한 가운데 대형 4개사의 점유율이 여전히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5개 손해보험사의 1분기 시장규모(보유보험료 기준)는 1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은 시장규모가 줄었지만 일반보험과 장기보험이 늘었다. 삼성·현대·KB·DB 등 대형 4개사의 시장점유율은 70.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3%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70%를 웃돌았다. 대형 4개사의 점유율은 일반보험(0.3%포인트)과 자동차보험(0.1%포인트)에서 높아졌지만 장기보험(-0.3%포인트)에서 낮아졌다. 종목별로는 일반보험은 소폭 성장한 반면 자동차보험은 대당 보험료 하락 등으로 역성장했다. 일반보험 수입보험료는 1조1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었다. 외국인 단체상해보험 가입 확대와 휴대폰보험 가입자 증가 등으로 상해보험(17.1%↑)과 특종보험(27.1%↑)이 크게 성장했다.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는 3조8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이 활성화됐고, 지난해 손해율 하락에 따른 보험료 경쟁 이 심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장기보험 초회보험료는 전년 동기보다 28.8% 감소한 3071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제회계기준 변경(IFRS17)을 대비해 저축성보험이 대폭 축소(59.6%↓)됐다. 채널별 판매비율은 ▲대리점(46.1%) ▲설계사(26.8%) ▲직급(17.7%) ▲방카슈랑스(8.0%) ▲중개사(1.2%) ▲기타(0.2%) 등의 순서를 유지했다.

2018-06-29 10:16: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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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경남신보와 中企 금융지원 업무협약

우리은행은 28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지역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상남도 소상공인 등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0억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한다. 특별운전자금 대출의 보증료는 연 1.0%로 고정되어 기존 대비 0.2%포인트 이상 저렴하다. 대출금액은 최대 1억원이며, 최대 5년 동안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 창업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등이다. 다음달 2일부터 재단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서 발급 및 특별운전자금대출 관련 상담과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 대출 이용고객은 우리은행 수수료가 면제되는 전용통장을 제공하여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기 침체, 고용 및 산업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며 "'더큰금융'의 실천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2018-06-28 15:23: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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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 변경에 은행·카드 충당금↑…증권·보험은 손익변동 확대

금융상품과 관련한 국제회계기준(K-IFRS 제1109호)의 시행으로 대출채권이 많았던 은행·카드사의 대손충당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금융상품 비중이 높은 증권·보험사는 손익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금융감독원은 총 45개 금융회사의 K-IFRS 제1109호 적용에 따른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영향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대손충당금이 증가하고, 가치변동이 당기손익에 반영되는 '당기손익금융자산'의 비중이 증가했다. 대상 금융사는 은행 12개사, 증권 10개사, 보험 7개사, 카드 8개사, 금융지주 8개사 등이다. 자산 포트폴리오 특성에 따라 금융권역별로 회계기준 변경의 영향이 다르게 나타났다. 은행과 카드사, 금융지주사는 대출채권 등의 비중이 높아 대손충당금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은행, 카드사는 대출채권 등의 비중이 총 금융자산의 각각 87.0%와 96.6%를 차지해 대손충당금이 각각 1조2712억원(14.7%), 9803억원(33.8%)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신한의 대손충당금 증가 규모가 383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우리 3066억원 ▲KB 2672억원 ▲하나 100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카드사는 KB국민과 신한이 각각 2300억원, 2151억원 늘었고 ▲삼성1757억원 ▲현대 1119억원 등도 충당금이 다소 늘었다. 금융지주사도 대손충당금이 1조6504억원(18.9%) 증가했다. 은행을 주력 자회사로 두고 있어 대출채권 등의 비중이 77.6%로 높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증권사와 보험사는 대출채권 등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대손충당금 증가폭이 크지 않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손충당금 증가로 회계상 자본은 감소했지만 기존 대손준비금 제도 등으로 시장우려와 달리 건전성에는 큰 영향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금융자산 중 당기손익금융자산의 비중은 보험사가 기존 3.6%에서 22.6%로 크게 높아졌고, 증권사가 3.1%포인트 상승했다. 기존에 매도가능증권으로 분류되었던 채권형 집합투자증권, 복합금융상품 등이 원금과 이자로만 구성되는 현금흐름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당기손익금융자산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추정과 판단사항이 관련되는 대손충당금 적립, 금융자산의 평가 등의 적정성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감사인이 핵심감사사항으로 선정해 높은 수준의 감사가 이루어 지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6-28 14:03:56 안상미 기자
KB국민은행, 사회적배려 대상자 전용 전세자금대출 출시

KB국민은행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사회적배려 대상자 특례보증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금융신용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고객 중 사회적배려 대상 증빙이 가능한 세대주를 대상으로 최대 4500만원(임차보증금의 100% 이내)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주택금융신용보증서 발행시 채무자의 상환능력별 보증한도 산정 생략을 통해 보증한도 제한을 완화했으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로 부담 없이 대출을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2.63%(우대금리 포함,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연동 6개월 변동금리, 대출기간 10년 분할상환 기준)이다. 우대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최고 연 1.5%포인트)와 사회적배려 대상 우대금리(연 0.2%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1.7%포인트다. 증빙서류는 사회적배려 대상자 확인서류(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확인서, 한부모가족증명서, 북한이탈주민 등록 확인서, 장애인 대상자 확인서 등)가 필요하며, 시·군·구청 등의 발급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상품 외에도 '서울시 청년 임차보증금대출',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대출', '정책서민금융 이용자 특례보증 전세자금대출' 등 사회에 필요한 포용적 금융상품 출시를 통해 주택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2018-06-28 14:03: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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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업 주식·회사채 발행 14조5686억원…전월比 24.1%↓

지난달 기업들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이 크게 줄었다.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선 데다 금리상승 전망에 기업들이 연초 선제적으로 회사채 발행에 나섰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중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14조5686억원으로 전월 대비 24.1% 감소했다. 주식 발행규모는 1710억원으로 전월 대비 88.7% 급감했다. 기업공개(IPO)는 590억원으로 다소 늘었지만 모두 코스닥 기업으로 규모가 크지 않았다. 유상증자는 1120억원으로 전월 대비 92.5% 줄었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14조3976억원으로 전월 대비 18.6% 감소했다. 일반회사채가 3조1550억원으로 전월 대비 37.3% 줄었다. 주로 자금용도·만기 운영 및 차환 목적의 중기채(만기 1년 초과 ~ 5년 이하)가 발행됐다. 금융채는 전월 대비 3.4% 감소한 9조9801억원이 발행됐다. 금융지주채 7180억원, 은행채 3조7671억원, 기타금융채 5조4950억원 등이다. 자산유동화증권(ABS)는 1조2625억원으로 전월 대비 45.7% 감소했다. 지난달 말 기준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461조1505억원으로 전월 대비 0.87% 늘었다. 일반회사채는 발행액과 상환액이 모두 감소하면서 순발행 기조를 유지했다. 기업어음(CP) 및 전단채 발행실적은 128조5585억원으로 전월 대비 7.2% 증가했다. CP는 기타ABCP, 전단채는 일반전단채 및 기타AB전단채 발행이 주로 늘었다.

2018-06-28 08:46: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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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천원부터 매주 쌓는 '26주적금' 출시

카카오뱅크는 매주 납입 금액을 최초 가입금액만큼 늘려가는 '26주적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가운데 하나를 첫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적금을 하는 서비스다. 1000원을 선택하면 다음주에는 2000원, 셋째 주에는 3000원이며, 마지막 주인 26주차에는 2만6000원을 납입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누구라도 저축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 자유적금 내에 '26주적금' 서비스를 추가했다"며 "저축 성공을 위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에 '도전과 성공' 스토리를 부여하고, 고객은 '공유'를 통해 자신감과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매주 납입에 성공하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하나씩 늘어나며, 도전 현황은 친구·가족들과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26개의 프렌즈 캐릭터가 모이면, 최초 가입 금액 기준 1000원은 원금 35만1000원, 2000원은 70만2000원, 3000원은 105만3000원에 이자까지 함께 만기에 받을 수 있다. 여행이나 물건 구매 등 목적성 지출과도 연결지어 26주 적금을 활용할 수 있다. 금리는 연 1.80%며, 자동이체시 0.2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서비스 출시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20일까지 26주적금 가입자 800명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인형을 추첨해 제공하며, 해시태그를 공유한 1000명에게도 별도의 상품을 증정한다.

2018-06-27 15:45:0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