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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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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BL' 12월 분양 예정

삼성물산은 다음달 인천시 연수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BL'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위치한다.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세대 대단지 규모다. 블록별 세대수는 ▲1블록 706세대(전용면적 59~84㎡) ▲2블록 819세대(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다. 이미 선분양을 마친 3블록을 제외하고, 1·2블록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3블록 분양에 나서면서 올해 인천시 최다 청약 접수를 기록한 바 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3BL은 1만8957건의 접수를 기록, 1순위 평균 경쟁률이 31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은 29만1725㎡ 규모의 부지에 공동주택 5개 블록과 상업시설, 공원, 학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마련된다. 현재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은 인천~부산을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 예정이며, 송도~강릉 경강선(KTX이음과 일반열차) 개통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3개 블록은 모두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초등학교 신설(예정) 부지와 가까운 거리에 자리했다. 옥련여고 도보 통학도 가능하며, 지역 내 명훈 학군으로 손꼽히는 송도고도 인접하다. 특히 단지 내에는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보·교육시설이 다채롭게 자리할 전망이다. 특히, 돌봄서비스 앱 마켓 1위에 빛나는 째깍섬이 입점할 예정이다. 째깍섬은 매월 업데이트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돌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또, 청담 어학원, CMS영재교육센터 등으로 유명한 CREVERSE사의 학원도 입점할 예정이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함께하는 자체 개발사업이다. 화이트 프레임으로 수평과 수직 요소를 다양하게 활용한 입면 패턴은 입체적이면서도 압도적인 외관을 구현한다. 메인 도로와 인접한 일부 주동에는 커튼월룩과 수직 조명을 적용해 단지의 상징성을 제고할 전망이다. 1블록의 경우 단지 내 광장을 형성해 노적산, 둘레길을 담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7 10:26: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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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베트남 신도시 고층 주거복합시설 착공

대우건설은 지난 2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개발사업 2단계 부지내 주거복합 사업인 K8HH1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8HH1 프로젝트는 연면적 11만3302㎡(약 3만4200평) 규모의 지하 2층~지상 26층 아파트 2동과 지하 2층~지상 20층 오피스 1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2개월이다. 시행은 대우건설의 100% 자회사인 THT 디벨롭먼트가 담당하고, 시공은 현지 건설업 면허를 갖고 있는 DECV(대우건설 베트남법인)이 수행하는 자체사업이다. K8HH1 프로젝트는 K-신도시 수출신화의 상징인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2단계 부지에 조성되며, 스타레이크 2단계 사업으로 보면 첫 번째 고층 주거복합 프로젝트에 해당한다. 착공식에는 베트남 기획투자부(MPI) 산하 외국인투자청 도 녓 황(Do Nhat Hoang) 청장,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 한승 전무,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홍선 회장, 박항서 전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 등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은 "대우건설은 국가수교 이전인 1991년 한국 건설사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해 하노이대우호텔, 대하비즈니스센터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 스타레이크 신도시 사업까지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가고 있다"며 "K8HH1은 2017년 설립된 대우건설 베트남 법인의 시공 현지화 전략에 따라 K-건설의 노하우를 베트남 엔지니어들과 함께 공유하고, 베트남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8HH1은 스타레이크 2단계 주거 프로젝트의 이정표가 될 중요한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K8HH1 부지 인근에는 2개의 아파트 부지가 예정되어 있는데 K8CT1사업은 656세대, K2CT1사업은 846세대 규모다. 하노이 최선호 입지에 자리하는 만큼 최근 베트남 부유층을 중심으로 분양 문의가 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K8HH1는 대우건설이 국내에서 시공하는 하이엔드 아파트 푸르지오써밋처럼 한국형 고급 주거복합 상품을 베트남내 선보이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스타레이크 사업 2단계 부지에 예정된 당사 자체사업 K8CT1, K2CT1, K2HH1 사업들과 어우러져 이곳은 명실상부 하노이 K-빌리지의 중심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는 대우건설이 여의도 면적의 3분의 2크기인 186만 3000m² 부지에 '하노이의 강남'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로 추진하고 있는 초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이 독자적으로 기획, 토지보상, 인허가, 자금조달, 시공, 분양, 도시 관리 운영까지 주도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7 10:26: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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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청약경쟁률 340대 1…최고 1784대 1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청약 경쟁률이 최고 1784대 1을 기록했다. 견본주택도 열지 않고 사이버 전시관만 운영했음에도 3만명 가까이 몰렸다. 영등포구청역과 당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에 2~3인을 공략한 소형 위주의 평형도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340대 1로 집계됐다. 57세대 모집에 1만9404명이 접수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타입으로 1784대 1이다. 앞서 특별공급 청약경쟁률 역시 192대 1에 달했다. 54세대 모집에 1만403명이 신청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9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상 25층, 8개 동, 전용 44~84㎡로 총 550가구 규모다. 일단 입지가 좋다. 지하철 2·5호선이 지나가는 영등포구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또 지하철 2·9호선 당산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와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이 같은 청약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었다"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가운데 견본주택 개관 이후에도 상품성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단지는 두 개의 방과 두 개의 욕실에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전용 59㎡A 타입 제외)을 더한 구조를 도입해 신혼부부 및 2~3인 가구에 최적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파우더룸 화장대와 드레스룸 선반, 냉장고장, 세대별 개별 창고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대단지 수준의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들어서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급 아파트에 주로 도입되는 스카이 라운지가 구성되며, 사우나와 프라이빗 오피스룸 등 특화 시설은 물론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GX룸, 스터디 라운지 등도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다. 입주는 오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7 09:54: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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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대전시와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 지원' 협약

KB금융그룹은 26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시,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의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는 '대전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이승종 KB금융지주 전략담당 부사장(CSO), 이상윤 한경협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하여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KB금융과 대전시, 한경협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사업은 ▲만남·결혼 ▲출산 지원 ▲육아휴직 ▲아이돌봄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먼저 '만남·결혼'은 미혼 소상공인들에게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소상공인들의 건강한 결혼·임신·출산을 위한 건강검진비(20만원)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출산 지원'은 소상공인 부부의 난임치료비(최대 40만원)와 산후건강관리비(1회 5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육아휴직'은 임신·출산으로 인해 대체인력을 고용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인건비(월 30만원, 최대6개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된다. '아이돌봄'은 기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중위소득 150% 초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50%, 최대 6개월)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KB금융은 이번 협약 체결로 서울시 등 5개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총 160억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지원'의 전국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지원 정책이 우리 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B금융은 소상공인의 성장이 바로 KB금융의 성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정도의 길을 걸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6 15:00: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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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해외사업 확대"…다음달 印 뭄바이 지사 개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회사의 미래는 해외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4일 비하르 교량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회사의 미래를 만들어 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단 출장을 계기로 인도를 방문하고 있으며, 협회 일정이 끝나자마자 대우건설 현장을 찾아 임직원 격려와 함께 인도 건설시장 수주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비하르 교량 현장은 인도 비하르주 파트나(Patna) 지역의 갠지스 강을 횡단해 바이살리 비뒤퍼(Bidupur) 지역을 연결하는 횡단교량과 접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 중 메인 브릿지는 왕복 6차로, 주경간장 150m, 주탑 65개로 이뤄져 있으며, 프로젝트의 총 연장길이는 19.7km에 달한다. 가장 큰 특징은 9.76km의 세계 최장 6차선 횡단교량(Extradosed bridge)인 점이다. 엑스트라 도즈교는 일반 교량과 달리 상판과 주탑 케이블이 하중을 분담하는 구조다. 전체교량 교각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주탑 높이를 낮출 수 있어 시각적 연속성과 경쾌한 조형미 연출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2025년 이 교량이 준공되면 갠지스 강으로 나누어진 비하르 북부와 남부 사이가 연결되고 인접 국가와의 연결성까지 향상시킨다. 지리적 통합을 혁신적으로 촉진하고, 균형적인 사회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회장은 또 현재 대우건설에서 진행하고 있는 뭄바이 지사 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의 개발사업 시장 현황과 인프라 사업 추가 수주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세계 제 1위의 인구 대국으로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인도에 주목하고 현지 건설시장의 동향 및 입찰정보 수집, 도시개발사업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확대 작업을 위해 12월 초 뭄바이 지사를 개설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도는 탈중국 시대의 글로벌 공급시장으로 떠오르면서 높은 경제성장과 이를 뒷받침할 도시화, 인프라 건설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경제대국"이라며 "향후 인프라 건설을 비롯한 도시개발사업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인도시장을 아시아 메인 거점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6 14:38: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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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경쟁률 40대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의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 40대 1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9개 지역 774호 모집에 3만1008명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64호 모집에 1만9898명 신청해 31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충청북도 244대 1, 경기도 31대 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의 경우 644호 모집에 2만8324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서울 광진구 소재의 한 주택으로 1호 모집에 1599명이 신청했다. 이번에 모집한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 중산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90% 이하 수준의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의 분양전환 유형이다. 입주자 모집 당시 분양전환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고, 입주 후 분양전환 시점까지 당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분양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전환은 별도의 청약통장 없이 가능하며,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 시 감정가와 분양전환 시 감정가의 평균으로 결정된다. LH 관계자는 "임대료 부담 없이 시세보다 낮은 전세형으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 전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에 신청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6 11:02: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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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정시성 B등급…에어서울 '꼴찌'

대한항공·아시아나 정시성 B등급…에어서울 '꼴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이 정시성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외 53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운항 신뢰성과 이용자 보호 충실성을 평가한 결과, 10개 국적 항공사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지만 일부 외항사는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항공사가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도록 유도하고, 항공교통 이용자에게 항공사 선택에 유용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반기별 결과를 공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운항신뢰성의 경우 시간준수율을 기준으로 했으며, 국내선은 사업계획 준수율과 지방공항 국내선 유지 시 가점 등을 추가로 반영했다. 국제선의 경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유럽 항공로 제약으로 유럽 항공사가 낮게 평가되는 등 항공사별 주력 노선에 따라 영향이 있었다. 국적사 가운데서는 지방공항 출발 노선 운항사인 에어로케이, 에어부산은 정시성이 A등급으로 높게 평가됐다. 반면 그 외 국적사는 인천공항 혼잡과 전년보다 동남아·중국 노선이 확대·증편된 영향 등으로 정시성이 하락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B등급을 받았고, 이스타항공와 진에어는 C등급, 에어서울은 D등급을 기록했다. 외항사의 경우 인천공항 혼잡의 영향은 있었지만 국적사보다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스케줄 등으로 정시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내선 정시성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에어로케이 등이 우수(A++)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용자 보호 충실성은 항공사가 피해구제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지 여부, 피해구제의 분쟁조정 결과, 행정처분 이력 등을 평가한다. 10개 국적항공사는 모두 A등급으로 이용자 보호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항사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외항사의 경우, 스카이앙코르항공 등 전년도 평가 이후 홈페이지 내 정보 강화 등의 조치로 등급이 상향된 항공사가 있는 반면 에어아시아엑스 등 이용자 보호 노력이 더 필요한 항공사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6 10:55: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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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아파트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개발한다.

GS건설이 아파트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공동개발에 본격 나선다. GS건설은 허윤홍 대표와 LK삼양 구본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GS건설은 전기차 보급 증가와 함께 공동주택에서의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올해 9월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전략을 수립 후 LK삼양과 함께 화재 조기 감지 기술 검토를 진행해 왔다. 이번 MOU를 통해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GS건설이 LK삼양과 함께 공동개발에 나서는 '아파트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은 크게 ▲ 전기차 하부 이상온도 감지 시스템 ▲ 스마트CCTV기반 통합 (주차+보안+안전) 관제 시스템으로 나뉜다. 먼저 전기차 하부 이상온도 감지 시스템은 전기차 하부의 온도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 문제 발생시 관리자가 신속한 대응으로 소방대의 초기대응 시간을 확보해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두번째는 스마트 CCTV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이다. 기존 주차 관제 시스템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주차장 전역에서 화재 위험을 감시하고 실시간 경고를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해 '주차+보안+안전' 기능이 통합된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오는 2025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약 13개월간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연구에서 전기차 베터리 하부 구조와 주차장 환경에서의 열 확산 특성을 분석해 감지 시스템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설계 및 시공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6 10:23: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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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카타르서 약 4조원 규모 플랜트 수주

삼성물산이 카타르에서 4조원에 달하는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전력청 카라마(KAHRAMAA)가 발주하고 일본 스미토모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된 카타르 'Facility E'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EPC 금액만 28억 4000만달러다. 기준 환율 (1398.2원) 적용시 3조 9709억원에 이르는 프로젝트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동쪽으로 약 18km 떨어진 라스 아부 폰타스 지역에 최대 240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화력 발전과 하루 평균 50만톤의 물을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만 37억달러에 달한다. 오는 29년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카타르 전체 전력량의 약 16%와 담수량의 17%를 담당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이번 'Facility E'를 건설하는 지역 인근에 유사한 규모의 담수복합발전과 담수화 플랜트 확장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발주처와 확고한 파트너십과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인정받은 수행 경험과 노하우,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안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을 비롯해 2조 8000억원 규모의 LNG 공사를 수행하면서 카타르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특히 카타르 정부가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설비 용량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향후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이병수 삼성물산 에너지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카타르 국가 인프라 사업이다 보니 기존 수행 경험과 이를 통한 확고한 신뢰구축이 프로젝트 수주에 큰 역할을 했다"며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해 안정적인 전력과 담수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6 09:51: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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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고공행진 본격화…입지만 좋으면 비싸도 '완판'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전국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던 분양가 상한제 지역이 대폭 해제된 것과 공사비 급등이 맞물린 결과다. 수도권에서도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10억원 이하로는 찾아볼 수 없게됐고, 알짜 입지들은 고분양가 논란이 일던 곳도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웃돌며 완판 행렬이 이어졌다. 25일 청약홈에 따르면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들어서는 '아크로 베스티뉴'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5.66대 1이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17가구에 총 1299명이 접수했다. 최고 경쟁률은 59㎡B 타입으로 19.29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전용 84㎡가 최고가 기준 15억7440만원이며, 59㎡도 10억8950만원으로 10억원을 넘어섰다. 안양에서는 역대 최고 분양가로 아크로 베스티뉴가 들어서는 호계동에서는 신축도 84㎡가 최고 11억원 안팎에서 거래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평균 한 자릿수 경쟁률로는 미계약이 일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입주 전까지 완판(완전 판매)은 문제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과천은 물론 경기도 전체로도 분양가가 사상 최고였던 '프레스티어자이' 역시 전 가구가 완판됐다. 과천주공 4단지를 재건축해서 들어선 프레스티어자이는 최상층 복층을 제외하면 전용 84㎡의 분양가가 22억원 안팎이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강남 분양가와 비슷한 상황이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난달 정당계약에서 대부분 계약을 완료했고, 일부 부적격자 등의 물량 역시 이달 예비당첨자 대상으로 진행된 계약에서 모두 팔렸다. 계약자의 90%는 이상은 과천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청약을 진행하는 '서울원아이파크' 역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는 비싸지만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등 입지나 호재를 감안하면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분위기다. 노원구 월계동에 들어서는 서울원아이파크의 분양가는 전용 84㎡가 최고가 기준 14억원이다.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분양가는 매달 역대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041만원으로 지난 2021년 736만원이나 올랐다. 전용 84㎡를 기준으로 보면 분양가 상승폭이 3년 만에 약 2억5000만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서울은 3.3㎡당 2657만원이 올라 전용 84㎡ 한 채에 9억원 이상 뛰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2022년 부동산 불황과 함께 분양가까지 치솟으면서 청약 수요의 움직임이 크게 둔화됐지만 지금 와서 보면 그때 분양 받은 사람들이 승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분양가는 유례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추가적인 분양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5 11:09: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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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재건 특수?…"우리 건설사들 현지진출 저조"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비용이 7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면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방 국가나 기업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4일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지난 10년(2014~23년) 동안 글로벌 건설기업의 누적 활동현황을 보면 튀르키예 기업의 진출 건수가 48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33건)과 프랑스(15건), 이탈리아(14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건설기업은 2020년과 2021년 각각 1건씩 총 2건에 그쳤다. 엔지니어링 부문 역시 국내 건설기업의 진출 건수는 2020년 이후 매년 1~2건 정도였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세계은행,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등이 참여해 작성한 자료를 보면 우크라이나의 전체 복구 및 재건 요구액 규모는 1차 3485억 달러에서 2차 4106억 달러, 3차 4862억 달러로 늘었다. 러시아의 침공 사태가 예상보다 장기화되면서 인적·물적피해가 커진 탓이다. 건산연은 "미국 대선 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전과 함께 본격적인 재건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돼 우리기업의 재건사업 참여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면서도 "단기적으로는 무상원조 재원을 토대로 추진되는 재건 사업은 해당공여국의 건설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미국 및 유럽연합 기업이 선점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외교적으로 기업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우리나라의 공적 지원 역시 저조하다. 지난 2022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우크라이나에 전쟁수행에 필요한 무기 등을 지원하고 있는 지원국(기관)은 총 42개국(기관)이다. 미국과 EU 중심으로 대규모의 지원이 이뤄졌고, 우리나라는 22위로 일본 등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지원규모가 적다. 피해복구 등을 위한 재정적, 인도주의적 지원 역시 EU(기관)와 미국, 일본 등이 앞섰고, 우리나라는 14위에 불과했다. 다만 정부도 우리 기업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양국 정부 혹은 제3국 정부와 협의 및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통해 지원 중이다. 기획재정부는 공적개발원조(ODA)와 별도 기금 출연 등을 통해 양자간·다자간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건산연은 "우크라이나 정부는 재건사업에 우리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 및 참여요청과 함께 재건추진 사업 목록 등을 제공했지만 우리나라 지원액 규모가 크지 않아 단기적으로는 참여할 수 있는 재건사업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에 관한 정부의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의 총 해외 수주액 중 우크라이나 비중은 0.03%로 미미하다. 수주실적 중에서는 1997년 대우건설이 수주한 '키예프금융센터건립공사'가 가장 큰 프로젝트(2억8300만달러)였다. 최근 컨설팅 기업에서 발간한 자료에서 언급한 우리 건설기업의 우크라이나 진출현황 역시 일부사업의 경우 수주가 아닌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산연은 "과거 우리 건설기업의 재건특수가 예상되었던 이라크와 리비아 등의 복구 사업 사례를 보면 자금조달 문제나 사업 환경 불확실성, 현지 정정 불안 등으로 제한적인 참여와 공사 수행 중단 및미수금 발생 등의 선례가 있어 진출과정에서 면밀한 조사와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4 11:40: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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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인도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 수상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20일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마하트마 간디 추모원에서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Mahatma Gandhi International Award)'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은 인도에 거주하지 않는 '글로벌 인도인' 민간 최대 단체 NRI복지재단이 인도와 해외 이해증진에 기여한 글로벌 저명인사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한국인으로서 이 상을 받은 것은 정 회장이 처음이다. 비인도 거주 글로벌 인도인을 대표하는 NRI복지재단은 인도와 해외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매 년 인도와 교류 증진에 힘쓰는 글로벌 저명인사들을 대상으로 시상 및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 역대 수상자 가운데에는 노벨상을 받은 테레사 수녀가 대표적이다. 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한국과 인도의 경제협력과 교류 증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시상식은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마하트마 간디 추모원에서 진행됐다. 이 날 시상식에서 NRI복지재단 구린더 싱(Gurinder Singh) 회장은 "오늘날 한국과 인도는 기술과 인프라 협력 등 경제 전반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대학생, 교수, 연구원, 예술가, 기술자들의 인적 교류를 통해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인 대우건설을 이끄는 정원주 회장이 향후 한-인도간 다양한 분야 협력을 통해 양국간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단과 인도를 방문해 현지 시행사 면담을 비롯해 인도의 개발사업 시장 상황 및 진출 방안 등을 협의하며 국내 중견건설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4 08:26: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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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코, 삼척시와 MOU…폐갱도를 '탄소 저장소'로 활용

DL이앤씨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전문 자회사인 카본코(CARBONCO)가 생산이 끝난 폐갱도를 이산화탄소 저장 시설로 전환하는 국책과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육상 탄소 저장소 개발 사업에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본코와 포스코홀딩스, 수처리 전문 기업 테크로스환경서비스, 한국광해광업공단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은 지난 21일 삼척시와 '폐갱도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육상 저장'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국비 총 67억60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진행된다. 컨소시엄은 지난 7월 시범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폐갱도를 이산화탄소를 가둘 저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실증에 나선다. 기체인 이산화탄소를 고체 형태로 바꾸는 게 첫 단계다. 제철소 굴뚝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슬래그(제철 과정에서 얻는 부산물)와 섞는다. 슬래그의 주성분인 칼슘(Ca)과 마그네슘(Mg)을 만난 이산화탄소는 탄산칼슘(CaCO3), 탄산마그네슘(MgCO3) 등 단단한 고체로 바뀐다. 이를 광물탄산화라고 부른다. 이렇게 만든 고체 덩어리를 폐갱도에 매립하는 것이 저장 단계다. 사업 대상 지역은 강원 삼척시 소재 폐갱도다.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현재 국내 폐광산은 5115개에 이르지만 이를 복구하기가 쉽지 않다. 컨소시엄은 2027년까지 하루 3톤의 이산화탄소를 모아 폐갱도 채움재 30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컨소시엄과 삼척시는 이산화탄소의 저장과 활용을 위한 인허가 등 구체적인 제도 지원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카본코는 이번 사업에서 이산화탄소 육상 저장 기술을 검증하고 상용화를 위한 사업 모델을 검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010년대부터 보령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최대 8만톤을 포집해 저장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인도네시아에서도 국영 전력 회사와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해상 가스전에 저장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했다. 이에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 구축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민 카본코 대표는 "이산화탄소 저장소가 부족한 국내 환경에서 폐갱도와 광물탄산화 기술을 활용한 이번 시범 사업은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CCUS 기술 전문 회사로서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국내 CCUS 시장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4 08:26:2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