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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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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헬스&웰니스 강화…100%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 론칭

롯데웰푸드가 무설탕 브랜드 '제로(Zero)'에 이어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를 선보이며 헬스&웰니스 영역을 강화한다. 식물성 식품 시장은 헬스&웰니스 트렌드 확산과 환경 친화적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으로 주목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높아지는 식물성 식품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식물성 브랜드 조이를 기획했다. 앞서 롯데웰푸드가 진행한 소비자조사에서 식물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인식 이유로 '건강'에 대한 답변이 80%에 육박해 가장 많았으며, '환경친화'에 대한 답변이 약 70%로 뒤를 이었다. 조이는 'Joy of Green Dessert'의 약자로 식물성 원료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내세우며 헬스&웰니스 트렌드는 물론이고 환경(Eco)과 지구(Earth)를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를 동시에 공략한다. 식물성 식품은 맛이 떨어진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 식물성 원료를 100% 사용해 소재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려 맛있고 건강한 느낌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론칭과 함께 선보인 신제품은 스낵 2종, 젤리 2종 등 총 4종이다. 스낵 2종은 ▲조이 오트 크리스피칩, ▲조이 완두 크리스피칩으로 오트, 완두콩과 같은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오븐베이킹 방식으로 기름 사용도 줄여 더욱 담백하고 가벼운 맛을 제공한다. 젤리 2종은 ▲조이 소프트 츄이 프루티 샤인머스캣, ▲조이 소프트 츄이 프루티 망고다. 부드러운 식감에 풍부한 과일 본연의 맛으로 입에 넣는 순간 잘 익은 과일을 먹는듯한 느낌을 준다. 일반적으로 젤리를 제조할 때 첨가하는 젤라틴 대신, 과일 껍질에 풍부한 펙틴과 해조류에 있는 카라기난과 같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롯데중앙연구소 및 롯데패키징솔루션즈와 협업으로 탄생한 종이 활용 포장재를 사용했다. 또 잉크 소모가 적은 플렉소 인쇄방식을 적용했다. 조이는 롯데웰푸드 공식 온라인몰 '스위트몰' 및 올리브영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향후 편의점 채널 등으로 입점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앞서 지난 2022년 5월 무설탕·무당류 디저트 브랜드인 '제로'를 론칭했다. 이어 현재까지 총 15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당시 롯데웰푸드의 제로 브랜드 론칭은 기존 탄산음료 위주였던 시장을 타 제품군으로 확대할 만큼 획기적이었다.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려는 소비자들의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착안했다. 제로는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매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론칭 첫해인 2022년 제로 매출은 164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374억원을 내며, 128.4%나 폭등했다. 올해의 경우 매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신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관련 시장을 선도할 전략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1 14:21: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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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교촌 디어 맘' 이벤트…임산부 고객에 할인쿠폰 쏜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6월에도 임산부 고객들을 위해 교촌치킨앱에서 '교촌 디어 맘(Dear Mom)' 이벤트를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시작해 매달 진행되는 '교촌 디어 맘' 이벤트는 임산부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임산부 고객들이 교촌치킨을 즐기며 건강하게 출산 준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올 12월까지 1991명의 임산부 고객에게 교촌치킨앱 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할인 쿠폰 10장을 증정하며 따뜻함을 전한다. 자세한 참여방식은 교촌치킨앱 또는 교촌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 이벤트도 계속 이어간다. 임신 기간 중 교촌치킨 매장을 방문해 느꼈던 서비스, 맛, 기억 등 교촌과의 좋았던 추억을 구글폼에 사연으로 접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30명에게는 살살후라이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임산부 고객 이외에도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장에 전시된 임산부 이벤트 포스터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10명에게 살살후라이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1 13:34: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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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보훈부 캠페인 참여

빙그레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이하 보훈부)에서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훈부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으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존중과 기억을 통해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 지원을 통해 책임 있는 보훈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위해 본사 및 전국 사업장에 보훈부에서 제작한 포스터를 게시하고 현수막과 배너를 비치했다. 또한 보훈부의 호국보훈의 달 기념 영상과 빙그레가 작년에 시행했던 학생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면서 보훈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빙그레는 이 외에도 보훈문화 확산과 실질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 2월, 빙그레가 출연해 설립한 빙그레공익재단은 보훈부 및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18년부터 독립유공자와 경찰 관련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기간동안 보훈부와 경찰청의 추천을 받아 2023년까지 누적인원 389명, 총 5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빙그레는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에 대한 존경을 담은 내용으로 대표 제품인 투게더의 이미지 광고를 제작한 이래 매년 관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독립운동으로 인해 학업을 온전히 마치지 못한 학생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캠페인을 전개해 졸업식 행사 및 졸업앨범 제작에 관련한 영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빙그레는 올해도 의미 있는 캠페인을 시행하기 위해 보훈부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빙그레는 지난 4월 해군본부와 여러 제약으로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의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올해 약 20만개의 제품이 지원될 예정이며 해군본부를 통해 해군 장병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일상 속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보훈부와의 향후 공동 캠페인 활동 및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1 10:25: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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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돌봄공백 아동 지원…'햇반 솥반' 1만개 기부

CJ제일제당이 '햇반 솥반' 1만여개를 돌봄공백 아동에게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CJ온스타일의 TV라이브 프로그램 '강주은의 굿라이프'를 통해 진행됐으며, 방송을 통해 판매된 햇반 솥반 세트 수량만큼 해당 제품을 돌봄공백 아동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기획했다. 햇반 솥반 전 제품이 담긴 1세트(37팩) 판매 당 제품 1개를 기부하는 식이다. CJ제일제당은 당초 목표로 했던 판매량 7000세트를 뛰어넘은 약 1만여세트를 판매해 '햇반 솥반 통곡물밥'을 돌봄공백 아동에게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CJ나눔재단을 통해 학교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는 방학 기간에 맞춰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현동 CJ제일제당 이커머스 세일즈 담당은 "돌봄공백 아동들을 위한 따듯한 마음들이 모여 기부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뜻깊은 결과를 달성했다"며 "끼니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돌봄공백 아동들에게 햇반 솥반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CJ나눔재단은 전국 4천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등록된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1 10:17: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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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장애인 체육 활성화 앞장서

동아오츠카는 전날 경기도 김포시 전호생활야구연습장에서 열린 '제2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야구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야구대회는 헐크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자발적으로 훈련하며 대회에 참가해 새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아오츠카는 자사 생수 마신다와 포카리스웨트를 후원해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수분 보충에 기여했다. 지난 4월 전국휠체어농구대회와 전국장애인양국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도 포카리스웨트를 지원,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는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인 장애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하나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특수 교육 분야와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뿐만 아니라 건강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 형성과 군부대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1 10:06:17 신원선 기자
<메트로경제 6월 11일자 한줄뉴스>

<산업>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내 병의원에서 의약품 이상 사례가 발생시 신속한 보고가 가능해진다. SK C&C는 10일 국내 제약회사인 일성아이에스㈜와 '제약 분야 AI DX(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위해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금융> ▲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 중 60%가 지난해 이전 최고가와 비교해 80% 이상 가격이 회복된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 저축은행 예금금리 상단 연 4%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섰다. 경영효율화에서 나선 저축은행이 몸집을 줄이고 이자비용을 잇달아 내린 영향이다. <유통&라이프> ▲역대급 무더위 예고에 빙과업계의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빙그레와 롯데웰푸드는 '제로'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선보이는가 하면 해외 수출도 강화하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창고형 할인점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롯데 맥스가 지난해 대비 큰 성장폭을 보였다. ▲올리브영이 중소 브랜드 성장에 있어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뷰티 업계와 소비자 사이에서 대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한 '올영세일'에서 또한 중소와 신생브랜드의 입지가 확장됐다. <정책사회> ▲이달 중하순 대학 1학기 수업 종강을 앞두고도 대다수 의대생이 수업 거부를 이어가며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의대생들의 '동맹휴학' 신청은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화장품 제조 중견기업 한국콜마 계열사가 동일인 2세 소유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하다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서울시가 미래 선도 신기술 개발 지원과 첨단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인다. ▲서울시는 취업준비생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진로 탐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쳥년수당' 참여자 4000여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10일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대상 마을 4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1일 미술 중점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를 온라인으로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06-11 07:00: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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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업계, 역대급 무더위 예고에 '방긋'

올해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면서 빙과업계의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빙과류 양대 산맥인 롯데웰푸드와 빙그레는 대표 제품 외에 '제로' 라인업을 늘리는가 하면, 해외 수출도 늘리는 모습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빙그레는 전 거래일 대비 8800원 오른 9만8900원에 거래됐으며, 롯데웰푸드는 전일 종가에서 1만200원 오른 16만 8800원에 거래됐다. 양사 모두 장 초반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빙그레와 롯데웰푸드의 주가 상승은 올해 예고된 폭염 때문이다. 실제로 증권사들은 빙그레와 롯데웰푸드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롯데웰푸드가 신제품 출시 등으로 국내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IBK투자증권은 빙그레의 올해 목표 주가를 기존 8만3000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기상청은 3개월 전망을 통해 올해 6월과 8월 기온이 평년기온과 비교해 높을 확률이 50%라고 밝혔다. 10일 대구와 울산 등 영남 일부 지역에는 올 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빙과업계는 올 여름을 매출 반등의 기회로 보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4월 제로 칼로리·저당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스크류바'와 '죠스바'를 제로 칼로리로 출시했다. 출시 1개월 만에 약 720만 개가 팔리면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이어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늘렸다. '제로 트리플 초콜릿 바' '제로 쿠키앤크림 바와 홈타입 2종' '제로 딥 초콜릿 파인트' '제로 쿠키앤크림 파인트' 등을 선보였다. 빙그레도 이에 질세라 제로 칼로리 아이스크림인 '파워캡 블루아이스 제로' '폴라포 커피 제로슈거'를 시장에 내놨다. 빙그레는 해외 사업도 순항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으로 수출되는 아이스크림의 약 70%가 빙그레 제품이다. 빙그레는 미국과 중국, 베트남 국가에 현지 법인을 두고 이를 거점 삼아 캐나다, 북미, 동남아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수출국가 수는 30개에 달한다. 대표 수출 제품인 '메로나'의 경우 국가별로 선호하는 맛을 반영, 현지화 전략을 펼쳐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해외 수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에는 426억 6100만원, 2022년에는 593억7400만원, 지난해 688억4700만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무더위 소식에 빙과 업계의 시장 점유율 늘리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에서는 제로 상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해외에서는 현지 입맛에 맞는 제품 개발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0 15:18: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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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청계광장점, 대관 성지로 떠올라

광화문 청계천변에 위치한 'BBQ 청계광장점'이 비즈니스 대관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3월 오픈한 'BBQ 청계광장점'에 중요한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곳에서의 대관 요청이 확대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비즈니스 진행을 위해 청계광장점을 방문한 한 고객은 "3층 세련된 분위기의 루프탑에서 야경을 보며 치맥을 즐기니 너무 좋았다"며 "광화문 근처에 대관 장소는 한정적인 데다 분위기가 비슷비슷하지만 이곳은 야외 테라스, 루프탑, 개별 룸 등 매장 구성이 다양해 모시고 온 손님들도 광화문의 풍취도 누리고 이색적이어서 마음에 든다고 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BBQ 청계광장점은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유럽풍 대형 테라스와 루프탑, 이국적인 인테리어에 '치맥' 뿐 아니라 '피맥', 샐러드에 와인 등 다양한 조합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단체로 방문하는 직장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최근 회식 문화가 점차 간소해지면서, 좋은 분위기에서 음식과 술을 적당히 즐기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면서 단체 회식의 장소로도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대형 테라스, 루프탑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반영한 전체 대관 형태의 고객사 미팅을 위한 비즈니스 모임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광화문 인근에 있는 방송사, 금융기관, 주요 공공기관 등에서 비즈니스 행사용 모임을 위해 앞 다퉈 대관에 나서고 있다. BBQ 청계광장점은 청계천 야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대형 루프탑과 유럽 카페를 연상케 하는 1층 야외 테라스, 별도의 룸을 포함해 총 2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3층 규모 빌리지 타입 매장으로, 40~50명부터 150명까지도 단체 대관이 가능해 비즈니스 미팅을 하기 좋다고 평가되고 있다. 대관을 진행한 관계자는 "BBQ 청계광장점은 인테리어가 편안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라 비즈니스 미팅을 하기에 최적"이라며 "포럼을 진행했을 때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황금올리브 반반'과 치킨 플래터로, 시카고피자, 마스카포네 샐러드가 뒤를 이었다. 주류 메뉴는 생맥주와 하이볼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BBQ 매장 최초로 선보인 와인은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치맥 이외에도 새로운 타입의 플래터, 파스타, 피자 등 7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로 직장인 뿐 아니라 일반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까지 사로잡아 대기를 해야만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광화문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0 14:20: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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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어린이·청소년 급식 간식류 매출 증가세

CJ프레시웨이가 어린이·청소년 급식 경로에 유통하는 간식류 상품 매출이 성장 중이다. 영유아부터 청소년기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PB 상품과 경쟁력 있는 식품 브랜드와의 유통 협업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식자재 고급화 트렌드와 보육 시스템 강화에 따른 식수 증가 영향도 일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어린이·청소년 간식류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1%씩 성장했다. 올해 1~4월 누적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상품군은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영유아 보육 및 교육시설과 초·중·고등학교의 후식 메뉴 또는 간식으로 제공된다. 매출 상승 폭이 큰 상품군은 주스(연평균 50%), 빵(38%), 떡(173%) 등이다. 주스류는 어린이 급식 경로에 유통하는 자체 브랜드 '아이누리'의 과채주스 상품군의 판매량이 높았다. 100ml 용량의 어린이용 음료로 지난해 480만여 팩이 팔렸다. 최근에는 이색 포장재를 입힌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누리는 '마시는 모여라 야채친구들' 패키지 전면에 어린이가 그린 그림을 적용했다. 학교 급식 특화 브랜드 '튼튼스쿨'도 과일주스 패키지에 신학기, 사과데이 등 다양한 콘셉트의 디자인을 적용해 상품 주문률을 높였다. 포장재에 적용되는 그림은 모두 CJ프레시웨이가 진행한 어린이 및 청소년 공모전의 수상작이다. 빵류는 외부 협력사와 독점 유통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수제 마카롱 전문 브랜드 '더블스윗'과 기획한 CJ프레시웨이 전용 상품은 지난해 약 260만 개가 팔렸다. 트렌디한 약과 마카롱, 특식용 태극기 마카롱 등이다. '달광상회'의 오븐에 구운 도넛, 프랑스산 에끌레어 등 프리미엄 디저트 수요도 크다. 떡류는 지난해부터 수요가 크게 상승했다. 바나나떡, 카스텔라 인절미 등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맛의 완제 상품과 쿠킹클래스 재료용 상품이 유통됐다. CJ프레시웨이는 간식류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며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중이다. 최근 선보인 신상품은 '우유에 빠진 우리밀 핫도그', '고칼슘 치즈케이크(딸기, 바나나)' 등으로 모두 아이누리 상품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 인프라와 글로벌 소싱 역량에 기반해 독자적인 PB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고품질 상품을 적극 발굴해 소개할 것"이라며 "CJ프레시웨이만의 차별화 상품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재료와 다채로운 맛, 즐거운 급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0 13:55: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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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美 스낵 구독서비스 'Try the World'와 '빼빼로' 공동 마케팅

롯데웰푸드가 스낵 구독 서비스 'Try the World'에 '빼빼로'를 소개하며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Try the World'는 세계의 과자들을 큐레이션해 보내주는 미국의 과자 구독 서비스로 월 평균 구독자 1만명에 달한다. 'Try the World' 구독 서비스는 매 월 8~9종의 세계 과자를 모아 정기배송 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공동 마케팅으로 '아몬드 빼빼로'가 포함됐다. 달콤한 초콜릿에 원물의 식감이 느껴지는 아몬드 분태로 현지 선호도가 높아 선정됐다. 아몬드 빼빼로는 5월 구독자 꾸러미에 구성되어 미국 각지의 과자 팬들에게 전달됐다. SNS 채널을 통한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Try the World' 공식 SNS채널에서는 'Play together, Share PEPERO(빼빼로를 나누며 함께 즐겨요)'라는 주제로 빼빼로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빼빼로와 함께하는 즐거운 일상을 담아낸 영상 콘텐츠도 공개했다. 빼빼로와 'Try the World'는 SNS 이벤트를 통해 아몬드 빼빼로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6월 중에는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빼빼로를 소개하는 콘텐츠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빼빼로 공동마케팅을 시작으로 'Try the World'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를 미국에 선보이는 것도 적극 검토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롯데 빼빼로는 2020년부터 국내와 해외에 같은 슬로건을 내세워 글로벌 통합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인도를 낙점하고 인도 현지 법인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현지 생산을 위한 21억 루피(한화 약 330억원)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한편, 빼빼로는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획한 제품으로 빼빼로에 한국의 대표 이미지를 담아 한국 방문이 보다 특별해지도록 만든 K-기념품이다.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은 일월오봉도와 광화문, 세종대왕 이미지 등을 조화롭게 디자인해 한국만의 멋과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0 13:48: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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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친환경 치킨 박스 전 매장 도입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bhc치킨은 치킨 박스와 사이드 메뉴 포장 박스, 트레이까지 모두 친환경 종이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로 교체한다고 10일 밝혔다. 매장 별 순차 도입을 통해 이달 말까지 전국 모든 매장 내 전환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bhc치킨은 한국제지와 협업해 포장재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 친환경적 가치를 반영한 치킨 박스를 제작했다. 이번에 bhc치킨이 도입한 '그린실드'는 국내 제지 전문기업 '한국제지'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로, 플라스틱(PE/PP) 코팅을 하지 않아 땅 속에서 3개월 안에 94.9% 생분해되며, 재활용이 가능하다. 환경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지닌 미국과 유럽에서 재활용 인증(UL ECVP 2485) 및 생분해성 인증(OK Compost Industrial)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친환경표지인증(EL606) 등을 취득해 자연 친화적이고 인체에 무해하며 안전한 식품 포장재로 검증받았다. 특히, bhc치킨을 상징하는 노란색 배경 디자인을 과감하게 빼 불필요한 잉크 사용을 최소화한 점도 특징이다. 로고 등도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으며, 박스 위에 부착하는 스티커 주변에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은 '에코 절취선'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스티커를 쉽게 분리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물과 기름에 강해야 하는 치킨 박스의 특성을 감안해 내유·내수성을 대폭 강화했다. bhc 친환경 치킨 박스는 별도의 화학물질 코팅 없이도 쉽게 눅눅해지지 않고, 박스 표면에 공기 구멍을 뚫어 치킨의 바삭함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뿐만 아니라, 수 차례에 걸친 사용성 평가를 통해 박스 형태가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내구성과 기능성을 보완했다. bhc 관계자는 "최근 기후 위기와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환경 친화적인 가치 소비 니즈에 맞춰 내구성과 내유·내수성을 모두 겸비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계를 이끄는 선두기업으로서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0 10:04: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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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나우인명동서 스누피 팝업스토어 선보여

롯데면세점은 나우인명동에서 글로벌 인기 캐릭터 '스누피(Snoopy)'의 팝업매장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롯데면세점 나우인명동에서 열린 이번 '스누피 마켓' 팝업스토어는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스누피'는 1950년 미국의 신문 만화인 '피너츠(Peanuts)'에 등장한 비글 강아지 캐릭터이다. 주인공인 소년 '찰리브라운', 노란색 철새 '우드스톡' 등과 함께 7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면세점과 IP커머스 전문 브랜드인 '보프렌즈'와의 협업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캐릭터 스누피를 활용한 명동지역 최초의 팝업스토어로 의미가 크다. 롯데면세점은 나우인명동 전 구역을 '스누피 마켓' 콘셉트로 꾸몄다. 매장 곳곳에 스누피와 피너츠 캐릭터들의 익살스러운 모습을 담은 것은 물론, 포토존과 휴게공간 등을 마련해 체험요소를 강화했다. 이번 롯데면세점 팝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스누피 인형과 열쇠고리, 휴대용 선풍기 등 32개의 스페셜 아이템을 비롯해 500여 개가 넘는 다채로운 캐릭터 상품을 준비했다. 나아가 더운 여름철을 겨냥해 마시멜로 아이스크림과 커피, 각종 음료, 쿠키 등 캐릭터가 그려진 다양한 F&B를 선보여 명동 거리를 방문한 내외국인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팝업을 기념해 다채로운 혜택도 준비했다. 나우인명동 방문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리워드를 제공한다. 또한, ▲굿즈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스누피 사은품을 증정하고 ▲쿠키류 1만9900원 이상 구매 시 보프렌즈 텀블러와 컵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신성장사업부문장은 "내외국인 고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전 연령대에 사랑받는 스누피 팝업매장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 나우인명동에서 유명 캐릭터 IP, 브랜드와의 다채로운 협업을 전개해 고객 경험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4월 명동에 위치한 LDF 하우스의 이름을 '나우인명동'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브랜딩을 선보였다. 명동 거리의 사이니지에 쓰인 다국어 타이포그래피를 그대로 가져와 영문과 한자를 조합해 국제적인 공간으로의 이미지 전달을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5월 31일까지 운영한 분홍색 곰돌이 캐릭터 '벨리곰'의 나우인명동 팝업에 하루 1000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9 15:47:1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