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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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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 두유 단백질 함량, 우유와 비슷… "우유 소화 장애시 대안"

한국소비자원, 식물성 음료 11개 제품 시험·평가 결과 검은콩 두유의 단백질 함량이 우유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나 치즈 등 유제품의 유당(Lactose)을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 소비자에게 식물성 음료가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검은콩·아몬드·오트 등 식물성 음료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안전성, 가격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식물성 음료는 원료와 제품에 따라 열량과 3대 영양소(탄수화물·단백질·지방) 함량 차이가 컸다. 검은콩 두유는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가장 높았다. 1팩(190㎖ 기준)당 단백질은 4~9g, 지방은 4~7g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제품의 단백질 함량은 시판 멸균우유(190㎖ 기준, 단백질 6g)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특히 '매일두유 검은콩' 제품은 단백질이 9g으로 조사 대상 중 가장 많았다. 유당불내증이나 알레르기 등으로 우유 섭취가 어려운 경우 검은콩 두유가 영양 측면에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오트 음료는 탄수화물 함량이 가장 높았고, 아몬드 음료(오트 혼합 제품 포함)는 열량과 3대 영양소 함량이 전반적으로 낮았다. '오트·아몬드 혼합' 제품은 열량 35㎉, 탄수화물 4g, 단백질 1g, 지방 2g으로 가장 가벼운 영양 구성을 보였다. 체중 관리나 저열량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는 아몬드·오트 계열 음료가 적합할 수 있다는 평가다. 당류와 나트륨 함량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당류는 1팩 기준 1~12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12%에 불과했고, 나트륨도 103~162㎎으로 기준치의 5~8%로 낮은 수준이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중금속과 미생물, 보존료는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제품에 동봉된 빨대 역시 관련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칼슘과 비타민류는 제품별 차이가 컸다. 조사 대상 11개 중 9개 제품은 칼슘을 첨가했으며, 함량은 21~307㎎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44% 수준이었다. 일부 제품은 비타민을 1일 기준치의 8~112% 수준 함유해 중복섭취 우려가 있는 만큼, 소비자가 함량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했다. 가격 차이도 적지 않았다. 검은콩 두유는 1팩당 558원에서 1050원, 아몬드·오트 음료는 663원에서 1717원으로 동일 유형 내에서도 최대 2.6배 차이를 보였다. 검은콩 두유는 '황성주 박사의 국산콩 두유 검은콩'(이롬) 제품이 558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담백질 베지밀 에이 검은콩 두유'(정식품) 제품이 1050원으로 가장 비쌌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20 16:35: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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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표결도 기록도 없는 ‘유령 징계’

전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가 동료 의원들의 비위 사실을 심의하면서 회의 기록조차 남기지 않고, 표결 없이 '전원 일치'로 징계를 마무리해 온 사실이 본지의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공식 확인됐다. 징계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검증할 최소한의 장치조차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전주시의회의 윤리 자정 시스템이 사실상 기능을 상실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20일 전주시의회가 공개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따르면 윤리특위는 징계 수위 결정 과정에서 참고용 내부 메모나 추가 심의 자료, 일정 관리 문서 등을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의원에 대한 징계라는 중대한 정치적·도덕적 판단을 내리면서, 판단 근거를 확인할 수 있는 문서가 단 한 장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윤리특위는 징계 수위 결정 과정에서 별도의 표결도 실시하지 않았다. 시의회는 그 이유로 '위원 전원의 의견 일치'를 들었지만, 어떤 논의를 거쳐 의견이 수렴됐는지, 반대나 이견은 없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 위원 전원이 동일 정당 소속인 상황에서 논의 과정과 판단 기준이 전혀 남지 않은 구조 자체가, 징계의 공정성을 검증할 수 없게 만든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 전주시의회는 윤리특위 논의 내용과 판단 기준을 공개하지 않는 근거로 정보공개법상 '인사관리 관련 비공개 조항'을 들었다. 그러나 지방의원 징계는 시민이 선출한 공직자의 책임을 묻는 공적 판단이라는 점에서, 결과만 공개하고 과정은 전면 비공개로 한 운영 방식의 타당성을 두고 논란이 불가피하다. 이 같은 구조는 최근 윤리특위의 징계 결과 논란과도 맞물린다. 최근 감사 결과 징계 대상에 오른 시의원은 10명에 달했지만, 출석정지나 제명 등 책임 있는 중징계를 받은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해충돌 의혹과 예산 집행 논란, 관광성 연수 문제 등 사안의 성격은 달랐지만, 징계 수위는 모두 '공개 사과'나 '공개 경고'에 그쳤다. 전주시민회 관계자는 "본회의에서는 녹음기까지 동원해 회의록을 남긴다고 하면서, 정작 의원 책임을 가르는 징계 논의에서는 아무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는 점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는 징계라기보다 논란을 정리하는 절차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기록과 기준이 없는 윤리특위 운영 실태가 드러나면서, 전주시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해외출장 심사 강화와 상임위원회 회의 생중계 확대를 골자로 한 제도 개선안을 전날 발표했다. 군산시의회는 의원 해외출장 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심사를 강화하고, 출장 후 보고서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 오는 3월부터 본회의에만 적용하던 유튜브 생중계를 모든 상임위원회로 확대해 조례안·예산안 심사 등 의사결정 과정을 시민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군산시의회는 제도 개선 배경으로 "시민 알 권리 보장과 의회 신뢰 회복"을 들었다.

2026-01-20 16:23:38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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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에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26년도 제1차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을 임기 2년의 제17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은 1967년생으로 1989년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고 2012년에는 미국 뉴욕대(NYU)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권 회장은 동국제약 창업주 고(故) 권동일 회장의 장남이기도 하다. 동국제약에는 1994년 기획실장으로 입사해 2002년에는 동국제약 대표에 오르기도 했다. 2005년 부회장을 거쳐 2022년 회장에 취임한 권 회장은 소통하는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신제품 발매, 수출 강화 등으로 회사 성장을 이끌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는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협회 부이사장 겸 바이오의약품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2025년 6월부터 현재까지 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기범 제17대 이사장은 선임 직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과 발전, 보호를 위해 이사장 역할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협회 정관 제12조 1항에 따르면 '이사장은 이사장단회에서 차기 이사장을 선임하고, 이사회 및 총회에 보고한다'고 규정돼 있다. 윤웅섭 현 이사장과 권기범 차기 이사장의 공식 이·취임식은 오는 2월 24일 오후 3시 열리는 제81회 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2026-01-20 16:23: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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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수도권인구 분산하려면 지방 생산성↑...투자 확충만으론 역부족"

수도권 인구의 분산을 위해서는 지역 인프라 확충보다 지역의 생산성을 높이는 게 급선무라는 지적이 국책연구기관에서 제기됐다. 김선함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20일 이러한 내용의 KDI 포커스 '수도권 집중은 왜 계속되는가: 인구분포 결정요인과 공간정책 함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김 연구위원은 도시 규모는 ▲생산성 ▲쾌적도 ▲인구수용비용 등 3가지 특성에 의해 결정된다고 분석했다. 여기서 생산성이란 같은 노동과 자본을 투입했을 때 얼마나 많은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쾌적도는 자연환경·주거여건·안전·생활 편의 등 '그 도시에 사는 것 자체가 주는 만족도'를 뜻한다. 인구수용비용이란 인구가 늘어날수록 통근시간 증가, 주거비 상승, 교통 혼잡 등으로 발생하는 추가적인 사회적·경제적 비용이다. 김 연구위원은 "생산성이 높은 도시는 높은 임금을 제공해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쾌적한 도시는 같은 임금 수준에서도 거주하고자 하는 사람을 증가시켜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아도 인구가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수용비용이 높은 도시는 인구가 늘어날수록 혼잡비용이 빠르게 커진다"며 "이를 상쇄하려면 높은 임금을 통한 보상이 필요하므로 인구가 적어지고 임금이 높아진다"고 했다. 생산성과 쾌적도가 높고 인구수용비용이 낮을수록 도시가 커진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 3가지 특성 중 수도권 인구비중 증가(2005년 기준 총인구의 47.4% → 2019년 49.8%)에 '생산성'이 가장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005년을 기준으로 2019년의 생산성·쾌적도·인구수용비용 변화를 차례로 반영한 차례로 반영한 '가상 시뮬레이션 모형'을 통해 수도권 인구비중 변화의 요인별 기여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다른 조건이 모두 2005년 수준에 머물고 생산성만 2005~2019년의 변화를 따랐다면 수도권 비중은 14.7%포인트(p)나 늘어난 62.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쾌적도와 인구수용비용 요인이 비수도권 인구 유출을 일부 완화하면서 실제 상승 폭은 제한됐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위원은 "이 결과는 지역인프라 투자 증가(인구수용비용 하락)로서의 균형발전정책이 수도권 집중을 억제한다는 일차적 목표를 일정 수준 달성했음을 나타낸다"며 "그러나 막대한 재원을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집중 추세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음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일부 비수도권 대도시를 중심으로 자원을 집중하는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1-20 16:22:2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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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특집③] 전주시의회 청사 내 미술품 15점은 ‘유령’?...자산 관리 체계 ‘마비’

전주시의회 청사 곳곳에 전시된 미술품들이 관리대장에 단 한 점도 등록되지 않은 채 '유령 자산'으로 방치되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 물품 관리는 물론 기본적인 재산 파악조차 이행하지 않는 등 시의회의 자산 관리 실태가 사실상 기능을 상실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 시민 혈세로 산 미술품, 장부에는 '0점' 최근 공개된 전주시 재무감사 결과에 따르면, 의회사무국 청사 1층부터 6층까지 게시된 미술품 15점을 현장 조사한 결과, 단 한 점도 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규정에 따라 매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실시해야 하는 관리 실태 점검과 미술품 변동 사항 정리 역시 2023년과 2024년 내내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 시민의 자산이 망실되거나 훼손되어도 사실상 파악할 방법이 없는 '관리 무법지대'였던 셈이다. ■ 20년 넘은 팩스기까지… 1,460여 개 물품 '방치' 물품 관리 전반에서도 총체적 부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의회사무국은 노트북, 디지털 캠코더 등 정수 관리 대상 물품을 취득하면서 시 회계과의 승인 절차를 무시하고 구입했다. 또한 내구연한이 수십 년 지난 팩스기기(2002년 도입), 오디오믹서(2005년 도입) 등 1,465개의 노후 물품에 대해 불용 처리나 처분 검토 없이 그대로 방치해 왔다. 특히 2024년에는 정기 재물조사 자체를 실시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법적 의무조차 방기했다. ■ 예산 과목 '엉망'… 신문구독료가 '위탁사업비'? 기본적인 예산 집행 체계도 무너졌다. 언론사에 지급하는 신문구독료 약 2,143만 원을 공공기관에만 집행할 수 있는 '공기관 등에 대한 대행사업비' 과목으로 잘못 편성해 집행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는 예산의 목적과 규정을 무시한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으로, 시의회 회계 행정의 전문성이 결여되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전주시민회 이문옥 공동대표는 "청사에 버젓이 걸려 있는 미술품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수천 개의 물품을 장부상으로만 관리하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이러한 안일함이 모여 청렴도 전국 꼴찌라는 불명예를 만든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전주시 감사과는 해당 사안들에 대해 '시정' 및 '주의' 조치를 내렸지만, 시민의 자산을 사유물처럼 취급한 시의회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다음 편에서는 이러한 관리 부실이 내부 직원 특혜와 어떻게 맞물려 작동했는지를 살펴본다. <계속>

2026-01-20 16:21:52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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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 '공천헌금' 실체 규명 집중조사

'1억 공천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20일 피의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지난해 12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강 의원이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 수수 사실을 놓고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의논하는 녹취가 공개된 지 22일 만이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이 오갔는지 여부에 대해, 핵심 당사자들 간 엇갈리는 증언 속에서 실체 규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강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어두운 코트 차림으로 이날 오전 8시57분쯤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한 강 의원은 "이런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저는 제 삶에 원칙이 있고, 그 원칙을 지키는 삶을 살아왔다.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혐의를 부인하는 발언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강 의원은 '공천헌금 1억을 직접 받았는지', '돈을 받고 김경 서울시의원 공천에 도움을 준 사실이 있는지', '금품은 누가 먼저 제안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경찰은 강 의원을 상대로 1억원 실제 수수 여부와 그 자리에 강 의원이 동석했거나 공천헌금 전달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추궁한 것으로 보인다. 또 1억원을 돌려줬다면 그 시점과 이유를 묻고, 돈을 돌려줬음에도 김 시의원을 단수공천한 이유가 무엇인지도 조사한 것으로 예상된다. 강 의원은 금품을 주고받은 것은 보좌관이자 사무국장이었던 남모씨와 김 시의원 사이의 일이며, 자신은 사후 보고를 받고 반환을 지시했을 뿐이라고 해명해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공천을 목적으로 한 금품 수수가 없었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남씨와 김 시의원은 앞선 3차례 조사에서 강 의원과는 다른 진술을 내놓아 사실 규명이 필요한 상태다. 이에 대질신문을 진행할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김 시의원 측의 거부로 불발됐다. 앞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 시의원에 대해서 현재까지 총 3회 조사를 했으며 필요에 따라 계속 수사를 해야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당사자 간 진술이 엇갈리는 데 대해서는 "확보한 자료와 진술들을 받고 있다. 추가적으로 계속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총 10명 규모의 수사지원계를 신설 구성해 강 의원과 김병기 전 원내대표 등 정치인 비위 의혹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1-20 16:16:5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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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13일만에 하락...4885.75 마감

코스피가 20일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4880선까지 밀리며 1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91포인트(0.39%) 내린 4885.75에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4.38포인트 하락한 4900.28로 시작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4935.48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063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27억원, 793억원을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1.13%)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내렸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2.75%), 삼성전자우(-3.43%), SK하이닉스(-2.75%)가 나란히 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현대차(-0.21%), 삼성바이오로직스(-0.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8%), HD현대중공업(-1.08%), 기아(-3.30%), 두산에너빌리티(-0.10%) 등이 전부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피에서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670개, 하락종목은 228개, 보합종목은 3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1포인트(0.83%) 오른 976.37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843억원, 18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2602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3.83%), 에코프로(3.47%)는 상승했다. 에이비엘바이오(2.19%), 레인보우로보틱스(1.36%), HLB(0.97%), 펩트론(1.65%)도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3.02%), 삼천당제약(-0.54%), 코오롱티슈진(-1.72%), 리가켐바이오(-0.42%) 등 일부 바이오 종목들은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12개, 상승종목은 1164개, 하락종목은 512개, 보합종목은 85개로 집계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오천피'(코스피 5000) 목전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1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역사적 랠리 재현에는 실패했다"며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최근 지수 상승을 주도했던 대형주는 쉬어가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코스닥지수는 강세에 연장선에 있어, 한동안 소외됐던 2차전지와 제약·바이오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478.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20 16:12:50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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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故 김상하 명예회장 5주기 추도식 거행

삼양그룹은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 강당에서 고(故) 김상하 명예회장의 5주기를 기리는 추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김 명예회장은 2021년 1월 20일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장남인 김원 삼양사 부회장과 차남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을 비롯한 직계가족과 김윤 삼양그룹 회장, 김량 삼양사 부회장, 김담 경방타임스퀘어 대표 등 친인척, 전·현직 임직원이 참석했다. 또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전 회장과 조건호 고문 등 전·현직 임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추모 행사는 ▲추모 묵념 ▲약력 보고 ▲추모사 ▲추모 영상 상영 ▲헌화 ▲유족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7분 분량의 추모 영상에는 "회사에서 나의 책임이 가장 크기 때문에 하루에 세 번씩 반성한다"는 김 명예회장의 어록과 기업경영과 사회공헌, 직원 소통 전반에서 중용과 겸손을 실천해온 고인의 생애가 담겼다. 김원 삼양사 부회장은 유족 대표 인사말에서 "5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선친에 대한 그리움은 여전하다"며 "선친의 뜻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후대가 할 수 있는 진정한 추모라고 생각하며 삶과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 김상하 명예회장은 삼양그룹 창업주 수당 김연수 선생의 7남 6녀 중 다섯째로, 192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1949년 졸업하고 삼양사에 입사했다. 1950~1960년대에는 삼양사의 제당과 화섬사업 진출을 위해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공장 건설 현장을 지휘했다. 이후 삼양사 사장과 회장을 역임하며 폴리에스테르 섬유 원료인 테레프탈산(TPA),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분·전분당 사업을 확대해 식품과 화학 소재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1996년 그룹 회장 취임 전후로는 패키징과 의약·바이오 사업에 진출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힘썼다. 대외 활동과 사회 공헌도 활발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12년간 맡은 것을 비롯해 한일경제협회장, 제2의건국위원회 공동위원장, 대한농구협회장, 환경보전협회장 등 100여 개 단체의 회장직을 역임하며 경제·문화·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수당재단과 양영재단, 하서학술재단 이사장으로서 인재 육성과 학문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김상하 명예회장은 중용과 겸손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며 산업보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했다"며 "고인을 비롯한 선대 경영진들의 뜻을 이어받아 삼양그룹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20 16:07: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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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고(故) 김상하 명예회장 추모..."생전 의약사업 등 그룹 미래 준비"

삼양그룹이 서울 종로 본사에서 고(故) 남고(南皐) 김상하 명예회장의 5주기를 기리는 추도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추도식은 추모 묵념, 약력 보고, 추모사, 추모 영상 상영, 헌화, 유족 대표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7분 분량의 추모 영상에는 "회사에서 나의 책임이 가장 크기 때문에 하루에 세 번씩 반성한다"는 김 명예회장의 어록을 비롯해 기업 경영, 사회공헌, 직원 소통 등 모든 면에서 책임을 다했던 고인의 모습이 담겼다. 고(故) 남고 김상하 명예회장은 삼양그룹 창업주 수당 김연수 선생의 7남 6녀 중 5남으로 192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49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삼양사에 입사했다. 1950~1960년대 삼양사의 제당과 화섬사업 진출을 위해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공장 건설 현장을 지휘했다. 삼양사 사장과 회장을 역임하면서 폴리에스테르 섬유 원료 테레프탈산(TPA),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분 및 전분당 등 식품 및 화학 소재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특히 1996년 삼양그룹 회장 취임 전후로는 패키징과 의약바이오 사업을 확대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김 명예회장은 기업경영 외에 대외 활동과 인재 육성으로도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12년 재임을 비롯해 한일경제협회장, 제2의건국위원회 공동위원장, 대한농구협회장, 환경보전협회장 등 100여 개 단체의 회장직을 수행했다. 또 수당재단, 양영재단, 하서학술재단 이사장을 맡아 인재육성과 학문발전에 공헌했다. 김원 삼양사 부회장은 유족 대표 인사말을 통해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도 선친에 대한 그리움은 말로 다 할 수 없지만 선친의 유지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후대가 할 수 있는 진정한 추모라고 생각한다"며 "선친의 삶과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고인의 장남인 김원 삼양사 부회장, 차남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 등 직계 가족과 김윤 삼양그룹 회장, 김량 삼양사 부회장, 김담 경방타임스퀘어 대표 등 친인척이 참석했다. 또 전현직 임직원, 박용성 전 회장과 조건호 고문 등 대한상공회의소 전현직 임원, 방열 전 회장 등 대한농구협회 전현직 임원을까지 총 60여 명이 함께했다.

2026-01-20 16:02: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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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학생들, 'Green World' 프로젝트 일환 정화활동 펼쳐

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 약 90명이 지난 18일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Green Worl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 학생봉사단 '아세즈스타(ASEZ STAR)'가 주관했다. ASEZ STAR는 'Save the Earth A to Z, Students Take Action Right Now(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지금 바로 행동한다)'의 약자로, 전 세계 학생들이 참여하는 환경·사회 봉사단이다. 이날 오후 1시 연두색 조끼를 착용한 학생들은 옛 중앙극장 터를 정비해 조성된 청소년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담배꽁초를 비롯해 플라스틱 음료 컵, 일회용 빨대, 음식물 포장재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약 1시간 동안 총 100kg 상당의 쓰레기(50L 종량제 봉투 25개)를 수거했다. 중앙동 주민센터는 쓰레기봉투와 장갑, 집게 등 정화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으며, 상당보건소는 금연 캠페인을 위한 피켓을 제공했다. 이번 활동에 처음 참여한 김도현 학생은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쓰레기가 많아 아쉬웠는데, 직접 청소하고 나니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ASEZ STAR가 진행하는 'Green World'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세계 각국의 도시, 거리, 해변 등에서 쓰레기 수거, 불법 벽보 제거, 잡초 제거, 해변 정화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 지역 ASEZ STAR 회원들은 그간 청주를 비롯해 충주, 제천, 진천 등에서 거리와 공원, 하천, 학교 주변 정화활동을 이어오며 교육환경 개선에도 참여해 왔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환경 분야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부모와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효·감사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숄더투숄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농촌 일손 돕기, 점자 동화책 제작·기증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지원했다. 또 꾸준한 소방안전교육을 바탕으로 지난해 4월 충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가 주관한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ASEZ STAR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장, 경상남도교육감 감사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페루 국회의장 표창장 등을 받았다. ASEZ STAR의 모체인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약 400만 명의 신자가 활동하는 글로벌 교회로, '이웃 사랑' 실천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4만5,000회 이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6-01-20 16:01: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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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진원,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참여기업 모집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진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지역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병원과 협력해 공간·시설·장비 등 하드웨어 인프라와 연구자원·전문인력 등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한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진원과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이 공동 운영한다.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업 입주, 시설·장비 활용까지 지역 내 인프라를 연계해 초기 창업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전북에 소재한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 10년 미만의 중소·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다. 혁신 기술을 보유했거나 이에 준하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도외 기업의 경우 선정 후 2개월 이내 전북으로 본사 이전 또는 지점 설치 시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과 실증·병원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입주공간 또는 코워킹스페이스도 제공된다.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전임상·임상시험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원기업 모집은 오는 2월 9일까지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 공고와 신청 방법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20 16:01:00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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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아크로베스티뉴'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매입한 '아크로베스티뉴(호계온천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아크로베스티뉴는 동안구 호계동 915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4호선 범계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는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임대주택은 전용면적 39㎡ 규모로, 거실과 주방, 화장실 등으로 구성돼 1~2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한 구조다.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골프장, 학습지원공간, 헬스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있어 청년 입주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임대주택 신청 자격과 청약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일인 이달 20일부터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신청은 안양도시공사 청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2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다. 청년임대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되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핵심 입지에 청년임대주택을 매입·공급하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업 시행자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0 16:00:0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