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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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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수료식 진행

한화는 지난 10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우주과학 인재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성과발표회와 수료식을 열고 200일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주의 조약돌'은 한화가 주최하고 KAIST가 주관하는 우주과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이번 4기에는 48.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총 3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우주과학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지구가 곧 멸망한다면?'이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제2의 지구 탐색을 위한 우주망원경 △외우주 항해를 위한 탐사선 △태양계 마지막 우주정거장 △핵융합 기반 추진체 △심우주 항법 시스템 △수륙양용 착륙선 설계 등 6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수료생들은 6개월간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제2의 지구 탐사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전담교수인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이전윤 교수는 "학생들이 '태양계 밖 이주'라는 SF적 상상을 스스로 설정한 연구주제로 발전시키며 실제 우주 탐사 과정을 체험하고, 그 과정에서 협업과 문제 해결 역량을 보여줬다."며 "이를 통해 '우주의 조약돌'의 교육적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4기 수료생 30명에게는 KA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미국 항공우주국(NASA) 탐방, KAIST 영재교육원 수강 등 후속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기존 수료생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우주 분야 진로와 관심사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한화는 우주 분야에서 잠재력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장기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우주 발사 능력을 발전시키고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씨앗을 심는 투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11 11:32:2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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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일본 법인 본격 가동...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교두보될 것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은 닌텐도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등 세계적 게임 기업의 본거지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른바 '게임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일본 게임 시장은 글로벌 산업 내에서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본 게임 시장이 2033년까지 약 600억 달러(약 87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콘솔과 IP 중심의 전통 강자 구조 위에 모바일과 PC 플랫폼이 공존하는 시장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11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러한 환경을 감안해 일본을 글로벌 확장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설정했다. 2024년 10월 도쿄에 일본 오피스를 개설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법인 운영에 돌입했다. 일본 법인은 일본 시장에 특화된 사업 전략 수립과 함께 중장기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뒷받침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맡는다. 스마일게이트 일본 사업을 총괄하는 이원규 이사는 일본 법인 설립 배경에 대해 "일본은 세계 3위 규모의 게임 시장으로, 글로벌 확장을 위해 반드시 공략해야 할 핵심 지역"이라며 "한국과 일본은 문화적·산업적으로 유사한 점이 많아 하나의 권역으로 보고 점진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중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 전반으로 영향력을 넓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스마일게이트는 일본 법인을 전략 실행 조직, 이른바 별동대 성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이사는 "일본에서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변수와 돌발 상황이 많다"며 "현지에서 빠르게 판단하고 조율해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일본 법인의 핵심 역할"이라고 말했다. 일본 게임 시장의 특징으로는 문화적 요소가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사업전략기획실 이규하 실장은 "일본 게이머들은 승부나 효율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세계관에 깊이 몰입하는 성향이 강하다"며 "이른바 '오시 문화'가 소비 패턴과 취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토리와 감정선을 중시하는 내러티브 중심의 소비 성향 역시 일본 시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감정 공유 문화도 일본 시장의 특징으로 꼽힌다. 이 실장은 "평소에는 비교적 내성적인 편이지만, 감정이 움직이는 순간에는 SNS를 통해 감동이나 분노, 사건을 빠르게 공유하며 확산시키는 경향이 있다"며 "이러한 반응 구조가 흥행과 마케팅 성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시장 구조 측면에서는 모바일 게임이 여전히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PC 플랫폼의 성장세도 뚜렷해졌다. 일본 게임사들 역시 내수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스팀 등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실장은 "이 과정에서 중국 게임사들이 높은 완성도와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앞세워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며 경쟁 환경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스마일게이트 일본 법인은 이러한 시장 환경을 반영해 신작 게임의 기획·개발 단계부터 본사 사업부와 협업하고 있다. 이원규 이사는 "일본 시장에서 확보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기획 단계부터 관련 사업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현지 광고·마케팅 환경 분석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전략을 설계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IP 홀더와의 협업이나 신규 컬래버레이션 발굴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한국 본사와의 협업도 밀착형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규하 실장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본사를 방문해 직접 소통하고 있으며, 화상회의와 메시지를 통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한다"며 "최근에는 프로젝트 논의나 오프라인 이벤트를 위해 본사 인력이 일본을 찾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전략의 성과는 도쿄 게임쇼 참가를 통해 가시화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도쿄 게임쇼에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를 공개했다. 이원규 이사는 "당시 일본 현지에서 스마일게이트 그룹과 프로젝트 인지도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대형 게임쇼를 통해 그룹과 신작의 브랜딩을 동시에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장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시연존이 연일 만석을 기록하며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고, 유저들은 튜토리얼과 캐릭터 설명을 꼼꼼히 확인하며 게임 세계관에 깊이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미래시'는 LED 타워를 활용한 전시 연출과 체험 중심 설계로 주목을 받았고, 관련 영상이 현지 SNS에서 수백만 회 이상 조회되며 바이럴 효과를 냈다. 현지 미디어와 마케팅 업계의 문의도 이어졌다. 스마일게이트는 도쿄 게임쇼를 계기로 일본 시장에서 그룹과 신작의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이원규 이사는 "향후 일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 스마일게이트가 유니크한 게임성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사라는 인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스토브 플랫폼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1 11:23: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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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주' 도입..."감염병 예방할것"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과 협력해 4가 수막구균 접합백신 '멘쿼드피주'를 국내에 신규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영유아 및 소아 대상 국내 유통과 공급을 맡는다. 사노피가 개발한 멘쿼드피주는 생후 6주 이상부터 55세까지 접종 가능하며 수막구균의 주요 혈청형인 A·C·W·Y로 인한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을 예방한다. 특히 국내에서 허가된 A·C·W·Y 수막구균 백신 가운데 혈청형 A를 포함하면서 생후 6주~24개월 미만 영아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멘쿼드피가 유일하다. 멘쿼드피는 완전 액상형 제형으로 별도 희석 과정 없이 바로 투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접종 준비 과정을 간소화해 의료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가능성을 줄인다. 접종 방식은 1회 접종량 0.5mL의 근육 주사다. 생후 6주~6개월 미만 영아는 총 4회, 생후 6개월~24개월 미만 영아는 2회, 2세~55세는 1회 접종을 실시한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콧물, 침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증상 없는 보균자를 통해서도 감염 가능하다. 체내 비인두에 잠복하다가 특정 조건에서 혈류나 중추신경계로 침투해 수막염이나 패혈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국가 차원의 공식 권고에 따라 영유아, 소아, 청소년 등을 중심으로 수막구균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질병관리청이 면역저하자, 실험실 종사자, 신입 훈련병, 대학 기숙사 거주자, 유행지역 여행·체류자, 유행 발생 시 접촉자 등을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이와 관련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영유아와 소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감염병에 대해 보다 선제적인 예방 전략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멘쿼드피 도입을 통해 국내 영유아와 소아를 대상으로 한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 예방 선택지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감염병 예방 환경을 강화하고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백신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1 11:22:4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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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2026년 VIP ‘에비뉴엘’ 혜택 대폭 강화... “희소성·경험 가치 집중”

롯데백화점이 올해부터 기존 VIP 포인트 제도를 '에비뉴엘 큐레이션'으로 새롭게 명명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순한 쇼핑 혜택을 넘어 희소성과 경험에 방점을 찍고 최상위 고객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에비뉴엘 큐레이션은 ▲스테이(STAY) ▲퀴진(CUISINE) ▲라이프(LIFE) ▲웰니스(WELLNESS) ▲스토어(STORE) ▲채리티(CHARITY) 등 6개 카테고리로 세분화된다. 고객들은 등급별로 지급된 포인트를 활용해 럭셔리 호텔, 파인 다이닝, 레저 등 하이엔드 콘텐츠를 취향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경험형 혜택'의 확대다. 먼저 '스테이' 부문에서는 불가리 호텔, 카펠라 리조트, 아야나 리조트, 울릉도 빌라쏘메 등 국내외 5성급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제휴를 대폭 늘렸다. '퀴진' 부문에서는 미슐랭 레스토랑 제휴 확대와 더불어 한식 파인 다이닝 '기와강', 아시아 최초의 소셜 와인 베뉴 'CMB 와인 익스피리언스' 이용 혜택을 추가해 미식 경험의 품격을 높였다.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다채로워졌다. 세계 100대 명문 승마장인 '스티븐 승마 클럽'과 연계한 프라이빗 클래스, KPGA 투어 박경준 프로의 원포인트 골프 레슨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럭셔리 레저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최상위 등급인 '에비뉴엘 블랙' 고객을 위한 혜택은 더욱 정교해졌다. 전문 아티스트가 캘리그라피와 핸드 드로잉으로 고객의 탄생화를 그려 넣은 '맞춤형 기프트'를 제공하며, 만찬과 공연이 결합된 '마티네 & 수아레' 초대 혜택을 신설했다. 기존 골드바 선물은 '블랙 777' 엠블럼이 새겨진 골드카드 형태로 디자인을 변경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의 통합을 위해 2027년 우수고객 선정 기준부터 '롯데백화점몰'의 구매 실적을 반영하기로 했다. 해당 기준은 에비뉴엘 그린 등급까지 적용되며, 온라인 구매 실적의 50%를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인정해 준다. 롯데백화점 박상우 마케팅부문장은 "단순한 쇼핑을 넘어 VIP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혜택을 고도화했다"며 "롯데백화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최상위 수준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11 11:20:4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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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운영 방식 개선

경기도가 기존에 요청한 분야만 안내하던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운영 방식을 개선해, 전문가가 사전 상담을 거쳐 공동주택 관리 전반을 진단하고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도는 2020년부터 법무·회계·기술·주택관리 등 8개 분야, 10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을 운영하며 공동주택 현장을 찾아가는 자문을 제공해왔다. 다만 그동안은 단지에서 신청한 특정 분야에 한해 자문이 이뤄지는 한계가 있었다. 올해부터는 신청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근로자 처우 개선, 층간소음 및 갈등 관리, 공동체 활성화, 관리규약 해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회계·계약 관리, 시설 유지관리, 입주민 간 분쟁 등 공동주택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폭넓게 자문한다. 자문은 공동주택 관리주체 등이 사전에 제출한 점검 항목(체크리스트)을 바탕으로 전문가 협의를 거쳐 취약 분야를 진단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문 지원 대상은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300세대 이상이거나 150세대 이상 중 중앙·지역난방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단지가 해당된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관리사무소장이 경기도 누리집, 팩스, 우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홍일영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는 갈등 초기 단계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법적 분쟁으로 확대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이번 맞춤형 자문 지원을 통해 관리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분쟁을 예방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11 11:19: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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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명동 스타에비뉴 전면 리뉴얼... "K-컬처 랜드마크 귀환"

롯데면세점이 명동본점의 상징이자 한류 관광의 필수 코스인 '스타에비뉴'를 전면 리뉴얼해 외국인 관광객 발길 잡기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약 4개월 간 공사를 마치고 서울 중구 명동본점 1층에 위치한 체험형 문화공간 스타에비뉴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2009년 조성된 스타에비뉴는 코로나 이전 연간 약 29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던 대표적인 K-컬처 명소다. 이번 리뉴얼은 '스타(STAR)'와 공간을 뜻하는 '이움(-IUM)'을 합친 '스타리움(STARIUM)'을 콘셉트로, 최근 방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몰입형 전시와 체험 요소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워진 공간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뉜다. 입구의 '하이파이브 존'에는 롯데면세점 모델들의 핸드프린팅과 MZ세대를 겨냥한 셀피용 미러 스페이스가 마련됐다. 중심부에는 가로 23.5m 규모의 터널형 LED '대형 미디어 월'이 설치되어 K-팝 영상과 브랜딩 콘텐츠를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즐길 수 있다. 맞은편 '체험존'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게임을 통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남궁표 마케팅부문장은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K-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간을 재단장했다"며 "신규 모델인 킥플립, 하츠투하츠와 함께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월 1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존 게임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화보 촬영 패키지, 골든구스 운동화 등을 증정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캐리어 네임택 등 다양한 굿즈를 선물한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11 11:19:15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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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서관, '행복한 그림 이야기' 강좌 운영

인천광역시 인천도서관은 오는 2월 2일부터 미술평론가 이주헌을 초청해 '아트 스토리텔러-이주헌이 들려주는 행복한 그림 이야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인천도서관 2026년 상반기 미술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명화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 시민들이 미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술 감상을 통해 삶의 행복과 창의성, 인문학적 의미를 함께 살펴보는 대중 강좌다. 강연을 맡은 이주헌 평론가는 제12회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수상자로, EBS '이주헌의 미술기행', '청소년 미술감성' 등을 진행하며 미술 대중화에 기여해 온 국내 대표 미술 해설가다. 또한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미술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강좌는 총 3회로 구성되며, ▲행복한 명화 감상 ▲미술로 보는 창의력의 세계 ▲그리스 신화와 미술 등 세 가지 주제를 순차적으로 다룬다. 강의는 2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천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인천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미 인천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시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라며 "이야기로 만나는 명화를 통해 시민들이 미술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을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11 11:19:10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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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변호사의 손에 잡히는 法] 무면허 의료행위, 의사 공동정범 책임 여전히 유효

최근 한 연예인의 '갑질 논란'이 무면허 의료행위 문제로 번지면서 연예계 전반에 파장이 일고 있다. 일부 연예인들이 암암리에 무면허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법적 책임 여부가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보건범죄단속법') 제5조 제1항은 '의사가 아니면서 영리를 목적으로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해 의료행위를 업으로 한 경우'를 처벌대상으로 한다. 즉,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사람이 처벌대상이다. 2020년 개정된 의료법(2020. 12. 29. 법률 제17787호)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시킨 자까지 처벌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따라서 무면허 시술을 지시하거나 주선한 자 역시 법적 책임을 진다. 그러나 시술을 받은 환자 본인은 원칙적으로 처벌 규정에 포함되지 않는다. 단순히 무면허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이유만으로는 형사처벌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환자가 무면허 의료행위를 알면서 적극적으로 주선하거나 영리 목적에 가담했다면 공범으로 처벌될 수 있다. 연예인이 무면허 시술을 홍보하거나 다른 사람을 소개해주고 대가를 받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최근 대법원은 무면허 의료행위와 관련해 의사와 비의료인의 공모관계에서 의사의 형사책임을 명확히 했다(대법원 2025. 11. 13. 선고 2024도3736 판결). 개정된 의료법에서 무면허 의료행위를 시킨 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신설되면서 의사가 직접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것은 아니지만, 비의료인과 공모해 이를 가능하게 했다면, 위 의사의 처벌 규정을 의료법으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보건범죄단속법으로 보아야 하는지 문제가 되는 상황이었다. 대법원은 의료법 규정과 보건범죄단속법 규정이 병존관계에 있으며, 보건범죄단속법은 중대 범죄에 대한 특별법적 성격을 가진다고 판시했다. 따라서 영리 목적을 갖고 업으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경우에는 의사도 공동정범으로서 보건범죄단속법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즉,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의료법에 신설됐더라도, '영리 목적의 업으로 하는 무면허 의료행위'는 보건범죄단속법상 중대 범죄로서 별도 처벌이 가능하고, 그 대상이 의사라 하더라도 공범으로 공동정범 책임을 진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대법원은 보건범죄단속법 제5조 제1호의 '영리 목적'과 '업으로 하는 행위'의 해석을 통해 법 적용 범위를 넓게 인정함으로써,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확대했다. '영리의 목적'은 널리 경제적인 이익을 취득할 목적을 말하는 것으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행하는 사람이 반드시 그 경제적 이익의 귀속자나 경영의 주체와 일치해야 할 필요는 없고, '업으로 하는 행위'도 단 한 번의 행위라도 반복 계속할 의사로써 의료행위를 한 경우는 이에 해당한다고 봤다. 본 판결은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의사와 비의료인의 공동책임을 인정하고, 의료법 개정 이후에도 보건범죄단속법 적용이 가능함을 확인한 사례다. 이는 의료인의 책임을 강화하고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법적 장치를 공고히 한 판례로서, 의료질서 확립과 국민건강 보호라는 입법 목적을 충실히 반영한 판결로 평가된다.

2026-01-11 11:08: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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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빅테크 텃밭’ 미국서 UGC 승부수…AI 시대 데이터 확보 가속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네이버가 글로벌 빅테크가 장악한 미국 시장에서 이용자 생성 콘텐츠(UGC) 기반 신규 서비스로 정면 승부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자산으로 꼽히는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11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미국 자회사 네이버 유허브는 현지 출시를 목표로 한 신규 서비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서비스명은 '싱스북(ThingsBook)'으로, 이용자가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UGC 기반 서비스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형태의 플랫폼이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네이버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창작자 모집에도 나섰다. 해당 서비스를 주요 무대로 활동할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행사도 조만간 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달 중 미국 현지에서 실제 서비스를 공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도는 기존 해외 진출 방식과 결이 다르다. 네이버는 그동안 밴드 등 국내에서 성공한 서비스를 해외에 확장하는 전략을 취해왔지만, 싱스북은 기획 초기 단계부터 미국 시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과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은 구글의 검색, 유튜브의 동영상, 인스타그램의 SNS 등 글로벌 빅테크 서비스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지역이다. 경쟁 강도가 높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네이버가 도전에 나선 배경에는 AI 시대를 대비한 데이터 확보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네이버는 국내에서 블로그와 카페 등 UGC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미국 이용자 성향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AI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콘텐츠와 창작자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네이버는 2000억원 규모를 콘텐츠 투자와 창작자 보상에 투입할 계획이다. AI 생태계에서 창작자의 기여 가치를 인정하고 보상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협업도 병행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일본 콘텐츠 플랫폼 노트에 20억엔 약 187억원을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노트 지분 약 7.9%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양사는 노트의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플랫폼과 AI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AI 시대에는 양질의 이용자 데이터와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환경에 맞는 새로운 UGC 모델을 지속적으로 실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1 10:51: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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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건설 하도급 금액 2兆 돌파…역대 최대규모

울산시가 장기화된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건설업체 지원에 나선 결과 지난해 하도급률 35% 목표를 달성했다. 시는 2025년 지역 건설 공사 하도급 금액이 전년 대비 7019억원 증가한 2조 215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지난해 1월 '지역 건설 산업 하도급률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정책 비전으로 설정했다. 지역 민간 공사 참여 확대, 지역 건설업 활성화 참여 제도 시행, 공정한 건설 시장 질서 확립, 건설 산업 활력 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20개 실천 과제를 추진해왔다. 우선 지역 건설사의 민간 공사 참여 확대에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한국석유공사 등 9개 공공기관, 삼성물산 등 14개 대형 건설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현대건설 등 13개 대형 건설사 본사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 영업도 펼쳤다. 민·관 협력으로 90개 건설 현장을 찾아 지역 업체의 하도급 입찰 참여 기회를 넓혔으며 대형 건설사에 협력업체 등록 확대와 등록 기준 완화를 지속 요청했다. 지난해 10월 개최한 '대형 건설사와 지역 업체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297건의 매칭 상담이 이뤄졌다. 26개 지역 건설업체가 대형 건설사 협력업체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7개 현장, 하도급 계약금액 476억원에 대해 2000여만원을 지원했다. 공정한 건설시장 질서 확립에도 힘썼다. 공동주택 등 민간 건설 공사 44개 현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 조사를 실시했고, 법령 위반 사항은 등록 기관에 행정 처분을 의뢰했다. 지역 건설업체의 안전 진단과 기업 신용 평가 지원을 강화했다. 대형 건설사 협력업체 등록을 돕기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에 보조금 1000만원을 교부, 27개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건설업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직무 역량 강화 교육도 열어 건설산업기본법 해설과 건설산업종합정보망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시는 2026년 정부 SOC 예산 축소,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 원자재 가격 상승, 대형 프로젝트 종료 등으로 지역 건설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2026년 지역 하도급률 37%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분야별 실천 과제를 전면 재정비하고 신규 과제 2개를 도입했다. 총 22개 세부 실천 과제로 확대·개편해 지역 하도급률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참여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건설 산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1 10:50:04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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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목재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경북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목재문화지수 측정 결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목재문화지수 측정사업은 시·도 단위로 목재문화지수를 산정해 공표하는 제도로, 지자체의 목재이용 기반구축과 목재이용 활성화, 목재문화 인지도 등 3개 상위지표와 항목별 세부 하위지표를 종합 평가해 지역 내 목재문화 확산 수준을 지수화한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목재문화지수 74점을 받아 강원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산림자원의 생산 여건과 관련 정책 기반을 평가하는 '목재이용 기반구축'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목재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행정·제도적 토대를 충실히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경북도는 지역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국산목재 생산 기반 강화, 지역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목재 이용 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이와 함께 공공시설 내 목재 활용 확대와 목재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목재문화 홍보 등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확산하기 위한 정책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춘희 경북도 산림소득과장은 "이번 선정은 산림자원 생산부터 정책 추진까지 이어진 경북도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목재 이용 기반을 더욱 강화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산림자원의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산림자원과 연계한 목재 이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목재문화 확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11 10:49:4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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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CES 2026 참관단 파견…관내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에 참관단을 파견해 관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CES 2026'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으며,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첨단 기술과 세계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국제 전시회다. 시는 이번 CES 기간 동안 참관단을 현지에 파견해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 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전시에 참가한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했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7명으로 구성된 참관단은 지난해에 이어 CES에 연속 참가해 단순 참관을 넘어 관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번 CES 2026에는 ▲㈜다누시스(인공지능 기반 영상감시장치) ▲주식회사 지피(AI·빅데이터 기반 성장·질환 예측 소프트웨어) ▲㈜폼이즈(콘크리트 단위 수량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디밀리언(AI 에이전트 '플렉시봇') ▲주식회사 인스파워(광대역 5G RF 파워 앰프) 등 광명시 관내 혁신기업 5개사가 참가했다. 참관단은 참가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외 바이어 및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또한 CES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며 AI,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점검했다. 아울러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통합한국관에서 광명시의 미래 전략 산업과 연계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발표와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하며,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연계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CES 2026 참관은 글로벌 기술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 관내 기업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전시회 참가 지원과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지속해 관내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1 10:49: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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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숙아 의료비 지원한도 및 기저귀·분유 지원대상 확대

경기도가 올해부터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한도를 높이고,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기존 미숙아 출생 체중별로 300만~1천만 원이었던 지원 한도가 1월부터 400만~2천만 원으로 대폭 늘었다. 특히 초저체중아(1kg 미만)의 경우 기존보다 2배 늘어난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소득과 관계없이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임신기간 37주 미만 조산아, 출생체중 2.5kg 미만 저출생아 가운데 출생 24시간 이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나 수술을 받은 미숙아다.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역시 기존 최대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출생 후 2년 이내 선천성이상(Q) 코드 진단을 받고, 그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2년 이내 입원해 수술한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만 2세 미만 영아에게 월 9만 원 상당의 기저귀 구매비 바우처를 지원하고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추가로 월 11만 원의 조제분유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7월부터는 장애인 및 다자녀 가구의 소득 기준이 기존 기준중위소득 80%(2026년 3인 가구 기준 월 428만8,000원) 이하에서 100%(536만원) 이하로 완화된다. 기준 완화로 도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고정적인 양육비 지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지원 확대는 전국 공통사항으로,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가정이 경제적 이유로 치료나 양육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의료비 지원 확대와 육아 필수재 지원은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반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1 10:49:23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