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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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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프레딧, 가정의 달 건기식 기획전 개최 "최대 60% 할인"

hy가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식품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hy는 선물로 인기가 높은 '발휘 발효홍삼'과 '발휘 발효녹용' '브이푸드 비타민' 등 자사 건강식품 49종으로 기획전을 준비하고 여기에 가격 할인과 추가 혜택을 더했다. 금액대별 선물도 마련했다. 1~2만 원대 실속형 선물부터 7만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으로 기획 코너를 별도 구성했다. 최대 60% 할인해 구입 목적과 예산에 맞춰 준비할 수 있다. '프레딧 선물하기' 이용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선물한 금액의 10%를 최대 1만원까지 추가 적립해 준다. 추첨을 통해 탈모증상완화기능성 샴푸 '브이푸드 아누카 블랙 샴푸'를 증정한다. 댓글 참여와 제품 추가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5월 31일까지 진행하는 기획전은 자사몰 프레딧과 자체 유통 채널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주문한 제품은 지정한 날짜에 프레시 매니저가 전달한다. 금액과 수량에 관계없이 무료로 배송해 준다. 서일원 hy 건깅식품CM팀장은 "고물가 속 선물 부담은 낮추고 실속을 더하기 위해 이번 건강식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에게 필요한 혜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11 09:21: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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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모르는 '제로 열풍'…식품업계, 제로 카테고리 늘려

식품업계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한다는 의미의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특정 성분을 줄이거나 없애는 '제로' 제품을 확대·출시하고 있다. 음료에서 시작한 제로 열풍은 제과, 아이스크림, 숙취해소제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무설탕 과자·빙과 브랜드 'ZERO(제로)'를 운영하고 있다. 론칭 이후 꾸준히 매출 상승중이며 이달 하절기를 앞두고 무설탕 빙과 4종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바류 2종(제로 트리플 초콜릿 바, 제로 쿠키앤크림 바)과 홈타입 2종(제로 딥 초콜릿 파인트, 제로 쿠키앤크림 파인트)다. 지난 9일에는 빙과업계 최초로 '0(제로) 칼로리' 아이스크림 '스크류바'와 '죠스바' 2종을 선보였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기존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초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를 비롯해 제로 슈거 '새로' 소주 등 국내 음료 및 주류 시장에 제로 푸드 열풍을 이끈 주역 중 하나다. 2022년 출시한 제로 슈거 소주 '새로'는 7개월 만에 1억 병 넘게 팔리며 제로 소주 유행을 주도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2월에 선보인 '밀키스 제로'는 출시 5개월 만에 약 2600만캔(250mL 환산 기준)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매출 3조2247억원, 영업이익 2107억원을 달성했는데, 회사 측은 3조원 달성의 주요 요인으로 제로 관련 상품의 선전을 꼽았다.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파인애플향을 담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펩시 제로 슈거 파인애플향'을 출시하기도 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는 앞서 국내 제로 탄산 음료 시장 규모가 지난해 1조2000억원대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44%, 2020년 대비 500% 이상 성장한 규모다. 제로 슈거까지는 아니더라도 당 함량을 줄인 저당 제품 출시도 활발하다. hy는 최근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를 출시했다. 당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70% 이상 줄인 것이 특징이다.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기능성 원료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도 2300㎎ 함유했다. 소스 시장에도 제로·저당 열풍이 불고 있다. 동원홈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비비드키친'의 저당 소스류 매출은 70억원으로, 전년(23억원)보다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말 저당 케첩을 선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저당류 기준에 맞춰 100g당 당 함량을 5g 미만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업계의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설탕 수입액은 줄고 감미료 수입액은 늘어나는 추세다. 관세청에 따르면 사탕수수당(원당) 수입액은 지난해 157만9000t으로 전년(183만4800t) 대비 14.9% 감소했다. 원당은 설탕의 원료로,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등 제당 업체들이 호주와 태국에서 들여와 정제 과정을 거쳐 설탕으로 판매한다. 반면, 대체 감미료 수입은 크게 늘었다. 인공감미료의 하나인 에리스리톨의 경우 지난해 수입량이 5291t으로 전년(4379t) 대비 20.8% 증가했으며, 수크랄로스는 동기간 전년대비 27.8% 증가한 308t의 수입량을 기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10 15:00: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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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해군본부에 아이스크림 '투게더' 약 20만개 후원

빙그레는 지난 9일 빙그레 전창원 대표이사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본부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쟁에서 아이스크림은 미군의 사기를 올리는 1순위의 보급품이었다.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집을 떠나 있는 그리움을 달래주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심지어 전쟁 승리에도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투게더 출시 50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받아온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거친 파도와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대한민국 해역을 수호하는 모든 해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전우들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나누며 힘든 임무 속에서도 위안과 즐거움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해 36회째를 맞은 빙그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의 주제를 '독립'으로 정하고 독립기념관에서 행사를 개최하면서 어린이들이 독립운동과 관련해 직접 알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빙그레 투게더는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존경의 의미와 그 정신을 이어받고자 영상을 제작한 이래 매년 관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독립운동으로 인해 학업을 온전히 마치지 못한 학생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이란 캠페인을 통해 졸업식 행사 및 졸업앨범 제작에 관련한 영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빙그레는 2013년 투게더 수익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누적 기부금액이 10억원을 넘어가면서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 10억 클럽'에 가입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위기가정 및 재난취약계층 지원, 인도주의 학술연구 후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10 10:44: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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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오벤터스’ 7기 모집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을 찾습니다"

CJ룹이 라이프스타일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7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CJ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벤터스를 공동으로 주최해왔다. 오벤터스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검증(PoC)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CJ 계열사들과의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식품&바이오(Food & Bio) △물류(Logistics) △엔터테인먼트&미디어(Entertainment & Media) 3개 분야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CJ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피드앤케어 △CJ대한통운(물류/건설) △CJ ENM(엔터) △CJ CGV 등 총 6개사, 7개 부문이다. 모집 기간은 5월9일까지이며, 각 계열사에서 제안한 오픈이노베이션 과제해결 역량을 갖춘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찾는다. 심사 프로세스를 거쳐 최대 8팀을 선정하며, 팀당 1000만원의 사업검증(PoC) 지원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전문가들로부터 경영전략, IR, 홍보 등 기업운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CJ인베스트먼트와 CJ 계열사가 투자 및 사업연계 가능성을 검토하는 ‘CJ커넥트데이’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CJ는 현재까지1~6기 오벤터스를 통해 총 50여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사업검증(PoC) 이후 28%의 후속사업 연계율을 보이고 있다.

2024-04-09 16:40: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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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킹카그룹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마케팅 확대

㈜골든블루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을 생산하는 킹카그룹(King Car Group)과 사업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카발란'의 판매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25일 부산에 위치한 ㈜골든블루 센텀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작년 한 해동안의 '카발란' 판매 현황과 마케팅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미팅에는 ㈜골든블루인터내셔널 박소영 대표,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해 킹카그룹 알버트 리(Albert Lee) 대표이사, 신디 린(Cyndi Lin) 국제사업개발본부장 등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국내 위스키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한 주요 동력을 분석하고 향후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싱글몰트 위스키 열풍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올해도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국내 인터내셔널 위스키 시장의 확대로 '카발란'을 찾는 소비자들 또한 늘 것으로 예측하고 향후 한정판 패키지 출시, 신규 라인업 강화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한다. 특히 면세점 채널 확대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출시 후 초도 물량 완판으로 화제가 됐던 프리미엄 하이볼 '카발란 위스키 하이볼 소다'의 신규 판매 채널 확대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킹카그룹은 2006년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를 설립한 후 현재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생산하고 있다. ㈜골든블루인터내셔널은 지난 2017년부터 '카발란'을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다. 현재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등 총 12종(내수 및 면세 포함)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08 15:59: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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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0 칼로리' 스크류바·죠스바 출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0kcal(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0 칼로리 빙과는 롯데웰푸드의 대표 빙과 브랜드 '스크류바'와 '죠스바' 2종이다. 이번에 선보인 '스크류바 0kcal'와 '죠스바 0kcal'는 칼로리 걱정 없이 시원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빙과 제품이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기존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달콤하고 청량한 과일맛을 선사하면서도 0kcal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0 칼로리 식품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으로 칼로리 섭취를 신경쓰는 1030 여성들을 적극 공략한다. 지금까지는 더위를 달래기 위한 시원한 0kcal 간식이 음료밖에 없었지만, 올 여름부터는 더욱 시원하게 칼로리 부담없이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건강하면서도 즐거운 맛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헬스&웰니스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더 다양한 헬스&웰니스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맛있는 디저트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08 14:56: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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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얼죽아' …외국인 커피 취향은 정반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전 세계 평균인 152잔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들의 '얼죽아' 트렌드는 마치 우리나라의 고유 문화처럼 확산되며 한국인들의 유별난 '커피 사랑'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외국인의 커피 선호 트렌드는 어떠할까. 커피전문점 할리스는 강남역점과 덕수궁점, 이태원역점, 태평로점, 을지로입구점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할리스 매장 5곳을 통해 외국인 매장 이용행태 분석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열세다. 관광객들은 국내 인기 부동의 1위 메뉴인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아닌 카푸치노, 캬라멜 마키아또, 카페모카 등 우유가 들어간 따뜻한 커피 메뉴를 선택했다. 아메리카노 주문 시에도 우유를 함께 주문해 화이트 아메리카노 형태로 즐기기도 했다. 사시사철 아이스를 선호하는 한국과 달리 따뜻한 음료의 인기가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제주 레몬 애플티'와 '로얄 밀크티'와 같은 티 메뉴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았다. 방문객 중 90% 이상의 고객이 음료와 함께 베이커리 메뉴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과 중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 관광객들은 1인 1케이크를 주문할 정도로 케이크 구매 비중이 높았다. 새하얀 케이크 위에 생딸기를 듬뿍 올려 지난 딸기 시즌 할리스의 인기 메뉴로 등극한 '스트로 베리머치 라운드'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동북아시아 관광객의 비주얼 메뉴 사랑은 음료로도 이어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 '생딸기 가득 주스' 등이 높은 판매량을 보이기도 했다. 국가의 식음료 문화가 그대로 적용된 사례도 있다. 이슬람교도 비중이 높은 중동아시아, 동남아시아 관광객은 햄을 제외한 크로크무슈를 주문하는 특징을 보였다. 많은 북아메리카 관광객들이 베이글, 스콘 등 일상적인 메뉴를 찾았으며, 중동아시아 관광객들은 밀크티 메뉴를 선호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메뉴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K-카페를 즐겼다. 일상에서 편하게 한국식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스틱커피나 캡슐커피, 드립백 등을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의 MD를 관광 기념품으로 구매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한손에 텀블러', '더 가벼운 텀블러' 등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간편한 휴대성의 미니 사이즈 텀블러의 인기가 높았다. 한편, 일본 진출을 앞둔 할리스는 이번 분석 결과를 일본 매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할리스의 시그니처 메뉴와 더불어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메뉴와 MD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개발한 한국적이면서도 일본인의 취향을 담은 일본 한정 메뉴와 MD를 선보일 계획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국내 커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한국 카페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며, "할리스는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 편하고, 즐겁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메뉴 개발과 공간 구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08 12:40: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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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미래 세대 나눔 선순환…아동건강 지원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제3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2억5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아동건강 지원사업'은 전국의 아동들이 균등한 외식 및 교육 기회를 누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교촌은 지난 5일 영등포구 선유지역아동센터에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제3회 아동건강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해 경기, 강원, 대구 3개 지역에서 사업을 펼친 교촌은 올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해당 기금을 활용해 서울, 경북, 경남, 울산, 제주 5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식(食)심(心) 지원 프로그램 마련 및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주무부서인 사회공헌팀은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및 나눔 활동, 치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일깨워 줄 계획"이라며 "자존감 향상 등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심 지원 프로그램도 비중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촌은 이번 전달식에 앞서 신학기를 맞은 669곳 아동복지시설 소속 아동 및 임직원 2만2000여명을 위해 외식비를 지원 '새학기 응원 치킨파티'를 기획하기도 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먹거리(食)를 제공하고, 건전한 가치관(心)을 함양해 '나눔 선순환'의 물꼬를 트고자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교촌의 '아동건강 지원사업'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08 12:2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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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크라운해태 한음회' 개최…과자 회사 임직원들이 펼치는 국악 공연

과자 회사 임직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전통음악 공연이 열린다. 국악 명인·영재들의 공연을 적극 후원하던 회사의 직원들이 무대 주인공으로 직접 올라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것이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사내 전통음악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임직원들이 펼치는 '제1회 크라운해태 한음공연'을 4월 11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홀과 18일 대구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공연의 주인공은 회사 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국악 동아리에서 전통음악을 즐기는 임직원 160명이다. 지난 2012년 11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8회 창신제 무대에서 판소리 사철가 떼창 공연 이후 자발적으로 구성됐다. 현재 종묘제례일무 (팔풍의 몸짓), 가곡(정가네), 판소리(판판세), 민요(민들래합창단), 사물놀이(꿈을 굽는 사물놀이) 등 5개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회사는 직원들이 주 1회 정도 일과 시간에 진행하는 강습을 위해 각 분야의 최고 국악인을 전문강사로 지원하고, 악기와 의상 등 필요한 장비도 지원한다. 이번 공연에는 전문 국악인 못지 않은 열정으로 배우고 익혀 강사들에게 실력을 인정 받은 직원들만 나선다. 직원들이 스스로 배우고 익힌 전통음악 공연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에 나선 것이라 의미도 더 깊다. 공연은 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희문)으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이어 평시조 태산이 높다하되와 남창가곡 우편 봉황대상이 공연되고, 판소리 인생백년과 사랑가가 떼창으로 불려진다. 이어 민요 아리랑과 뱃노래와 영남 사물놀이가 공연되고, 종묘제례일무 정대업지무(영관)로 마무리 된다. 또한, 크라운해태제과가 매주 일요일 개최하는 영재한음(국악)회에 출연하는 화동정재 예술단(향발무 아박무 합설)과 춤빛무용단(진도북춤)도 함께 공연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전통문화의 향연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이 일하는 틈틈이 배우고 즐겼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과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직접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08 12:04: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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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 3종을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식물성 음료 시장의 성장에 따라 간편하고 맛있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오트몬드 오리지널', '오트몬드 프로틴 오리지널', '오트몬드 프로틴 초코' 190mL 3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트몬드 오리지널'은 오트와 아몬드를 1 대 2 비율로 배합하고 사과, 호두, 코코넛 3가지 식물성 원료를 담은 식물성 음료다. 특허받은 식물 유래 유산균인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했으며, 비타민 5종과 미네랄 2종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한 팩당 31kcal로 열량과 당 함량을 낮춰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오트몬드 프로틴'은 오리지널, 초코 2가지 맛으로 100% 식물성 단백질 10g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과 동일한 저당 제품으로 특허받은 식물 유래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첨가했다. 간편하게 하루 영양을 채울 수 있도록 비타민 9종과 미네랄 6종을 담았다. 신제품 3종은 오트와 아몬드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맛과 영양을 모두 담았으며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 등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된다. 4월 말부터는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08 11:59: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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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스탬프' 찍고 나만의 커피 찾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스타벅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커피를 소개하고 고객의 커피 취향을 찾아주는 '커피 스탬프'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매일 커피를 마시지만 정작 자신의 정확한 커피 취향을 모르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블론드 에스프레소, 디카페인, 콜드 브루, 오늘의 커피 등 스타벅스의 다양한 커피를 경험해 보고 나만의 커피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참여방법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간 내 스타벅스 커피 스탬프를 4장 이상 적립 시, 카페 아메리카노 1잔과 쁘띠 까눌레 1개를 세트로 즐길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커피 스탬프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이벤트 대상 커피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등록된 리워드 계정에 자동으로 적립된다. 이벤트 대상 커피는 총 5개의 카테고리로 나뉘며, 일반 에스프레소 로스트 2종(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블론드 로스트 3종(블론드 카페 아메리카노, 블론드 카페 라떼,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키아또), 디카페인 4종(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카페 라떼, 1/2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1/2 디카페인 카페 라떼), 브루드 커피 2종(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콜드 브루 2종(콜드 브루, 트렌타 콜드 브루) 등 총 13종이 해당된다. 고객들이 최대한 다양한 스타벅스 커피를 경험함으로써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카테고리별로 1개의 스탬프만 적립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에스프레소 로스트의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는 각 1잔씩 총 2개의 스탬프 적립이 가능하다. 올해로 개점 25주년을 맞은 스타벅스 코리아는 다채로운 풍미의 커피 음료를 꾸준히 선보이며, 현재 약 70여 종의 커피를 판매하는 등 카테고리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시그니처 원두인 에스프레소 로스트를 활용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비롯해 2016년에는 20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추출하여 혁신적인 아이스 커피로 손꼽히는 '콜드 브루'를 출시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커피의 풍미는 그대로 살리면서 카페인만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를 선보였으며, 2019년에는 기존 에스프레소 로스트에서 50%만 로스팅 된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아시아 지역 최초로 도입했다. .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08 11:57: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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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위스키·보드카에 아트 입혔다

종합주류기업 나라셀라가 청년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을 담은 아트 레이블의 '프레임 블렌드 위스키'(2종)와 '프레임 보드카'를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프레임 블렌드 위스키'(1000ml, 200ml)는 아메리칸 위스키의 독특한 매력과 섬세함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버번 위스키 20%와 다양한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4년간 아메리칸 오크로 숙성시킨 것으로 부드럽고 균형 잡힌 곡물 풍미와 캐러멜, 달콤한 꿀 같은 피니쉬가 특징이다. 제품 레이블은 서울문화재단 소속 소누(최희정) 작가의 작품으로 바쁜 하루를 마무리하며 '프레임 블렌드 위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프레임 보드카'(1000ml)는 증류 후 활성탄 필터를 통해 원액에 들어있는 미세한 성분과 향을 제거하여 순수하고 맑은 맛을 자랑한다. 이 제품의 레이블은 서울문화재단 소속 안우주 작가의 작품으로 물과 수면의 반사, 안개와 달을 상징하여 순수하고 깨끗한 매력을 표현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 프랭크-린 증류소에서 생산되며 하이볼 또는 칵테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위스키와 보드카다. 알코올 도수는 40%, CU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나라셀라 스피릿 파트 유재영 파트장은 "이번 아트 레이블 협업은 아직은 알려지지 않은 청년 작가들의 작품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될 수 있는 기회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나라셀라는 앞으로도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할 수 있는 협업 및 지원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셀라는 지난해 독립 법인이었던 나라스피릿 위스키 사업부문을 편입했으며 이를 통해 스피릿, 증류주 등 다양한 주류 제품을 발굴하고 수입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08 11:53:1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