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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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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2024 아카데미 기획전' 개최

CGV가 오는 1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16편의 작품들을 상영하는 CGV 아트하우스 '2024 아카데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3월 10일(현지시간) 열린다. CGV 아트하우스 '2024 아카데미 기획전'에서는 '오펜하이머', '바비', '추락의 해부',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플라워 킬링 문', '티처스 라운지', '엘리멘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이터널 메모리' 등 기개봉작부터 '가여운 것들', '로봇 드림', '메이 디셈버', '바튼 아카데미', '퍼펙트 데이즈', '패스트 라이브즈' 등 국내 미개봉작도 상영돼 영화 팬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으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올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됐다. 전 세계에서 1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흥행작 '바비',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는 제7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과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플라워 킬링 문'은 20세기 초 석유로 갑작스럽게 막대한 부를 거머쥐게 된 오세이지족 원주민들에게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후보에 오른 독일의 '티처스 라운지'는 신임 교사가 교내 연쇄 도난 사건을 직접 해결하려다 겪는 시련을 그린 스릴러다. 국내 미개봉작으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충만하게 살아가는 도쿄의 화장실 청소부 이야기 '퍼펙트 데이즈'도 처음으로 상영된다. 칠레 다큐멘터리 '이터널 메모리'는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면서도 매 순간 서로의 존재를 기억하고 확인하는 노부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았다.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오른 작품도 볼 수 있다. 국내 7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사랑받은 '엘리멘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스파이더맨 세계관과 멀티버스를 담은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상영된다. 뉴욕 맨해튼에 혼자 사는 도그에게 어느 날 단짝 반려 로봇이 생기며 벌어지는 꿈같은 일상을 담은 '로봇 드림'도 프리미어로 만난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패스트 라이브즈'는 전 세계 영화제에서 돌풍을 일으킨 화제작이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작품으로 엠마 스톤이 경이로운 연기를 펼친 '가여운 것들'과 나탈리 포트만, 줄리안 무어 주연의 '메이 디셈버'는 토드 헤인즈의 차기작으로 일찌감치 영화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1970년 겨울, 바튼 아카데미에서 원하지 않는 동고동락을 하게 된 이들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바튼 아카데미'도 처음 상영된다. '2024 아카데미 기획전'은 CGV강변, 광주상무, 대구아카데미, 대전,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서면,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여의도, 오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천안, 청주율량, 춘천 등 전국 15개 아트하우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 및 기획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7 11:27: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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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디저트 시장 공략…'쇼콜라 팔레트' 송리단길에 오픈

롯데리아 ㆍ엔제리너스 ㆍ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가 확대되는 디저트 시장을 공략한다. 롯데GRS는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디저트 카페 '쇼콜라 팔레트'를 오는 13일 잠실 송리단길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쇼콜라 팔레트는 'Make a Magical Moment'의 슬로건으로 색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2030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접목해 다채롭고 다양한 제품을 구성했다. 쇼콜라 팔레트는 리테일 성격의 단순 제품 판매점과는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카카오 매스 분쇄기(글라인더)를 공동 개발해 매장에서 직접 추출한 초콜릿 디저트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매장에서 즉석 추출한 카카오 매스를 바탕으로 제조한 ▲쇼콜라 드링크류, 빵과 함께 즐기는 ▲스프레드, ▲스트룹 와플, ▲퐁듀 플레터, ▲초코 칵테일 등 총 20종의 제품으로 카카오 고유의 깊은 향과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다채로운 색감의 플레이팅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매장 이용객의 다양한 선호도를 맞추기 위해 케익류, 커피, 티 음료 등 비 초콜릿 메뉴 및 선물용이 가능한 패키지 상품 구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쇼콜라 팔레트는 다양한 객층이 밀집되어 있는 송리단길 오픈으로 향후 고객 반응을 통해 추후 주 타겟층 확보 및 향후 운영 상권 선정으로 매장 출점 또는 컨세션 사업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4-02-07 10:5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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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신이어마켙'과 가치소비 동참

삼성웰스토리는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 브랜드 '신이어마켙'과 컬래버한 제품을 사내식당에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신이어마켙은 폐지 수거로 생계를 유지하는 저소득·빈곤 노인들에게 그림 그리기를 지원하고 그들의 글과 그림을 상품화해 판매하는 브랜드로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에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MZ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컬래버 제품은 할매니얼 디저트로 인기있는 미니약과를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청룡과 설 명절 컨셉의 제품 패키지에 담아 '살아가면서 힘내보자'라는 응원 문구가 적힌 일러스트 엽서와 함께 제공한다. 삼성웰스토리는 '힘내약과'로 이름 붙인 신이어마켙 컬래버 제품 1만8000개를 2월 한 달간 전국 70여 개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2021년부터 고객들이 사내 식당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손쉽게 가치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뿐 아니라 청년 농가, 로컬 브랜드 같은 지역사회와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해 컬래버 제품을 제공해 왔다. 청년기업 팜프라와 함께한 '사내식당 유채꽃 축제' 이벤트를 시작으로 지구의 날을 기념한 못난이 농산물 꾸러미 개발, 충북 영동의 곶감을 활용한 로컬 디저트 제공 등 지금까지 총 16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삼성웰스토리는 고객과 함께하는 가치소비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환경의 날 등 기념일에 맞춰 다양한 사회적기업 및 지역사회와 함께 올해 총 6회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7 10:52: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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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상진 "'나는 외식창업에 적합한 사람인가' 셀프 체크 꼭 해야"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 여기에 인건비 상승까지 가중되면서 외식 창업 시장 전망이 올해도 밝지 않다. 통계에 따르면 외식업 창업에서 성공을 거둘 확률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 2030 청년 사업가와 '인생2막'을 꿈꾸며 외식업에 도전하는 중장년층이 많아졌지만 대개는 3년을 넘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경우가 허다하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TGI프라이데이 등에서 30년 이상 외식 분야에 몸 담아온 외식경영 전문가 김상진 씨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지침서 '나는 외식창업에 적합한 사람인가'를 집필했다. <메트로경제>와 만난 김 작가는 현장에서 쌓아올린 경험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창업에 앞서 꼭 숙지해야할 것들을 조언했다. 다음은 김상진씨와의 일문일답. -외식 창업을 결심했다면 꼭 명심해야할 것은. "외식업의 현실을 알고 본인 스스로 적합한지 아는 것이다. 큰 투자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이고, 하루 10시간 이상 서서 일하는 점, 고객 불만사항 등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본인의 성격과 처한 환경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보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으면 창업을 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창업을 말리고 싶다. 국내에 외식사업을 하고 있는 사장님들이 67명당 1명 꼴(2022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 기준)인데 그만큼 치열한 경쟁에서 기본이 갖춰져 있지 않다면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외식창업에 적합한 사람인가'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전재산을 투자해 외식 창업에 뛰어들었는데 망하는 사람들을 수도 없이 봐왔다. 창업에 앞서 공부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많은 이들이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책을 쓰게 됐다. 책에는 셀프 진단 툴이 있다. 그 툴에 스스로를 대입해보고 외식창업에 적합한지 점수를 내보는 것이 중요하다. 맛도 맛이지만, 누구보다 부지런해야 하고 자기관리도 철저해야 한다. 매장이 어수선하고 위생에 신경쓰지 않고 식자재가 얼마나 남았는지 수시로 체크하지 않는다면 어느 누가 그 식당에 가겠는가. 무엇보다 사장님이 매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가게를 열어놓고 아르바이트 직원만 고용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주인의식을 강요하면 안된다. 그들은 주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창업을 위해 공부해야할 것이 있다고 하셨는데 어떤 것이 있을까. "점포도 하나의 회사이기 때문에 수익이 나려면 손익계산서를 기본적으로 볼 줄 알아야 하고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나홀로 창업하는 분들은 손익계산서에 대한 이해도가 없다. 메뉴별 원가, 인건비, 임대료, 관리비 등을 파악하고 지출을 통제할 수 있는 것을 분류해야 한다. 따져보면 결국 인건비와 원가만 통제가능한데 이 부분을 어떻게 줄일지 그때부터 연구에 들어가야 한다." -무인화 시대다. 식자재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주문도 키오스크로 받는다. 무인화 도입에 대해서는 어떻게 바라보는지. "인건비가 오르고 사람 구하기도 힘드니까 결국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하는데 무조건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대박집을 떠올려보면 로봇이 조리하고, 서빙하는 식당은 없다. 직원도 많고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식당이 맛집으로 유명세를 탄다. 고객 눈높이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다. '로봇이 일하는 식당? 직원들은 뭐하지? 너무 비싼 거 아니야?'라는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창업을 꼭 해야겠다는 초보분들에게 프랜차이즈창업을 권하는 이유는. "초보 창업자에게 가장 유리한게 프랜차이즈 가맹창업이다. 점포 운영 노하우를 모두 알려주기 때문이다. 메뉴 조리 교육부터, 점포 손익관리까지 다 가르쳐준다. 식자재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그만큼 비용이 더 들어가겠지만, 전혀 모른 상태에서 나홀로 창업해서 망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프랜차이즈 본부에서 망하는 곳에 오픈하도록 안내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미지가 나빠지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본부의 로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작은 규모의 점포 운영을 통해 노하우와 자신감을 키운 다음에 독자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하기를 권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6 16:19:48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영화관이 살아나야 영화산업 생태계도 살아난다

코로나19 이후 벼랑 끝에 몰린 한국영화산업에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무엇보다 영화관을 찾는 관객 수가 현저히 줄어든 상황에서 이 수치가 회복되지 않으면 영화산업 생태계는 되살아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2019년만 해도 영화관에는 역대 최다 관객인 2억2000만명이 방문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확 꺾였다. 2020년에는 5952명, 2021년에는 6053만명이 영화관을 찾았다. 여기에 영화관람료가 오르고 동시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가 인기를 끌면서 '굳이 영화관을 가야하나'라는 생각이 사람들 사이에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지난해에는 1억2513만명이 영화관을 방문했다. 관객 수가 늘었지만, 2019년과 비교했을 때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객수다.문제는 국내 영화산업이 전체 매출의 80%를 영화관에 의존하는 영화관 중심의 산업이라는 점이다. 개봉작이 영화관에서 관객을 만나지 못하면서 투자사는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신규 투자 및 제작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이는 제작사의 차기작 개발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면 신작 개봉이 연기되고 또 다시 극장을 찾는 관객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영화 관람료 당 3%를 징수해 영화진흥 명목으로 적립하는 영화 발전기금도 고갈 직전이다. OTT를 통해 공개되는 작품 수도 급증한데다 영화관에서 개봉하고 얼마 안가 IPTV로 볼 수 있으니 더더욱 관객이 줄어들 수밖에. 문체부는 국내영화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영화계와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홀드백'과 '미개봉작 지원' 등 영화산업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해오고 있다. 홀드백은 OTT 등에서 영화를 보기 전 영화관에 먼저 상영하는 특정 기간을 말한다. 개봉 영화가 통상 1~3개월, 짧게는 2~3주만에 IPTV와 OTT 등에 풀리거나 극장 상영 중 IPTV 등에서 '동시 상영'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극장 개봉을 안 거치고 OTT로 직행하는 영화도 늘어났다. 홀드백 규제라도 정착되어야 악순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프랑스는 영화관에 상영된 작품을 다른 플랫폼에서 상영할 때까지 최소 15개월을 기다리도록 법으로 규정했다.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한다는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프랑스는 이를 통해 자국 영화관을 보호할 수 있다고 봤다. 많은 수의 관객이 영화관을 찾고 이 수익이 투자사과 제작사로 흘러들어가 더 좋은 차기작을 낼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려면 홀드백은 필수 조건이다.

2024-02-06 14:54: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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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연매출 3조원 시대 열어…성장 요인은 '제로·새로·해외 사업'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로 연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매출 3조 2247억원, 영업이익 2107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연매출 3조원은 지난 2011년 2조원 달성 이후 12년만의 성과이자 2001년 조 단위 매출 시대를 연 후 22년 만의 결실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성과의 주요 요인을 제로, 새로, 필리핀펩시로 분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자는 의미의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2021년초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출시하며 제로 탄산음료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이후 '탐스 제로', '핫식스 제로', '밀키스 제로' 등 제품군을 확대하며 제로 탄산음료 시장을 주도했다. 실제로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탄산음료 매출액은 2021년 890억원, 2022년 1885억원, 2023년 2730억원으로 증가했고 자체 탄산음료 내 비중도 2021년 12%에서 2023년 30%로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처음처럼' 이후 16년 만에 선보인 소주 '새로'의 돌풍도 매출 성과에 기여했다. 새로는 부드러운 맛의 제로 슈거 소주로 한국의 도자기와 소주다운 깨끗함을 담아낸 세련된 병 디자인, 매력적인 구미호 캐릭터와 흥미로운 세계관 등으로 2022년 9월 출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새로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연매출 1256억원으로 메가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롯데칠성음료의 소주시장 점유율은 새로 효과로 2022년 16.6%에서 지난해 20.7%로 약 4%p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새로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9월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팝업스토어가 국내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자, 이를 해외로 확장해 새로 팝업스토어 월드 투어를 실시한 것.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의 부이비엔 거리에 2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제품 시음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새로의 세계관과 소주를 활용한 칵테일 제조 체험에 대한 신선함 등이 베트남 젊은층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해외 음료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3분기 말 경영권 취득을 통해 필리핀펩시를 종속기업으로 편입시켰다. 롯데칠성음료가 73.6% 지분을 보유한 필리핀펩시는 필리핀 음료업계 2위 기업으로 연매출이 1조원 규모에 달한다. 롯데칠성음료 연결재무제표에 지난해 4분기부터 필리핀펩시 매출 약 2500억원이 적용되었고 올해는 연간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어 연매출 3조원 돌파 이후 1년 만에 4조원 달성도 기대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이 국내외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며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로 매출 3조원 달성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올해는 대표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확대, 맥주 '크러시' 영업 및 마케팅 강화,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통해 매출 4조원을 달성하고 식품업계 리딩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6 14:04: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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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 국내 첫 선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일본산 프리미엄 위스키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를 처음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는 기린그룹이 1973년 설립한 후지 고텐바 증류소의 대표 프리미엄 위스키다. 일본에서는 유일하게 단일 증류소에서 보리맥아를 주재료로 하는 몰트 원액과 그 외 곡물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그레인(grain) 원액의 제조가 동시에 가능한 곳이다. 특히 후지 고텐바 증류소는 몰트, 그레인 각 원액에서 최적의 숙성 시기를 파악해 엄선한 후 절묘한 밸런스로 블렌딩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블렌딩은 세계적 위스키 어워드 아이콘스 오브 위스키(ICONS OF WHISKY) 2017에서 마스터블렌더(세계 최우수 블렌더)를 수상한 다나카 쇼타가 맡고 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는 70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50도 이다. 배, 파인애플, 오렌지 등을 연상시키는 과실향이 특징이며 구운과자, 흑설탕과 같은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복합적으로 느껴지는 맛이다. 풍부한 맛과 향 덕분에 스트레이트는 물론 최근 유행하는 하이볼로 즐겨도 고급스러운 맛을 유지한다.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는 2월 2주차부터 유흥시장을 시작으로 가정시장으로 판매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추후 후지 싱글몰트, 후지 싱글블렌디드, 후지 싱글 그레인 등 기린 후지 시리즈의 라인업을 늘려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2024-02-06 10:19: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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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비락식혜' 인도네시아 수출…할랄 시장 공략 본격화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비락식혜'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한다. 비락식혜는 팔도가 1993년 출시한 전통 음료 브랜드다. 국내산 엿기름과 멥쌀을 주원료로 11시간에 이르는 제조 공정을 통해 가정에서 만들기 까다로운 식혜를 간편히 즐길 수 있게 했다. 누적 판매량은 20억 개가 넘는다. 팔도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으로부터 비락식혜를 포함한 자사 음료 5종에 대해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했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의 90%가 무슬림으로 할랄은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 가공된 제품에만 인증을 부여한다. 올 10월부터는 식품에 대한 할랄 인증을 의무화한다. 인도네시아 수출 품목은 '밥알없는 비락식혜(175mL)'와 '비락식혜(238mL)'이다. 두 제품 모두 수출용 디자인을 적용해 현지화했으며 인도네시아 중대형 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 우선 입점 된다. 팔도는 수출 안정화 이후 판매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며, 할랄 인증 품목도 늘린다. 권성준 팔도 해외마케팅팀장은 "브랜드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철저한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해 잠재력 높은 할랄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 음료 식혜의 세계화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6 09:23: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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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백혈병소아암 환아 위해 2억원 기부

농심이 올해도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이어간다. 농심은 지난 5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연간 총 2억원 상당의 현금과 백산수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식을 통해 농심은 현금 1억원을 먼저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맞아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 공모전,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전하는 심심키트, 환아의 완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걷는 심심트레킹 등 다양한 후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농심은 이날 전달한 1억원 외에도 1억원 상당의 백산수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백산수는 340여 명의 소아암 환아 가정에 매달 정기적으로 배달된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혈병소아암 환아 직접 지원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 확률이 높다는 점을 알려 환아들에게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이 모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2018년부터 백혈병소아암 환아 돕기를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 정기 단체헌혈을 통해 헌혈증을 기부하고, 면역력이 약해 마실 물을 선택하기 어려운 환아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백산수를 매달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량은 약 124만 병에 달한다. 2022년부터는 후원규모를 늘려 소아암 인식개선 사업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6 09:10: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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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신선식품 가격 '껑충'…고물가·혼설족 증가에 간편식 수요 늘어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과 채소를 비롯한 신선식품 가격이 치솟으면서 명절 상차림 부담이 커진 가운데, 시간과 가격부담을 덜 수 있는 간편식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122.7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 올랐다.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인 2.8%의 2.8배 수준이다. 특히 과일 물가상승률이 28.1%로 전체 평균의 10배를 넘었다. 품목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사과가 56.8%를 기록했고 복숭아 48.1%, 배 41.2%, 귤 39.8%, 감 39.7% 순이다. 곡물과 채소 등의 농산물 가격상승률도 각각 9.2%와 8.8%로 높았다. 특히 파 상승률은 60.8%로 전체 농·축·수산물 품목 중 가장 높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농산물 유통 가격은 더 높아지고 있어 명절 상차림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간편식이 명절 상차림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장기화된 고물가 영향과 나홀로 설을 보내는 '혼설족'들 수요도 적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호텔컬렉션' 냉동국탕류의 1월 판매량은 전년 추석 대비 165% 늘었다. 이는 일반 국탕류 간편식 판매증가율 62%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가 식품 구입에 중요한 기준이 되면서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이 호응을 얻는 것으로 보여진다. 신세계푸드 측은 "맛과 편의성에 대한 주부층의 만족도로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높은 판매증가율을 보이며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했다"고도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설 명절에도 고품질과 편의성을 동시에 원하는 주부들 사이에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SSG닷컴에서 오는 11일까지 '호텔컬렉션' 국탕류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SSG닷컴에서는 지난달 20~26일 기준으로 설 차례상에 쓰이는 간편식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냉동 간편식 중에서는 전류(163%) 매출 상승이 압도적이었다.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히 조리해 바로 상에 올릴 수 있는 '부침명장 꼬치산적' '백반기행 소고기 육전' 등이 매출 상위 메뉴에 올랐다. 만두·전병류 매출도 지난해보다 93% 늘어났다. 이에 설 간편식 수요를 잡기 위해 유통업계는 다양한 상차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컬리는 수산·정육·채소육·과일 등 신선 식품부터 다양한 간편식까지 총 300여개 상품들을 최대 35% 할인 판매하며, 오아시스마켓은 인기 상품을 엄선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편의점 업계는 설 명절 연휴 기간 '혼설족'을 위해 도시락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당일 포함 3일 기준)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1년 15.0%, 2022년 13.4%, 2023년 18.5%로 꾸준히 두 자릿수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설 연휴 동안 CU 간편식의 입지별 판매를 살펴보면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오피스텔, 대학가, 오피스가 입지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오피스텔 입지에서는 전년 대비 매출이 34.9%나 높게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구구조가 변화하면서 간편한 상차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1인가구를 겨냥한 명절 도시락 간편식도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2-05 15:54: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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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청주공장,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선정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정식품 청주공장이 한국환경공단의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친환경 식품 제조공장으로서 기조를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 폐기물 저감, 에너지 자원 효율 제고 등을 통해 친환경 생산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식품 청주공장은 지난해 6월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약 3억5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4개월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보일러 절탄기를 도입, 배기가스 폐열회수를 통해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또 수분흡착 휄트 고압 탈수기를 도입해 폐수슬러지 함수율을 절감하고 폐기물과 처리비용을 저감했다. 이를 통해 연간 336.4t(CO2eq, 이산화탄소 환산량)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게 됐으며, 폐기물 배출량을 34.9%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운영 환경 효율도 개선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5 15:03: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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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설선물 실시간 배송 '당일신청·당일배송'서비스 개시

KGC인삼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실시간으로 배송하는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오는 8일 정오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정관장 '당일신청·당일배송'는 일반택배 마감 후에도 선물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결제 즉시 배송지에서 가장 가까운 정관장 매장에서 직접 배송된다. 설연휴 직전일인 2월 8일 정오까지 정관장 로드샵에 방문하거나 고객센터 또는 정관장몰에서 배송지와 가까운 정관장 매장을 안내받아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고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전국 800여개 정관장 로드샵에서는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보록, 천녹, 에브리타임, 홍삼톤, 황진단, 달임액, 화애락, 홍천웅, 활기력, 홍삼정X마누카 시그니처 기획세트, 홍삼정 헤리티지 에디션 등의 정관장 인기제품에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인 '정몰'을 이용하는 고객은 '매장픽업', '특별포장'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매장픽업' 서비스는 '정몰'에서 온라인으로 결제하고 알림톡 또는 SMS 제품 교환권을 수령하여 원하는 시간대 원하는 정관장 매장에서 제품 픽업이 가능하다. 선물을 직접 들고 다니기 힘들거나 배송처의 정확한 주소를 모르는 경우에 적합하다. 정몰의 시그니처 서비스인 '특별포장'은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홍색보자기, 청색보자기, 한지, 리본 등 다양한 형태를 고를 수 있고 포장 전문 명인이 직접 섬세하게 포장해 제품의 품격을 높이고 정성을 더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5 14:5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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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과 HMR 주문을 한 번에…올인원 앱 서비스 출시

BBQ가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성과 선택권을 확대하고, 혜택을 대폭 넓히기 위한 올인원(All in One) 앱을 출시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BBQ 치킨을 주문할 수 있는 자사앱 'BBQ앱'과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을 판매하는 쇼핑몰 'BBQ몰'을 하나로 합친 'BBQ 통합앱(이하 통합앱)'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통합앱을 통해 기존의 BBQ앱에서의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프리미엄 HMR 전문 브랜드몰 BBQ몰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BQ는 지난해 BBQ앱에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 및 UI/UX(사용자 환경·경험) 개편을 통해 자사앱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BBM(Best of the Best Membership) 멤버십'을 도입해 치킨 주문시 포인트 적립 외에도 ▲Welcome ▲치빡이 ▲BIP ▲BBIP 등급을 부여해 금액 할인쿠폰, 사이드 증정쿠폰, 생일쿠폰 등을 제공한다. 통합앱은 기존의 BBQ앱에서 상단에 있는 '토글버튼(Toggle Button, 두가지 상태중에 하나로 토글 되어지도록 만든 버튼)'을 터치하면 치킨을 주문하는 'BBQ앱'과 HMR을 주문할 수 있는 'BBQ몰'로 편리하고 빠르게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에 BBQ앱과 BBQ몰에서 각각 운영되던 멤버십 서비스는 'BBM 멤버십' 서비스로 통합 운영된다. 통합앱 론칭 기념으로 오는 9일까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2만원 이상 주문한 BBM 멤버십 회원들에게 최고 등급인 'BBIP' 혜택을 3월 한달 동안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5 14:39: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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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단백질 브랜드 '피플러스' 제품 이마트 신규 입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단백질 전문 브랜드 피플러스의 단백질 보충제와 단백질바 제품을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전국 이마트에 입점한 품목은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와 '피플러스 닭가슴살 단백질바' 등 매끼 챙겨 먹기 힘든 단백질을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들이다.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는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에 농축유청단백분말, 분리대두단백까지 동·식물성 단백질 3종을 조합한 기능성 단백질 제품이다. 닭가슴살에서 분리 추출한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은 닭가슴살 원물 대비 지방은 절반이고, 단백질 함량은 4배 이상 높다. 또한 7대 영양 기능성(단백질·마그네슘·판토텐산·비타민B6·칼슘·비타민D·아연) 설계로 근육, 뼈, 정상적인 면역기능까지 고려했으며,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완전단백질 제품이다. 19g씩 개별 포장된 파우치 타입과 266g짜리 병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물에 잘 녹는 파우더 형태로 물 한 컵에 38g을 타서 마시면 20g의 순도 높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피플러스 닭가슴살 단백질바'는 분리닭가슴살단백질과 베리, 견과류를 섞어 만든 단백질 스낵 제품이다. 크랜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베리 3종이 들어가 상큼한 '베리'와 땅콩과 아몬드 등 견과류를 더해 고소하고 바삭한 '너츠'는 개당 12g의 단백질을 맛있게 채울 수 있다. 하림 피플러스는 이마트 신규 출시를 기념해 단백질 제품을 저렴하게 쟁여둘 수 있는 할인 행사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닭가슴살 단백질바' 2종을 33% 할인가로 선보이고, 16일부터 29일까지는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하는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림 피플러스 마케팅 담당자는 "건강 관리를 위해 꾸준히 운동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피플러스 제품이 긍정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향후 판매 채널을 확대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5 12:51:5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