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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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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카레·케챂·마요네즈' 1위 집결지 오뚜기 대풍 공장 가보니

국내 식품업계에서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공장. 독보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카레'와 국민 소스 '케챂' '마요네즈'가 생산되는 곳.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오뚜기 대풍공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서울에서 버스로 두 시간 가량 걸려 도착한 대풍공장은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카레 냄새가 은은하게 퍼졌다. 사무동을 지나 자동물류센터로 향하는 견학로 복도를 걸어가니 대표 제품인 '3분 카레' 패키지가 진열되어 있고, 견학로 창 너머로 생산 설비가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대풍공장은 첨단 생산 설비 등을 토대로 생산 효율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1년 8월 준공된 대풍공장(부지 10만4000여㎡에 건축면적 2만6868㎡㎡규모)은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HACCP 관리,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AI 검사 시스템 등을 갖춘 첨단 미래형 공장으로, 지난해 기준 18개 유형 452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 중량은 약 25만톤이다. 준공 당시 사무동 1동과 공장 2동으로 조성된 이후 2004년 5월 레토르트, 즉석밥 공장 등을 준공하며 2018년 4공장 체제를 구축했으며, 이후 생산 연면적과 생산 품목이 꾸준히 늘고 있다. 종사자 수는 307명으로 시설 규모에 비해 인원이 많지 않다. 제조와 검수, 포장, 물류에 이르기까지 자동화 시스템으로 효율성을 높인 덕분이다. 이날 김혁 공장장은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통해 과거보다 수율이 대폭 높아졌다"며 "수율이 높아지면 그만큼 이익 구조가 좋아지고, 결국 소비자에게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산이 끝난 제품들은 박스 단위로 포장돼 레일을 따라 이동, 아파트 12층 높이의 자동물류센터에 보관된다. 각 제품에는 바코드가 표기되어 있으며, 바코드에 맞춰 기계들이 제품을 진열하고 정해진 날짜에 출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뚜기'하면 떠오르는 '3분 카레'는 대풍공장 8개 레토르트 라인에서 생산된다. 오뚜기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국내 분말카레 시장에서 오뚜기 카레는 약 83%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3분 카레'를 포함한 레토르트 시장에서 오뚜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89%에 달한다. 장기 보존 식품인 레토르트는 멸균이 핵심이다. 가압·고온 살균하기 때문에 보존료를 넣지 않고도 2년간 카레를 보존할 수 있다. 카레는 파우치 채로 121~123℃ 고온에서 멸균 과정을 거친다. 오뚜기는 철저한 위생관리를 준수하고 있다. 회사 측은 "'클린룸' 시스템을 도입해 반도체 공장이나 병원 수술실과 비슷한 수준으로 엄격한 위생환경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품질 안전 관리 시스템과 검사 장치 모니터링을 통해 품질을 관리한다"며 "회수 추적 프로그램(SAP시스템)은 원료와 제품 이상이 발생하면 원료부터 납품 이력까지 추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50년 넘게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케챂'과 '마요네즈'도 주력 생산 품목이다. 두 제품은 각각 지난 달 기준 시장 점유율 91%, 79%를 차지했다. 대풍공장에서 300g 기준 분당 130개씩 만들어지며, 기본 케챂과 마요네즈 뿐 아니라 당을 줄인 '하프 케첩', 기름을 줄인 '하프 마요', 채식주의자를 위한 '소이마요' 등 소비자 취향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한편, 오뚜기는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03년부터 대풍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10월 말까지 약 5만6000여명의 소비자가 다녀갔다. 3~6월, 9~11월까지 주 2회(화/목) 운영되며, 주부, 대학생 등 40~45명 규모의 전국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식품 연구 개발부터 품질 경쟁력까지 인정받고 있으며, 대풍공장의 공정 자동화와 첨단 물류센터 등을 통한 생산 효율성 확보가 성과를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생산에 있어서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9 10:21: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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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2023 서울카페쇼' 막 올라…36개국 3750개 브랜드 참가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제22회 서울카페쇼(The 22nd Seoul Int'l Cafe Show, 이하 서울카페쇼)'가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환을 맞이한 카페 산업에 지속 가능성을 위한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함께 새롭게: Blend New, Brand New'를 주제로 브라질, 에티오피아, 컬럼비아 등 커피 산지를 비롯해 독일, 프랑스, 호주,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 36개국 675개 업체, 3750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번 서울카페쇼는 ▲카페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혁신 제품을 공개하는 '트렌드 언팩쇼 2024' ▲업계 히트 제품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체리스 초이스' ▲세계 각국의 떠오르는 로스터리 카페가 참가하는 '커피앨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카페쇼 ESG'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1층 로비에서 관람 가능한 '체리스 초이스(Cherry's Choice)'에서는 올해 커피 산업의 인기 제품과 2024년 트렌드를 조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총 73개의 로스터리 카페 중 관객 개별 맞춤형 원두와 브랜드를 추천해주는 '커피앨리:커피 규레이션 맵'도 마련했다. 간단한 설문 이후 본인에게 맞는 커피를 큐레이션 해주고 커피앨리 관람 동선 등을 안내받을 수 있어 많은 관람객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카페쇼와 동시에 개최되는 행사로는 ▲세계 최고 커피 전문가들이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컨퍼런스인 '월드커피리더스포럼'과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커피 축제 '서울커피페스티벌'이 있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올해 서울카페쇼는 지난 전시회를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비즈니스 활성화는 물론이고 세계 최대 규모의 커피, 식음료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과 2024년 커피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기업과 프로그램들을 통해 미래의 커피 시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8 15:06: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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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규제 사실상 철회…계도기간 무기한 연장에 "환영"vs"혼선 우려"

정부가 식당과 카페 등에 적용되는 일회용품 규제 품목에서 종이컵을 제외하고 일회용품 규제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해 편의점·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력과 비용 부담을 호소해온 소상공인들은 일회용품 규제 완화 해소가 반갑다는 반응이지만, 이미 매장에서 모든 종류의 일회용컵을 쓰지 못하게 했던 커피 프랜차이즈는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플라스틱 빨대와 일회용품 사용의 계도 종료 시점을 국제 동향, 대체품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추후 결정할 것이라며 무기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환경부는 2021년 12월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 뒤 지난해 11월부터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의 사용을 금지하고 1년간 계도기간을 뒀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계도기간 종료를 불과 2주 앞두고 일부 규제를 철회 및 유예한 것이다. 환경부는 편의점 등에 적용되는 비닐봉투 규제도 단속과 과태료 부과 대신 장바구니 등 대체품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종이컵 사용 금지에 따라 재사용컵을 세척해야 하는 등 시간과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해온 소상공인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도 성명서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규제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을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협회는 "일회용품 사용 규제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며 연착륙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면 그 대안으로 종이봉투와 함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종량제 봉투는 지자체마다 매입 방식이 다른 만큼 이를 일원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도 입장문을 내고 "인력난·비용부담·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규제 계도기간 종료 시 현장 경영 애로와 혼란이 예상됐다"며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이 반갑다는 의견을 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미 많은 카페가 정부의 친환경 제품 사용 확대 기조에 맞춰 조치를 취해왔는데, 그동안의 원칙이 흔들리면서 현장에서 혼선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커피 전문점과 패스트푸드 영업점 등에서는 종이컵과 플라스틱컵 모두 매장 내 사용을 금지해왔다. 일부 기업들은 일회용컵 수거기 또는 재사용컵 세척기를 설치했다. 한 예로,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종이컵, 플라스틱컵 모두 매장에서 쓰지 않고 지난해 1월부터는 개인컵 사용자에게 음료 할인 혜택을 300원에서 400원으로 확대, 현재까지 개인컵 할인 건수가 1억3000만 건(누적 550억원)에 달한다. 인천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A씨(35)씨는 "종이빨대로 대량 주문했고 다회용컵도 늘렸는데, 정책이 바뀌니까 혼란스럽다"며 "솔직히 그동안 소비자들의 종이빨대에 대한 문제제기가 꾸준히 있어왔음에도 무시하다가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번복하니까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토로했다. 정부는 다회용컵, 식기세척기를 권장하고 이를 사용하는 매장에 대해서는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와 시기는 미정이다. 환경단체 측은 "번복되는 일회용품 규제를 두고 혼란을 야기하는 행위"라며 "1년 간 유예를 했는데도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유예만 이어가는 건 정답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8 14:36: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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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샘물, 월드비전과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진행

풀무원 계열의 풀무원샘물은 전날 풀무원샘물 창립기념일을 맞아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면 생리대 만들기 캠페인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아프리카 지역 여아들이 월경과 관련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면 생리대를 만들어 선물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월드비전은 2015년부터 가난과 문화적 관습으로 인해 월경빈곤, 조혼, 원치 않는 임신 등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여아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풀무원샘물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촉진하고, 아프리카 여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만든 면 생리대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잠비아, 케냐 등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여자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풀무원샘물은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기부활동을 독려하고자 '베이직 포 걸스 DIY 키트'를 선물하는 SNS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자세한 이벤트 참여방법은 풀무원샘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창립기념일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아프리카 지역의 여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풀무원샘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샘물은 야구, 축구 등 국내 프로 구단과의 장기간 파트너십은 물론,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 및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일상 속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월드비전과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먹는 샘물 지원 대상을 노년 취약계층에서 아동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8 11:25: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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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캣표 콘텐츠 마케팅 통했다! '쿠캣신공' 완판 100%

쿠캣이 선보인 신개념 서비스가 소비자와 브랜드 모두를 만족시키는 '윈윈' 서비스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했다. 푸드테크 기업 쿠캣은 신상품 사전판매 서비스 '쿠캣신공(쿠캣 신상공개)'이 지난 1년 간 진행된 모든 판매 회차에서 완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쿠캣신공은 쿠캣이 '우주에서 가장 빠르게 먹거리 신상품을 소개한다'를 모토로 지난해 12월 론칭한 서비스다. '얼리어먹터(얼리어답터+먹다)' 성향의 요즘 소비자를 겨냥해 라면, 과자, 치킨, 떡볶이, 음료, 빵 등 정식 출시를 앞둔 다채로운 먹거리 신상품을 현물 및 모바일 메뉴 교환권(식사권) 형태로 오직 쿠캣에서만 선착순 할인 판매한다. 론칭 직후부터 지난달까지 약 1년 동안 KFC, 농심, 이디야커피, 다운타우너 등 18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총 22차례 진행됐다. 이 중 농심, 이디야커피를 포함한 5개 브랜드는 1차례 참여 후 쿠캣신공의 뛰어난 마케팅 효과를 체감하고 신상품 론칭 시 후속 판매 회차에 추가로 참여했다. 진행된 22차례의 판매 회차는 모두 완판을 달성했다. 이 중 약 82%에 해당하는 18차례는 당일 완판을 기록했으며, 판매 시작 1시간 이내에 완판된 회차도 12차례로 절반 이상이었다. 지난달 19일 진행된 22회차 판매의 경우, 단 3분 만에 호식이두마리치킨 신메뉴 세트 교환권이 품절되며 최단 시간 완판 기록을 수립하는 등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 단시간 완판의 원동력으로는 파격적인 할인율과 더불어 쿠캣 만의 차별화된 기획력 및 SNS 영향력을 활용한 입체적인 콘텐츠 마케팅이 꼽힌다. 쿠캣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신상품 관련 콘텐츠가 국내 최고의 팔로워 기반을 갖춘 쿠캣 SNS 채널에 동시 노출된다는 점에서 구매 유도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200개 가량의 신상품 관련 콘텐츠가 업로드 후 단 일주일 동안 도합 2000만 건에 육박하는 노출수를 기록하며 소비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판매 종료 후에도 업로드가 유지되며 지속적인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쿠캣 관계자는 "쿠캣신공을 통해 소비자는 새로운 먹거리를 누구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만나고, 브랜드는 정식 출시 전에도 제품 홍보와 시장 반응 파악을 동시에 할 수 있다"라며, "연남동 카페처럼 가장 핫한 지역 맛집도 쿠캣신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참여 브랜드의 카테고리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캣신공에는 오뚜기, 명랑핫도그 등 인기 신규 브랜드가 새롭게 참여할 예정이다. 판매 제품, 일정, 가격 등 상세 정보는 추후 쿠캣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7 16:24: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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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농공상기업 상품 반값 할인…판매 촉진 및 인지도 확대

오아시스마켓이 온라인몰 위주로 판매하던 것에서 나아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을 만난다. 새벽배송 전문 상생커머스 오아시스마켓은 15일까지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제품 인지도 확산과 판매 촉진을 위해 전체 직영매장 57곳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이란, 농업인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냉압착 생들기름, 강된장 시래기 표고버섯밥, 아람드리 유자주스, 모짜렐라 치즈가래떡 등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150여 개 상품을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 단, 매장 규모별로 판매 상품은 상이할 수 있다.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에는 할인행사와 더불어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서현점에서는 9~12일 ▲길동역점과 위례본점에서는 10~12일 ▲한성대점, 석촌호수점과 상왕십리점에서는 11~1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2019년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상품을 처음 선보인 이후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화하며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상품 전용관 '찬들마루'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전용관 개설 이후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상품들의 평균 매출이 매년 꾸준히 1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는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이번 행사는 올해 신규 지정된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상품이 처음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오아시스마켓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7 15:5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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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가격 인상 효과? 3분기 실적 '맑음'

올해 3분기 실적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대체적으로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사업 호조와 함께 원가 부담에 선제적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한 덕분으로 보인다. 증권사 컨센서스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을 제외한 기업들은 올해 3분기 지난해 동기 대비 높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수익성 개선세에 웃음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843억원, 영업이익 154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3.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6% 늘었다. 이번 3분기 실적 성장은 식품 사업 계열사인 동원F&B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원F&B는 추석 명절 선물 세트 특수와 마케팅 비용 효율화 등으로 대부분의 사업 부문이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동원홈푸드 등 자회사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롯데웰푸드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65억원으로 1.5% 감소했지만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도 713억원으로 101.5%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5.2%에서 올해 3분기 7.4%로 개선됐다. 합병 시너지와 함께 글로벌 사업 부문 성장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기업들도 상승세가 관측됐다. 농심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784억원, 490억원으로 각각 8%, 79.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농심은 지난해 추석 직후 라면과 스낵 주요 제품의 출고가격을 각각 평균 11.3%, 5.7% 인상했다. 또한 라면 시장의 지배력을 유지하면서 스낵 부문은 신제품 먹태깡 효과를 누린 것으로 분석됐다. '불닭볶음면'의 해외 인기를 앞세운 삼양식품의 경우 3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36억원, 355억원이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34.09%, 영업이익은 83.94% 증가했다. 오뚜기는 매출 9080억원, 697억원으로 각각 10.5%, 57.5% 증가할 전망이다. ◆수요 부진·원가 부담에 발목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은 매출은 7조7209억원, 영업이익은 3928억원으로 각각 3.63%, 1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가공식품 매출 부진과 바이오 부문의 수요 부진에 더해 원가부담까지 겹쳐 수익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바이오 부문은 아미노산 시황 부진과 원당 투입 단가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해외 사업의 경우 CJ제일제당이 2019년 인수한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의 점유율 상승과 주력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주류업계도 저조한 실적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하이트진로의 3분기 매출은 6600억원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 정도 증가하는데 그치는 반면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반토막이 될 것이란 게 증권가 전망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총수요도 부진하지만 주정 등 주요 원재료 투입 가격 인상이 부담"이라고 말했다. ◆호실적 마냥 웃을 수 없어 업계 관계자들은 호실적이 정부의 가격 인상 압박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미 지난 10월 말 정부는 16개 식품회사 수장을 불러들려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 간담회로 정부의 당부에도 기업들이 가격을 인상하자 제동을 건 것이다. 여기에 정부는 TF를 구성해 라면, 빵, 우유, 과자, 커피, 설탕, 아이스크림 등 7개 주요 품목 가격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정부가 개별 품목 가격을 직접 통제하는 것에 대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원부자재비와 물류비, 제조 전반 경비 등 가격 인상 요인이 다분한데 이를 고려하지 않고 기업을 지나치게 압박하는 것은 시장 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것.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제품 가격은 기업과 소비자에게 결정권을 맡겨야 한다"며 "당장 가격을 올리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시장 원리에 따라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며 "오히려 나중에 가격을 더 올리게 되는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7 15:54: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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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새로', 2023 굿디자인 어워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트레비'가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새로'는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패키지는 도자기를 모티브로 한 용기에 물방울이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했으며, 라벨은 새로의 캐릭터인 '새로구미(새로+구미호)' 일러스트를 인쇄해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등 제품 정보 제공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트레비'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로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트레비 패키지의 상징인 초록색을 바탕으로 테니스 트랙과 공 디자인을 통해 현장감을 담았다. 플레인, 레몬, 라임, 복숭아, 자몽 향을 각각 다른 테니스 공의 색으로 표현하고 트레비만의 건강한 에너지를 다채롭게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롯데중앙연구소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다른 소주 제품과 차별화되는 새로의 특징을 디자인에 담아내 새로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7 14:22: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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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가치평가는 무엇으로 결정하는가?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가치평가 기준은 다양하게 적용된다. 먼저 수익위주의 가치판별법과, 자산위주의 기치판별법 그리고 상대가치를 통한 판별방법으로 분류해볼 수 있다. 2000년대 들어 실시되었던 많은 브랜드에 대한 M&A를 분석해보면 세가지 가치평가적 요인들중 수익가치분석기법과 상대가치 분석법에 의한 평가가 많았었다. 예를들어 커피브랜드 할리스나의 경우 국내 커피아이템에 대한 성장과 규모의 증가로 인한 평가라 할 수 있다. 인수시점의 매출대비 수익성측면만 고려한 평가였다면 성사되기가 어려운 브랜드들의 수익구조라 할수 있었다. 몇 년전 큰 충격적 M&A로 평가되는 배달의 민족은 단지 수익성적인 측면에서 평가된 거래였다면 약 4조라는 가치적 평가를 받을수 없었을 것이다. 상기 사례로 확인했듯이 프랜차이즈는 미래적 가치와 함께 관련 산업과 시장의 성장력과 함께 유사 기업의 각종 지표의 분석을 통한 상대가치를 통한 분석기법도 필요한 점검사항이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브랜드 M&A의 경우는 유사거래의 선정방식이 많이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유사사례를 찾았다면 재무적 지표와 비재무적 지표를 점검해야 한다. 재무적지표로는 매출액,영업이익률,순이익률,자본현황,가맹점수,물류규성비,OEM,ODM비율등을 의미하며 비재무적 기준은 가맹점충성지수,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상품별,마케팅대비효율성,협력업체의 경쟁력등을 말할수 있다. 하지만 인수하려는 기업의 브랜드가 새로운 성장 에너지를 탑재한 아이템이라면 영업이익이나 순이익률등 재무적 판단만으로 기업의 기치를 판단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비재무적 판단기준에 대한 판단기준을 새로이 점검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시장에 안정적 진입과 투자대비 수익성 증가를 함께 가져올 수 있는 브랜드는 어떠한 조건을 탑재해야만 성공적 투자가 가능할까? 먼저, 브랜드에 대한 1,2차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중요하다 여기에서 구분하는 1차 소비자란 가맹점주를 의미하며, 2차 소비자는 실질적 충성고객을 의미한다. 결국 해당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충성도와 만족도가 브랜드의 경쟁력이며 수익과 성장률의 근간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가맹점의 규모와 지역분포도가 중요하다. 최소한 5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가맹점의 분포도에 따라 마케팅과 물류지원, 관리시스템등 실질적 수익기반과의 호환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100개미만의 브랜드가 전국 단위로 산재한 위치기반이라면 유통과 매장관리를 위한 경상비의 상승이 불가피하며 그에 따른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도 녹녹치 않을 것이다. 동종아이템 내지 유사 아이템과의 경쟁강도가 항목별로 차별성과 경쟁적 우월성을 가지고 있는지도 반듯이 따져봐야 할 사항이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M&A는 브랜드력,가맹점주,조직력,수익성측면에서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우수한 브랜드를 발굴 결정할 수 있다.

2023-11-07 14:12: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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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백설 육수에는 1분링' 선보여…풍부한 원재료 함유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간편조리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편의형 조미료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멸치디포리 육수, 사골 육수 2종으로 구성돼 원하는 요리에 맞춰 한 알만 넣으면 진한 육수를 낼 수 있다. '백설 1분링'은 물에 녹는 시간을 단축해 조리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전 형태의 기존 코인육수와 다르게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만들어 끓는 물에서 1분만에 녹는다. 빨리 녹기 때문에 국물요리 뿐만 아니라 조리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볶음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편의성과 함께 맛품질도 높였다. '백설 1분링'에는 멸치디포리, 사골 등 핵심 원재료가 전체 원물 원료 중 80% 이상을 차지해 기존 제품에 비해 깊은 맛이 난다. 또한 호박산, 이산화규소, 카제인나트륨 무첨가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와 함께 11월 16일 전국 이마트를 시작으로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유통 채널에서 최대 50% 할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은 쉬운 조리 과정으로 깊은 국물 맛을 내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트렌드에 맞는 편의형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7 10:2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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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울우유 '올데이프룻'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돌파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과즙 에이드 '올데이프룻'이 2022년 출시 이래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우유 올데이프룻은 과일 농축액을 주 원료로 만들어 맛은 물론 영양까지 고려한 250㎖ 용량의 과즙 에이드 RTD 컵음료다. 서울우유 대표 과즙 음료 브랜드로서 지난해 오렌지, 자두 2종 출시에 이어 올 초 키위까지 총 3종의 다양한 맛으로 플레이버를 확대했다. '올데이프룻' 3종은 오렌지, 자두, 키위 맛으로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이른바 헬시플레저(건강+기쁨) 푸드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일상의 활력을 채워주는 맞춤 음료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올해 초 선보인 '올데이프룻 키위'는 기존 컵음료 제품에 없는 맛으로 희소 가치를 높였고 상큼함을 배가한 청량한 과즙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유동훈 유음료마케팅팀장은 "올데이프룻은 서울우유 과즙 음료 브랜드로 론칭한 후 계절과 상관없이 지친 일상에 상큼하고 청량한 과즙 음료를 찾는 소비자분들께 꾸준히 인기 많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 및 니즈를 고려한 플레이버 확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과즙 음료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데이프룻' 3종은 서울우유 공식 온라인몰 '나100샵'을 비롯해 전국 일반유통점,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7 10:22: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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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삼다코지' 오픈 1주년 6만명 방문…물맛 알리고 소비자 접점 확대

제주삼다수는 삼다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삼다코지)'가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6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삼다코지는 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 브랜드 체험을 위해 론칭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문을 열었다. 삼다코지는 오픈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증샷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제주삼다수가 소비자에게 마치 제주에 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하고자 노력해온 성과다. 삼다코지에서는 커피와 음료는 물론, 얼음과 탄산수까지 삼다수를 사용하며 제주삼다수가 차와 커피를 우려도 가장 맛있는 물임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산 특산물과 작물을 활용해 만든 음료와 디저트는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사로잡았다. 특히, 한 해 동안 삼다코지에서 가장 사랑받은 메뉴는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로맨틱제주(장미와 삼다수 탄산수로 만든 레몬에이드)'가 차지했으며, 베스트 인기 디저트로는 '귤빛찬란(제주의 귤을 메인으로 한 디저트)'이 꼽히기도 했다. 지난 9월에는 삼다코지만의 칵테일 신메뉴 3종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다코지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저니 투 더 삼다코지'를 콘셉트로 매장 내 특별 조형물과 대형 트리, 포토존을 마련해 동화 속 크리스마스 마을에 여행을 온 듯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삼다코지는 오픈 1주년을 맞아 전체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제주오메기떡 ▲재방문 쿠폰 ▲삼다수X바질티(평일 한정)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삼다코지는 제주삼다수가 더 많은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하고자 마련한 특별한 공간"이라며 "1년간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만큼, 앞으로도 삼다코지를 통해 삼다수의 맛과 품질에 기반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7 10:19:2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