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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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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라면은 농심 안성탕면이 맛있어요"

올해는 농심 안성탕면이 출시된 지 40주년을 맞은 해다. 1983년 출시해 라면시장의 메가브랜드로 자리 잡은 안성탕면은 공고한 마니아층을 보유하며 오랜 시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출시 후 누적 판매 수량은 올해 상반기 기준 160억개에 달하며, 지난해에만 12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안성탕면의 인기 비결은 구수한 된장 베이스 국물에 있다. ◆'라면은 국물 맛'이라는 패러다임 열어 '내 입에 안성맞춤'이라는 광고문구로 유명한 안성탕면은 옛날 시골 장마당에서 맛볼 수 있는 우거지 장국의 맛을 재현해 보자는 제안에 따라 개발됐다. 푹 고아 우려낸 깊은 진국의 맛을 구현하고자 농심은 1982년 업계 최초로 안성에 스프전문공장을 세웠고, 안성탕면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농심은 1983년 9월, 진공건조라는 첨단 스프제조방식이 적용된 안성탕면을 출시했다. 소뼈와 고기에서 우러난 깊은 맛에 된장과 고춧가루가 어울려 구수하면서도 얼큰한 우거지 장국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안성탕면은 출시 3개월 만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라면시장에는 '영남탕', '호남탕', '서울탕' 등의 미투(모방) 제품이 잇따라 등장해 당시 안성탕면의 인기를 방증하기도 했다. 한국라면 역사 속에서 안성탕면은 너구리(1982년 출시)와 함께 '라면은 국물 맛'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처음 접목한 라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심 좋은 안성 지명 그대로 안성탕면의 제품명은 경기도 안성의 지명에서 따왔다. 안성이라는 지명을 제품 이름에 끌어 쓴 것은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더해주기 위함이다. 예로부터 안성은 곡창지대, 우시장으로 소문난 지역이었으며, 유기가 유명해서 '안성맞춤'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던 인심 좋은 고장이었다. 농심은 안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점에 착안해 지명과 국물 맛을 강조한 라면 이름을 지었다. 안성탕면은 광고로도 유명세를 탔는데, 푸근하고 인심 좋은 어머니 이미지를 지닌 탤런트 강부자를 모델로 기용해 인기를 높였다. 강부자는 '허허허, 라면은 농심이 맛있습니다'라는 카피로 1985년부터 무려 8년 동안 광고모델로 활약했다. ◆시장점유율 역전 견인차 역할 농심이 라면 업계에 뛰어든 1965년에는 삼양식품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시장에는 삼양라면과 롯데라면(농심)을 비롯해, '풍년라면'(풍년식품), '닭표라면'(신한제분), '해표라면'(동방유량), '아리랑라면'(풍국제면), '해피라면', '스타라면' 등의 제품이 경쟁을 벌이고 있었으나 실상은 삼양식품이 8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농심이 시장점유율 역전의 전기를 마련한 것은 안성스프전문공장에서 탄생한 안성탕면이다. 만년 2위 기업이었던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이후 1년 6개월 만인 1985년 3월 마침내 점유율 40.4%를 기록하며 1위의 자리에 올라섰다. 안성탕면만 놓고보자면, 출시 4년 만인 1987년에는 매출 442억원, 점유율 12.9%을 차지했다. 1991년에 들어서면서 신라면(1986년 출시)에게 1위 바통을 넘겨줬지만, 현재까지 라면시장 판매순위 톱3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스코빌 지수 0 '순하군 안성탕면' 출시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신제품 '순하군 안성탕면'을 오는 23일 새롭게 선보인다.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스코빌지수 0의 순한맛 제품으로 중량과 가격이 기존 안성탕면과 동일하다. 농심 순하군 안성탕면은 닭육수를 더해 감칠맛을 살렸다. 기존 안성탕면의 맛을 이루는 구수한 된장과 소고기 육수에 닭육수가 더해져 한층 깊고 진한 국물맛을 낸다는 평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세분화되며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라면을 좋아하지만 얼큰함보다는 순한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라고 설명했다. .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9 14:57: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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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 석달만에 100만장 판매 돌파

정관장은 지난 7월 출시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이 석달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에브리타임 필름'은 7월 17일 출시 이후 10월 16일까지 약 석 달 동안 총 100만6000장이 판매됐다. 정관장은 추석 황금연휴 기간 여행객이 급증하고 완연한 가을날씨에 등산·캠핑 등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면서 야외에서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필름 제형의 장점이 발휘된 것으로 분석했다. '에브리타임 필름'은 구강용해필름(ODF, Oral Dissolving Film)에 정관장의 기술로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필름형 제품이다. 하루 한 장으로 홍삼의 기능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1일 섭취량당 열량 0㎉인 제로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에브리타임 필름'은 특화된 간편성과 휴대성으로 젊은 고객층에게 인기다. 쓴 맛을 줄여 홍삼 입문자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고 초경량 개별포장으로 바쁜 업무 중 간편하고 신속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어 특히 간호사, 학원강사, 영업직군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정관장에 따르면 '에브리타임 필름'의 2040세대 매출비중은 정관장 평균과 대비하여 약 6.7%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에브리타임 필름은 특화된 간편성과 휴대성으로 홍삼의 새로운 섭취 방법을 제안한 제품"이라며 "단풍 시즌을 앞두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에브리타임 필름을 찾는 고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가을을 맞이하여 온가족 건강을 위한 '우리 어텀(Autumn):온가족 건강 케어' 프로모션을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9 14:53: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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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프랑스 '도멘 바이 흐베흐디' 와인 3종 출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 '도멘 바이 흐베흐디(Domaine Bailly-Reverdy)'의 화이트 와인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멘 바이 흐베흐디는 프랑스 루아르 지역의 '상세르'에 위치해 22헥타르(약 6만7000평) 규모의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총 4개의 토양 종류에 포도나무가 식재되어 있고, 유기농 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한다. 또한, 와이너리 주변의 생물다양성 보존, 포도 재배 및 와인 양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에너지 사용 감축 등을 고려한 지속가능농법을 적용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상세르 레 몽 담네(Sancerre les Monts Damnes)', '상세르 쉔 막샹(Sancerre Chene Marchand)', '상세르 라 메르씨-디유(Sancerre La Merci-Dieu)' 화이트 와인 3종이다. '상세르 레 몽 담네'는 이회암 토양으로 최고급 포도원이라 불리는 '레 몽 담네'에서 태어난 싱글 빈야드 와인으로 옅은 노란 빛을 띠며 레몬, 자몽과 같은 시트러스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석회암질 토양에서 재배되는 포도를 사용해 제조한 싱글 빈야드 와인 '상세르 쉔 막샹'은 오크 향과 아로마 꽃 향기가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상세르 라 메르씨-디유'는 입문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 향과 꽃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옅은 금색을 띠며 3~6년의 숙성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9 10:22: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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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경찰의 날' 맞아 서울경찰청에 특식 제공

푸드케어&케이터링 기업 아워홈이'경찰의 날'을 앞두고 서울경찰청을 찾아 특식 제공 및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워홈은 오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전날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서울경찰청 근무 대원 및 협력업체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특식 메뉴와 이색 간식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영양가가 높은 메뉴로 구성했다. 특식 메뉴는 최상급 소고기 부채살을 이용한 스테이크와 크런치 웨지(양념 반달형 감자), 감자튀김, 단호박 샐러드, 구운 아스파라거스 등으로 구성된 '부채살 스테이크 정식'을 제공했다. 아워홈 셰프가 직접 현장에서 육즙 가득한 고품질 스테이크를 구워 냈으며, 각종 야채를 넣은 볶음밥과 양상추 샐러드 등 곁들임 메뉴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경찰관들이 각자 원하는 만큼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자율 배식 형태로 운영해 특별한 맛에 넉넉한 양을 더했다. 또한 식사를 마친 경찰관들이 간식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경찰청 내부 정원에 푸드트럭존을 구성했다. 푸드트럭에서는 아이스크림&츄러스 세트, 컵과일, 컵팝콘, 구움과자 등을 제공했다 이날 특식 이벤트에 참가한 경찰관들은 "스테이크 맛이 일품이었다", "경찰의 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 준 아워홈에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현 아워홈 TFS사업부장은 "경찰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히 준비한 행사에서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정성을 담은 한 끼를 통해 '맛있는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인식개선축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떡볶이, 순살치킨, 오므라이스 등 분식 메뉴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올해 9월에는 추석을 맞아 KT CS 하트너 봉사단과 함께 광주 북구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추석맞이 특별 메뉴를 담은 특식 도시락을 조리해 제공한 바 있다.

2023-10-19 10:06: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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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전담 매니저 · 맞춤형 식단까지 …'초개인화'에 주목

식품업계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헬스케어와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오늘날 대다수 소비자는 높은 수준의 개인화를 기대하며 각기 독립된 개인으로 관리되기를 원한다. 이에 업계는 불특정 다수가 아닌, 개개인에 맞춘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초개인화는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기업이 개별적인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사용자의 인구 통계학적 자료 뿐 아니라 인터넷 검색 패턴, 구매 상품에 대한 반응, 장바구니 내용 등 행동 패턴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사용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식품 기업들은 생애주기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다양화하는 모습이다. 풀무원은 일찌감치 지난해 업계 최초로 개인생애와 생활주기 맞춤 식단 사업을 시작했다. 맞춤 식단은 이유식·유아식, 청소년·성인용 영양균형식, 고령친화식, 칼로리 조절식, 질환관리식으로 다섯 부문으로 구성했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특화 브랜드 '아이누리'와 시니어 특화 브랜드 '헬씨누리'를 앞세워 개별 고객사 사업장 유형과 규모를 고려해 맞춤형 식단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에 CJ프레시웨이의 키즈및 시니어 대상 식자재 유통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해 2000억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5%,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31%에 달한다.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하나뿐인 자식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친환경, 기능성 식품 등 프리미엄 먹거리에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면역·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기식도 개인화·세분화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건강사업부에서 독립한 CJ웰케어는 스페셜티 제품을 확대 출시했다.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비'의 신제품 '이너비 글루타치온 골드'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 현재 자사물에서 판매중인 이너비 제품만 7종에 달한다. 전립선 건기식 라인업도 확대하는 모습이다. 회사는 제품을 다양화해 맞춤형 건기식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블루앤트와 손잡고 건기식 신사업 개발에도 나섰다. 블루앤트는 비대면 진료와 상담, 케어푸드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올라케어'를 운영중이다. CJ웰케어는 올라케어와의 협업으로 개인 생활 습관과 건강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고객에게 알맞은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새로운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등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워홈은 개인별 건강 맞춤 정기구독 서비스 'KALIS lab(캘리스랩)'을 운영하고 있다. 캘리스랩은 건강 진단 데이터와 일상생활 디지털 기록을 기반으로 한 구독형 개인 맞춤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월 1회 구독 신청으로 4주간 개인별 맞춤 식단과 건강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 임상영양사의 일대일 영양 컨설팅과 주기적인 신체 계측 및 건강 개선도 확인할 수 있다. 아워홈 측은 "초개인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캘리스랩을 도입했다"며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푸드케어·서비스를 마련해 고객의 건강을 디자인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강화한 '젠스타트 플러스(GeneStart+)'를 선보였다. 사용자의 체질량지수, 중성지방 농도,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유전자 검사와 식생활 습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관리 가이드라인과 건기식을 추천해준다.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업계는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서 초개인화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개인마다 건강 상태와 필요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식단과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업계도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 및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8 14:43: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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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美버클리 음대와 협연 콘서트 개최

CJ문화재단이 오는 11월 4일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이하 '버클리 음대') 교수진과 CJ음악장학생 출신 뮤지션이 선보이는 '2023 CJ X 버클리 뮤직 콘서트-필 더 리듬 앤 블루스 (Feel the Rhythm & Blues)'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CJ음악장학사업'을 통해 매년 우수한 대중음악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 및 음악 활동을 밀착 지원해왔다. 2016년부터는 매년 가을, 버클리 음대와 'CJ X 버클리 콘서트'를 개최하며, 최정상 재즈 뮤지션이자 버클리 음대에 재직중인 교수진이 방한해 CJ음악장학생 출신 뮤지션과 협연을 선보였다. 올해는 버클리 음대에서 글로벌 음악인재 발굴을 총괄하는 기타리스트 다니엘 아부씨(Daniel Abussi), 30년 이상 본교에 재직하며 여러 유명 뮤지션과 협연을 진행한 피아노학과장 데이브 리미나(Dave Limina),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트는 물론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니셸 문고(Nichelle Mungo)로 구성된 교수진 밴드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협연을 펼칠 CJ음악장학생 출신 뮤지션은 밴드 '아소토 유니온(Asoto Union)'을 거쳐 솔로로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김문희,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연주상을 수상한 드러머 신동진, 2008년 자라섬 재즈콩쿨 종합 2위에 선정된 색소포니스트 신명섭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다. 여기에 라틴 재즈 밴드 '라 이슬라 보니따'와 펑크밴드 '커먼그라운드'의 퍼커셔니스트 조재범이 출연해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수준급의 재즈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특별출연으로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 사업 '튠업(TUNE UP)'의 21기 뮤지션 '제이클레프(JClef)'까지 합세해 더욱 풍성한 무대 구성 및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매년 버클리 음대 교수진과 CJ음악장학생 출신 뮤지션들이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CJ음악장학사업'을 통해 차세대 우수 음악인재를 발굴하고 다양한 장르의 K팝이 성장하고 전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연 예매는 멜론 티켓에서 하면 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8 13:51: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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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열풍에 오리온 꼬북칩·포카칩·찍먹 나쵸 인기몰이

오리온은 올해 하반기 선보인 '꼬북칩 매콤한맛', '포카칩 MAX 레드스파이시맛', '찍먹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 등 매콤 계열의 스낵 신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식품업계에 라면, 치킨, 샌드위치, 소스에 이르기까지 매운맛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리온 역시 소비자 분석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색다른 맛과 식감의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스낵 카테고리에서 '매운맛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꼬북칩 매콤한맛과 포카칩 MAX 레드스파이시맛은 아이들 간식뿐만 아니라 '과맥(과자+맥주) 조합'으로도 화제를 모으며 출시 3개월 만에 합산 누적판매량 400만 봉을 넘어섰다. 최근 선보인 찍먹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은 야외 캠핑 및 집에서 OTT 등을 시청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각광 받고 있다. 오리온은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는 새로운 맛과 제형의 제품을 선보이며 식품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2016년 출시한 '초코파이 바나나'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제과부터 주류에 이르기까지 바나나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딸기, 수박, 멜론 등 계절한정판 파이 시리즈로 출시할 때마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꼬북칩' 역시 2017년 첫선을 보인 이래 콘스프맛, 초코츄러스맛 등 다양한 맛과 차별화된 식감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등 전 세계 23개국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식품업계 최신 트렌드를 끊임없이 분석?선도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양질의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8 13:23: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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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 '김포족' 겨냥해 고품질 김장 재료 최대 40% 할인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고품질의 김장 재료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전 예약 기획전을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김치플레이션'(김치+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 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올해 김장을 포기하는 이른바 '김포족'(김장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올가는 우수한 품질의 김장 재료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김장 재료 사전 예약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김장 기획전에서는 안전하게 생산된 우수한 품종의 유기농 절임배추(2종)와 편리한 김장을 위한 김장세트(2종), 간편한 포장김치(10종), 천일염·고춧가루 등 김장 부재료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배추는 안전하게 생산된 우수한 품종만을 생산지에서 직접 공급받은 것이 특징이다. 영양과 기능 면에서 뛰어난 토종 품종만을 엄선하는 올가홀씨드(ORGA Whole Seed) 품종인 유기농 '휘파람 골드'가 대표적이다. 29년간 배추 농사를 지어온 베테랑 황두선 생산자가 재배한 휘파람 골드는 충남 보령의 해풍을 맞으며 자라 수분이 적고 잎이 차오르는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 맛이 달고 고소한데다, 잎이 얇고 물이 적게 나와 김장에 최적화된 배추로 알려져 있다. 아삭하고 맛이 좋은 해남산 배추를 사용한 절임배추도 준비했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풀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도와 맛을 균일하게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번거로운 준비 없이 간편하게 김장할 수 있는 세트 상품도 선보인다. 믿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기농 절임배추(10kg)와 국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만든 양념소(4.5kg)로 구성되어 있어 버무리기만 하면 손쉽게 김장을 완료할 수 있다. 양념소는 깔끔한 중부식과 감칠맛이 강한 남도식으로 준비해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절임배추와 김칫소는 각각 개별 구매도 가능해 필요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김장 대신 간편한 포장김치를 찾는 고객과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휘파람 골드 배추로 담근 김치 5종과 별미김치 5종도 선보인다. 김치를 담그는 데 있어 필수인 천일염, 고춧가루, 젓갈 등의 김장 부재료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올가홀푸드 신선식품팀 한동희 팀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건강한 원재료와 올가만의 차별화된 김장 시즌 상품을 선보이는 사전 예약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높은 생활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올가의 김장 사전 예약 행사와 함께 올해도 편리하게 김장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8 13:20: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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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계천 환경개선 활동 '청계아띠' 진행

대상㈜은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는 '청계아띠'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으로, 서울시설공단과 참여 기업이 청계천의 건강한 생태계와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는 활동이다. '청계아띠와 함께하는 맑은(淸)정원 가꾸기' 행사는 전날 대상㈜, 코리아세븐, 서울시설공단 등 3개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청계광장 인근에 마련된 사각화분에 화초를 심는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대상㈜은 2019년부터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청계천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해왔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환경 캠페인 '청계아띠'를 통해 대상㈜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ESG 경영 방침을 실천해간다는 계획이다.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청계천 생태교육과 수질개선을 위한 'EM 흙공' 만들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 등도 연내 예정되어 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청계아띠'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ESG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하는 모범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참여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8 12:28: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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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개막… 미래형 외식 공간에 발길

CJ프레시웨이가 국내 최대 B2B 식음 산업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3'을 18, 19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한다. 푸드 솔루션 페어는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기업 CJ프레시웨이의 첫 박람회로 식자재 유통, 푸드 서비스, 제조 등 사업 부문별 핵심 역량과 폭 넓은 B2B 비즈니스 영역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행사다. 행사장은 협력사 전시를 포함해 총 156개 부스로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의 사업 부문별 역량과 강점을 담아낸 ▲기업소개관을 시작으로 소비자의 생애주기별 상품과 고객사의 사업여정별 솔루션을 제시하는 ▲맛있는 솔루션관, 셰프의 요리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밀 솔루션 쿠킹존, 프리미엄 식자재와 독점 유통 브랜드를 소개하는 ▲퀴진존 등이다. 특히 12개의 푸드테크 협력사와 함께 구성한 ▲스마트 레스토랑은 개막 직후부터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인 서비스 기술을 바탕으로 인력난 해소를 돕고 조리 및 서비스 효율을 높이는 미래형 외식 사업장을 재현한 공간이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 및 급식 고객사에 협력사들이 개발한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기술 솔루션 서비스를 전개한다. 이날 행사는 이기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강연은 개인맞춤 시대에 식품의 소비 유통 생산의 창발 생태계인 푸드테크 산업의 현주소, 대한민국이 세계 푸드테크 산업의 No.1이 되기 위한 학산관 기술사업플랫폼을 강조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푸드 솔루션 페어는 CJ프레시웨이의 사업 경쟁력을 비롯해 우리와 함께하는 파트너사들의 역량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수많은 고객사, 협력사와 함께 B2B 식음 산업을 선도하는 최고의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 진화하는 과정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 솔루션 페어는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유통 고객사, 제조 협력사, 푸드테크 협력사 등 7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온라인 사전등록 신청자 수에 기반해 이틀간 약 5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8 12:1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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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푸드테크에 적극 투자…벤처 펀드에 100억원 출자

농심이 푸드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농심은 국내 일류 스타트업 투자 회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와 'IMM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스타트업 투자 펀드에 각각 50억원씩을 출자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심은 두 벤처펀드를 통해 배양육과 스마트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푸드 벨류체인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배양육은 최근 세계적으로 친환경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기존 고기와 가장 유사한 형태의 대체육 식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농심은 그간 '베지가든' 브랜드로 식물성 대체육 사업을 추진해온 만큼, 배양육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의 발굴과 협업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마트팜 역시 농심이 사내 스타트업팀으로 시작해 최근 정식 팀을 꾸리고 중동국가에 수출을 추진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드러내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통해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 관계자는 "그간 스타트업 투자는 내부적으로만 검토하고 결정하였으나, 보다 폭넓은 탐색과 심도있는 평가를 위해 전문 투자 펀드에 출자를 하게 됐다"라며 "푸드테크 영역 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만남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펀드 출자와 함께 농심은 스타트업이 언제나 협업을 제안하고 투자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인 '오픈 이노베이션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푸드테크 스타트업은 언제나 지원이 가능하며, 농심과 투자 전문 벤처 캐피탈이 함께 심사해 협업 및 투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농심은 지난 2018년 'Nongshim techUP+' 프로그램을 론칭하며 스타트업 투자에 나서기 시작했다. 지난 5년간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협업을 추진했으며, 그간 농심이 투자한 지분의 가치는 약 2배 성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8 11:32: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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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식물성 트레이 만두 앞세워 글로벌 시장서 입지 확대

CJ제일제당이 편의성을 높인 트레이(Tray) 포장 만두로 글로벌 식물성 식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힌다. CJ제일제당은 트레이에 담은 식물성 만두 2종을 영국, 호주, 싱가포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비비고 잡채 찐만두', '비비고 청양고추 찐만두' 2종으로, 각 국의 대형 유통채널 위주로 판매된다. 글로벌 소비자에게 K-푸드 메뉴로 인기 있는 잡채와 한국 대표 고추로 매운 맛을 살린 소를 채워 K-플레이버(K-Flavor)를 강화했다. 기존 파우치 제품과 달리 트레이에 담아 전자레인지 조리로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트레이 만두의 현지 소비자 반응을 살핀 후 수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2021년 말 식물성 식품사업을 시작했다. 한국은 '플랜테이블'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비비고'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유럽 비건 인증인 'V라벨'로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고, 맛은 물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K-만두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식물성 만두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량 늘었으며, 수출 국가는 현재 유럽, 호주, 인도, 아프리카 등 30여개국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건강·친환경 트렌드 확대에 맞춰 글로벌 식물성 식품 시장 또한 확대되는 추세"라며, "차별화된 R&D·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의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식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식물성 단백질인 'TVP(Textured Vegetable Protein)'를 활용해 고기 맛과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하고, 콩 특유의 향은 천연 조미소재인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로 잡은 것이 특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8 11:30: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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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식당 사장님들 고민 해결…'오비 외식업클래스' 운영

국내 주류기업 오비맥주가 소상공인 업주를 지원하기 위한 외식업 전문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오비 외식업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비 외식업클래스'는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다양한 외식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담은 온라인 영상 교육과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오비맥주의 소상공인 업주 지원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실천하기 위해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외식업을 운영하는 업주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F&B 전문 교육컨설팅 기업 '인사이트플랫폼'과 함께했다. 온라인 교육은 외식업 소상공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운영한다. 맛집 브랜딩 전략부터 노무·세무·회계 등 식당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외식업 트렌드, 푸드테크까지 총망라한 교육과정으로 외식업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외식업 전문가가 업주의 매장을 직접 방문해 고민을 듣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1:1 컨설팅도 실시한다. 온라인 교육 우수 수료자 중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15명에게 메뉴 개발,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SNS 마케팅, 주방 동선 개선 등 각 니즈에 맞는 전문가들이 방문해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17일 오후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인사이트플랫폼 강연장에서 특별 실습교육을 열었다. 2시간 동안 실시한 '스마트폰으로 음식 사진 맛있게 찍는 법' 강연에서는 키이스 스튜디오 박준형 대표가 업장의 환경과 상황에 맞는 음식 메뉴 사진 촬영법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편집방법을 전했다. 특히 교육에 참가한 업주들이 운영하는 식당의 대표 메뉴를 직접 촬영하고 즉석에서 지도를 받으며 실전 역량을 키웠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외식업 업주들이 매출을 늘리고 손님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오비 외식업클래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양과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8 11:26: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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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한정 출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정 라거-테라'의 싱글몰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호주 대표 청정 지역인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를 100% 사용하고, 홉도 태즈메이니아 산 단일 품종을 사용해 차별화했다.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태즈메이니아' 섬은 절반 이상이 국립 공원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며 유네스코에 세계 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세계적으로도 청정 지역으로 유명하다. 또한, 100여 년의 전통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조-화이트 몰팅스(JOE-WHITE MALTINGS)'에서 제맥(Malting : 보리로 맥주용 맥아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오로지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수확한 보리와 홉만을 사용해 단일 제맥소에서 몰트로 만들어 검증된 맛과 풍부한 향 모두 구현했다.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도입했던 '몰트 이력 정보'를 적용해 제품에 인쇄된 QR 코드를 통해 보리와 홉 모두 수확한 농장부터 제품화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23년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출시 기념으로 더 현대 서울에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테라 신규 에디션을 출시 전에 미리 구매할 수 있으며 전용잔에 이름을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아도르(ADORE)'와 협업해 테라 싱글몰트가 들어간 '싱글 카카오 초콜릿'을 한정 수량 판매하고 이벤트 존을 준비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팝업 스토어는 네이버 예약하기를 통해 사전 방문 및 구매 예약이 가능하다. 23년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355㎖, 500㎖ 캔 제품 2종으로 출시되며, 27일부터 전국 편의점과 주요 대형마트에서 한정 수량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청정 지역의 원재료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맛을 선사하고자 더욱 강력해진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테라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8 10:24:4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