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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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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지속가능한 패키징 실현

CJ제일제당은 포장재 소재 중 환경적으로 유해하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을 '네거티브 리스트(Negative List)'로 선정하고, 이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네거티브 리스트'에 포함된 소재는 총 6가지로 PET-G(글리콜변경PET수지), PVDC(폴리염화비닐리덴), PFAS(과불화옥테인술포산), EPS(발포폴리스타이렌), PS(폴리스타이렌), 유색 유리병 재질 등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 단계적으로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제품에 적용 가능한 기술적 검토 등을 거쳐'네거티브 리스트' 사용 중단 시점과 글로벌 패키징 전략 등 구체적인 목표가 담긴 로드맵을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플라스틱 법규 등 글로벌 눈높이에 맞춰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재활용/재사용/퇴비화 포장재로의 전환에 힘쓴다. 포장재로 인해 환경에 잔류하는 미세 플라스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PHACT'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HACT'는 CJ제일제당이 상용화한 생분해 소재 PHA의 브랜드로, 퇴비화가 가능하다. '네거티브 리스트' 선정은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경영 8대 전략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패키징' 추진을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CJ제일제당은 이미 2019년부터 모든 플라스틱 포장재에 산화분해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2020년부터 유색 페트병과 벤젠을 사용한 잉크를, 2021년에는 PVC 재질의 수축라벨 사용을 중단했다. CJ제일제당은 포장재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해외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지속가능한 패키징 연합(SPC)'의 '어드반스 2022'에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미네소타에 기반을 둔 엠볼드(MBOLD) 연합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엠볼드는 지속가능한 패키징을 위해 세계적인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함께한다. 유럽에서는 4-EVERGREEN 연합에 참가했으며, 패키징을 개발하는 4단계 프로세스를 지침으로 삼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한경 제품, 솔루션 혁신을 통한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제품의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는 선에서 플라스틱 양을 최대로 줄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8 11:21: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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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친환경 해양 환경 조성…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서 플로깅

오비맥주가 한국어촌어항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함께 강원도 양양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비맥주 임직원 봉사단 20명은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글로벌 맥주 브랜드 '코로나' 앰배서더 26명,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협력재단 직원 30여 명과 함께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오비맥주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이겨내기'에 맞춰 해양 쓰레기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플로깅에는 오비맥주의 글로벌 맥주 브랜드 '코로나' 앰배서더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코로나 앰배서더는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인생을 즐기는 '선셋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다양한 자연 친화형 액티비티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플로깅을 통해 수거된 플라스틱은 오비맥주가 발굴하여 협업 중인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컷더트래쉬에 전달되어 섬유 등으로 새활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사람과 자연이 모두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해변 정화 활동을 벌였다"며 "오비맥주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올해 플라스틱 감축 계획과 함께 맥주업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출시 계획을 발표하고, 종이 트레이를 제거한 '노 트레이' 패키지를 확대 적용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8 11:21: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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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플리마켓 진행…30개 디자이너 브랜드 참여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가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와 함께 플리마켓 행사를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며, 유니섹스, 악세서리, 여성복, 빈티지, 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유니섹스 브랜드 '척', '팔렛', '왕관', '실른', '필루미네이트'는 전품목을 최대 50%, '코드그라피', '마하그리드', '디어스토커'는 이번 여름 신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봄·여름 여성복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브랜드 '끌림', '하미마미'는 최대 50%, '으나에나' 40%, '비치나', '위드엔젤', '오픈제이'는 최대 30% 인하해 제공한다. 악세서리 브랜드 '투엘브알젠토', '디나보임'은 신상품을 최대 50%, '파이얀'은 전품목 최대 30%, '믹시픽스'는 전품목을 모두 20% 세일한다. 빈티지 브랜드 '세컨스트릿'은 전품목을 최대 70%, '빈플러스'와 '스윙인서울'은 최대 50%, '지샵'은 30%에 할인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라이드'는 수영복과 에슬레저 제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발, 모자, 폰케이스, 선글라스 등 잡화 브랜드에서는 전품목을 최대 50% 세일가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에이랜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디자이너 편집숍으로, 패션뷰터 뷰티, 리빙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멀티 컨셉 스토어다. 경방 타임스퀘어 담당자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패션부터 뷰티, 리빙까지 검증된 디자인과 품질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7 16:30: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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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 선보여

CGV가 영화의 시나리오와 영상을 소장할 수 있는 새로운 영화 굿즈 '시나리오 카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새롭게 출시한 시나리오 카드는 영화 속 한 장면의 시나리오를 영상과 함께 카드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실제 배우들이 연기할 때 쓰인 대사와 지문을 시나리오로 볼 수 있고, 함께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 해당 장면을 영상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시나리오 카드의 첫 주자는 개봉 이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범죄도시3'다. 지난 5월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는 영화 속 소품으로 쓰인 증거물 봉투에 담겨 디테일을 살렸고, 포스터와 함께 엄선된 장면의 시나리오를 영상과 함께 볼 수 있어 여운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나리오 카드는 당일 영화 관람 후 매표소에 티켓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1좌석당 1개를 증정한다. 6월 14일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를 시작으로 CGV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나리오 카드를 출시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나리오 카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수령 극장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주우현 커머스사업팀장은 "영화 관람 후 시나리오 카드를 보고 실제 장면과 비교해 보며 색다른 방법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의 시나리오 카드를 출시해 영화관을 방문하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7 16:28: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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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 개최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

신세계그룹은 전날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을 열고 세계 최초로 돔구장(멀티스타디움)과 복합쇼핑몰을 결합한 '스타필드 청라'의 청사진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청라'를 차세대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으로 개발하여 여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필드 청라'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일년 내내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인천 서구 청라동에 부지 16.5만㎡(5만평), 연면적 50만㎡(15만평),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2만1000석 규모의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에서는 야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경기 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K-Pop 가수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이 일년 내내 펼쳐진다. 멀티스타디움 관람석뿐만 아니라 특화된 호텔 객실과 인피니티풀은 물론 스타필드내의 다양한 F&B와 다이닝바에서도 야구경기와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는 국내 야구 관람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필드 청라'에서는 쇼핑·문화·예술·레저·힐링 등 여가생활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350여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를 갖춘 쇼핑시설, 각종 스포츠 시설,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어린이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 등의 여가 시설뿐만 아니라 지역 고객 니즈와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IT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후 연간 25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약 3조 6000억,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1조 4000억뿐만 아니라 지역민 우선채용을 통한 직간접 고용유발효과 3만명과 '스타필드 청라'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지역 세수 확대 등이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타필드 청라는 청라국제도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IFES)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 초일류도시를 목표로 하는 인천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교두보가 되고, 스타필드 청라 프로젝트를 통해 신세계가 인천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시와 신세계가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스타필드 청라를 통해 여가문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타필드 청라를 세계 최초· 최고의 대한민국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필드 청라'는 최근 멀티스타디움 설계 변경에 대한 경관상세계획 심의를 완료했다. 현재 진행 중인 지하 터파기 및 토목 공사와 지상층 건축 변경 인허가가 마무리되면, 지상층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7 13:05: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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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도미노피자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 외

◆도미노피자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 도미노피자가 나폴리 도우와 씬도우를 겹친 샌드도우와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무스를 활용한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를 16일 출시한다.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는 나폴리 도우 위에 씬 도우를 쌓아 바삭함과 쫄깃함을 모두 살린 샌드 도우를 사용했으며, MZ 세대가 열광하는 대파 크림치즈를 도미노피자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무스를 샌드도우 사이에 가득 담았다. 이와 함께 콰트로 치즈 퐁듀, 모짜렐라, 리코타 치즈를 사용해 풍성한 치즈 맛과 불맛을 살린 그릴드비프, 감칠맛을 살린 새우를 더해 풍미를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L 사이즈 3만4900원, M 사이즈 2만9000원으로 전국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 최근 몇 년간 자연친화적 소비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대두되면서 내추럴 와인이 급성장하고 있다. 내추럴 와인은 포도의 재배부터 발효, 숙성 등 와인 양조에 이르기까지 인공적 개입을 최소화해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만들어진 와인이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스페인 전통 방식의 내추럴 와인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Goyo Garcia Viadero)'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는 스페인 '리베라 델 두에로(Ribera Del Duero)' 지역에 100년 이상 된 유기농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포도를 손으로 수확해 첨가물 없이 와인을 만드는 친환경 와이너리이다. 포도 재배부터 와인 양조까지 모든 철학은 내추럴 와인의 거장 '피에르 오베르누아(Pierre Overnoy)'의 영향을 받았으며, 고대 로마시대에 지어진 셀러에서 저온으로 천천히 발효시키는 등 전통 양조 방식을 고수한다. '핀카 비냐스 데 아르치야(Finca Vinasde Arcillas)'는 100년 수령의 나무에서 수확한 레드 품종 포도로 양조하며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핀카 발데올모스(Finca Valdeolmos)' 또한 100년 수령의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양조한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 와이너리의 최고급 품질 레드 와인이다. 화이트 품종의 포도가 5~10% 섞여있어 은은한 꽃향기가 느껴진다. '100% 말바시아(100% Malvasia)'는 100% 말바시아 품종의 포도만을 사용하여 만든 화이트 와인으로, 꽃향기와 뛰어난 산도가 특징이다.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 내추럴 와인 3종은 6월 말부터 일부 백화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CJ웰케어 '전립소 프리미엄', '전립소 솔루션' CJ제일제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독립법인 CJ웰케어는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전립소 프리미엄', '전립소 솔루션' 등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 1위를 공고히 한다는 복안이다. '전립소 프리미엄'은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고 일상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고함량 전립선 건강 기능 식품이다. 쏘팔메토 열매추출물, 옥타코사놀, 아연, 비타민 B1, B2 등 남성 건강을 위한 5가지 기능성 원료를 담았다. 특히, 전립선 건강을 위한 쏘팔메토 열매추출물과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옥타코사놀은 일일섭취량 기준 최대치가 담겨있다. '전립소 솔루션'은 중년 남성의 주요 고민 중 하나인 배뇨 개선과 전립선 건강 유지를 모두 챙길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다. 호박씨 추출물과 대두 추출물을 배합한 배뇨 개선 개별인정형 원료 '고레스(GO-LESS®)'가 들어있으며, 이 원료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일 평균 배뇨, 야뇨, 절박뇨 횟수가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 아울러, 정상적인 면역을 위한 아연과 항산화를 위한 비타민D, E, 마그네슘도 함유하고 있어 중년 남성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CJ웰케어 관계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10년간 약 70% 증가했을 정도로 전립선 건강은 중년 남성의 주요 고민중 하나가 됐다"며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고함량·기능성 전립선 건강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와일드 터키 101 8년 하이볼' 패키지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소비자들이 손끝에서부터 차가움을 느낄 수 있는 '와일드 터키 101 8년 하이볼'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와일드 터키 101 8년(700ml) 1병, 와일드 터키 하이볼 잔 1개, 프리미엄 믹서인 피버트리 진저에일 1병으로 구성된 하이볼 피버트리 패키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와일드 터키 101 8년 (700ml) 1병, 와일드 터키 하이볼 잔 1개로 구성된 하이볼 패키지는 이마트24, GS25, GS더프레시, CU 등 편의점 및 슈퍼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와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이 출시된 와일드 터키 하이볼 잔은 가볍지만 고급감이 느껴지고 쉽게 깨지지 않는 안정적인 금속 재질로 만들어져 집에서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얼음과 함께 하이볼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6-15 15:28: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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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1만6000원 외식 엄두 안나" 냉면도 간편식으로 즐긴다

경기 위축에 외식 물가가 큰 폭으로 치솟자 외식 대신 집에서 가정간편식(HMR)으로 전문점 수준의 식사를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여름 대표 메뉴 냉면에 대한 간편식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지역 기준 냉면(1인분) 가격은 평균 1만923원으로 1만원을 넘겼다. 수도권 내 유명 평양냉면 전문점의 경우 한 그릇에 평균 가격이 1만6000원으로 형성 되어 있다. 가격 인상 원인으로는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에너지 비용 상승이 있다. 여기에 정부가 16일 '2분기(4~6월) 전기·가스 요금을 5.3% 인상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또 한번 외식 물가가 오를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부담스러운 외식 냉면 가격 탓에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 맛집 제품을 맛볼 수 있는 밀키트와 HMR에 소비자들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이 '동치미 물냉면'과 '함흥 비빔냉면' 등을 판매 중이며 아워홈은 주력 상품인 '동치미 물냉면' 등에 이어 최근 '열무 김치말이국수'와 '열무 비빔국수' 2종을 새로 내놨다. CJ제일제당은 다양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간편식 냉면 시장에서 2014년부터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풀무원은 생면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 처음으로 여름면 시장을 겨냥한 '냉면 밀키트' 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냉면 밀키트'는 초절임 얼갈이배추, 명태회 무침, 삶은 달걀 등 필요한 재료가 모두 들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전문점 수준의 냉면을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초고압제면으로 쫄깃한 면발과 초절임 무와 얼갈이 배추로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을 살린 '아삭 얼갈이배추 물냉면 밀키트'와 명태회무침을 풍성하게 구성한 비빔냉면 '매콤한 명태회무침 회냉면 밀키트' 2종으로 선보였다.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지난 4일 '직접 담근 동치미 물냉면' 냉동 밀키트를 출시했다. 동치미 물냉면 밀키트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산 재료로 동치미 육수를 직접 담가 시원한 감칠맛과 깊은 맛을 살렸다는 것이다. 동치미 엑기스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계절에 따라 가장 맛이 좋은 산지의 무를 엄선해 만든 동치미로 육수를 만들어 육수의 톡 쏘는 청량함이 탁월하다. 또한 메밀 함량 30%의 메밀 냉면을 사용해 씹을수록 구수한 메밀의 향긋함이 은은하게 퍼지는 면발을 맛볼 수 있다. 메밀은 찬 성질이 체내 열 감소를 도와줘 여름에 먹기 적합하며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높아 건강식으로도 인기가 많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속 외식 냉면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면 간편식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면서 "냉면 밀키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편의점에서도 밀키트 상품군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편의점 이마트24는 지난 1일부터 1~2인분 소용량 밀키트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기존 2~3인분 위주의 밀키트에서 1~2인분 상품까지 확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가격은 6000원~6500원으로, 부담 없이 한 끼 집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24가 소용량 밀키트를 도입하는 것은 밀키트와 함께 즉석밥, 냉동삼겹살, 계란 등 식재료를 같이 구입하는 소비패턴을 확인하고, 1~2인이 부담 없이 다른 식재료와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물가 상승으로 인해 꼭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절약형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것도 소용량 밀키트 도입의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실제로, 최근 3개월(3월 1일~5월 25일) 이마트24 밀키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421%) 이상 증가했다. 이마트24 측은 "고물가로 집에서 밥을 직접 해먹는 고객들에게 소용량 밀키트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차별화된 소용량 밀키트 상품군을 강화하고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5 15:17: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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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보호소 동물 긍정 의식 확산에 앞장…캠페인 '오해피데이' 개최

스타벅스 코리아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의 펫 파크에서 보호소 동물의 생일파티 '오해피데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 '오해피데이' 캠페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 태어났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보호소 동물들에게 생일 같은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주고, 보호소 동물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오해피데이' 캠페인 당일 더북한강R점에서MD상품을 제외하고 2만 원 이상 구매 시 금액당 1개의 생일 축하 카드를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생일 축하 카드를 작성한 전 고객에게 스타벅스 텀블러 등의 다양한 상품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작성한 생일 축하 카드 1장당 보호소 동물의 질병 예방을 위한 영양 간식 1kg을 매칭해 이날 최대 200kg을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할 예정이다.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오해피데이' 캠페인을 통해 보호소 동물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하며, "스타벅스와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보호소 동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송미선 운영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호소 동물의 인식 개선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북한강R점의 펫 파크에서 많은 반려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해 1월 더북한강R점을 오픈,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 파크를 조성했다. 또한, 동물자유연대와 협력하여 보호소 동물 지원 기금 1억 원 기부, 입양 캠페인, 펫티켓 캠페인 등 보호소 동물과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유도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5 14:23: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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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제로', 무설탕 트렌드로 인기몰이

롯데웰푸드의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가 과자시장을 달구고 있다. 지난해 5월 론칭 이후 연말까지 약 2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둔데 이어 올해도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야심차게 선보인 '제로' 제품은 과자류인 '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그리고 빙과류인 '제로 아이스콜라', '제로 아이스초코바' 등이 있다. '제로' 브랜드의 특징은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이 첨가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제로 후르츠젤리'와 '제로 아이스콜라'는 칼로리가 일반 제품에 비해 각각 25%, 30% 가량 저감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더 호응을 얻고 있다. 참고로, 간혹 무설탕 제로를 칼로리 제로로 오해하는 소비자들도 있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제품별 특징을 살펴보면, '초콜릿칩 쿠키'와 '카카오 케이크'는 진한 초콜릿 풍미와 달콤함이 잘 어우러져 정통 쿠키와 케이크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후르츠 젤리'는 복숭아와 키위의 복합 과일 맛으로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며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이 젤리는 일반 젤리보다 칼로리가 25%가량 낮지만 달콤한 맛은 그대로 살아 있다. 이들 제품은 패키지에 친환경 소재인 프로테고, FSC인증 종이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이미지까지 고려했다. 롯데웰푸드는 '제로(ZERO)'의 광고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격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배우 이성경이 등장하는 광고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건강하고 맛있는 '제로'를 어필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건강에 친환경 이미지까지 담은 '제로'. 롯데웰푸드는 다양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으로 더욱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5 14:07: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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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두번째 해피 스낵 라인업으로 즐거움 더해

맥도날드가 여름 시즌을 맞아 올해 두 번째 해피 스낵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라인업은 '케이준 비프 스낵랩', '아이스 아메리카노(L)', '아이스 바닐라 라떼(M)', '코카콜라 제로(M)', '치즈버거',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 2조각', '바닐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등 7개 메뉴로 구성됐다. 케이준 비프 스낵랩은 100% 순 쇠고기 패티에 매콤한 케이준 소스가 더해진 스낵랩 메뉴다. 패티와 소스의 조합에 스낵랩 특유의 담백하고 쫄깃한 또띠아와 양상추가 함께 어우러져 풍부한 식감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케이준 비프 스낵랩은 해피 스낵이 첫 출시됐던 2021년 이후 오랜만에 재등장해 스낵랩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맥도날드는 다가오는 여름 시즌에 맞춰 아이스 아메리카노(L)와 아이스 바닐라 라떼(M)를 라인업에 포함하며 시원한 가성비 선택지를 제공하기에 나섰다. 이번 여름 시즌 해피 스낵 라인업은 15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일부 특수매장 제외)에서 판매되며, 하루 종일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배달 주문 시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해피 스낵을 통해 인기 스낵 메뉴를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고, 매 시즌 달라지는 라인업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돌아온 '케이준 비프 스낵랩'과 시원한 '아이스 바닐라 라떼'로 이번 여름을 풍성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6-15 13:46: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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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 국내 최초 선보여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다양한 위스키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리미엄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를 선보인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2월 프리미엄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의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1776년 출시된 '맥코넬스'는 북아일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위스키 브랜드다. 최적의 비율로 아이리시 싱글 몰트와 싱글 그레인을 블렌딩했으며 특히 높은 몰트 원액 함유량으로 다른 아이리쉬 블렌디드 위스키에서 느낄 수 없는 진한 향미가 특징이다. 블렌딩 후 마스터 블렌더가 엄선한 퍼스트필 엑스 버번 배럴(First-fill Ex-bourbon,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첫 번째로 위스키 원액을 담아 숙성)에서만 최소 5년 이상 숙성해 달콤한 시트러스, 바닐라와 함께 스파이시한 풍미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자랑한다. '맥코넬스'는 위스키의 맛뿐만 아니라 제품 패키지에도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다른 아이리시 위스키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프리미엄 병 디자인 기업인 Stranger & Stranger와 협업을 진행했다. 병 상부에 돌출 금속 장식을 부착하고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인어와 하프를 코르크 캡 디자인에 적용해 라벨을 포함한 전반적인 병 디자인에 럭셔리함을 더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관태 본부장은 "변화하는 위스키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정통 프리미임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국내 위스키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맥코넬스'는 알코올 도수 42도, 700mL 용량으로 출시된다. 이달 중 몰트 바 등 유흥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음달부터 전국 편의점 스마트오더, 대형마트 등을 포함한 가정용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5 10:15: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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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잎담배 농가와 상생…건강검진비·자녀장학금 등 5.2억 지원

KT&G가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5억2000여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장학금, 배풍열 연료저감장치 지원에 활용된다. 잎담배 농가들은 감소하는 농촌 인구와 고령화 문제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상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잎담배 경작인들은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KT&G는 유류비 절감과 동시에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한 배풍열 연료저감장치를 농가에 보급하며 지원 규모를 늘렸다. 이는 건조기를 통해 잎담배 건조 시 외부로 배출되는 열을 다시 내부로 순환시켜 연료를 저감할 수 있는 장치다. 지난해 84개 농가에 설치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100개 농가로 대상을 늘리고 가구당 지원 비용도 확대했다. KT&G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장학금 등으로 올해까지 총 38억5700만원을 지원했다. 같은 기간 수혜를 받은 경작인 수는 누적 총 1만3050명에 달한다. 김정호 KT&G 원료본부장은 "회사는 농민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지원이 농민들의 건강한 삶과 경제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원료 공급 파트너인 잎담배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년 잎담배 이식과 수확 시기에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5 10:07: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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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사료정보관리시스템' 도입해 고품질 사료 생산·공급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이 국내 사료 업계 최초로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진의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은 수기로 관리하던 해썹(HACCP)을 온라인 전산화한 것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품질의 안전성도 높인다. 선진은 고객 농가에서 자라는 가축들이 섭취하는 사료 또한 일반 식품과 같이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사료 업계 최초로 해당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경기도 이천,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자사 사료 공장 2곳에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선진은 지난 4월 온라인 전산화된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하여 해썹 정기 심사를 완료했다.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은 사료 제조와 유통 전 과정에서 안전한 사료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분석 주기 및 안전성 관련 기준치를 설정해 담당자에게 분석 진행 여부에 대한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분석의뢰를 할 시점을 놓치지 않게 한다. 또한 데이터 수집 단계부터 위ㆍ변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내ㆍ외부 기관의 분석결과를 자동으로 분류하여 저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료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가능하게 하며, 분석된 자료는 주요 공정별 발생 가능한 위험을 예측하거나 이후 신제품을 개발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공정 과정에서의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게 한다. 기존에는 모니터링을 진행한 담당자에게만 정보의 접근이 용이했다면 선진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은 자동 모니터링을 통해 결과가 전산화 되고, 관련 부서 임직원 모두에게 정보가 공유되어 문제 발생 시 더욱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선진의 사료 생산을 담당하는 김진흥 생산서비스BU장은 "선진 사료정보관리시스템 적용을 통해 안전한 사료를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고객에게 변함없이 높은 품질의 사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의 개발을 주도한 선진 기술연구소의 이갑훈 소장은 "과거의 시스템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시간을 통해 사료 업계 최초로 자동화ㆍ디지털화된 사료 안전관리 모델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선진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은 올해 연말 특허 출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5 09:47: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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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계, 사업 영역 넓혀 수익성 개선

화장품 업계가 사업 영역을 넓혀 수익성 개선에 나서는 모양새다.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실적 둔화와 면세 사업의 어려움을 신성장동력으로 돌파해나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의 엔데믹 전환 지연과 자국 내 소비 증가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다. 올 1분기 실적은 1조 91억원의 매출액과 8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1%, 영업이익은 52.3% 감소한 수치다. 중국 현지 영업 이익과 면세점 판매가 크게 줄어든 탓이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을 대체할 시장으로 북미와 일본, 동남아를 점찍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 최근 북미를 대표하는 유통 채널인 세포라와 아마존에 설화수·라네즈 등 대표 브랜드 입점을 확대한 것이다. K-뷰티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일본 시장 공략도 박차를 가한다. 일본수입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일본의 화장품수입액 중 한국 제품은 217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해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기세를 몰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에스트라'를 하반기 일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9월 일본 대표 뷰티 로드숍인 '아토코스메' 매장 10곳에 에스트라 브랜드관을 론칭한다. 국내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일환으로는 자사몰인 아모레몰에 통신판매중개서비스를 신설한다. 통신판매중개업은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자를 온라인몰에 입점시켜 이들 상품의 판매 중개만 담당한다. 대표적인 예로 쿠팡과 네이버의 오픈마켓이 있다. 판매하는 상품 품목을 다양화할 수 있으며, 재고 부담도 덜 수 있다.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조6837억원, 영업이익은 16.9% 줄어든 145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음료 사업 호조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화장품과 생활용품 사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전체 영업이익이 줄었다. 뷰티 사업 1분기 영업이익은 11.3%, 생활용품 영업이익은 40.7%의 하락 폭을 나타냈다. 사측은 중국 소비 시장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가 실적 둔화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LG생활건강은 올해 중점 추진 전략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해외 사업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를 꼽았다.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후'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며 주력 브랜드인 숨과 오휘는 럭셔리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재편에 나선다. 또 다른 시도는 '뷰티테크'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ICT(정보통신기술) 모바일 산업 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가해 미니 타투 프린터를 선보인 바 있다. LG생활건강은 2017년부터 뷰티테크 관련 개발 부서를 운영해오고 있다. 2017년 토탈 안티에이징 미용기기인 '갈바닉 스킨 엑스퍼트'를 선보여 홈케어족을 공략했고, 2020년에는 바디 탄력을 관리해주는 'CNP Rx 튠에이지 EMS 바디 마사저', 토탈 스킨케어 LED 디바이스 '스마트 LED 트리플 엑스퍼트(LED 케어)'를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 회사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과 연관성 있는 분야부터 공략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국내 H&B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올리브영은 사업 영역을 넓히며 몸집 불리기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최근 정관 내 사업 목적에 통신판매중개업을 추가했으며 주류 카테고리도 넓히고 있다. 지난해부터 와인 판매를 시작한 올리브영은 올해 본격적으로 주류 상품군 확대를 꾀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매장에서는 와인과 맥주, 위스키, 전통주 등 약 100개 주류를 선보이고 있다. 와인 판매를 위해 별도의 주류판매면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H&B 스토어에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주류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4 15:41:2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