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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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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주X디젤', 주류와 패션의 강렬한 컬래버에 MZ세대 발걸음 몰려

증류식 소주 열풍을 일으킨 원소주가 패션 브랜드 디젤과 팝업 공간을 운영해 MZ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미래를 WON(원)하여! For the past&To the future'라는 원스피리츠의 슬로건와 디젤이 추구하는 '성공적인 삶을 위하여'라는 가치가 맞닿은 공간이 서울시 한남동 디젤 매장에 문을 열었다. 이달 말까지 운영하는 '원소주×디젤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는 주류와 패션, 이종산업간 컬래버레이션 공간이다. 디젤은 원스피리츠의 대표 박재범이 지난해 9월부터 공식 앰베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다. 당시 디젤은 열정과 개성이 넘치는 박재범의 이미지가 디젤이 추구하는 가치와 어우러진다며 앰베서더로 선정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팝업 공간은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는 물론, 삶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와 즐거움을 한껏 담아냈다. 외관은 디젤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가 건물 외벽을 감싸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붉은 바탕에는 원소주 로고를 군데군데 덧입혀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렬하게 나타냈다. 평일 오후임에 방문했음에도 입구부터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1층에 들어서면 실버와 골드 컬러의 모듈 선반을 꽉 채운 원소주 한정판 '디젤×원소주 스피릿 에디션'을 만날 수 있다. 디젤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에 원소주 로고가 박힌 라벨로 디자인된 이번 에디션은 1만병 한정 판매한다. 디젤의 상징인 D 로고 벨트와 함께 구성된 '원소주×디젤 스페셜 패키지'도 준비했다. 원스피리츠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위해 빨간색 병을 따로 제작했다"며 "원스피리츠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병을 따로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2층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원더바(WONDER BAR)가 마련됐다. 음료 시음을 원하면 바텐더가 '원소주 스피릿'을 활용한 칵테일을 부료로 제공한다. 원소주 스피릿은 증류식 소주로, 증류주가 숙성 과정을 거치기 전에 만날 수 있는 매력을 선사한다. 증류식 소주는 고도수로 갈수록 아로마가 풍부해지고 맛이 깔끔해지는 특징이 있다. 원소주 스피릿은 이러한 증류식 소주의 깔끔한 맛과 풍미를 오롯이 전하기 위해 도수를 24도로 설정했다. 원스피리츠 관계자는 "이번 한정판은 디젤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에 원소주 로고가 입혀진 라벨이 특징이다"라며 "힙한 스타일과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출시됐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한정판은 기존 원소주 스피릿(1만2900원)보다 5000원 높은 가격에 책정됐다. 원더바에서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 한 켠에는 디젤과 원소주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어 방문객들의 인증샷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이번 원소주와 디젤이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은 두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인 삶에 대한 즐거움을 이색적인 공간으로 표현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팝업에서 두 브랜드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는 2021년 4월에 한국 증류식 소주 및 전통 술 문화의 세계화를 목표로 설립된 법인으로, 우리 술의 정신(spirit)과 증류원액인 스피릿이 만들어질 때의 초심을 법인명에 담았다. 양조장은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해있으며, 대표 제품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인 원소주와 원소주 스피릿이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 종료 후에는 원소주 온라인 스토어에서 '디젤×원소주 스피릿 에디션' 및 '디젤×원소주 스페셜 패키지'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6 13:59: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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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中企가 K뷰티 미래…다방면으로 지원할 것"

올리브영이 연평균 100개의 중소기업 브랜드를 입점하며 중소기업 등용문 역할을 공고히 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팬데믹(2020년~2022년) 기간 발굴한 중소기업 브랜드 수가 300개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발굴한 브랜드 수보다도 5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입점한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연평균 매출도 2019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올리브영이 '올영세일'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등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신규 브랜드를 적극 육성해온 성과로 풀이된다. 'W케어' '클린뷰티' '비건뷰티' 등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이를 적절한 상품에 부여해 인지도를 높인 전략도 한몫했다. 해당 기간 발굴한 중소기업 브랜드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코로나 초기인 2020년에는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반영해 ▲건강/위생용품과 ▲건강식품 카테고리의 신규 입점 브랜드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고민이 대두된 2021년엔 ▲기초화장품이, 엔데믹이 임박한 2022년에는 ▲색조화장품 카테고리의 신규 입점 브랜드 수가 급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순수 국내 뷰티 시장 취급고(글로벌 제외)는 2019년 18.3조 원 수준에서 지난 2020년, 2021년 연속 15조 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팬데믹으로 특히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올리브영은 이들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더 많은 신규 중소기업 브랜드를 발굴했다. 실제로 이 기간 입점한 누적 신규 브랜드 중 94%가 중소기업 브랜드다. 팬데믹 시기에 입점한 브랜드들의 글로벌 시장 선전도 돋보인다. 2021년 입점한 '디어달리아'와 '힌스'는 이듬해 올리브영에서 매출이 각각 115%, 85% 늘며 성장세를 키웠다. 비건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는 한국을 넘어 중동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올리브영을 통해 국내 시장 인지도를 확대한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는 최근 일본 진출을 본격화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브랜드를 중심으로 K뷰티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유망한 중소기업 발굴을 멈추지 않았다"며 "올리브영을 발판 삼아 이들 브랜드가 양적, 질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6 13:08: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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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알볼로, 액션 RPG '원신'과 컬래버 영상 공개

수제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과의 컬레버레이션을 기념하기 위해 프로게이머 베릴이 출연하는 특별한 이벤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원신'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베릴(조건희) 선수가 등장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베릴은 이벤트 메뉴 3종 및 아크릴 스탠드 세트, 텀블러 등 20만개 한정판 굿즈를 유쾌하게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피자알볼로와 '원신'의 컬레버레이션 메뉴는 ▲트러플 소스와 버섯, 불고기가 어우러진 '피자에 진심', ▲메이저킹 소시지, 할라피뇨, 스파이시 치킨, 국내산 수미감자의 조합이 돋보이는 '매운맛 좀 바바라' ▲달콤고소한 콘치즈그라탕과 치즈볼의 꿀조합 '이건 비상식량이 아니야'로 피자 2종, 사이드 1종이다. 피자알볼로는 지난 토요일부터 16일, 다음 주 22일과 23일 총 4일간 피자알볼로 목동 본점에서 '원신'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는 참가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체험을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지난 10일 열린 매장 취식 사전 예약은 오픈 당일 1분 만에 마감되며 이번 원신과의 컬레버레이션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원신 이벤트 메뉴 판매 개시 후 자체 홈페이지가 일시적인 마비를 겪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1020세대 고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진도산 친환경 흑미를 사용해 72시간 저온 발효시킨 도우를 전 메뉴에 사용하고 있다. 개량제를 첨가하거나 고온에서 강제로 발효시키지 않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며, 일반 밀가루 도우에 비해 편안한 소화감이 장점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6 12:30: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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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지속 가능 팝업스토어 '지구식단 캠퍼스' 운영

풀무원식품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이 달 14일부터 27일까지 2주 간 아이파크몰 용산점 6층 더센터 더코너 대행사장에서 팝업스토어 '지구식단 캠퍼스'를 운영한다. 지구식단 캠퍼스는 '먹어서 지구를 지킨다'는 콘셉트로 풀무원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풀무원 지구식단의 핵심 제품들을 시식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구식단 캠퍼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체적으로 풀무원 고유의 그린 컬러와 지구식단 오렌지 옐로 컬러를 활용해 활기찬 캠퍼스 느낌을 연출했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풀무원역사학과', '식물성스포츠학과', '지구식단모델학과', '단백질디자인과' 등 학과 별로 공간을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풀무원역사학과는 풀무원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공간으로, 풀무원 브랜드의 출발점인 '한국 유기농의 아버지' 故원경선 원장(풀무원농장 설립자)의 스토리부터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까지 풀무원의 발자취가 담겨있다. 바로 옆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성스포츠학과는 밸런스게임, 자전거 타기 체험 등 간단한 게임을 통해 식물성 식단의 장점 및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지구식단모델학과는 방문객들이 직접 학보 표지모델이 되어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면 잡지그래픽과 함께 출력할 수 있는 공간이다. 포토존 참여자들에게는 팝업 운영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이어서 만날 수 있는 단백질디자인과는 커스텀 라벨링 기계로 본인만의 LIKE런천미트 커스텀 라벨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학과 별 체험을 마치면 지구마켓 및 지구스낵바에서 풀무원 지구식단의 대표 제품을 시식해 볼 수 있으며, 마지막 지구굿즈샵에서는 지구식단 캠퍼스 대표 캐릭터 '두식이'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및 여러 브랜드와 컬래버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지구식단 캠퍼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2일에는 팝업스토어 방문객 대상으로 'Happy Earth Day, 지구식단 룰렛 이벤트'를 통해 지구식단 제품 및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며,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7층 식당가 5개 매장(찬장, 장사랑더하기, 콘타이, 홍수계, 남도분식)과 6층 씨네드쉐프에서 지구식단 제품 샘플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6 12:24: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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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X삼성닷컴, 3대 영양소 기반한 그리팅 케어푸드 80여 종 판매

현대그린푸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e식품관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17일부터 자체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 제품 80여 종을 삼성전자 쇼핑 플랫폼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고객은 갤럭시 워치를 활용해 개인별로 측정한 체성분 데이터를 바탕으로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그리팅 케어푸드 제품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동부터 식단까지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현대그린푸드는 전문영양사 10여명으로 구성된 건강식품 연구개발조직 '헬스케어Lab'을 통해 80여 종의 케어푸드 제품을 큐레이션했다. 이 식단은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 기준 및 전문 연구기관 자료를 기반으로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를 균형있게 조절한 것이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싶은 고객에게는 탄수화물을 3분의 1수준으로 낮추되 고식이섬유 성분을 늘린 식단 '클린잇' 식단을 추천하고, 단백질이 부족한 고객은 단백질이 풍부한 '프로틴업' 식단을, 지방 섭취를 줄이고 싶은 고객은 '팻다운' 식단을 각각 제안해준다. 현대그린푸드는 올 하반기 그리팅과 삼성닷컴 e식품관 연계를 통해 당뇨식단·암식단 등 맞춤 질환 식단 정기구독 서비스까지 제공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종산업과 협업해 개인별 운동처방부터 식단, 건강 상담까지 '고객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6 12:06: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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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펫푸드, 더리얼 모먼트 콘테스트 진행

하림펫푸드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더리얼모먼트'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더리얼모먼트 콘테스트는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더리얼과 함께 진짜 가족이 되는 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2023년 처음 개최한다. 응모 방법은 더리얼과 함께한 순간의 영상을 해시태그 #더리얼모먼트콘테스트 #하림펫푸드더리얼 #더리얼과 함께 자신의 SNS에 업로드 하면 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 동안 매주 2팀을 선정 총 6주 동안 12팀의 우수팀을 선정하여 유투브에 영상을 공개한다. 이 12팀의 영상을 유투브에서 투표를 진행, 최종 4팀을 선정하여 TV CF의 주인공의 기회와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받게 된다. 또한 매주 우수작으로 선정된 12팀에게는 더리얼 사료 1년치를 제공하고 응모자를 대상으로 더리얼사료의 기프트 박스와 더리얼 Make your buddy set 컵, 밥그릇 세트를 총 240명에게 선물한다. 하림펫푸드의 2023년 '더리얼로 진짜 가족이 됩니다"의 슬로건으로 TV CF에 더리얼로 진짜 가족이 된 실제 소비자들이 출연해 더욱 진정성을 담았다. 무더위 여름 멍비치에서 더리얼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낸 만복이네, 더리얼 퀴진 볼로네제로 더 이상 먹는 걸로 싸우지 않고 행복한 생일파티 한 야호와 현지네, 크리미 짜 먹으면서 간식타임의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누누네, 막내딸과 자장면을 함께 먹으며 더리얼 유니자장면 면치기에 홀딱 빠진 연유네가 등장하며 더리얼과 진짜 가족된 실제 경험의 생생한 영상을 담았다. 지난 2017년 사료가 아니라 식품으로서의 100% 휴먼그레이드 원료, 0% 합성보존료의 큰 철학으로 더리얼을 출시, 꾸준히 성장하며 2021 유로모니터 기준 브랜드 순위 6위를 가지며 시장을 점유하고 있고 소비자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 하림펫푸드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더리얼로 반려동물과의 진짜 가족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리얼은 단순하게 급여하는 사료가 아니라 함께 먹는 즐거움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4 22:22: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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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스포츠산업 발전에 앞장…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 후원사 선정

CJ주식회사(이하 CJ)가 대한체육회와 공식파트너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13일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공식파트너 후원사 협약식에는 CJ주식회사의 김홍기 대표이사와 대한체육회의 이기흥 회장과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대한체육회 1등급 공식파트너사'로 선정된 CJ는 2024년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이 가능하고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됐다. CJ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올해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CJ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대한체육회의 '코리아하우스'를 통해 스포츠산업 발전 위한 마케팅 협업 및 한국의 푸드, 콘텐츠, 스포츠 등 다양한 K-콘텐츠를 전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김홍기 CJ 대표는 "이번 공식파트너사 계약을 계기로 대한체육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마케팅 협업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핵심 한류 문화 사업을 영위하는 CJ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2024 파리올림픽을 통해 선보일 대한체육회 코리아하우스에서 CJ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상품을 멋지게 선보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CJ는 수영(황선우), 골프(김시우, 임성재), 브레이킹(김헌우-윙, 전지예-프레시벨라),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유망주들을 후원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4 22:19: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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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켈리 TV 광고 공개…'라거의 반전' 슬로건 아래 마케팅 시동

하이트진로가 지난 4일 첫 출고한 '라거의 반전-켈리'의 광고 본편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0일 '프리 런칭' 편을 통해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데 이어 본편 광고를 공개하며 켈리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라거의 반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덴마크 맥아' 편과 '더블 숙성' 편으로 제작됐다. 프리 런칭 광고를 통해 신제품 켈리의 출시 배경을 설명하고 제품과 모델인 손석구를 보여주며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만큼, 이번 본편 광고에서는 켈리만의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존 맥주와의 차별점을 강조한다. 먼저 덴마크 맥아 편에서는 일 년 내내 해풍을 맞고 자라 부드러운,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로 만든 라거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에서 "육지가 아니다. 라거의 새 바람은 바다로부터 불어온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해풍을 맞아 부드러운 거품이 터지는 보리의 비주얼을 드라마틱 하게 표현했다. 더블 숙성 편에서는 화면이 뒤집어지는 반전 영상과 함께 손석구와 발효 탱크 뒤로 탄산감 가득한 맥주 파도가 몰아친다. 이를 통해 7℃에서 1차 숙성한 뒤, -1.5℃에서 한 번 더 숙성하는 더블 숙성 공법으로 탄산감이 강렬한 켈리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본편 광고는 TV 채널과 디지털 채널을 통해 1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켈리의 특장점을 원료적, 공법적 측면에서 보여주며 소비자에게 '켈리를 마셔야 하는 이유'를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켈리는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만을 사용해 부드럽고, 더블 숙성 공법으로 탄산감이 강렬한 완벽한 밸런스의 라거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3 15:2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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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필리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연내 100개 매장 오픈 목표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가 필리핀 메트로마닐라(Metro Manila) 지역을 교두보 삼아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굽네는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지역으로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필리핀 현지 기업 월드푸드 푸드 앤 베버리지 코퍼레이션(Worldfoods Food and Beverage Corporation)과 지난달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현지 사정에 밝은 기업을 통해 브랜드 가맹사업 운영권을 정해진 기간 동안 판매하는 방식의 계약을 뜻한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월드푸드 푸드 앤 베버리지 코퍼레이션의 모기업 홈 리테일 그룹(Home Retail Group)은 생활용품, 가정용품, 코스메틱,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필리핀에서 450개 이상의 점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풍부한 현지 문화 이해 및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굽네가 성공적으로 필리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마닐라 지역은 필리핀의 수도권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한류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화장품, 패션으로 시작해 한식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고 있는 지역이다. 굽네는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발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동남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교두보로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시장을 선택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필리핀 각 지역에도 발을 넓히고 장기적으로는 연내 100개의 해외 매장을 오픈하며 경쟁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굽네는 현재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국, 호주 등의 국가에 이미 진출하여 해외 10개국 44개 매장에서 오븐구이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현지 식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치킨 메뉴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피자 및 떡볶이를 전략 메뉴로 내세워 현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3 15:17: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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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맥주 코젤, 韓 정조준 "새로운 타입의 라거"

체코맥주 코젤이 신제품 '코젤 화이트(ABV 3.5%)'의 테스트베드 국가로 한국을 선정, 첫 선을 보인다. 코젤은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체코 레스토랑에서 코젤의 한국 지사장 매튜 홈즈(Matthew Holmes)와 코젤의 수석 브루마스터 카밀 루젝(Kamil Ruzek)이 참석한 가운데, '코젤 화이트' 출시 기념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매튜 홈즈 대표는 "한국 맥주 시장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담아 코젤 화이트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된 것에 기쁘다"며 "품질과 서비스에 까다롭고 민감한 한국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해 한국을 테스트베드 국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1인당 맥주 소비량이 전세계 수위를 다투는 것으로 알려진 체코에서 코젤은 가장 인기가 많은 맥주 브랜드다. 한국 시장은 코젤이 판매되는 50여개국 중 매출 상위 5위에 드는 시장으로, 공장을 두지 않은 국가 중에선 매출 1위다. 국내에 판매되는 코젤 제품으로는 기존 다크, 라거, 논알콜이 있다. 체코산 홉의 쌉싸름한 맛에 고소한 캐러맬 풍미가 더해진 코젤다크는 보통의 흑맥주와는 달리 무겁지 않은 놀라운 청량감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달콤 쌉싸름한 맛에 부드러운 목 넘김을 더한 코젤라거, 코젤의 청량감은 그대로 유지한 유일한 논알콜 다크 라거 코젤 논알콜을 판매중이다. 여기에 이번 코젤 화이트를 추가해 상품군을 다양화했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변화한 국내 맥주 시장의 트렌드도 반영했다. 최근 칼로리와 알코올 도수가 낮은 라거 맥주를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신제품을 개발했다. 코젤의 수석 브루마스터 카밀 루젝은 "제품 개발과 테스트 모두 한국 시장을 기반으로 진행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맥주를 개발했다"며 "전통적인 라거 맥주가 아닌 새로운 타입의 맥주를 찾는 모든 분들을 위한 맥주"라고 밝혔다. 신제품 코젤 화이트는 뛰어난 청량감에 과일의 향긋함을 더한 새로운 라거다. 크리미한 거품과 구름 같은 빛깔, 기분 좋은 깔끔한 뒷맛을 선사한다. 500ml 캔으로 출시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생맥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코젤 화이트는 한국인이 즐겨먹는 치킨이나 체코식 육회인 '타타르' 등의 음식과 페어링(궁합)이 좋다. 코젤 오프라인 매장(펍)에서는 코젤 맥주를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맥주잔 상단에 달콤한 설탕과 오렌지껍질을 두른 '오렌지 크러스트'도 판매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3 15:13: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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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플레저' 확산 속 식음료 제품 다양해져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시대를 맞아 식음료 업계에서도 개개인의 취향과 기호에 초점을 맞춘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건강한 식품 소비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무알코올 음료, 단백질 음료, 샐러드 등 건강 관리와 밀접한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점점 세분화되는 소비자 요구에 발맞춰 용량을 다변화하거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의 240mL 캔 제품과 500mL 캔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용량 다변화에 나섰다. 그간 350mL 단일 용량으로 선보였으나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 성장에 따라 다양해진 소비자 니즈를 겨냥해 소용량(240mL), 대용량(500mL) 제품으로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다. 240mL 캔은 한 번에 마시기 부담 없는 용량과 휴대하기 간편한 크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며, 500mL 캔은 보다 넉넉한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이트제로0.00은 2012년 11월 출시 이후 올해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1억1000만캔을 돌파한 국내 최초이자 대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다. 지난 2021년 2월 '국내 유일 올프리 제품'으로 전면 리뉴얼한 이후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하이트제로0.00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총 3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국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단백질 제품 시장을 두고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상웰라이프은 '마이밀'을 통해 차별화된 단백질 식품을 선보이며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마이밀 '마시는 뉴프로틴'은 ▲오리지널 ▲로우슈거 바나나맛·오트맛 ▲요구르트맛 ▲산양유 등 다채로운 맛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로우슈거 바나나맛·오트맛은 저칼로리로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며, 요구르트맛은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원료를 함유하는 등 섭취 목적에 따라 성분까지 세심하게 차별화했다. 오뚜기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도 세분화된 소비자들의 맛·취향과 편의성을 고려한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최근 출시한 비건 컵밥'옴니인사이드 카레·짜장 덮밥'은 대체육 중에서도 대두 등 식물 성분을 활용한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추후 비건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샐러드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객 맞춤형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3 14:49: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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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비비고 만두, 국내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장악

만두는 우리나라 겨울철 대표 음식이라 여겨질 만큼 대중적인 음식이기 때문에 만두 맛에 대해 우리 국민 모두는 상당한 수준의 전문가들이다. 만두 맛에 대해 까다롭기 때문에 과거까지만 해도 냉동만두에 대한 인식은 '만들기 귀찮아 사서 먹는 값싼 인스턴트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이 같은 인식을 CJ제일제당이 깼다. CJ제일제당은 '기본에 충실하자'는 방향에 맞춰 '비비고 왕교자' 개발을 시작, 2013년 출시했다. 식감과 풍부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20년 넘게 만두만 연구개발한 수석연구원을 중심으로 총 9명의 연구원들이 '담백하면서도 물리지 않는 만두 만들기 프로젝트'를 가동한 것. CJ제일제당은 고기와 야채를 갈아서 만두소를 만들던 관행을 버리고, 칼로 써는 공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돼지고기를 손상시키지 않고 보존하면서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려 씹었을 때 입안에서 가득 차는 풍부한 식감을 구현했다. 풍부한 원물감의 만두소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교자만두보다 크기를 훨씬 확대한 '왕교자' 타입을 제형했다. 한 개당 약 13g에 불과했던 기존 교자만두 대신 '비비고 왕교자'는 35g으로 탄생한 것. 또 납작한 일본식 교자만두 형태가 아니라 삼면의 각이 살아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미만두'(바다의 해삼 모양으로 만든 만두. 미는 해삼을 뜻함) 형태로 제형해 크기를 늘리면서도 씹을 때 부담을 주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물결 치듯 아름다운 만두피 주름으로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하던 음식인 미만두의 고급스러움을 재현했다. 3000번 이상 반죽을 치대고 수분 동안의 진공반죽을 통해 쫄깃한 식감과 촉촉함을 살린 것도 특징이다. ◆글로벌 전략제품의 대성공 대표 제품인 만두를 포함한 비비고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을 주력 시장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쳤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전략제품인 만두 생산기지가 있는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코스트코를 비롯한 대형마트 입점에 주력했다. 그러던 와중에, 국내와 미국에서 비슷한 시기에 '대박 제품'이 나온다. 바로 국내 만두 시장의 판도를 송두리째 바꿔놓은 '비비고 왕교자'와 출시 이후 지금까지도 미국 만두 제품중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 '비비고 치킨&실란트로(bibigo Chicken&Cilantro)' 만두다. 이들 제품이 나오면서 '한국식 만두'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크게 일어나게 된다. 특히, 미국은 진출 초기부터 코스트코나 월마트같은 메인스트림 시장을 공략했다. 현지인들에게 익숙한 한입 크기의 '비비고 미니완탕'에 집중하면서도, '만두(Mandu)'로 표기한 제품을 지속 노출시켜 친밀도를 넓혀갔다. ◆슈완스 인수로 美전역 플랫폼 확보 국내외에서 끊임없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온 CJ제일제당은 2019년, 북미 시장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커다란 기회를 맞이한다. 바로 미국 2위 규모 냉동식품기업 '슈완스 컴퍼니'를 인수한 것이다. 슈완스 인수 후 비비고는 슈완스의 폭넓은 미국내 유통망을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됐다. 2020년부터 양사의 B2C 유통망 통합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미국 전역에 거미줄처럼 퍼져 있는 3만개 이상 점포에서 만두를 포함한 K-푸드, 아시안 푸드 전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 결과, 2020년 비비고 만두는 단일 품목으로는 국내외를 합쳐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하기에 이르렀다. 2021년에는 NBA(美 프로농구) 최고의 인기팀인 LA레이커스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었다. CJ제일제당은 LA레이커스 최초의 '글로벌 파트너' 자격으로, 유니폼에 비비고 로고 노출은 물론, 전 세계에서 레이커스의 다양한 자산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만두를 포함한 비비고 가공식품의 글로벌 매출은 연간 2조원을 돌파했고, 이중 해외 매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영토 확장 토대 마련 지난해 CJ제일제당은 미국을 포함한 해외 거점의 성공 경험을 토대로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지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한식 만두시장의 대형화를 꾀했고, 유럽인에게 친숙한 닭고기를 활용한 만두와 미국에서 검증된 제품 등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비비고 만두 등을 필두로 유럽 시장에 첫 발을 내밀었고, 4년(2018~2021)동안 연평균 38%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매출은 4년 만에 4.5배로 성장한 약600억원으로 예상된다. 2018년 독일 냉동식품기업 마인프로스트(Mainfrost)를 인수했으며, 지난해 5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인 영국 법인을 설립해 유럽 진출의 토대를 다졌다. 베트남의 경우 지난해 2월 최첨단 통합생산기지를 구축하며 베트남 식품사업 확대에 적극 나섰다. 베트남 롱안성 껀죽현에 위치한 키즈나 공장은 총 3만4800m2(1만500평) 규모로 4층 2개동으로 건설됐다. 현재까지 300억원이 투입됐고 2025년까지 추가 설비투자 등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키즈나 공장은 '국가간생산→수출(C2C, Country to Country)'사업모델로 베트남 내수뿐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연합(EU), 호주 등 글로벌 수출 전초기지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2023-04-13 13:13: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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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셰프, 스마트 팩토리 가동…일 최대 10만식 생산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가 밀키트 제조에 최적화된 설비를 갖춘 스마트 팩토리를 본격 가동한다. 마이셰프는 오랜 밀키트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품 조립산업의 특성에 맞춰 전 공정 밀키트 제조에 최적화한 자동 표준화 공장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남 하이테크밸리 내 위치한 마이셰프 스마트 팩토리는 3306평, 지상 7층 규모다. 마이셰프는 12일 임종억 대표, 정광섭 대표를 비롯해 윤여을 한앤컴퍼니 회장,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 최덕진 대한항공 C&D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마이셰프 스마트 팩토리 준공식을 열었다. 마이셰프는 밀키트 생산의 한계로 지적된 노동집약형 생산구조를 전문 제조설비와 자동화시스템 기반의 공정으로 탈바꿈하며 구조적 혁신을 이뤘다. 자동화 설비를 갖춰 물류 동선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성과 작업자의 안전성을 극대화한 동시에 개방형 창고를 설계했다. 원료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인력이 개입되지 않는 층간 자동 이송 및 자동 입출고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공장 내 자동 재고관리체계와 품질관리체계도 구축했다. 자율주행 물류 로봇을 적용해 수직적·수평적 물류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재고의 정합성을 고려해 자동화설비와 자동화창고가 연계된 일괄 생산관리 프로세스를 갖췄다. 원부자재 관리 효율을 높여 제조공정 내내 위생과 신선도가 최상으로 유지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더불어 시장 수요가 커지고 있는 냉동보관 밀키트의 생산력 증대를 위해 일 4만식 생산이 가능한 급속냉동기(Quick Freezer)를 도입, 원료의 영양 보존율과 간편성을 높였다. 마이셰프 스마트 팩토리의 전체 제품 생산규모는 하루 최대 10만식 수준으로, 기존 일 1만식 규모에서 10배 가량 증가했다. 한편, 스마트 팩토리를 가동하며 안전한 제품 생산능력을 확보한 마이셰프와 국내 기내식 1위 기업인 대한항공 C&D이 낼 시너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2022년 대한항공 C&D의 자회사가 된 마이셰프는 사업 전반에 걸쳐 대한항공 C&D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한항공 C&D 전문 셰프 80여 명과 마이셰프 상품 개발팀의 협업을 통해 상품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식자재를 통합 구매해 원가 경쟁력을 개선함으로써 밀키트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이셰프 관계자는 "스마트 팩토리는 업계 최초 밀키트 제조 과정에 자동화 공정을 도입한 사례"라며 "국내 시장에 밀키트를 처음 선보인 기업으로서 또 한 번의 혁신을 거듭하는 마이셰프에 많은 성원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소비자 기호에 맞는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3 12:02: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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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서촌 카페와 협업 '어메이징 이벤트' 전개

매일유업이 서촌 카페 11곳과 협업해 '어메이징 오트'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매일유업은 서울 서촌에 위치한 카페들과 협업을 통해 5월 31일까지 어메이징 오트의 특장점을 살린 11가지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어메이징 오트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 시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 190ml를 무료로 증정하며 우유가 포함된 모든 메뉴는 어메이징 오트로 변경이 가능하다. 매일유업은 신진 일러스트 작가 토티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어메이징 오트 포스터와 종이 코스터 등 감각적인 연출물도 카페 내부 곳곳에 비치했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 시그니처 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SNS 후기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메이징 오트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인증하면 된다. 매일유업은 추첨을 통해 핀란드 여행권을 비롯한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어메이징 오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어메이징 오트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생크림, 우유, 딸기, 초코 파우더 등 다양한 식재료와 어우러져 놀라운 맛과 밸런스를 자랑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다른 식재료와 조화가 뛰어난 어메이징 오트의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에는 어메이징 오트 카카오 플러스친구 채널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 소식도 전달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어메이징 오트는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바리스타까지 3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고, 어메이징 오트 190ml 한 팩으로는 600mg의 베타글루칸을 섭취할 수 있다. 3종 모두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은 100% 식물성 음료로, 환경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3 10:02:12 신원선 기자